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의 '골든트라이앵글'이라는 뉴델리,아그라,자이푸르, 세곳과 바라나시를 다녀왔다.

 

1, 12월 30일 아침 아그라에서 자이푸르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이런저런 사진..

'자이푸르'는 '라자스탄'주의 주도로서 가는 길가에 유채꽃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찬드바오리'라고 하는 대형공동우물이 있는 동네에 가서 이런저런 사진..

찬드바오리 라고 하는 오래된 대형우물이 있는 마을에서...어느 이발소 풍경.
마을 아낙들이 소나 염소의 먹이를 이고 가는 모습...
그 동네에 있는 학교..
이 분이 그 학교의 교장쌤이라고 자기를 소개하고는 한국에서 왔다니까 촬영을 허락해서 찍었다..
그 찬드바오리 옆의 힌두사원에서 찍은 물총새...
그 마을의 어느 노인과 그 손녀...

 

그리고 자이푸르로 가다가 들린 어느 쬐끔은 큰 동네에서 시장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사진.. 

과일가게 아저씨..
인상이 좋은 어느 할머니의 귀여운 표정..
어느 노인의 근엄한 표정..
어느 중년의 남성이 담배피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잡아주니 또 한장..

 

2, 자이푸르의 잘마할(물의 궁전)에서..

멋진 일출을 기대하고 갔는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별로였다..
하지만 이 커플이 웨딩촬영을 왔는데 허락을 받고 ... 선남선녀였다...

 

3, 자이푸르의 대표선수인 '암베르성'

암베르성 투어의 하일라이트 코끼리투어...코끼리를 타고 약간 경사진 성을 올라가는 것...추억만들기...^^
이 코끼리를 타고 성에 입장하면 근사한 추억은 되겠다.
암베르성의 안마당..
암베르성에서 내려다 본 커다란 호수..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는 어느 미인.. 신랑도 옆에 있었는데...^^
암베르성 여인들의 바깥구경 겸 통풍을 위한 멋진 문...환상의 작품이다.
, 암베르성 뒤쪽으로 나오는 길에 악사가 연주를 하고
암베르성 인근의 주민을 위한 대형우물...출입금지라 연출사진은 못찍고... ㅠㅠ
용도를 모르겠는, 하지만 멋진 구조물...

 

4, 자이푸르 시내의 이런저런 모습들

자이푸르의 유일한 한국음식점이라는 곳..라면을 먹었다.ㅠㅠ
그 한국음식점 앞에 있는 짜이가게...이 도기에 담아 파는 짜이 한잔에 15루피(약250원)~ 맛도 좋고.. 이 그릇은 버린다.아까비...^^
밤이 되어도 교통체증이 무쟈게 심한 시내...

 

5, 시티팰리스..현재 예전의 왕족들이 기거한다는 곳..

시티팰리스 안의 어느 홀...연말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고 초청된 사람들이 줄지어 고급승용차를 타고 입장한다.
시티팰리스 박물관에 있는 예전 마하라자(왕)의 인형..
시티팰리스 박물관에 전시된 '하와마할(바람의 궁전)'의 모형.
시티팰리스의 대표모델.... 약간의 모델료를 지불하고 사진..
대단한 모델이다.

 

6, 자이푸르의 또 다른 대표관광지인 하와마할..이 건물의 색깔 때문에 자이푸르를 '핑크시티'라고 한다.

낮에 차 안에서 찍은 하와마할..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여 본격적인 하와마할 투어..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연말이라 그런가~~
예전 하와마할의 여인들이 바깥세상을 보기위하여 낸 창문의 예쁜 모습..
하와마할의 뒷편 풍경..멀리 산위에 일몰이 유명하다는 나하르가르성이 보인다. 연말이라 통제를 해서 가지 못했다.ㅠㅠ
사진의 윗쪽 삼각형의 구조물이 18세기에 만들었다는 천문대...
반달이 하늘에 떠 있고..
하와마할의 맞은 편 카페에서 본 일몰...
하와마할의 맞은 편 카페에서 본 일몰후의 하와마할.... 조명이 비추면 더 예쁘다..

 

7, 2023년 1월 2일 한국으로 가기위해 델리로 가는 날.

길가의 어느 마을에 들러서 동네 사람들 사는 모습을 찍고...여인이 여물을 자르고 있다.
그 동네의 사람들 기념촬영.
그 동네의 어느 할머니 모습.

 

버스를 타고 가다가 멈춰서 양떼 사진..

 

그리고 델리에서 저녁먹고 델리공항에서 밤비행기로 한국으로 ...1월 3일 인천 도착..

델리공항의 아주 심한 스모그...비행기가 뜨지 못할까봐 걱정을 했다..
비행기에서 본 일출....비행기 창문이 더러워서 난반사가 ㅠㅠ 유리창 청소좀 하지..

 

한국 어디쯤인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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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의 '골든트라이앵글'이라는 뉴델리,아그라,자이푸르, 세곳과 바라나시를 다녀왔다.

 

12월25일~27일까지 바라나시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사진 찍고

28일 오전에 비행기로 델리로 가서 점심을 먹고 아그라 까지는 버스로 이동..

차가 많이 막혀서 한밤중에 아그라의 어느 호텔에 도착했으나 호텔상태가 최악이라 다른 곳으로 ..ㅠㅠ

그래도 이튿날(29일) 아침 일찍 일어나 조금은 늦었지만 7시에 입장하여 많은 사진..

 

@ 타지마할의 이런저런 사진(아침, 그리고 저녁 일몰즈음의 사진)

타지마할의 동쪽 문으로 입장...아침 햇살에 하얀 대리석이 붉게 물들어 있다.
골든아워의 타지마할...이른 아침이라서 하얀 대리석의 붉은 기운과 파란 하늘의 조화. 그리고 반영이 좋다.
Iceland에서 열린 'ICESALON 2023'에서 'Taj Mahal reflection 03'란 제목으로 여행사진(Photo Travel) 부문에서 금메달(IS GOLD)을 받은 사진.
태양이 타지마할의 옆에서 빛을 내고, 나는 찍고..
타지마할의 동쪽 건물에서 본 반영...어느 사람이 바닥에 물을 뿌리고...나는 찍고 고맙다고 하고..^^
태양이 타지마할의 기둥에서 빛을 내고, 나는 찍고..
타지마할의 뒷편 '야무나 강' 건너편에서 본 '타지마할'...소가 지나간다..
일몰 즈음에 바라 본 '타지마할'...달도 떠 있고..
일몰 즈음에 바라 본 '타지마할'...

 

@@아래 사진은 타지마할을 찍고 나오려는데 몇명의 인도인들이 멋있는 옷들을 갖춰입고 기념촬영을 하길래

양해를 구하고 옆에서 같이 찍었던 사진....

여성들의 미모가 장난이 아니고 옷들도 화려하고, 장식도 짱이고, 물론 남성도 핸섬하다.

이 여성의 미모와 화려한 옷색깔, 그리고 몸에 두른 장식이 끝판왕이다.
옆 모습이 더 좋았던 여성..
타지마할을 배경으로 인증샷..
타지마할을 배경으로 멋지게 프로포즈??

 

@@@다음은 독일에서 왔다는 어느 가족을 찍어 주고는 이메일로 보냈더니 감사하다는 글과 

곧 한국으로 한국어연수를 온다는 이 여학생(15세 중학생이라고 하는데..^^)

부녀지간의 다정한 모습..
모녀지간의 다정한 모습 연출....^^

 

인도 여행의 '골든트라이앵글'이라는 뉴델리,아그라,자이푸르, 세곳과 바라나시를 다녀왔다.

 

12월 26일 아침에 바라나시 인근에 있는 부처님의 설법지. 녹야원에 가 봐야지..

석가모니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제자들에게 세상의 진리를 설법했고, 불교가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나~~

한국에서 인도를 갈때 그리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때 같은 비행기를 탔던 '정토마을'봉사단...
12월 26일 다시 바라나시 가트로 내려 가면서 봤던 충격적인 장면...할머니가 삭발을 한다..
바라나시의 어느 골목에서 본 사두.. 꽃 장식이 요란하다.
어느 사두가 신도들을 모아놓고 설교를 한다...좋은 말이겠지...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는 어느 힌두교도 ~
이 사람도 멋있는 흰수염에 인자한 미소를 보이면서 포즈..
이 사두는 누워서 득도를 하는지 ... 잠이 많은 어느 사두..
힌두교도들의 소원이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고 정화하는 것이라고 한다는데 ... 떠오르는 태양을 향한 진지한 모습이 좋다.
바라나시 강가의 어느 간이 이발소...
어느 사두가 갠지스강의 물을 떠다가 신전에 바치려고 다녀오는 중..
바라나시의 공식(?) 모델인 파란 얼굴의 어린이 사두....그래도 브라만계급이라는데... 연출사진이다..
근엄한 표정의 꼬마사두...연출..^^
화장터 근처에 까지 가서 멀리서 찍은 화장터의 모습..
어느 사두... 한쪽 눈이 쬐끔 불편하다. 뭐 마음은 편안하겠지만.
현재 54살이라는 피리부는, 그리고 파는 사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엘 콘도르 파사'라는 곡을 피리로 아주 멋지게 연주한다. 오로지 나를 위해서 연주...나는 그 장면을 사진에 담고 나중에 이메일로 보내주었다.
이 사람이 매일 1시~6시 까지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데 내일 1시에 오면 자기가 만든 피리를 선물해 주기로 했는데 내가 다른 일행들과의 일정 때문에 ㅠㅠ 가지 못했다...혹시 다음에 바라나시를 다시 간다면 꼭 만나봐야지.. 54세의 '준느'라는 이름의 현지인...내 이름과 비슷하여 더 친근..
피리의 소리가 너무도 맑고 곡의 흐름이 부드러우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음색이 좋았던 ...^^ 제목을 모르겠다. 본인이 만든것인지.. 아니면 인도음악??
또 다시 들렀던 아르띠푸자(arti pooja)의식.
아르띠푸자(arti pooja)의식에 심취한 어느 서양여성..진지하다.
아르띠푸자(arti pooja)의식이 끝난 후... 어느 팀에서 춤을 공연한다.
12월 27일 아침 일찍 찍은 연출사진...새벽에 배와 여성과 Dia(꽃양초)를 이용해서 그럴듯한 사진을 찍었다.
어느 사두의 피리부는 의식.
한쪽 눈이 불편한 어느 사두를 초청해서 찍은 사진..
어느 소녀의 착한 미소..
정말로 그럴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어느 사두...턱수염의 길이가 어마무시하다.

2022년 12월 25일 오전에 도착한 바라나시.

처음부터 충격 그 자체였다.

3일간 이런저런 혼돈속에서 차근차근 정신을 가다듬고 찍고 또 찍었던 그 광경..

집안에 큰일이 있어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고 또 미루었던

그래서 머리속에만 있던 그 사진들을 이제 정리해서 기록에 남겨야겠다.

인도 여행의 '골든트라이앵글'이라는 뉴델리,아그라,자이푸르, 세곳과 바라나시를 다녀왔다.

 

 

인도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비행기에서 본 히말라야의 모습.. 저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었겠지..
어느 짜이를 파는 가게에서 본 인도 힌두여인의 짜이 한잔하는 모습..양해를 구하고 여러장 찍고 보여줬다...
갠지스강으로 내려가는 가트(계단)로 접어드는 순간 보였던 그 풍경..
힌두교의 사두들이 신도들을 불러 모으고 열심히 설교를 한다.. 갠지스강이라는 엄청난 빽을 등에 업고...^^
동네 아이들은 이 갠지스강이 놀이터..
원숭이들의 놀이터 이기도 하고~~
어느 청년의 맛있는 담배연기...분위기도 좋고..
힌두교도들의 평생소원이,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고, 이 곳에서 화장되기를 소망하고, 그래야 윤회의 아픈 고리를 끊는다고 믿는다고..
가난한 사람들의 화장은 맨 아랫층인 갠지스 강가에서 화장을 하는데 이 분도 돈이 부족하여 나무가 넉넉치 않으니 발목이 밖으로 나와있다. ㅠ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조금 더 윗쪽의 화장틀을 이용하고 향나무도 넉넉하게 사용한다고..
갠지스강을 배오 유람하면서 새에게 먹이도 주니 새들도 따라다니고..
갠지스강의 일몰...
어느 청년의 기념샷... 역시 젊은이 답다..
한국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한국말도 아주 잘하고 한국음식도 곧잘하는 '철수카페'...
김치찌개가 300루피..한국돈으로 약 5천원.. 닭 볶음탕이 400루피..약 7천원..먹을만하다.
아르띠푸자(arti pooja)의식...매일 저녁에 1회... 약 40~50분 정도 걸리는데 1년 365일 열린다는... 브라만계급의 사두들이 진행한다..5인조 또는 7인조..
잘생긴 '사두'의 진지한 뿌자의식...
아르띠푸자(arti pooja)의식에 열중인 어느 힌두교도...

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19일

레~델리~한국.


6시전에 잠이 깨어 창밖을 보니 구름 때깔이 굿~
간단히 입고 카메라 들고 옥상으로 가서 몇장~~
7시반에 아침 먹고 9시에 공항으로 가서 줄 서고 한참 기다리다가..


11시50시에 비행기는 움직이고 잠시후에 델리를 향하여 쓩~ 

짐은 바로 인천으로 보내고~~

 

잠시후에 펼쳐진 20여분간의 라다크의 레의 남쪽 헤미스국립공원과 히마잘프라데시 까지 이어지는 

히말라야 산맥의 멋진 설산과 빙하 그리고 흰 구름과 파란 하늘과의 멋진 하모니에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 받는달까?

레 근처의 풍경...황량한 주변이지만 물이 있으면 농사짓고 사람이 살고..
환상의 쇼가 펼쳐진다.
에머럴드 빛깔의 호수도 보이고...
산맥의 색도 이쁘고..
빙하가 연달아 선을 보여주고...

 

 

'Y'자 빙하도 보여주고..
이제 빙하는 끝나고...

 

 

그 후 비행기는 흰구름을 아래로 깔고 계속 남으로~
희고 깨끗한 구름이 걷히고 구름동동이 보이더니 끝없이 펼쳐진 농토와 마을 그리고 야무나강(?)ㆍ길..
더불어 공기는 탁해진다.

뉴델리 가까이에서 보이는 야무나 강...
뉴델리 외곽 지역....

 

1시에 엄청 큰 델리의 '인디라 간디공항'에 도착..수속 밟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걸려서
2시에 시크교 사원으로 출발.. 
2시30분에 시크교 사원 도착 사진ㆍ구경 후. 

 

시크교 자원봉사자들이 성수(聖水)를 부어주고 거룩한 표정으로 받아 마시고..너무 진지해서 나도 숙연해 진다..

진지한 표정의 어느 시크교도..
한방울의 물(성수)도 놓칠세라 두 손을 꼭 모으고 물을 받아 마신다.
자태가 고운 어느 여인의 성수 받아 마시기...
흰 수염이 멋진 어느 시크교도 노인..

 

 

3시40분에 한국식당으로 출발
4시 20분에 한국식당인 '서울식당'에 도착하여 김치찌개ㆍ전ㆍ소맥으로 저녁먹고 

5시20분에 공항으로 고고 6시 공항 도착 출국수속하고 게이트에 오니 7시20분이다~
시간 죽이기가 늘 숙제다~
밤 9시50분 에어인디아를 타고 
인천에 한국시간 20일 9시 도착~

인천공항에서 충주로 직접 가는 10시 20분 공항버스로 집으로...

점심먹고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PCR검사....

일요일 아침에 정상(음성)이라는 문자 받고...^^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근무...ㅠㅠ

 

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18일

'레'시내와 주변(곰파와 이슬람 학교) 사진

 

아침5시 호텔 출발하여 쳄데곰파로 가는 도중에 틱세곰파에서 잠시 사진 찍고 쳄데곰파로 고고
아침 7시경에야 일출시의 곰파의 빛 받음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서 내부보고 찍고 연출 나팔사진 연출
9시에 나와서 레로 오는 길가에 어느 식당에서 도시락과 커피 한잔으로 아침~~
9시50분 출발  

10시 10분 이슬람학교에 가서 아이들 찍고 

10시45분에 남걀체모곰파로~~
11시20분에 도착하여 이런저런 사진찍고 12시에 호텔로 출발 ~~


남걀체모곰파는 남걀왕조시대인 1,430년에  맨위에 왕궁을 짓고 그 바로 아래 붉은 색 건물엔 스투파가 있고

맨 아래의 건물에 3층 높이의 미륵불상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에 맨 위층은 옛날 남걀왕조시대의 궁전~~입장 불가..

그렇게 왕궁이 부처님 보다 위에 있어 거시기 하다는 이유로

레왕조가 들어서면서 그 아래에 왕궁을 따로 짓고 독립(?)....

혹시 새로운 궁전을 짓기 위한 꼼수가 아닐까...^^

라싸에 있는 포탈라궁이 이 궁전을 본따서 크게 지었다고 해서 이 궁전을 '작은 포탈라궁'이라고 한다나~~ 


12시45분에 호텔에서 점심먹고
쉬다가 3시에 걸어서 시내로 ~~
이슬람 사원에 들어 가서 이러저런 사진과 구경 
그리고 이슬람 사원 뒤편 이슬람 거리의 빵 굽는 가게와 이슬람 박물관~
박물관이 생각보다는 얘네들의 문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거리에서 맘에 드는 인물사진을 많이 찍었다
커피숍에서 거리를 내려다 보면서 커피와 사진~
그리고 7시에 앙축 만나서 택시로 호텔로~~
7시반에 저녁 먹고 쉼~~~

 

1, 틱세곰파(Tikse Gompa)

레에서 남쪽으로 19km떨어져 있다. 라다크에서 가장 인상적인 외관으로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곰파이다.

처음 곰파가 만들어진 것은 15세기이며 이후 군사요새로 활용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차를 타고 가면사 차 안에서 찍은 틱세곰파의 옆모습
'옴마니반메훔' 돌을 앞에 두고 찍고..
멀리서 차를 타고 가다가 망원으로 ~~

 

2, 쳄데곰파(Chemdae Gompa)

쳄데곰파의 아침 반영이 이뻐서 찍어주고..
아침 햇살을 받아서 이쁜 쳄데곰파..
마침 스님이 마니차를 돌리고 있다...다시 한 번 부탁했는데 쌩~~~~ ㅠㅠ
스님 한 분이 향불을 피운 바구니를 들고 경내의 마니차를 돌리고 있다
살짝 부탁을 드리니 잠시 포즈...
우리의 가이드 '앙축'이 집에서 가져온 3대째 내려 온다는 경전(가보)을 스님이 살펴 보고는 감탄...
쳄데곰파의 법당 안 풍경..
스님께 특별히 부탁하여 옥상에서 나팔부는 연출...^^

 

3, 스탁나 곰파(Skakna Gompa)

강가의 언덕 위에 세운 곰파..그림이다..

4, 이슬람학교

이슬람 학교의 아침조회 시간...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같이 사용 하는 듯..
어느 초등학생의 귀여운 모습..
눈망울이 초롱초롱..
해맑은 웃음...

5, 남걀 체모 곰파(Namgyal Tsemo Gompa)

남걀체모곰파의 맨 윗층...과거 남걀왕조시대의 왕궁이었다고 ..입장 불가...
왕궁 바로 아래의 스투파...
왕궁 건물 제일 아래층의 미륵불 부처님..
사진 왼쪽이 미륵불 부처님이 모셔진 곳, 중간이 스트파가 있는 곳, 맨 윗층이 남걀체모 왕조의 왕궁
남걀체모곰파의 뒷 모습..
남걀체모곰파의 저녘무렵의 사진...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곰파는 빛을 받아서 환히 빛나고..
남걀체모곰파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
남걀체모곰파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
남걀체모곰파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
남걀체모곰파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
남걀체모곰파 입구에서 만난 청년...사진을 부탁하고는 찍었다...눈매가 장난이 아니다..

6, 샨티 스투파(Shanti Stupa)

일본 일련정종이 세운 평화의 탑

7, 이슬람 사원

이슬람사원에 허락을 받고 들어가니 교사 한명이 3명을 개인지도??
기도 하는 곳..양탄자가 번쩍~~~
이슬람사원 옥상에서 본 예전의 '레'왕궁...작은 포탈라궁이라고 한다고..
이슬람사원 3층에서 본 레 시내의 풍경..
이슬람 사원 옥상에서 본 풍경...레 왕궁과 남걀체모곰파, 예전 레왕조의 고위공직자가 살았을 법한 건물들...

 

8, 레(Reh)시내 구경.

작은 포탈라궁이라는 '레'왕궁....
'개팔자가 상팔자'...이슬람사원 앞 광장에 개가 네 다리 뻗고 휴식 중~~
빵 굽는 가게..
시내에 인구가 많아지다보니 스투파아래로 길을 내고 사용...
'이슬람박물관'에서 본 예전의 주전자(청동??).. 볼만한 박물관이었다.
이슬람박물관에서 본 풍경..오른쪽의 흰 건물이 '시크교'의 예배당이란다. 완쪽의 초록 건물은 이슬람사원, 중간은 레왕궁과 곰파..
어느 바느질 하는 중년...사진 찍게 해 줘서 땡큐여유~~~
여기는규모가 쫌 큰 빵굽는 가게 ...
'레'시내의 모습..
저녁쯤 되면 사람들이 몰려 나온다..
어느 시크교도의 깔끔한 모습..
사과를 팔다가 시간이 나면 뜨개질도 해서 팔고..
이 할머니가 장사를 제일 잘한다...복장도 제대로 토속적으로 치장하고..
미국에서 이곳 '레'에 와서 정신적 수양을 한지 몇 년 되었다는 사람... 나중에 사진을 보내줬더니 '땡큐'가 가득한 답장이 왔다..^^
어느 현지인의 모습...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이스라엘에서 왔다는 청년, 계속 여행중이라서 그런지 사진을 보냈는데 아직도 열어보지 않았다..


내일은 6시반 모닝콜ᆢ7시반 식사ᆢ9시 출발
델리에서 시크교사원에서 또 이런저런 사진찍고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16일

레==>창라(해발고도 5,390m)까지 80Km==>판공초(해발고도 4,350m)까지 70Km.

 

오늘은 판공쵸 가는 날 
날씨가 흐려서 늦게 출발 하는걸로
6시반 기상, 7시반 식사, 8시반 출발
8시반에 출발~~
판공초(4,350m)까지는 150Km,  창라(5,391m)까지는 80Km
'레'부터의 기사 이름은 '레갓'이란다
9시20분에 길가 언덕에 있는 꽤나 큰 틱세곰파(사진은 다음 편에 올릴거임..)에 도착하여 잠시 사진 찍고...

민가에서 살구를 쫌 얻어서 나눠 먹고..

 
9시40분에 다시 출발 구름 많음 가끔 파란하늘 보임
10시5분 경찰 체크포인트에서 체크하고~~
10시10분에 쳄데곰파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사진...

영화 '삼사라'의 베이스캠프 였다는 쳄데곰파..
잠시 후에 보리밭이 있는 보이는 곳에서 정차하여 길 바닥에 비치는 쳄데곰파 반영찍고 출발~~

영화 '삼사라'의 베이스캠프 였다는 쳄데곰파..반영이 좋아서 잠시  한장..


군부대를 지나고 고개를 넘기 시작하는데 이게 '창라(해발고도 5,390m)'란다 계속 오르막이다. 

'라(La)'는 고개라는 티벳 말이고, '초(Cho)'는 호수라는 티벳 말이다.

창라는 창고개, 판공초는 판공호수...

하긴 우리나라도 대관령의 '령'이 고개를 뜻하는 말인데 '대관령고개'라고 하지 않던가....^^
암튼 고개를 넘는 중간 즈음에 경치좋은 곳에서 정차하여 군부대 뒤로 커다란 'Sakti'마을이 자리하고 농토도 많고
왼쪽 저멀리 조금전 지나온 쳄데곰파가 쪼만하게~

저멀리 조금전 지나온 쳄데곰파가 쪼만하게~ 사진 중간의 흰색 건물(쬐끄만한...), 앞은 군부대.
꽤나 큰 'Sakti'마을. 제법 농토도 많다..


11시부터 비포장 길이 시작 ᆢ
11시20분에 소변을 위해 잠시 정차. 

이곳의 해발고도가 4,500m라는데 앞으로 15Km를 이렇게 계속 오르막길을 간다고~~
비포장이기는 해도 확장공사를 해서 편하다.

왼편 저 아래에 아주 예전에 차가 아닌 사람이나 말들이 다녔을 듯한 폭 좁은 고갯길이 보인다.

뒷쪽 저 멀리에 'Sakti'마을이 보이고...우리가 지나왔던 꼬불꼬불한 길도 보이고..
예전에 자동차가 없을 때 사람이나 말들이 다녔으려나...좁고 꼬불꼬불....
'Sakti'마을...계곡을 따라서 즉 물을 따라, 농지를 따라서, 꽤나 길게 뻗어있다...

 

12시10분에 창라패스 정상(해발고도 5,390m)에 도착하여 여러가지 사진과 인증샷 .... ^^

그리고 '기념흡연' 하고 쉬다가 12시반에 고고.

창라...해발 17688피트(5,390m)
룸메....김원장님..^^
정상에 빙하도 가까이에 있고..
창라 정상에서 레쪽으로 본 경치...

잠시 후 왼편 낭떠러지 쩌기 아래로 완파된 차 3대가 보인다 아찔하다. 

저 까마득한 아래로 길이 보인다 ㅠㅠ


1시쯤에 위험한 고개는 다 내려와 검문소 지나고 1차선의 아스팔트 포장이라 편안하다 배가 고프다.
저 아래 예쁜 호수도 보이고 멀리 설산도 빙하도 보인다.

다리건너 맑은 개울물이 콸콸 흐르고 말도 보이고 

1시15분경 개울가에 차를 세우고 도시락으로 점심~~

제주도에서 온 변사장님, 부산에서 오신 룸메 김원장님과 개울가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1시 40분에 또 출발 앞으로 2시간 정도 더 간단다 

탕체라는 면적이 큰 동네에 군부대가 크고 많다. 여기서 중국과의 군부대 충돌이 있었던 곳이 가깝다나..
해발고도가 3,900m 에서 2시10분에 검문소(체크포인트) 통과 ~~

탕체라는 군부대가 많았던 동네 입구..


3시경에 멀리 판공초가 보이고 그래도 한참 달려 호수에 닿았는데

거기서 호수를 끼고 또 한참 가서 '맨(Maan)'이라는 마을의

호수가 보이는 '부다캠프(Buddha camp)'에 내려서 천막숙소 배정 받으니 4시가 넘는다~

방의 컨디션이 별로여서 모두 불만이 많다..

판공초...거부감 없는 정겨운 자그마한 돌탑..
'Mann 또는 Man'이라는 동네.. 민가는 드문드문 있고 천막텐트가 더 많다.
공립초등학교...Mann..
작은 개인용 마니차를 돌리는 현지인...
풀 먹으러 나갔던 소들도 돌아오고..


하늘에 구름이 꽉 차있고 바람은 불고 해발고도가 4,350m이니 그럴만하다 
어제 비가 왔다는데 높은 산에는 눈이 쌓여서 그런가 보기엔 좋다~
이곳은 마을이 있어 밭도 있고 요즈음 관광객이 많은지 천막캠프가 여기저기 많다.
쉬다가 차 한잔하고 5시 넘어서 카메라 메고 운동 삼아 동네 한바퀴 그리고 왼편의 언덕으로 가서 이러저런 사진~~


7시에 식당에서 양갈비구이로 위스키와 맥주로 식사... 

그리고 오랫만에 캠프화이어로 분위기를 Up(머나먼 남의 나라에서 그것도 전쟁이 있었던 접경지역에서 Camp Fire..^^)
이런저런 얘기와 노래도 부르고 음악도 듣고~~

얼마만의 캠프파이어 인지...옛 생각이 났다....^^


아마 11까지는 이어지다가 천막으로 드와서 잠
하지만 약간의 추위로 자다가 깨고를 반복...그래도 별 고산증 증세 없이 잘 지냈음.. 

 

8월17일

판공초(해발고도 4,350m)==>창라(해발고도 5,390m)까지 70Km==>레(해발고도 약 3,500m)까지 80Km.

 

아침6시에 구름이 이쁘다는 이상무님의 말에 일어나 천막의 지퍼를 열고 내다 보니 어제보다는 좋다.

눈이 내렸던 흔적이 멀리 보인다.


7시에 아침을 먹는데 호숫가에서 판공초를 보면서 신라면 굿이다~

하늘의 구름도 물 색깔도 수시로 변하는 구름 모양도 좋다.

아침 햇살이 비추니 호수는 더 파랗고..인도 국기를 넣어줬다.
뒷산의 저 위에 달도 떠있고 구름도 좋고. 하늘도 파랗고.
숙소 건너편의 아침풍경..

8시에 출발 

점심은 어디서 먹을지 상황을 봐가면서~~
판공초가 유명해진 이유는 10년도 더 오래 된 인도 영화 '세 얼간이' 때문인데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판공초에서 찍었기 때문이란다.

애초에는 '초모리리'라는 호수에서 찍을 예정이었는데 그 당시 '초모리리'에 10여일간 폭설이 내려

부득이하게 판공초로 촬영장소를 바꿨는데 이 영화가 대히트를 치는 바람에 
인도 전역에서 이 '판공초'를 보려고 난리라서 도로를 확포장 한다고. 
 특히 이 영화에 판공쵸를 오토바이 타고 달리는 장면 때문에 '바이크족'이 특히 많고

나도 그들을 몇 장 찍고 사진을 이메일로 보냈다.
판공초를 옆으로 끼고 이곳저곳에서 가다 쉬다 이런저런 사진찍고..

이 청년을 모델로 사진 찍고 이메일로 보내 줬더니 고맙다고 답장이 왔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의 반영이 이뻐서...

 

반영이 이뻤다..
이 빨간옷의 청년이 뛰길래 한번 더 뛰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발이 물에 풍덩~~ 빠졌다..
인도 영화 '세 얼간이'의 마지막 장면의 그 곳...젊은이들이 계속 몰려든다..
영화 '세얼간이'때문에 어마어마한 숙소가 생기고~~
물색깔이 장난이 아니다..
물이 있으니 풀이 나오고, 양들도 먹으러 오고...
이 커브를 돌아 나가면 판공초는 안보인다.


판공초를 벗어나 조금가다가 10시 45분 용변을 위해서 잠시 정차
11시반에 박선생 병원진료를 위해서 '탕체(해발고도3.900m)'라는 마을의 보건소에 들러서 잠시 쉼. 

그리고 잠시 가다가
12시에 검문소 옆 개울 가의 식당에서 매운계란볶음밥으로 점심..


12시40분 출발 ~~ 비가 살짝 내린다~~
개울 옆에서 잠시 노란꽃 찍고 1시반에 출발~
5분정도 가다가 창라패스를 본격적으로 오르는 초입에서 차량통제(앞에 차 3대만 있는데) ㅠㅠ)
공사 때문에 일단 올라가는 차가 다 스톱이다~~
3시4분에 출발한다 ㅠㅠ 무려 1시간 반 정도를 차안에서 무료하게 기다렸다...


가다가 바로 또 정체 조금만 틈만 보여도 서로가 비집고 들어오고, 공사도 해야하고, 난장판이다.
게다가 오토바이는 틈만 보이면 끼어들고 
비단 여기만이 아니고 인도 전역이 그런것 같다.

성능이 떨어지는 차는 이렇게 밀기도 하고..


결국 3시45분에 창라 정상에 도착, 잠시 쉬고
또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길을 내려오다가 4시15분에 다시 잠시 정차(공사로)  10분후 고고ᆢ

창라패스에서 또 보는 그 빙하..비가 살짝 내린다..
창라를 지나 내려 오는데 멀리 빛내림이 환상이다... 차가 잠시 쉬는 틈에 70mm로 12장 찍어서 한장으로, 그리고 흑백으로..보기에 좋았다..^^


5시20분경에 저녁빛이 좋은 쳄데곰파를 지나고
5시반에 강가에 자리한 '스탁나곰파'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정차하고 사진...

들어가서 쫌 봐도 좋을 텐데...ㅠㅠ

'스탁나(Stakna gompa)곰파'  강가 언덕 위에 멋있게 자리 잡았다..


5시45분 호텔로 고고
6시반 호텔 도착
8시에 저녁 먹고~

 

어제ㆍ오늘 판공초를 다녀오면서 느낀점..
1, 운전기사들의 운전솜씨가 좋기는 한데 너무 위험하게 한다..

  창라를 넘는데 공사중이라 조심해야 하는데 좁은 비포장의 깍아지른듯한 절벽길을 서슴없이 추월하고 

  좁은 길의 상대 편에서 큰 트럭이 먼저 진입했으면 이쪽 편에서 정지하고 기다려야 하는데 무조건 진입한다... 

  그러니 조금만 잘못하면  정체가 한 없이 길어지고 이런 틈을 비집고 오토바이들은 끼어들고 ㅠㅠ
2, 공사현장에 갓난 아기를 데리고 나온 여성들이 많다는 점..먼지가 풀풀 나는데도 말이다... 

3, 그리고 공사현장에 일하는 사람보다 노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 이러니 공사가 되는지 마는지^^

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15일

카르길(해발고도, 2650m)~라마유루(Lamayuru, 해발고도 약 3,500m)~레(Leh, 해발고도 약 3,500m)

 

오늘은 8월15일 얘네들도 영국으로 부터 독립(47년8월15일)한 날이라서 쉬는 날이다,,
7시에 카르길 호텔 출발..

오늘은 샬골과 물벡을 거쳐 라마유루를 들러서 점심 먹고 '레'까지 간다고.. 
샬골(Shargole) 절벽곰파:영화 '삼사라' 첫 장면에 나오는 곳 ..
물벡(Mulbeck):마애불상이 있는 마을
라마유르곰파는 겔루파..  하지만  이 지역(물벡)은 샤카(석가모니)파란다..별 중요한 얘기는 아닌데..^^


레 '오래된 미래' 책 이후에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한다....델리에서 레까지 오가는 비행편도 지금은 13편이나 된다나~~
카르길==> 물벡(38Km)==>라마유루(68Km)==>'레'(120Km).

카르길에서 '라마유르'까지 106Km 

카르길에서 '레' 까지의 거리는 약226Km

'레'로 가기 위해서 언덕을 넘기 전에 본 '카르길'의 전경...'라다크'주의 겨울 주도(州都)..여름주도는 '레'란다.


라다크 리키르 곰파의 개인 1인 수도처(암자)인 '샬골(Shargole)암자'에 8시 즈음에 도착
잘 생기신 스님을 모델로 이런저런 사진 찍고(적막강산에 외국인이 몰려오니 스님도 싫지 않은 듯)

영화 '삼사라' 첫 장면에 나오는 '샬골(Shargole)' 절벽곰파..
잘 생기신 스님을 모델로 사진... 혼자 수행중으로 한국의 암자처럼 혼자서 기거 한다고...
'샬골(Shargole)' 곰파에서 바라 본 풍경..
우리의 현지 가이드 '앙축'이 오체투지로 절을 한다..
'샬골(Shargole)' 곰파에서 바라 본 풍경..멀리 물벡이 보인다...


9시15분에 멀리 보이는 물벡으로 출발.


잠시 후에 물백에서 불상 찍고 조금 가다가 

언덕 위에 곰파가 보이고..
물벡불상 앞에서 바라 본 충경..
거대한 물벡 불상....어제 산쿠마을에서 본 불상과 거의 비슷...
상반신은 지붕위로 나와 있고..


9시40분에 '와두(Wadoo)'라는 동네에 정차하여 기사들은 아침....
그리고 우리들은 기사들 아침 먹을 동안 20분 휴식 겸 상활사진 찍고 화덕에 직접 굽는 빵(난?) 사진찍고 
빵 3개에 20루피(약 350원)~~바로 구운 빵이라 그런지 따뜻한게 맛있다..

길가의 음식점..양파와 생강으로 뭔 요리를 하려는지..다듬고 있다..
고소한 빵을 굽고 있다...저 빵 3개에 20루피...약 350원 바로 구워서 그런지 고소하다..
그 동네에서 보이는 어느 곰파..
뭔가 특이해 보이는 바위..


10시10분 출발
주변은 여전히 황량하다~
하지만 잘 닦여진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달리니 왠지 낯설다... 빙하도 안보이고..^^
10시반에 NAMIKA LA(고개;약 3,720m)전망대 에서 구경하고 ᆢ'하늘기둥'이라는 신기한 바위~
이 고개를 기준으로 티벳문화와 이슬람문화 지역으로 나뉜다고 한다.

'하늘기둥'이라는 신기한 바위...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서 흔들림..
NAMIKA LA(고개;약 3,720m)로 올라가는 중..
NAMIKA LA(고개;약 3,720m) 정상에서 본 경치..


10시40분 출발 
잠시 후에 체크포인트 거치고
11시반 Hanasku 마을 지나고 
또 커브가 심한 큰 고개를 넘어서 2차선의 잘 포장된 길이지만  사방이 황량한 산들이 이어지고 

11시45분 'Potula Top(해발고도 4,108m)'을 넘어 가는데 (파키스탄과의 전쟁후~~)여기서는 차가 정차하지 않는단다,
고개를 넘어서 중간쯤 군부대를 지난다..

평화로운 어느 마을..
'Potula Top(해발고도 4,108m)'을 넘어 내려간다...
멀리 보이는 풍경이 황량하지만 멋지다.


12시15분 라마유루곰파가 있는 라마유루(해발고도 3,400m)에 도착~~~ 
여기서 레 까지는 120Km란다.

라마유루에 도착...
라마유루곰파가 보이는 풍경..


문랜드호텔 식당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 먹고   
1시 20분경 출발... 라마유루 곰파는 멀리서 사진만 찍고(들어 가 보고 싶었는데..ㅠㅠ),
그 아래 Moon land라고 하는 달의 계곡을 찍고 ~ 고고..

Moon land라고 하는 달의 계곡..


잠시 후 차가 아래로 내려 가는데 거의 수직의 절벽 같은 계곡을 길을 내서 

험한 난 코스의 길을 한참이나 내려가서 위를 쳐다보니 까마득하다~
이제 차는 개울을 따라서 난 길을 간다.


1시45분 칼치(Khaltsi)마을 입구에서 또 폴리스 체크하고~
1시55분 출발  살구1봉지(100루피)사서 나눠먹고
꽤나 큰 칼치 마을은 무슨 행사가 있는지 사람들이 많다.. 걍 지나고 계속 고고.


산을 휘돌아 가다가 내려 가다가 2시50분경 고원을 지나는데 초목이 없다..

고갯길을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른다...평원이 나오고..

한잠을 가다가 3시5분경 바스고(Basgo)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정차...
예전에 성도 있었다는데 그곳은 곰파가 되었고 이곳에 흐르는 강은 '인더스강' 이란다.

바스고(Basgo) 마을..
저 강은 '인더스강'으로 나중에는 파키스탄으로 간다고...
예전에 성 이었다는데 지금은 곰파가 되었다고..


3시15분 바스고 마을 지나고 
3시23분 큰 군부대가 있는 Nimmu 마을 지나고...


전 세계에 있는 티베탄들의 인구가 중국 티벳자치구에 200만 추정
그외 파키스탄ㆍ부탄ㆍ인도ㆍ중국 사천성 등등 모두 포함하여 약 800만으로 추정한고,  면적은 남한의 12배 

잠시 후 3시반에 절벽위 Sangam View Point(두물머리)에서 정차 & 사진
사진의 중간 위쪽이 파둠에서 레까지 이어지는 길을 닦고 있고 그 강은 쟌스카르강...

저 길이 완공되면 '파둠'에서 '레'까지 2시간 정도면 휘리릭~~ 갈텐데...

KBS다큐 '학교가는길'이라고 8년전 방송에서도 도로공사 중이었는데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왼쪽의 강은 인더스강으로 오른쪽으로 흘러 더 큰 인더스강(파키스탄 중앙을 관통하는 강)이 된다고~

Sangam View Point(두물머리)에서 정차 & 사진..앞의 좌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강이 인더스 강...중간에 내려오는 강은 쟌스카르 강..
이 쟌스카르 강은 3일전에 있었던 '파둠'에서 여기로 흘러와서 인더스 강과 합쳐진다..저 아스팔트길이 파듬까지 이어진다는데 '어느 세월에~"


사진만 찍고 바로 출발 이제는 레 로 직행~~
4시에 레 직전의 어느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멀리 레가 보이고 더 멀리에는 설산이 보인다..

멀리에 '레'가 있다는데~~~
멀리 '레'가 보이는 언덕에서 잠시 휴식....


4시반에 라다크의 주도(여름주도)인 '레'의 로얄라다크 호텔에 ~
한참이나 위로 올라가는데 전망은 좋지만 시내에서 쫌 멀다,
동쪽으로 멀리 언덕위에 옛날 이곳 레왕국의 왕실전용이었던 '남걀체모 곰파'가 보인다.
그리고 오른쪽 언덕위에는 1991년에 일본이 세웠다는(대형금불상이 있다는) '샨티스투파(Shanti Stupa)'가 보이고 

야경이 좋다고 소문이~
쉬다가 6시반에 시내구경 나기서 잠시 구경 걸어서 호텔로 돌아와
7시반에 식당에서 저녁 

레의 해발 : 3.500m
판공초의 해발고도 ; 4.350m 세계에서 가장높은 염호(??)
틱세곰파까지 거리 : 21Km
판공 쵸 까지 거리 : 150Km
판공 쵸 넘어가는 고개 창라까지 거리 : 80Km
초 모리리 까지 거리 : 223Km
누부라 벨리 넘어가는 고개 카르둥라 까지 : 51Km
마날리까지 거리 : 475Km
다람살라 까지 거리 : 710Km

내일은 6시30분  7시30분 식사  8시30분 판공초로출발
1루피가 17원

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14일

파둠~랑둠~카르길(해발고도, 2650m), 약 240Km


4시 일어나 5시에 식사, 5시35분 카르길로 출발

잠시 가다가 정차..

사니곰파 가까운 거리에 작은 호수가 있는데 그 곳에 쵸르텐이 있고 타르쵸도 춤을 춘다.

보통 곰파의 가까운 곳 연못에 이런 것을 만든다고 한다.

사니곰파 가까운 곳 연못에 있는 쵸르텐과 타르초....흔들린다..
파란 하늘엔 달도 보이고 아침햇살도 산에 걸치고...
빙하 녹은 물이 마을을 만들고...


8시반경에 길가에 돌로 지은 현지인들 집에서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들...

가축들 배설물 차에 싣는거 (생산량이 많으면 팔기도 한단다), 부엌에서 일하는 것도 찍고...

8시45분 출발.

쌓아 놓은 가축 배설물을 트럭에 싣고 있다..
주변에 널려있는 돌로 지은 오두막집...애잔하다..
돌담으로 경계를 삼고...짐승들이 있나~~
염소 한 마리가 빙하 녹은 물을 마시고 ...경치는 장관이다.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아낙...


9시20분에 또 어느 전통가옥에서 잠시 구경..

경치가 좋아서 차안에서 한장~~
어느 돌집의 내부...정갈하다..
허물어진 예전의 어느 집...주변경치가 굿이다.


9시50분경에 S자빙하(드랑드룽:Drang Drung빙하)에 도착 그리고  사진....

Drang Drung빙하..오늘은 구름이 좋다..
큰 바위 위에 둥그런 바위 위에 아주 작은 돌 몇개를 쌓아서 치성을 드리고~~

 

그리고 해발 4,267m의 펜질라 고개(Penzi-La)에 타르쵸가 펄럭이고 

바로 옆에 호수(Lang tso)가 연달아 나타난다. 백두산의 천지보다 1,500m나 높은 호수..

펜질라 고개(Penzi-La)에 타르쵸가 펄럭이고
호수(Lang tso)도 나타나고...


10시에 다시 출발~ 계속 고고...

쌍둥이 봉우리가 보이는 풍경..
파란 하늘에 힁 구름이 있으니 경치는 더 멋지고~

 

11시45분에 랑둠의 그 천막호텔에 도착하여 점심ㆍ더불어 컵라면과 바나나 사과~
인터넷이 잘되어 카톡이 잘된다...^^

천막호텔이지만 카톡이 잘되는 곳이 인기 만점이다....
쉬다가 12시반에 카르길로 출발~

언덕 위에 '랑둠곰파'가 보인다..
편안해 보이는 랑둠마을...
며칠전에 보았던 그 빙하..
이렇게 공사 중이다...


3시40분 Panikhar 마을을 지난다 꽤나 큰 마을~

빙하 녹은 물이 강(Suru river)을 이루고 온지도 생기고 마을도 생기고 사림들이 어우러져 살아간다.


4시경에 Damsna 마을 지나는데 강가에서 메카를 향해서 기도하는 남성이 보인다 
Beima 마을 지나고  Thamboo 마을 지나고 길가 염소떼도 만나 찍고.

염소떼를 몰고 가는 한 가족..
강 건너 언덕위에 오래 된 마을이 보인다..


4시15분  Gailing 마을 지나고 
4시반에 Suru 밸리 내의 Sankoo town ~
4시35에 마애불상 보러 오른쪽으로 Suru강에 놓인 다리를 건너 간다.
10분만에 보존이 잘된 마애불상(미륵불, 약병을 들고있는 것으로 보아 약사여래상?)이 있는 카르체칼 마을에 도착..

무슬림 지역에 있지만 보존상태가 좋아보임...

예전에 실크로드의 길목 이어서 이런것도 있나보다..
7~8세기 때부터 있었다고 추측...확실한 연도는 모르지요....
내일 가는 물벡의 불상과 비슷하다.

미륵불인지 약사여래상인지 암튼 오래 된 불상이 서있다..


5시5분에 카르길로 고고 ~
카르길이 가까운지 꽤나큰 군부대를 지나고
오후 6시15분에 카르길 호텔에 도착~
7시반에 식사 그런데 또  정전이다 ㅠㅠ
내일은 5,6,7  
샬골(Shargole) 절벽곰파와 물백(마애불의 절정)을 지나 '레'까지 쭉~~~~~ 간다.

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 12일~13일 

파둠(해발 3,400m)

 

8월12일

파둠.
오늘은 6시반에 호텔식당에서 간단아침 후

7시에 달라이라마가 설법(8~10시)을 하는 곳으로 가서 (외국인 자리가 따로 있단다)

분위기도 보고, 사람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7시15분경에 입장~~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외국인은 따로 서류 작성하고 따로 자리를 마련해 준다..
8시 가까이 되자 달라이라마가 입장하는지 예(禮)를 갖추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자리에서는 보이지 읺는다.

달라이라마 설법장 정문에 바라를 들고 있는 승려..
이곳 파듬의 근처에 사는 티벳탄들이 저마다 잘 차려입은 전통복장으로 입장..
명절이나 주요한 행사에만 입을듯한 멋 있는 모습들.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나눠주고....
정문에 있는 스님과 다른 듯한 어느 승려가 또 바라를 들고 시주를 살짝 강요한다.
달라이라마가 오기전에 나름대로 배운 것을 문답형식을 빌어 공부하고 보여주고...영화나 다큐에서 보던 모습이다..
어느 할머니의 간절한 기도 모습...
이 스님은 나무속으로 들어가서 기도 중...
어느 멋쟁이 서양 여성...


잠시후에 자리를 이동하여 티벳탄들의 기도모습과 옷을 잘 차려입은 모습들 찍다가,

한참 후에 기자들만 들어 갈 수 있는 곳을 지키는 직원에게

한국에서 왔는데 안에 가서 사진좀 찍을수 있냐고 하니까 오케이 한다. 

"땡큐 ~"
거기서 70~200에 '2X 컨버터'를 끼워서 400mm망원으로 달라이라마의 설법모습을 찍고.

목소리는 온화하면서도 힘이 있다..


스님들 그리고 신자들을 이러저런 렌즈로 다양하게 분주히 담고 한가지 아쉬운거는 모두 인물이 ㅠㅠ
그래도 기도하는 진지한 모습을 담아서 굿이다..^^

스님들 전용구역.. 젊은 학승들이 떠들자 학생주임(?)이 뒤돌아서 혼을 내 주는 중...
이 스님도 기록을 남겨야지...인증샷..
학생주임 스님.. 포스작렬....^^
어느 노스님의 간절한 기도...통해야 하는데.
일반 신도들의 구역...
저 가운데 건물에서 달라이라마가 설법 중...
이 할머니는 누구를 위해 기도를 올리는지...애처롭다.
잘 차려입은 어느 아낙..
설법을 마치고 부축을 받으면서 퇴장...
설법이 끝나고 뒤풀이 중....
어느 동네에서 왔는지....기념촬영은 해야지.
어느 인상 좋은 서양 여성....웃음이 멋지다..


구글의 일기예보로는 비가 50%였다는데 흐렸지만 비가 안와서 정말 다행이었다(구글도 믿을게 없다..^^)
11시에 설법장소 정문에서 일행들 만나 호텔로 ~~
12시반에 호텔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2시에 바르단(bardan)곰파로  출발~ 2시반에 도착..

바르단 곰파는 바위 위에 지은 800년된 곰파란다 
주지스님은 어린이 환생불?(어린이 사진이 걸려 있다)
이런저러 사진과 연출사진을 찍고 3시40분 출발,

강가의 절벽에 세운 바르단(bardan)곰파. 800년 역사라네..
바르단 곰파에서 빤히 보이는 마을...이렇게 마을이 있어야 시주를 많이 받아서 곰파가 운영이 된단 말이지..
달라이라마가 오는 바람에 홀로 이 곰파를 지키는 젊은 스님..
마니차를 돌리는 어느 신도.
젊은 스님의 독경..
어느 여행자의 휴식..


4시에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간단히 하고 호텔주변의 시장을 다니면서

야크 젖으로 만든 두부 비슷한 것도 사서 먹고, 짜이도 한잔하고 ~~

파둠이라는 작은 동네의 어느 옷 수선가게.
아이들은 게임이 최고지..
서양의 어느 사진가...얼굴표정이 일품이다. 사진을 보여주니 엄지척 한다..^^
과일가게의 청년... "잘 생긴 청년과 바나나"...^^
손목에 BTS문신을 하고, '아미'라고 자랑하고, '안녕하세요?'를 하는 15세의 이슬람여학생..꿈이 한국여행이라고.. 'Pink girl'
'Black girl'...같은 BTS팬..


6시에 호텔에 들어왔는데 

일행 중 한분이 이슬람 학교 학생들을 찍고 물어 봤다는데 화요일까지 휴교란다 ㅠㅠ
방에 들어왔는데 전기가 꽝~~~


8시에 식당으로 가서 간단 식사~
이곳 현지가이드 '앙축'이 여린 배추와 상치를 씻어와서 쌈을 싸서 먹으니 그나마 입맛이 살아나는 듯...^^
일찍 잠자리..

8월13일

파둠.
어제 일찍(10시)잠이 들어 그런지 4시경에 잠이 깨어 뒤척이다가 

잠시 후에 이슬람의 '아잔'소리에 일어나 시간을 보니 4시반이다~
창밖으로 달빛이 쏟아 들어온다 어제가 보름이다.
오늘은 날이 맑음 이라는데 그래서 꼭 중요한 두군데 곰파를 오늘 오후에 가고 

오전엔 달라이라마의 설법장에 간다는데 잘 되겠지..


6시반에 아침을 먹고 7시에 출발 하여 행사장에 갔는데 사람이 어제보다 많이 적다
그래도 9시정도에 14대 달라이라마(본명;텐진 갸초)가 차를 타고 입장하고 행사 시작~~ 

다시 이런저런 사진찍고 

조금 늦은 스님들의 입장..
동자승들이 늦잠을 잤나~~~
휠체어를 타고 입장하는 할머니.
대학교에 다닌디는 이 처자는 좋은 사진장비가 꿈이라는데 사진을 훑어보니 촉이 있어 보였다..
'달라이라마'가 차를 타고 입장하는 길목에 합장을 하고 기다리는 열렬 팬들...^^
차 안에서 온화한 표정의 달라이라마...문을 열고 손도 흔들고 웃어주고..
'달라이라마'전용차(?)..헬기를 타고 왔다는데 이 차는 따로 왔나~~ 현대에서 '차를 스폰해도 좋겠다'라고 잠시 생각했다.
티벳탄들의 설법장에 나타난 이슬람학생들....어제의 그 학생이 반갑게 손을 흔들어준다..
이 곳이 달라이라마가 설법한 장소..뒤로는 설산이 보이고 구름도 좋고..
설법장 바로 옆의 이 건물이 달라이라마의 여름별장이란다...소박하다..

10시반에 정문에 모여서 호텔로 ~


쉬다가 12시에 호텔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만두와 면이 들어간 '모모'라는 현지식(처음이다)으로...^^
2시반에 모여서 30분 거리의 '스통데 곰파'와 '카르샤 곰파'로 가서 오후 사진 시작~ 

파둠에서 레까지 도로공사 중(15년전 쯤 KBS 다큐에 나왔던 "학교 가는 길"에서도 공사 중 이었는데 아직도..ㅠㅠ)

인데 오프로드차로 9시간 걸리고 중간에 마을이 하나 있고 곰파도 하나 있고 사람 왕래가 거의 없다고 ~

겨울철에 강이 얼었을 때 걸어서 다니는 길이 있다..(KBS 다큐 '학교 가는 길'에)
그리고 파둠에서 마날리까지는 280Km인데 20km만 아스팔트 포장이고 나머지는 비포장이라고~~


카르샤곰파 앞에 흐르는 강은 쟌스카르강.. 이 강은 더 내려가면 '인더스'강과 합쳐져서 파키스탄으로 흐른다.


카르샤곰파 건너편에 천년고찰이라는 '스통데이(stongday)곰파'가 언덕중간에 자리하는데 서로 직접 가는 길은 없고 
시내까지 왔다가 삥~~돌아서 간다나~~

 

암튼 2시반에 출발 3시10분에 언덕위에 자리한 스통데이(stongday)곰파에 입장하여 이러저런 사진과 구경~

언덕에 자리한 '스통데곰파'....
'스통데곰파'에서 내려다 본 풍경..저 길이 '레'까지 가는 도로를 공사중인데...언제 끝날지는 ㅠㅠ
'스통데곰파'에서 본 풍경..멀리 중간의 산 아래가 '파둠' ..
위 사진을 쭈욱~~ 땡겨서..이 강이 '쟌스카르'강이고 한참을 흘러서 인더스강과 합쳐서 파키스탄을 관통하여 바다로..
'스통데곰파'에서 본 풍경..보리밭을 예술적으로 멋스럽게~~ 이런건 배워도 좋은데..
스통데곰파의 법당안에서 ~
오랫만에 동네 나들이를 한 사람들의 기념촬영...
이 절을 지키는 스님의 독경..
이 곰파의 바깥구경 겸....'농사가 잘 되어야 시주가 많아질텐데~~"


4시50분에 카르샤 곰파를 옆에서 조망 할 수 있는 비구니들의 곰파(누네리)로 출발~~
중간에 양떼 만나 사진찍고 다시 출발.

 

5시40분에 비구니들의 곰파인 '누네리(Nunnery)곰파'에 도착하여 이런저런 사진 찍고..

'카르샤 곰파'(오른 쪽)를 옆에서 조망 할 수 있는 비구니들의 곰파인 '누네리'..사진의 왼쪽 위...
'카르샤 곰파'의 정면 모습...
'누네리'곰파에서 일몰즈음에만 찍을수 있는 '카르샤'곰파의 옆 모습... 멀리 '스통데'곰파가 아스라히 보인다.
'누네리'곰파에서 본 랑둠의 모습...
'누네리'곰파에서 본 맞은 편 마을의 모습...
'누네리'곰파에서 본 어느 어린 비구니의 모습...

6시30분에 호텔로 출발 그리고 7시에 호텔에 도착... 
동쪽하늘의 구름이 궁금해서 로비에 가봤더니 구름이 환상이라 옥상에 올라가서 멋진 구름 찍어주고
8시 식당에서 저녁~~
내일은 4ㆍ5ㆍ6  5시에 아침ㆍ6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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