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30분경에 꼬르도바(구 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도착..

           페니키아어로 "풍요롭고 귀한 도시"란 뜻의 "Kartuba"에서 코르도바란 이름이 유래 되었단다..

 

메스키타옆에 있는 "엘 트리운포"호스텔(저스트고 추천)을 정하고 짐을 옮기고 나니 7시다.

조식포함 5명이 130유로다...가격이 착하다..쫌 시골이라 그런가??  주차료 15유로는 별도다..

 

 

산 라파엘의 승리 기념비..17세기에 지어진 이 탑은 이 도시를 수호하는 의미가 담겨 있단다..

 

스페인 관광지에 흔히 있는 관광마차..

 

아이들에게 손을 들고 환호를 지르라고 했더니..이쁘다..

메스키타 사원 벽에서..

 

유대인 마을로 고고...

 

정원이 아름다운 이 집...매년 정원 콘테스트를 하여 이렇게 예쁘게 꾸민다는..

 

 

메스키타에서 로마교를 건너기 전의 상점...메스키타식의 창문장식이 특이하다..

 

로마교를 건너기 전의 이 개선문 같은것...

로마시대에 세워진 코르도바의 관문인 "Puerta del puente" ..

최근에 복원 된 것이란다..

 

이곳의 유명한(저스트 고 추천) "엘 카바요 로호"에서

**수프,대구요리(바깔라오),소꼬리찜과 샹그리아로 우아한 저녁을...

 

 

서비스로 하우스와인을 내온다..

 

샹그리아와  **수프(이름을 모르겠다..)..맛있었는데..토마토로 만든 수프란다(어느 분이 알려 줬음)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사들의 사진..

 

일본국왕의 사진 ..흑백사진으로 보아 오래전에 다녀간듯..

이 사진때문인가~~~  종업원이 우릴보고는 일본에서 왔냐고 물어서 살짝 빈정 상했다..^^

 

 

대구요리인 바깔라오..넘짜다..

 

소꼬리찜...맛있다..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러 로마교를 건너..

 

로마교를 건너기 전에..

 

로마교는 로마의 아우구스티누스황제시대에 지어진 다라로 파괴와 목구가 반복되었단다..

현재의 다리는 이슬람교도가 정비한 후에 레콘키스타이후에 복원작업을 한것 이란다.

 

 

 

사진 오른쪽이 이슬람 시대에 세워진 요새였던 칼라오라탑..지금은 역사박물관으로 사용...

 

 

이 곳의 강인 "과달키비르"강을 가로 지르는 로마교와 메스키타의 야경...좋다..

 

 

메스키타의 야경을 보고 10시반에 호텔로...

씻고 간단맥주파티로 마무리..12시 취침..

 

5월18일 아침 7시에 일어나 볼일보고 8시에 아침...

 

 

9시에 메스키타에 무료입장(10시부터는 유료)...

 

알미나르 종탑..93m란다..저기 보이는 문이 "면죄의 문"이다..

    1377년에 세워진 무데하르양식의 정문으로서 참회자는 이곳에서 용서를 받았다고...잠겨 있었다..용서를 못 빌었다..^^

 

 

원래 이곳은 로마시대 때 교회를 세웠던 자리라고 한다..

8세기 때 이슬람교도들이 이 자리에 그들의 이슬람 사원을 지은 것이라고..

 

바닥을 보이게 유리로...비잔틴으로부터 도입한 채색타일 모자이크..

예전 교회의 흔적??

 

 

 

 

미라브..

 

 

 

 

 

 

 

 미라브(Mihrab:"기도의 벽"이라는 뜻)..

화려한 장식의 이 기도처에는 코란이 새겨져 있다..

예수상이나 기타 동물형상의 장식이 없는곳은 이슬람의 기도처(미라브)라고 보면 된다..

 

여기도 이슬람의 미라브..

 

 

 

 

 

 

 

대성당의 천정과 제단이 보이고..지금은 미사중이다...

그래서 09시에 입장하면 무료인가??...신자들 때문에.... 암튼 공짜는 좋은거다..

 

 성당천정..: 이슬람의 모스크를 파괴하고 이탈리아식 돔을 건설...

 

건물중앙에 성직자들이 당시의 왕 카를 5세를 설득하여 16세기에 지은 성당이 있는데..

완공후에 이것을 본 왕은 " 당신들은 어디에도 없는 것을 부수고 어디에나 있는 것을 지었다"고 한탄했다고..

그러나 이슬람 문화와 카톨릭문화의 양식이 혼재 한다는 점에서

이 사원은 결과적으로 "어디에도 없는 건축물"이 되었다고..

 

 

 

 

 

 

 

 

 

  기둥이 전성기에는 1293개가 있었는데,,,지금은 856개만 남았다고... 

 

 

위와 아래 사진을 보면...

위의 사진은 현재 복구하면서 걍~~~ 시멘트에 색만 칠한 것이고(일부러 보여주기 위해 남겨놓은것 같다..)

아래사진을 보면 실제 붉은 벽돌을 이용해서 제대로 색과 모양을 낸 것이다..

 

 

오렌지 뜰..

 

 

메스키타 옆 건물인데 이름을 모르겠다..성당 이었겠지만 뭔 전시실로 쓰이는것 같은데..

 

알카사르로 가기전 아쉬워서 한장 더..

 

그리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알카사르입장...이곳은 금요일에는 무료입장이란다.. (그래서 또 공짜..^^*)

문을 들어서자 떡 버티고 있는 이사벨 여왕의 남편인 페르난도2세의 입상

 

분수와 정원이 아름다운 알카사르..

 

 

 

 

 

 

 

 

 

이사벨여왕과 페르난도2세 그리고 콜롬부스의 조각상이 서있다...

이곳이 콜롬부스가 신대륙발견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이사벨여왕을 만났던 곳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사자의 탑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

내부에는 로마시대의 유물과 옛 성에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저 양쪽 벽에는 로마인들의 모자이크와  Neptune 神 을 묘사한 모자이크가 있다..

석관이 두개 보였는데 사진이 없어서 패스..

 

 오전 11시반에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후 그라나다를 향하여 출발..

얘네들도 시내에 차가 조금 막히자 행상이 나타났다...^^

사람 사는게 다 똑같다..

 

그라나다로 가는 길...이렇게 거의 모든 땅에 올리브 나무 천지다..끝이 안 보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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