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11시10분에 론다에서 세비아로 출발..

      1시반경에 세비아에 도착..

미리 예약한 한인민박집에 도착후 정리하고 시내설명 듣고 2시반에 걸어서 투어시작..

세비아의 어느거리의 옛 이슬람유적인듯...

세고비아의 수도교나,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같이 이중아치구조이다..

 

세비아 시내의 가로수..하긴 마드리드에서도 봤다... 보랏빛의 꽃이 예쁘다..

산타쿠르즈거리에 들어서서 대성당을 향하여..

 

집에서 튀김과 시원한 맥주로...간단점심..약 38유로

 

그 식당에서 본 거리풍경

 

그 식당 매니저?? 사장?? 암튼 친절하고 매너 좋아 보이고..

 

산타크루즈거리에서 유명하다는 "3"이라는 튀김집에서 맥주와  튀김으로 간단 점심하고 나니 3시다..

복잡하고 좁은 미로찾기 같은 골목을 거쳐..

바로 걸어서 5분 거리의 세비아대성당과 히랄다탑(세계문화유산)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세비아 대성당과 히랄다 탑(세계문화유산)...

 

1248년 세비아가 카톨릭에 함락되면서 이슬람 사원은 교회로 사용 되었고,

붕괴가 시작되자 건물을 허물고 1401년에 시작하여 1세기만에 완공되었다고..

폭 116m 길이 76m(또 다른 책은 폭 126m 길이 83m)로서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대성당에 이어

유럽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스페인 에서는 당연히 최대이다..

규모나 웅장함에 있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정문이 아닌 옆문(산 크리스토발의 문)으로 들어 간다..대성당과 히랄다탑 입장료 1인당 8유로..

 

성당안의 상점에 있는 책표지를 한장...전체적인 윤곽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슬람으로부터 세비아를 되찾은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해 스페인 중세의 왕들의 유해가 많이 안치 되어 있단다..

이 관의 주인공이 누군지는...모른다.

 

 

 

콜롬부스 관을 메고 있는 중세기 스페인 왕국인 레온, 카스티야, 나라바, 아라곤을 상징하는 조각상들..

콜롬부스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묻혀 있다는 주장도 있어 논쟁이 된다고..

 

 

 

카피야 마요르(세상에서 제일 크다는 제단 뒷면 목제장식에 황금칠을 한 것)로 보수공사중....

자세히 보면 휘장을 친게 느껴진다..이게 제일 볼거리 라는데...-_-;;;

 

 

 

각종 그림들도 많은데 제목과 화가를 모르겠다는..

 

멋있고 예쁜 천장

 

 

보수중인 관계로 철 구조물이 보인다.

 

 

 

 

 

 

 

 

 

 

 

밖으로 나와서 히랄다 탑으로..

 

히랄다탑은 대성당에 부설된 높이 98m의 종루이다..

70m정도 까지는 처음 그대로의 이슬람 양식이고 그 위 종탑 부분만 카톨릭양식으로 높인 것이다..

이 탑의 꼭대기에 "신앙의 승리"를 상징하는 청동여신상이 장식되어 있고 이것이 바람에 의해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히랄다(풍향을 가리키는 닭 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붇었단다..

전망대 까지 계단이 없고 예전에 왕이 말을 탄채로 오를수 있게 하기위해서 완만한 경사로 되어있다..

탑에 오르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투우장...과달키비르강과 배들..목조전망대..스페인 광장..그리고 성당의 예쁜 장식의 지붕들..

 

히랄다 탑 꼭대기에 있는 종..

 

아래 사진은 탑 꼭대기에서 사방을 둘러 보면서 세비아 시내를...

 

 

 

투우장도 보이고..

 

탑에서 바라본 대성당의 지붕과 오렌지정원...

 

 

바로 앞이 알카사르(세계문화유산), 멀리 첨탑이 있는곳이 스페인광장..

 

과달키비르강이 보인다..

예전에 대서양에서 100Km 떨어진 이곳까지 배가 들어와 남미의 황금과 각종 무역품들이

이곳을 통하여 드나들어 이곳이 황금기를 누렸다고..

 

이 과달키비르 강은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사원앞을 흐르는 강으로 세비아를 거쳐 대서양으로 흐른다..

 

아래 사진들은 대성당의 지붕 모습...

 

 

 

 

 

 

 

아래 사진들은 오렌지 안뜰..이슬람교도들이 기도하러 들어가기 전에 씻던 마당이었다고

 

 

 

 

 

 

보이는 탑이 히랄다 탑...70m까지는 이슬람 양식을 볼수있다..

 

 

 

대성당 보고, 히랄다 탑에서 시내도 휘리릭 조망하고..스페인광장 쪽으로 가는 길..

 

 

 

트리운포광장(성모마리아 동상):1755년 대지진 극복을 기념하여 만든 광장 에서

 잠시 쉬면서 연주도 듣고 그림 그리는 것도 보면서 휴식..

 

트리운포 광장에서 잠시 쉬고....

아쉬워서 대성당을 다시 보고 찍고 ..

 

 

 

처음에는 담배공장 이었다는 세비아 대학을 거쳐

 

산텔모 궁전...

1893년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산 텔모"궁의 일부를 시에 기증하면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 졌단다..

 

그리고 걸어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안에 있는 반원형의 건물인 스페인광장(김태희가 모 CF에 나왔다는)으로...

스페인 광장은 1929년 이베로 아메리카 박람회의 개최에 맞춰서 지은 것이란다..

건물을 따라서 늘어선 58개의 작은(약3평??)부스는 이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의 지도와 역사가 채색타일로 그려져 있다..

 

 

 

 

 

 

 

작은 보트를 타는 수로도 있고 마차가 호객행위를 하면서 한바퀴 돌아준다..

분수에서 무지개보 보고,,

 

분수에서 무지개도 보이고...

 

 

이 수로는 작지만...보트놀이를 한다..

 

 

 

 

       이른 저녁을 먹으러 이동..

                        "레비어스"에서 이른 저녁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지구촌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사방을 둘러본다..

그리고 쉬다가 목조 전망대로..

 

 

다음에 목조전망대를 보러 가는데 미로를 헤맨끝에 무늬만 목조인 목조전망대에서 일몰도 보고

 

무늬만 목조인 목조전망대..입장료 1인당 1.3유로..

 

 

 

 

멀리 대성당과 히랄다탑이 보인다..

 

 

 

 

 

 

 

다시 플라맹고를 보러 유대인들이 모여 살았던 산타크루스 거리에 있는

'로스 가요스(Los Gallos)'라는  곳을 찾으러 미로찾기를 한 끝에 겨우 찾았다...약 1시간은 헤맨듯...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타블라오(극장식 레스토랑 겸 Bar)라고 한다.

무대의 뒤쪽 벽에는 이 업소를 상징하는 커다란 수탉이 그려져 있다.

 

원래 얘네들의 예전 중세도시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위하여 시내의 거리를 미로처럼 만들어 외적들의 활동을 저하시켜

전투에 유리하도록 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건 넘넘 심하다..

 

암튼 그 플라맹고 공연장을 찾아가서 10시반에 시작한 플라맹고는

한명의 기타연주자와 두명의 남자가수 그리고 한명의 무희가 등장하여 10분정도

격렬하게 춤과 노래를 몇번 보여주고 들려준다..

 

잠시 쉬다가 다시 다른 팀이 나와 다른 춤과 노래를 하고 또 다른 팀이 나온다..약 6번의 팀이 나와서 ...

이때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_-;;

 

2시간이 거의 다 될무렵엔 모든 출연진이 나와서 또 돌아 가면서 한번씩 팬서비스를 하면서 간단하게

춤과 노래, 음악을 들려주고 보여주는데 이때만 사진이 허용...

 

 

로스 가요스의 입구..

 

 

 

 

정식 공연이 끝난 다음 특별무데에는 모든 출연진이 나와서 흫을 돋운다..

이떄만 사진이 허용 되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홈페이지(www.tablaolosgallos.com) 세번째 메뉴인 멀티미디아(Multimedia)를 누르고 들어가면

맛보기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로스 가요스 제공)

 

밤 12시 반에 공연이 끝나고 바로 귀가...글고 간단세수만 하고 바로 취침..

 

22일 아침 8시에 일어나 8시반에 식사하고 9시에 숙소를 나와 시티은행에서 돈찾고

10시 20분에 포르투갈의 "에보라"로 출발

 


   

   롯시니 오페라 "세비아의 이발사"/방금 들린 그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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