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인천~청도~서안(4박), 3일 화산왕복, 4일 낙양왕복, 5일 병마용갱 장한가공연, 6일 서안~인천....




6월5일...

이번여행의 마지막 날...날씨예보는 9시부터 흐림으로 나온다...^^

종루, 고루, 회족거리, 청진사, 고가대원...점심먹고 병마용ㆍ화청지ㆍ장한가...오늘의 예상일정..


오늘은 조금 느긋하게 가정식 한식집에서 간단아침을 먹고 기사 만나서 차를 타고 8시에 시내로 출발...

'섬서성중의병원'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북원문'이라는 거리로 들어가 '서양시(西洋市)'라는 시장골목으로..
먼저 9시에 청진대사(입장료 25*4=100위안)에 들러서.....

이슬람사원이지만 중국 스타일로 변한  조용한 분위기를 나름 살짝 느끼면서 사진 찍어주고...


청진사(淸眞寺)

청진사는 이름만 들어서는 불교를 믿는 절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이슬람사원으로서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회족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회족은 중국소수민족 중 하나이지만, 인구가 900만 명에 육박하니 소수민족 중에서는 다수민족이라 하겠다.


'서양시(西洋市)'라는 골목에서...어느 회족사람..


청진사...입장료 1인당 25위안..


나무로 된 '패방'...


청진사 경내에 있는 '청진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오간루(五間樓)'..



오간루의 돌로 된 벽화..


돌로 된 '패방'..


이곳 청진사의 대표건물인....성심루..


봉황정(鳳凰亭)...



예배실..메카를 향하여...


커다란 항아리에 연꽃이 고개를 내민다...




고가대원(15위안)은 나만  들르고 여성들은 회족거리에서 눈요기, 쇼핑 배회..


4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가대원(高家大院)

이 집은 서안 옛 성벽내 서쪽의 북원문(北院門, 북원문은 문 이름이 아니라 거리 이름) 가까이에 위치하고 회족거리에 가깝다. 

고가대원에 가까이 가면 높이 4m의 웅장한 대문이 좁은 북원문 거리에서 특별히 주목을 끈다.

현지 인들은 이런 문을 '주마문(走馬門)'이라고 한다.

그 뜻은 말에서 내리지 않고 말을 타고 달려도 머리 한번 숙이지 않고 그대로 문을 통과할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문은 집 주인의 신분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대원은 명청(明淸)초기에 건설한것으로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집 주인 고악송(高岳松)이 12살때 중국 전역 과거시험에서 2등을 해 황제로부터 이 저택을 선물 받았다고 한다.

이 대원은 사합원(四合院)식으로 되어 있다..



세월을 느끼게 해 주는 지붕의 잡풀들..나름 운치가 더해진다..


예쁜 통로..


이곳에서 '향초미인' 이라는 드라마 인지를 찍었는지...^^




재중당..



사합원 스타일의 '고가대원'의 안채..




10시 50분에 다시 만났다가 또 헤어져 여성들은 쇼핑으로...

난 종루(36위안), 고루, 찍고 회족거리 찍다가 나도 혼자서 이것저것 먹고....

약속장소로...


회족거리 : 회족의 전통 양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소수민족 회족의 전통 양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 최대 이슬람교도 집단인 회족은 이슬람 교리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돼지고기 요리를 찾아볼 수 없고, 양고기 요리가 주를 이루며 말린 과일이나 각종 꼬치, 전병 등

중국식으로 요리된 이슬람 스타일의 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배를 잘게 썰어서 설탕을 넣고 만든 음료...



체리를 파는 할머니와 사는 처자들...


어느 회족 아주머니가 미소로 포즈를 취해준다..


엿 파는 어느 가게에 종업원이 핸펀삼매경에...



예쁜 어느 커플..


요리중인 사람..



다시 만난 최종명 작가....^^


오징어 양념구이....맛이 괜찮았다..



활짝 웃음으로 대신하는 회족 종업원..



엿을 만들기 위해 나무망치를 휘두르는 회족(回族)거리의 잘생긴 청년..


꼬치구이를...


얼음과자 만드는 중...


이렇게 면을 만드는 것인지..


하품 중...


여기도 하품..




이래 사진들은 종루에서 본 풍경들..

종루에서 본 고루...커다란 북이 보인다..


종루에서 본 서문 방향거리..


종루에서 본 남문...


종루에서 본 동문 방향 거리..


종루에서 본 북문...멀리 보인다..


'경운종(景雲鐘)'이라는 종이 있어서 '종루'라는 이름이 붙은 곳에서 본 고루..


종루에서 본 풍경...오른쪽이 남문...왼쪽은 동문 방향..



종루에서 본 풍경...오른쪽이 동문 방향...왼쪽이 북문...

종루에서 본 풍경...오른쪽이 북문...왼쪽이 서문 방향..가운데에 '덕발장'이라는 식당..


종루에서 본 풍경...오른쪽이 서문방향....왼쪽이 남문..


신발 몇 켤레를 가져다가 노점상을 한다..






1시에 모두 만나서 병마용갱을 보러 고고...

청주의 가로수를 생각나게 하는 플라타너스 길..


이곳 서안의 유명한 '교통대학'



약 1시간 걸린다는 길이 중간에 교통사고로 차가 막혀 2시간 걸린 3시에 도착...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세계문화유산)


죽은 진시황을 지키는 진시황 병마용...병마용이란 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불멸의 생을 꿈꿨던 진시황이 사후에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어마어마한 규모로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만큼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을 갖추고 있으며,

서안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30km, 진시황릉에서 북동쪽으로 1.5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74년 중국의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했고, 그제서야 세상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도 발굴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3개의 갱이 발견되었으며, 700여개의 실물 크기의 도용(陶俑)100개가 넘는 전차,

40여필의 말, 10만여개의 병기가  발굴되었습니다.

병기들 대부분이 실제무기이며 현재는 창고에 보관 중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용들은 모두 제각기 다른 자세와 표정, 복장, 헤어 스타일을 갖고 있어 그 섬세함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병마용갱은 총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호갱은 당시 농민이 처음 발견한 것이고, 후에 2, 3호갱이 발견되었습니다.

1호갱은 세 곳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동서 길이가 약 230m, 남북으로 약 62m로 총 면적이 12정도입니다.

1호갱은 동서 쪽을 향한 긴 모양으로 장군과 병사가 배열되어있고,

2호갱은 면적이 약 6000이며, 보병과 기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2호갱은 발굴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3호갱은 면적이 520으로 모양이며, 병마용들은 양쪽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역시 현재까지도 발굴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학자들은 발견된 3개의 갱 외에도 진시황릉 근처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더 많은 병마용갱이 묻혀 있을 거라고 보고있습니다.


병마용(兵马俑)과 진시황릉(秦始皇陵)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테라코타로 1,2,3호 갱이 일반에 공개돼 있습니다.

전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찾는 유물로 중국을 상징합니다.

진시황병마용박물관으로 알려진 병마용은 진시황과 무관하다는 입장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진시황릉 무덤과 연계한 입장권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열강을 모두 점령하고 중국 최초의 중앙집권적 통일국가를 이룬 황제의 무덤입니다.



입장료 150×4=600위안 내고 입장...
잠시 걸어서 1호갱에 입장..

입이 딱 벌어질 만한 규모와 광경에 흥분 하면서 사진 찍기...

사람들도 빼곡하게 많고 서로 자리싸움까지...

하지만 3호갱과 2호갱은 복원이 덜 되어서인지 별 감흥이 없다..




1호갱의 거대한 모습..


섬세하게 잘 만들었다..







말이 마치 살아서 뛸듯이 정교하다..


정교하면서도 위엄도 있고 복원도 잘 해 놨고..



머리 스타일도 갖가지다..





1호갱을 나와서 잠시 쉬는 동안...

시들어 가는 장미 한송이..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3호갱으로....


3호갱은  凹모양으로 면적은 겨우 300㎡지만  군사 지휘부로 추정한다.
장군의 것으로 보이는 채색된 전차 1량과 갑옷 입은 보병용 64건, 마용 4건이 출토되었다고...




규모가 작은 3호갱은 휘리릭 봐주고 잠시 쉬다가 2호갱으로..

89대의 목제 전차와 이를 끄는 마용 356건, 기병용 116건, 안마 116건, 보병용 2000건이 발견 되었단다.
병사가 도열해 있는 1호갱과 달리 2호갱은 궁노병, 기마병, 전차병이 포진하고 있다고.

사진촬영을 위하여 앞줄은 요즘 만든 복제품을 갖다놓고 뒷줄은 그럴듯한 사진...

돈을 받는다..

그리고 복원이 잘된 토용을 전시 중..이란다..

무릎 쏴 자세의 궤사용(跪射俑).. 앉아있는 자세의 궁노수(弓弩手, 활을 쏘는 병사) 도용


중급군리용(軍吏俑)..한국으로 하면 부사관정도...


말을 끌고 있는 안마기병용(鞍馬騎兵俑)...


서서 쏴 자세의 입사용(立射俑)..


발견 당시의 채색이 잘 된 상태..


완벽한 복원을 위하여 이렇게 덮어놓고 만만디로 복원 중...




다음은 전차박물관으로....


전차박물관이라는 별명이 붙게 한 전차 두대..


박**와 반기문...이곳에 왔었다는 사진..


'뺭뺭면'의 한자와 해설....

한자중에서 가장 획수가 많다는...


그리고 전차박물관이라는 곳까지 보고 나오니 5시..

거기서 주차장까지 걸어오니 5시반...멀리에 주차장을 만들었다....^^
춥고, 배도 고프고, 그래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화청지는 빼고

아침 먹을때 이모네가 추천한 이태원식당으로 고고..
삼겹살 3인분에 전주비빔밥, 그리고 소주2병에 맥주 3병....저녁 230위안....





8시30분에 시작한 '장한가' 공연은 경이롭고 훌륭하고 놀랍고 흥미롭고 잼있고 신기하기까지 하였다..


서안 화청지에서 매일 밤 열리는 실경무대극 <장한가>는 백거이白居易(772~846)의 시를 기반으로 4장 11막의 멋진 공연이다.

700여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인상적이다.

806년 주지현위周至县尉이던 백거이는 마외역马嵬驿에서 술잔을 기울이다가 당현종과 양귀비의 사랑과 운명을 듣고

840자 7언 120행의 "장한가'를 짓는다.

황제와 양귀비의 만남과 애정, 안녹산 반란과 양귀비 죽음에 애통해 하는 황제, 환도 후 양귀비를 잊지 못하는 황제,

도사의 환술로 다시 만난 사랑의 맹세와 한탄스런 단절을 노래하고 있다.

백거이의 시와 다소 다른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비슷 하단다.

온천, 무사의 춤, 술취한 모습, 여지 과일, 죽음 그리고 꿈 속의 무지개까지 화려하고 감동적이다.


공연장 입구의 양귀비..





장한가를 공연하는 공연장..


미모를 자랑하는 안내인..






양귀비의 등장...


화려하고 멋있고 날씬한 양귀비의 등장...

드디어 당현종을 꼬시고....^^



당현종에게로 간택이 되어서 궁으로...




당현종 옆에 나란히 서서 출세를 하고..




밤새워 매일매일 사랑을 나누고...


시간, 장소 불문하고 사랑에 눈이 멀고..




양귀비는 또 매일 화청지에서 몸매를 가꾸고..

목욕을 하고 나니 예쁜 모습이 더더욱 예쁘고...

그리고 또 당현종과 매일 밤을 새우고...


'안녹산'의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밀려오고...


그래도 당현종과 양귀비의 연회는 계속되고..




사랑의 맹세를 증표로 남기고....^^



드디어 '안녹산'의 반란이 일어나고...






당현종과 양귀비는 죽음으로 이별하고..


양귀비의 죽음에 노심초사하는 당현종을 애틋하게 본 어느 도사가 양귀비를 꿈속에서 환생케 하고..




드디어 '오작교'에서 서로 만나 사랑을 이어 간다는 그렇고 그런 얘기...





그래도 인상씨리즈의 공연 보다는 쫌~~~ 아래인듯...
사진 많이 찍고 밤 10시경에 시안을 향하여 출발....
밤이라 그런지 고속도로도 뻥 뚫리고 서안에서도 차가 적어서
40분만에 숙소에 도착...
마지막 날이라 칭다오맥주(500mm 짜리 1병에 3,5위안=580원)로 아쉬운 파티....



6월6일...
아침 7시반에 이모네집에서 아침...80위안.....
    정문 슈퍼에서 이곳 서안의 명주라는 태백(太白) 각 2병씩 사서 포장...145위안...
    9시35분에 공항으로 출발...


10시 15분경에 도착하여 출국수속하고 면세점에서 담배(가격이 인천면세점보다 훨~~싸다..) 사주고..
    12시40분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한국시간으로 4시40분...
비가 내린다...서안에서 몇일씩 내리는 비를 그치게 하고 왔더니
    이곳에 비가 온다....
비를 몰고 다니나~~
    이제 짐찾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하고
주차장에서 차 찾고(주차대행서비스는 무료란다...신한카드 짱인듯...)...주차요금은 45,000원
충주로 오다가 휴게소에서 얼큰한 매운라면으로 저녁 먹고...
끝...



 

 

 

6월2일 인천~청도~서안(4박), 3일 화산왕복, 4일 낙양왕복, 5일 병마용갱 장한가공연, 6일 서안~인천....

 

 

 

낙양시내 지도..

 

 

6월4일...

낙양으로 고속열차를 타고 가서 용문석굴과 백마사와 관림을 보고 다시 서안으로 돌아오는 일정..

 

아침 4시40분에 일어 나기로 했는데 뭔가 잘못 되어서  5시25분에 일어나 급히 서두르고 씻지도 않고

5시45분에 기사 만나 서안북역으로 출발...
아침이라서 길이 뻥~~뚫려서 30분 걸린 6시15분에 시안북역 도착...
조금 헤맸지만 예매한 열차표 교환하고 역사안에 있는 식당에서 우육면으로 간단히 아침...
우육면24×2. 커피10×2 합 68원...
서안~낙양 고속열차..7시35~9시5분...

 

 

꽤나 넓은 다리도 지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들이 옆으로 ...

 

 

고속열차로 낙양으로 가는 중간의 풍경....거의 평야이고 농토도 많고..

 

 

예전에 이곳 사람들이 살았다는 토굴(土窟)의 흔적..

 

 

 

낙양의 용문역..

 

 

시속 300키로를 넘나드는 고속열차를 타고 낙양역에서 ... 9시20분에 최종명씨 일행을 만나 버스를 타고 투어시작....

AAAAA의 세계문화유산(2000년 선정)이라는 용문석굴..
막고굴과 윈강석굴과 더불어 중국3대석굴이라는 이 용문석굴은 문화대혁명때 정말로 많이 파괴되어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 화려했던 옛 모습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겠다..

 

 

용문석굴(龍門石窟)

 

중국 3대 석굴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북위를 시작으로 당송에 이르기까지 400여년에 걸쳐

역대 왕조의 불교석각예술의 총망라했으며

이강(伊河)을 끼고 동서 양측으로 10만여 개의 불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룽먼석굴의 역사는 북위의 효문제가 산서성다퉁에서 뤄양으로 천도한 494년(태화 18년)부터 시작된다.

불교 조각 역사상 윈강석굴의 뒤를 이은 룽먼기(494년 - 520년)로 불리는 시기의 시작이다.

윈강석굴의 엉성한 사암질과 비교하면, 용문석굴의 특징은 딱딱하고, 촘촘한 감람석 재료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북위기에 있어서는, 운강과 같이 거대한 석굴을 깎는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위서 석로지에도, 500년(경명 2년)에 선무제가 효문제를 위해서 축조한 석굴은 규모가 너무 커서 햇빛이 보이지 않고,

계획축소를 피할 수 없게 된 내역을 기록하고 있다.

양식상의 특징은 갸름하고 처진 어깨, 목이 긴 조형이며, 전체적으로 가녀린 인상을 주는 점에 있다.

또 중국 고유의 조형도 눈에 띄어, 서방풍의 흔적은 희박해진다.

상괘좌가 발달하고, 장식도 섬세하여 회화적인 표현이 두드러졌다.

최초의 제작기는 5세기말 〈고양동〉 석굴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사적인 불상 축조에 시작되었다.

전대인 선무제의 계획을 수용하여 산과 들을 깎아 만든 〈빈양동〉 3굴 가운데,

실제로 북위에 완성한 것은 〈빈양중동〉뿐이었고, 〈빈양남동〉과 〈북동〉이 완성된 것은 당나라 초기였다.

그 외 북위 시기의 대표적인 석굴로는 〈연화동〉을 들 수 있다.

북위 멸망 후에도 석굴의 축조는 대를 이어 계속되는데 〈약방동〉은 북제로부터 수나라에 걸쳐 축조된 석굴이다.

 

〈당나라〉 때는 위나라의 왕 태가 빈양 3동을 수복해, 저수량(褚遂良)에게 명을 내려

서도사상 유명한 「이궐불감비」를 쓰게 하여 641년(정관 15년)에 비를 세웠다.

당나라 시대의 첫 대표작으로는 656년 - 669년(현경 연간~총장 연간)에 완성한 〈경선사동〉이 있다.

그 후 〈혜간동〉이나 〈만불동〉이 완성되어, 고종 시대에 룽먼석굴은 최대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절정기의 석굴이 675년(상원 2년)에 완성된 〈봉선사동〉이다.

이것은 룽먼 최대의 석굴로 고종 때 시작되어 황후 무씨(후의 측천무후)도 예산을 기부하였다.

그 본존 비로자나불의 얼굴은 당시 이미 실권을 장악 하고 있던 측천무후의 용모를 조각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지만,

기부된 시기와 맞지도 않고 여러 근거에서 부정되고 있다.

측천무후는 미륵불의 화신이라고 하여 존상도 맞지 않다.

측천무후의 시대에는 서산의 남방, 〈정토동〉의 부근까지 축조가 되었으므로,

측천무후 말에서 현종에 걸친 시기에는 동산에도 산과 들을 깎아 석굴을 축조하게 되게 되었다.

〈간경사동(看経寺洞)〉이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조각된 불상의 곁에는 조각상의 동기나 공양문, 각자의 이름이나 조각된 년월 등이 조상기로서 조각되어 덧붙여져 있지만, 북위 대부터 조각되어 특별히 뛰어난 20점에는 《룽먼 20품》이라고 하여 육조 진서의 서적으로 남아 있다.

 

 

 

 

세계문화유산 이라는 용문석굴...

 

 

대략적인 안내도..

 

 

예전에는 이곳이 입구 였다고..

 

 

다리의 반영이 살짝 보여서...

 

 

 

 

 

당나라때 만들었다는 잠계사(潛溪寺)라는 절안의 불상..

 

 

 

 

북위(北魏) 때 조성된 빈양3동(賓陽洞)의 전경..

 

 

 

 

빈양북동(北洞)...채색이 훌륭하다..

 

 

 

빈양중동(中洞)..

 

 

빈양중동(中洞)..

 

 

 

 

빈양남동(南洞)..

 

빈양남동(南洞)..앞 사람들..

 

 

아래는 경선사(敬善寺) 가는 길의 불상들..

 

 

 

 

 

 

 

 

 

 

 

 

용문석굴에서 바라본 이강(伊河)  건너편의 향산사(香山寺)...

 

 

그리고 마애불로..

 

당(唐)나라때 만들어졌다는 마애3불(摩崖三佛)...

 

 

강 건너편에서 본 잠계사(맨 오른쪽), 빈양3동(중간), 경선사, 그리고 마애3불(맨 왼쪽)...

 

 

 

 

 

 

 

 

그리고 만불동으로....

만불동(萬佛洞)은 대부분 당나라() 때 조성됐는데 석벽 전체에 빽빽하게 들어선 불상들이 대략 15000기라고...

 

 

약 1만5천기의 불상이 있다는 만불동(萬佛洞)....크기가 2mm 짜리도 있단다..숨은 그림 찾기...^^

굴 천정 연꽃 주변에 대당 영륭등 글씨....만불동의 완공시기, 주관자의 이름과 불상의 수량등을 새겨 놓았다고..

 

 

양 벽면에 작은 불상들이 빼곡하다..

 

 

 

 

 

제557호굴 청명사(淸明寺)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만불동을 휘리릭~~~ 봐주고..

 

 

노룡동(老龍洞)...

 

 

천장에 직경 3m이상 되는 연꽃이 부조 되어 있어서 연화동(蓮花洞)...

 

 

 

 

 

 

 

 

위자동(魏字洞)??

 

 

 

 

 

당자동(唐字洞)??

 

 

 

다음은 이 용문석굴의 대표선수인 '비로자나불'..

남북으로 34m, 깊이 38m라는데..

 

봉선사 비로자나불(奉先寺 毘盧舍那佛)...

 비로자나불 좌우에 나한, 보현보살, 문수보살, 역사, 천왕, 석가제자인 가섭과 아난등 모두 8분이 서있다..

 

 

사진의 좌측으로부터 보현보살, 아난, 높이 17m의 비로자나불, 가섭, 문수보살..

 

이 용문석굴의 얼굴마담 격인 '비로자나불'...

지혜의 화신으로 깨끗하고 풍만하며 광명이 빛난다는 뚯이라나~~

측천무후가 사비로 조성했으며 자기 얼굴을 본따서 조각하게 했다는...

무측천이 25세때부터 시작하여 25년이 걸렸다니 무측천이 50세때에 이것을 보았겠다..

근데 '사비'는 개뿔...그게 다 온 국민들의 고혈이지......

예나 지금이나 국민들의 돈을 자기것으로 아는 그 머시기 같은 존재들...

 

 

 

사천왕상(좌측)과 금강역사(오른쪽)..

 

 

문수보살...규모가 크고 조각이 섬세하고 보존상태가 으뜸 이라고...

 

 

보현보살(좌측)과 석가의 사촌동생이자 제자인 아난(우측)..

 

 

 

 

약방동(藥方洞)...

 

 

다리 건너 보이는 곳이 용문석굴의 동산(東山)석굴....

어제 화산을 다녀와서 다리가 뻑뻑하여 패스....^^

 

 

 

 

비로자나불 옆에 있는 고양동(古陽洞)...

 

 

이곳 용문석굴의 대표선수인 '비로자나불'을 보고나니 나머지는 시시한 느낌이 들어서...패스...

이제 다리를 건너서 동산석굴과 향산사, 백원으로 ...

 

 

다리를 건너서 본 용문석굴의 '서산석굴' 전경...이곳이 포토존이다..

 

 

 

위 사진을 더 땡겨서 찍고...

 

 

'비로자나불'을 조금 더 땡기고..

 

 

이것은 더욱 더 땡겨서...대단하다...

 

 

향산사(香山寺)백원(白园)
향산사는 용문석굴에 위치한 사원으로 북위 시대에 처음 건축된 유명 사찰입니다.

백원은 용문석굴에 위치하며 시인 백거이가 말년을 보내 곳으로 묘원과 정원, 정자, 다리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어제 다녀온 화산 덕분에 계단오르내림의 부담.... 항산사는 포기하고

백거이가 말년을 보냈다는 백원을 잠시 휘리릭 둘러보고...

 

걸어 가다가 향산사 누각이 보여서 사진으로 대신...

 

 

'김강지'라는 어느 고승 이겠지..

 

대서사시 '장한가'를 지었다는 당(唐)의 대문호...'백거이'가 말년을 보냈다는 백원(白園)으로..

 

 

 

 

 

비파봉....이곳 백원에서 제일 높다고 봉(峰)이란다..

 

 

'백거이'의 묘..

 

 
1시에 수석(水席)스타일의 점심 먹는 식당에 도착
이곳은 물이 부족하고 날씨마저 건조하여 식사가 물기가 많은 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한다고...
수석은 물수자에 자리석 을 이용한 '수석(水席)' 이란다..

 

 

이곳 낙양의 상징이 이 모란 이라고 모란을 이용한 상품이 많다..

낙양에서의 편안한 여행(버스, 가이드 등등)에 감사하며 白酒 스폰....^^

 

 

맛있는 점심을 백주와 함께....^^


점심을 맛나게 먹고 2시경에 중국최초의 절(서기68년 창건)이라는 백마사(白馬寺)로..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중국 최초라는 이름 때문에 유지 되는 듯...

비가 오는 관계로 휘리릭~~~ 둘러보고 4시10분에 관림으로 출발...

 

 

패방에 성교서래(聖敎西來, 성스러운 이 종교가 서쪽에서 왔음요..^^)라고 써 있다..

 

 

 

백마사 정문..

 

 

 

 

 

 

 

 

 

이 노인은 간절하게 큰절까지 한다..

 

 

 

부인이 큰절 했다고 좋아하고....^^

 

 

 

백마사 라는 글씨가 새겨진 우산....좋아 보인다..

 

 

 

 

 

 

 

 

 

 

 

 

진심이 느껴진다..

 

 

 

 

 

 

 

 

 

 

 

 

 

백마를 타고 왔다고 백마사 인데...비에 젖으니 회색 말이 되었다..

 

 

 

 

관림(關林)은 관우의 수급(머리)을 매장한 묘역..

 

관우의 묘는 림(林)자를 붙였다.

전통적으로 중국에서는 황제의 묘는 능(陵), 귀족의 묘는 총(塚), 백성의 묘는 분(墳)이라고 했는데

성인의 묘는 림(林)이라고 하였다...이는 숲이 어우러지게 만든 형태를 림(林)이라고 보면 된다..

공자의 무덤을 공림(孔林)이라고 하고 관우의 무덤을 관림(關林)이라고 하여 중국에서는 이를 이림(二林)이라고 부른다.

 

4시50분에 관림에 도착...구경하고 6시에 식당...

 

 

 

 

 

 

 

 

 

가운데 관우의 좌우에 장비, 조운, 황충, 관창이 서 있다...

 

 

 

 

 

 

 

 

비가 꽤나 내린다..

 

 

관우의 묘를 따라 부겐베리아화분이 놓여있고 봄비에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진다...

 

 

관우의 칼(청룡언월도)이라고 우기는 중~~~

 

 

 

 

 

어느 식당에서 또 맛난 저녁을....

 

 

 


그리고 7시10분 낙앙 용문역으로 가서  7시59분 열차를 다른사람들과 같은 시간인 8시 16분 열차로 바꾸고

현지가이드랑 계산(입장료, 식사비)하고 고속열차 타고 시안북역으로..

버스비와 가이드 비용을 대신하여 식사때 2번 백주(白酒)를 샀다...^^

시안 북역에 내려서 일행의 버스를 타고 그분들 호텔에 내려서 우리는 콜택시를 타고 숙소로...

 

고속열차 타러 간다...

 

 

 

비 오는 종루의 모습..버스 안에서 찍었다..

나름 운치 있어 보인다....^^

 

 

 

 

 


내일은 8시에 출발하여 시내보고 병마용갱과 화청지 그리고 장한가 공연...

 

 

 

 

 

 

6월2일 인천~청도~서안(4박), 3일 화산왕복, 4일 낙양왕복, 5일 병마용갱 장한가공연, 6일 서안~인천....

 

 

 

 

 

 

 

 

파란색 점선 : 케이블 카..

초록색 점선 : 도보로 둘러 본 길.

 

 

 

6월 3일 화산, 그리고 서안 남문성벽과 대안탑..

원래 이날의 일정은 병마용갱을 보고, 화청지 보고, 밤에 "장한가"라는 공연을 보는거 였는데

내가 제일 관심을 가졌던 화산의 날씨를 고려하여 푸른민박 사장이 월요일의 화산 날씨가 좋지 않으니

일정을 바꾸면 좋겠다고 하여 화산을 오늘 가는것으로 하고

아침 4시40분에 일어나 씻고,  미리 예약한 이 아파트 단지안의 가정식 한식당에서 5시 20분에 간단한식....

점심의 김밥도 같이 4줄을 싸고, 계란 삶은거 6개 서비스....140위안...착한 가격에 기분좋게 출발...

 

'푸른민박게스트 하우스'가 위치한 어느 아파트..

 

 

6시에 아파트단지 앞에서 기사를 만나 화산으로 출발...

 

화산은 국가중요풍경명승구로 최고등급인 AAAAA급 관광지...

세계자연유산은 아니지만 황산이나 삼청산등 보다도 산세나 바위산등이 훌륭하지만

개발로 인한 케이블카 때문에 번번히 심사에서 탈락한다나...

 

화산(華山)은 중국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으로  도교의 본산지란다..

서안에서 동쪽으로 약 120 km 거리에 있고

 시안(西安)과 정주(鄭州)의 중간인 화음시(华阴市)'에 위치하고 있고 고속도로로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고속도로로 약 1시간반 소요예상.. 비가 오지 말아야 하는디...


차는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고고..
7시반에 어느곳(시내의 표 대행구매인듯...)에서 화산을 가기위한 표를 5장씩 4묶음 사고
화산의 5곳 입장료(화산입장권,셔틀버스비,서봉케이블카,북봉케이블카 ,셔틀버스비)가
1인당 460위안 ×4명=1,840위안(한화로 약 305,440원)..정말 비싸다..

 

 

화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어느 조형물....

저 연잎 같은 조형물 위에 화산 꼭대기의 동,서,남,북, 그리고 중앙....이렇게 5봉우리를 상징한다나...

 

 

 

미리 발권한 5장 중에서 화산입장권 내고..

 8시에 버스타고(또 셔틀버스 표 내고), 서봉케이블카 타러 고고...
무려 40분 걸려서 높은 산을 꼬불꼬불 올라서 8시40분에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

 

케이블카를 타러가는 40분간의 경치도 정말 굿~~~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또 다시 이 패방을 지나 걷고 오르고....

왼쪽 옆에는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10위안 인지 20위안 인지를 받는다..

 

 

 

 

9시에 케이블카 타고 멋진 경치에 환호성 지르며 인증샷...

지금까지 수많은 케이블카를 타 보았지만 이곳처럼 멋지고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경치는 없었다..

고개를 넘어서자마자 나타난 상상하지 못할 거대한 화강암의 흰 절벽은

입은 다물지 못하고, 눈알은 여기저기 돌리고, 손은 저절로 무거운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게 한다..

마치 SF영화의 초반 도입부를 보는것 같은 케이블카에서의 환상적인 광경은 화산의 서봉 아래부위에

굴을 뚫어서 만든 케이블카의 종점에서 20분만에 끝나고..아쉬움을 남기고 내린다..

 

 

 

 

 

 

 

 

 

 

 

20여분을 가는 서봉케이블카....저기 먼곳의 산을 또 넘어야 한다..

이 케이블카만 타도 화산의 반은 본것 같다..

 

 

 

 

마치 BBC 다큐를 보는듯한 환상의 공중드라이브....

20분만에 도착하는 케이블카의 종착지...굴을 뚫어서 만들었다..

 

 

케이블카에서 본 멋진 풍경..

 

 

9시 20분에 도착.. 잠시후에 케이블카를 내려서 서봉에 오르는데...

서봉  정상(2,086.8m)에 오르는 양쪽의 천길 낭떠러지를 무서움 반, 신기함 반, 부러움 반,  

게다가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원경(遠景)이 잘 보이지 않음에도 저절로 셔터는 누르고

잠시후에 서봉정상에서 또 사방을 둘러보면서, 그리고 렌즈를 바꿔 가면서 마음에, 눈에, 카메라에 담는다..

 

 

화산에 오르면 온가족이 평안 해진다고 우기는 중~~~

 

그래서 화산에서 경치가 가장 멋지다는 서봉으로 바람을 벗삼아 등반 중...

 

 

화산이 도교의 본산이라고 ...동봉이 연화봉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연화동이 있나~~

 

 

'취운궁'.....비취빛의 구름이 실제 있었나???

암튼 서봉으로 올라 가는 중..

 

 

 

 

 

 

 

서봉 정상에서 본 풍경....날씨가 쪼끔만 더 좋았으면....^^

 

 

 

화산의 서봉 정상(2,086.6m)...인증 샷...

 

 

 

서봉 정상 바로 아래에 '천하장관'이라고 ..

 

 

서봉에서 바라 본 '동봉'...

 

 

동봉 왼쪽으로 보이는 중봉(옥녀봉)의 '인봉정(引鳳亭)'....

 

 

그리고 잠시 쉬다가 이곳 화산에서 제일 높다는 2,154m의 남봉에 올라가면서 또 사진찍기...

 

남봉으로 가면서 뒤 돌아보니 서봉에 오르는 길...양옆으로 수천길의 낭떠러지가 있다..

 

 

남봉을 오르면서 보이는 풍경...

 

 

 

 

서봉의 정상과 오르는 길이 잘 보인다...

 

 

 

 

화산의 최고봉인 남봉(2,154.9m) 표지석

 

 

 

 

이곳 화산에서 제일 높다는 남봉(2,154.9m) 표지석 옆의 웅덩이....

아마도 예전에는 도사들이 식수로 사용 했을 듯...

 

 

 

 

 

 

다시 보이는 서봉...역시 멋있다..

 

 

'화산논검'....화산에서 검(劍)을 논하다...'김용'의 소설에 나오는건지...

 

 

 

 

 

많은 사람들이 저 표지석에서 칼을 빌리고 사진을 찍는다...

저 비석이 돌인지 알았는데 두드려보니 '통통'소리가 났다....무늬만 돌..

 

 

 

 

동봉으로 가는중에 어느 금천궁(金天宮)이라는 도교사원 앞 벤치에서
김밥으로 점심 먹고 나니 11시다...

여기서 보는 서봉의 오르막길 또한 사진이 아주 좋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비오는것보다는 굿~

 

 

 

 

 

 

 

 

간단점심의 표본....^^

 

 

 

 

 

 

틈만 나면 핸펀..

 

 

 

 

 

 

 

 

멀리 보이는 서봉..

 

 

 

 

잠시 쉬다가 11시반에 남천문(南天門) 앞에서 담배....^^

남천문을 올라가면 바로 그 유명한 장공잔도....하지만 패스...

 

중봉의 모습....이름만 중봉...봉우리라 할것도 없다..

 

 

'하기정'이 멀리 보인다..

 

 

멀리 '남천문'이 보이고..

 

 

왼쪽 봉우리가 동봉....우측 아래로 '하기정'이라는 정자가 보이고..

 

 

그리고 동봉의 전망대, 인봉정, 하기정, 관일대, 등등을 보면서 걷다가 12시40분에 잠시 휴식~~

 

하기정..

 

 

 

 

하기정..

 

 

남봉 아래에 있는 남천문과 '장공잔도'를 가려는 사람들..

 

 

 

 

 

'하기정'과 주변풍경...

 

 

요즘은 이렇게 한글로도 설명을 잘 해 놓았다..

 

 

 

 

 

 

동봉에서 본 서봉(연화봉)..

 

 

동봉의 정상...해발 2,090m의 조양봉(朝陽峰)..

 

 

동봉 뒷편경치..

 

 

핸펀으로 찍은 파노라마..

 

 

양공탑(楊公塔)...

 

 

이것도 서봉...

 

 

역시 서봉에 오르는 길..

 

 

 

 

 

 

운제(雲梯..구름 사다리)...

옆으로 돌아 가는 계단이 있다..

 

 

중봉(옥녀봉.玉女峰)에 있는 인봉정(引鳳停)..

 

 

 

 

인봉정에서 본 뒷편 풍경..

 

 

인봉정(중봉)에서 본 서봉..

 

 

 

 

중봉에서 잠시 휴식 중...

 

 

그리고 계속되는 돌계단의 내리막길....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돌계단의 미끄러움에 긴장하고...

그래도 경치가 너무 좋으니 사진은 찍고...

북봉케이블카에 다 왔는데 10여명의 한국단체관광객이 온다..

그네들은 북봉케이블카로 올라와서 바로 위의 북봉만 보고 내려 간단다...아까워라~~

 

 

 

무상동....예전에 도교사원..도인들이 공부 하는 곳..

 

 

 

 

 

금쇄관에 널린 붉은색의 끈과 자물쇠...

사랑이 변치 말라는...

 

 

 

 

금쇄관(金锁关) : 당 시대부터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해서 여러번의 중수를 거쳐, 1985년에 중축했다고 한다.
금쇄관을 지나면, 북봉으로 내려 간다...

이곳을 막으면 아무데도 못간다나~~~

 

 

 

금쇄관 밑 오운봉(五云峰)에서 바라본 서봉(연화봉)의 서쪽 낭떠러지....서봉의 호텔도 보인다..

 

 

 

금쇄관 밑 오운봉(五云峰)에서 바라본 동봉...멀리 선장애(仙掌崖)가 보인다..
동봉의 동쪽 절벽으로... 신선의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섬서지방의 관중팔경(关中八景) 중 제1경으로 부를 정도로 장엄하다고 하는데...

 

 

 

 

보슬비가 굵어지는 와중에 한참을 내려오니 멀리 반가운 북봉 케이블카와 북봉이 보인다..

 

북봉과 오운봉 사이의 도룡묘(都龙庙) 휴게소

 

 

 

 

 

 

 

 

 

왕모궁....도교사원..

 

 

역시 도교사원인 도를 많이 닦았으려나....'일월암'...

 

 

 

 

왼쪽이 북봉의 모습....저 북봉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북봉 오르기전의 휴게소...

 

 

북봉으로 오르는 길..

 

 

 

 

 

 

2시 10분 경에 북봉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니 2시반이다...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20분만에 내려와 우리차 기사 만나 차 타고 2시50분에 시안의 남문 성벽으로 출발..

4시반 도착예정...

 

 

 

 

북봉을 걸어서 오르는 사람들도 보인다..

 

 

북봉 케이블 카에서 본 모습...

 

 

 

 

이제 서안으로 돌아갈 기사를 만나 차를 타고 서안으로....

 

 

 

서안에는 비가 온단다..중우(中雨) 라는데 성벽과 대안탑 대당불야성 구경 그리고 저녁도 먹어야 하는데...
차가 밀려서 5시에 남문에 있는 성벽 출입구에 도착...

 

 

서안역사의 상징 : 서안 성벽

 서안성벽은 중국에서 보전하고 있는 건축물중에서 가장 완전한 고성중의 하나다.

전체 길이가 13.6km, 높이가 12m, 폭이 15m로 높고 두터운 성벽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성벽은 명나라 홍무제 3년에서 11년까지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그 역사가 이미 600년에 이른단다.

고대 전쟁사를 보면, 이 성벽은 유일한 줄입통로로서 통치자에게 있어서는 방어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성벽은 동서남북의 4개문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고, 주변에는 넓고 깊은 호성하(護城河)가 흐르고

정문에서 시작되는 정로를 가로지르는 조교(弔橋)가 놓여있다.

1982년 7월에는 섬서성정부의 주창아래 서안시민 몇십만명이 힘을 합쳐 독특한 풍격의 환성공원(環城公圓)을 조성했는데,

성 정상부분에는 조그마한 화원을 여러개 만들어 놓았다.

서안성벽은 단지 역사적인 건축물의 의미를 넘어서 공원과 성, 길, 물이 어울어진 공원이 조성됨으로서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비는 제법 내리고 그래도 성벽에 입장..54위안*4명=216위안..
여성 세명은자전거를 빌려타고 비오는 성벽위를 내달린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 남문 성벽위의 풍경과 사람들...그리고 주변의 모습들을 찍어주고...

13,2Km의 성벽을 자전거로 정말로 힘들게 돌았다는 세여성...

내가 분명히 동문까지만 다녀오라 했는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남문이 또 하나 나온다...

이 공간에 무대시설도 있는데 꽤나 괜찮은 공연을 가끔 한단다...

 

 

 

남문 성벽 위에서 본 풍경들..

 

 

 

 

 

 

 

 

사방 13.2Km의 길이를 자랑하는 성벽을 관광상품으로....View가 끝내준다..

 

 

 

 

 

 

 

 

 

 

 

 

 

 

성벽에서 본 남문의 위용..

 

 

 

 

성벽길의 표정..

 

 

한자와 영어와 한글만 보인다...

 

 

성벽위...

 

 

저 멀리 '종루'가 보인다..

 

 

 

 

 

 

울퉁불퉁한 13,2Km의 길을 자전차로 1시간만에 완주...장하다...대한의 여전사 들이여...^^

 

 

 

 

 

 

차를 타고 대안탑으로 가는 차안에서 ....  비는 계속 내리고..

 

 

아무튼 7시에 내려와 차를 타고 대안탑 근처 '천하제일면'이라는 유명한 식당으로 고고...
간단히 국수면발이 넓적한 뼝뼝면과 천하제일면, 새우볶음밥과 야채, 맥주 4병을 122위안에 푸짐 하게 먹고...
비오는 대안탑 보면서 삼장법사 동상보고 걷다가 집에오니 밤 10시...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야간분수쑈는 차에서 얼핏 보고...

 

'천하제일면' 식당..

 

 

 

 

뼝뼝면..

 

 

대안탑(大雁塔)은 중국 서안 대자은사(大慈恩寺)안에 있는 불탑(佛塔)입니다.
 대자은사(大慈恩寺)는 당나라시대 서기 648년 당고종 이치(李治)가 태자(太子)였던 때인
어머니인 문덕황후(文德皇后)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절입니다.. 
 
그리고 그당시 고승이신 현장 (玄奘)스님을 대자은사(大慈恩寺)주지로 임명하였습니다.
현장 (玄奘) 스님은 서기 652년에
서역에서 가져온 불상, 경전, 사리 를 보관하기 위해서 대안탑을  세웠다고..
 
 
 

 

비오는 가운데 우리를 맞이하는 현장법사와 대안탑..

 

 

이 현장법사가 가져온 불경을 보관하려고 지었다는 대안탑....

비가 와서 나름 분위기가 더 좋았다..

 

 

 

 

대안탑..

 

내일은 낙양의 유명한 '용문석굴'보러 아침 5시반에 서안북역으로 가서 열차표 찾고
역에서 간단아침 먹고 고속열차로 낙양왕복...
그동안 고민했던 화산을 무사히 보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이번 여행을 위하여 2월중에 '모두투어'를 통하여 항공권 구입...

처음에는 인천~서안 왕복 직항을 생각하고 1인당 60만원에 예매 하려다가  다시한번 살펴 보는 중에

갈때는 청도를 경유하지만 올때는 서안~인천 직행편이 1인당 25만원에 나온 동방항공의 항공권이 있어서 바로 4장 구입...

무려 140만원 세이브....^^

 

그리고 일정을 짜다가 마침 지인(최종명씨)이 인솔하는 같은 일정에 서안에 가는 팀이 있어....

그 팀이 6월4일에 낙양으로 고속열차로 1일투어를 간다기에 그팀의 일정에 맞춰서

서안~낙양의 왕복 고속열차표를 'C-trip'이라는 사이트에서 4장 예매하고..

이 싸이트가 편하긴 한데 수수료가 넘넘 비싸다...

(처음에 민박 사장이 고속열차를 예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그랬으면 많이 절약이 되었을 듯.....^^)

 

숙소는 '중국여행동호회'에 숙박광고글을 올린 서안의 '푸른민박 게스트하우스'에

방2개 짜리 25평형 아파트를 1박당 400위안에 예약...

낙양에서의 관광은 지인이 행사하는 팀에 곁다리에 낑가서 다니기로...^^

마침 그 팀에 아는 분이 리더를 하고 계셔서리...^^(작년에 중경여행을 같이 했었던..)

 

그리고 교통편은 그 민박사장이 추천하는 대로 기사 딸린 승용차를 사용 하기로...

공항 픽업과 샌딩...화산 왕복, 고속열차역 샌딩, 시내관광, 병마용갱 왕복 등등...

비용은 들지만 일정도 촉박하고, 거리도 있고, 우선 몸과 마음이 편해야 하니까~~~^^

 

 

 

 

6월2일 인천~청도~서안(4박), 3일 화산왕복, 4일 낙양왕복, 5일 병마용갱 장한가공연, 6일 서안~인천....

 

 

 

서안 시내지도..

 

 

1, 6월 2일

아침 5시 조금 눈이 떠져 일어나서 씻고 마음 잘 정리 해 주고 가방 점검하고 출발~~
7시에 약속장소에서 만나서 인천공항으로....

차는 막힘이 없이 1시간50분만에 도착....주차대행에 차 맡기고...

인천~청도~서안까지 바로 발권하고, 짐은 빠른 입국을 위하여 들고가고, 내 단골식당인 지하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볼일도 보고 입국심사 ~~그리고 숙제(담배와 립스틱 2개)...
비행기는 11시55분 정시에 칭다오로 출발(600Km...정도 거리란다...)

1시 10분에 도착...중국시간으로 시계 맞춰주고..입국수속하고 쉬다가

공항내 '쌍합원' 이라는 간단식당에서 면과 만두 칭따오맥주 3병 171원..공항이라 그런지 비싸다..

 

청도공항에서 본 청도의 유명한 '로산'..

 

 

 

청도공항의 어느 티벳상점에서....

 

 

 

 

 

 

 

 

'쌍합원'에서 식사와 칭따오 맥주...

 

 

 

칭다오에서 3시간을 기다린 후에 서안으로 간다..
이곳 날씨는 좋은데~~  그곳이 좋아야 하는디...

3시45분 시안행 비행기 타고 약2시간이면 서안..
4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6시에 활주로에 도착...

비행기에서 본 풍경은 넓은 평야가 계속 되고 마지막 옛날 서안의 성벽으로 둘러싼 시내가 보인다..

 

비행기에서 본 어느 산....'소화산' 이란다...'화산'보다는 훨씬 못한 작은 산...

 

 

 

비행기가 서안에 도착하기전 마음에 들게도 서안상공을 날고 있다..

13.2Km의 성곽이 또렷하게 보인다..핸펀사진....^^

 

 

픽업 나온 기사만나서 6시반에 숙소(푸른민박게스트하우스)를 향하여 공항 출발....후끈한 열기가 밀려온다..

뻥 뚫리고 잘 닦인 도로를 달려서 40분만인 7시10분에 숙소에 도착...

잘생긴 푸른민박 사장 만나 이런저런 설명과

4일간의 숙소비와, 장한가 공연 티켓비,  여기저기 사용할 차량에 대한 돈을 지불...


8시40분에 다시 차로 종루, 고루, 회족거리의 야간 풍경을 보러 가는데 차가 쫌 막히지만..

처음보는 서안의 야경은 구경거리로는 좋았다...

먼저 이곳 서안에서 꽤나 유명하고 김대중 대통령도 다녀 가셨다는 '덕발장'에서

만두와 새우볶음밥과 차돌박이 넣은 찌개로 간단하게 저녁 먹고(120위안..)..

 

서안시내의 야경...고층건물들이 즐비하다..

 

 

 

'덕발장'이라는 식당의 간판...

 

'신발장'도 생각나고,  '장발장'이라는 소설 생각이 났다...^^


중국식 만두가 탄생한 곳이 서안이라고 하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교자연을 파는 곳이 서안의 덕발장이다.

1936년에 개장한 덕발장은 교자의 종류가 무려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만두만 주문..세트메뉴 비추..

 

 

 

 

덕발장에서 본 풍경..

 

 

 

 

 

 

'덕발장'에서 본 '종루'...

가장 보전이 완벽한 명대의 건축이라는 종루

 

 

 

 

종루(鐘樓)는 서안중심에 위치한 동서남북 사방이 연결되어 있는 교통중심지역입니다

우리나라의 동대문이나 남대문과 비슷한 위치로 총 높이가 36미터, 총 면적이 1377.4 평방미터입니다.

서안의 종루는 중국에 남아있는 수많은 종루중에서 제일 크고 보존이 완벽하여 서안의 상징적인 건축물일뿐 아니라,

예술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종루는 명태조 주원장 홍무제 17년인 1384년에 시간을 알리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외관 3, 내부 2층 정방형의 누각형태 입니다.

처음 건축되었을 때는 지금의 서안시 광제가(廣濟街) 입구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명나라 만력 10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이 건물의 특징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건물을 올렸다는 것인데,

사면에 회랑이 둘러져 있고 내부에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서안시내를 둘러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또한 누각 안에 보전되어 있는 종은 고대시대때 아침을 깨우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서,

새벽에 종이 울리면 종루의 문을 열고 저녁에 종이 울리면 종루의 문을 닫았다고 전해집니다.

종루가 서안 중심에 위치해 있고, 종루를 기준으로 교통이 4방으로 통하기 때문에

이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상점과 먹거리 장터가 열려 있습니다.

 

 

 

 

 

 

 

'차돌박이'요리와 간단 만두....생각 보다는 걍...^^

 


종루 고루 회족거리 보고 찍고 숙소로 오니 11시가 넘는다...

첫날이라 숙소 냉장고에 사장이 서비스로 넣어놓은 칭따오 맥주 2병으로 간단 파티...^^

 

광장에서 본 덕발장 식당건물..

 

 

 

 

광장에서 본 '고루'..

중국 최대 규모의 건축물, 고루

 

 

서안시내 중심에 위치한 종루에서 45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서안 고루는 종루보다 4년 먼저 건축된 명대의 대표적인 건축물로,북경의 자금성, 13릉 다음으로 당시 건축기술과 미학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루가 종을 쳐 시간을 알리는 누각이라면 고루는 북을 쳐 시간을 알리는 곳이었는데,

새벽부터 저녁까지는 종을 치고, 밤 시간에는 북을 쳤다고 합니다.

10-10분 정도 진행되는 공연이 매일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참 동안 다녔던 '회족거리'.....

 

정말로 찐~`한 요거트....1병에 10위안..

 

 

 

 

 

 

양 한마리를 해체하여 꼬치로...

 

 

 

 

엿 만드는 작업 중..

 

 

 

 

양념으로 쓰는 고춧가루 작업 중~~

 

 

 

 

튀김...

 

 

 

 

이곳도 엿 만드는 중~~

 

 

여기도 엿 만드는 중~~~

 

 

 

 

장사 마치고 길거리에서 식사 중...

 

이렇게 간단하게 시내 맛보기를 끝내고 11시가 넘어서 숙소로 돌아와 간단맥주 파티하고...취침..

 

원래의 계획은 내일 병마용갱과 화청지, 그리고 장한가 공연을 보는것 이었는데...

화산을 가기로 한 월요일에 화산에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가 떳다고 하여 토요일과 월요일 일정을 바꾸기로 하였다..

 6시에 화산을 향하여 출발하기로 하고 차를 예약.....

 

 

 

 

국 속담 중 ‘중국의 100년 역사를 보려면 상하이로, 1000년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으로, 3000년 역사를 보려면 시안으로,

5000년 역사를 보려면 허난을 가봐야 한다(一百年歷史看上海, 一千年歷史看北京, 三千年歷史看西安, 五千年歷史看河南)’

라는 말이 있다.

 

상해와 북경은 가 보았지만 서안을 아직 가보지 못해서..

6월2일~6월 6일까지 중국의 천년고도인 서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울 직원들의 3년 근무시 해외여행을 시켜 준다는 약속이행을 핑계삼아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서안을 점찍고

근처에 있는 오악중의 제일이라는 화산,

그리고 중국3대석굴중의 하나인 용문석굴을 보러 고속열차로 낙양 왕복,

진시황의 지하무덤이라고 세계의 이목을 받았던 병마용갱,

그리고 당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그린 장한가 공연을 휘리릭~~둘러 보았다..

 

 

6월2일 인천~청도~서안(4박), 3일 화산왕복, 4일 낙양왕복, 5일 병마용갱 장한가공연, 6일 서안~인천....

 

 

서안시내..

 

 

 

화산 다닌 길..

 

 

1, 서안에 도착하여 밤에 시내의 '덕발장'이라는 식당에서 저녁먹고 종루, 고루를 보고..

 

비행기가 서안에 도착하기전 마음에 들게도 서안상공을 날고 있다..

13.2Km의 성곽이 또렷하게 보인다..핸펀사진....^^

 

 

 

저녁을 먹으러 갔던 '덕발장'식당...

 

 

 

 

'덕발장'식당에서 본 '종루(鐘樓)'..

 

 

 

 

여기는 '고루(鼓樓)'

 

 

2, 화산(華山)

 

20여분을 가는 서봉케이블카....저기 먼곳의 산을 또 넘어야 한다..

이 케이블카만 타도 화산의 반은 본것 같다..

 

마치 BBC 다큐를 보는듯한 환상의 공중드라이브....20분만에 도착하는 케이블카의 종착지...굴을 뚫어서 만들었다..

 

 

케이블카에서 본 멋진 풍경..

 

 

서봉에 오르는 길...양옆으로 수천길의 낭떠러지가 있다..

 

 

저 봉우리가 서봉..

 

 

 

이곳 화산에서 제일 높다는 남봉(2,154.9m) 표지석 옆의 웅덩이....

아마도 예전에는 도사들이 식수로 사용 했을 듯...

 

 

중봉의 모습....이름만 중봉...봉우리라 할것도 없다..

 

 

왼쪽 봉우리가 동봉....우측 아래로 '하기정'이라는 정자가 보이고..

 

 

동봉에서 본 '하기정'과 풍경...

 

 

동봉에서 본 서봉의 모습..

그 아래에 호텔도 있고..

 

 

왼쪽이 북봉의 모습....저 북봉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3, 서안 남문의 성벽주변 풍경..

 

사방 13.2Km의 길이를 자랑하는 성벽을 관광상품으로....View가 끝내준다..

 

 

 

 

남문의 성벽..

 

남문근처 성벽에서 본 풍경..

 

 

남문의 모습..

 

 

저 멀리 '종루'가 보인다..

 

 

 

 

4, 대안탑

 

대안탑의 모습..

 

 

 

이 현장법사가 가져온 불경을 보관하려고 지었다는 대안탑....

비가 와서 나름 분위기가 더 좋았다..

 

 

5, 낙양의 용문석굴

 

고속열차로 낙양으로 가는 중간의 풍경....거의 평야이고 농토도 많고..

 

 

예전에 이곳 사람들이 살았다는 토굴(土窟)의 흔적..

 

 

 

용문석굴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향산사...

 

 

 

 

 

 

 

 

 

용문석굴의 서산석굴(西山石窟)의 전경..

 

 

이 용문석굴의 얼굴마담 격인 '비로자나불'...

측천무후가 사비로 조성했으며 자기 얼굴을 본따서 조각하게 했다는...

근데 '사비'는 개뿔...그게 다 온 국민들의 고혈이지......

예나 지금이나 국민들의 돈을 자기것으로 아는 그 머시기 같은 존재들...

 

 

 

그래서 불상의 얼굴이 여성스럽다나...

 

 

 

대서사시 '장한가'를 지었다는 당대의 대문호...'백거이'의 묘..

 

6, 낙양의 백마사

 

서기 68년에 세워졌다는 중국 최초의 절....'백마사'

 

 

 

 

 

7, 낙양의 관림(關林)

 

삼국지의 영웅인 '관우'의 수급(머리)을 묻었다는 '관림'..

 

 

아들 관창과 장수들이 좌우로 포진...

 

 

하지만 비가와도 그 누가 벗 해 주지 않는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단 말이지...

 

 

 

관우의 칼(청룡언월도)이라고 우기는 중~~~

 

 

8, 서안의 종루, 고루, 청진사, 고가대원, 회족거리

 

비 오는 종루의 모습..차 안에서 찍었다..

나름 운치 있어 보인다....^^

 

 

'경운종(景雲鐘)'이라는 종이 있어서 '종루'라는 이름이 붙은 곳에서 본 고루..

 

 

'고루'의 모습..커다란 북이 보인다..

 

 

종루에서 본 서문 쪽 풍경..

 

 

종루에서 본 남문의 모습..

 

 

종루에서 본 동문 쪽 모습..

 

 

종루에서 본 북문....멀리 보인다..남문보다 북문이 더 멀다..

 

 

 

이슬람 사원인 '청진사'에서..

 

 

청진사의 '성심루'..

 

 

'고가대원'의 안채..

 

 

예전에 이곳에서 드라마인지 영화인지를 찍었는지...

 

 

 

회족(回族)거리의 풍경들..

 

 

회족(回族)거리의 잘생긴 청년..

 

 

회족(回族)거리의 미녀들..

 

 

이렇게 면을 만드는 것인지..

 

 

9, 병마용갱과 전차박물관.

 

1호갱의 거대한 모습..

 

 

 

 

정교하면서도 위엄도 있고 복원도 잘 해 놨고..

 

 

 

 

전차박물관이라는 별명이 붙게 한 전차 두대..

 

 

 

10, '장한가'공연

 

양귀비..

 

 

화려하고 멋있고 날씬한 양귀비의 등장...

드디어 당현종을 꼬시고....^^

 

당현종 옆에 나란히 서서 출세를 하고..

 

 

밤새워 매일매일 사랑을 나누고...

 

 

화청지에서 목욕도 매일매일 하고..

 

목욕을 하고 나니 예쁜 모습이 더더욱 예쁘고...

그리고 또 당현종과 매일 밤을 새우고...

 

 

그러다가 '안녹산'의 난이 일어나고...

 

 

당현종과 양귀비는 죽음으로 이별하고..

 

 

양귀비의 죽음에 노심초사하는 당현종을 애틋하게 본 어느 도사가 양귀비를 환생케 하고..

 

 

드디어 '오작교'에서 서로 만나 사랑을 이어 간다는 그렇고 그런 얘기...

 

 

 

11, 그리고 공항으로..

 

서안 함양공항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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