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 사랑해도... / 용혜원 내 삶이 아깝지 않은 사람. 긴 시간 볼 수 없는 사람. 날 한 동안 눈물로 밤을 지새우게 하는 사람. 날 울리게 만드는 사람. 아낌없이 내 모든걸 주었던 사람. 가진게 부족해 미안한 사람. 사랑하기에 모든게 이해되던 사람. 먼 훗날 내가 죽어 다시 이 세상 발을 내 딛게 된다면 그 앞에 서있으면 하는 사람. 영원히 사랑한다 말해도 조금도 후회 스럽지 않은 사람. 그 사람.... 당신 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 김종환



      보고싶은 사람 / 오광수 보고픈 사람.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베란다에 기대어 있으면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때이른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이면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야속한 사람. 그곳에서도 이 비가 오려니 빗소리에 같이 실려서 소식이 있을 때도 되었는데, 창문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당신이 나를 향해 쓰는 편지라면 우리만이 아는 글자 되어 한 줄 한 줄 읽어 보련만...... 언제 오시렵니까? 하늘에 까만 구름이 걷히고 소란스런 빗소리가 그치면 오늘은, 꼭 오늘은 당신의 음성이 들릴 것 같습니다. 음악은 헨델의 "울게하소서"


낭송되는 시의 내용에 따라 Next를 크릭하세요..^^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 U. 샤퍼*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아무도 
그대가 준 만큼의 자유를 
내게 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앞에 서면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는 까닭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아닌 누구에게서도 
그토록 나 자신을 
깊이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백만송이 장미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언제나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을겁니다. 보고싶은 만큼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기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리워 한다고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에 그리워 한만큼 사랑도 커지기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어디든 찾아 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리운 만큼 그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그대를 사랑 합니다. 사랑 한다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란걸 사랑한 만큼 그대를 내가슴에 담을수 있기에 그대를 사랑 합니다. 아무때나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을겁니다 만나고 싶은 만큼 그대의 모습을 그릴 수 있기에 그대를 사랑 합니다. 그대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그대를 찾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그대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지만 그대는 언제나 내옆에.. 나는 그대 옆에.. 있습니다 그런 그대이기에... 나는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합니다. 이땅에서 우리는 사랑 할 수 없지만 하늘에서 우리가 만나는 그날이 오면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그대 이기에 나는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합니다. 오늘이 가고, 또, 다시 내일이 와도,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고.. 사랑 하겠지요...!!
            ~~좋은 글에서~~
            **************
                              이별이 아픈 상처로
                              아픈상처가 아픈추억으로
                              아픈추억이 그리운 추억으로
                              그리운 추억이 天上再會의 바램으로
                              그....바램이 기쁨으로 변해 가더이다......

                           

                            너를 안아 주고 싶어 / 류경희 나 혼자 있을 때는 아름다움을 몰랐어 내 주위엔 온통 슬픔만 있는 줄 알았어 어느날 내 가슴에 불 밝히는 촛불 하나 피어 났어 세상은 온통 환하게 빛나게 되었어 꽃으로 피어나고 나무로 자라났고 들꽃으로 피어 났어 너를 안고 부터 세상은 달라졌어 오늘도 너를 안아 주고 싶어 나에 마음으로 너의 마음을 물들이고 싶어 따뜻하게 안아 주고 싶어



                                ♡ 눈물나도록 행복한 사랑 ♡



                                ,
                                하늘빛/최수월

                                .
                                천년이 흘러도

                                가슴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
                                한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가슴에 피어 있는 그리운 그대
                                .
                                언제나 가슴 안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있는
                                그대를 볼 때마다
                                행복해서 촉촉한 눈물이 납니다.
                                .
                                굳이 사랑이라 말하지 않아도
                                가슴 깊이 파고드는 숨결소리만 들어도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
                                행복해서 뜨거운 눈물이 납니다.

                                .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한곳을 바라보는
                                가슴으로 하는 두터운 사랑에
                                행복해서 감격의 눈물이 납니다.

                                .
                                그대가 있는 곳이라면
                                그 어느 곳도 가지 못할 곳이 없기에
                                오늘도 마음은 그대 곁에 머물러
                                떨어져 있는 거리만큼 더 많이 그리워하며
                                생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 가슴 속에
                                행복을 심는 이름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

                                .

                                .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 ***긴머리 소녀***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벌거벗은 겨울나무처럼. 그렇게 떨고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바다처럼, 엎으러지면서 당신에게 달려가 파도로 울겠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벼랑끝에 아슬하게 매달린 바위위의 꽃이 되어 그렇게 당신을 안탑깝게 바라만 보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겨울비가 되어 눈물처럼. 당신의 가슴을 차갑게 적셔 놓으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어두운 밤에 잠못 드는 새처럼. 나뭇가지에 앉아 밤새 당신의 이름을 부르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기다림의 종착역에서 당신이 오시는 선로위에서 레일이 되어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Zvezda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도종환*
                          우리가 
                          약속의 땅에 이르지 못했다면
                          더 기다리는 사람이 됩시다
                          살아 있는 동안 
                          빛나는 승리의 기억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더욱 세차게 달려가는 
                          우리가 됩시다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하지 맙시다 
                          우리의 사랑은 옳았읍니다 
                          어제까지도 우리가 
                          거친 바람 속에 
                          살지 않았읍니까 
                          아직도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합시다
                          더 많은 땀과 눈물이 
                          필요한 때문이라 생각합시다 
                          다만 내 손으로 내 살에 
                          못을 박은 듯한 
                          이 아픔은 잊지 맙시다
                          그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 
                          내가 그를 더 사랑하지 못해
                          살을 찢는 듯한 아픔으로 
                          돌아서야 했던 것을 잊지 맙시다
                          아직도 때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합시다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Donde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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