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일요일
9시반에 아르메니아의 수도인 예레반으로 간다.
예레반(Yerevan)
아르메니아의 수도인 예레반은 2,8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도시로, 분홍빛 석조 건축물과 아라랏산의 풍경이 매력적이다. 아르메니아 전체 인구 310만명중에서 약 110만 명이 거주하는 아르메니아의 중심도시이다.
해발 높이 약 900~1,200m로
기원전 782년 건설된 에레부니 요새에서 시작된 도시로, 로마보다도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AI제공



10시반에 호텔(Hotel Felinger Yerevan)에 도착, 짐 풀고 바로 나왔다.
택시를 콜하여 타고 대성당으로 가서
마침 열리는 일요미사 보고 찍고,
성 그레고리 계몽자 대성당(Saint Gregory the Illuminator Cathedral)
아르메니아가 서기 301년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지 1,7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2001년 9월 23일에 건립.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으로
성당의 이름에 등장하는 성 그레고리는 아르메니아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그는 티리다테스 3세 국왕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고, 아르메니아 기독교 전통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존경받습니다. AI 제공


대성당을 보고 찍고, 나와서 공화국 광장을 목표로 시내를 다니면서 이것저것 보고 찍고, 쉬다가, 또 가다가,
공화국광장 근처의 '하치카르'공원에서 간단 주전부리 하면서 쉬다가 젊은이 3자매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잠시 돌아 나가니 바로 공화국광장이 짠~~~ 하고 나타난다.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
1926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1950년대에 주요 건축물들이 완성되었고 첫 이름은 옛 소련시절이기 때문에
'레닌광장'이었다가 아르메니아가 독립한 이후로 '공화국광장'으로 바뀌었다고..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음악분수(Singing Fountains)'라는데 아깝게 보지 못했다.
시간도 되고 배도 고프고, 미리 공부해 간 공화국광장 근처의 'Sherep 식당'에서 고급지고 맛난 점심 먹고,
4명이 약 17,000드럼 한화 68,000원 정도. 가성비 굿이었다.


근처 공원에서 비싼 커피 마시고. 3잔에 7,000드럼 한화 약28,000원 정도, 물가가 쬐끔 비싸다..
걸어서 이러저런 것보고, 오래 된 성모마리아 성당, 자유광장, 오페라하우스도 쉬면서 보고 눈요기 하고,







자유광장에 있는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면서 오고 가는 사람들과 얘기도 주고 받고, 한참을 쉬다가,
일몰이 좋다는 어느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어서 쫌 더 쉬다가, 캐스케이드로 길을 간다.
캐스케이드(Cascade Complex)
캐스케이드는 예레반 시내와 북쪽 언덕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구상된 대형 계단식 건축물로
거대한 계단과 야외 조각공원, 현대미술관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가 1988년 아르메니아 대지진과 소련 해체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2002년부터 미국의 아르메니아계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제라드 카페지안의 지원으로 복원·정비되었습니다. AI제공
맑은 날에는 눈 덮힌 아라랏山이 가까이 보이고 일몰 때는 도시의 지붕들이 분홍빛으로 물 든다는데 날씨가 ㅠㅠ.
그런데 일몰즈음 예레반 서쪽에 화재가 발생하여 안타까웠다.







일몰 보고 걸어서 호텔로 그리고 호텔에서 미역국, 햇반, 라면, 남은 소주 등으로 배부른 저녁,
내일은 모든 사람들이 예레반의 이곳저곳을 버스를 타고 다 함께 투어 한단다.
9월28일 월요일
이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만 이곳에서 자고 내일 오전에 두바이를 거쳐 내일 밤 비행기로 한국으로 간다...
아침 6시20분 운동 삼아서 캐스케이드로 간다.
6시40분 도착 해발 1,080m
아라랏산이 안 보이네 ㅠㅠ
그래도 흰 눈을 머리에 덮은 산이 살짝 희미하게 보였다가 ㅠㅠ
아르메니아 어머니상 까지 가서 보고 찍고 언덕을 내려와서 조금 빨리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식당이 9층이라 아라랏산이 잘 보이고 어머니상도 또렷하게 잘 보인다.


9시40분에 예러반 남쪽 (아라랏 산이 가까이에 보인다는)코르비랍수도원에 간다.
10시50분 입장하여 보고, 찍고, 가까이 보이는 아라랏山도 보고 찍고.

코르비랍 수도원(Khor Virap Monastery)
코르비랍은 아르메니아어로 '깊은 지하 감옥'이라는 뜻으로,
코르비랍 수도원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성 그레고리 계몽자(St. Gregory the Illuminator)'의 이야기 때문입니다.
당시 아르메니아의 국왕 티리다테스 3세는 기독교를 전파하던 그레고리를 깊은 지하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레고리는 전승에 따르면 약 13년 동안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이후 병에 걸린 왕을 그레고리가 치료했고, 왕은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아르메니아는 서기 301년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 수도원에서는 그레고리가 갇혀 있었다고 전해지는 지하 감옥을 직접 내려가 볼 수 있습니다. AI제공




11시40분에 예레반 동쪽 가르니협곡으로 간다고.

포도밭이 많아서 와인공장으로 가는 포도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줄지어 서 있다...
처음엔 자갈을 실었나~~ 했었다.

12시45분 가르니신전 매표소 도착~~
미리 준비한 점심을 잔디밭 그늘에서 맛나게 먹고,
기원후 1세기에 세워진 헬레니즘 양식의 '가르니 신전' 휘리릭 보고,

1시반에 주상절리로 고고.
아주 굿이었다.
가르니 협곡의 주상절리
돌의 교향곡(Symphony of Stones), 또는 현무암 오르간(Basalt Organ)으로 불리는 이 주상절리는
일부 돌기둥은 높이가 약 50m에 달합니다.
약 12만 7천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오각형과 육각형을 비롯한 다각형의 현무암 기둥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세계유산에 잠정목록에 올라 있다네요.. AI제공



2시30분에 대단한 '게하르트 수도원'으로 고고. 10Km 15분 소요.
마지막에 그곳 지하동굴 교회에서 4명의 여성 중창단의 깜짝공연을 잘 보고~~ 모처럼 귀가 호강을 했다.
게하르트 수도원(Geghard Monastery)
게하르트(Geghard)는 아르메니아어로 ‘창’을 뜻합니다.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다고 전해지는 성스러운 창이 이 수도원에 보관되었다는 전승에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이 창은 수백 년 동안 수도원에 보관되었다가 현재는 아르메니아의 에치미아진 대성당으로 옮겨졌습니다.
게하르트 수도원은 건물 일부가 산의 암벽과 하나가 되도록 바위를 파내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2000년에는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포함한 ‘게하르트 수도원과 아자트강 상류 계곡’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중세 아르메니아 건축과 석조 예술의 뛰어난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AI제공








3시반에 아라랏산이 잘 보인다는 Charent's Arch로 고고 4시에 도착,

4시10분에 호텔로 고고.
퇴근시간이 겹쳐서 시간이 ㅠㅠ
13Km 정도의 거리가 1시간이 걸린다.

인근 인도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고
상도동 방에서 와인으로 마지막 파티~

9월29일
아침 7시 호텔 9층의 식당에서 근사한 아라랏 산을 보고 Goooooooooooood...

8시40분 공항으로 가서 12시50분 비행기로 두바이로 가서 두바이 오후투어를 하고
9월 30일 새벽 3시40분 뱅기로 한국으로 간다.
9시20분 예레반의 국제공항에 도착.
12시50분 비행기 움직임.
1시10분 고고.
비행기는 먼저번 처럼 터키로 갔다가 이라크, 사우디등을 거쳐 바다를 가로 질러서 두바이로 간다.
이선희가 인연을 열창한다,
바다도, 사막도,구름도, 섬들도, 그대로인데 사람 마음만 바뀌어서 전쟁도 나고 갈등하고, ㅠㅠ
저멀리 바다위의 흰구름이 이쁘다.


아르메니아에서 미리 예약한대로 두바이 오후투어를 한다.
그런데 무쟈게 덥고, 습하고, 시야는 뿌옇고, 관광으로는 최악의 상황이다.
그래도 돈(1인당 92,300원)을 미리 냈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스를 탔지만 ...^^
저녁은 공항에서 볶음밥으로 간단히...^^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 ㅠㅠ




두바이에서 새벽 03시40분뱅기인데 04시40분에 움직인다.

9월30일
오후 5시20분에 인천 도착..
가방이 늦게 나와서 마음 졸이다가 간신히 6시50분 충주행 버스를 탔다..
~끄으으으으ㅌ~
'유럽 > 코카서스3국(260909~09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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