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반에 오비두스에서 "포루투"를 향하여 출발...

포루투까지는 235Km란다...

 

 계속 달려서 멋진 옛날 유서깊은 중세도시인 포루투에 도착..

 

 

퍼온 사진('가인' 님)..

 

포루투 역사지구는 문화와 상업 연계를 향한 1천년에 걸친 유럽 도시 발달과정을 증명해 주는

도시구조와 역사적 건축물 등이 산재해 있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다..

예전 로마인들이 도우루 강가에 성채를 건설한 이후로 포루투는 무역으로 번영을 누렸다고..

현재 포루투는 포르투갈의 제2의 도시이며 산업 중심지라고 하며..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이름이 이곳 포루투에서 연유된 것이란다.. 

유명한 동 루이스1세 다리..

 

클레리구스 성당의 탑..

 

몇군데 헤매다가 볼사궁전 바로 옆에 "볼사호텔"에 드니 밤 9시다..조식포함  5명이 175유로..시내라서 쫌 비싼가??..

체크인하면서 파두공연장을 물어보니 가까운 곳에 파두공연 보면서 저녁먹는 곳이 있다고 하여...바로고고..걸어서 3분..

"O Fado"라고 하는 파두 공연을 하는 꽤나 유명한 식당이었다..

 

 

 9시 40분쯤 두명의 기타 반주자가 연습 겸 연주를 한다..

 

9시 45분 부터 세명의 가수가 나오는데 한사람이 5곡 정도 부르고 쉬다가 다시 또...매상 올리고...^^

 

 제일 연식이 되어 보이는 "레오노르 산토스"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호소력 있다..

 

한사람 공연이 끝나면..휴식시간 겸 매상 올리는 시간이다...

식사 하면서 와인 마시기...^^

 

이 식당에 출연하는 출연진들...

오늘은 사진의 윗줄 오른쪽의 산토스와 왼쪽의 리나.. 그리고 아래 왼쪽에서 두번째 안토니오..이렇게 3명이 출연..

 

잘 생긴 안토니오...노래도 감미롭게 잘 부른다..

 

 5곡 부른 다음 또 쉬면서 매상..^^*

 

 이 집의 벽면...오래 된 집이라는 자랑질..^^*


 

 마지막 출연자 "리나 로드리게스"...여린 음색의 나름 애절하다.

 

 

 

음악과 함께 식사를 맛있게 먹고 11시30분에 호텔로...바로 자야지...

 

25일 아침에 6시40분쯤 카운터에서 직원에게 이 근처의 볼거리를 말하니

지도와 함께 자세히 알려 준다....또 혼자서.... 상 벤투역을 들러 시청 광장으로..

 

 

시청앞 광장에 있는 '동 페드루' 4세의 동상..^^ '동'은 귀족앞에 붙이는 접두사???  동 키호테 처럼..

 

 

 

이것도 시청앞 광장('리베르다드'광장)의 이유있는 조형물 이겠는데 모르겠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건물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다..

 

이게 현재 포루트의 시청으로 쓰인다는 건물이다..

 

 

이른 새벽 어느 여행자가 어디론가 간다....아마도 상벤투역에 가는 듯...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상벤투역의 맞은편 언덕위에 있는 카테드랄(대성당)로..

카테드랄로 올라가는 언덕길...기마상도 보이고..

그 주인공은 '비마라 페레스(Vimara Peres)'라는 이름의 영웅이란다..

 

 

르네상스식 카테드랄(대성당)인 Se 성당의 옆모습.. 

12~13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포르투에 남아 있는 건물중 제일 오래 되었단다..

처음에는 12~13세기에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지만,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을 가미해서

증축을 되었기 때문에 초기모습 그대로인 것은 두개의 탑 뿐이란다..

 

성당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참 예쁘다..

 

포루투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지어진 이 카테드랄(대성당)은 상벤투역의 맞은편 언덕위에 있으며

원래는 요새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단다..

클레리구스 탑도 보이고..

 

멀리 도루강도 보이고...

 

이쁜 지붕도 보이고..

 

초기모습(12~13세기) 그대로인 두개의 탑..

 

왼쪽의 꽈배기 처럼 생긴 기둥은 '펠로리뉴(Pelourinho)'라고 하는것으로

노예들이나 죄인을 처벌할때 묶어놓은 용도로 사용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강쪽으로 아래로 내려간다..

초기모습 그대로인 두개의 탑,   그리고 '펠로리뉴(Pelourinho)'

 

 

우리가 묵었던 "볼사호텔"을 지나 강가 쪽으로...

 

성 프란치스코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오래 된 성당...

 

이 건물이 성 프란치스코 성당이다..

 

볼사궁전 앞에 자리한 광장에 있는 엔리케 왕자의 동상..

 

히베이라광장이 있는 도우루 강 까지 휘리릭 둘러보고 동 루이스1세다리 사진도 찍어주고

 8시15분쯤 들어와 볼일보고 9시에 식사... 그리고 짐은 차에 실어놓고 모두 다 같이 시내투어시작...

 

바로 옆에 있는 14세기에 세워진 성프란치스코성당으로....

내부에 바로크 양식의 수공예품이 유명하단다..입장료 1인당 2유로.

성 프란치스코 성당의 내부..금박나무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 되어 있다..

 

성당 지하에 있는 묘지...관에 이름이 쭉~~~ 써있다..

 

성당 앞에서..

 

항해왕자 엔리케의 동상..

 

바로 옆의 볼사 궁전을 갔는데 해설 포함하여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하여 예약하고 .. 1인당 7유로

상벤투 역으로...고고.

 

1916년에 완공된 상 벤투역.. 내부의 아줄레주(아랍 영향을 받은 포르투갈의 전통타일)가 유명하다..

 

 

 

 

상 벤투 역안의 아줄레쥬들...

 

이 역 안에서 이곳의 특산물인 체리를 파는 아낙네..

 

 

그리고 클레리구스성당과 포르투의 랜드마크인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전망대로 고고..입장료 1인당 3.5유로..

높이 75.6m의 이 탑은 포르투에서 가장 높아서 시내를 전망하기에 최고다..

 

 

아래 사진들은  클레리구스 성당 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포루투의 모습들..

 

 

 

 

시청도 보이고..

카테드랄(대성당)인 Se성당도 보이고..

 

 

 

이 탑을 내려와 한장 더 찍어 주고..

 

언덕위에 대성당...

 

도우루 강가의 히베이라 광장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항해왕자 엔리케의 출생지이자 로마유적이 있는

"Casa de Infante"에 들러 잠시 봐주고..

 

 

 

도우루 강가의 히베이라 광장에서 돔 루이스1세 다리도 찍고 주변 사람 사는 집들도 보고..

 

 

 

예약 된 시간에 맞춰 볼사 궁으로 갔다..

1842년에 세워진 볼사궁은 알함브라 양식으로 장식된 아라비안룸이 가장 유명하다.. 

입장료도 빡세게 받으면서 사진촬영 금지란다...-_-;;;

그래서 여그 사진은 도촬이다....^^

볼사궁은 얼마전까지 주식 중개소 였다고...

 

 

아라비안 룸...화려하다..

 

알함브라 양식으로 장식된 아라비안룸...

 

 

 

엔리케 왕자의 흉상인듯..

그리고 강가로 나가 도우루강 배 크루즈하고 멀리서 대서양도 보고 ...

 

 

돔 루이스 1세 다리 위로 기차가 지나간다..

 

케이블 카도 보이고..

 

강 건너 편에 많이 보이는 포루투 와인의 본거지인 와인창고들..

예전에 이 도우루강의 상류에서 생산한 포도를 배로 이곳으로 운반하여 이곳에서 와인으로 만들어

영국에 수출하여 많은 부를 축적하여 당시 포루투가 유명해 졌단다..

 

 

 

 

저 곳을 나가면 대서양...

 

 

여기도 뭔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가 본데...

 

 

히베이라광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3시반이다..

5명이 맥주, 와인..65.65유로

 

 

 

 

길거리표 작품..

 

 

볼사 궁전과 성 프란치스코 성당, 엔리케의 동상이 서있는 이곳 지하가 커다란 주차장이다..

3시40분에 주차장에서 차를 찾아 나와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간다..거리는 233Km란다..

 

출발하여 가는데 하늘에 구름이 꽉 찼다..

포르투갈의 남부지방과 달리 산이 많고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비도 살짝 온다..

4시 20분경에 온통 포도밭이 지천이다...

5시경에 스페인의 국경을 넘는다..그리고 시간은 6시가 된다..

6시반경에 휴게소에 들어간다...그리고 갑자기 비가 드세진다..

 

산티아고 가는 길에 비도 내리고 출출하여 마침 휴게소에서 쉬다가 간단 간식..

 

문어 요리가 맛있었다...

 

그리고 어느 마을을 지나면서...

 

7시경에 다시 출발..그리고 7시 50분경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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