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원 : 잠 잔곳..

초록선 : 4일간 이동을 했던 9인승 승합차..

검은선 : 만주리에서 하얼빈 까지 13시간 이동한 야간열차

파란 화살표 : 인천~심양,  하얼빈~인천,...비행기..

 

 

8월 27일...

오늘은 만주리를 거쳐 하얼빈 까지 가는 야간열차를 탄다.. 

일찍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저멀리 지평선에서 눈부신 태양이 온천지에 기운을 가득 뿜어낸다..

아침은 몽파오 식당에서 15위안 짜리 죽으로 간단히...

자에게 2,400위안(잔금)을 주고..

그리고 한국에서 왔다니까 몽파오 주인이 와이프에게 김치 좀 담가 달라고 해서

배추는 없지만 양배추로 겉절이 김치를 담가주고...인증샷도 날려주고..
9시에 흑산두 전망대로 출발...

 

 

 

 

한국 원산지의 김치솜씨를 보여주고..

 

 

몽파오 주인들과 기념촬영...

 

 

 

 

 

그리고 '흑산두전망대'에 차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 휘리릭 둘러보고 9시반에 만주리로 출발....

 

 

헤이산터우(흑산두) 전망대에서 본 풍경....

저 강물이 어제 본 어얼구나 습지에서 흘러온 강물이란다..

 

 

저멀리 언덕에 몽파오가 많이 보인다...

 

 

습지가 많이 보이고...

 

물가에 몽파오도 보인다..

 

그리고 흑산두전망대를 출발하여 여기저기 들러서 사진찍고 쉬다가....또 가다가...

또 멀리 호수가 보이고 사람들도 많아서 들어 가려는데 어떤 현지인눔이 50위안을 달란다..

눈뜨고 삥 뜯겼다.....^^  달래면 줘야지....^^

그래도 가보니 말과 소들이 한가로이 풀 뜯고 쉬고 평안해 보인다..

 

 

 

 

 

드넓은 초원 건너에 보이는 마을이 러시아 마을 이라고..

 

 

 

여기도 소와 양들이 지천이고....

 

 

 

화화공자...

 

 

 

 

 

 

 

 

 

넓은 초원에 양떼가 또 보이고....

 

 

관광용인듯한 몽파오도 보이고..

 

 

 

 

 

 

초원의 어느 호수에서 한가한 말들이 편안해 보인다..

 

 

 

소 한마리가 외롭게 그렇지만 편안하게...

 

 

 

또 다른 무리의 소들....평화~~

 

 

 

 

 

 

 

 

 

예쁜 사랑 하거라~~~

 

 

 

 

 

 

똑바른 길을 달리는 오토바이...

 

 

몽파오들이 길가에 가끔 이렇게 보인다....

숙박과 승마체험을 위한 곳이란다..

 

 

 

 

 

또 나타나는 수많은 양떼..

 

 

1시경에 만주리시 근처 '자라인어얼'區에서 쌀국수로 점심....

설화맥주 2병(10,3도)에 10위안, 음료수도 1병에 4위안, 모두 93위안...

착하고 맛있다...

 

 

 

그리고 이 인근에서 제일 크다는 수평선이 보이는 '후룬호(湖)'로 고고... 

마치 바다같이 수평선도 보이는 후룬베이얼 호수는 잠시 바라보면서 인증샷만 날려주고...

(정문으로 가면 입장료가 50위안....조금 옆에서 보면 공짜....^^)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만주리시로 고고...

 

 

후룬베이얼초원에서 제일 크다는 '후룬호(湖)'....수평선이 보인다..

 

 

 

 

 

 

 

 

 

 

만주리 시내를 통과하여 '마추르시카'라는 러시아 인형을 주제로 하는 인형공원 으로...

인형공원의 입장료 50×4=200위안....

마치 러시아 홍보관 같은 이런저런 팔거리(인형, 보석, 호박, 빵, 그림, 등등)가 러시아스타일의 건물에 하나씩 자리한다..

그래도 본전생각에 이리저리 다니면서 찍어주고...

 

 

만주리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 쯤의 상징조형물....멀리 시내가 보인다..

 

 

 

 

 

 

내몽고대학 만주리 분교 건물..

 

 

 

만주리 시 체육관..

 

 

 

만주리시의 대표관광지인 '인형광장'...마트료시카라는 러시아 인형을 주제로 한 일종의 테마파크(1인당 50위안)...

러시아 스타일의 건물에 러시아 물건(인형, 보석, 빵, 등등)을 파는 건물들이 있지만 겉만 번지르르...

그리고 문 닫은 곳도 보이고....비추...

 

 

 

러시아 스타일의 건물들이 보인다..겉만 번지르르한 느낌~~~

 

 

 

 

 

 

걍~~~ 찍어 본 사진(HDR)....

 

 

 

 

 

 

 

 

 

 

 

 

이 공원의 대표인형..

 

 

 

 

 

한복을 입은 인형도 보인다..조금 크게 만들지......^^

 

 

 

 

 

 

양파지붕의 반영...

 

 

 

 

 

6시경에 화화공자를 만나서

시내에 있는 꽤나 유명한 훠궈식당으로...맛은 걍~~~222위안..

 

 

 

 

 

이곳에서 제법 유명하다는 훠궈집...

 

 


그리고 만주리시의 시내야경에 잠시 눈이 호강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그리고 밤 8시54분 기차를 타러 만주리 역으로......

그리고 아래 사진은 만주리시의 야경.....멋있고...따로 1시간짜리 투어도 있단다..

 

 

 

 

 

 

 

 

 

 

 

 

 

 

 

 

 

 

 

 

 

 

 

 

 

 

 

 

 

한글간판이 보여서 한장....

 

 

만주리시의 기차역에서 본 시내의 야경..

 

 

야간열차를 타기 전...인증샷...

 

 

그리고 4인1실의 야간열차...

사실 인도에서 6인1실의 열차를 타고 고생을 많이 해서...

이번에 예약할때 제일 좋은 4인1실의 연와(부드러운 침대)로 했는데 만족한다..

 

28일....한국으로 돌아 가는 날.. 

아침에 일찍 저절로 눈이 떠서 창밖풍경을 멍 때리며 바라 보았다..

계속 평지만 이어지는 지루한 광경이지만 언제 또 오랴 하는 마음에 눈은 자꾸만 밖으로 향한다..

밖에는 여전히 옥수수밭이 이어지고, 한동안은 메뚜기(원유 퍼 올리는..)도 많이 보았다....

 

 

원유를 퍼 올리는 메뚜기....^^

 

 

화력발전소도 보이고..

 

 

 

 

어느 호수의 멋진 다리도 보이고..

 

 

 창밖의 풍경....옥수수밭이 여전히 많다..

 

 

 

 

 

아침 9시55분 하얼빈서역에 내려서 택시로 '소피아성당'(지금은 건축예술관 이란다..)까지 택시비..30윈..

주변 풍경과 아주 쌩뚱맞은 건축물이지만 그 규모와 자태는 엄지척이다..

날씨는 여전히 더워서 많은 사람들이 성당앞 광장에서 서로 그늘 찾기에 여념이 없다..

 

 

 

 

 

 

하얼빈의 명소인 '소피아성당'...

 


그리고 점심 먹으러 잠시 걸어서 

'꿔바로우(탕수육)'가 유명하다는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라오추지아(老廚家)'를 찾아가서 먹어주고..

내게는 너무 달아서 별로....^^  174위안...

 

 

왼쪽이 이 식당의 주 메뉴인 '꿔바로우(탕수육)'...

 

 

올해로 만 110년 되었다는 '라오추지아(老廚家)'...

 

 

공항가는 길에 보이는 '간담병원'...

 


택시로 공항엘 가는데  차가 너무나 많이 막힌다...고속도로 통행료 왕복 60위안...합하여 175위안...
공항보험료 1인당 20위안 80위안...이것은 안해도 되는데 발권하는 직원이 4명 80위안을 달래서 줬는데..ㅠㅠ
면세점에서 사탕2통 56위안...
로사에게 받은 돈... 465위안

3시반에 이륙한 비행기는 6시반에도착...시차(1시간)를 생각해도 두시간만에 도착...

빨리왔다..

 

이렇게 모처럼의 해외가족여행은 끝나고 지금은 또 각자 일을 하고...

경비는 모두(비행기, 기차, 숙박, 식사, 비자비, 여행자보험, 공항까지 교통비, 군것질, 입장료, 차량, 가이드...몽땅): 400만원정도..

 

 

붉은 원 : 잠 잔곳..

초록선 : 4일간 이동을 했던 9인승 승합차..

검은선 : 만주리에서 하얼빈 까지 13시간 이동한  4인1실의 침대열차..

파란 화살표 : 인천~심양,  하얼빈~인천,...비행기..

 

 

 

8월26일

새벽4시반에 일어나 공자와 함께 찾아간 어얼구나습지... 하지만 별로여서 대충 찍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8시에 공자 만나서 옆 건물의 간단뷔페집으로..5명이 108위안...

 

 

아침 일찍 어얼구나 습지를 휘리릭 둘러보고 내려 오는데 여명으로 하늘이 붉다..

 

 

 

 

 

 

 

 

아침 일찍 호텔 옆 건물에서 아침(먹은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스타일..)을 먹고...

 

처음 계획했던 경로를 약간 수정하여 은허를 들리기로 하고, 일찍 모두 다 어얼구나 습지로 고고..

바로 어얼구나습지로 가서 입장료1인당  20위안씩 모두 100위안...
정식통로(정문)는 1인당  80위안...

 

언덕위에서 바라보는 어얼구나 습지는 예전부터 내려오던 많은 물줄기가 홍수나 기타 자연재해로

물길이 돌려지고 또 다시 이어지고 하는 과정에서 꽤나 넓은 유역이 습지가 되어 동물들의 천국이 된듯하다..

 

정식통로와 바로 옆에 있는 우리와는 철조망 하나 차이로 요금은 4배...

하지만 그쪽은 사람들이 많고 우리쪽은 사람이 우리팀만 있었다...

내려 오면서 점프샷도 해보고(온가족은 처음...^^)

 

전망대에서 바라 본 습지의 모습...

 

 

이렇게 넓은 지역을 물길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전 지역이 자연스레 습지가 된듯..

 

 

파노라마로 조금 넓게 찍었다...

 

 

 

모래사장에 검은 것은 소 두마리..

 

 

물길의 모습이 정겹다..

 

 

습지 저 멀리 초원에 양떼가 보인다..

 

 

어얼구나습지 전망대의 반대편...양떼와 소들이 지멋대로(평화롭게..)..

 

 

 

초원을 농토로....대부분은 옥수수를 재배해서 사료로 만든단다..

 

 

 

여기저기 이렇게 물길이 자주 보인다..

 

 

정말로 넓은 초원.....

 

 

 

정식통로에는 이런것도 있다..

 

 

예쁜 사랑 하기를...

 

 

그네가 보이니...

 

 

 

 

그리고 점프 샷...

 

 

화화공자의 점프 샷....많이 해 본듯..깔끔하다..

 

 

 

 

 

 

어얼구나 습지를 보고 우리는 다시 시내로 돌아와 북쪽을 향해 길을 잡는다...
길가 노점상에게 33위안에 과일(유자,복숭아,사과)을 사고 10시경 은허로 출발..

 

 

시내에서 지나다가 과일 조금...

 

 

은허로 가는 중간에 자작나무 가득한 백화림에 들리고..
백화림 입장권과 왕복셔틀비 3명×70=210위안
숲길 걷다가 물 2병 10위안..

이번 여행에서 제일 별로 였던것 같다...

 

묘지란다....한국과 비슷하다..

 

 

그 넓은 초원에 소들이..또 보이고..

 

 

'백화림공원' 매표소....입장료 1인당 70위안..

 

 

 

 

얘네들은 자작나무를 백화라고 부른단다...

 

 

 

 

잠시 놀이(틸팅)를 한 사진...

 

 

 

애벌레의 색깔이 예술이다..

 

 

 

백화림을 나와서 차는 다시 북쪽으로...
잘 포장된 도로에 파란하늘, 흰구름,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 
1시에 은허라는 러시아민족자치향에 도착하여 점심...

할아버지는 러시아인이고 할머니는 몽골족인 노부부가 하는 작은 식당...

식당의 화력이 가스가 아닌 장작불에 요리를 한다....^^

몇가지 요리와 밥을 주문했다..190위안, 장미말린 차 20윈....

점심을 먹고 러시아 분위기의 작은상점과 마을과 정교회 성당도 보고...

 

 

이 근방의 나무는 거의 자작나무..

 

 

 

 

그래도 초원은 여전하다...

 

 

이렇게 관광용 몽파오가 가끔 보인다..

 

 

지방도라 그런지 말들이 아주 천천히 간다...

차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

 

 

'은허'라는 마을 가까이 언덕에 있는 작은 러시아 정교회....

 

 

어느 식당에서 주문하여 먹은 요리....오른쪽은 '꿔바로우(탕수육)'..

 

 

주방에 가보니 채소용과 고기용의 도마가 다르다..

 

 

 

 

그 식당의 화장실 표시가 정겹다.."측소"...옛날 우리는 측간이라는 말을 사용 했었는데...

 

 

오리들이 경계를 펼치고..

 

 

식당 주인 아주머니...몽골족..

 

 

식당주인 아저씨.....러시아족..

 

 

마을에 있는 러시아정교회 건물.....수리중이다..

 


그리고 은허에서 서북쪽으로 한참을 달리니 '지우카'라는 동네가 나오고 큰 고개를 넘으니 강을 경계로한 러시아와의 국경....

물이 휘감아 돌아가는 멋진 풍경에 셔터를 연신 누르고...

또 가다가 양떼도 만나고 좋은 풍경에 차를 세우고 인증샷도 날리고...

 

 

 

 

밭과 초원과 하얗게 변한 고사목...그리고 흰 구름과 파란 하늘....잘 어울린다..

 

 

 

 

 

 

 

 

넓은 밭에 트랙터가 열심히 일을 한다...

 

 

푸른초원과 자작나무....그리고 구름이 한폭의 그림...

 

 

그냥 모든게 그림이다..

 

 

유채꽃을 수확을 하고 나머지를 태운 밭의 모습..

 

 

그림같은 양떼와 목동..

 

 

저 초원의 강 건너가 러시아 땅 이란다....

 

 

드넓은 초원을 강이 휘감아 돌아 가면서 대지를 적셔 준다..

 

 

 

 

 

 

 

저 초원의 강 건너가 러시아 땅 이란다....

 

 

즉 저 강이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정도..

 

 

경치 좋은 초원의 언덕위에 잠시 휴식...

 

 

 

 

 

 

 

 

파노라마로 찍은 모습...

 

 

여기도 물길이 예술이다....

 

 

한참을 가다가 국경이 가까운 길가의 한 집을 찾는다...

화화공자가 아는 사람이 사는 집이라는데 현재 하는일은 여름(9월까지)에 근방의 산불감시하는 일이라고..

60이 넘었을 듯한 부부가 사는데 간단한 살림도구에 정갈한 느낌의 시골집이다..

차 한잔 얻어 마시고 화화공자는 가지고 간 신라면을 조금 전해주고 쉬다가 다시 출발...

 

 

산불감시 일을 하는 사람의 집..

 

 

길은 포장공사를 하는 중인것 같은데 중간중간 길에 흙무더기를 쌓아놓고 길을 막는다...

공자 추측으로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서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나~~~

그래도 길가 초원에는 여전히 많은 양떼가 가끔 나타나서 우리를 즐겁게 해 준다..

길을 가면서 해가 지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아쉬운 마음으로 보면서 고고..

 

 

또 나타나는 커다란 양떼...

 

 

 

 

모든게 평화....그 자체다..

 

 

 

 

 

저멀리 언덕 꼭대기에 타르쵸.....티벳불교의 영향을 받은 몽골족이다..

 

 

 

 

지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태양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양떼...그리고 목동..

 

 

 

 

지평선으로의 일몰...

 

 


멋진 일몰을 뒤로하고 7시에 '헤이산터우(흑산두)'로 가서 식당을 찾는데...
식당이름이 춘우식당....^^  당연히 그곳에서 식사..
근무하는 약간은 넉넉한 여성이 광주여대에서 2년간 다녔었다고...한국말을 제법한다...
맛있게 먹고 142위안.....

 

 

중국 오지에서 찾은 내 식당....^^

 

 

 

그리고 밤길을 달려서 화화공자가 미리 예약한 '몽파오'에 가서 숙박....1개당 398위안 도합 약 800위안...
하늘에는 별이 가득하고 이쪽 지평선에서 출발한 은하수가 반대편 지평선 까지 또렷하다...

 

 

 

몽파오의 천정...

 

특별히 몽파오에서 잠을 잤다...

물론 침대와 샤워, 수세식 화장실 까지 갖춘 시설로 일반 호텔 보다는 비쌌지만 걍 괜찮았다...

 

 

 

 

 

 

 

그리고 밤에 장노출로 은하수를 찍어 보았다...

 

 

 

 

붉은 원 : 잠 잔곳..

초록선 : 4일간 이동을 했던 9인승 승합차..

검은선 : 만주리에서 하얼빈 까지 13시간 이동한  4인1실의 침대열차..

파란 화살표 : 인천~심양,  하얼빈~인천,...비행기..

 

 

25일 아침...춥다...아얼산시....이곳 해발이 1110m 란다..

7시반에 잠시 밖에 나가서 시내 분위기를 찍다가 손이 시려서 이내 들어왔다..

주변에 스키장도 보이고 작지만 깔끔해 보이는 시내 분위기가 좋다..

공기도 싸~~한게 한국의 늦가을 날씨다..

하늘은 파랗고 좋은데 구름이 하나도 없다..
호텔 물2병 10위안 ... 아침과일 50위안에 사고..
8시에 근처 분식집에서 아침을 죽과 도삭면으로 88위안에 간단히 때우고..

 

 

 

 

우리가 묵었던 호텔과 그 옆 산에 스키장이 보인다..

 

 

정부청사처럼 보이는 이 건물은 온천장 호텔...

 

 

아얼산 시내의 한 건물...

 

아침 8시반에 350키로 떨어진 하이라얼시로 출발...
잠시 어제 지나왔던 자작나무가 많이 있는 곳에서 내려 사진찍고 다시 고고...

9시반에 장미봉이라는 곳을 지난다...

 

 

아얼산시 근처의 자작나무 숲....하늘에 반달도 보이고..

 

 

 

꼭 일부러 잘 보여주기 위해 지은 것 같은 건물....쌩뚱맞다...

 

 

'장미봉'이라고 이름 붙은 바위산..


차는 초원만 보이는 길을 한없이 달려 칠선호(七仙湖)에 세워 잠시 구경하고 또 출발...
잠시 후에 많은 양떼가 길건너는 사진 찍고 또 출발

파란하늘에 초원...흰구름이 동동....그림이다..
르간호 입구가 보이고 하이라얼이 165Km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양떼와 흰구름과 적당한 나무숲과 파란 하늘이 잘 어우러진 모습...

 

 

 

 

저멀리 소떼도 평화로워 보이고...

 

 

길가에 외로운 '홍송'과 볼일을 본.....^^

 

 

 

 

초원 곳곳에 저런 '들쥐'가 자주 모습을 보여준다...

 

 

칠선호(七仙湖)...평지가 대부분인 초원에 이런 호수가 많이 있단다..

 

 

호수가 가까이 있어서 그런가~~ 여기도 무지막지한 양떼들..

 

 

평화로운 양떼마을에 도로와 차가 이들을 위협하고...

목동은 어린양을 품에 끼고 도로를 건넌다..

 

 

 

 

 

 

 

나란히 길을 건너는 염소 삼형제..

 

 

 

 

 

 

 

뭘 보니...

 

 

 

산이라는 이름이 낯선 이곳....멀리 작은 산이 보인다...

 


'이민허쩐(伊敏河鎭)' 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간단점심...

계란, 토마토탕에 호떡같은 것 10개(속에 소고기가 들었음) 70위안...

 

 

호떡과 거의 비슷한 저 속은 소고기가 가득하다.....

 

 

그리고 그 동네 언덕에 보이는 연복사(延福寺)라는 큰 사원을 멀찌감치 내려다 보면서

 언덕위에 타르초 6개와 성황당 같은 돌무더기가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찍고 멀리 초원과 마을의 풍경도 보면서...

 

 

연복사(延福寺)라는 큰 사원... 연식이 짧아 보인다....^^

 

 

 

 

 

 

 

 

 

타르쵸가 있는 언덕에서 내려 다 본 전경....작은 마을과 개울과 양과 소...평화~~

 

 

경전을 너무 많이 보내서 낡아 졌다....^^

 

 

연기구름..

 

 

 

 

뭘 빌었는지.....폼을 잡으라고 했더니...^^

 

 

 

 

우리의 가이드 화화공자...

 


약 100Km 정도 남은 하이라얼로 출발...

커다란 화력 발전소를 옆으로 차는 계속 북쪽으로 나아가고..

그리고 나타나는 제법 규모를 자랑하는 하이라얼시...

시내를 관통 하면서 이런저런 도시 빌딩들도 봐 주고..하이라이얼을 지나 계속 북쪽으로..

 

 

휴게소 라는데 문을 닫았다....아마 손님이 없어서 일듯...누군지 망했겠다..

 

 

커다란 화력발전소....이 근방에 노천탄광이 있어서 저렴할듯 하다..

 

 

하이라얼시의 어느 관공서 인듯..

 

 

하이라얼시의 '시대광장'...

 

 

 

하이라얼시를 지나서 언덕위에 보이는 건물들....종교시설 같기는 한데....

 

 

하이라얼시를 지나서 언덕위에 보이는 건물들....종교시설 같기는 한데....

 

 

티벳불교 색채가 강한 탑..

 

 

빗자루를 여러개 묶어서 돌리는 청소차...

 

 

멀리 언덕을 배경으로 거대한 양떼가 이동을 한다..

 

 

이것도 양떼...

 

 

여기는 말...

 

 

멀리 보이는 저것이 탄광이란다..


그리고 국도에서 오른쪽으로 거대한 초원을 넘고 또 넘어서 '어운커'라는 몽고족 마을에서 양고기특식을 하러 고고.. 

언덕을 넘는데 해는 많이 기울고 그림자는 점점 더 길어지고 양과 말들이 여기저기에서 무리를 지어 고개를 주억거린다..

 

 

저 고개를 넘어서 '어운커'라는 몽고족 마을로 간다...대단한 초원이 기다란다...

 

 

 

 

 

 

 

 

 

 

후룬베이얼대초원의 해질녘...이 초원의 크기가 남한의 면적과 거의 비슷 하다고...

 

 

멀리 말들이 평화롭게 지 멋대로 먹이를 먹고..

 

더 멀리에는 수없이 많은 양떼가 또 먹이를 먹고..

 

 

저 놈은 왕따???  아님 누구를 기다리나?? 그래도 멋있다....^^

 

 

이 승합차로 만 4일간을 다녔다..

 

 

길은 다니면 생기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

 

 

저 멀리 '어운커'라는 몽고족 마을이 보인다..

 

 

'어운커'라는 몽고족 마을...

 

'어운커'라는 몽고족 마을은 이렇게 맑은 물이 샘솟아서 자연스럽게 생겼는데..

이곳에 생수 공장이 생겼단다..

 

 

'어운커'라는 몽고족 마을의 가정식 식당...


가정식 식당에서 양고기4근(2키로)와 다른 요리2개...술은 가져간 소주로..

식사비는 280위안(약 48,000원)...맛나고 포식 했다..
이곳의 해발고도는 660m 북위 49도47분...대단한 위도...춥다..


그리고 도로공사 중인 길을 덜컹거리면서 힘들게, 컴컴할 때 도착한 어얼구나(위도 50도) 시내의 북애호텔 ...
방2개에 480위안...인터넷으로 미리예약..

어얼구나의 시내 건물의 조명은 환상이다..

그런데 이곳 뿐만 아니라 웬만한 도시의 야경은 정말로 멋있고 아마도 정부에서 지원도 있는 듯하다..

 

 

밤에 도착한 어얼구나시의 우리가 투숙한 호텔..북애빈관(北厓賓館)...

 

 

 

 

어얼구나市의 야경...

 

 

 

 

 

 

 

 

붉은 원 : 잠 잔곳..

초록선 : 4일간 이동을 했던 9인승 승합차..

검은선 : 만주리에서 하얼빈 까지 13시간 이동한 야간열차

파란 화살표 : 인천~심양,  하얼빈~인천,...비행기..

 

 

 

8월 23일 화요일...

 밤 11시20분 비행기가  11시10분에 출발한다...

일반적으로 보면 중국 비행기가 승객만 다 차면 일찍 출발 하는 편인듯 싶다(내 생각)..

기내식이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간단한것 같다...
중국 현지시간 11시40분에 도착....1시간 반 걸렸다..

 

단체비자라서 우리가족 네명이 나란히 입국심사하고 짐 찾고 나오니 '화화공자'가 종이를 들고 우리를 반긴다..

이로써 본격적인 우리 가족의 내몽고 여행이 시작 되었다..

공자의 9인승 승합차를 타고 꽤나 먼 거리를 이동하여 바로 호텔로 간다..
심양교외의 3성급 호텔 2실 536위안....535위안 공자에게 줌(공자가 인터넷으로 예약..)
호텔비 2인1실 2개, 조식포함하여 536위안(약 91,000원)

8월 24일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이다...호텔 1층 식당에서 아침 7시에 식사하고 8시에 체크아웃.

 

호텔제공 뷔페식 아침...간단하다..

 


공자에게 3,000위안 선불로 줌..(잔금 2,400위안)...

             24~27일의 예상 경비 : 1, 심양~만주리 차량, 기사 겸 가이드비 4일*600위안 = 2,400위안

              2, 기름값, 톨비 : 약 1,800위안

              3, 만주리~심양 회차 기름 , 톨비 : 약 1,200위안  ,,,,,  합 5,400위안


로사에게 1,000위안 주고 아침에 호텔 근처에서 과일 30위안....
휴게소 과자(상헌);10위안 ...

 

호텔근처에서 과일을 사서 차에 싣고 잠시 가다가 차는 바로 고속도로에 접어든다...

차량통행이 많지 않으니 차는 시원하게 달리고 사방은 평평하니

가끔 논이 보이긴 하지만 거의 밭이 펼쳐지고 작물은 거의 옥수수...그리고 간간히 해바라기..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밭에는 거의 옥수수만 가득하다..

붉은 지붕의 작은 집은 농업용수를 위한 관정을 파 놓은 곳..

 

 

잠시 흐리던 날씨도 파란하늘을 보여주고 먹구름이 흰구름으로 변해간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에 날씨도 도와주니 기쁘기 한량없다..

가벼운 교통사고 현장도 잠시보고 계속 고고...

그런데 고속도로가 공사를 한다고 '통랴오'시를 삥~~~ 돌아야 한다나...


12시에 통랴오시를 삥~~돌아서 북쪽으로 접어들어 좁고 울퉁불퉁한 왕복2차선을 차는
힘들게 가고 양옆으로 옥수수밭은 여전히 이어지고 가끔 커다란 수박밭이 보인다...

 

빠른 길을 막아서 삥~~~ 돌아서 갔다...

 

 

 

해바라기와 또 무슨 작물인지 붉은 꽃이 가득하다..

 

 

 

작은 트럭에 소가 한가득 실려 간다..

 


'셔보투전(舍伯吐鎭)'이라는(??)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돼지고기와 당나귀고기와 중국스타일 순대..

그리고 청도맥주 2병...공기밥....합하여 160 위안(약 27,000원)....

아들 말로는 당나귀 고기가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합한 맛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새로운 형식의 고기요리를 포식하고...

 

왼쪽요리가 당나귀고기요리, 오른쪽은 돼지고기에 돼지순대를 넣은 요리..

아래 검은 색은 순대를 튀긴것....

 


그리고 1시반에 북쪽으로 다시 출발...

'호란호트'시를 향해가니 산이 가끔 보인다..
그래도 여전히 옥수수와 해바라기가 가득하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몸도 풀고 커피도 마셔주고...

 

 

넓은 들판에 가끔 보이는 평화로운 소떼...

 

 

 

가끔씩 나타나는 커다란 해바라기 밭...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중....이용객이 너무 없다..

 

 

 

 

 

 

각자가 셀카질...^^

 

 

'호란호트'시 조금 못미쳐 좌측으로 길을 접어드니 이제는 2차선의 국도...

주위는 점점 어두워 가고 마땅한 숙소는 보이지 않고...

컴컴한 가운데 어느 동네를 가니 빈관은 있는데 영업을 안한단다....

 

해질녘  들판에 해바라기가 가득하다..

 

 

 

몽파오와 타르쵸가 티벳불교를 믿는 몽골인들의 땅임을 알겠다..

 


결국은 약 850Km 정도의 거리를 달려 밤 9시에 아얼산시에서 도착..
시내 한복판의 호텔에 방2개에 300위안(약 5만원)...

성수기를 지나서 그런지 아니면 공자와 같이 와서 그런지 착한가격이다...야진200위안..


그리고 짐을 풀고 나오는데 주변에 폭죽소리가 요란하다...

얘기도 안했는데 축하 해 주는 공연을??? ^^

얘네들은 뭔가 축하 해 줄 일이 있으면 폭죽을 요란하게 터뜨리는 풍습이 있지....

 

 

바로 가까운 식당에서 5가지 요리에 저렴한 빠이주 까지 220위안.
색다른 요리를 기분좋게 맛있게 먹고 얘기하고 .....

10시에 호텔에 돌아와 ....^^

 

 

우리 숙소 건너편의 건물..

 

 

 

숙소 또 다른 건너편의 건물 앞에서 요란한 폭죽소리가 난다..

 

 

 

식당에서 요리를 주문하여 맛나게 식사....

 

 

 

 

 

우리가 묵은 호텔인 기천빈관(奇泉賓館)..

 

 

식사후에 한밤중에 본 아얼산시의 대로....아주 작은 시(市)이란다..

 

 

아얼산시....

뭔가 새로운 느낌이 있는 도시 분위기가 밤 조명 때문인지 몰라도 운치를 한껏 더하는 분위기 좋다...
그리고 연신 폭죽소리도 좋다...마치 우리를 환영하는 느낌??

 

내일은 '하이라얼'을 거쳐 '어얼구나'시(市)까지 간다..

 

 

 

 

 

 

이번 여행은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한 해외여행이다..

21년전 아내와 초등학생 두 아들을 데리고 일본을 거쳐 괌으로 했던 최초의 우리가족 해외여행 이후로

 국내여행은 여러번 있었지만 두 아들이 장성하고 나니 서로가 바빠서 제대로 실행을 못 하다가

다행히 서로간의 휴가 기간을 맞춰서 중국의 내몽고에 위치한 '후룬베이얼대초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후룬베이얼대초원'은 중국인들 말로 세계3대초원중의 하나라고 하는 정말로 커다란 초원이다..

(초원의 크기가 남한면적보다 약간 작단다)

그리고 바로 이 후룬베이얼 초원이 중국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여진족, 선비족, 몽골족의 고향 이란다.

하지만 그럼 나머지 2개의 초원은 어딘지 지금도 모르겠다...^^

 

일단 우리의 가이드인 '화화공자'가 있는 심양으로 밤 비행기를 타고 심양에서 공자를 만나

공항 인근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식사후 북쪽으로 차를 타고 아얼산시에서 또 1박을 하고

본격적인 대초원을 구경하면서 이동한다..

 

어얼구나시에서 1박을 하고 더 북쪽의 '은허'라는 러시아민족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서북쪽으로 차를 타고 가다가  러시아와의 국경인 강을 만나면 강을 따라 남쪽으로 달리면서

대초원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초원을 질리도록 본 여행이다..

 

그리고 '흑산두(헤이산터우)'라는 동네의 '몽파오(게르)'에서 밤에 본 은하수는 또 하나의 추억거리이다..

남미의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본 은하수와 견줄만 하다...

둘의 공통점은 온갖 별과 은하수가 사방이 지평선인 하늘에 가득하다는 것이다..

다른점은 우유니 에서는 북두칠성과 북극성이 안 보이고

내몽고에서는  북두칠성과 북극성이 보인다는 점이다...

왜??  남반구, 북반구 라는것도 있지만 다른 별자리는 아는게 없어서리...^^

 

그리고 다음날 러시아와의 국경도시인 '만주리시'를 가면서 사방이 지평선이 이어지는 초원을 보고

이 인근에서 제일 크다는 수평선이 보이는 '후룬호(湖)'도 보고 만주리 시내를 들어서서..

길 양쪽으로 펼쳐지는 빌딩들...

'만주리시(市)'라는 이름이 지도에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무시했지만 그게 아니다....

휘리릭 둘러보고 유명한 시내 야경도 보고 밤 8시54분에 우리가족만 타는 4인1실의 침대열차를 타고 하얼빈으로...

다음날 오전 9시 53분에 하얼빈 서역에 도착...13시간이나 걸렸다...

그리고 하얼빈의 유명한 소피아성당을 잠시 둘러보고 점심...

그리고 오후 3시반에 하얼빈 공항 출발....인천공항에 6시반에 도착...시차(1시간) 생각하면 두시간만에 도착했음..

 

위안화는 환전상을 하는 동창에게서 169원에 1위안씩..은행보다 저렴하게 바꿨다...

 

 

붉은 원 : 잠 잔곳..

초록선 : 4일간 이동을 했던 9인승 승합차..

검은선 : 만주리에서 하얼빈 까지 13시간 이동한  4인1실의 침대열차..

파란 화살표 : 인천~심양,  하얼빈~인천,...비행기..

 

1, 심양~아얼산시(0824)..

 

지평선이 보이는 넓은 밭에 주로 옥수수기 심어져 있고 빨간 작은 집은 지하수 관리 하는 관정..

 

 

 

 

작은 트럭에 소가 한가득 실려 간다..

 

 

 

넓은 들판에 가끔 보이는 평화로운 소떼...

 

 

 

해질녘 들판에 해바라기가 가득하다..

 

 

 

약 850Km를 달려 밤 9시경에 도착한 아얼산시...

우리를 반겨주는지~~~ 폭죽을 간간히 쏘아준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과 그 옆 산에 스키장이 보인다..

 

2, 아얼산시~어얼구나시(0825)..

 

아얼산시 근처의 자작나무 숲....하늘에 반달도 보이고..

 

 

 

양떼들.....평화롭고 그림같은 장면이다..

 

 

 

칠선호(七仙湖)...평지가 대부분인 초원에 이런 호수가 많이 있단다..

 

 

 

여기도 무지막지한 양떼들..

 

 

 

평화로운 양떼마을에 도로와 차가 이들을 위협한다...

목동은 어린양을 품에 끼고 도로를 건넌다..

 

 

 

연복사(延福寺)라는 절이 멀리 보인다...만든지 얼마 되어 보이지 않는다..

 

 

 

연복사(延福寺)라는 절의 옆 언덕위에 있는 타르초....

옛몽골이 티벳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이런 것들이 자주 보인다..

 

 

 

하이라얼시를 지나서 언덕위에 보이는 건물들....종교시설 같기는 한데....

 

 

 

멀리 언덕을 배경으로 거대한 양떼가 이동을 한다..

 

 

 

후룬베이얼대초원의 해질녘...

 

 

 

멀리 말들이 평화롭게 지 멋대로 먹이를 먹고..

 

 

 

더 멀리에는 수없이 많은 양떼가 또 먹이를 먹고..

 

 

 

저 승합차를 타고 4일간 다녔다..

 

 

저 놈은 왕따???  아님 누구를 기다리나?? 그래도 멋있다....^^

 

 

 

밤에 도착한 어얼구나시의 우리가 투숙한 호텔..

 

3, 어얼구나시~은허~헤이산터우(흑산두, 0826)..

 

어얼구나시의 대표관광지인 어얼구나습지(비공인 입장..1인당 20위안)..

단풍이 들면 더 이쁘다는데...

 

 

 

 

 

어얼구나습지 전망대의 반대편...양떼와 소들이 지멋대로(평화롭게..)..

 

 

 

초원을 농토로....대부분은 옥수수를 재배해서 사료로 만든단다..

 

 

 

정말로 넓은 초원,.,..

 

 

 

그 넓은 초원에 소들이..

 

어얼구나시에서 '은허' 가는 길에 있는 '백화림관광지'...입장료(1인당 70위안)를 받는다..

 

얘네들은 자작나무를 백화라고 부른단다...

 

 

잠시 놀이(틸팅)를 한 사진...

 

 

 

지방도라 그런지 말들이 아주 천천히 간다...

 

 

 

'은허'라는 '러시아민족향'의 어느 식당의 화장실 표시가 정겹다..

 

 

 

걍~~~ 보기에 좋아서..

 

 

 

드넓은 초원과 밭..

 

 

 

푸른초원과 자작나무,,,그리고 구릉이 한푹의 그림...

 

 

 

수확을 하고 나머지를 태운 밭의 모습..

 

 

 

그림같은 양떼와 목동..

 

 

 

저 초원의 강 건너가 러시아 땅 이란다....

 

 

 

초원의 언덕위에 잠시 휴식...

 

 

 

드넓은 초원에 사행천이 이리저리 흐르면서 땅을 비옥하게 만든다..

 

 

 

 

 

 

 

 

 

여기도 물길이 예술이다....

 

 

 

또 나타나는 커다란 양떼...

 

 

 

 

 

평화~~~~

 

 

 

헤이산터우(흑산두)의 몽파오(게르)에서 잠자기 전에 찍은 은하수..

 

 

몽파오 숙소..하룻밤 잔곳...

 

 

4, 헤이산터우(흑산두)~만주어리시(0827)

 

헤이산터우(흑산두) 전망대에서 본 풍경....

저 강물이 어제 본 어얼구나 습지에서 흘러온 강물이란다..

 

 

 

드넓은 초원 건너에 보이는 마을이 러시아 마을 이라고..

 

 

 

 

초원의 어느 호수에서 한가한 말들이 편안해 보인다..

 

 

 

소 한마리가 외롭게 그렇지만 편안하게...

 

 

 

또 다른 무리의 소들....평화~~

 

 

 

 

.............^^

 

 

 

몽파오들이 길가에 가끔 이렇게 보인다....

숙박과 승마체험을 위한 곳이란다..

 

 

 

또 나타나는 수많은 양떼..

 

 

 

후룬베이얼초원에서 제일 크다는 '후룬호(湖)'....수평선이 보인다..

 

 

 

내몽고대학 만주리 분교쯤 되는 건물..

 

 

 

만주리시의 대표관광지인 '인형광장'...마트료시카라는 러시아 인형을 주제로 한 일종의 테마파크(1인당 50위안)...

러시아 스타일의 건물에 러시아 물건(인형, 보석, 빵, 등등)을 파는 건물들이 있지만 겉만 번지르르...

그리고 문 닫은 곳도 보이고....비추...

 

 

 

걍~~~ 찍어 본 사진(HDR)....

 

 

이 공원의 대표인형..

 

 

양파지붕의 반영...

 

그리고 아래 사진은 만주리시의 야경.....멋있고...따로 1시간짜리 투어도 있단다..

 

 

 

 

 

 

 

이 사진은 만주리시의 기차역에서 본 시내의 야경..

 

 

5, 만주리~(야간열차)하얼빈~인천(0827)...

 

아침에 잠깨고 창밖의 풍경....옥수수밭이 여전히 많다..

 

 

 

 

하얼빈의 명소인 '소피아성당'...

 

그리고 점심 먹고 하얼빈에서 인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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