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일(5월 28일):17:00 인천공항 만남, 19:40분 인천공항 출발, 00:30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숙소 이동 취침

제2일(5월29일):조식후 580여Km 떨어진 "세리무"호수로 출발, 도착후 일몰 촬영,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제3일(5월30일):세리무호수 일출촬영후 호텔조식, 이닝시를 거쳐 터커스시로 이동, 쿠얼대 초원 촬영후 취침.

제4일(5월31일):일찍출발하여 카라준 초원 일출 촬영, 종일 카라준 초원 여기저기 촬영후 취침.

제5일(6월1일):터커스시에서 탕부라 초원으로 이동(280여Km:7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촬영.

제6일(6월2일):탕부라초원 촬영 하면서 파인브루커로 이동(230여Km:약 5시간 소요).

제7일(6월3일):파인브루커 초원의 "천아호"에서 일출 일몰 촬영. 점심은 양 한마리..

제8일(6월4일):아침일찍 쿠얼러시를 향해 가면서 천산과 초원 촬영..,  쿠얼러-->우루무치(국내선).

제9일(6월5일):01:20분 우루무치-->인천공항에 아침 6시45분 도착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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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박9일의 빡센 출사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6월4일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쿠얼러에서 비행기로 우루무치로 가서.. 6월5일 새벽 1시20분 뱅기로 한국으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4시간을 달리는데도 계속 파인브루커 초원이다...

물론 도로공사중이라 천천히 달리고, 넓기도 하거니와 또 기사도 워낙 준법정신이 투철해서인지....^^

 

이른 아침인데도 양떼들이 식사를 위하여 움직인다..

 

 

 

 

말들도 입을 바닥에 대고 열심히 풀을 뜯고..

 

 

중간중간에 햇살이 비추면 내려서 사진도 찍고, 양떼나 말들에 설산이 같이 있으면 또 내려서 찍고....

해발고도도 천천히 높아져서 2900m이다...개울에는 눈이 그냥 있다..아마 여기는 비 대신 눈이 왔나보다...

 

 

 

소들도 또 아침을 맛나게 먹고...

그래도 우리는 달린다...

 

 

 

지난 밤에 천아호에는 소나기가 퍼 붓더니 여긴 눈이 왔나보다...

 

 

 

드 넓은 초원에 얕으막한 움막에도 태양열 발전 판넬이 있어 기본적인 것은 다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다... 햇살을 받아 그지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11시40분에 3300m의 고개마루에서 잠간 쉰다..

티벳의 타르쵸와 롱다도 펄럭이고 아이를 데리고 한 아낙이 경의를 표하면 탑을 빙~~~돈다..

몽골의 종교가 대부분 티벳불교를 믿고, 이곳 유목민의 많은 사람이 몽골족이라 그런가 보다....

 

쿠얼러가 180Km정도 남았단다..

아이를 데리고 한 아낙이 경의를 표하면 탑을 빙~~~돈다..

 

양을 가득 실은 트럭도 잠시 쉬어 간다...짐 상태도 점검하고 차량도 잠시 봐 주고..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이다..

1시 정도에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점심..한국의 시골 면소재지 정도의 규모.... 식당은 많다..

아마도 이 높은 산을 넘나들다 보니 쉬어 가는 트럭기사 들이 많고 ... 그리고 처음으로 우리 일행을 검문한다...

사천요리로 점심을 먹고 3시반에 다시 출발...

이 시골 동네에서도 "난"을 만들어 팔고 있다...별표는 자기네 상표???


 

점심을 먹은 마을에서 개활지로 빠져 나오는데 이런 계곡을 한참이나 지난다..

 

 

쿠얼러 시내의 한 공원에 있는 조형물...몽골풍을 많이 닮았다..

 

쿠얼러 시내의 한 모습..

 

운전기사가 차를 워낙 천천히 모는 덕분에 오후 6시경에 쿠얼러 공항에 도착...

이런저런 시간소비도 있었지만 암튼 12시간이 걸렸다....^^

쿠얼러 공항..국내선만 있다..

 

비행기에서 본 천산산맥의 표정..

 

 

저 설산이 해발 5445m의 보거타봉(Bog da Peak)...뱅기에서 찍음...^^

저 봉우리 언저리에 天池가 있다...

 

오후 8시30분 비행기로 쿠얼러에서 우루무치로....천산산맥을 넘어가는 비행기...

밖의 풍경이 좋고 우루무치 동쪽에 흰설산이 보인다

해발 5445m의 보거타봉(Bog da Peak)으로 천산천지를 품고 있는 산이다..

 

불과 40분만에 우루무치 공항에 도착....

우루무치 공항 앞에서....이떄 구름이 쪼매 좋았다..

 

저녁은 가이드 송광수의 부인이 공항까지 가져온 김밥으로 ... 맛있었다...^^


밤 1시 20분에 한국으로 출발...한국시간 오전 6시40분경에 도착...

짐 찾고 차 찾고 7시 20분에 인천공항 출발....

素淸 집에 내려주고 집에 가서 옷 갈아 입고 한원에 오니 9시 30분....^^

 

집에 오니 맴이 편안하다...

 



 

 

 

 

 

제1일(5월 28일):17:00 인천공항 만남, 19:40분 인천공항 출발, 00:30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숙소 이동 취침

제2일(5월29일):조식후 580여Km 떨어진 "세리무"호수로 출발, 도착후 일몰 촬영,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제3일(5월30일):세리무호수 일출촬영후 호텔조식, 이닝시를 거쳐 터커스시로 이동, 쿠얼대 초원 촬영후 취침.

제4일(5월31일):일찍출발하여 카라준 초원 일출 촬영, 종일 카라준 초원 여기저기 촬영후 취침.

제5일(6월1일):터커스시에서 탕부라 초원으로 이동(280여Km:7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촬영.

제6일(6월2일):탕부라초원 촬영 하면서 파인브루커로 이동(230여Km:약 5시간 소요).

제7일(6월3일):파인브루커 초원의 "천아호"에서 일출 일몰 촬영. 점심은 양 한마리..

제8일(6월4일):아침일찍 쿠얼러시를 향해 가면서 천산과 초원 촬영..,  쿠얼러-->우루무치(국내선).

제9일(6월5일):01:20분 우루무치-->인천공항에 아침 6시45분 도착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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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음포로극(바인부루커, 巴音布魯克)

 

사방이 설산으로 둘러싸인 파음포로극(巴音布鲁克)은 평균 해발이 2500미터이며, 면적은 22000㎢로 중국에서 내몽고 초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초원지역이다. 나랍제(那拉提)에서 218번 국도와 217번 국도를 이용하여 남쪽으로 3시간 이동하면 천산 남쪽에 자리한 여름목장 파음포로극초원에 도착한다. 파음포로극초원은 해발 2,300~3,100m에 모두 63개의 산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다. 몽골족, 한족, 장족, 카자흐 등 9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중 몽골족이 가장 많다. 이곳은 지형이 평탄하고 풀들이 풍부하다. 그래서 신강 지역의 목축산업의 가장 중요한 근거지이기도 하다. 파음포로극(巴音布鲁克)는 몽고말로 “풍부하게 흘러가는 샘물”이란 뜻이다. 수원은 눈이 녹아내린 물과 빗물이 주를 이룬다. 일부 지역은 지하수가 흘러서 초원 늪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청나라 건륭 36년(1771)에 중국에 복속되었다. 파음포로극 초원은 세계 최대의 백조 번식지이자 서식지로 백조보호구역이다. 온천과 우거진 삼림공원을 가지고 있다. 파음포로극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백조의 호수(天鹅湖)”이다. 백조들이 설산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모습은 마치 동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곳이다.  습지초원에는 소와 양 떼가 평화롭게 무리지어 다닌다. 석양과 노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9곡(曲) 18만(灣)은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중국 관광국 자료~


 

6월 2일 밤 9시10분에 백천아호텔에 도착....9시20분에 저녁식사...10시 40분에 방으로 올라와 커피한잔하고 취침모드....^^
내일(6월3일)은 아침 5시에 천아호로 출발..일출보고 구곡십팔만 찍고 점심은 호텔로 돌이와 양고기 파티...

그리고 오후에 다시 천아호로 가서 노을이 가득한 구곡십팔만을 찍는다....날씨만 좋으면....^^ 

  파인브루커(巴音布鲁克)를 알리는...

 

 백조 한쌍...

 

 호텔 로비에 있는 구곡십팔만 사진...이런 사진을 찍어야 하는디....-_-;;;

 

6월 3일 아침 4시반에 눈이 떠진다..

이번 출사여행의 하이라이트 파인브루커의 천아호 구곡십팔만이 눈에 아른거린다....

5시20분에 호텔에서 출발...

천아호 경관내에는 식당이 없어서 준비한 간단 아침..-_-;;;

 

천아호입구에서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50분을 달려서 잠사 쉬다가 커피 한잔하고 전동차를 타고 10분정도 이동..

천아호(天鵝湖)는 중국 최대의 백조(고니)서식지(철새니까~~ 도래지가 맞을듯)로 중국AAAA풍경구 이다...

<<중국에서는 백조를 천아(天鵝)라고 한다...절대로 천학호가 아니다..>>

 

구곡십팔만의 전경을 보는 순간 입이 벌어진다..

 숨을 멈추게 할 만큼 감동의 쓰나미는 귀한 시간을 내어 이곳에 온 나를 위로 하기에 충분하고..

그저 멍 떄리고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감이 전신을 휘 감는다..

나를 이곳 천산에 오게 만든 세번째 장면이다..

 

이곳에서 일몰을 보면 정신을 잃을만큼 그 어떤 일몰 보다도 더 아름다울 것 같다..

이 한 순간을 보기 위해 달려온 여행..

터커스의 구곡십팔만...같은 이름의 구곡십팔만 이지만 여기에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굽이 굽이 커다란 물줄기가 더 커다랗게 휘감는 이 감동은 ~~

그래서 더 오래 기억 될 것 같다.

 

 

나를 이곳 천산에 오게 만든 세번째 사진이다..

 

이른 아침에 도착한 구곡십팔만 전망대...흐린 날씨임에도 감동은 대단하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처럼 모두가 삼각대 펼치기에 바쁘다..

여기저기 옮기면서 더 좋은 사진을 찾기에 골몰하고 .. 모두가 열심이다...

 

그러나 비가 간간히 온다..바로 그칠 비가 아니라서 우비를 꺼내 두르고 또 찍는다..

나는 저 아래 보이는 물가에 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왔다....비 오는 중에 투바디에 배낭에 삼각대에 너무 힘들다...

이렇게 기이한 모양의 물줄기도 있고 저 다리는 현지인이 다니는 다리..사람만 다닌다..

 

아침 일찍 말들과 양과 소 들이 아침 식사중..

 

비가 오면서 저 멀리 설산에 구름이 피어 오르면서 산을 휘 감는다..

 

새 이름은 모르지만 별로 경계도 하지 않아서 찍었다..

 

 

이곳에서 본 오리종류...

 

 

 

비는 계속 내리고 .. 하여 철수 하기로 하고 10시경에 셔틀버스를 타고 50여분을 달려 호텔로...

 

호텔 방에서 본 파인브루커 마을...한창 공사중...

 

양 한마리를 잡아 수육과 꼬치로..점심..맛있다..

바로 잡아서 그런가??

 

1시반에 양고기 종합셋트에 아껴둔 쏘주에 빠이주로 양고기 갈비수육에 양꼬치에 푸짐하고 맛나게 먹고는 각자 쉬다가

파란 하늘이 시작 된다는 말에 모두 3시반에 다시 천아호로 출발..

중간에 비가 그치면서 정말로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동동이 끝없이 이어진다..

백조의 호수 라는 한글도 눈에 뜨이고...^^

입구의 조형물...

 

이 백조들은 병이 나거나, 다치거나 해서 고향으로 가지못한 백조들을 치료하고 보호 하는 중..

한 무리의 중국 젊은 관광객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음악을 들으면서 지나간다...

그래서 백조들이 이렇게 움직이나????  ^^

 

 

초원 한 복판에 떡~~하니 있는 사원....날씨도 좋고 해서 걍~~~ 찍었음..

 

5시경에 다시 구곡십팔만 전망대에 도착하여 다시 사진놀이 시작....^^

나는 아침에 내려 갔던 곳에 다시 내려 갔다...

 

 

 

 

 

마침 양양에서 온 한분과 동행하여 용기를 내어 아래로 내려가 다리도 건너고....^^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나무다리...운치 있다..그 다리에서 인증 샷..

 

 

 

이번에는 다리도 건너고 물에 비친 설산도 찍고 8시 40분에야 전망대로 다시 와서는 마지막 일몰장면을 찍는데...

에효~~~~구름이 넘 많다..

서쪽 하늘에 구름이 잔뜩 몰려들어 기대하는 사진은 꽝~~~이다...

 

 

 

 

모두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10시에 다시 밖으로 나오는 셔틀버스에 탑승...

중간에 소나기가 엄청 퍼 붓는다...버스는 히터도 들어오고...

11시에 호텔에 도착...늦은 저녁을 먹고 바로 취침...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제1일(5월 28일):17:00 인천공항 만남, 19:40분 인천공항 출발, 00:30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숙소 이동 취침

제2일(5월29일):조식후 580여Km 떨어진 "세리무"호수로 출발, 도착후 일몰 촬영,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제3일(5월30일):세리무호수 일출촬영후 호텔조식, 이닝시를 거쳐 터커스시로 이동, 쿠얼대 초원 촬영후 취침.

제4일(5월31일):일찍출발하여 카라준 초원 일출 촬영, 종일 카라준 초원 여기저기 촬영후 취침.

제5일(6월1일):터커스시에서 탕부라 초원으로 이동(280여Km:7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촬영.

제6일(6월2일):탕부라초원 촬영 하면서 파인브루커로 이동(230여Km:약 5시간 소요).

제7일(6월3일):파인브루커 초원의 "천아호"에서 일출 일몰 촬영. 점심은 양 한마리..

제8일(6월4일):아침일찍 쿠얼러시를 향해 가면서 천산과 초원 촬영..,  쿠얼러-->우루무치(국내선).

제9일(6월5일):01:20분 우루무치-->인천공항에 아침 6시45분 도착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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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아침 7시에 죽과 야채만두, 그리고 삶은 달걀로 간단아침...8시에 "탕부라"초원으로 출발...약 300Km의 거리란다..

 

 

 

중간중간 양들이 많이 있는 곳에 양떼 주인과 협상하여 연출을 부탁하여 사진을 찍으니 모두 흡족해 한다..

흙먼지 가득하지만 그런것이 사진이라나...난 걍~~ 그런가보다...하고 덩덜아 찍는다..^^

 

 

 멀리 한국에서 온 찍사들 덕분에 짭짤한 알바를 한 양뗴의 주인이 받은 돈을 세면서 갈길을 간다....^^

 

야생화가 많아서 인지 이렇게 꿀을 파는 곳이 길가에 가끔 보인다..

 

3시반에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비빔면을 먹으러 식당에..

조금 기다려 4시경에 수타면으로 만든 비빔면을 먹고 수박으로 후식을 하고나니 4시10분이다...

기다리는 시간은 30분에 먹는 시간은 불과 10분...^^  잠시 후에 다시 출발..

 뭐 나름 맛있다...

 

5시경에 탕부라초원의 시작이란다..

약 40Km에 이르는 긴 거리의 탕부라초원에 양과 말, 그리고 소들이 엄청 많고

얘네들이 수시로 이동을 하니 그 또한 장관이다..

서로 사진 찍느라고 난리다..

 탕부라 초원의 어느 한적하고 보기에 좋은 마을..

 

 

                         말과 양, 그리고 소뗴들의 이동이 마치 허브공항의 이륙을 기다리는 비행기 처럼 쭉~~~ 늘어서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끝없이 이어진다..

 

 

 이마 이동중의 휴게소 정도 되는듯한 쉼터...^^

 

 

 

 

 

 얘는 마을에 사는 청년인듯...

 

한참 찍고 7시반에 다시 이동..

 

 

 

좋은 곳에서 쉬엄쉬엄 찍으며 10시경에 숙소에 도착..숲속에 호텔이 좋아 보인다.. 

"이리자치주"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란다 ,... 즉 주립호텔인 것이다..

 

"이리자치주"에서 운영하는 호텔..

 

짐 풀고 간단 씻고 호텔 식당에서 10시반에 저녁...

내일은 6시에 출발하여 주변사진 찍고 아침식사후 설산을 넘어서 "파인브루커"로 간단다..

 

6월 2일 아침 6시 10분 출발...오늘은 어떨지 많이 궁금 하면서도 날씨가 좋기를 기대한다..

6시30분에 미리 봐둔 장소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려 다시 20여분을 걸어서 새벽달도 찍으면서...

야생화가 가득한 곳에서 설산을 배경으로 삼각대 설치하고 기다리지만 햇빛이 오질 않는다..

사진에 빛이 없으면 얼추 꽝~~~이라고 봐야한다..

달 찍을떄 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조금 더 기다리다가 미리 예약한 유목민의 전통숙소인 게르에서 아침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면서 씻고 사진찍고 12시 반경에 출발....

탕부라 초원을 거쳐 파인브루커로 가는 일정인데 설산도 넘어야 하고 험한 길을 가야 한단다..

 

 

얘네들 전통가옥인 "게르"의 천장 환기구멍.....

아마 이곳은 손님을 받기 위한 게르 인듯하다..

 

 

 

 

 

 

얘네들의 전통 빵인 "난"을 굽는 화덕..

 

 

호텔 앞마당에 이렇게 경치가 좋다..

 

 

 

 

호텔 뒤로는 이렇게 설산의 눈 녹은 물이 흐르고...

 

아침이슬을 먹는건지 풀벌레가 꽃위에 앉아 휴식 중...

 

 

 

 

그리고 "백리화랑" 이라고 자랑질하는 곳의 제일 전망이 좋은곳에서 잠시 휴식...

 

 

 

 

 

 

 

 

 

이제는 서서히 고도를 높혀서 설산을 넘으러 간다...

 

 

 

2시 반에 해발 3000m가 조금 넘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인증샷 날려주고 2시반에 다시 고고~~~차는 계속 꼬불꼬불 올라간다..

 

 

3시경에 3450m의 고개마루 정상에서 쉬면서 좋은 경치도 보고 사진도 찍고 ...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저멀리 설산과 초원이 보이고 간간이 먹구름에 빗방울도 뿌린다..

그런데 아마 이 경치도 얼마후면 못 볼듯..지금 저 아래에는 전장 1984m의 터널을 공사 중이다..

3450m의 고개마루 정상에서 본 광경...

 

 

 

 

 

 

 

 

 

 

 

산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좋은곳에서 사진 찍으면서 쉬면서,...

 

5시경에 이닝과 파인브루커로 가는길의 삼거리 어느 식당에서

비빔면과 송광수(현지 가이드)가 만든 꼬치구이에 소주 한잔...^^

점심 먹은 어느 삼거리...검문도 하고...파리가 괜히 찝적 대다가 주인이 뭐라고 하니 바로 꺠갱이다...^^

어느 나라나 비슷한듯...

 

가이드 송광수의 꼬치 만들고 굽는 솜씨....좋다..

 

식당에 걸어 놓은 생고기...팔기도 하고 손님에게 바로 썰어서 요리도 한다...

냉동고는 없어도 더 신선한 듯...

 

6시경에 파인브루커를 향하여 다시 출발...약 100Km 정도 남았단다..

중간중간 쉬엄쉬엄 전망 좋은 곳에서 사진 찍으면서 ....고고..

 

 

간이 휴게소에서 어는 처자가 수를 놓고 있다..

 

멀리 천산과 어느 협곡이 길게 늘어서 있다..

 

 

 

 

 

전망 좋은 길가에 꿀을 파는 노점상도 있고....

 

 

 

파인브루커로 들어가는 마지막 고개..아직도 눈이 보인다..

 

8시경에 정말로 넓은 대 초원을 지나면서 초원의 언덕에 "파인브루커"를 알리는 문구가 있다..

이 파인브루커 대초원은 내몽고에 있는 초원 다음으로 중국에서 두번쨰로 크다는 초원으로 평균 해발고도가 2500m가 된단다..

 

6월 2일은 이렇게 또 지나가고..

 

 

 

 

 

 

 

제1일(5월 28일):17:00 인천공항 만남, 19:40분 인천공항 출발, 00:30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숙소 이동 취침

제2일(5월29일):조식후 580여Km 떨어진 "세리무"호수로 출발, 도착후 일몰 촬영,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제3일(5월30일):세리무호수 일출촬영후 호텔조식, 이닝시를 거쳐 터커스시로 이동, 쿠얼대 초원 촬영후 취침.

제4일(5월31일):일찍출발하여 카라준 초원 일출 촬영, 종일 카라준 초원 여기저기 촬영후 취침.

제5일(6월1일):터커스시에서 탕부라 초원으로 이동(280여Km:7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촬영.

제6일(6월2일):탕부라초원 촬영 하면서 파인브루커로 이동(230여Km:약 5시간 소요).

제7일(6월3일):파인브루커 초원의 "천아호"에서 일출 일몰 촬영. 점심은 양 한마리..

제8일(6월4일):아침일찍 쿠얼러시를 향해 가면서 천산과 초원 촬영..,  쿠얼러-->우루무치(국내선).

제9일(6월5일):01:20분 우루무치-->인천공항에 아침 6시45분 도착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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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아침 4시 35분에 카라준 초원을 향하여 출발..

지난 밤 1시가 넘어서 초간단 김치찌개로 저녁을 먹고는 잠을 대충 자고

4시경에 잠을 깨고 볼일만 보고 차를 타고 이동...

 

카라준초원 까지는 2시간 정도가 소요되고....어제 찍은 쿠얼대 초원 옆에 위치 하고 있다.

하지만 가는 길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돌아서 가야 한다..

새벽의 일출기운이 약간 들자 차에서 내려 높은 곳으로 숨을 헐떡이며 이동..춥다...^^

 

카라준초원은 터커스현에서 남쪽으로 약 30여Km 정도 떨어져 있고 카라준산맥에 접해 있으며

초원 해발이 약 1600~2000m 되고 교통은 불편하다.

카라준이란 말의 뜻은 하사커族 말로 "흑색망원"을 뜻한다고...

카라준 초원의 아름다운 풍광과 풍부한 산림자원은 중국전체에서도 유명하단다..

커수河의 동쪽, 카프사랑河의 남쪽으로 카라준 산맥을 따라 남쪽의 쿠얼대초원, 커수쿠얼대,

그리고 쿠얼대협곡과 연결된 지역을 말한다..

카라준 초원은 전형적인 산지 목초지형 초원으로서 지세가 부드럽고 시야도 넓다.

매년 5~9월 까지 강우량도 많고 일조량도 풍부해서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야생화의 바다에 들어간 듯 마음이 후련하고 기분도 유쾌해 질 것 이란다..

 

 

저멀리 동쪽에서 햇살이 구름 사이로 퍼지고 서쪽의 설산들이 붉은 기운을 받으면서 환하게 형체를 드러내고

산허리춤 아래로는 초록의 초원에 부지런한 말들이 저마다 고개를 떨구고 풀을 뜯고 있다..장관이다..

 

큰 새도 한마리 날고...

 

 

 

 

 

부지런한 말들이 새벽부터 풀을 뜯고 있다..

 

야생화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나름 좋다..

 

 

 

 

하지만 생각보다 야생화가 별로다..햇빛도 구름사이를 들락날락 하고.... 쫌 찍다가 하산....

 

 

 

 

차 옆에 앉아서 따뜻한 라면으로 아침을 대신...

좋은 공기를 마시며 먹는 초원에서의 아침라면... 맛은 좋지만 어제 저녁에 이은 초간단 아침...^^


 

 

 

 

 

 

 

버스가 우릴 태우고 온 버스...하루종일 저기에 서 있었다..

 

 

 

 

 

 

식사후 노란 꽃들이 널려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중에 야생화가 널려 있는 좋은 곳이 있다 하여 오토바이로 이동...

 

꽤나 높은 곳에 그리고 꽤나 넓은 곳에 보라색 꽃이 만발하고 저 멀리 흰눈을 머리에 인 설산에 병풍처럼 둘러 쳐 있고

검푸른 침엽수가 적당히 자리하고 있다...

모두들 감탄하며 엎드리고 찍고 서서 찍고 삼각대에 놓고 찍고 ...

그리고 그늘막을 설치 한다..아마 오랫동안 머물듯..

 

 

 

 

 

 

우리를 오토바이로 태우고 왔던 현지인들이 모여서 카드놀이를 한다...돈내기...^^ 

 

이것저것 열심히 찍다가 素淸이랑 저 언덕 너머 아래로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내려간다...

 

 

 

 

 

 

 

 

 

 

 

 

 

 

한 무리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동중..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소재들이 많이 나타나고 오두막에, 말, 소, 구름에, 많이 찍고...힘들게 천천히 걸어 올라오니..

점심을 막~~~ 먹었단다...

남은 밥에 김치에 고추장으로 간단히 점심먹고 커피한잔하고

설산과 야생화가 지천인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이 사진이 나를 천산산맥에 오게 한 두번쨰 사진이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차 있는 곳으로 가서 또 사진 찍으며 놀다가

5시 40분경에 차를 타고 다시 "터커스"로 출발..7시 20분에 호텔에 도착..

 

8시반에 호텔2층 식당에서 나름 괜찮은 식사를 했다...빠이주도 같이 하고..

낮에 점심 먹으면서 그동안의 불만에 대하여 얘기 좀 했더니 그런가...

암튼 요리도 좋고 가짓수도 많고 ...잘먹고 잘 잤음...

 

 

 

 


 

 

 

 

제1일(5월 28일):17:00 인천공항 만남, 19:40분 인천공항 출발, 00:30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숙소 이동 취침

제2일(5월29일):조식후 580여Km 떨어진 "세리무"호수로 출발, 도착후 일몰 촬영,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제3일(5월30일):세리무호수 일출촬영후 호텔조식, 이닝시를 거쳐 터커스시로 이동, 쿠얼대 초원 촬영후 취침.

제4일(5월31일):일찍 출발하여 카라준 초원 일출 촬영, 종일 카라준 초원 여기저기 촬영후 취침.

제5일(6월1일):터커스시에서 탕부라 초원으로 이동(280여Km:7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촬영.

제6일(6월2일):탕부라초원 촬영 하면서 파인브루커로 이동(230여Km:약 5시간 소요).

제7일(6월3일):파인브루커 초원의 "천아호"에서 일출 일몰 촬영. 점심은 양 한마리..

제8일(6월4일):아침일찍 쿠얼러시를 향해 가면서 천산과 초원 촬영..,  쿠얼러-->우루무치(국내선).

제9일(6월5일):01:20분 우루무치-->인천공항에 아침 6시45분 도착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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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세리무에서 출발하여 이닝시를 거쳐서 1시경에

이닝시의 "천산공쓰(??)"라는 동네에서 비빔면 같은 간단점심....나름 맛있다..

생마늘도 까서 같이 먹고..2년전 린샤에서 양고기를 먹을 때 생마늘을 같이 먹던 생각이 났다...^^
점심후 이곳 길가에 쭉 이어진 장터를 구경하며 이리저리 사진 찍다가 2시에 "터커스"를 향하여 다시 출발..

 

한국의 간짜장과 같이... 양고기를 넣은 소스를 수타면에 비벼서 먹는 간단 비빔면..

 

 

시장 장터에서 양꼬치를 맛있게 먹는 어느 회족 소녀...

 

 

이분의 안경이 역사를 말해 주는듯..나름 멋있다..

이닝에서 터커스로 넘어가는 꽤나큰 고개를 넝어가는 고개마루에

화합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볼일보고 3시반경에 또 고고..

 

중간 어느 작은 도시에서 "난(밀가루빵)"과 콜라로 새참을 먹고... ^^

 

갓 구운 "난"이라는 소스가 전혀 없는 밀가루 빵...담백하니 꽤 맛있다..

 

 

 

또 한참을 지나..

팔괘성이라는 별명이 붙은 팔방으로 통하는 길을 만든 계획도시인 "터커스"를 지나 "쿠얼대(쿠시대)초원"으로 고고...

 

호텔로비에서 찍은 터커스시의 전경...정팔각형의 계획도시....그래서 팔괘성(八卦城)이라나..

 

 

그지없이 평화로운 농가와 천산산맥..

 

 

말들도 평화로워 보이고..

 

 

 

 

말가족...

 

오후 4시에 입장료도 내는 "쿠얼대초원(해발1720m)"에 도착하여 여러가지 모습을 드러내는 초원의 능선과 양, 말, 등등을 찍고

얘네들의 구곡십팔만도 찍고 햇살이 잦아들자 철수...9시 50분에 터커스시로 이동..

 

 

 

 

 

 

 

 

 

 

 

 

터커스의 구곡십팔만...

 

 

 

 

 

 

 

 

나를 이곳 천산산맥으로 오게 만든 첫번째 사진...

2014년 제32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입선한 사진..

 

 

 

 

 

 

 

11시50분에야 터커스호텔에 도착...댐공사로 인하여 길을 돌아 가야 하고 비포장길이라 시간이 오래 걸렸단다..

그런데 시간이 넘 늦은 관계로 호텔에서 식사 준비를 못한다고 연락이 와서

급한대로 가이드가 밥솥에 밥을 해서 김치찌개로 밤늦게 1시에 저녁을....-_-;;;

 

 

 

 

 

 

 

 

제1일(5월 28일):17:00 인천공항 만남, 19:40분 인천공항 출발, 00:30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숙소 이동 취침

제2일(5월29일):조식후 580여Km 떨어진 "세리무"호수로 출발, 도착후 일몰 촬영,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제3일(5월30일):세리무호수 일출촬영후 호텔조식, 이닝시를 거쳐 터커스시로 이동, 쿠얼대 초원 촬영후 취침.

제4일(5월31일):일찍출발하여 카라준 초원 일출 촬영, 종일 카라준 초원 여기저기 촬영후 취침.

제5일(6월1일):터커스시에서 탕부라 초원으로 이동(280여Km:7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촬영.

제6일(6월2일):탕부라초원 촬영 하면서 파인브루커로 이동(230여Km:약 5시간 소요).

제7일(6월3일):파인브루커 초원의 "천아호"에서 일출 일몰 촬영. 점심은 양 한마리..

제8일(6월4일):아침일찍 쿠얼러시를 향해 가면서 천산과 초원 촬영..,  쿠얼러-->우루무치(국내선).

제9일(6월5일):01:20분 우루무치-->인천공항에 아침 6시45분 도착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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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오후 2시반에 충주를 출발하여 4시반에 인천공항 주차대행에 차를 맡기고

공항에서 간단라면으로 새참을 간단히 챙겨 먹고 오후 5시에 일행들 만나고

짐 부치고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숙제하고

7시 20분에 우루무치 직항 전세기에 탑승..7시 45분에 움직이더니 8시 10분에 이륙...

중국시간 밤 12시반에 도착...수속하고 밤 2시에 "독산자호텔"에 도착...취침..

 

 

인천공항에서 인증샷...요즘은 여기서 사진 찍으면 촌놈 이라는디...^^

그래도 기분이 좋은거는 확실하다....^^

 

도착 1시간을 남기고 인증샷..

 

 

29일 아침 7시가 조금 안 되어서 잠이 깬다..약간은 꿈속을 헤맨 느낌...먼거리의 비행 치고는 양호하다..

밖을 보니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고 저멀리 태양이 떠 오른다..

 

호텔에서 8시반에 아침식사...물도 없고 커피도 없는.. 우롱차는 있고 쫌 시골스러운 호텔이다..

짐 싸서 9시 40분에 첫 목적지인 세리무 호수를 향하여 출발..

 

차는 잘 닦인 고속도로를 서쪽을 향하여 아주 천천히 달린다...이 기사는 규정속도(시속 80Km)로만 달린다..

10시 20분 .. 도심을 벗어나니 길옆으로 한적한 농경지가 나타나고..저멀리 왼편으로 흰눈을 머리에 인 천산산맥이 보인다..

류현진의 6승도전을 어느 사람이 인터넷을 보면서 간간히 중계 해 준다...^^

계속해서 저 멀리 눈 덮인 천산산맥이 이어지고 들에는 초록의 밀밭이 이어지고

옥수수와 감자 인듯한 것도 지나고 간간히 포도나무도 있다..

 

11시에 휴게소에 들러 볼일 보고 .. 뒷편의 양양팀에서 작은 소주잔이 오간다...이것도 여행의 재미..^^

그리고 또 계속 이어지는 천산산맥과 농경지들....셔터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이런 화력 발전소가 많이 보인다...

 

 

멀리 천산산맥이 보이고 포도밭도 끝없이 이어지고..

 

12시 20분경에 류현진이 LA엔젤스를 상대로 3:0 완봉승을 했다는 기쁜 소식에 모두들 박수를 보내고..

1시가 넘어서 꽤나 정리가 잘되고 규모도 쫌 되는 퀴툰(규둔, 奎屯)시에 들어가

퀴툰하이더 호텔 2층 식당에서 샤브샤브뷔페로 점심...술도 포함된 가격에 맛도 걍~~~ ^^

퀴툰(규둔, 奎屯)에 홍산대협곡이라는 꽤나 이름난 관광지가 있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언젠가는 가 볼수 있을까??  ^^

 

샤브샤브뷔페...

 

3시경에 버스는 다시 서쪽으로 고고..

고속도로로 갔다가 일반도로를 갔다가 ... 아직은 공사가 모두 완성된 것이 아닌듯..

"우수"시도 지나고..하지만 농경지는 아까보다 훨 적고 땅도 황량한 느낌이다..

계속 서쪽으로 달려 5시경에 징허(정하)시를 지나고 왼편의 천산산맥은 그대로지만

나머지는 자갈사막이 이어지는 불모지 이거나  물을 대고 농사도 짓는곳도 나타나고..

중간에 휴게소에 잠간 들러 볼일 보고 아이스크림 한개씩 벅어주고..다시 출발..

 

얘네들의 공동묘지..봉분은 있지만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이유로 1~2년이 지나면 흔적없이 사라지므로

비석이나 비목을 꼭 세운단다...

요즘에는 돈이 있는 집에서는 집모양의 형태도 갖추고..

 

 

천산산맥과 농경지..그리고 미류나무..

 

 

 

 

서서히 황무지도 가끔 보이고..

 

 

 

 

저멀리 서서히 초원이 나타나고 8시경에 세리무 호수가 모습을 드러내니 순간순간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요란하다..

좋은 장소에 차를 대고 내려서 꽃들과 말들과 호수를 배경으로 정신없이 찍다보니 벌써 10시다..

 

세리무호수 내의 작은 섬에 예쁜 정자들..

 

 

야생화..

 

 

 

 

 

 

 

현지인이 이렇게 말달리기를 보여주고 우리보고 타란다...물론 공짜는 아니다...

잠깐 타 봤는데.. 말이 꽤나 온순하다..

 

 

바닥에 쫙 깔린 야생화..

 

 

 

아직 주위는 어스름 한데..벌써 밤 10시..북경시간에 전 중국이 시간을 맞추다 보니 이런현상이 일어난다..

정상적이라면 아마 2시간은 더 늦춰야 할 듯...

가까이에 있는 호텔로 돌아가 늦은 저녁을 먹고 11시반에 방으로..

내일은 6시에 일출 사진을 찍으러 세리무호수로... 원래 일출은 7시란다...여명도 찍고...^^

이 호텔은 난방이 안된다고 혀서~~ 약간은 춥게 잤다..

 

30일 아침 6시에 일출사진을 찍으러 세리무호수로 출발...

 

"세리무호"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천산명주(天山明珠)라 불릴만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단다..

전형적인 고산호수로 해발이 2073m, 동서의 거리는 30Km, 남북의 거리는 25Km 정도이고

전 호수가 타원형으로 되어있고 수심이 제일 깊은곳은 92m란다.

 

일출에 맞춰 등장한 풀 뜯는 말과 구름 사이에서 비추는 햇빛과 아침햇살에 빛나는 야생화를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고..

 

2013년 제20회 대한항공여행사진공모전에서 입선..

 

일출떄 말들이 아침식사 중이시다...

 

 

식사후의 "응가" .... 우연히 잡혔다...^^

 

 

 

 

 

 

 

 

 

 

호텔로 돌아와 아침 먹고 이곳 "과자구(果子溝)"의 멋진 풍경을 잠시 찍어주고 9시 40분에 이닝시로 출발..

 

오른편 건물이 하루를 지낸 호텔..

 

 

 

 

우루무치에서 이닝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생각 보다는 훌륭하다..

 

 

5월28~6월5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주의 서쪽 끝 천산산맥을 다녀 왔습니다..

우선 맛보기 사진입니다..

 

제1일(5월 28일):17:00 인천공항 만남, 19:40분 인천공항 출발, 00:30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숙소 이동 취침

제2일(5월29일):조식후 580여Km 떨어진 "세리무"호수로 출발, 도착후 일몰 촬영,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제3일(5월30일):세리무호수 일출촬영후 호텔조식, 이닝시를 거쳐 터커스시로 이동, 쿠얼대 초원 촬영후 취침.

제4일(5월31일):일찍출발하여 카라준 초원 일출 촬영, 종일 카라준 초원 여기저기 촬영후 취침.

제5일(6월1일):터커스시에서 탕부라 초원으로 이동(280여Km:7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촬영.

제6일(6월2일):탕부라초원 촬영 하면서 파인브루커로 이동(230여Km:약 5시간 소요).

제7일(6월3일):파인브루커 초원의 "천아호"에서 일출 일몰 촬영. 점심은 양 한마리..

제8일(6월4일):아침일찍 쿠얼러시를 향해 가면서 천산과 초원 촬영..,  쿠얼러-->우루무치(국내선).

제9일(6월5일):01:20분 우루무치-->인천공항에 아침 6시45분 도착후 해산.

 

 

 

 

 

 

 

 

 

 

 

 

 

 

위 사진 4장은 세리무 호수에서...

 

 

 

 

 

 

 

 

 

 위 사진 4장은 쿠얼대(쿠시대) 초원에서..

 

 

 

 

 

 

 

 

 

 

 

 

 

 

 

위의 7장 사진들은 카라준 초원..

 

 

 

 

 

 

 

 

 

 

 

 

 

위 사진 6장은 탕부라 초원..

 

 

 

 

 

 

 

 

 

 

 

 

 

 

 

 

 

 위의 8장 사진은 파음브로커의 천아호..

 

 

 

 

 

 

 

 위 사진 3장은 파음브로커에서 쿠얼러로 가는 귀로에서..

 

 

 

위 사진은 우루무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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