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마지막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짐싸서 8시 40분에 출발..

버스를 탔는데 향냄새가 좋다..좀 찐~~하지만..향불을 사과에 턱~~~ 꽂았다..^^

 

이곳 네팔의 총리 일행이 이 호텔에서 조찬 겸 회의가 있다고 하여 잠시 지체..

 

9시 20분경에 세번쨰 왕궁인 "파탄"으로 이동하여 관광...입장료 200루피...SAARC는 25루피..^^*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는 표시..

 

 파탄은 카트만두 왕국, 파탄 왕국, 그리고 박다푸르 왕국 중 가장 먼저 건설된 곳이란다.

후에 세 왕국으로 갈라지면서 앞 다투어 서로의 것을 모방했기 때문에 세 도시의 모습은 비슷비슷해서 구별이 안 갈 정도라고 한다. 규모 면에서는 카트만두가 가장 크고, 가장 잘 보존이 된 것은 박타푸르라고 한다.

파탄은 불교의 유적이 잘 보존되고 있고, 이것을 기념하듯 성밖 주위에는 인도의 아쇼카 대왕이 세웠다는 스투파들이 남아 있었다.

 

 

이곳이 바로 예전에 비행기안에서 보았던 그 옛 궁의 모습..^^

 

 

 

 

 

 

단체 기념사진...^^

 

17세기에 건축된 유명한 크리슈나 사원..석조건물..

 

 

 

 

 

 

 

 

 

더발(Durbar)이라 불리는 왕궁 광장에 들어서니 동쪽으로는 왕궁 건물이, 그리고 서쪽으로는 사원들이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왕궁을 마주보고 있었다. 파탄의 사원들 중 눈길을 끄는 것은 17세기에 건축된 크리슈나 사원으로서, 정교한 석조 건물로 아름답게 서 있었다. 파탄에서는 왕궁 광장도 좋지만, 왕궁 주변의 좁은 옛 골목들이 고색 창연하게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볼만했다.

규모는 작았지만 보존도 잘 되어있고 예뻐서 이곳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단다..

 

 

 

 

 

이런저런 사진 찍고 비둘기도 날려보고...놀다가..

 

"파슈파티"라는 화장터로 이동...

 

11시경에 도착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광경을 보면서 새삼 삶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이곳 파슈파티나트는 힌두 교도들의 성지로서, 수많은 힌두인들과 관광객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이곳은 입구부터 썩어 가는 강물과 사람의 시체가 타는 냄새가 우선 후각을 강하게 압박했다.

인도의 바라나시처럼 네팔 사람들은 이곳에서 화장을 하면 영혼이 자신들의 안식처라고 생각하는 곳으로 간다는 건지..

암튼 이 "바그마티"라고 하는 작은 개천같은 강물이 갠지스강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이 강을 신성시 하고 이곳에서 화장 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왼쪽은 불을 붙이기 전...오른쪽은 이미 화장 중..

 

마지막..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이곳은 관광지화 되어 있어서 구경꾼도 많다..

 

 

사진 윗부분의 황금색 건물이 파슈파티사원...

 

'파슈파티'란 '모든 짐승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즉 시바 신을 말한다고...

황금색의 이 사원은 힌두 교도만이 엄격히 입장을 허가 받으므로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힌두교도라도 태어나면서 부터 힌두교도라야 한다.

인도의 라지브 간디가 이 사원을 방문했을 때 그의 아내인 이태리인 소냐 간디는 이곳에 들어갈 수 없었다.

남편을 따라 힌두 교도가 되었지만 자격이 주어지지는 않았던 것이다.

 

 

 

수도승들이 많았는데..돈을 넘넘 밝힌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의례 돈을 달라고 저런 포즈를 취한다..

 

 

 

 

화장하는 중간에 잘 타도록 뒤척인다...

 

하얀 장대에 걸린게 사람 다리...-_-;;;

 

그 다리를 불 있는 쪽으로 옮기고 잘 타도록....마무리...

 

어느 수도승...표정이 익살 스럽다..

 

 

이 시신은 잘 살던 사람인듯...치장도 고급이고 화장장의 위치도 다른 곳이다...

 

사진 위쪽의 시신을 이 꽃치장한 나무위에 얹고 화장...

뭐~~ 죽고 화장하면 똑 같은데....

 

사망한지 24시간안에  

 염을 마친 시신을 노란 천으로 감은 후 대나무들것에 실려 이곳에 도착한 후 신성한 강물에 담근 후..

장작위에 온갖 치장을 한 수의를 입히고 꽃장식을 하고 불을 피워서 화장을 한다..

가난한 사람은 장작이 모자라서 대충 태우기도 하고

재산이 넉넉한 사람은 시신의 치장도 더 요란하단다..물론 장작도 넉넉해서 더 잘 태우겠지..

타고 남은 재는 강(??)물에 버리고 심지어는 덜 탄 시신의 일부도 걍~~ 버리는 경우도 있단다.. 

 

 

11시50분경에 이곳을 나와서

인근의  카트만두에서 제일 큰 힌두탑이 있는 "보다나트"로 이동 12시경에 도착..

커다란 흰탑위에 사방에 두눈을 부릅뜬 조형물이 있고 그 위에 뾰족탑이 있는 네팔의 대표적 문양이라고 하겠다..

 이곳은 티베트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곳으로 이 스투파는 라마교의 전형적인 불탑이다. 이 스투파는 티벳 불교(라마교)의

성지순례지역이기도 하여 많은 불교신자들이 마니차를 손으로 돌리며 '옴메니반메훔'을 읊조리면서 탑돌이를 하고 있었고,

탑 주위에는 많은 선물가게와 향, 불경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입장료 150루피..

 

 

 

 

 

 

 

 

 

서양여성 인듯 한데 티벳 승려복을 입고 손에는 염주도 돌리고 있다..

 

 

스투파의 상단에는 동서남북의 사면에 각각 부처의 눈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것은  만물을 꿰뚫어 보는 부처의 눈, 또는 법안이라

하며, 영어로는 All Seeing Eyes라고도 불린단다. 눈과 눈 사이에는 물음표 모양이 코의 모습처럼 그려져 있고,

신비로움을 위해 짧은 커튼으로 드리워진 이마에는 또 다른 한 개의 눈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을 제3의 눈이라 하며 카르마(종교적 이법)를 훤히 꿰뚫어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오늘은 펄럭이는 타르쵸(??)를 손질 하는지 인부들이 왔다갔다 한다..

이곳을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느낌을 가져보려고 노력(^^*)도 하고...ㅎㅎ

 

12시 40분경에 보다나트 인근의 식당옥상에서 김밥과 컵라면과 햇반,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고추장과 김치, 짱아치등등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라케쉬가 준비한 선물(목에 두르는 연한 살색의 천..이름을 모르겠음)을 목에 두르고 사진 찍고..

 

 공항으로...

사람이 넘넘 많아서 수속밟는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 모든게 수작업..^^*

 


3시 40분 출발인데 4시 40분경이 되어서야 출발...

출발후 조금후에 왼쪽 창문으로 히말라야의 설산이 한눈에 들어온다...에베레스트도 보이고...^^*

정말 장관이다..

 

 

 

위 사진 부분확대..

 

이것도 위 사진 부분확대..

 

위 사진을 더 많이 부분 확대 한 사진임..

 

 

 

 

 

 

웃뺘사진(3장)

 

밥먹고 와인 한잔하고 과자먹고 ... 

한숨자고 나니 지도상 어느덧 한국 가까이 비행중이다..

 

조종사가 밟아서 그런지 아님 편서풍 떄문인지 5시간 조금 지나서 인천공항에 도착...한국시간 1시 10분 정도???

수속 밟고 짐 찾고 미리 예약한 택시를 타니 밤 2시...

집에는 새벽 4시에 도착..... 

 

 

그리고 또 다시 좁고 사람 바글거리는 길을 지나면 나오는 타우마디광장..

5층의 커다란 목조탑을 두고 좌우로 멋진 건물이 있다..

비록 한 건물이 식당으로 꾸며져서 안쓰럽기는 하지만.. 그것도 양식당으로...

그리고 거리거리마다 게스트하우스와 기념품 파는 가게가 늘어서 있다...

 

 

 

 

 

 

 

 

 

 

 

한참을 돌아보다가 점심은 각자 구경하면서 자유식으로 하고 2시에 다시 타우마디광장으로 모이기로...

나는 간단한 빵(설탕 덩어리라 한입 먹고는 땡..)과 이웃가게의 만두...

그리고 다른 사람이 가져온 컵라면과 햇반으로 간단점심....^^*
그런데 외국에서 먹는 컵라면은 맛이 일품이다...김치가 없어도..^^*

 

 

 

 

 

 

 

 

 

 

 

 

 

2시에 모여서 바로 옆의 더발광장으로 이동하여 마지막으로 박다푸르의 모습을 눈속에 넣고는....

 

카트만두에서 가장 유명한 스투파(불탑, 사리탑)인 스와얌부나트("나트"는 사원이라는 뜻이란다)로 향했다.

네팔에서는 붓다가 태어난 룸비니 동산 다음으로 바로 이 스투파가 가장 신성시되고 있다고 한다.

높다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이 스투파로 올라가기 위해서 우릴 태운 버스는 산을 빙~~ 돌더니 5시경에 주차장에 세운다.

부근의 숲에서는 원숭이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참배객들의 눈치를 보고 있고,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5가지의 원소를 나타내는 5색 깃발이 스투파의 꼭대기로부터 어지럽게 나부끼고 있었다.  

 

인간은 5가지의 원소로 이루어져있는데 물과 불, 흙과 공기, 그리고 영혼이 그것이라고 한다.

힌두교나 불교에서 사후 시신을 화장하는 이유는 이 다섯 가지의 원소를 완전 분해하여 원래 있던 그 자리로 되돌리기 위함??
그래서 완전한 소멸로 이룸으로서 이들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게 되기 위함이 아닐까??

 

 

 

 

 

 

커다란 두눈을 장식한 중심탑 주위에 여러개의 작은 탑들과 목조탑(힌두사원)이 늘어서 있고

작은 석조탑들도 무리지어 있다..

 

 

 

 

스와얌부나트에서 바라 본 카트만두 시내..(웃뺘사진)

 

 

 

 

 

5시 반이 되자 벌써 어둠이 밀려온다...아마 분지라서 더 그러한 듯...

이곳 스와얌부나트는 힌두사원이지만 외곽과 내부에는 티벳불교의 상징인 경통이 끊임없이 돌고 있다..

모든 신을 포용하는 힌두의 넉넉한 자세가 아닐까 싶다...  

특이한 눈동자도 보고 탑들도 보고 수많은 원숭이들도 보고 사진찍고 .....

 

 

  

많은 원숭이들이 이곳 공양물에서 나오는 음식이나 쌀 등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생활을 하니

자연히 원숭이들이 많아서 서양사람들이 원숭이사원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고

원숭이 뿐만 아니라 견공들도 많이 어슬렁거린다....아~~ 보신탕..^^*

 

6시경에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차를 타고 타먼거리에 있는 한국사랑이라는 식당으로 가서

삼겹살을 배 터지도록 먹고 9시까지 자유시간..

 

나는 로사와 이곳의 명물인 릭샤를 타고 더발광장까지 가서 15분 정도 밤의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약속장소(가이드인 라케쉬의 "네팔로"리는 사무실이 있는 곳)로 돌아 오기로 하고 흥정...

300루피를 줬다..약간은 비싼 느낌...^^

 

 

 

 

 

 

 

밤의 더발광장...약간은 다른 느낌..

 

다녀와서 "네팔로"라는 라케쉬 사무실에 오니 8시 20분 정도 ...

사무실을 구경하면서 ABC트래킹에 대한 정보와 부탄관광에 대한 정보도 얻고...

 

 

9시경에 모두 모여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지낼 "파크빌리지호텔"로 이동하여 방 배정받고 쉬다가..

 웃비아 방에 모여서 마지막 네팔의 밤을 아쉬워 하는 술 한잔...^^*

 

 

 

30일 아침 나갈코트에서 아침일출은 보았지만 히말라야설산은 보지 못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네팔의 세 왕궁중 가장 크고 보존이 잘 된 박다푸르로...

 

박타푸르는 9세기경에 "아넌드 데브" 라는 왕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박다푸르를 "바드가운" 이라고도 하는데 "바드가운" 은 "신사들의 마을"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단다.


카트만두, 파탄과 함께 박다푸르는 말라 왕조의 3개 왕국중의 하나이고 17세기 말라 왕조에 의해 건설 되었지만

1934년 대지진 때에 많은 부분이 손상되어 다시 복구가 된 부분이 많단다.


그래도 비교적 복구 보전이 잘 되어 있어서 네팔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한번은 꼭 들려보기를 권하고 싶은 곳이다.

 

큰 나무를 섬기는...

 

퇴락해져 가는 옛 건물이 안쓰럽다..

 

 

입장권..이곳도 마찬가지로 외국인은 15달러, 또는 1,100루피. 나머지는 100루피(약 1.5달러)..무려 10배도 넘게 차이가 난다..

비싼대신 한가지 특혜는 티켓한장으로 7일간을 이곳을 구경올 수 있다는 야그....-_-;;;

 

 

 

 

 

 

카트만두, 박다푸르,파탄 이 세 왕궁 중에서 보존이 가장 잘 되어있고 규모도 제일 크다는 이곳 박다푸르,,

이곳에는 3개의 광장이 있는데 제일 큰 더발광장, 그리고 공작새문양으로 유명한 두타트라야광장,

옛 건물을 식당으로 쓰는 특이한 건물이 있는 타우마다광장이 있다..

 

입장권을 끊고 더발광장에 들어서니 느낌이 강하다...입이 벌어진다...

처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온다....

 

 

 

 

 

 

55개의 창문이 있는 궁...

 

골든게이트..

 

 

 

표정이 심오하다는..

 

예전에 목욕탕이란다...

 

늘어진 개 팔자...

 

 

 

 

 

 

각 건물마다 나무조각이 정교하고 아름다운데...

안타까운것은 그 곳에서 장사를 한다는것...-_-;;;

석탑들과 여러개의 목조건물, 골든게이트, 골든스파우트, 55개의 창문이 있는 궁, 등 여러 유물과 건물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두타트라야 광장으로 이동하는 길..

 

 

 

 

 

그리고 좁은 길을 따라서 한참을 이동하니 두타트라야광장이 나온다..

이곳은 공작새문양의 창문이 유명하다는데 16세기에 만들어 졌단다..

 

 

 

 

언젠가 이곳에 오면 저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어야지...^^

혹~~~ 쿠마리를 만날 수 있을까???

 

 

 

허물어져 가는 옛 건물이 안타깝다..

 

이 공작새문양의 창문이 유명하다는...

 

 

 

 

 

 

 

 

 

 

사진 아래쪽에 있는 이 그림은 이 박다푸르에 있는 어느 건물 기둥에 새겨진 조각을 흉내 낸 그림이다..

 

다음에는 이곳 박다푸르의 세 광장 중 나머지 하나인 타우마디광장으로 이동..

 

 

 

 

29일 아침 6시 기상 6시 45분 아침식사..그리고 바로 카트만두로 출발..

얘네들 명절연휴가 끝나는 날이라 일찍 출발해야 한단다...

7시 30분에 출발...10시에 무글링에 도착...

그리고 얘네들의 유명한 힌두사원인 "마나카마나"에 오르는 케이블카 타는곳에 10시 10분경에 도착...

 

 

사원에 바치는 닭..

 

케이블카는 외국인은 15달러 그리고 네팔인과 인근 SAARC라고 하는 중앙아시아연합국가와 중국인은 약 5.5불..

사람이 넘넘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 타는 케이블카...네팔에서 유일하다는 이 케이블카...길다..^^*

 

 

 

맑은 영혼을 가질것 같은 어느 소녀의 깊은 눈...

 

줄이 길다고 투정하는 사람..없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강..

 

 

 

 

힌두사원에 바치는 제물인 염소...

단칼에 목을 베고 피는 사원에 바치고 고기는 집으로 되가져 간다고...

 

할머니의 "나마스뗴~~"

 

힌두사원에 기도를 드리기전에 하는 치장????

남녀노소 모두 이렇게 하고 이 노란옷 입은 분은 일정액의 돈을 받는다..

 

 

 

 

 

 

 

사람이 무척 많다...

기도를 드리고 제물을 바치려고 기다리는 줄도 장난이 아니다..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치킨커리를 주 메뉴로 한 점심..

 

얘네들 손으로 집어 먹는다...수저는 사용 안함...

 

내려오는 줄도 길어서 1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탔음..

 

 

래프팅 하는 애들도 보고..

 

내려와서 다시 찍어 줌...서운할까봐....^^

꽃 색깔이 이뻐서 걍~~

 

올라가서 사원도 보고 사람구경도 하고(상상외로 사람이 많다..)..

원래 이곳에서 바라보는 설산조망이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꽝~~ 이란다..-_-;;;

구경하고 점심 먹고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가 내려오니 2시 45분....

 

다시 한참을 꼬불거리는 길을 힘들게 올라가니 드디어 카트만두...

 

6시 반경에 카트만두의 타멜거리에 있는 한국사랑 이라는 식당에서 제육볶음에 양주를 곁들여 식사....^^*

 

이 미남은 가이드 라케쉬의 형님이자 여행사의 사장이며 국회의원을 꿈꾸는 네팔의 민주투사....라고..

우리 일행의 한분이 이분의 모습이 자기의 이상형이라며....^^

 

기*미씨..^^

 

 

 

타멜거리에서 버스타러 오는 길에...똑딱이에 삼각대가 없어서리...

 

그리고 히말라야의 설산을 조망할수 있다는 나갈코트의 "니바니와" 롯지로 가서 방배정 받고 또 홍초+소주...^^*

 

나갈코트는 히말라야의 전망대로 인기가 있는 곳으로,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에베레스트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갈코트는 해발 2174m로 근처에는 롯지가 많이 있으므로, 1박하며 밤에 일출을 보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전망은 특히 랑탕과 가넷슈 산들이 멋있고,

거기에다 포카라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안나푸르나 연봉까지 보인다고 한다..

***

30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혹시나 하고 밖을 내다 봤지만 설산은 보이지 않고 -_-;;;

그래도 조금 기다라니 구름위에서 태양은 떠 오른다....

 

아침에 구름위로 일출..

 

해 뜨는데 날아가는 까마귀 떼....^^

랑탕(??)히말라야를 조망할수 있을까 하는 희망은 날아 갔지만 일출은 구름위로 ...^^*

 

 

 

 

 

 

 

 

 

 

어느 한분(조영호)이 자신의 런닝셔츠를 내어서 사인을 하나씩..

 

 

 

 

 

7시 40분에 식당에서 간단식으로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여 가다가 어느 전망좋은 호텔의 언덕에 올랐지만 역쉬이~~~ 설산의 View는 꽝~~~

 

 

 

 

 

 

나갈코트에서 박다푸르로 가는 길...

 

이번 여행의 중요한 박다푸르로 고고..^^

 

 

28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롯지뒤의 전망좋은 곳으로 가서 일출과 함께 안나푸르나의 경치를 감상한다..

설산이 붉게 물들어 가는 모습도 보고, 일출도 보고, 구름에 가렸다가 다시 나타나고 또 숨기를 반복하면서

안나푸르나의 남봉과 1봉 2봉 특히 "마챠푸챠레"는 더 선명하게 장관을 연출한다..

"마챠"는 생선을, "푸챠레"는 꼬리를 뜻한다고 하는데 정말로 생선꼬리를 세워 살짝 비틀은 듯한 모습은 경이롭기 까지 하다..

이곳 마챠푸차레는 누구도 오르지 못한 전인미답의 봉우리라 하고 이곳의 모든 네팔리안들이 신성시 하는 봉우리라고 한다..

하긴 저 뾰족한 곳을 오르기가 쉽지는 않을 듯...

안나푸르나의 주봉은 마챠푸챠레에 가려서 아곳에서는 보이지 않는단다..

하지만 안나푸르나의 거의 모든 모습을 보았다....^^*

 

 

 

일출...예쁘다..그리고 멋있다...네팔에 와서 일출이라니...^^

 

 

햇빛에 물드는 "마챠푸챠레" 봉...6,993m란다..

 

 

 

안나푸르나 남봉의 모습 7,219m 라나..

 

 

 

 

 

동영상...

 

 

노인이 아침햇빛을 받으며 짜이를 마시는 모습...편안해 보인다..

 

아침을 닭죽과 이곳의 전통음식인 밀가루 전병과 이것저것을 먹고

8시경에 하산 시작...11시경에 차가 있는 곳까지 와서 쉬다가 포카라로 이동...

 

 

 

 

 

조금만 내려왔을 뿐인데 마챠푸챠레는 훨~~ 더 높아 보인다..

 

 

 

 

 

 

 

 

평화로운 동네 모습들..

 

예쁜 시골농가의 모습들...

 

고향에 오는 귀향객들...모습이 밝다..

 

 

중간에 쉬는데 어느 멋진 분이 흰수염을 휘날리면서 내려오길래 짧은 영어로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니

한국말로 혼자 다닌지가 석달째란다....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인물...^^

 이 사진 보시면 연락 주시길....사진 보내 드립니다...

 

올라갈 때는 지름길로 해서 두시간 쪼금 더 걸렸는데 내려올때는 비포장 찻길로 오니 3시간이나 걸렸다..-_-;;;

1시경에 어제의 그 식당(한국사랑)에서 점심을 먹고 "데이비스폭포"를 보러간다..

 

 

그 식당의 화장실..왼쪽은 여자, 오른쪽은 남자...

 

데이비스 폭포 보기전의 안나푸르나 모형물...

오늘은 얘네들 명절이라 입장료가 없대나.....^^

 

데이비스폭포

 

다른 곳에서 본 데이비스 폭포 물줄기..

 

 

이 폭포는 위에서 떨어지는 물은 보이지만 내려가서는 흐르는 물이 보이지 않다가

약 2Km쯤 아래에 있는 곳에서 페와호수로 흘러 들어 간단다...

즉 지하수로를 통해서 빠져 나간다는 뜻이란다..

그레서 이곳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를 한다고 준비 한다고 한다...

 

그리고 페와호수로 가서 보트를 타고 유유자적 몸을 맞기고 산천(아니지 山湖지..^^*)을 구경하고.

 

 

 

 

 

 

 

예쁜 식당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

 

그림같은 집도 나타나고..

 

 

 

 

 

 

 

 

모두 모여서 팀별로 노래자랑도 하고..^^

페와호수의 단 하나의 섬..

저 봉우리가 "사랑코트"..

 

 

 

 

 

 

 

위 사진은 웃뺘가 080628에 이곳에 왔을때 이 호수를 가득 채웠다는 "부레옥잠"

덕분에 신문에도 나왔다는..

 

편안한 유람후 배에서 내려서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

난 식당 바로 옆에 있는 맛사지샵에서 1시간짜리 전신 맛사지....20달러에 팁 2달러...

남자 사장이 직접 해 주는데 시원하다..^^*

하긴 20불이 적은 돈은 아니쥐이이...^^*

 

 

6시 30분에 스테이크로 저녁을 우아하게..... 썰었다..^^*

 

사랑코트는 시간관계상 그리고 오늘의 날씨가 안나푸르나가 잘 보이지도 않고

또 아침에 더 좋은 모습을 보았기에 패쑤....^^*

 

저녁을 먹은 후에 모두에게 자유시간....

이곳은 각종 아웃도어의 짝퉁이 유명하다.. 품질도 좋고 가격은 더 말할나위없이 싸다..

무릅분리바지1, 코오롱운동복1벌, 900필파워 구스다운점퍼1, 바람막이점퍼...

이 모두를 단돈 100달러에....횡재한 느낌...^^*

입어보니 품질도 만족이다...물론 마크도 선명...^^*

품질이 좋다는건 시골에 사는 제 기준이므로 오해 마시길...

 

호텔로 돌아오니 삼삼오오 모여서 쇼핑의 무용담과 오늘의 감동에 대해서 담소를 나눈다..

 

 

물론 시원한 맥주와 함께...^^*

그리고 취침...^^

 

27일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일찍 먹고 버스를 타고 무글링 삼거리를 지나 포카라에서 점심을 먹고 담푸스로 가는 여정...

 

2일전 왔던 길을 거슬러서 북쪽으로 달려가니 계곡이 점점 깊어지면서 물도 빨라진다..

9시반경에 무글링이라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서 다리를 건너면서 포카라를 향해서 계곡을 따라 쪽~~ 올라간다..

 

 

 

이 다리를 건너면 포카라로 가는 길..

건너지 않고 오른쪽으로 가면 수도인 카트만두...

 

10시 15분경에는 마나슬루가 잘 보이는 어느 길가에 세워서 산을 보게 배려를 해 준다..

저 산이 마나슬루인지는 아리송... 아 이눔의 기억력....

 

그리고 잠시 쉬다가 또 한참을 달려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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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을 지난다...버스 위로 어느 배낭족도 보이고..

 

가이드 라케쉬와 그의 조카 가네쉬가 부르는 "레썸 삐리리~~"

 

11시경에는 휴게소 비슷한 곳에 내려서 용무도 보고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잠시 휴식..

 

 

 

 

 

 

 

12시 40분경에 포카라 시내의 "한국사랑"이라는 식당의 옥상에서 포카라의 관광코스인 "사랑코트"를 바라보면서

앞으로는 페와호수를 느끼면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는 휴식...^^

 

왼쪽의 산이 "사랑코트" 그리고 오른쪽의 뾰족해 보이는 산이 "마챠푸챠레"..

사진의 왼쪽 위쪽의 먼지 같은 것은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 


사랑코트의 "코트"라는 말의 뜻은 언덕이라는 뜻이란다...

즉 얘네들은 웬만한 산은 산이 아니라 언덕인 셈인것이다....^^

그 사랑코트에서는 안나푸르나의 산군을 조망할수 있다고 해서 유명하고 또 그 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멋진 색깔의 비행물이 많이 보인다..

 

2시가 조금 넘어서 우리일행은 오늘의 목적지인 담푸스를 향하여 버스를 타고 "페디(??)"라는 곳까지 이동하여

 

페디로 가는 도중의 개울과 양떼, 그리고 밭들..

 

2시 40분경 부터 본격 트래킹 시작..

 

 

 

초반에 가파른 길을 한참 가니 잠시 쉬는 곳이 나오고 이제 부터는 완만하고 동네도 나와서 편안하다..

동네 소로길은 대부분이 얇은 돌로 포장이 되어있고 가을걷이가 한창인지라 누런 논도 보기가 좋다..

집들도 언덕에 예쁘게 자리잡고 꽃들도 가꾸고...

그야말로 전원주택 그 자체다...

 

맑은 눈망울과 미소가 좋다..

 

등산하는 건너편 산의 다락논과 밭들...그리고 일하는 사람도 아련히 보이고..

 

 

 

 

 

 

전망좋은 곳에서 잠시 휴식과 사진찍기놀이..

 

동네마다 어린이들이 많아서인지 생기도 가득하고 너나할것 없이 모두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요즘이 명절이라 그런지 아니면 얘네들이 천성이 밝아서 그런지 암튼 보기에 좋다..

 

 

 

 

 

 

 

누런 황금논 옆을 씩씩하게 걸어 오른다...그림이다...

 

 

 

계단도 자연 그대로의 돌을 다듬어 이쁘게 놓고..

 

뭔지 모르겠는데 특이하고 이뻐서 걍~~~

 

 

 

아이가 홀로 공부???? 여유롭다..

 

 

 

 

 

 

전망 좋은 곳에서 또 휴식과 사진찍기..

 

 

 

전망좋은 곳에서 쉬다 가면서 동네를 지날때에 동네 어린아이들이 길을 막고는 노래를 부르면서 

통행료(^^*)를 달란다..물론 같이 춤도 추면서 준비해간 학용품과 사탕과 작은 돈도 주면서...흥겹게..

 

"렛섬삐리리"를 같이 하는 즐거움...^^

 

 

어느 동네의 꼬마숙녀....씻진 않았지만 눈망울은 투명하다..

 

 

동네 풍경...농작물과 나무 그리고 산과 들녘이 인상적이다...

 

어느덧 해가 질 무렵인 5시경에 목적지인 담푸스의 "사쿠라"롯지에 도착... 

이곳까지 쉬엄쉬엄 와도 2시간 20분이 걸린것이다..

아주 재미있는 길이고 언젠가는 ABC를 도전해 봐야 겠다는 욕심과 자신감이 생긴다.. ^^*

 

 

 

오늘의 숙소 "사쿠라" 롯지..

 

방 배정 받고 간단히 씻고 쉬면서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면서 오늘의 특별메뉴인 닭백숙을 기다린다..

 

힘 들지만 잘 왔다는 흐믓한 표정들...

 

 

 

 

 

 

 

 

 

이 마을에서 보인다는 안나푸르나의 연봉들...

 

 

 

7시 50분경에 푸짐한 닭백숙을 먹는데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쏘맥과 더불어 먹는 기막힌 그맛은 아마도 이곳의 모든 닭이 방목한 것이기 때문이리라... 

 

아직도 생각나는 닭백숙...김치가 곁들여지니 더더욱 좋았다..

 

 

음식을 모두 다 먹을때쯤 이곳의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몰려와서 공연(?? ^^*)을 한단다...

"렛섬 삐리리~~~~" 우리로 치면 아리랑 같은 것이다..

명절 전날과 명절날 동네를 돌면서 노래와 춤을 보여주고 서로 나누는 오랜전통이란다..

얘네들의 전통 노래와 춤을 선 보이면서 한참을 놀아주니 우리 팀들도 덩달아 흥에 겨워진다..

 

 

 

청년 모두가 인물도 좋은 데다가 춤솜씨도 좋다..

 

 

 

 

 

 

요건 동영상,...^^

 

 

 

같이 춤추고 사진찍고 나중에 우리모두 십시일반으로 1달러부터 10달러까지 그리고 루피도 섞어서

모자에 담아주니 얘네들 엄청 좋아 하면서...

이 소문이 퍼졌는지 또 다른 공연팀(^^*)이 와서 또 한단다....^^*

 

 

다음 공연 준비(??)중인 동네 청년들....^^

 

 

이번 여행의 제일 연장자이신 김선생님...

 

 

 

제일 멀리서 온 합천팀..

 

얘네들이 모두 간다음 우리도 한사람씩 나와서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하고 나니 10시가 넘어서 이젠 각자 취침 모드로...

 

 

 

50분정도 배를 타면서 이것저것을 보고는..

 

 

여기까지 배를 타고...내려서 본격 정글트레킹...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간다..

 

이런저런 설명도 듣고..

 

 

 

 

부레옥잠을 옆에 끼고 있는 작은 호수도 있고..

 

 

 

 

 

 

 

 

더 작은 연못도 있고..아니지 웅덩이 수준이지...

 

 

 

 

 

 

 

 

 

 

이런 연못이 많아서 여러 동물들이 많이 산다고...

 

 

요건 흰개미집...여기저기 많다..

 

 

 

 

이 나무는 열대지방에 자라는 나무지만 엄청 단단해서 집 지을때 목재로 많이 쓰인단다..

 

덩쿨과 동거하는 나무..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러가지 새들과 원숭이, 그리고 특이한 나무들...많이 보고..

 

정글트래킹을 마치고 나오니 소떼가 우릴 마중 나온다...^^

 

 

 

 

 

 

 

 

한참을 걷다가 코끼리 사육장으로 들어간다...

잠시 쉬다가 코끼리 머리뼈 전시한것도 보고 먹이주는거랑  새끼들 보살피는것도 보고...

이 코끼리들을 잘 보살핀 후에 야생으로 돌려 보낸다는데....

 

 

 

이건 코끼리의 머리뼈란다... 크기도 엄청나다..

 

쇠사슬이 우릴 슬프게 한다..

 

 

코끼리손에 들려있는것이 코끼리 주식....풀에 쌀겨를 싸서 먹게 한다고...

사육장을 나와서 ..

 

멋있는 다리도 건너고...

 

 

 

 

 

웃비아

 

 

 

 

물소들도 개울을 건너고...

 

다시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강에서 코끼리 목욕시키는곳에 들러서

코끼리등위에 올라타서 코끼리물대포도 맞아보고(이거 디따~~ 시원하다..^^*)

 

 

요렇게 올라간다.. 

 

 

 

 

 

 

 

 

 

 

이렇게 물에도 빠뜨리고..

 

 

 

끝....재밌다..

 

12시 30분경에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후에 점심식사...빨래하고,널고,3시까지 휴식...

 

호텔에서 점심먹는 중에 옆에 와서 구경하는 왕도마뱀????

 

잠시 쉬다가 3시에 코끼리등에 타고 정글을 쏘다니는 트레킹을 한단다.. 

 

3시에 차를 타고 코끼리를 타고 정글투어...

다름 아니고 코끼리 등에 4명씩 타고 숲속을 다니면서 강도 건너고 숲속을 헤치면서 원숭이도 보고,

사슴도 보고.. 특히 코뿔소를 보는게 이 투어의 목표..

3시 20분경에 4명씩 코끼리를 타고 움직이기 시작..

 

 

무늬만 오픈카에 타고...

 

넓은 코끼리 등이지만 성인 4명이 앉기에는 빡빡하다...

 

 

요렇게 탄다...

 

한참 여기저기를 쏘 다니면서 사슴도 보게해 주고 강을 건너면서 얘네들 끼리 뭐라고 얘기 하더니

드디어 뭔가를 발견한듯....

강을 건너가니 코뿔소 한마리가 풀을 뜯고 있다...

실제로 처음 본 이 코뿔소는 체구가 큰 돼지만 한게 아주 튼튼한 갑옷을 걸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꼬리를 감추는 듯한 모습에는 감동이다...

 

 

 

드디어 코뿔소 발견..보거나 말거나 풀만 열심히 뜯고 있다...

 

 

많은 코끼리와 사람들이 운집...^^

 

코뿔소의 뒷모습...꼬리가 쏘오옥~~ 들어간게 잼있다..튼튼한 갑옷을 챙겨 입은 모습...^^

 

 

 

 

 

또다시 이동을 하니 이번에는 코뿔소의 어미와 새끼가 풀을 먹다가 우리가 다가가는데도 누워서 잠을 잔다..

사람이, 그리고 코끼리가 다가가도 별 관심이 없는 듯...

또 다른 코뿔소의 어미와 새끼..

 

코끼리를 타고 다니는 투어에서는 사슴도 보고 원숭이는 많고

호랑이도 있다는데 밤에만 다닌다고 해서 거의 보기는 힘들다고 한다..

고생이지만 벌써 해는 저물어 저멀리 서쪽으로 붉은 태양이 나무들 사이로 몸을 숨긴다...

그 모습도 감동이다..

 

지평선으로 떨어지는 해..

 

 

 

 

 

 

 

 

 

위 사진 4장은 작년에 웃뺘가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란다..(100728 오전에)

즉 이곳에서 히말라야가 바로 보인다는 야그...

 

그리고 차를 타고 호텔로...

 

 

 

방안에 있는 작은 도마뱀...날파리나 모기 잡는데는 날쌘돌이다..

그래서 그런지 방안에는 모기가 없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니 호텔경내에 길을 따라 양초를 예쁘게 놓고 모두 불을 밝힌다..

이것 혹시 우리를 위한 특별배려????? ^^*
오늘이 얘네들 명절의 시작...모든 집들이 문앞에 양초불을 밝히고 치장을 했단다..

그리고 가끔 터지는 폭죽소리...

 

잠시 쉬다가 민속춤공연 하는곳으로 고고...

 

 물론 입장료도 있다..

 

 

 

 

 

6시 30분에 시작한 공연을 조금 보다가 졸려서 나와서 호텔로 걸어오는데..

동네 꼬마들이 집집마다, 가게마다 들러서 모여서 노래와 춤을 보여주면

주인은 알아서 조그마한 성의표시를 하고 또 돌아다니고...동네가 시끌벅적하다...

 예전에 우리나라의 보름때 풍속과 비슷 하단 느낌이다..

 

호텔로 돌아와서 식사와 그리고 음주와 노래..^^*

 

그리고 취침..

 

내일은 포카라로 가서 담푸스 까지 이동하는 여정이란다..

 

 

10월 25일 아침 6시 모닝콜...

 

 

 

 

아침에 방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

 

 

 

7시 식사..그리고 8시에 출발..

오늘은 치트완국립공원에 가는 도중에 트리슐리강에서 래프팅도 한단다..

아침에 짐을 쌀때 바지에 핸펀이랑 지갑을 넣고 배낭에 잘 넣은걸 깜박 하고는

차를 타고서 핸펀을 찾느라고 호텔방으로 식당으로 화장실로 한참 찾았다..

15분경을 헤매다가 결국 배낭에 넣은걸 생각해 내고는 휴우우~~~

결국 8시 20분에 출발....

어제와 같이 길이 꽉~~ 막힌다...귀향차량에 막히고 사람에 막히고 오토바이에 막히고...

 

 

 

시내를 빠져 나오는데만 1시간이나 소비..

그리고 무늬만 고속도로로....^^*

 

 

 

어느 전망대에서...

 

 멀리 마나슬루가 보인다고 한다..

하긴 가이드 라케쉬의 고향이 그 근처 라니까~~~

 

 

통행료를 받아서 고속도로지 왕복 2차선의 사람, 오토바이, 경운기,버스, 트럭..등등등..

게다가 길 상태도 엉망이고 추월에 추월을 나가고 고장난 차도 길 한복판에 방치하고...

천천히 유람삼아 가다가 12시 반경에 어느 강가의 식당에 차를 세우고 식사..

치킨커리를 주 메뉴로 한 소박한 음식...

 

 

 

 

치킨커리에 감자에 닭고기에...가지고 간 고추장이 더 좋다..

 

식당에서 빛을 이쁘게 받은 꽃...

 

이 강이 트리슐리강...조금 더 내려가다가 래프팅을...

 

 

잠시 쉬다가 또 고고...

2시경에 어느 래프팅을 하는 곳에 세워서 구명조끼입고 강가로 가서 본격시작...

간단한 요령을 배우고 서서히....

강을 배를 타고 간다는 느낌...좋다..

 

폼은 잡았는데 포스는 엄꼬 웃기게 보인다는...^^

 

 

 

 

 

 

약간의 급류와 편안한 물도 지나고 조금 쎈 급류도 지나고 ...위에는 다리도 있고..민가도 지나가고..

약 1시간 40분정도의 래프팅 후에 쉬다가  다시 차를 타고 치트완으로 고고씽...

4시 40분경에 "무굴링"이라는 마을이 나타나고...(무굴링은 카트만두와 포카라, 그리고 치트완으로 가는 삼거리다..)

 

 

길거리표 분식집...

 

 

 

 

손주를 향한 사랑은 어느나라나 다 똑 같다는...

 

 

과일사고, "사모사"라는 만두튀김 비슷한것(얘네들 전통간식거리)도 사먹고 용변 해결을 하고 5시에 다시 치트완 쪽으로 남하한다...

여기까지의 길은 계속 깍아지른 듯한 계곡과 강의 연속이다..

한참을 가니 날은 어두워지는데 높은 산이 자취를 감춘고 평야지대다...치트완이라는 동네다...

7시경에 치트완 국립공원내에 있는 "Rain Forest Hotel"에 도착...

짐 풀고 간단씻고 7시 40분에 호텔내에서 저녁식사...

저녁식사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치트완에서의 첫날밤을 위한 음주....

11시 가까이 까지 담소를....아니지..음주지요..^^*

 

 

 

 

엄청 커 보이는 개구리...첨에는 두꺼비 인줄 알았다는...

 

이곳은 날씨가 후텁지근하다...

10월 말이긴 하지만 고도가 200m가 안된단다..카트만두는 1,800m이고..

에어컨이 가동이 안되어서 양쪽 문을 열고 자니 잘만하다...밤바람이 시원하다..

 

26일 아침 7시 모닝콜..

그리고 식사..8시 출발..

 

라케쉬가 직접 담가온 김치때문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이었지만 맛있고 여행 내내 행복했었다는...

 

이쁘게 단장한 호텔내의 풍경..

 

오늘은 치트완에서의 하루 꽉 찬 일정..

치트완국립공원은 옛날 네팔국왕의 사냥터라고 한다...

지금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만큼 보존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첫번째 프로그램은 작은 카누(쪽배)를 타고 여울을 타고 내려 가면서 여러가지를 보는 "Bird Watching"을 하는거다..

살살 그리고 편안히 내려가면서 각종 새와 원숭이 그리고 야생악어..또 악어집(작은 굴)도 보고...

여울이라 깊지도 않고 물도 맑아서 편안하다..

 

 

 

 

 

 

야생 악어...생각보다는 작다는...

 

 

 

쪽배는 유유히 흐느적 내려가고.. 노래가 없는게 유감이다...^^

하긴 시끄럽게 하면 동물들이 도망간다나...^^

 

 

멧돼지

 

이런 새가 살고 있다고 열심히 얘기 하는데 도통...^^

 

 

원숭이도 우릴 반기고...

 

요거는 악어집이란다...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배... 

 

요거는 무슨 새인지는 ...^^

 

또 악어...

 

보팅의 종점..여기서 배를 내려 정글트래킹을 한단다..

 

다음편을 ...^^

 

 

10월 24일(월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짐들고 미리 예약한 택시를 타고 4시 30분에 출발했다..

가고오는 시간이 새벽이거나 밤늦은 시간인 관계로 차를 가지고 갈까 하다가

혹시 집으로 올때 졸음운전의 염려때문에 아예 왕복의 택시를 30만원에 예약했다.

6시 15분에 공항에 도착하여 웃비아와 일행을 만나고 인사하고..

면세점에서 담배사고 물건(인터넷면세점에서 산 간조우산...^^)찾고

8시40분에 비행기가 움직이더니 9시경에 이륙...인천공항에 비는 주룩주룩 내린다...

비행기안에서 음료수와 와인과 밥..그리고 영화...등등...

 

인천공항에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요즘 뱅기가 이런 시설이 되어 있을 줄이야....

며칠전에 제주 갈때 탄것도 이렇지 않던데...장거리라 설비가 더 좋은가????

 

역시 대한항공의 기내식은 깔끔~~ 그 자체..

 

 

뱅기가 방글라데시를 지날때쯤의 바깓 아래 풍경

 

네팔에 가까워 오니 저 멀리 히말라야가 보이고....

 

 

 

6시간 40분 만에 비행기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트리뷰반 공항에 도착...

네팔은 우리나라보다 3시간 15분이 늦은 관계로 현지시간은 12시 30분경...

공항은 작으나 입국수속과 현지비자 받는데 모든걸 수작업으로 하니 시간이 넘넘 많이 걸린다..

현지비자 받는데는 사진 한장과 미화 25불이 필요하다..

 

비자발급 받고 나오니 사진이 우릴 반긴다...ㅎㅎ

 

현지시간으로 1시 40분경에 수속을 마치고 현지가이드를 만나서 수인사 하고..

차에 오니 모두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다..."나마스뗴~~~" 하면서...

금잔화꽃만 모아서 만든 목걸이...향기가 찐하다....^^

 

향기가 진동을 하는 꽃 목걸이...

 

 

시내로 오는데 사람이 넘넘 많고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좁은 왕복 2차선을 서로 차지 하려고 난리도 아니다...

도착한 다음날 부터 네팔의 명절이란다...

아마 우리의 추석과 설날을 합친것 같은 명절인가 보다...

새해를 알리는 "Happy NewYear"란 플랑카드가 곳곳에 보인다..

좁은 길을 한참걸려서 인도의 여행자거리겸 명동격인 "타멜거리" 근처에서 차를 내려

그 거리를 구경하면서 한참을 걸어서 "한국사랑"이라는 한국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놓고 여러 야채반찬으로....

 

 

 

가이드 "라케쉬"가 운영하는 "네팔로" 여행사 .....

아래층이 한국식당인데 이곳에서는 한끼도 안 먹었다는...대신 인근에 있는 "한국사랑"이라는 식당을 계속 이용..

 

"한국사랑"이라는 식당에서 점심....한국인 보다는 현지인이나 서양사람이 많다는...

 

그리고 잠시 쉬다가 본격 시내눈요기...

 

 

새해를 알리는 "Happy NewYear"란 플랑카드가 곳곳에 보인다..

 

 

사람이 넘넘 많다..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타멜거리를 지나 "더발광장"으로....

예전 네팔에 카트만두, 박다푸르, 파탄, 이렇게 3형제의 왕조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이 카트만두에 있던 왕조의 궁궐이 있는 곳이 더발광장(또는 달발광장이라고도 함)이란다..

더발(달발)은 왕궁이란 뜻이란다..즉 왕궁이 있는 광장이란 뜻이겠지요...

이곳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예전 우리네 처럼 설빔을 하는 사람들인것이다....

넘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예인모친이 행방불명....

중간의 5거리에서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사라짐...

웃비아가 뛰어가고 소리쳐 부르고 ....

핸펀을 몸에 지니고 있지 않아서 애태워 했었는데..

다행히 예인모친이 "한국사랑"는 식당으로 찾아가서 연락이 되는 관계로 나중에 만남...^^*

 

 

 

 

 

 

 

 

 

 

 

 

옛 궁전과 탑, 힌두사원, 그리고 오래된 옛날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

하지만 이 건물들이 낡고 보존이 제대로 안되고 또 네팔 사람들이 이 유적들을 생활에 사용하고

실제 들어가서 살기도 한다....-_-;;;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어 있었지만...이렇게 허술하다..

 

 

 

 

 

 

 

사람도 많지만 비둘기도 많고...

 

더발광장(달발) 입구 왼쪽에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

 쿠마리 사원이다. 네팔 종교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네팔의 여신 쿠마리.

특이한 건물 외관을 가진 이곳 쿠마리 사원은 외국인들에게도 개방을 하고 있어, 네팔을 찾은 여행자라면 꼭 한번은 들리는 명소 중 한곳이다. 실제 쿠마리가 이곳에 살고 있었고 우리일행이 입장하고 조금후에 2층 창문을 열고 온갖 치장을 한 쿠마리가

어색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다가 들어간다....

관계자들이 사진 찍지 말라고 강하게 얘기를 하는 바람에 사진은 찍지를 못했다..

 

쿠마리가 문을 열고 내다 보는 창문이 저 창문의 반대편 창문... 똑같이 생겼다....

 

 

네팔 카트만두 쿠미라 사원

살이있는 여신 쿠마리가 살고 있는 쿠마리 사원 입구

 

현 쿠마리 사원에서 생활중인 로얄 쿠마리 matina shakya (출처 : drasties)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타레주(여신)가 이곳 네팔에 나타난 적이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타레주에 반한 왕은 이성을 잃고

 여신 타레주를 범하려는 실수를 저질렀고 탈레주는 크게 분노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여신이 돌아올 것을 빌었지만, 화가난 타레주는 더는 돌아오지 않고 왕에게 순수한 어린 여자아이를 뽑아 그 아이를 자신의 분신으로 섬기라 말하였고, 그 말을 들은 왕은 타레주가 말한 순수한 어린 여자아이를 뽑아

쿠마리(Kumari)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쿠마리에 대한 많은 기원설이 있지만 힌두교를 믿는 네팔에서는 힌두신 타레주(여신) 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다.]

구 네팔왕국 시대부터 국민의 추앙을 받고 모셔지고 있는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는 까다로운 32가지의 조건과 특성을 걸쳐

 선발이 되고 이곳 쿠마리사원에서 생활을 하며 활동을 하고,

 첫 월경(초경)이 시작 할때 그 역활을 끝나면 쿠마리 사원을 벗어나 또 다른 삶을 살아간다.

건강한 몸과 몸매 그리고 목과 가슴, 다리까지 총 32개의 조건에 맞아야 하는 쿠마리는 외모는 물론 살아있는 신으로 사람들의 소원성취가 이루어 지도록 하늘에 기도를 올리고, 예언을 한다고 해서 구 왕국은 물론 국민들도 쿠마리를 모시고, 기도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국민들은 물론 왕국에 사랑을 받고 모셔지는 쿠마리이지만, 쿠마리의 삶은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 쿠마리가 되어 활동을 할 때는 대우(?)를 받지만 첫 월경(초경)이 시작 되고 쿠마리에서 물러나면서부터는 순탄한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

쿠마리였던 여성과 결혼한 남편은 피를 토하며 일찍 죽게 되거나, 집안을 망친다는 이야기가 떠돌면서 여성으로서 결혼도

 하지 못하고, 쿠마리였던 이유 하나로 사람들이 그녀를 피하면서, 혼자 외롭게 살다가 죽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러난 쿠마리의 비극적인 삶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슬픈 운명에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쿠마리사원을 돌아보면서 사원 내부의 모습에 놀라웠지만,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쿠마리의 삶을 생각하니 마음 한쪽이 아파온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쿠마리의 인생과 순탄하지 못한 삶을 살아야 하는 슬픈 운명을 가진 네팔 소녀 쿠마리....

인생은 참 별나다 ~~~ 는 생각이 든다..

 

 

 

 

 

 

 

 

웃비아와....

 

이곳에서 제일 높은 탑에서 ... 사람들이 매우 바쁘다..

 

이곳 더발광장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찍고 놀다가 걸어서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

여전히 길에 사람과 오토바이와 릭샤와 차들이 뒤엉켜있다...

 

 

 

 

이 서양아이는 시끄럽고 혼잡한  와중에서도 책이 눈에 들어 오는지 ....^^

 

7시경에 "파크빌리지"라는 호텔에 돌아와 방 배정받고 짐 풀고 샤워후에 8시에 식당으로..

원래는 시내에서 전통공연을 보고 저녁도 먹는 곳으로 가려고 했으나 길이 막혀서 포기하고 호텔식당에서 간단식으로...^^* 

호텔에서 간단저녁....치킨커리로 ...

 

네팔에서 처음 잠 잔 곳....

 

 

 

저녁후에 우리가 묵는 객실동 1층 로비에서 간단 소주 파티....그리고 취침..

많이 피곤하다...

 

나마스떼.....

두손을 모아 눈높이 까지 올리면서 허리를 약간 숙이면서 하는 말...

네팔에서 제일 많이 듣고 또 하는 말이다...

인도에서도 같은 말을 사용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안녕하세요??" 라는 말이다..

 

네팔이라는 나라..

네팔이라는 뜻은 네팔의 수호신인 'ने'(Ne)와 보호라는 의미의 'पाल'(pal)을 사용하여 직역하면 '신의 보호'라는 뜻을 가진다.

 

우리는 히말라야라는 단어 떄문에 흔히 세계의 지붕이라는 것만 기억한다..

하긴 8,000m이상의 산 14봉우리 중에서 8개나 네팔에 속해있단다.

히말라야(himalayas)는 고대 산스크리트(梵語)의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가 결합되어 생긴 말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을 의미한다고..

또는 트래킹만을 기억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기 얼마전에 박영석씨가 안나푸르나에 새로운 등정루트를 개척하려다가 조난당했던

그 일도 기억한다..

 

꽤 오래전 귀국하는 비행기안에 있는 잡지에서 본 옛 건물의 사진..

처음에 인상깊게 머리속에 남아 있다가 나중에야 그 건물 네팔의 옛 궁궐임을 알고는

언젠가는 네팔을 가봐야 겠다고 네팔행을 꿈 꾸었었다..

 

작년에 중국 운남성을 같이 갔던 사람들 끼리 에프터모임을 하다가

11년 11월 11일에 네팔에서 네팔벌려 만세를 부르자는 다소 엉뚱한 제안이 실행에 옮겨져서

이번 여행이 이루어 진거다...뭐~~ 비록 11월 11일은 아니지만..

 

그리고 작년의 동행자 중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반 정도는 동행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는 얼굴이 많아서 편했던 여행이었다..

 

네팔 카트만두 트리뷰반 공항에서 부터 약간은 무질서 하고 또 느린 나라지만 뭔가를 느끼게 하는 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행복해 하는 나라..

미소가 매력적으로 아름다운 나라..

3년전 2008년 6월 왕정이 붕괴...아니지 국민투표를 통해서 국민이 원한다고 하니까~~ "가넨드라"왕이 스스로 물러 났다는 나라...

현재는 공화국으로 발돋움을 하는 나라...

해발 8848m의 최고봉에서부터 해발 70m도 안되는 평야도 가진 나라..

전 국토의 70%가 산악인 산악국가라는 나라..

기차도 없이 국도가 왕복 2차선의 좁은 길을 가진 나라..

사회기반 시설은 한없이 열악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나라..

 

10월 24일 부터 31일 까지의 일정을 되새겨본다...

 

Natural NEPAL 순수 네팔 9

 

[ 일 정 표 ]

일 자

지 역

교 통 편

시 간

여 행 일 정

식 사

1

10/24

인 천

카트만두

 

KE 695

대한항공

 

 

06:30

08:40

12:25

 

집결지 : 인천 공항 출국장 3번문 입구

인천 출발

카트만두 도착

한식(한국사랑)

카트만두 시내투어

타멜거리

아산바자르 , 구왕궁광장;달발광장, 쿠마리사원

 

호텔 이동

호텔 석식

:한식

:전통식

 

HOTEL : Park village 호텔(4 Star)

2

10/25

카트만두

치 트 완

전용차량

전일

 

카트만두치트완 국립공원으로 이동(5시간).

이동 중 트리슈리강 래프팅 (2시간)

전통마을인 타루마을 관람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HOTEL : Rain forest Resort

3

10/26

치 트 완

지프

전일

 

오전

악어 캐뇨잉-정글 사파리(3시간)코끼리사육마을 방문코끼리샤워체험

오후

코끼리 정글 트랙 (1시간 )

석식 후 타루전통 민속춤 관람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HOTEL : Rain forest Resort

 

4

10/27

치 트 완

포 카 라

담 프 스

전용차량

전일

 

조식 후 포카라 이동 (5시간)

한식으로 중식

페디로 이동, 담푸스 트레킹 시작

오르막길로 트레킹(2시간이상) 후 로지에서 휴식

:호텔식

:한 식

:현지식

숙소 :사쿠라 LODGE

5

10/28

담 프 스

사랑코트

포 카 라

전용차량

전일

 

아름다운 일출 감상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등 히말라야를 감상 후

담푸스에서 페디까지 능선을 따라 트레킹(3시간)

포카라도착

늦은 점심 한식(낮술)후 포카라 시내관광 (데이빗 폭포, 굽데스와르동굴) 페와 호수 보팅

자유시간

석식; 스테이크

:호텔식

:한 식

:양식

HOTEL : 크라운 히말라야 호텔 (4 star)

6

10/29

포 카 라

카트만두

나갈코트

 

전용차량

전일

 

포카라카트만두 이동(5시간)

무굴링부근 네팔유일의 케이블카를 타고

마나카마나사원입장

카트만두에 도착,

석식;한국사랑

나갈코트로 이동 (1시간 반)

 

:호텔식

:현지식

:한 식

HOTEL :니바니와 Lodge(3 Star)

7

10/30

 

나갈코트

박타프르

카트만두

전용차량

전일

 

기상 후 나갈콧 전망대에서 히말라야 일출과 설산 조망(구름으로 실패)하고,

세계문화 유산 박타프루로 이동(30)하여 투어.

자유식으로 점심 후 카트만두 이동

스와얌브나트 사원방문,

석식;한국사랑--삼겹살

타멜 지역 자유 투어

일행;길잃어버림

 

:호텔식

:자유식

:한 식

HOTEL : Park village 호텔(4 Star)

8

10/31

카트만두

인 천

KE696

대한항공

 

 

 

 

15:40

00:40

 

파탄 왕궁

힌두사원 파슈파티나트 관광

티벳 불교의 성지 보드나트사원 관광 후

중식컵라면,김밥 후 공항이동

카트만두 출발

인천 도착

:호텔식

:현지식

:기내식

 

 

 

 

 

아래 사진은 맛보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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