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문시 바로 옆에 붙은 작은 섬 "고랑서"를 보고 점심후 한국으로 가는 일정..

 

'나라를 지키는 문'이라는 의미에서 '대하(大廈;큰 건물)의 문', 하문(廈門;샤먼)이라는 지명이 붙게 되었다고...

복건성은 중국에서도 특히 사투리가 심한 지역으로서 '하문'이란 지명대신

현지어로 '아모이'란 이름으로도 잘 통한다. 

 

영토분쟁으로 말이 많은 대만령 금문도를 사이에 두고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이 도시는

중국유수의 경제특구이자 항구로서

중국경제를 이끄는 한 부분으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곳이란다.

 

 

고랑서 가는 배에서 본 하문 빌딩들..

 

 

돛단배 모양의 특이한 海關건물..

 

배타는 곳에 있는 광고안내문..

고랑서를 세계문화유산에 신청했다는 내용같고...왼쪽은 부동산광고 같음..

 

 

2층이 전망도 좋고 의자도 있고 해서 갈때는 잘 갔는데...

아니지..갈때도 어떤 사람이 뭐를 보여주면서 흔들길래 무시했는데..

올때도 그래서 뭐냐고 하니까~~ 날 델꼬가서 저걸 보여주는데....

"2층은 1인당 1위안씩 하는 표를 사세요.."

아이쿠~~ 어쩐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니...거의 다 온지라..

" 나 한국에서 왔는데..잘 몰랐다" 하니 그 아가씨가 걍~~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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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랑서는 하문시내에서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작은 섬.

명나라때부터 무역항으로 발전하여 화교들의 근거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아편전쟁후 남경조약에 의거 강제개항된 이래 고랑서에는

서구열강의 공동조계가 들어서 각국의 영사관이 설치되었으며

당시의 서양풍건물들과 부유화교들의 별장이 지금도 남아있다.

 하문은 연중 따뜻한 아열대성 기후로서 풍광이 좋아 '해상정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도시다.

배에서 내리니 이렇게 수염을 늘어뜨린 나무가 많다..얘네들은 "용수"라고 한다는디..

 

아마 예전에 있었던 건물인듯...중국풍은 전혀 아니다..

 

 

오른쪽이 백조원을 보고 내려왔던길..

 

 

길이 상당히 예쁘다..

 

 

 

 

 

하문시 고랑서 간부요양원...간부는 어디나 특별대우???

 

이 섬에서 제일 크다는 용수..

 

정원이 이쁜 어느곳...멀리 보이는곳이 "일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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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장화원은 대만사람인 부자 "임이가"가 하문에 살면서 고향을 그리며 1913년 조성하여 개인별장으로 사용하다

1956년 국가에 헌납한 공원으로 바다위에 있지만 화원안에 바다가 있는듯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탁월하다..

그 바로 옆위쪽으로 피아노박물관이 있는데 예전 서구열강의 서양인들이 살다가 전란으로 급히 귀국하면서

미쳐 가져가지 못한것을 "임이가"라는 사람이 모아서 만들었다는데..듣도보도 못한 피아노들이 많다..

사진촬영을 금지해서 사진은 없고....

 

여기 사진처럼 "A"가 5개인곳은 얘들 기준으로는 괜찮은 곳임..

 

작은아이는 "나보다 키크면 반값..." 큰아이는 "나보다 키크면 정상값.."

작은 아이보다 키 작으면 무료겠지요..

 

 

바닷물을 끌어들여서 만들었다는 연못..

 

 

 

 

 

 

 

숙장화원뒤로 일광암과 백조원이 보입니다..

 

 

피아노박물관

 

 

 

숙장화원을 만든 "임이가"선생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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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랑서(鼓浪嶼)의 최고봉 일광암(日光岩)...

숙장화원을 나와 용두로를 따라 걷다보면 일광암에 닿게 된다.

높이 93m의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 넘넘 좋다고 하는데 이날은 안개땜에 충분한 조망은 아니었다..

 '일광암에 오지 않고는 하문에 왔다고 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아까 소개한 "용수"가 땅이나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린다..

 

 

얼마나 힘이 장산지 돌담사이를 비집고 들어간다...나중엔 무너질듯...아니면 앙코르와트처럼 동거??

 

 

 

 

 

 

 

일광암 꼬대기쯤에서 본 고랑서섬과 하문시..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백조원으로...1인당 10달러...

 

케이블카에서 본 예전의 집들...좋다는..


일광암에서 빙~~ 둘러보면서 섬의 해안선을 모두보고 운치있어 보이는 예전 서양집들을 보고 내려와서

케이블카를 타면 "백조원(百鳥園)"이 나오는데...

갖가지 희귀한 새가 커다란 새장안에 갇혀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다리에 묶인 쇠사슬을 연신 쪼아대지만 그 쇠사슬이 끊어질리가 없고..-_-;;

 

 

공작새 같음..

 

 

재두루미??

 

 

 

 

이건 확실히 알겠음...수꿩..

 

 

 

 

백조원에서 이름모를 많은 새들을 보고 나오니 아까 그 일광암과 케이블카가 보인다..

잠시 쉬다가 이제는 다시 배를 타고 하문시로 가기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이렇게 예쁘고 운치있고 분위기 있는 집들이 많았음..시간상 걍~~^^*

 

아까 왼쪽으로 올라갔던 용두로 삼거리..

 

 

배를 타고 하문시로 가서 점심을 "호남성"식으로 한다는데....여기 스타일은 넘 짜다고..

 

점심 먹은곳..

 

 

 

그 식당 "상하인"의 식당안에 불상을 모시고 있음..

 

하문공항에서 구입한 불참회원선물..

 

인천공항 2청사에서 1청사로 오는 중..

 

숙제 끄으으으으으~~~ㅅ..

 

 

19일 오늘의 일정은 대홍포차밭(??)에 갔다가

수렴동을 둘러보고 비행기로 하문으로 가는 것... 

 

먼저 대홍포의 유래를 보면..여러 說이 있지만..그래도 제일 신빙성 있는것을 소개합니다..

 

먼 옛날 과거시험을 보러가던 서생이 복건성 무이산을 지나가던중 갑자기 안색이 창백해지고 배가 부어오르는 병으로 길가에 몸져 눕게 되었다고합니다. 때마침 천심묘라는 절의 주지스님에게 발견되어 절로 옮겨져 스님의 귀한차를 받아 마시고나니 신기하게도 병이 씻은 듯 나았습니다. 그후 무사히 과거시험을 치루고 서생은 뜻밖에 장원급제하여 임금의 총애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공교롭게도 황후역시 전에 서생과 똑같은 병을 앓고있어 무이산의 그 차를 구해 마시게 했더니 역시 말끔히 치료되어 이에 감동한 임금이 자신의 붉은 용포 즉 “대홍포”를 차나무에게 하사했다하여 현재까지 “대홍포”라는 이름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대홍포의 원래 나무는 6그루가 남아 일체의 채엽을 금지하고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에게만 선물하는 극히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일행이 대홍포를 찾았을 때,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대홍포 차나무는

절벽 한 가운데 자생하고 있었다.

정설인지는 몰라도 1970년대 미국 존슨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였을 때 미 대통령 일행을 환대하고 전달한 선물이 무이암차 200g이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무이암차 200g을 받은 미국대통령이 선물이 너무 적어보여서 불만이 있었던지 보좌관에게 불평을 했다고 한다. 그 말이 외교부장 주은래에게 흘러 들어갔는데 주은래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천하의 절반을 주었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미국은 천하를 다 갖으려 하는가!”라고….

실제로 6그루 모수의 수확은 당시 400g이 전부였다는 것이다.

 

대홍포(大紅袍: ) →무이산의 名茶
수려한 산수와 더불어 우이산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무이암茶인 대홍포다.

바위 틈에서 이슬을 먹고 자란  잎이 두겁고 청영한 茶로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차 중의 명차다.

특히 황제에게 진상했다는 대홍포(다홍파오)의 연간 생산량은 500g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포기도 6포기이며 여기에서 번식하여 60만평으로 차밭이 늘어나

무이산 주민들이 이 茶로 살아 간다고 한다.

 

 

아침안개에 무이산이 더 신비롭게 느껴지고..

 

차를 타고 산길을 가는 중에 길가에 있는 불상(??)

 

이런 좁고도 예쁜 길을 걸어서..대홍포보러..

 

 

산책하기에 좋은 길이고 경치도 좋고 봄비(^^*)도 오고..

 

틈만나면 나타나는 차밭..

 

 

요게 오리지날 대홍포라고..절벽에 달랑 6그루가 있다..

 

 

경사진 차밭..

 

천심영락선사...얘네들은 "선사"를 "신시철"로... "사찰"을 쓴다는게..

그래도 일본어 보다는 위에 적혀있음..^^* 

 

 

 

 

예전에 이 절의 스님이 서생을 구했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유명해진 다음에

이 절에서 그 "대홍포" 차 나무를 관리했다함...요즘은 나라에서 관리하겠지만..

 

내 이름을 盜用한것 같아서 뭐라 얘기 하려다가 말이 안통해서 걍~~ 패쑤..

 

인도에서 선물 받았다는 ..

 

걍...

 

다시 버스를 타고 "수렴동"을 보러 간단다..

600년 조선의 유학자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했다던 무이산 수렴동..

폭포가 마치 “발”처럼 더리운다고 해서 수렴동이라는 곳이다.

이곳에는 삼현사(三賢祠)가 있는데 주자와 주자의 스승이자 양아버지,

그리고 양아버지의 아들, 이 세사람을 사당안에 모시고 있고 폭포 안쪽에 있다.

주자가 생전에 수렴동을 좋아해서 사당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 가운데가 타이타닉바위라나...

사진 아래쪽에 있는것은 두꺼비바위..ㅋㅋ

 

"매바위" 매가 날개를 펼친 형상이라고 .. 가운데 작게 튀어나온것은 매의 부리..ㅎㅎ

 

수렴동의 물이 떨어지는것...수량이 넘넘 적은듯..

 

주자의 친필이라고..

 

 

물이 위에서 아래 연못으로 떨어지고 중간에 밧줄을 이어서 물이 항아리로 흐르게 하여

이용한듯 보임..

목조건물이 삼현사..

 

 

왼쪽이 주자..오른쪽이 스승이자 양아버지..

 

왼쪽이 스승이자 양아버지..오른쪽은 양아버지의 아들이자 학우..

 

 

수렴동은 커다란 바위가 안쪽으로 쪼금 파인 정도이고 동굴은 아니지만..

위에서 물도 내려오고 안으로 파여서 비를 절대로 맞지않고 햇볕은 잘 들어서 좋아보였음..

 

 

수렴동 동영상입니다..

 

 

점심 먹으러 다시 호텔로..

 

 

 

하문으로 가기위해 무이산공항에..

 

하문으로 가서 저녁 먹은 곳.."한양관"

 

정확히 30년 차이나는 4촌간의 큰형님과 막내..좋아 보였다는..^^*

 

처음 하문에 왔을때와 귀국전날 묵은 "샹그루그랜드호텔"..

사방이 호텔의 객실이고 그 안의 "중정"

 




 

 

 

오전에 대나무똇목을 타고 구곡을 유람하고 호텔로 다시 돌아가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천유봉을 보러 다시 버스를 타고 ...천유봉으로..

 

하늘을 유람하는 기분이 든다는 천유봉(408m)

800여개의 계단을 따라 오르면 천길 낭떠러지아래 구곡계의 옥빛 물길이 휘돌아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고대여행가 "서하객"이 "천유봉을 오르지 않으면 무이산에 왔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실감될 정도로 천유봉을

오르다보면 구곡계 뗏목 유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곡계의 매력적인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전에 뗏목에서 보았던 다리에서..

 

무이산~~ 만쉐이....

 

 

 

 

주희(주자)가 제자를 길렀다는 "무이정사"

동상은 주자의 동상입니다..

 

 

 

공부좀 했지요..

 

 

 

 

 

 

 

仙浴潭(선욕담)..신선이 여기서 목욕을 했다는디...

 

 

올라갈수록 점점더 경치가 새롭고 좋아집니다..

 

 

 

천유봉 정상부에서 내려오는 폭포..저게 "일선천"인듯..

 

 

 

 

 

 

 

 

 

 

 

 

이곳이 제일 경치가 좋은듯..초록빛 물이 산을 휘감고 그 물에는 뗏목이 쉼없이 떠내려오고..

 

 

 

바위를 깍아서 손잡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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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가이드가 느닷없이 "인상대홍포"얘기를 한다...

세상에나 2010년 1월부터 했다는데 처음 들어본다...

무이산市에서 대홍포의 홍보를 위하여 장예모감독에게

중국돈 20억위안을 주고 연출을 맡겼다나..우리돈 약 3,600억원...호기심이 급발동...

모두 가기로 하고 입장료 218위안에 버스비 포함하여 1인당 233원씩에 공연을 보기로 하고 저녁먹은 후 고고...

 

장예모의 인상유삼저(계림), 인상리쟝(운낭 리쟝), 인상서호(항주), 인상해남(해남도)외에 작년 1월에

무이산 印象·大紅袍(인상 대홍포)를 제작했고 인상보타(절강성 푸퉈산)라는 공연도 개막할 예정이랍니다.

 

저녁을 먹고 모두 가서 앉아서 7시 30분 공연을 기다리는데..

무대가 넘넘 좁고 작다..쪼금 실망중...

 

 

 

그런데..이 공연 참 대단합니다.

 먼저 높이 45m 중량 600톤 1988석 규모의 대형 관람석이 360도 회전을 합니다.

또한 제왕봉 아래 야외무대로, 배경은 바로 무이산과 대왕봉 그리고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속에서

조명과 음향효과까지 곁들어 신비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입니다.

 

 

 

 

레이저로 그림 그리고  바닥에 글씨를 씁니다..

 

 무대 뒤편으로 대왕암과의 사이에 개울이 있고 그 개울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레이져로 비추니 환상이지요..

 

 

객석이 360도 회전하면서 무대와 그 앞을 흐르는 강물 그리고 약 3km 정도 떨어진

산을 비추는 조명에 혼이 빨려들어 가는 듯한 느낌 뿐입니다.

 

 

개울에 배를 띄우고 조명을 비춰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연이 다 끝나면 출연진들이 "대홍포"인지 "무이암차"를 줍니다..

마셨지요~~~ 무슨맛이냐구요??  글쎄요..^^*

 

 

객석이 360도 회전한다는 안내문..

 

공연을 마치고 나오면서  정문을 찍은 겁니다..

 

아래는 틈나는대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티의 옥"이라면 대홍포차의 선전을 위해서 약10~15분 정도를

할애해서 중국말을 모르는 우리는 흥미가 별로라는..

그리고 이 동영상을 보면 무대는 가만히 있고 객석이 움직이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끝날무렵 출연진들이 나와서 차를 한잔씩 준다는..

 

마지막 인사...

 

내일을 기대해 보세요..^^

 

 

 

 

 

 

 

18일 아침 무이산시의 "보도호텔"에서 9시에 출발하여 바로 무이산풍경구로 고고....15분정도 소요..

 

우이 산(무이산)은 중국 푸젠 성에 있는 대왕산을 중심으로 한 산맥의 총칭으로 장시 성푸젠 성에 걸쳐있다. 구이린과 비견되는 명승지로서 유명하고, 중국인이 평생 한번은 찾고 싶다는 명소이기도 하다.

1999년 이후 유네스코의 세계복합유산(자연유산겸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무이산의 천유봉과 함께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구곡계는 주자학을 집대성한 주희가 구곡의
아름다움에 빠져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를 지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아홉 번 돈다는 뜻의 구곡계 굵은 대나무로 만든 뗏목(주파이)을 이용하여 둘러볼 수 있다.
구곡계에는 팔곡의 쌍유봉, 육곡 천유봉, 오곡 은병봉, 사곡 옥녀봉, 일곡 대왕봉 등이
각각의 기이하고 수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강물은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깨끗하고 맑으며 홍안정이라는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국가급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뗏목은 수심이 얕은 곳으로만 운행하지만 이곳 가장 깊은 곳 수심은 36미터에 이른다고.

 

 

오전에는 武夷九曲을 대나무뗏목을 타고 천천히 산천경계 유람을 하는 코스..

九曲곡에서 출발하여 一曲곡까지 내려 온다나 ...총 90분이 소요된다나...^^* 

당연히 힘은 안들고 앉아서 고개만 돌리면 되는 제일 편한 날이다..

뗏목 한 척에 6명씩 의자에 앉고 사공(청년)이 앞뒤로 자리잡고 물길을 잡는다.

내려가는 것이니 만큼 사공도 큰 힘은 들지 않고 부딪치지만 않게 하면 되고..

가끔 좋은곳을 알려주고(말이 안통하니 걍~~손짓으로..) 사진도 찍어준다..

그리고 현지가이드 말이 처음 배를 탈때 팁으로 50위안을 주라고 코치...줘야지요....^^*

 

 

천천히 자리잡고 ~~~ 출발..

다행히 비가 오긴 하지만 거의 안내리는 가랑비 수준...

 

 

우산은 사공이 물튀기는것 예방도 되고...

 

많은 배들이 있었는데..요즘이 춘절이 막~~ 끝난 시절이라 관광객이 별로 없는 편이란다..

 

 

 

 

안개사이로 천천히 뭔가가 나타나고...^^

 

 

무이산의 경관이 하나 둘씩~~~

 

산 꼭대기에서도 안개속에서 봉우리가 보이고..

 

 

8곡을 지난다는..

 

 

물이 잔잔하니 반영도 좋고..

 

안개에 몸을 숨긴 절경을 바라보면서 배는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 

 

 

물길이 굽이 돌 때마다 모래와 자갈들이 무더기를 이룬다...

골재업자가 침을 흘릴듯...^^

 

 

 

 

 

 

앞에 보이는 바위 중간에 있는 정자가 천유봉 올라갈때 중간에 있는 정자..

 

6곡이라는...

 

이곳이 무이산중에서 제일 경치가 좋은듯..이곳 가까운 곳에 "무이정사"가 있다..

朱子가 제자를 양성하던 학교 같은곳..

 

 

저 봉우리 꼭대기가 천유봉이다..

 

 

 

사진 중간에 있는 정자 옆에 보이는 하얀것은 폭포...수량은 적지만..^^

 

 

벌써 5곡이네..

 

걍 좋다...노래를 알아야 부를텐데...

 

 

 

 

사진 중간의 바위구멍이 옛날에 사람이 사망 했을때 관을 넣어두던 곳이란다...

그런데 저 바위에 어떻게 관을 넣어두었느냐가 의문이라는데...아래는 물이고 위는 낭떠러지고...^^

 

여기는 4곡..

 

또 약간 급한 물길을 내려가고..

 

청년사공이 경치 좋은 곳이라고 사진을 찍어주네..

 

 

 

 

 

 

제일 유명한 "옥녀봉"

 

 

 

 

 

 

 

 

 

사진의 잘생긴 오른쪽 바위가 "대왕암"인듯.."옥녀봉"과의 전설이 있다고..

 

 

 

얘네들이 얘기하는 "아마존"..^^  웃음이 나오네..

 

 

90분간의 뱃놀이 도착......

 

 

호텔로 돌아와서 점심을....

 

 

 

 

 

 

 

점심을 먹고 振成樓로..일명 팔괘루(八卦樓)라고 한다고..
1912년에 완공된 가장 잘 보존된 4층 원형 토루다.
건평이 5,000평방미터에 이른다고..

 

 

 

 

이곳은 따뜻한 남쪽나라...꽃이 피어있고...

하지만 우리가 갔을때는 쫌 추웠다고한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이상저온으로 바나나 나무가 많이 죽었다고...

 

 

문을 들어가면 정면에 사당이 보이고..

 

 

 

사당안에는 향불과 영정...그리고 차 마시는 공간이 있고..

 

글 뜻은 잘 모르겠지만 오른편의 첫글자와 왼편의 첫글자를 합해서 振成樓라고 한듯..

 

 

 

 

 

 

본건물과 사당건물 사이에 원형의 좁은 골목이 있고

 

 

우물도 자리잡고...

그 우물의 돌도 커다란 돌을 깍은듯이 보입니다...

 

밖을 나오면 이런 쪽문도 있고요..

 

이건 진성루정문의 왼쪽 벽입니다..

 

복흥루...

 

이건 이름을.....^^*

 

씨레기 말리는 장면.. 사람사는건 다 마찬가지인듯..

 

동네에서 가장 큰 정자나무인듯...

 

정월 보름이라서 그런지 폭죽의 잔해가 널려있고..

할머니 한분이 향을 사르고 축원도 드리고..


영성루..

 

경양루....

 

동네 정자..

 

경복루.....

 

광유루...

사각형의 4층토루로서 임씨3형제가 1775년에 세웠고 문이 3개이며

가운데는 큰형이 그리고 양쪽으로 두 아우가 살았다는..

 

광유루에서 본 앞개울....

 

 

광유루안의 화장실...

 

광유루안의 사당..그 사당 옆 공간에서 차를 팔고 있음..

예전에는 손님을 접대하던 곳이라고..

 

우물....이것도 커다란 돌을 깍아서 만듬...

 

광유루 개울 건너편 토루... 이름은..몰겠네..

 

규취루...

 

안에 들어서면 만나는 사당...

 

사당을 창고로 쓰는지 원~~~ 쯧쯧쯧..

 

 

현재 사람이 살고 있어서 빨래도 널려있고..

 

규취루 안의 작은 건물의 지붕에 구멍이 뚫린 이유는 그 아래에 우물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그림을 그려서 팔고 있음..

 

 

 

그 동네의 풍경..

 

빨래터도 있고 이것은 뭔지는 모르지만 향불을 피워놓은거 보면...얘들에게는 좋은곳인 듯..

 

허물어진 토루....

 

객가토루군의 안내도..

 

여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토루의 王이라고 불리는 승계루로 이동...

 

승계루 앞 건너편 산기슭에서 보름맞이 폭죽을 터뜨리는데...낮이라서 소리와 연기만 자욱...

밤에 하면 멋있을듯...

 

 

승계루는 1628년 ~ 1644년(明代) 까지 16년간 지어졌으며 1709년(淸代)에 落成했다.
4층에 四環樓로 402介間이며 둘레가 229.34m이다.

 

 

승계루를 들어서면 사당과의 사이에 건물이 원형으로 또 있고 그곳을 지나면 사당이 나온다..

 

사당...

 

바깥의 건물과 사당 사이의 건물들..단층이고 사람이 살고 있다고..

 

 

 

 

 

 

 

제일 꼭대기에서 바라본 승계루...넘 커서 똑딱이에 다 잡히지 않는다..

 

3층인지 2층인지 ^^*

 

 

승계루 뒷동산에서 바라본 전경..

 

여기까지 보고 차를 타고 3시간을 달려서 하문으로...

 

인구 200만이 산다는 하문시...육지가 아니고 다리로 연결된 섬이다..

 

 

"한양관"이라고 하는 한식당에서 삼겹살.....^^*

 

 

 

무이산을 가기위해서 기다리고 있음..

 

졸고있는 웃비아...

 

 

밤늦게 도착한 무이산공항...작다는..

 

 

토루의 王이라고 하는 승계루 동영상입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것은 중국 푸젠성(福健省)의 토루(土樓)였다.

심사위원들은 "푸젠성의 토루는 아시아 특유의 씨족문화와 높은 건축기술,

그리고 독특한 건축구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보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도넛 모양의 토루들이 집인지, 아니면 미사일 기지인지 착각할 만큼 이색적인 풍광을 보여준다. 광활한 대륙에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 중국이지만 토루만큼 건축구조와 생김새가 독특한 것은

그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가옥 구조다.

중국 샤먼에서 서쪽으로 차로 3시간 남짓 달려가면 난징(남정)ㆍ융징(영정)ㆍ화안 등을 중심으로

3000여 개의 크고 작은 토루가 있고, 그중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46채의 토루를 만난다.

토루는 저마다 ○○루(樓)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성(姓)이 서로 다른 하나의 집성촌으로 이해하면 된다.

중국 5대 민가 건축양식 중에 하나인 토루는 769년 당나라 시대 때부터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해

송ㆍ원(宋ㆍ元)을 거쳐 푸젠성 남서부에 우우죽순처럼 들어섰다.

현재 남아 있는 대부분의 토루는 명나라 때 건축된 것이고, 지역에 따라 1000년이 넘는 토루도 있다.

그럼 무슨 이유로 푸젠성에 이처럼 많은 토루가 들어섰을까?

토루에 사는 사람들은 한족(漢族)에서 갈라진 객가(客家)족인데 이들은 남송 시절 정치적인 문제로 고향을 떠나

푸젠성 산속으로 이주해 동그란 모양의 토루를 짓고 살았다.

해발 300~600m에서 차밭을 일구며 살아 온 객가족은

외부와의 철저한 단절과 적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채 같은 집을 짓고 살았다.
토루는 외벽의 형태에 따라 원형, 방형, 반원형, 사각형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보통 원형이 많다.

원형 토루의 직경은 40~60m이고, 둘레는 수백 m에 이르고 토루 하나에 250~800여 명이 거주하였다.

외부는 두꺼운 흙벽으로 구축됐고 내부는 우리의 한옥처럼 못을 쓰지 않고 나무를 짜 맞춰 지었다.

보통 3~5층 구조로 건축된 토루는 1층에는 부엌과 식당이 있고, 2층에는 창고, 3층 이상에는 주거를 위한 침실이 있다.

토루 내부 한가운데는 씨족의 제반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학교와 사당

그리고 손님들이 머물 수 있는 객실 등도 마련돼 있다.

토루에서 특이한 요소는 방위를 목적으로 외벽을 견고하게 구축하여 하나의 철옹성처럼 만든 것이다.

그래서 토루로 들어가는 문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침실에는 환기와 밖을 감시할 수 있는 창문이 있는데 이것은 적이 침입할 때 활을 쏘기 위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군사시설 같지만 토루 안에 들어가면 의식주 모든 것이 해결되었을 만큼 객가족들은 편안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중국 중심에서 밀려난 한족의 갈래인 객가인들이 푸젠성으로 내려와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특이한 형식의

집단 가옥을 짓고 산 것은 그 자체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자신들의 고유한 민족성과 생활습관, 그리고 사회구조를 오롯이 지키기 위해 출입문을 하나밖에 만들지 않은

객가인들의 삶의 철학이 인상적이다.

하늘을 통하지 않고서는 개미 한 마리도 출입할 수 없는 토루의 특이한 건축구조는 현대건축사에 획을 긋는 데 의미가 있다.

세계문화유산 심사위원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만장일치로 토루를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선정한 데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분명하다. 특히 토루 안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지만 마당 곳곳에 우물이 있는 것이 놀랍다.

외부와 전쟁을 치르더라도 우물이 있기 때문에 쉽게 적에게 토루를 내 주지 않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집체인 셈이다. 지금도 객가인들은 우물에서 물을 길러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가축을 기른다.

3층부터 살림집이 빈틈없이 빼곡하게 들어선 토루는 객가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전통을 사수하는 데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하나의 작은 집성촌 사회이기 때문에 위계질서는 물론이고 교육과 혼례 등 모든 것이 토루 안에서 이뤄졌다.

혼례는 3대 이상 지나야 같은 성끼리 혼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근친상간에 대해서도 지혜를 발휘했다.

중국 속에서 또 다른 중국을 만날 수 있는 토루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단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보증수표가 있어서가 아니라 객가인들이 수백 년 동안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 토루는 건축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살지 않는 집이 아니라 현재에도 차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세계문화유산인데 어떻게 사람들이 살 수 있을까`

 `혹시 문화재가 파괴되지는 않을까` 염려스럽지만 이 모든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집은 사람이 살지 않으면 금방 폐허가 되는 것처럼 사람이 살아야 깨끗하게 유지되고 관리된다.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지만 토루는 분명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독특한 건축과 문화를 보여준다.


 

수많은 푸젠성의 토루 중 10곳, 46개의 토루가 2008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그 10곳은 영정현(永定縣)의 추시 토루군(初溪土樓群)과 홍켕 토루군(洪坑土樓群), 가오베이 토루군(高北土樓群), 양싼루(衍香樓), 젱푸루(振福樓), 그리고 남정현(南靖縣)의 티엔루켕 토루군(田螺坑土樓群), 허켕 토루군(河坑土樓群), 휘유안루(???), 허구이루(和貴樓), 화안현(華安縣)의 다디 토루군(大地土樓群)이다.

 

유네스코 홈페이지(http://whc.unesco.org/en/list/1113/multiple=1&unique_number=1505)를 근간으로 하고 수정 보완하여 아래와 같은 표를 만들어 보았다.

Serial ID Number  

행정

구역

Name &Location   

Coordinates 

토루수

Area   

1113-001

永定縣

추시 토루군(初溪土?群;Chuxi Tulou Cluster)

N24 33 3 E116 54 1 

10座

Property: 14.72 HaBuffer zone: 271.2 Ha

1113-002

永定縣

홍켕 토루군(洪坑土?群;Hokgkeng Tulou Cluster)

N24 40 37 E116 58 22 

7座

Property: 29.87 HaBuffer zone: 72.4 Ha

1113-003

永定縣

가오베이 토루군(高北土?群;Gaobei Tulou Cluster)

N24 39 49 E117 0 13 

4座

Property: 9.44 HaBuffer zone: 138.5 Ha

1113-004

永定縣

양싼루(衍香?;Yanxiang Lou)

N24 36 33 E116 58 12 

1座

Property: 2.41 HaBuffer zone: 19.8 Ha

1113-005

永定縣

젱푸루(振福?;Zhenfu Lou)

N24 38 6 E116 56 59 

1座

Property: 1.56 HaBuffer zone: 22.7 Ha

1113-006

南靖縣

티엔루켕 토루군(田螺坑土?群;Tianloukeng Tulou Cluster)

N24 35 14 E117 3 19 

5座

Property: 8.85 HaBuffer zone: 67.8 Ha

1113-007

南靖縣

허켕 토루군(河坑土?群;Hekeng Tulou Cluster)

N24 39 3 E117 3 13 

13座

Property: 17.4 HaBuffer zone: 79.6 Ha

1113-008

南靖縣

梅林?

휘유안루(???;Huaiyuan Lou)

N24 40 28 E117 5 18 

1座

Property: 1.44 HaBuffer zone: 15.7 Ha

1113-009

南靖縣

허구이루(和??;Hegui Lou)

N24 39 40 E117 5 15 

1座

Property: 1.75 HaBuffer zone: 37.3 Ha

1113-010

華安縣

다디 토루군(大地土?群;Dadi Tulou Cluster)

N25 1 23 E117 41 9 

3座

Property: 65.21 HaBuffer zone: 209.59 Ha

10곳

 

 

 

46座

 

*** 이상은 퍼온 글 **

 

 

 

드디어 2월16일 밤 9시경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하문공항에 현지시각 10시40분경에 도착..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호텔이 디따 커서 식당도 엄청 컸음..

 

준5성급인 "샹그루그랜드호텔"의 로비...넘넘 커서 이런 출입문과 로비가 6곳이 있음..

 

거기에서 인증샷..

 

그리고 8시20분에 출발..

 

T.C 김흥수씨..

 

현지 가이드 박운(웅)걸...28세의 청년..

 

 

한가한 고속도로...얘네들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비싸서 웬만하면 통행안함..

 

 

얘네들도 전원주택이 시작인가??? 가끔 좋은곳에 좋아보이는 집이 보여..

 

산에 틈만 보이면 나타나는 차나무 밭..

 

또하나... 어디든지 널려있는 바나나밭... 맛있었다는..

 

영정토루를 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하고 평평한 곳이 거의 눈에 띄지 않음..

 

3시간만에 도착한 토루입장매표소..

수많은 토루중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한곳 46곳 중 10개가 모여있는 "초계토루군"이 있는곳인것 같음..

 

전동차를 타면 30분거리를 5분에 간다고 꼬셔서 1인당 10위안씩인가 주고 탔는디..

실제 거리는 500m도 안되어보이더라는...

혹 가실땐 절대로 타지마세요...

 

 

이런거는 유네스코문화유산에 지정이 안된것임..

 

조금씩 허물어져가는 것도 있고..

 

개울에 수차도 보이고..

 

 

도착한 날이 정월보름이라 그런지 가끔씩 총쏘는 듯한 소리에 깜짝깜짝 놀람..

이것은 그 폭죽의 잔해..

 

이곳에 가장 흔한 대나무와 바나나나무가 어우러진 개울가..

 

 

 

후진타오가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의 "승계루"를 방문했었던듯..2010년 2월 13일

 

 

중국에서는 물의 수호신을 모신곳을 "천후궁"이라고 하는데 이곳에도 있음..

 

우리가 점심을 먹은곳 "玉成樓" 크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식사와 잠자리를 해결할수 있음..

 

 

사당인것 같은디....지금은 술창고로 쓰이는듯....ㅋㅋ

이곳의 전통 쌀로 빚은 술인디...

우리나라 막걸리에 "용수"를 박아서 맑은 술 우려내는 그런 비슷한 맛인디..술맛이 좋았다는...

한 주전자에 30위엔..

 

 

 

 

 

 

 

옥성루 문앞에 쌓아놓은 술단지들...

 

2층에서 식사....

 

식사를 마치고 이동중..

 



    Giovanni Marradi  / Ex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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