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4시 30분에 갑자기 총소리에 잠을 깼다....이유는 모르겠음....

아침 5시30분에 모닝콜..

 

6시 20분에 내려와 호텔로비에 있는 낙타뼈를 인증샷..

 

 

 

 6시 40분에 출발하여 ... 회족인 동향마을에 널려있는 다랑이 밭으로 버스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뒤 돌아보니 저 멀리 임하 시내가 보인다..

 

회족자치주인 이곳의 집들은 거의 산꼭대기에 자리하고 다랑이밭이 끝도없이 늘어져있다...

 

 

 

 

 

 

저멀리 사원도 눈에 띄고..

 

이것도 회교사원

 

 

 

 

산꼭대기에 집 뿐만이 아니라 학교며 사원이며 공공기관도 꼭대기에 있다..

중간에 간단하게 식빵과 꽃빵(반두 비슷한것) 계란과 물로 아침을 때우고 후식은 어제 산 하미과(처음 먹어 본 과일)로..

12시에 란주시내로 접어든다...

 

 

 

 

그리고 계속 공항을 향해서 고고..

2시쯤에 란주의 중천공항(란주에서 70Km정도 떨어져 있단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공항옆에 있는 식당에서 마지막 중국음식...

 

란주에서 북경을 거쳐 인천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고..

짐 찾고 대기중인 버스타고 충주에 오니 새벽3시가 넘었다...

 

17일 오전 3시에 출발한 여정이 27일 새벽 3시에  끝난것이다...

만 10일간의 강행군.....

 

10일을 같이한 한족인 가이드 "장흥도" 한국의 포천에 있는 대진대학교에 유학을 와서 한국말을 잘한다..

일정의 80%를 같이 한 몽골처녀인 오양가(한국명:조아라)양....한국에 오고 싶어서 독학으로 한국말을 익혔다는

심리학을 전공중인 학생이다..알바로 누드모델을 처음으로 한단다.

 

10일간의 화두....대박이다, 하미과,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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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25일 6시기상.... 6시30분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차를 타고 전망좋은 곳으로 출발...

 

길가에 "石林奇觀 天下無雙" 즉 황하석림의 기묘한 볼거리는 천하에 둘도 없다.....오만의 극치랄까???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 본 이곳의 누런 강물의 줄기는 이 동네를 휘감아 돌면서 오랜 세월동안

이곳에 풍요를 안겨다 주었음이 분명하게 보인다...땅들이 비옥해 보인다.. 

 

 

 

 

인증샷..

 

황하석림공원의 입구..국가지질공원 이라는..

 

아침햇살에 나팔꽃 색깔이 이뻐서..

 

민박집..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걍~~ 전체적인 조망만 하고 인증샷 날려주고 내려와 민박집에서 아침을 먹어주고

다시 나와서 일단 양가죽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황하의 지류인 이곳의 강을 타고 황하석림을 관광할수 있는

입구까지 내려가서 당나귀마차를 탄다..

 

이걸 엎어놓으면 "양피뗏목"

 

양피뗏목 타기..

 

 

위사진 일부확대..

 

조금 더 확대...똑딱이 쓸만 하지요????

 

 

물살은 세지만 더 잘 갑니다...

 

주변 경관도 좋구요..

 

끝내줍니다..

 

그림 좋고..

 

 

 

구도 좋고...

 

 

뗏목에서 내려서 마차를 타러...황하석림입구로..

 

시작부터 예감이 좋음..

 

 

 

당나귀마차가 올떄까지 기다리면서 시간죽이기...

 

휘리릭~~~ 둘러보니 경괸이 좋을것 같은 예감..

 

희한한 모양도 보이고..^^*

 

 

 당나귀가 이끄는 마차를 4.5Km를 왕복하면서 본격적인 황하석림의 기경을 구경하는 관광코스....

오늘은 오랫만에 관광을 하는 느낌이다...맘도 그지없이 평안하고 몸도 편하다

이곳에서 김희선이 주연했다는 한중합작영화인 "신화"를 찍었다는 광고판도 보이고...

계곡양편으로 늘어서 있는 石林(오히려 土林에 가깝다)을 편하게 앉아서 왕복한다..

 

이렇게 당나귀마차를 타고 

 

  편안하게 유람...

 

 

 

 

 

 

 

 

 

 

 

 

 

 

다시 마차타고 유람을 시작했던 곳으로 와서

보트를 타고 처음 양피뗏목 탔던 곳으로 원위치....

 

모터보트를 타고 처음 양피뗏목을 탔던 곳으로 오고

 

양피뗏목은 트럭으로 다시 이곳으로 이동한다..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짐싸고 1시 30분에 임하를 향하여 출발..

임하까지는 6시간쯤 걸릴거라는 ...

 

중간에 먹구름이 다가오더니 비도 한줄 뿌려주고....4시20분경에 란주西 I.C를 통과하여 란주시내로....

그리고 임하를 향하여 남남서로 고고..

 

붉은벽돌 공장..

 

이 근처에 붉은벽돌 공장이 어마어마하게 이어져있다...차로 약 30분을 가도 계속이다.

다름아닌 이곳의 토질이 모두 붉은 진흙인 것이다... 걍~~ 퍼다가 찍고 구우면 되는 정말로 누워 떡먹기다...

 

란주시내를 통과하여 한참을 가니 계단밭이 끝도없이 이어진다...

 

 

회족의 사원도 보이고..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식 다랑이 밭을 지나..

 

8시20분경에 임하회족자치주에 도착....

남자는 머리에 작고 흰 꼬깔모자를 쓰고 여자도 히잡을 두루고 있다...

 

양갈비 수육...짜지만 먹기에 좋다..양갈비와 생마늘을 같이 먹는다...

그리고 나온 수제비 비슷한 것도 짜지만 먹기에 좋다..

술은 팔지 않지만 몰래 가져간 소주로 몰래 적당히 취하고...

 

식당앞에서 김동형씨와....

 

10시에 임하호텔로..

오랫만에 3성급호텔이다.....

그동안 2성급에 민박에 합숙소에 ....흐미~~~ 정말 호텔이다...^^*

10시 20분에 여러명이 야시장 구경을 갔다....

 

임하(린샤) 야시장 기념 ...^^

 

과일가게에서 그동안 늘 화두였던 하미과(왼쪽의 노랗고 큰 과일)도 사서 먹고..

 

꼬치도 먹고...물론 소주도 몰래 마시고...

 

젊은 요리사의 날렵한 솜씨...

 

 

늘 따라다니던 화두였던 하미과 1개를 사서 나눠먹고 양꼬치를 간단히...참 옥수수와 감자를 사 먹었는데...한국맛과 똑같다..^^*


12시 10분에 호텔로 돌아와 샤워후에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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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24일 아침 4시40분에 기상 (장흥도가 일일이 문을 두드린다...)

짐 챙기고 누룽지죽으로 간단 아침먹고 간단 세수, 양치하고 5시 30분에 출발...

 

5시40분에 "오동추오아시스"에 도착...일출여명사진 예정지.....여명이 꽝~~~이다..

 

오동추(??)오아시스..

 

 

이때 아랫배에서 신호....어제 먹은 상한 칼국수 국물이 원인...노천화장실 이용...^^*

 

그래도 이날 아침은 빛이 좋아서 모두들 만족해 한다...

 

사진이나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그러한 사막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껏 보여준다...

 

 

 

 

 

 

 

 

 

 

 

 

 

 

 

** 사막이 아름다운 건 **

 

사막이 이토록 아름다운 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다.

 

어린왕자의 말처럼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었고 이때까진 그런줄 만 알았다.

 

매서운 태양이 모래를 잘게 부수고

부드러운 반달이 아픈상처를 어루만지면

반짝이는 별빛에 아린가슴 살포시 잦아들 때...

 

바람은 모래 날려 언덕을 만들고

다시 고운 빛으로 그림자를 수 놓으면

 

 아름다움에...

 

물길도 고개를 내민다.

 

~~ 걍 한번 써 봤음~~

 

 

 

 

 

 

 

 

 

중간에 반영좋은 어느 호수에서 많은, 그리고 좋은 사진을 찍고 또 이동..

 

 

 

 

 

햇살과 반영이 넘 좋다..

 

 

 

 

 

10시경에 사막전진기지에 도착..

 

이틀동안 고생한 짚차 앞에서 같이 동승한 세사람이 인증샷...맨 우측이 "이종화"님

 

이곳이 보통의 사막투어팀들의 진출입로..

 

황*옥, 고*라, 장*희님..

 

다른 차들이 늦은 관계로 10시 30분에 처음의 그 버스를 타고 출발...짚차는 끄으으읏..

 

여기서 금창을 거쳐서 황하석림까지 가는 길... 멀다..

황량한 길을 지나고 가끔씩 모래언덕도 보이고 금창현에 가까이 오니 해바라기가 지천이다...

 

 

 

 

끝이 없는 해바라기밭..

 

12시 30분에 금창현을 경유하여 1시10분경 "무위시"를 향하여 좌회전...

2시 20분 무위시내에 들어가 3시경에 점심을 먹고

 

 

 

3시25분경에 경태쪽으로 고고..

4시15분경에 톨게이트를 거의 빠져 나오는데 뭔 사고가 생긴건지 톨게이트 빠져나오는데 2시간 25분이 소요....-_-;;;

 

경태현에 밤 10시 도착 여기서 황하석림까지는 45Km란다...11시 30분에 드뎌 도착..

여기에 넘 늦게 도착한 관계로 공원 관리자와 옥신각신....

민박집 젊은 사장이 와서도 해결이 잘 안되었는데

젊은사장 부친이 오니까 바로 해결.....^^* 경로우대??? 아니면 나이로 밀어부치기???  암튼 한국이나 비슷...

그래서 바로 민박집에 가서 방배정..그리고 간단식사....샤워 후에 2시에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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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23일 아침 새벽바람이 시원하다...앗!!! 그런데 뭔가 수상하다..

"비오는 사막"이란 말 들어보셨수???? 가이드도 첨이라는데...-_-;;;;

 

바단지린사막의 대표주자인 바단지린묘오아시스에 비가 내린다...^^

 

 

 

위 사진 세장이 "바단지린묘"... 이 사막에 있는 유일한 절 이라나~~~~

하긴 사막에 사람이 많이 살아야 절도 많을텐데...^^  

이 동네주민(몇집이 되지 않음)의 거의 절대적인 수입원인 양떼..

 

 

위 두 사진이 사막에 비오는 사진..^^*

호수에 떨어지는 물방울 흔적~~~ 보이지요???

 

숙소 뒤편에 있는 "바단지린묘(바단지린사막에 있는 유일한 절)"와 호수를 거닐면서 비오는 모습도 찍고...

 

 

 

 

 

 

넘 넓어서 파노라마로도 찍어주고..

 

 

물가의 약간 지저분한 것은 새들의 배설물...새들은 많다...

가까이에 가면 냄새가 진동한다...

사막의 오아시스... 절대로 좋은것만 상상하지 마시기를...

 

아침식사전의 시간 죽이기..^^*

 

아침 식사전의 여유...평탄지붕 위는 멀리있는 모래언덕(산)

 

아침식사..흰죽과 달걀과 그리고 기름에 지진 "감푸"라는 밀가루전병(앙꼬없는 호떡 비슷..)

 

식당 벽면의 장식...자신들이 몽골 징기스칸의 후예라는...그래서 자신들은 중국인이 아니라는...

 

9시 10분경에 식사하고 쫌 있다가..

 

차를 타고 출발...

 

 

 

언제나 또 올까~~하여 아쉬움에 인증샷..."바단지린오아시스"

 

노얼도오아시스를 향하여 가다가 잠시 휴식 겸 비오는 사막의 인증샷도 날리고..

 

비오는 사막에서 우비를 입고 있는 비오는 사막사진 인증샷....

 

한참을 가니 11시 경에  저 아래에 "노얼도호수"가 보이고 물도 많다....경치는 좋지만 계속되는 비가 야속하다..

 

 

비오는 모습이 느껴지는가요???

 

어쨋든 노얼도 오아시스에 도착....

 

 

식당에 있는 전통 칼...

 

 

비오는 사막의 오아시스를 위하여 또 인증샷..

 

 

비가 살짝 그치니 양을 몰고 어딘가로...이동

 

시간이 남으니 어슬렁 거리면서 사진..

 

예약된 "사막호텔(무늬만 호텔)"에 공산당에서 방을 뻇어서(??) 우리가 묵을방이 없단다(가이드표현)....

 

이런 낭패가...

할수없이 옆에 있는 민박을 구해서 짐풀고 나니 12시....^^* 

 

사연 많은 민박집

 

장흥도 가이드가 한국식 칼국수를 준비한다고 해서 느긋하게 비오는 모습 보면서

비가 그치면 사진찍고 기다리다가 장흥도표 칼국수를 먹는다..

밀가루 반죽을 밀고 호박에 당근,양파, 마늘,감자, 등등 넣고 멸치 삶은 국물에 끓인 칼국수 맛있다....

이것이 나중에 큰 사건이...^^*

2시 10분에 큰 칼국수 솥단지 도착...맛있게 먹고 수박 먹고 씻고 그리고 휴식...

3시가 넘어서 햇빛이 보인다...

 

모두가 밖으로 나간다...

 

 

양들의 숙소..

 

 

저기 작은 건물(??)이 화장실...

이것은 한번도 이용 안하고 사방에 널려있고, 분위기 죽이는 노천화장실만 이용..^^*

 

 

 

도마뱀....많다..

 

이 "노얼도오아시스"의 유일한 농장...여러가지 채소와 대추나무도 있고 포도나무도 있고...

 

 

6시 30분쯤 차를 타고 호수가 잘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 좋은 경치보고 사진찍고...

 

 

비가 온 후의 오아시스의 반영... 정말 좋다...

 

별사진 찍는다고 모두들 들떠서...

10시 30분에 별사진 시작...셔터를 누루고 늦은 저녁 시작....

별사진 찍을 준비 끝..

 

 

별사진 찍는다고 모두들 들떠서...텐트 안에서 노래....

 

사막에서의 저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풍성한 식사..

각종 야채와 반찬...아라선우기에서 사막에 들어올때 가이드가 시장에서 사 가지고 온것 들이란다..

조금 모자란 사람은 낮에 먹었던 칼국수를 같이....이게 문제...

 

그 칼국수를 먹은 사람은 2~3일간 설사에 고생을 많이 했다....나도,..^^*

이유는 낮에 먹고 남은 칼국수를 걍~~~ 밖에 놔뒀다가 밤에 식은것을 아무 개념도 없이 먹은것..

이것이 상했나 보다...으이구....^^

 

11시 30분에 별사진 확인 ....꽝~~~~이다..

 

다시 또 시도 ..이것도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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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별들이 아름다운 건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이지.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사막이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집이건, 별이건, 사막이건 그들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거야! -어린왕자 중-

 

 오늘 일정은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일정이고 밤에는 별을 세면서 꽃을 찾는 ???  ^^*
너무 센치해지는 기분이지만 실제로 본 사막에서의 별은 밤하늘을 가득 메운다...

위도도 한국과 비슷해서 한국에서 보는 별들이 많다....하긴 별자리를 알아야 할텐데..

 

22일 아침 8시 기상 8시 30분 로비집합.

시내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 먹고 10시 10분 바단지린 사막을 향하여 출발...

 

 

바단지린(巴丹吉林)사막은 세계에서 네번째로 크고 중국내에서는 세번째로 큰 사막이라는데..

내가 아직까지 모르고 있었다???....혹~~~하고 궁금한 것은 중국이 몽골로부터 내몽골을 집어삼키고

그 땅안에 있는 고비사막을 바단지린사막으로 개명을 했을수도....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암튼 모래언덕 위로 끝없이 사막이 펼쳐져 있으며, 여기저기에 백양나무 낙타나무 위성류 등 사막식물이 자라고 있다.

사막안에는 모두 144개의 오아시스가 있다고 소개책자에는 씌여져 있고

이중에서 염호가 아닌것, 즉 음용 가능한 오아시스는 14개라고 기억된다..

즉, 대부분의 호수(오아시스)가 짠물이라는 얘기..즉 예전에는 바다 였었다는 얘기...

사막의 평균해발고도는 1,500m 정도란다..

 

 

한참을 가다가 사막으로 접어들어 찦차바퀴의 바람을 빼고 본격적인 사막투어 시작..

바퀴의 바람을 1/3정도로 빼야만 접지력이 커져서 사막을 잘 달린다나...^^

 

잘 달리죠???

 

 

 

잠시 쉴떄 인증샷...^^

 

황*옥 루시아

 

걍~~~ 봐줄만한 모래언덕..

 

 

 

앞서가던 차가 모래언덕을 넘다가 턱에 걸려서 작업중.. 결국 다른 차가 와이어로 잡아 당겼음..

 

 

 

 

이날 바람이 심해서 완전무장.....

이것이 더 심하면 한국까지 가는것이라는....즉~~ 황사..

 

12시 25분 쯤에 오아시스가 보인다.."소백지린오아시스"...^^*

염호이지만 처음으로 맞이하는 오아시스다..

인증샷..

 

그림이 좋다...


사진 찍고 바로 그리로 내려가서 차를 세우고 차양을 치고 수박, 오이, 빵, 계란으로 점심...

 

 

직접 물맛을 봤는데....한국 동해바다 물같지는 않지만 약간 짠맛이 느껴진다..

 

 

짚차기사들이 차양을 치고 간단식으로 점심..

 

점심 먹고 히이이임....^^

 

 

사막에 흔히 있는 낙타나무라나~~~ 이 나무엔 가시와 이 붉은열매가 있는데...

이걸 먹다가 위협을 느끼면 뿜어내는데..붉은색이 돌아서 꼭 피를 뿜는것 같다는...

 

바로 옆에 있는 오아시스인데 물이 말라서 소금기만 남아서 흰색만 보인단다..

 

1시 40분에 다시 출발....

 

 

 

이곳은 물이 마르기 전엔 꽤나 큰 오아시스 었다는데....지금은...꽝~~~

 

2시에 "동덕지린오아시스"에 도착...사진..쫌 쉬다가 다시 롤러코스트...

 

 

3시 50분에 "가마잉"오아시스에 도착...몽고말로 "지옥"을 의미힌다는 "가마잉"..이것도 염호..

낙타도 있고 나무도 꽤나 많이 자라고 사람이 살았던 흔적도 있다...

가마잉오아시스 전경..

 

 

 

 

낙타가 풀을 뜯고...모여서 얘기도 하고 ... 전원 그 자체...^^

 

예전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

 

4시 30분 출발...4시 40분에 "자라투"오아시스....이것도 염호..

자라투오아시스 전경..

 

 

차를 저런 급경사에 세우고는 내리란다....-_-;;;

차가 바로 굴러 떨어질것 같은 느낌....

 

계속 산등성을 오르내리며 롤러코스트를 타다가

5시 30분에 "바단호(巴丹湖)에 도착...숙소(여러명이 함꼐쓰는 완전 민박이다..) 배정받고 간단세수 하고

6시10분에 또 사진 찍으러 밖으로....

동네 사람이 낙타를 몰고 어디를 간다..

 

바람떄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 모래언덕 너머가 바로 오아시스이고 그 뒤로 모래산이 보인다..

 

9시에 한국말을 잘하는 한족가이드인 "장흥도"표 비빔밥과 소주로 식사..그리고 수박과 메론은 후식...^^*

 

더위 식히느라고 등목도 하고 ..

 

 

제일 고생 많이 한  홍*철 총무님..

 

 

 

 

 

김*중님..

 

이렇게 더위를 식혔는데도 지붕의 열기가 뜨거워서 고생을 쫌 했다..

창문을 열면 모래바람이 드세서 모래도 같이 들어오고...

 

그래도 사막에서의 첫날밤은 이렇게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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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3시에 식당도착..우선 나무에서 방금 딴 살구와 메론으로 입맛을 돋구고..

잠시 꽃구경하면서 밥 먹으라고 부를 때 까지 꽃구경하면서 소일..

다알리아 꽃밭에 앉아서...

 

 

간단 점심상..

 

4시에 점심 마치고 5시30분까지 휴식...

쉬기도 하면서 그리고 주변의 꽃도 찍어주면서 시간 죽이기...^^

 

식당 앞마당의 화단

 

 

파꽃..

 

오후 5시 30분에 빙구(氷溝)를 향하여 출발

그리고 6시 10분 "빙구(氷溝)"에 도착하여 8시 30분쯤 일몰때 까지 사진...

 

빙구입구의 안내판...현재 한창 관광지로 변신을 위해서 공사중...

아마 쫌 있으면 사람으로 넘쳐날듯...

 

 

입구에 서 있는 낙타..

 

 

 

 

기기묘묘한 바위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

 

인증샷 날려주고..

 

 

 

아~~ 이 낙타의 꿈은 저 멀리 전망대에 올라 가는것???

아님 지 고향 사막으로???

 

또 다른 볼거리로 이동중..

 

여기서 일몰을 보고...식당으로..

 

얘네들도 벽면에 글쓰는걸 좋아하는지 원~~~식당 벽에 써 있는 이 글...

근데 이 글을 해석 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9시 15분에 식당 도착..저녁을 후다닥 먹고 10시10분 아라선우기를 향하여 출발..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밝은 달도 보이고..북두칠성, 북극성, 카시오페아도 보이고(뭐~~ 별자리는 아는게 이게 다^^*)

차는 동쪽과 북쪽을 번갈아 가면서 계속 간다..

사막에 접어들었는지 양옆으로는 희미하게나마 황량한 들판이 보인다..

그리고 길은 직선...하긴 산이 있을리 만무고...

혹 가다가 잠간씩 길이 커브를 보여줄 때도 있고..

1시쯤 되니까...밝은 달도 떠서 분위기는 더욱더 쥐긴다...

별과 달을 벗삼아 ... 마주오는 차도 별로이고 가는 차는 더더욱 눈에 안띄고...

한참을 가다가 저멀리에서 불빛이 깜박깜박...30분 이상을 계속 깜박이던 그곳이 바로 아라선우기..

밤 2시 15분에 아라선우기에 도착...-_-;;;

 

밤 2시 15분에 도착한 "양광호텔"에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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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21일 아침 7시 기상..7시 30분에 호텔에서 간단부페..8시 30분에 장액시를 향하여 출발..

오늘은 산단-->장액시-->칠색산-->아라선우기(바단지린사막 전초기지쯤 되는 마을) 까지 가는 여정

 

산단에서 출발한 차는 편안한 길을 따라 장액시를 향하여 잘 간다...

말은 고속도로로서 통행료를 받는 곳이지만 길거리에서 수박도 팔고 사람도 다니고 오토바이도 다니는

우리나라와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그래도 그나마 좋은 길이다..

 

9시경에 커피아줌마 등장....^^*

 

장액시는 기련산맥의 눈 녹은 물이 적시는 푸른 오아시스 도시이며 인구 약 38만명의 비교적 작은 도시로

회족이나 몽골족등 11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며 인구의 99%는 한족이다..

 

단아지모는 감숙성 동북부에 위치하는, 오랜시간동안 지질운동을 거쳐 붉은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인해

단층화돤 지형을 가리킨다.

이런 지형으로 인해 평산호 단아지형이 생겨났고,

산 하나에 7가지의 색깔을 띤다히여 칠색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중국에는 7군데의 단아지모가 존재하는데

감숙성 장액시의 단아지모 지형은 청해고원이 융기되며 만들어진 대표적인 고원 단아지모이다.

 

11시 20분경에 평산호 단아지형에 도착하여 무더위 속에 사진 찍으며 감상하다가 칠색산으로 이동.

 

 

 

 

 

 

 

 

위 사진은 평산호 단아지형이란다...

찰흙을 꽁꽁 뭉쳐서 흙탑을 만든것 같은 느낌이다...

작은 계곡같은 곳에 여러가지 형태의 조각같은 흙더미가 줄지어 서서 자태를 뽐내는것 까지는 좋으나 넘넘 덥다..

바로 나와서 칠색산쪽으로 이동..

 

본격 칠색산이 나오기 전의 맛뵈기...

 

 

 

 

 

 

 

 

 

 

 

 

 

 

 

 

 

 

 

12시 30분경에 칠색산에 도착하여 2시까지 사진.. 무척 덥다..

하지만 말로만 듣던 칠색산의 감동은 말로 형언하기 힘들다..

자연이 빚은 색과 형상은 놀라움 그 자체다...

전망대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 보면서 감동 먹다가 사진 찍으면서 우리나라의 작은 산천에 조금은 위축...

 

다시 차를 타고 다른 좋은 곳으로 이동...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또 다른 전망대에 올라가 또 사방을 휘리릭~~~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리고 배에서 보내온 신호를 잠시 누르면서 물로 목을 축이면서 식당으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3시에 식당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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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7월 19일

점심을 먹고 오후 1시에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4시에 기련현 시내에서 빤히 보이는 "탁얼산(탁자같이 생긴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해발 3,300m)"으로...

이 산에 올라간다...얘네들의 관광지..

 

탁얼산은 중국 청해성 회족자치구인 기련현에 있는 해발 3,700m의 만년빙이 존재하는 산..

탁얼산은 높은 산을 조각하듯 끝없는 풍경을 보여준다..

또 탁얼산은 단하지모에 속하며 전체적으로 빨간색 사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벳말로 종무마유마 라고 하고 예쁜 황후를 뜻한다고 ..

마주보는 산이 "우심산(牛心山)"이라하고 이 탁얼산과 우심산 사이의 남녀상열지사의 전설도 있다는...

구름이 산을 넘나들며 초록과 노란물감으로 산을 덮은 그 풍경은 말로 형언할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차를 타고 입구까지 가서 입장권을 끊고 셔틀버스로 바꿔타고 올라간다..

 

 

탁얼산에 왔다는 인증샷 날리고...^^*

 

봉화대....전망은 좋다...

 

봉화대 내부에 있는 옛날 지형도..

 

탁얼산 봉화대에서 바라본 저 산이 우심산..

 

 

 

주위를 어슬렁 거리면서 쉬다가 사진찍다, 또 어슬렁..

 

 

탁얼산 꼭대기에 있는 봉화대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좋다..사방이 탁~~~ 트이게 보인다.(그래서 탁얼산?? 엉뚱한 상상을..^^*)

 

 

 

 

동서남북 각각 한장씩 인증샷 날리고....

 

좀 추워서 이곳 직원들이 쉬는 곳에 들어 왔더니 석탄난로가....따뜻하니 좋다..

 

이곳 기련현에 사는 여러민족들의 단합을 위하여 세웠다는 탑..

 

 

 

 

이곳 기련현이 경치가 좋다는....그래도 무신 천경은....^^

 

 

 

앞산인 우심산을 바라보는 탁얼산 공주의 마음을 전한건지....뜻은 잘 모르겠고..

 

 

하늘엔 흰구름 대신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바람도 덩달아 따라온다..저멀리 간간히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도 보이고..

 

 

 

 

8시30분경에 시작한 일몰사진 ..별로다...

 

9시에 아래로 내려와 닭백숙으로 저녁....(가이드 장흥도가 지시한 특별메뉴란다...그런대로..^^*)

11시에 호텔로 돌아와 취침..

 

7월 20일 아침 5시 30분에 모닝콜(똑똑똑으로..^^*)

6시에 아침 탁얼산을 찍으러 다시 고고...

 

 

어제 저녁이랑 사진이 다른 느낌...^^

 

 

아침햇살에 그림도 좋고...

 

 

 

 

사람때문에 사진이 죽는다는....^^

 

 

사진 찍다가 근무원들 쉬는 곳에서 신라면으로 맛있는 아침.....꿀맛이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 짐싸고 11시 40분에 산단현을 향하여 출발..

 

1시쯤 이틀전의 그 "아박진"에 도착하여 특별주문 칼국수와 과일로 .... "냥피"  2시 30분에 아박진 출발..

 

노천 정육점...^^

 

 

예전에 실크로드를 다녔다는 낙타조형물..

 

표고버섯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버섯...많다...

 

말리는 중..

 

수박과 메론...맛이 기가 막힌다는....싸고...^^

 

여기도 노천정육점..하루에 소 1마리 반 정도를 판다는데....

 

이곳의 제일 번화가에서 인증샷..^^

 

특별주문(소금빼고, 향신료뺴고, 등등을)한 국수를 수타로 면발 제작중인 꼬마(15세 정도 되어 보이는) 요리사

 

"냥피"라는 것을 만드는 중...양젖, 말린두부, 고추가루, 간장종류 등등을 넣고 만든것인데 우리나라 묵과 비슷...

향신료를 넣어도 나는 꿀맛.....^^ 

"냥피" 완성품..

 

2시 30분에 아박진 출발..

 

고개를 넘어가는 중에 길가에 누워있는 대형트럭...-_-;;;

 

 

중간에 기련산맥의 큰고개(해발 3,568m)를 넘으니 감숙성인듯....3시10분쯤에 민라현 "편도구검문소" 통과..

 여기부터는 간숙성 민라현....이곳도 유채가 유명한듯...

 

끝도 안보이는 지평선까지 유채...아~~ 이제 지겹다...^^*

 

아직도 유채....^^

 

나무 한그루가 처음에는 하나에서 둘로 그리고 셋으로 ...

 

이번에는 보리밭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민라현의 지평선과 맞다은 대단한 유채밭을 지나 산단1군마장에 오후 7시경에 도착..

관리인이 퇴근하여 말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근처 양목장에서 일몰에 맞춰서 몇장...

8시에 산단을 향해서 출발 ..8시 30분경에 지평선 일몰을 바라보고... 

여기서 산단현까지는 98Km라는데 길이 좋지 않고

중간에 공사때문에 버스가 시골농로로 가다가 진흙구렁텅이에 잠시 빠져서..잠시 정신혼미..

하지만 사람을 내리게 하고는 바로 빠져 나온다....^^

 

밤 11시경에 산단현의 산단빈관에 투숙하고 식당이 모두 문을 닫아서 야시장에 가서 꼬치구이와 국수로..저녁...-_-;;

 

오른쪽 그릇안에 양머리고기가 있다..

 

물론 술이 빠질수 없어서 이 지방의 특산주라고 길거리에 광고하는 "山丹紅"이라는 고량주를 65위안에 사서

꼬치와 먹고 옆에서 양 다리와 양머리가 보이길래 가격을 물어보니 양머리 하나에 25위안 이란다...

호기심을 보이자 장흥도 가이드가 사 드리면 드실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약간의 미소...

그 미소에 욱~~ 하는게 치밀어 바로 오케이...

머리 삶은것을 가져와 반을 가르니 뇌와 혓바닥과 여러 고기가 나온다...

혹시나 하고 먹어보니 맛이 좋다...몇명이 모여서 거의 더 해치우니 가이드도 놀라는 눈치...^^*

 

꼬치굽기...

 

잘 먹고 1시에 각자 방으로....취침..^^*

 

산단빈관의 아침사진..^^

 

이제는 장액시로 가서 칠색산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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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7월 18일

기련현으로 들어가 호텔(기련빈관)에 짐풀고 오후 4시 30분에 바로 유채꽃사진 찍으러 "빙구촌"으로 출발.

 

 

호텔 앞에서 바라본 탁얼산에 있는 정자같이 보이는 탑이 멀리 보인다.. 

 

"빙구촌"이 시골길이라 "빵차"를 타기위해 호텔에서 잠시 휴식..

 

빵차란 중국내에서 흔히 빵같이 생긴차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들 하지만...

차안에 붙어있는 글씨를 보니 "班車(반차)"라고 써 있었다...그래서 발음대로 빵차라고 하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즉 승합차란 얘기 아닐까~~~

 

빵차라함은 옛날 우리나라 다마스처럼생긴차 "미엔빠오처" 그래서 빵차구요 자가용영업하는 모든차들을빵차라 부르구요 쓰리봄님이 말씀하신 것은 "빤처" 출퇴근차나 스쿨버스 등등의차들을 말하죠 -->>중경아줌마의 모범답안..

 

아래 사진은 "빙구촌"에서의 여러사진들이다..

 

 

그림같은 야생화와 노란 유채꽃이 잘 어울린다..

 

 

저멀리 산 꼭대기엔 아직도 잔설이 보이고..

 

야생화와 노란 유채밭과 높은 산과 푸른 하늘, 그리고 흰구름....사람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마을...낙원일까???

 

 

넘넘 넓어서 파노라마로....^^

 

또 동영상도 찍어주고..

 

 

 

여기도 파노라마로...

 

 

 

 

 

군더더기 하나없는 진노랑색이다...

 

 

 

인증샷~~ 날려주고..

 

이쁜 야생화 한송이....^^

 

 

8시까지 여러 사진 찍고 호텔로..간단세수와 대충 씻고..

 

저녁 8시 25분인데 아직도 밝다...

 

저녁식사하러 식당으로... 

저녁 인증샷....^^ 소주와 칭따오 맥주로 말았다....^^

 

호텔로 돌아와 대충 씻고..

 

그리고 10시경에 양꼬치 먹으러 밖으로..

 

양꼬치 굽기....꼬치 하나에 1위안...약 175원..

 

술을 마시지 말라는 안내문..

 

 

 

한족이 운영하는 꼬치집은 사람이 많아서 회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근데 이곳에는 술과 담배가 금지란다.....소주 4홉짜리를 들고 왔는디....^^
소주를 보고 뭐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가져온 물이라 하니 걍~~~ 눈 감아주는 눈치.....^^

담배는 몇발짝 밖이 인도니까 거기서 피워주고....나중에는 걍~~ 여기서 피우란다...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뭐...

2명이 소주 4홉을 마시니까~~ 알딸딸...

걔네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사진 찍어주고...6형제인데 3형제가 이 조그만 가게를 같이 운영한다나... 

 

7월 19일 4시 30분에 모닝콜..일출 사진 찍으러 어제 그장소로 5시 출발..

일출은 있으되 여명이 별로 란다....즉~~ 구름이 없으니 좋은 사진이 없을거란 야그~~~~^^*

 

멀리 마을에서 아침밥하는 연기가 모락모락 나온다...저것이 사람사는 연기....^^

 

 

위의 두마리 나비는 한마리인데 처음에는 이슬때문에 날개를 펴지도 못하고 날지도 못하다가

한참 있으니 날개를 펴더니(아래사진) 쫌 있다가 날라갔다..

 

사진 찍다가 9시경에 카스테라빵과 오이, 만두,계란으로 아침해결..

10시까지 사진 찍다가 내려가면서 또 사진...

 

 

 

11시 30분에 점심 먹으러 출발...수박 1통에 7위안(약1,230원)..

 

장족의 침구시술소???

 

1시에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4시에 기련현 시내에서 빤히 보이는

 "탁얼산(탁자같이 생긴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해발 3,300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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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7월17일 새벽 2시에 잠이 깬다...여행을 쫌 다녔지만 그래도 설레는건 내 맘속에 자리잡은 역마살때문???  ^^*
마음정리좀 하다가 일어나 씻고 면도도 하고 이것저것 최종 준비하고 마눌님 꺠워서 약속장소까지 배달요청 ^^*

3시에 문화회관에서 출발,

달천에서 고*주님을 태우고 고속도로....잘달린다...인천공항에 5시 10분경에 도착..

넘 일찍 도착한 관계로 각자 수다와 또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에 마음들이 분주하다.

그동안 핸펀로밍 하는거랑 각자 개인적인 볼일 보고...

 

 

6시 30분 부터 발권을 시작하는데 뭔가가 느낌이, 분위기가 수상..

황*옥루시아는 영문이니셜이 잘 못되어서 사무실에 가서 이니셜 수정과 도장 받아서 통과...

문제는 고*주님이 단체비자 받을때 사용한 구여권을 집에두고 새로 발급 받은 여권만을 가지고 왔다는....세상에나..-_-;;;

총알택시를 수배 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 ㅠㅠ

결국 고*주님은 포기하고 또 여행경비 날리고 유류할증료만 돌려 받는다는....

개인적으로 비자내어서 따라 오겠다는 통화가 있었는데 나중에 그것도 포기..그래서 16명이 여행시작..

 

시간 죽이기..

 

 

 

 8시 40분에 서안가는 비행기탑승..2시간 40분소요

현지시간 10시 20분 도착..

서안공항에서 짐 찾고 다시 시닝가는 비행기를 타러 윗층으로..

 

서안공항..

 

운 좋게 창가에 앉았는데 서안에서 시닝까지 가는 내내 누런 민둥산이 끝없이 펼쳐진다...

간혹 강가에는 초목과 민가가 보이고 길도 보이고...

 

 

지금까지 먹어본 기내식 중에 최악....딸랑 요거 하나...맛도 걍~~~ 그렇고..

 

 

시닝공항에 착륙..여기도 민둥산에 먼지가 풀풀 날린다..

서안~시닝가는 비행기 1시 30분 출발 시닝 3시 도착.

시닝은 중국 청해성(靑海省)의 성도이고

청해성은 티벳고원 서북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청장고원의 동북부이고 인구는 548만명으로 알려져있다..

평균 해발이 3,000m 이상이고

 최고봉은 청해성 서부와 신강이 만나는 부분인 포객달판봉(또는 신청봉)으로 해발 6,860m 이고

가장 낮은 곳은 동부의 민하회족토족자치현의 아래에 구황수가 발현하는곳으로 해발 1,600m 라고..

청해성의 유채기름은 중국 전체 유채식용유 생산량의 40%에 달할 정도로 유명한 유채꽃지역으로

유채꽃밭의 넓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애써서 조림을 한 흔적이 보이는데 역부족인듯 싶다....에고...-_-;;;

 

바로 버스를 타고 문원으로 가는 길로 접어든다..(문원까지 155Km)

 

10일을 같이한 한족인 가이드 "장흥도".. 한국의 포천에 있는 대진대학교에 유학을 다녀와서 한국말을 잘한다..

 

 

 

차는 문원(門源)을 향하여 북쪽으로 주우욱 올라간다..

 

 

아직 여행시작인데도 주위가 온통 유채밭이다..

 

높은 산이 가로 막아도 슬그머니 돌아서 훠이훠이 숨차게 오르고..

 

예전 같으면 영역표시를 해야 하는디...중국 정부가 알아차렸는지...^^

이렇게 화장실을 이쁘게....겉만 그렇다는 얘기다..

 

예전 속리산의 말티고개 길을 연상하는 굽이치는 도로....

이게 무슨 관광거리라고 차들을 길가에 세워놓고 보려고 난리법석을 떠는 바람에 쪼매 시간지체....ㅎㅎ

 

냇물이 온통 누런 황톳물이다....이래서 황하(黃河)가 되는것이다..

 

이것도 마찬가지..

 

소들이 차는 신경도 안쓰고 걍~~~ 제갈길만 간다...

 

 

 

 

 

문원에 닿기전에 해가진다...오후 8시 30분경..

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북경을 기준으로 한 표준시만 쓰기 떄문에 서쪽으로 갈수록 해가 늦은 시각에 진다...^^

 

밤 9시 호텔(문원시내에 있는 해북반점)에 도착..

짐풀고 호텔식당에서 무사도착 기념주를 한잔씩 하고는 취침모드....

넘넘 먼거리를 온거다...새벽2시부터 밤10시까지...

 

7월 18일 아침6시 1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문원의 아침유채꽃 찍으러 ...

 

문원은 청해성의 성도인 시닝에서 북북서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회족자치현으로 매년 7월중하순이면

주변의 5,000m가 넘는 만년설산을 배경으로 40여Km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황금빛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절경을 볼수 있다. 중국에 문원유 만가류(門源油 滿街流)라는 말이 있는데..

문원의 유채꽃기름이 온거리에 흘러 넘친다는 의미로 유채꽃 기름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산지이다..

 

동쪽에서 이번일정 중국에서의 첫태양이 떠 오른다..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

 

달도 아직은 살아있다고 신호를 보내와서 찍어주고...^^

 

 

넘넘 넓어서 파노라마로도 찍어주고...

 

꽃이 있으니 또한 벌들도 많아서 벌통도 많다...향기도 넘넘 좋다..

 

 

 

 

가끔 이렇게 목장도 있다.

 

 

9시 10분에 호텔로 돌아와 아침식사하고

 

문원에서는 가장 좋은 호텔???

 

문원 시내거리..

 

 

중국의 "국가AAAA급 풍경구"인 문원의 백리화원, 또는 백리화해라고 하는 이곳 문원유채밭..

말 그대로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유채밭...백리면 40Km나 되는 거리다....

 

10시10분에 기련현을 향하여 출발.

 

중간중간에 유채꽃이 예쁜곳에 잠깐씩 쉬면서 사진찍고 또 출발~~~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끝도 보이지 않는 유채밭...

 

또 계속 달리면서 노란색이 지겹게 느껴질 때쯤...

 

11시 20분경에 입장료를 내는 곳으로 들어간다..

작은 호수와 늪이 같이 있으면서 설산을 배경으로 하고 저 멀리 초원에는 말들이 풀을 뜯는 곳....

호수와 늪과 말과 양과 설산과 흰구름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연출해 주는곳이다...

 

달력사진 같은 이곳....넘 멋지다..

 

얘네들의 숙소...

 

여기서 한참 사진을 찍으면서 쉬다가..또 출발..

 

양 옆으로 작년 동티벳 같은 풍광이 늘어서 있다...

양과 염소와 야크도 간간히 보이고..낮은 구릉의 초원과 흰구름...물론 나무는 없지요..^^

 

12시 35분경에 3,767m의 "경양령"고개를 힘겹게 넘는다...어김없이 나타나는 롱다와 조형물..

조금 쉬면서 티벳탄들이 경외하는 그 곳에서 우리의 안전여행을 위햐여 잠시 기도하며... 또 내려간다.

 

 

 

초록빛 초원 사이사이에 나타나는 양뗴와 염소...그리고 간혹 나타나는 하얀천막들...

  언뜻 보기에는 평화 그 자체다..물론 그네들 삶속에는 얼마나 많은 사연과 얘깃거리가 있을까....

 

1시반에 "아박진(해발 3,500m)"에 도착하여 수박과 메론으로 간식... 디따 맛있다..

 그리고 다시 출발. 

"아박진"이란 마을...웬 성모양이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아무것도 없이 걍~~~예전의 민가이다..지저분..

그런데 간판을 보니 "옛비단길(絲路古道)" 이란다.

 

여기서 기련현 쪽으로 길을 돌려서 기련대초원을 지나 간다...

중국의 4대초원중의 하나란다...가도 가도 끝이 안보이는 대 초원이다...청장고원과 비슷한 느낌의 대 초원..

 

 

3시에 기련현 못미쳐에 있는 숲속의 식당에서 식사..

그리고 호텔(기련빈관)에서 짐풀고 .....

또 사진....뭔~~ 사진에 웬수 진 일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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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른 사람이 보내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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