26일 아침 9시에 간단식사후 9시반에 리스본으로 출발..

약 600Km..6시간 소요예상..비가 약간씩 내리는 산티아고를 출발한다..

 

 

 

가끔씩 언덕 위에 소 조형물이 보인다.

시속120으로 달려도 계속 산악지역이고 고원도 이어지고..

12시에 휴게소에 들러 간단 간식..

12시 15분 출발..차는 계속 동쪽으로 길을 몰아간다..

 

 

서서히 하늘이 열리고 흰구름도 두둥실 떠 다니고.. 그리고 대평원이 나타난다..

 

움직이는것은 저멀리 낮은 산위에 풍력발전을 위한 바람개비뿐...넓은 고속도로는 넘넘 한적하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지평선이고 간간히 만가가 나타난다..

 

2시간 정도 지나자 세고비아와 아빌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마드리드로 가는 고개가 나타난다..

해발 1250m의 고개를 넘으니 마드리드는 60Km가 남았단다..

조금 더 가다가 휴게소에 들러 간단점심후.. 

  

오후 4시30분 경에 마지막 날이라 좋은 호텔(Velada Hotel 4성)에 짐 풀고..5명이 조식포함 200유로..비싸다..

 

두명은 렌트카 반납하러 가고 3명은 잠시 쉬다가 짐 정리하고 투우경기장에 표 사러...

 

 

5시반에 투우경기장에 갔는데 말 그대로 인산인해라...

당연히 정상표는 없고 암표만 득시글...5명이 200유로..원래는 15유로 정도인데..40유로씩을 준거다..

경찰이 있으나마나..이날이 대목인지 원...

 

 말을 탄 경찰..

 

암튼 약 2~3배의 가격을 주고 7시경에 벤타스투우장에 입장했다..

성이시돌 축제 기간에다 토욜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찼다..

 

오늘 투우에 나서는 투우사 3명이 나와서 인사..

소는 6마리가 나오고 말을 탄 투우사는 3명이 두번씩 나온다..

 

심판인듯 한 2명도 나와서 인사하고..

 

 

뿐만 아니라 T.V중계를 하는지 방송카메라도 여기저기 자리잡고 기자들도 눈에뜨인다..

약 22,000명 정도가 정원이라는데 많은 인파에 정신이 번뜩 든다...

 

투우사 3명이 경기장을 한 바퀴 돌고 나간다..

 

짧은 시간에 소를 쓰러 뜨리면 관중은 흰 손수건이나 흰 비닐봉지등 암튼 흰것을 흔들며 심판석을 향하여 환호하면

심판관은 소의 귀를 잘라주고 투우사는 그 귀를 영광으로 안다고..

세번째인가 나온 투우사는 한번에 두개의 소귀를 받고는 열광하는 관중에게 한바퀴 돌면서 감사 세레모니를 하고

관중이 모자등을 던지면 투우사는 그걸 다시 돌려준다..

소를 너무 늦게 쓰러뜨리거나 시간을 질질 끌면 휘파람과 야유를 보낸다..

 

 첫번쨰 소가 나오고 바람잡이 들이 소를 흥분 시키면서 힘을 빼주고..

 

 투우사가 나와서 소 등에 칼을 꽂고는 또 소를 흥분 시킨다..

 

투우사가 다른 종류의 칼을 잡으러 갈때에 바람잡이 들이 소를 유인하면서 흥분시키고..

 

소의 등에 선혈이 낭자한데도 계속 소를 유인, 흥분 시키면서 힘을 빼준다..

 

 투우사가 다른 칼을 들고 소를 유인..그리고 등에 꽂는다..

 

 그리고 투우사가 다른 칼을 가지러 갈때 또 바람잡이가 소를 유인..

 

 이렇게 가까운 곳 까지 소를 유인하여 또 칼을 꽂는다..

 

 이 첫번째 투우사는 숨을 헐떡 거리는 소의 면전에서 열번이나 칼을 찔렀는데도

소가 쓰러지지 않자  관중들이 휘파람과 함께 심한 야유를 보냈다..

 

관중들의 표정이 심드렁하다..

 

그리고 소가 쓰러지면 말 세마리가 소를 끌고 나가고 그 소고기는 이튿날 경매를 한다고...

그리고 경기장 바닥의 핏자국을 지운다..

 

이어서 두번째 소가 나오고 아까와 같은 방식으로 소를 흥분..

 

그리고 투우사가 나와서 칼을 여러번 꽂고..

 

빠른 시간에 소를 쓰러 뜨리자 관중들이 환호와 함께 흰 손수건이나 흰 비닐 봉지를 흔든다..

 

심판관이 나와서 소의 귀를 한개 잘라주니 투우사는 소귀를 들고 손을 번쩍 들고 자랑...^^

 

또 경기장 청소하고 들고 있는 팻말은 소의 무게??? 정확히 모르겠다..

 

투우사...소귀 한개를 들고 자랑질...관중은 환호하고..^^

그리고 또 다른 소가 나와서 아까와 같은 방식으로..

 

 

이 투우사는 칼을 여러번 꽂은 후에 팔꿈치를 소 등에 대는 묘기를 보이고 관중은 환호한다..

 

그리고 단칼에 소를 쓰러 뜨리자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는 굉장했다.

 

죽은 소는 끌려 나가고 ..

그 투우사는 소귀를 두개나 받았다..

 

밤 9시가 넘어서 마지막 투우사가 나오고 ...

 

소가 죽어 나가고...

 

 

세번쨰 나와서 소귀 두개를 받은 투우사가 오늘의 승자...

무등을 타고 기자들이 사진찍고...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퇴장..

 

투우경기는 스페인의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투우사가 말을 타지 않고 경기를 했는데 그러다가 사고가 많이 나고 사람이 다치는 경우가 많자

말을 타고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하고

어느 지역은 소를 죽이지 않고 놀이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본 거는 제대로 하는...^^

 

그리고 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 한것 같다...

훈련이 제대로 된 탓도 있겠지만  말이 소를 희롱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말이 옆걸음도 하고 소의 속도에 맞춰 가면서 뒷걸음도 하고..

투우사와 말과 호흡이 중요 하겠다..

 

 

암튼 약 2시간 동안 투우는 9시20분에 모두 끝나고..

사람이 넘 많은 관계로 걸어서 호텔(지하철 4정거장 거리)로 오다가 

KFC에 들러서 닭다리와 맥주 등으로 요기를 하고..40유로

호텔로 돌아오니 11시가 넘는다..

호텔로 오다가 마트에서 사온 맥주로 쫑파티를 하고 취침...

 

27일 한국으로 가는 날...

8시 30분에 호텔에서 부페식으로 하고..

씻고 9시반에 호텔에서 나와 지하철 타고 공항으로 ..

 

수속하고 짐 부치고 오후1시에 KLM으로 암스테르담으로...

다시 오후 6시경에 KLM으로 한국오는 비행기...

 

암스테르담 공항...각종 튤립이 가득하다..

 

 

 

 

A좌석이라 틈틈이 밖을 보니 해가 계속 노을의 상태로 창밖에 숨어 있더니 아침 6시가 되니 그대로 떠오른다...

아~~~ 이것이 백야구나 하고 비행기에서 체험을 했다... 

 

오전 11시에 인천 도착... 

1시10분..충주로 오는 버스가 있어 쉬다가 버스타고 충주로...4시20분경 도착..

 

"무차스 그라시아스(대단히 감사합니다)"

 

        
  비제/카르멘/투우사의 합창

 

 

 

               

 

24일 오후 3시 40분에 포르투갈의 포루투를 출발하여

오후 7시 50분경에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즉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산티아고 순례길"은 제주도 올레길의 모델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남쪽 국경 생장피드포드(생장)’부터 스페인의 서쪽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산티아고)"까지 가는 여행이다.

걸어서 가든 자전거로 가든 오토바이를 타든 관계없다.

 

800Km에 달하는 이 코스만이 산티아고 순례길은 아니고 다만 대표가 되는 순례길이다..

이곳 뿐만 아니라 스페인 곳곳에, 그리고 유럽의 다른나라에도 산티아고 까지 가는 순례길이 여러코스가 있단다...

그리고 도로, 표지판, 담벼락, , 나무 등 곳곳에 있는

조가비와 노란 화살표가 있어 그것만 따라 걸어가면 산티아고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만 있다가 이번 여행이 물론 순례길은 아니라도

나 나름대로 순례의 의미를 부여하고 시작한 마음도 어느정도 있다..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한명인 성 야고보(산티아고)는 스페인에서 그리스도교를 전도한 후 팔레스테인에서 순교하였고, 

그 시신은 다시 스페인으로 옮겨져 매장 되었다고 알려져 왔다..

야고보의 무덤은 오랜 세월 잊혀졌다가 813년 펠라요라는 은둔 수행자가

"빛나는 별과 천사의 목소리"를 따라 걸은 끝에 찔레꽃 아래 감춰진 무덤을 찾으면서 재탄생 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펠라요가 걸은 길을 후세의 순례자들이 다시 걷는 길이다.

 

콤포스텔라(Compostela)란 도시 지명도 라틴어로 `별들이 빛나는 곳`이라고 한다.

산티아고란 도시명은 이 곳 스페인과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등등 수 없이 많지만

`별이 빛나는 곳`이란 근사한 수식을 받는 지명이 세상에 또 있을까.

 

무덤이 발견된 그 자리에 대성당이 건축된 이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예루살렘, 로마와 같이 성지로 여겨져 많은 순례자들이 오게 되었고..그와 함께 대성당과 많은 수도원, 교회들이 많다..

 

 

 

 

주차하고 성당의 모퉁이를 돌아서니 장엄한 성당이 시야를 가린다..

숨이 막힌다...세상에~~ 사진도 보고 말도 들었지만...이럴수가..

고색창연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그런 돌의 색깔이며 서쪽을 바라보며 서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모든게 지금까지 13일간 이베리아 반도를 훑어 오면서 힘들었던 일, 다른 대성당에 감동 받았던 일,

드넓은 대평원을 부러워 하며 위축 되었던 일, 따가운 태양에 그늘을 찾았던 일, 지중해의 비치를 부러워 하던 생각...

모두를 떠 올리며 안도의 숨을 내 쉬며, 언젠가는 순례길을 직접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대성당 옆의 이 옛 건물은 1489년 순례자를 위한 숙박시설 겸 병원으로 건립(왕립) 된것을

파라도르(스페인 국영호텔)로 사용중....5성급 호텔이다..

 

 

 

성당 맞은편에 있는 이 건물은 락소이 궁전이었던 건물을 시청사로 쓰인다고..

 

 몸은 피곤 하지만 마음은 한없이 평안하고 행복 할 것 같은 어느 순례자..

 

 이 배낭의 주인공도 많이 피곤 해 보인다..

 

 다시 한번 대성당을 올려다 본다...

비가 온 끝인지 투명한 공기의 냄새도 그렇고 가끔씩 하늘엔 파란색도 보여준다..

 순례자들이 여기저기 담소하고 서로 대견해 하며 사진도 찍고..

 

대성당의 뒷편..

 

 

대성당의 뒷편..어느 성당.

 

우리의 붓꽃과 많이 비슷하다..

 

 

대성당 옆에서 어느 순례객인듯 한 두 사람이 공연을 한다..

프로에 가까운 솜씨라 박수가 절로 나온다..

 

 대성당의 내부

 

 대성당 뒷편의 킨타나광장..

 

 

순례의 길을 알리는 조가비의 모습들..

 

 오래된 어느 건물벽에 순례의 상징인 조가비가 조각되어 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고 호텔 구하기가 어려워...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골목을 서성이다가

바다가재요리와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거하게 하고 그 직원에게 호텔수배를 부탁하니 용케도 구해온다..

자기도 고생을 많이 했다는 공치사와 함께...^^

 

커다란 바다가재와 문어...와인 두병과...엄청 비싼 요리를 ...먹었다...5명이 250유로....허걱..-_-;;

 

 문어요리...맛이 구~~~~ㅅ..

 

 바다가재를 속살로 쌀을 넣어 죽 같이 만들어 왔다.."바닷가재 빠에야"

 

 론니에서 추천한 해산물 요리로 꽤 유명하다는 바다가재 먹은 그 식당.."El Pasaje'

 

 멀리 대성당의 탑이 보이는 거리 풍경..

 

갈리시아광장에서 무슨 축제를 한다고 시끄럽길래 가보니..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행사에 오늘은 노래자랑인지 무슨 가수가 나와서 노래와 춤을 보여주고

마을사람인듯한 노인네들이 쌍쌍이 부루스를 땡긴다..

 

 

 

음악은 흥겨운데 날씨는 춥고 사람은 별로 없고 썰렁하여 바로 11시쯤 호텔로 돌아와..

맥주를 사와서 술한잔하고 12시에 취침..

 

 

26일 새벽에 비가 많이 왔단다..

8시쯤엔 비가 그쳐 카메라 들고 어제 갔던 숙소 바로 옆의 대성당에 갔다.

자전거 순례객들인 듯한 일행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연세 지긋한 노부부가 아침에 광장에서 서성이며 뭔가를 회상한다..

아마 지나온 순례길을 되새기며 새로운 다짐을 하겠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들어와서 씻고 9시에 간단식사후

25일 아침 9시반에 약 600Km 거리의 리스본으로 출발..

          

   바그너 / 탄호이저 서곡 / 순례자의 합창

 

         

 

 

24일 오후 5시반에 오비두스에서 "포루투"를 향하여 출발...

포루투까지는 235Km란다...

 

 계속 달려서 멋진 옛날 유서깊은 중세도시인 포루투에 도착..

 

 

퍼온 사진('가인' 님)..

 

포루투 역사지구는 문화와 상업 연계를 향한 1천년에 걸친 유럽 도시 발달과정을 증명해 주는

도시구조와 역사적 건축물 등이 산재해 있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다..

예전 로마인들이 도우루 강가에 성채를 건설한 이후로 포루투는 무역으로 번영을 누렸다고..

현재 포루투는 포르투갈의 제2의 도시이며 산업 중심지라고 하며..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이름이 이곳 포루투에서 연유된 것이란다.. 

유명한 동 루이스1세 다리..

 

클레리구스 성당의 탑..

 

몇군데 헤매다가 볼사궁전 바로 옆에 "볼사호텔"에 드니 밤 9시다..조식포함  5명이 175유로..시내라서 쫌 비싼가??..

체크인하면서 파두공연장을 물어보니 가까운 곳에 파두공연 보면서 저녁먹는 곳이 있다고 하여...바로고고..걸어서 3분..

"O Fado"라고 하는 파두 공연을 하는 꽤나 유명한 식당이었다..

 

 

 9시 40분쯤 두명의 기타 반주자가 연습 겸 연주를 한다..

 

9시 45분 부터 세명의 가수가 나오는데 한사람이 5곡 정도 부르고 쉬다가 다시 또...매상 올리고...^^

 

 제일 연식이 되어 보이는 "레오노르 산토스"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호소력 있다..

 

한사람 공연이 끝나면..휴식시간 겸 매상 올리는 시간이다...

식사 하면서 와인 마시기...^^

 

이 식당에 출연하는 출연진들...

오늘은 사진의 윗줄 오른쪽의 산토스와 왼쪽의 리나.. 그리고 아래 왼쪽에서 두번째 안토니오..이렇게 3명이 출연..

 

잘 생긴 안토니오...노래도 감미롭게 잘 부른다..

 

 5곡 부른 다음 또 쉬면서 매상..^^*

 

 이 집의 벽면...오래 된 집이라는 자랑질..^^*


 

 마지막 출연자 "리나 로드리게스"...여린 음색의 나름 애절하다.

 

 

 

음악과 함께 식사를 맛있게 먹고 11시30분에 호텔로...바로 자야지...

 

25일 아침에 6시40분쯤 카운터에서 직원에게 이 근처의 볼거리를 말하니

지도와 함께 자세히 알려 준다....또 혼자서.... 상 벤투역을 들러 시청 광장으로..

 

 

시청앞 광장에 있는 '동 페드루' 4세의 동상..^^ '동'은 귀족앞에 붙이는 접두사???  동 키호테 처럼..

 

 

 

이것도 시청앞 광장('리베르다드'광장)의 이유있는 조형물 이겠는데 모르겠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건물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다..

 

이게 현재 포루트의 시청으로 쓰인다는 건물이다..

 

 

이른 새벽 어느 여행자가 어디론가 간다....아마도 상벤투역에 가는 듯...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상벤투역의 맞은편 언덕위에 있는 카테드랄(대성당)로..

카테드랄로 올라가는 언덕길...기마상도 보이고..

그 주인공은 '비마라 페레스(Vimara Peres)'라는 이름의 영웅이란다..

 

 

르네상스식 카테드랄(대성당)인 Se 성당의 옆모습.. 

12~13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포르투에 남아 있는 건물중 제일 오래 되었단다..

처음에는 12~13세기에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지만,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을 가미해서

증축을 되었기 때문에 초기모습 그대로인 것은 두개의 탑 뿐이란다..

 

성당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참 예쁘다..

 

포루투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지어진 이 카테드랄(대성당)은 상벤투역의 맞은편 언덕위에 있으며

원래는 요새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단다..

클레리구스 탑도 보이고..

 

멀리 도루강도 보이고...

 

이쁜 지붕도 보이고..

 

초기모습(12~13세기) 그대로인 두개의 탑..

 

왼쪽의 꽈배기 처럼 생긴 기둥은 '펠로리뉴(Pelourinho)'라고 하는것으로

노예들이나 죄인을 처벌할때 묶어놓은 용도로 사용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강쪽으로 아래로 내려간다..

초기모습 그대로인 두개의 탑,   그리고 '펠로리뉴(Pelourinho)'

 

 

우리가 묵었던 "볼사호텔"을 지나 강가 쪽으로...

 

성 프란치스코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오래 된 성당...

 

이 건물이 성 프란치스코 성당이다..

 

볼사궁전 앞에 자리한 광장에 있는 엔리케 왕자의 동상..

 

히베이라광장이 있는 도우루 강 까지 휘리릭 둘러보고 동 루이스1세다리 사진도 찍어주고

 8시15분쯤 들어와 볼일보고 9시에 식사... 그리고 짐은 차에 실어놓고 모두 다 같이 시내투어시작...

 

바로 옆에 있는 14세기에 세워진 성프란치스코성당으로....

내부에 바로크 양식의 수공예품이 유명하단다..입장료 1인당 2유로.

성 프란치스코 성당의 내부..금박나무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 되어 있다..

 

성당 지하에 있는 묘지...관에 이름이 쭉~~~ 써있다..

 

성당 앞에서..

 

항해왕자 엔리케의 동상..

 

바로 옆의 볼사 궁전을 갔는데 해설 포함하여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하여 예약하고 .. 1인당 7유로

상벤투 역으로...고고.

 

1916년에 완공된 상 벤투역.. 내부의 아줄레주(아랍 영향을 받은 포르투갈의 전통타일)가 유명하다..

 

 

 

 

상 벤투 역안의 아줄레쥬들...

 

이 역 안에서 이곳의 특산물인 체리를 파는 아낙네..

 

 

그리고 클레리구스성당과 포르투의 랜드마크인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전망대로 고고..입장료 1인당 3.5유로..

높이 75.6m의 이 탑은 포르투에서 가장 높아서 시내를 전망하기에 최고다..

 

 

아래 사진들은  클레리구스 성당 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포루투의 모습들..

 

 

 

 

시청도 보이고..

카테드랄(대성당)인 Se성당도 보이고..

 

 

 

이 탑을 내려와 한장 더 찍어 주고..

 

언덕위에 대성당...

 

도우루 강가의 히베이라 광장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항해왕자 엔리케의 출생지이자 로마유적이 있는

"Casa de Infante"에 들러 잠시 봐주고..

 

 

 

도우루 강가의 히베이라 광장에서 돔 루이스1세 다리도 찍고 주변 사람 사는 집들도 보고..

 

 

 

예약 된 시간에 맞춰 볼사 궁으로 갔다..

1842년에 세워진 볼사궁은 알함브라 양식으로 장식된 아라비안룸이 가장 유명하다.. 

입장료도 빡세게 받으면서 사진촬영 금지란다...-_-;;;

그래서 여그 사진은 도촬이다....^^

볼사궁은 얼마전까지 주식 중개소 였다고...

 

 

아라비안 룸...화려하다..

 

알함브라 양식으로 장식된 아라비안룸...

 

 

 

엔리케 왕자의 흉상인듯..

그리고 강가로 나가 도우루강 배 크루즈하고 멀리서 대서양도 보고 ...

 

 

돔 루이스 1세 다리 위로 기차가 지나간다..

 

케이블 카도 보이고..

 

강 건너 편에 많이 보이는 포루투 와인의 본거지인 와인창고들..

예전에 이 도우루강의 상류에서 생산한 포도를 배로 이곳으로 운반하여 이곳에서 와인으로 만들어

영국에 수출하여 많은 부를 축적하여 당시 포루투가 유명해 졌단다..

 

 

 

 

저 곳을 나가면 대서양...

 

 

여기도 뭔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가 본데...

 

 

히베이라광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3시반이다..

5명이 맥주, 와인..65.65유로

 

 

 

 

길거리표 작품..

 

 

볼사 궁전과 성 프란치스코 성당, 엔리케의 동상이 서있는 이곳 지하가 커다란 주차장이다..

3시40분에 주차장에서 차를 찾아 나와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간다..거리는 233Km란다..

 

출발하여 가는데 하늘에 구름이 꽉 찼다..

포르투갈의 남부지방과 달리 산이 많고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비도 살짝 온다..

4시 20분경에 온통 포도밭이 지천이다...

5시경에 스페인의 국경을 넘는다..그리고 시간은 6시가 된다..

6시반경에 휴게소에 들어간다...그리고 갑자기 비가 드세진다..

 

산티아고 가는 길에 비도 내리고 출출하여 마침 휴게소에서 쉬다가 간단 간식..

 

문어 요리가 맛있었다...

 

그리고 어느 마을을 지나면서...

 

7시경에 다시 출발..그리고 7시 50분경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다....


 

 

 

              

         

 

24일 페냐궁에서 2시 10분경에 바로 차를 몰고 90Km떨어진 "오비두스"로 간다...

 

"왕비들의 성" 이라는 오비두스....한국의 낙안읍성을 연상케 하는 성곽으로 둘러 싸인 작은 마을이다..

 

1282년 오비두스 마을에 반한 디니스 왕은 그의 왕비 이사벨에게 결혼 선물로 이 마을을 부여하고..

그 후 이 마을은 약 600년간 이사벨 왕비와 관계를 맺게 되어 1834년까지 "왕비의 마을"로 불렸다고..

 

 고속도로에서 마을로 접어들자 전경이 들어 온다..

 

 마을에서 흔히 보이는 각종 모양의 허수아비들...

무슨 축제의 끝인지 아니면 원래 만들어 놓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재미있고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예쁜 선물가게..

 

 

 

 

 

3시조금 넘어서 정문 앞에 있는 식당에서 이곳의 특산인

 "진자(체리로 담근 과일주란다)"한잔과 샌드위치 그리고 맥주로 점심을 먹고...5명이 41유로(진자 포함)..

<진자는 초코렛으로 만든 작은 잔에 진자술을 채운것으로 술을 한잔 원샷하고 술잔을 안주로 한다..>

이곳 오비두스는 2월 발렌타인때 12일간 초코렛 축제를 한단다..(세계적인 축제라고 한다)

론니 책에는 이 시기에 20만명정도가 다녀 간다고...^^

 

 

성안으로 들어가서..

 

 

 성문에는 아줄레주가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4시에 성문으로 들어가 성벽에 오르니 오비두스성안의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성벽도 물론 다 보이고 예쁜 마을이 굿이다...

 사진 왼쪽: 성밖 언덕위에 연식이 되어 보이는 풍차도 보인다..

 

 

 

 

 멀리 성밖에 성당도 찍어 주고...

 

 아마 예전의 성곽의 지휘소 인듯..

 성곽에서 바라보는 마을이 예뻐 보인다..

 

 

 

 

 

 

 

이제 성벽을 내려와 마을로 들어간다..

 

 

 

 예쁜 꽃도 찍어주고...

 

 

 냥이도 찍어주고..

 

 

 

산타마리아 성당..

1441년에 아폰수5세가 왕자 시절에 사촌이었던 8살의 이자벨과 결혼식을 했던 곳이라고..

 

 

이곳 특산주인 진자..

 

 

 

 

 

아까 들어왔던 성문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와서 체리를 한봉지 사고 1kg에 4유로(6,000원)...정말 싸고 맛있다..

 

5시반에 "포루투"를 향하여 출발...

포루투까지는 235Km란다...

 

3시간도 채 머물지 않은 곳이지만 고향같은 정감이 많이 가는 동네다..

 

  

    Phil Coulter  / The Town  I Loved So Well 

 

    

 

 

 

23일 오후 5시10분에 신트라를 향하여 출발...

6시 20분경 신트라 지구내의 '쿠인타다스무스타"라는 숙소에 투숙..

예전에 귀족이 살았을듯한 저택을 호스텔겸 펜션으로 개조한 것이어서

숲으로 둘러 싸이고 대서양도 저 멀리 아스라히 보인다..

또 취사가 가능하여 남은 라면과 햇반으로 일른 저녁을 먹고 커피한잔 하고 나니 7시 50분이다..

 

8시10분쯤 유라시아대륙의 맨서쪽이라는 호카(로카)곶을 향하여 출발..

 

약간 헤맨 끝에 9시경에 도착..막 떨어지려는 태양을 잡고 사진 찍고 거대한 대서양의 바람과 냄새를

몸소 느끼고(쫌 춥다...마치 바람 부는 대관령 꼭대기에서 바람맞는 기분이랄까..)....

 

 

 

 

 

 

 

 

 

돌아서 오려는데 대서양을 헤치며 남쪽으로 내려가는 요트가 보인다...

 

바로 숙소로 와서 걍~~ 잘수가 없어서 소주와 맥주로 신트라의 밤을 보내면서 취침...

추워서 히터를 틀고 잤다...숲속이라 그런가??

 

그 집의 거실...예전 귀족들의 분위기 난다...

 

남 밥 먹는데 쳐다보는..^^

 

24일 아침에 일찍일어나 주변 아침의 분위기 사진 찍어주고..

 8시40분에 식사(제공하는것임) 그리고 커피 우아하게 한잔하고  쉬다가

짐 꾸리고 10시 반에 차를 가지고 신트라 왕궁을 보러 출발..

 

 

숙소 앞의 좁은 길...아마 예전에는 마차만 다녀서 넓은 길이 필요 없었을 듯..

거의 이렇게 좁은 도로이고 일방 통행이어서 애를 많이 썼다는..

이 앞집의 계단은 정문이 아닌 하인이나 여인들이 드나들던 쪽문으로 가는 계단??


 

리스본에서 북서쪽으로 28km떨어진 신트라 지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아름다운 성과 울창한 숲이 있는 작은 도시.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위대한 에덴"이라고 찬양했던 이 작은 도시가 동화 속 마을처럼  느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야트막한 산 위에 자리 잡고 있는 페나궁 때문이다.

유럽의 다른 성들과 달리 신트라의 페나궁은 꿈을 꾸는 듯 노랑, 파랑, 주황의 파스텔 색이 주류를 이룬다.

이 때문에 신트라는 ‘동화의 나라’또는 ‘19세기 낭만의 꿈’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암튼 주위에는 온통 예쁘고 특색있는 집들 천지다..

 

 

 

 

이게 신트라 왕궁..

입장료 1인당 7유로..

 

      14세기부터 1910년 공화제가 출범할 때까지 국왕의 여름별궁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외관이 특이한 굴뚝도 볼만하지만

아줄레주 라고 불리는 아랍풍의 장식타일을 사용한 내부의 치장도 호화롭다.

                   14∼17세기에 걸쳐 몇 차례 증개축이 있었고 16세기에 만들어진 백조의 방 천장에는 27마리의 백조가 그려져 있다.

         아폰수 6세의 방, 문장의 방, 까치의 방 등 방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풍겨 볼 만한 가치가 있다.

      한때 포르투갈의 영화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는것을 짐작하게 하는 궁전이다.

 

왕궁 입구에서 바라 본 산 위의 무어성...

 

 

아래 사진들은 시스네스(백조)의 방...

연회장 이었던 이 방의 17세기 천장화는 백조(시스네스)로 잔식된 8각형의 패널로 나눠져 있다..

 

 

 

백조의 방의 타일도 특이하다..

 

중정에서 본 신트라왕궁의 상징인 굴뚝 2개...뭔~~~ 굴뚝이 상징인겨...^^


 

 

 

"브라소에스의 방"으로... 웅장한 돔형의 천장은 포르투갈의 74개 귀족가문의 문장으로(브라소에스) 장식되었다고..

아래쪽의 벽은 18세기 델프트식 타일 패널로 마감 처리 되었다..

꼬맹이 들이 단체로 ...소풍인지 수학여행인지...^^

 

14세기에 만들어진 예배당으로 밤나무와 단풍나무로 만든 천장과 모자이크 바닥을

대칭형의 무어식 무늬로 장식했다..

 

여기는 부엌...여기에 두개의 굴뚝이 나 있다..

 

왕궁을 다 보고 나와서 ..

 

 

그리고 차를 타고 무어성으로...

7-8세기에 무어인에 의해 지어진 해발 450m의 산위에 우뚝 서 있는 성벽.

1147년 아폰수 엔리케에게 공격당한 성터에 폐허만이 남아 있다.

지금은 신트라 시내를 조망하기에 알맞은 장소로서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다.

도시를 벗어나 페냐 궁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있다.

페냐궁의 아름다운 자태는 이 곳의 성벽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다.

무어성과 페냐궁 통합입장료...1인당 16유로..

 

 

 

 

예쁘고 특색있는 집들이 넘넘 많다..

이것도 작지만...

 

 

 

 

 

 

 

모두 예쁜집만 있다..

 

 

무어 성에서 바라본 신트라 왕궁..

 

무어성에서 본 페냐궁..

 

 

 

 

무어성의 마지막에..이쁜 꽃(디기탈리스)이 있어서...^^


 

그리고 페냐궁으로 ...

페냐궁은 신트라 지구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

1840년 마리아 2세 여왕의 남편 페르난두 2세가 예전(16세기) 수도원 이었던 자리에 왕궁을 재건축 한 것이다..

이슬람양식, 고딕,마누엘,르네상스,바로크 양식 등을 혼합하여 지은 걸작이란다..

이 동화 같은 궁 주변을 아름다운 공원이 둘러싸고 있다..

연산홍과 동백나무...동백꽃이 많이 피었다..

 

 

이름모를 꽃...이뻐서..

 

 

 

 

 

 

 

 

사슴의 머리를 벽의 장식으로...

 

 

 

 

 

그리고 페냐궁을 둘러보고나니 24일 오후 2시 10분이다..

바로 차를 몰고 90Km떨어진 "오비도스"로 간다...

왕비들의 성이라는 오비도스..

 

  

  Balfe/The Bohemian Girl 中 "I Dreamt I Dwelt InMarble Halls"

 

 

 

 

 

 

 

           

           

 

          22일 오늘은 한국을 출발한지 만 10일이 지나는 날이다..12일 아침 6시에 집을 나왔으니..

         오늘은 세비아에서 국경을 넘어 에보라를 거쳐 리스본 까지 가는 일정이다.

22일 아침 8시에 일어나 8시반에 식사하고 9시에 숙소를 나와 시티은행에서 돈찾고

10시 20분에 포르투갈의 "에보라"로 출발...

 

12시반 인데 아직도 스페인..여전히 구릉지대에 올리브나무가 지천이다..

 

스페인 시간 1시 10분에 국경을 통과하면서 1시간이 느려진다 즉 포르투갈은 12시 10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국경이라는 것이 걍~~ 작은 글씨로 스페인,포르투갈이라는 팻말만 있다...

또 하나는 아스팔트의 색깔이 약간 다르다는 것....

그런데 인근의 밭들은 도대체가 경계가 모호하다...

아마도 그 밭의 주인은 두 나라에 토지대장이 있을듯...

즉 얘네들은 우리와는 달리 국경이라는 말이 별 의미가 없는 듯 하다...

인증샷..

 

구름모양이 특이해서...

 

요게 국경표시...허무하다...

그 뭔가를 잔뜩 기대했는데...여권도 챙기고..^^

 

아스팔트의 색깔이 약간 다르긴 하다..

영역표시 살짝 해주고 에보라를 향하여 계속 고고..1시간 정도를 가니 에보리에 도착..

 

에보라는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해골성당 이라고 하는 성프란시스코성당

 

성당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그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5명이 45.5유로..

시에스터(낮잠시간) 떄문에 12시 50분부터 2시30분 까지는 성당의 입장 불가란다..

 

그리고 다운타운으로 올라가는 길 ...

 

"족가(ZOKA)"라는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고 .. 맛은 별로다..5개 9,5유로..비싸다.

 

이게 얘네들 에게는 유명한 지랄두 광장..

 

로마시대의 디아나 신전..사진 찍어주고..삐질까봐..

그 옆에 있는 노란색의 건물은 15세기 포르투갈 왕조의 궁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성당으로...

 

 

 

2층에는 뭐가 있다는데 추가요금을 내란다..1층만 걍~~휘리릭 둘러보고 ..

 

코르크로 유명한 이곳의 특산물을 몇개 사고 ..

이곳의 코르크로 만든 제품은 놀랄정도다...

제일 유명한것이 우산이란다....코르크로 만든 우산이라고...^^*

 

그리고 오늘이 아버님 기일 20주기라 형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쉬다가 일명 "해골성당"으로..

 

16세기에 수도사들이 세운 ‘성 프란시스코 성당(Igreja de Sao Francisco)’ 옆에는

해골로 만들어진 특이한 납골당 사원이 있다.

내부는 수 천명의 두개골과 다리뼈가 겹겹이 쌓여 벽면과 천장을 꽉 채우고 있다.

보고 있으면 오싹함을 넘어서 경이로움까지 느껴진다.

 

당시 에보라에는 약 43곳이 넘는 수많은 공동묘지로 인해 과부하 상태였다고...

그래서 묘지 수를 줄일 방법을 찾던 중에 해골성당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먼저 수도사 약 5000명의 해골을 선별해 사용했고 또 해골 장식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과 ‘죽음을 항상 상기시킨다’는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사람들의 비난을 피해가도록 했다.
            이러한 의미로 성당 입구에는 “우리들의 유골은 여기에 있으며, 그대들의 유골을 기다린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위의 사진은 성 프란치스코 성당..

아래 사진은 성당 바로 옆에 있는 해골로 만든 일종의 납골당 같은 사원..

 

 

 

 

 

 

성프란시스코본성당과 해골성당을 보고

5시에 리스본을 향하여 출발...

에보라에서 리스본까지는 약 100Km정도의 거리인데 거의 평원이고 땅이 스페인과는 달리 비옥해 보인다..

 

사진 오른쪽의 감사기념비/그리스도상..

이 그리스도상은 2차세계대전때 리스본이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진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959년에 만들어졌단다..

받침돌 높이가 75m  그리스도상의 높이가 28m로

브라질이 포르투갈로 부터 독립100주년을 기념해 1931년에 리우데자네이로에 세운 그리스도상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바다같은 테주 강을 건넌다..그리고 리스본 시내로.. 

 

피게이라 광장에 트램이 많이 선다..

 

숙소 옆의 파두 공연장..

 

리스본에 도착하여 복잡한 시내 거리를 두어바퀴 돈 다음 주차장에 주차하고

7시 반경에 가격 착하고 좋은 호텔을 잡았다..

그것도 시내 한 복판에 조식포함에 5명이 100유로다...^^*

 

마르팅 모니스 광장에서 28번 노란색 트램을 타고 리스본 느껴보기..

 

전차길에 버스나 택시...모두 다니고 좁은 길도 두대의 전차가 교행도 한다..

 

코메르시우 광장으로 들어가는 개선문..

그리고 멀리 1755년 대지진 당시의 왕인 조지 1세의 기마상..

 

리스본 최대 규모의 광장으로 테주강에 접해 있다.

원래 이곳에는 임마누엘 1세의 리베이라 궁전이 있었으나 1755년   리스본대지진으로 궁전은 파괴되고

퐁발 후작의 도시계획에 의해 광장이 만들어졌다.

광장 중앙에는 조지 1세의 업적을 기리듯 그의 기마상이 있다.

광장 북쪽에는 19세기에 세운 개선문이 있는데, 퐁발 후작과 바스코 다 가마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인증샷

 

이 건물은 좋아 보이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가격 착한 "BONJARDIM"식당에서...5명이 75유로..

소고기 양도 많고 와인에 맥주도 마셨는데..^^*

 

 

호텔방에서 맥주 파티..

 

23일 아침 8시에 일어나 씻고 식사..쉬다가 9시40분에 관광시작...전망대로...고고

 

 

 그라사 전망대로..

 

 

 

 

 

조르쥬성이 보인다..

 

 

 

 

 

아까 그 그라사 전망대..

 

상 빈센트 수도원..

 

그리고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그리고 조루쥬 성으로... 전망이 좋단다..

조루주성은 바이샤 지구 동쪽 언덕 위에 있는 거대한 고성(古城)이고, 리스본 시내 어느 곳에서나 이 성이 보인다.

5세기경에는 서고트족이 성채를 구축했고, 9세기에는 이슬람 교도인 무어인들이 알카사스를 축성했다. 국토회복에 성공한 역대 포르투갈 왕들도 알파마 지구를 비롯하여 항구와 테주 강 대안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이 성의 군사적 이점을 살려 계속해서 요새로 이용하였다. 성곽 내부는 옛날 궁전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지금은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미니 식물원, 미니 동물원이 있고, 또 흰공작을 방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성의 최고 매력은 아름다운 전망이다.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테주 강과 그 위에 하얀 궤적을 그리며 달리는 페리와 수많은 외항선들, 유럽 최장의 적교인 4월 25일교,

리우데제네이루와 같은 모양의 거대한 그리스도 상, 강 하류쪽에 멀리 보이는 벨렘탑,

그리고 오렌지색 지붕들이 수놓은 리스본 시가 등 리스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입장료..1인당 7.5유로...장난 아니다..

 

      유럽 최장의 적교인 4월 25일다리, 그리고 리우데자네이로의 그리스도상과 같은 모양의 거대한 그리스도 상이 보인다..

 

 

 

 

가운데가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

 

 

 

옛날 이슬람 교도 왕이 사자를 길렀다는 석조건물 '사자의 집'안에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식당의 유리창에 비친 리스본의 시내..

 

 

성으로 올라가 보면..

 

 

멀리 예전의 다리도 보이고 상 빈센트 수도원도 보이고..

 

방사하여 키우는 공작..나무 위에도 올라가 있다..

 

조르쥬성에서 나와 이제 내려가는 길...

벽화솜씨가 장난 아니다..

 

12세기 그리스도교도가 이슬람 교도로부터 리스본을 탈환한 뒤 건축하였다는 대성당
 리스본을 폐허로 만들었던 1755년 대지진 때에도 파괴되지 않았다고 한다.

 

 

 

 

 

피게이라 광장에 있는 항해왕인 엔리케 왕자의 부친인 돈 후앙 1세의 기마상..

 

주차장으로 내려오니...(온통 걸어서..허리가 아프다..^^)  1시 50분이다...

차를 가지고 제르니모스 수도원으로 출발....

2시 10분 경에 도착한 제르니모스수도원(1983년 세계문화유산)의 전경..

 

주차하고 수도원 옆의 유명한 "나또"집인 "Pasteis de Belem" 으로...사람이 많다..

에그 타르트의 일종인 나또(nata)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나또는 포르투갈 어느 곳에서나 쉽게 맛 볼 수 잇는 흔한 과자류지만,

이 곳 벨렘에서의 나또의 맛은 정말로 색다르다고. 나또는 원래 계란 노른자와 설탕덩어리로 만든 과자란다.

1837년부터 175년의 전통을 넘게 이어온 과자집이다.

벨렘의 이 집이 에그타르크의 원조란다..

전시해 놓은 거..

나또...걍~~ 먹을만 하다...음료수랑 나또랑 5명이 20유로..

나또를 만드는 광경...볼수있게 해 놓았다..

 

다 먹고 나니 2시 40분..바로 제르니모스수도원으로..입장료 1인당 10유로(벨렝탑 포함)..허걱..

 

                      제르니모스수도원은 엔리케왕자의 위업과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항로 발견을 기념하여 1502년에 짓기 시작한

           수도원으로 고딕, 마누엘 양식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다.

                    건물 전체를 뒤덮고 있는 정교하고 화려한 조각은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할만큼 아름다운데,

                    특히 2층의 회랑으로 둘러싸인 안뜰에 들어서게 되면 그야말로 묘사가 불가능할만큼 멋진 장면에 맞닥뜨리게 된다.

 

 

2층 회랑..

 

 

 제로니모스 수도원 내의 산타 마리아 성당..

 

 

 

 

 

 

포르투갈의 야자수를 모티브로 형상화 한 기둥과 천장의 장식이 기막히다..

 

 

 

 

 

포르투갈의 민족시인 카몽이스의 석관 ???

 

 

18세기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된 이 방은 식당이란다...

 

성당의 1층..

 

 

 

밖으로 나와서  (인도양항로) 발견기념비로..고고..

 

해양국가 포르투갈의 기초를 쌓는데 공헌한 엔리케 왕자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여

1960년에 세워진 범선 모양의 기념비이다..

꼭대기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시원한 바람과 뜨거운 태양..

그리고 사방에 확트인 테주강과 4,25 다리...

엘리베이터..1인당 3유로..

사진 왼쪽에 보이는 벨렝탑(세계 문화유산)

 

요트들이 즐비하다..

 

제로니모스 수도원도 다 보이고..

 

발견기념비의 모습..맨 앞이 엔리케왕자..

 

그리고 15분 정도 걸어서 벨렝탑(세계문화유산)으로..

 

1515년 마누엘 1세가 항구를 감시하기 위해 테주강변에 세운 요새이다..

 

벨렝 탑은 테주 강(江)의 하구쪽 바다와 접하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테주강의 귀부인'이란 애칭을 갖고 있다.

이름에는 '탑'이 붙어 있지만 단순한 탑은 아니며, 사실상 우아한 테라스를 가진 3층의 건물에 가깝다.

전체적인 구조는 1층의 물밑 감옥(이상하게 옛날 유럽사람들은 이런 구조의 물밑 감옥을 좋아했던 것 같다),

2층의 대포자리, 그리고 3층의 왕족의 거실로 되어 있는데,

이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협소해 정말 왕족들이 힘들게 이 곳을 오르내였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한편 3층은 넓은 테라스로 이어지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테주강은 경치가 압권이다.

탑의 모양이 특이하다...약 500년 전에 이런 건물을...하긴 그러니까~~ 세계문화유산이 된거겠지만..

 

 

 

 

 

 

 

 

 

 

 

 

돌을 조각한 섬세함이 대단하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마지막으로 제로니무스 수도원 찍어주고...

 

23일 오후 5시10분에 신트라를 향하여 출발...

 

 

      

 

 

            

 

           5월 21일 11시10분에 론다에서 세비아로 출발..

      1시반경에 세비아에 도착..

미리 예약한 한인민박집에 도착후 정리하고 시내설명 듣고 2시반에 걸어서 투어시작..

세비아의 어느거리의 옛 이슬람유적인듯...

세고비아의 수도교나,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같이 이중아치구조이다..

 

세비아 시내의 가로수..하긴 마드리드에서도 봤다... 보랏빛의 꽃이 예쁘다..

산타쿠르즈거리에 들어서서 대성당을 향하여..

 

집에서 튀김과 시원한 맥주로...간단점심..약 38유로

 

그 식당에서 본 거리풍경

 

그 식당 매니저?? 사장?? 암튼 친절하고 매너 좋아 보이고..

 

산타크루즈거리에서 유명하다는 "3"이라는 튀김집에서 맥주와  튀김으로 간단 점심하고 나니 3시다..

복잡하고 좁은 미로찾기 같은 골목을 거쳐..

바로 걸어서 5분 거리의 세비아대성당과 히랄다탑(세계문화유산)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세비아 대성당과 히랄다 탑(세계문화유산)...

 

1248년 세비아가 카톨릭에 함락되면서 이슬람 사원은 교회로 사용 되었고,

붕괴가 시작되자 건물을 허물고 1401년에 시작하여 1세기만에 완공되었다고..

폭 116m 길이 76m(또 다른 책은 폭 126m 길이 83m)로서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대성당에 이어

유럽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스페인 에서는 당연히 최대이다..

규모나 웅장함에 있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정문이 아닌 옆문(산 크리스토발의 문)으로 들어 간다..대성당과 히랄다탑 입장료 1인당 8유로..

 

성당안의 상점에 있는 책표지를 한장...전체적인 윤곽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슬람으로부터 세비아를 되찾은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해 스페인 중세의 왕들의 유해가 많이 안치 되어 있단다..

이 관의 주인공이 누군지는...모른다.

 

 

 

콜롬부스 관을 메고 있는 중세기 스페인 왕국인 레온, 카스티야, 나라바, 아라곤을 상징하는 조각상들..

콜롬부스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묻혀 있다는 주장도 있어 논쟁이 된다고..

 

 

 

카피야 마요르(세상에서 제일 크다는 제단 뒷면 목제장식에 황금칠을 한 것)로 보수공사중....

자세히 보면 휘장을 친게 느껴진다..이게 제일 볼거리 라는데...-_-;;;

 

 

 

각종 그림들도 많은데 제목과 화가를 모르겠다는..

 

멋있고 예쁜 천장

 

 

보수중인 관계로 철 구조물이 보인다.

 

 

 

 

 

 

 

 

 

 

 

밖으로 나와서 히랄다 탑으로..

 

히랄다탑은 대성당에 부설된 높이 98m의 종루이다..

70m정도 까지는 처음 그대로의 이슬람 양식이고 그 위 종탑 부분만 카톨릭양식으로 높인 것이다..

이 탑의 꼭대기에 "신앙의 승리"를 상징하는 청동여신상이 장식되어 있고 이것이 바람에 의해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히랄다(풍향을 가리키는 닭 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붇었단다..

전망대 까지 계단이 없고 예전에 왕이 말을 탄채로 오를수 있게 하기위해서 완만한 경사로 되어있다..

탑에 오르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투우장...과달키비르강과 배들..목조전망대..스페인 광장..그리고 성당의 예쁜 장식의 지붕들..

 

히랄다 탑 꼭대기에 있는 종..

 

아래 사진은 탑 꼭대기에서 사방을 둘러 보면서 세비아 시내를...

 

 

 

투우장도 보이고..

 

탑에서 바라본 대성당의 지붕과 오렌지정원...

 

 

바로 앞이 알카사르(세계문화유산), 멀리 첨탑이 있는곳이 스페인광장..

 

과달키비르강이 보인다..

예전에 대서양에서 100Km 떨어진 이곳까지 배가 들어와 남미의 황금과 각종 무역품들이

이곳을 통하여 드나들어 이곳이 황금기를 누렸다고..

 

이 과달키비르 강은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사원앞을 흐르는 강으로 세비아를 거쳐 대서양으로 흐른다..

 

아래 사진들은 대성당의 지붕 모습...

 

 

 

 

 

 

 

아래 사진들은 오렌지 안뜰..이슬람교도들이 기도하러 들어가기 전에 씻던 마당이었다고

 

 

 

 

 

 

보이는 탑이 히랄다 탑...70m까지는 이슬람 양식을 볼수있다..

 

 

 

대성당 보고, 히랄다 탑에서 시내도 휘리릭 조망하고..스페인광장 쪽으로 가는 길..

 

 

 

트리운포광장(성모마리아 동상):1755년 대지진 극복을 기념하여 만든 광장 에서

 잠시 쉬면서 연주도 듣고 그림 그리는 것도 보면서 휴식..

 

트리운포 광장에서 잠시 쉬고....

아쉬워서 대성당을 다시 보고 찍고 ..

 

 

 

처음에는 담배공장 이었다는 세비아 대학을 거쳐

 

산텔모 궁전...

1893년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산 텔모"궁의 일부를 시에 기증하면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 졌단다..

 

그리고 걸어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안에 있는 반원형의 건물인 스페인광장(김태희가 모 CF에 나왔다는)으로...

스페인 광장은 1929년 이베로 아메리카 박람회의 개최에 맞춰서 지은 것이란다..

건물을 따라서 늘어선 58개의 작은(약3평??)부스는 이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의 지도와 역사가 채색타일로 그려져 있다..

 

 

 

 

 

 

 

작은 보트를 타는 수로도 있고 마차가 호객행위를 하면서 한바퀴 돌아준다..

분수에서 무지개보 보고,,

 

분수에서 무지개도 보이고...

 

 

이 수로는 작지만...보트놀이를 한다..

 

 

 

 

       이른 저녁을 먹으러 이동..

                        "레비어스"에서 이른 저녁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지구촌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사방을 둘러본다..

그리고 쉬다가 목조 전망대로..

 

 

다음에 목조전망대를 보러 가는데 미로를 헤맨끝에 무늬만 목조인 목조전망대에서 일몰도 보고

 

무늬만 목조인 목조전망대..입장료 1인당 1.3유로..

 

 

 

 

멀리 대성당과 히랄다탑이 보인다..

 

 

 

 

 

 

 

다시 플라맹고를 보러 유대인들이 모여 살았던 산타크루스 거리에 있는

'로스 가요스(Los Gallos)'라는  곳을 찾으러 미로찾기를 한 끝에 겨우 찾았다...약 1시간은 헤맨듯...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타블라오(극장식 레스토랑 겸 Bar)라고 한다.

무대의 뒤쪽 벽에는 이 업소를 상징하는 커다란 수탉이 그려져 있다.

 

원래 얘네들의 예전 중세도시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위하여 시내의 거리를 미로처럼 만들어 외적들의 활동을 저하시켜

전투에 유리하도록 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건 넘넘 심하다..

 

암튼 그 플라맹고 공연장을 찾아가서 10시반에 시작한 플라맹고는

한명의 기타연주자와 두명의 남자가수 그리고 한명의 무희가 등장하여 10분정도

격렬하게 춤과 노래를 몇번 보여주고 들려준다..

 

잠시 쉬다가 다시 다른 팀이 나와 다른 춤과 노래를 하고 또 다른 팀이 나온다..약 6번의 팀이 나와서 ...

이때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_-;;

 

2시간이 거의 다 될무렵엔 모든 출연진이 나와서 또 돌아 가면서 한번씩 팬서비스를 하면서 간단하게

춤과 노래, 음악을 들려주고 보여주는데 이때만 사진이 허용...

 

 

로스 가요스의 입구..

 

 

 

 

정식 공연이 끝난 다음 특별무데에는 모든 출연진이 나와서 흫을 돋운다..

이떄만 사진이 허용 되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홈페이지(www.tablaolosgallos.com) 세번째 메뉴인 멀티미디아(Multimedia)를 누르고 들어가면

맛보기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로스 가요스 제공)

 

밤 12시 반에 공연이 끝나고 바로 귀가...글고 간단세수만 하고 바로 취침..

 

22일 아침 8시에 일어나 8시반에 식사하고 9시에 숙소를 나와 시티은행에서 돈찾고

10시 20분에 포르투갈의 "에보라"로 출발

 


   

   롯시니 오페라 "세비아의 이발사"/방금 들린 그대 음성

 

 

5월20일 오전 11시에 말라가를 출발해서 오후 1시 50분경에 지브롤타가 보이는 곳에 도착...

 

시간이 쫌 지체 된거는 네비가 중간에 공사중인 끊긴 길을 자꾸 알려 줘서..

중간에 다시 말라가로 돌아가서 다씨 좌표 잡아서 가는 바람에 ... ^^

 

지브롤타는 영국령이라서 입구를 쳐다 보다가 높은 산 찍고 ...

 이 바위산(426m)에 영국해군의 중요한 기지가 있단다..

 

아직도 영국령인 이유는 주민들에게 투표를 했는데

영국령으로 남고 싶다는 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서(1969년 2138:44)  아직도 영국령이라는...^^*

그래서 비자없이는 출입이 안된다...

왜냐고요?? 영국은 유로존이 아니지요...

 

인증샷 날려주고..

 

지브롤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인증샷 날리고..

 

 

지브롤타 입구의 맥에서 햄버거 먹고 출발...

20일 오후2시반이다...

 

 

 

3시 15분경 어느 바닷가에서 지중해의 마지막 풍경도 담아주고..

 

 

 

 

 

이제 론다를 향하여 산을 오른다..

멀리 보이는 섬 같은 것이 지브롤타..

 

산 허리마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가 눈에 많이 뜨인다..

 

 

 

멀리 하얀마을도 봐 주고..

 

척박한 땅에 야생화가 지천이다..

 

비오다가 개었다가를 반복하면서 차는 론다를 가는 고개를 쉬엄쉬엄 힘겹게 오른다.

 

5시경에 누에보다리 바로 옆 돈미구엘 호텔에 도착..비와 바람이 먼저 반긴다..

그래도 간간히 햇살이 비치긴 한다..

 

론다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로 아마 해발이 700m이상은 되어 보이는듯..

론다 산지를 흐르는 "과달레빈"강이 만든 "파호" 라 불리는 깊은 혐곡의 바위산위에 있는 도시로..

그 두 마을을 이어주는 길이는 작지만 높은 다리(약 100m)가 이곳의 명물이며....

 

스페인 내전을 다룬 헤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배경이기도 한다는데

소설을 읽어보질 않아서....영화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숙소인 돈미구엘 호텔에서 바라본 누에보 다리의 풍경..호텔의 경관은 끝내준다..

그리고 숙소 바로 앞은 스페인 광장과 파라도르가 있다..

 

 

 

방에서..

 

 

비가 왔다가 흐렸다가 개었다가..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 성당...이름이 넘 길다..

성당 바로 옆...식당...이뻐서..

 

 

 

 

 

 

위의 사진들은 성당 주변으로 구시가지에 해당...

 

어느 상점에서 찍은..론다의 전경..

 

투우박물관에 있는 소(牛)의 조형물..

투우사..

 

이곳 투우장은 스페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 되었다는데...

비도 오고 입장료도 만만치 않아서 패스..

 

 

비가 그치고 무지개도 살짝 보여주는 론다의 매력...

 

바로 다리 아래 쪽으로 내려갔다..

 

 

 

폭포도 보이고..높이가 장난이 아니다..100m라니..

바위 위의 건물이 파라도르..

 

 

아까 그 성당(이름이 긴..)

 

구 시가지의 어느 식당..

 

서산으로 해가 진다..

 

 

9시반경에 저녁 먹으러 "엘또레로"로...

풀코스에 와인을 곁들여 맛있게 먹고 11시반에 호텔로..취침.. 

 

 

엘 또레로 식당 인증샷..

 

 

잘 먹고 ...5명이 113유로..

 

21일 아침 7시경에 일어나 해가 비치는 아침풍경을 찍고

8시 40분에 누에보 다리가 잘 보이는 호텔지하식당에서 아침...

숙소 식당에서 본 누에보 다리..

 

아침 햇살을 받은 누에보 다리...정말 높아 보인다..

 

누에보 다리 위에서 유니폼을 입은 언냐들이 단체흡연...^^

 

누에보 다리를 말을 타고...

 

스페인 광장과 파라도르..

 

스페인 광장과 숙소인 돈미구엘 호텔(사진 중앙)....5명이 235유로를...

똘레도의 파라도르 빼고 가장 비쌌던 호텔이다....하긴 경관이 좋으니까...

 

또 사진 찍고 돌아댕기다가 11시10분에 세비아로 출발..

 

세비아로 가는 길의 어느 마을...

호수도 있고 하얀마을도 있고 산위에는 고성도 있다..

 

대 평원이 이어지고 중간중간에 마을이 나타나고

이런 고성도 보인다..

 

아래 사진들은 론다에서 세비아 까지 계속 이어지는 평원의 농장들..

 

축제에 참가하는 차량행렬들...

 

 

 

 

 

 

 

 

 

 

 

5월21일 1시 30분경에 세비아에 도착..

 

      

       

19일 오전 10시 40분경에 그라나다의 호텔을 나와서 네르하로 출발...

오늘의 일정은 네르하를 거쳐 말라가로 가는 것..

인구 70만의 말라가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제 2의 도시로 피카소가 태어나 두살까지 이곳에서 살았던 도시로

무역항도 크고 뭐니뭐니해도 지중해 제일의 휴양도시란다...

물론 얘네들 얘기지만 와서 보니 헛말은 아닌것 같다..

따뜻한 지중해의 해안에는 저마다 멋있고 특색있는 저택들이 포진하고 해변마다 비치가 즐비하다..

물론 선탠을 즐기는 멋있는 해변의 여인들도 많다...^^ 

 

 

산을 넘어가다가 이름을 잘 모르겠는 어느 하얀마을에 가서 휘리릭 둘러 보기도 하고..  

이런 산간에서 뭐를 하고 먹고 사나~~ 했더니 레몬이나 오렌지, 올리브등을 많이 심었다..

 

바닷가의 어느 하얀마을...살로브레냐마을... 언덕위에는 고성이 자리잡고 주위에 하얀마을이 .. 정겹다..

 

 

12시 40분에 네르하에 도착해서..어느 호텔의 담장에 부겐베리아가 한창이다..

 

아름다운 지중해에 잘 어울리는 해변과 집들...

 

 

 

 

 

아래는 이곳 네르하가 "유럽의 발코니"라고 한 이유를 알게 한 사진들....

 

 

이곳은 9세기에 아랍인들이 세운 요새가 있던 자리란다..

 

 

"유럽의 발코니"에서 바라본 비치와 하얀집들..

 

 

이 동상의 주인공이 "유럽의 발코니"란 이름을 지었다고...

이름 하나 잘 지어서 동상도 만들어 주고..

 

2시에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맥주 한잔씩 하고 아름다운 지중해를 바라본다.. 맥주 5잔에 10유로..

안주는 올리브 열매..공짜..

 

정말 발코니 같다는 느낌이다..

 

 

 

2시반에 말라가로 간다...

그리고 3시 반경에 말라가의 어느 해변에 도착하여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사고 호텔로..

 

호텔을 잡는데 쪼매 고생을 했다.. 네비가 새로운 길을 헷갈려하는 바람에 ...

그래도 헤맨끝에 위치좋고 가격착한 호텔"수"를 찾아 주차하고 짐 풀고 정리하고 밖으로 나오니 7시..

식당을 찾아서....

 

저기 대성당이 보인다...

 

식당 찾아 가는 길...

 

 

드뎌 식당 "라모라가"를 찾아서..자리잡고 주문...

식당에서 본 풍경..

 

미리 알아둔 식당을 찾아 해변을 뒤진끝에 말라구에타 해변에 그림같이 앉아있는 "라모라가'라는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조개와 문어 새우등 해산물이 주특기인 이 식당에서 맥주를 곁들인 식사를 마치고..5명이 83유로..

 

 

 

 

 

 

요게 해변 바로 옆에 자리잡은 "라모라가"...

 

말라가의 중심지..콘스티투시온광장으로 가는 길..

 

콘스티투시온광장...

 

 

 

아래의 사진은 이곳의 대성당..

사진에 보면..왼쪽에만 탑이 솟아있고 오른쪽에는 없다...짓다가 중단한 느낌도 있고..

이 성당은 16세기 초반부터 짓기 시작했으나 1782년 자금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현재의 모습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외팔이 성당"라고 부른단다..

 

 

 

특이한 외관을 한 대성당의 파샤드..

 

 

 

 

성당 바로 앞 오비스포 광장..이곳에서 성당을 바라보며 샹그리아 한잔씩...20유로..

숙소에 들어가니 12시다...^^

 

 

20일 아침 8시에 샤워후 혼자 대성당과 광장을 휘리릭 돌면서 사진찍고 들어오니 9시 20분이다..

 

파샤드의 아침모습..

아침에 본 대성당의 뒷모습..멋있다..

 

골목에서 본 대성당의 모습

 

콘스티투시온광장으로 가는 아침의 거리...한적하니 좋다..

 

 

 

20일 아침 9시 반경에 호텔 근처에서 크로와상과 커피로 간단아침 ..

 

준비하고 11시에 지브롤타해협으로 출발..

오늘은 지브롤타를 잠간 들렀다가 론다까지 가는 여정이다..

 

아래 사진들은 코스타 델 솔(태양의 해안)이라 불리는 말라가에서 지브롤타 까지의 멋진 해안도로에서 본 집들이다..

햇빛으로 가득찬 해안선이 끝없이 이어지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얀집들, 그리고 비치가 가득하다..

 

 

 

 

 

 

 

 

 

바닷가에는 멋진 저택들이 늘어서 있다...

그리고 각자 나름대로 특성을 뽐내며 유혹하고 있다...

그리고 길가에도 지중해를 바라보는 골프장이 자주 눈에 뜨인다..

이곳 말라가는 유럽최고의 휴양지란다..

가까운 곳에 유적도 많고 지중해의 강렬한 태양과 온화한 바람...그리고 잔잔한 파도...

그러니 유명할수 밖에..

 

 

쪼끔 고생해서 오후 1시 50분에 영국령인 지브롤타에 도착..

지브롤타의 상징인 산을 배경으로 사진찍고 쉬면서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아프리카라고 믿으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서 차에서 먹고는 2시 반에 론다를 향해서 출발.....

 

                 

         Hamabe no Uta (Song of the Seashore:해변의 노래)/Tamezo Narita/Mischa Maisky(cello)

 

             

 

 

5월 18일 2시에 그라나다의 구도심 중앙.. 누에바광장에 도착..

 

호텔을 수배하는 동안에 잠시 옆에 있는..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

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

서인도제도 발견 400주년을 기념하여 1892년 세웠다는 동상으로..

이사벨여왕에게 신대륙발견의 후원을 흥정하는 콜롬부스...

 

 

아래 사진은 광장에서 바라본 건물들...

 

 

 

누에바 광장 바로 앞에 있는 Britz(브리츠)호스텔을 좋은 가격에 정하고 짐풀고..주차장에 파킹하고..

누에바 광장에 있는 호텔방에서 내려다 본 이 건물은 16세기의 법원으로 추정 한다고....

 

숙소에서 보이는 이 작은 성당은 16세기 전반에 만들었다는 산티아나성당..

 

 

 

위의 세 사진은 숙소에서 걍~~~ 찍은 사진..

 

3시에 햇반, 컵라면, 김, 무말랭이, 고추장으로 점심먹고 나니 4시다..

 

 

 

바로 알함브라(세계문화유산)로 출발...

 

빛이 참 좋다..

 

알함브라궁전은 나스르왕조(1238~1492)의 첫왕인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그라나다에 왕국을 세우고

알함브라 궁전을 짓기 시작했는데 밤에도 불을 피워가며 건축을 하여

벽에 비친 붉은조명때문에 사람들이 붉은도시라는 뜻의 "마디나 알함라"라고 하여

그 후부터 "알함브라"라고 했다는 전설이 ....

 

먼저  헤네랄리페로 갔다..

헤네랄리페궁은 아랍왕들의 여름별궁으로 정원이 아름답다..

 

 

 

 

 

 

 

 

산타마리아 성당..

 

길이 50m 정도의 아세키아(수로라는 뜻)중정..

 

 

 

이곳에서 나스르궁전과 알카사바, 카를로스5세궁..모두 보인다..

 

 

 

 

사이프러스 정원 - 사연을 간직한 나무..

아벤세라헤스(그라나다의 유력한 귀족 가문)와 왕비의 사랑을 목격한 이유로 죽은 나무가 저기 하얀 나무란다..

바람난 왕비가 현장을 들켜 왕에게 죽임을 당했고 이 나무도 현장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왕은 이 나무를 죽였다고..

이 나무를 만지는 사람은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속설이 있단다.

 

 

이곳에서 나스르궁전과 알카사바, 카를로스5세궁..모두 보인다..

왼쪽은 산타 마리아 성당이다..

 

 

 

 

 

헤네랄리페(여름궁전)을 휘리릭~~ 보고 알함브라의 꽃...나스르 궁전으로 가는 길...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우린 오후6시) 약간 전에 도착하여 예쁜 꼬마 사진을 찍고..

 

 

드디어 입장..

 

(퍼온 사진임..)

 

이슬람예술의 특징은 대칭성에 있다고 한다..

좌우만이 아니라 상하도 대칭성을 준단다..물에 비친 건물들이 그렇다..

그리고 규칙적이고 기하학적인 무늬를 많이 사용한다.

또 건물내에는 사람이나 생명체의 조형물은 없다..왜냐하면 신성모독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란다..

 

 

메수아르의 방(재판의 방)으로 왕은 이곳에서 행정업무를 보거나 법을 집행했다고 한다..

 

황금의 방(왕 접견 대기실)으로 왕을 찾아온 이들에게 만나기도 전에 그라나다 왕국의 위엄을 강조하여

상대국 사신들에게 힘을 과시한던 역할을 했다고..

 

맥쉬아르 기도실..다른곳 창문은 모두 남향이나 이곳만은 메카를 향하고 있다고..

 

 

맥수아르 안뜰..저 문을 들어가면 대사의 방..

1365년에 완공된 이 회의실에서 술탄이 신하들의 말을 듣고 대신들과 회의를 했다고..

 

아라야네스 안뜰..나스르궁전의 심볼이다..

인도의 타지마할도 알함브라궁전의 아라야네스중정을 본따서 만들었단다..

 

사자의 정원..

 

사자의 정원은 왕 이외에는 남성의 출입을 금하는 일종의 할렘으로 이름답다고 하지만

불행히도 공사중이라 자세히는 보지 못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진만 찍었다..

사지 12마리가 분수대를 떠메고 있는 형상의 사자상은

당시 술탄을 지지하는 12지역의 귀족을 나타내며 그래서 사자의 표정이 각기 다르다고..

일설에는 만들어질 당시 이스라엘 왕이 선물 했다는 설도 있단다..

 

 

사자의 정원을 에워 싼 대리석 기둥 124개의 아케이드....

이곳에 앉아서 흐르는 물소리에 마치 숲에 온 듯한 느낌을 갖게 했다고..

 

아래 사진들은 두 자매의 방이라고 불리는 스페인 이슬람양식의 대표적인 예로 인정받는 벌집형의 돔이 있다..

벌집형의 돔..종유석 모양의 구멍들이 보이는데 무려 4,400개나 있다고 한다..

그 구멍으로 빛을 받아서 온 방이 보라색으로 비춰졌다고 전해진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방이다...

 

린다하라 정원이 보인다..

 

1492년 이사벨,페르난도2세 부부에게 함락된 알함브라궁..

당시 이슬람 왕이 이곳을 떠나면서

"그라나다를 내 주는것은 아깝지 않으나  알함브라궁전을 내 주는것은 원통하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사벨도 승리후에도 이곳이 너무 아름다워 파괴하지 않고 일부러 보호하고 잠시 살기도 했단다..

 

건너편에는 알바이신 지구가 있다..여기도 세계문화유산...

 

 

산타마리아 성당..

 

 

이제 바로 옆에 있는 카를로스5세궁 으로...

카를로스5세궁은 이사벨의 손자인 카를로스5세 황제가 1523년 이곳 알함브라를 방문해서

이슬람과 유럽풍이 섞인 궁전을 짓다가 중단된 상태라고..

밖은 네모모양이지만 안은 원형이다..

뭔 원형경기장도 아니고..

 

특이한 외관의 카를로스5세궁..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으로.. 원형의 기둥들이 받치고 있다..

현재는 박물관, 미술관으로 사용중..

 

 

전시중인것 도촬....촬영금지란다...

 

알카사바로...

그라나다를 설립한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로마시대의 성벽위에 증축한 성채란다..

군인들의 숙소, 목욕탕, 감시탑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알카사바에서 본 카를로스5세궁의 외관...

 

왼쪽이 쫌 전에 본 나스르 궁...크진 않지만 아름딥기는 세계 최고일듯...

 

알카사바 전망대에서...

알카사바 전망대에서 본 알바이신 지구....

알바이신지구(세계문화유산)는 이슬람시대에 이 지역에 살던 이슬람교들의 주거지역으로

당시 왕족과 귀족들은 추방 되었지만 일반인들은 기독교로 개종하여 산니콜라스 성당에 다녔단다....

비록 골목이 많지만..파란하늘에 하얀집..아름답다...

 

알카사바 전망대에서 본 시에라 네바다 산맥...흰 눈이 보인다..제일 높은 봉우리가 해발 3,479m란다..

 

알카사바 전망대에서 본 시내..사진 중간에 대성당이 보이고 아래쪽에 누에바광장이 보인다..

우리 숙소가 사진 아래쪽 가운데의 첫집...

 

알카사바 전망대에서 본 헤네랄리페와 카를로스5세궁...아래쪽은 알카사바 유적들..숙소, 목욕탕, 등등.

 

내려오는 중에 노란장미가 이뻐서 한장...

 

한쌍이 아파트베란다에서 기타연습...그리고 노래를...

 

4군데의 볼거리를 모두보고 호텔로 내려오니 8시10분....힘들다...

 

잠시 쉬다가 호텔 옆 우아하게 써는 식당(로스 마누엘레스: 저스트고 추천)으로 1인당 20유로의 스테이크집인데

전통(1917~)도 있고 고기질도 좋고 고기양도 많고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고 ... 편안하게 먹고

 

 

고기 양도 많고 질도 좋고...

우리나라의 철판에 구워먹는거랑 같다..

맛이 좋아서 그리고 넘 많이 먹어서 152유로... 

 

바로 이집..

그 식당 앞의 미모의 처자...^^

 

밤 11시경에 알함브라가 잘 보이는 알바이신지구의 산니콜라스 성당의 앞뜰의 전망대로 택시를 타고..

원래는 걸어야 하는데 넘 힘 들어서...^^

알바이신지구는 이슬람시대에 이 지역에 살던 이슬람교들의 주거지역이다..

 

알바이신 지구에서 바라본 알함브라의 야경..

 

산 니콜라스 성당 앞 전망대의 어느 카페...

 

좋은 야경보고 알바이신지구를 걸어서 내려와 호텔로 오니 12시반이다..

 

호텔 앞 누에바 광장에서 잠시 한장...

 

그리고 바로 취침...

19일 아침 7시경에 일어나 뭘할까 고민하다가 혼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대성당엘 다녀왔다..

역시나 대단하다..물론 아침이라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외관만 봐도 굿~~이다..

그라나다 대성당은 기독교기 이슬람으로부터의 국토회복을 기념하기위해 지은것으로

이슬람의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새로 건축을 했단다..

대성당옆에는 왕실전용 성당이 있고 이사벨여왕의 관이 있단다..

 

 

 

대성당앞의 광장은 휴식처..

 

외관이 특이하고 멋있다..

 

 

 

오늘(19일)은 네르하를 거쳐 말라가 까지 가는 여정이다..

 

아침은 햇반에 컵라면...나름 좋다..

10시 40분경에 호텔을 나와서 네르하로 출발...

 

          
         타레가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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