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오전 11시에 말라가를 출발해서 오후 1시 50분경에 지브롤타가 보이는 곳에 도착...

 

시간이 쫌 지체 된거는 네비가 중간에 공사중인 끊긴 길을 자꾸 알려 줘서..

중간에 다시 말라가로 돌아가서 다씨 좌표 잡아서 가는 바람에 ... ^^

 

지브롤타는 영국령이라서 입구를 쳐다 보다가 높은 산 찍고 ...

 이 바위산(426m)에 영국해군의 중요한 기지가 있단다..

 

아직도 영국령인 이유는 주민들에게 투표를 했는데

영국령으로 남고 싶다는 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서(1969년 2138:44)  아직도 영국령이라는...^^*

그래서 비자없이는 출입이 안된다...

왜냐고요?? 영국은 유로존이 아니지요...

 

인증샷 날려주고..

 

지브롤타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인증샷 날리고..

 

 

지브롤타 입구의 맥에서 햄버거 먹고 출발...

20일 오후2시반이다...

 

 

 

3시 15분경 어느 바닷가에서 지중해의 마지막 풍경도 담아주고..

 

 

 

 

 

이제 론다를 향하여 산을 오른다..

멀리 보이는 섬 같은 것이 지브롤타..

 

산 허리마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가 눈에 많이 뜨인다..

 

 

 

멀리 하얀마을도 봐 주고..

 

척박한 땅에 야생화가 지천이다..

 

비오다가 개었다가를 반복하면서 차는 론다를 가는 고개를 쉬엄쉬엄 힘겹게 오른다.

 

5시경에 누에보다리 바로 옆 돈미구엘 호텔에 도착..비와 바람이 먼저 반긴다..

그래도 간간히 햇살이 비치긴 한다..

 

론다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로 아마 해발이 700m이상은 되어 보이는듯..

론다 산지를 흐르는 "과달레빈"강이 만든 "파호" 라 불리는 깊은 혐곡의 바위산위에 있는 도시로..

그 두 마을을 이어주는 길이는 작지만 높은 다리(약 100m)가 이곳의 명물이며....

 

스페인 내전을 다룬 헤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배경이기도 한다는데

소설을 읽어보질 않아서....영화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숙소인 돈미구엘 호텔에서 바라본 누에보 다리의 풍경..호텔의 경관은 끝내준다..

그리고 숙소 바로 앞은 스페인 광장과 파라도르가 있다..

 

 

 

방에서..

 

 

비가 왔다가 흐렸다가 개었다가..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 성당...이름이 넘 길다..

성당 바로 옆...식당...이뻐서..

 

 

 

 

 

 

위의 사진들은 성당 주변으로 구시가지에 해당...

 

어느 상점에서 찍은..론다의 전경..

 

투우박물관에 있는 소(牛)의 조형물..

투우사..

 

이곳 투우장은 스페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 되었다는데...

비도 오고 입장료도 만만치 않아서 패스..

 

 

비가 그치고 무지개도 살짝 보여주는 론다의 매력...

 

바로 다리 아래 쪽으로 내려갔다..

 

 

 

폭포도 보이고..높이가 장난이 아니다..100m라니..

바위 위의 건물이 파라도르..

 

 

아까 그 성당(이름이 긴..)

 

구 시가지의 어느 식당..

 

서산으로 해가 진다..

 

 

9시반경에 저녁 먹으러 "엘또레로"로...

풀코스에 와인을 곁들여 맛있게 먹고 11시반에 호텔로..취침.. 

 

 

엘 또레로 식당 인증샷..

 

 

잘 먹고 ...5명이 113유로..

 

21일 아침 7시경에 일어나 해가 비치는 아침풍경을 찍고

8시 40분에 누에보 다리가 잘 보이는 호텔지하식당에서 아침...

숙소 식당에서 본 누에보 다리..

 

아침 햇살을 받은 누에보 다리...정말 높아 보인다..

 

누에보 다리 위에서 유니폼을 입은 언냐들이 단체흡연...^^

 

누에보 다리를 말을 타고...

 

스페인 광장과 파라도르..

 

스페인 광장과 숙소인 돈미구엘 호텔(사진 중앙)....5명이 235유로를...

똘레도의 파라도르 빼고 가장 비쌌던 호텔이다....하긴 경관이 좋으니까...

 

또 사진 찍고 돌아댕기다가 11시10분에 세비아로 출발..

 

세비아로 가는 길의 어느 마을...

호수도 있고 하얀마을도 있고 산위에는 고성도 있다..

 

대 평원이 이어지고 중간중간에 마을이 나타나고

이런 고성도 보인다..

 

아래 사진들은 론다에서 세비아 까지 계속 이어지는 평원의 농장들..

 

축제에 참가하는 차량행렬들...

 

 

 

 

 

 

 

 

 

 

 

5월21일 1시 30분경에 세비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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