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 전 카메라를 메고 어디로 갈까~~ 하고 나섰다가

아파트 단지내의 산수유가 가을비를 맞고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흰 보석인 양 내려 놓지 못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요즘의 우리네 현실 같다..

코로나는 점점 더 우리를 에워싸고 있고

우리 마음도 더 위축되어 가지만 세월은 아는지 모르는지 걍 ~~~ 흘러간다네.

 

2020년 내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를 이기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코로나도, 독감도, 대상포진도, 모두 바이러스가 문제지요.

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 약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우면

몸이 스스로 질병과 싸워서 이겨내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보약을 많이 처방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한약을 복용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 보광한의원에서는 몇 년 전부터 보약을 복용하기에 편리한 경옥고를 “보광경옥고”라는 환약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에 “보광경옥고”를 여덟 번째 만들면서 여러분들이 쉽게 접하기 편하게 페친분 들에게 페이스북에 알립니다.

사랑하는 나 자신, 부모, 자녀, 친지들에게 면역력과 건강을 선물하세요.

경옥고는 인삼, 백복령, 생지황, 꿀, 등으로 구성되어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좋은 처방으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이 있고, 정기(精氣)를 채우고, 골수(骨髓)를 보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치아를 나게 하며,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백 가지 병을 없앤다고 했을 정도로

좋은 처방으로 노화 방지나 건망증 치료에도 좋고, 허약체질에도 좋은 약입니다.

보광경옥고는 경옥고 원방에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백하수오(국산)와 녹용(러시아산 원용), 태반엑기스를 가미하여

4박5일간을 고아서 나온 조청 같은 원액을, 휴대하기 좋고, 먹기 편하게 환(丸)으로 만들고,

안심신(安心神:마음과 정신을 편안하고 맑게 한다)과 해독(解毒)의 효과가 아주 좋은 (24K 순금으로 만든)금박을 씌워서 만들었습니다.

 

판매 가격 20개 짜리 1박스 9만원

30개 짜리 1박스 13만원

50개 짜리 1박스 20만원

100개 짜리 1박스 39만원

 

복용법 : 아침 저녁으로 한알씩, 또는 아침에 한알씩, 씹어서 드세요..

충주 보광한의원(043-845-1747, 010-4284-1747)

 

주문 방법은 댓글에 주문 하셔도 되고요..

제 스마트 폰에 문자나 톡으로 하셔도 되고

유선전화를 하셔도 됩니다..

 

오늘 발표된 스위스 국제사진공모전(2020;460, 스위스, ISP Photo Artist 2020)에서

'Color'부문에서 'Sunrise dance'란 제목으로 SALON  Gold Medal(금메달)을 수상...

'Sunrise dance'란 제목으로 금메달...2019년 1월 인도 라자스탄에서 찍은 사진으로 금년(2020년) 대한민국사진대전(국전)에서 낙선...ㅠㅠ
주최측에서 보내 온 금메달 증명서.....메달은 나중에 직접 우편배송..
제일 상단에 내 이름이 보이니 기분이 좋다....그것도 꽤나 권위 있는 유럽국가에서의 국제공모전에서...^^
2020sus 11월 27일자 충주신문 내용.

어제 발표된 세르비아 국제사진공모전(2020;425,세르비아,BF&B 2020)에서

'Color'부문에서 'Let's go eat'란 제목으로 Fts Silver Medal(은메달),

'The Magic of Youth'부문에서  'Jump to another train'란 제목으로 PSA Silver Medal(은메달),

'Nude'부문에서 'Nude in the valley'란 제목으로 GPU Hon, Mention(가작)을 수상...^^

 

'Color'부문에서 은메달...2014년 대한민국사진대전(국전)에서 입선한 작품...2013년 5월 중국 천산산맥에서 촬영..

 

'The Magic of Youth'부문에서 은메달.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의 다카에서 촬영..

 

 

'Nude'부문에서 'Nude in the valley'란 제목으로 가작..2016년 6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충주지부와 제천지부와의 합동촬영회에서 촬영..

 

 

핸펀에서 문자오는 음(音)이 들린다...

어디 또 코로나를 경고하는 문자겠지....

한참 후에 틈내서 들여다보니.....에구머니나...

3주전에 '아랍여행사진공모전'이 있다고 하여 내가 중동여행을 간 적은 없지만 혹시나 하고 내용을 보니..

북아프리카에 있는 모로코도 아랍국가라고 해서 2주전쯤에 사진 5장을 보내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ㅎㅎ 입상을 했다고 상장받을 주소와 상금(20만원)받을 통장사본, 그리고 신분증 사본을 보내라나.....^^

잠시후에 전화가 온다.....

장려상 입상을 축하 한다는 멘트와 함께 같은 내용의 전화.....

그래서 뭔 작품으로 입상 인가요?? 

기분 좋은 통화를 하고는 출품했던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4년전 봄에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에서 황홀경의 일몰을 찍던 생각이 머리를 휙~~~

 

좋은 추억은 아름다운 법....^^

2016년 4월 6일 모로코의 사하라사막에서 일몰즈음에 찍은 사진.....^^ 제목 : "황홀했던 사하라의 노을"

 

이 세상의 여행이 끝나는 날

현자께서 "네 굴레를 진정 벗었느냐?" 고 물으면

나는 고개를 똑바로 세울 것이다...긍정도 부정도 못할것이기 때문에..

 

아마 '굴레 벗어 던지기'를 몇 번이고 하다가 말고 또 하다가 말고....

흉내만 내다가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와 스스로에게 위로하겠지...

'굴레는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변의 보이지 않는 손길을 은근히 바라면서 안주할지도 몰라...

 

결국은 38년 무기수가 앞으로 38년을 더 무기수로 살지도 모르겠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간절히 기도해야겠다..

"용기를 주소서"

 

 

'굴레'라는 말을 찾아보면 "부자연스럽게 얽매이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나온다.

지금 내가 하고 있고 살아가는 일이 자연스럽지 않다면 그건 굴레라고 말할수 있겠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되지도 않을 일을 될 것처럼 그 무언가를 열심히 쫒고만 있는 자신을 돌이켜보는 것이 굴레에서 헤쳐 나올 수 있는 건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일상의 탈출이 나를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줄까?

굴레에서 벗어나면 행복이 가까이 올까? 

아무도 모르게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긴 숨을 들이키고 편안함을 느끼겠지.

 

'쇼생크 탈출'에서 장기수가 가석방 되어 누리는 자유가 부자연스럽듯이

자신의 굴레를 벗어 버리기가 어렵다는 걸 누구나 다 알기에 그런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도 어김없이 9시에 나와서 6시까지 늘 똑같은 일을 하다가 같은 곳으로 가겠지.

이 일을 38년째 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자문한다.

왜 그러는데?  

왜?

나는 38년째 무기수로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벗어나려는 바램을 아주 버리지 않았기에 오늘이 있다.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버텨 온 나에게 잘 했다고 박수를 보낸다.

 

"Jasmin Lee"라는 오늘 사진의 주인공은 서해의 어느 작은 섬에 있는 장애인요양시설에서 간호사로 봉직중인 50대 중반의 여성이다.

페이스북에서 '서핑'중에 사진을 보고 표정에 매료되어

'정만희사진교실'을 노크하고 어느 가을 오후에 2시간여를 찍고 또 찍었다...

어느 평범한 여성이 자신의 '삶의 굴레'를 벗어버리기 위해서 자청한 지 석달이 되어간다는 사진모델....

평범한 용모를 지닌 모델이지만 숨겨진 내면을 표출하고 표현하는 표정과 몸짓이

셔터를 누르는 내 손을 바쁘게 만들고, 사진을 찍는 내내 가슴에 감동을 느끼게 해 주는 모델이었다..

 

이 노래가 생각난다..

 

사랑의 굴레 / 지명길 작사, 임희숙 노래

 

흐르지 않는 우리의 가슴에

아쉬운 것은 사랑이었을 뿐

두 번 다시 부르지 못할

그 이름은 아니겠지요

 

사랑이 머물지는 않아도

가슴은 채워져 가고

사랑이 돌아오지 않아도

말없이 단념하지만

풀리지 않는 이 운명은

사랑의 굴레였나요.

 

 

 

 

2020/258~261, BELGIAN DIGITAL CIRCUIT에서 동상과 가작...

BELGIANDIGITALCIRCUIT(벨기에)에서 FPB Bronze Medal(동메달).
BELGIANDIGITALCIRCUIT에서 PSA Ribbon(가작).

 

 

 

요즈음 단양 양방산을 자주 찾는다...

일요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드런을 챙겨서 카메라 가방메고 휘리릭~~~

운해가 멋지게 펼쳐진 양방산 전망대에서의 뷰는 어디네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

이번에 드론은 뭐가 잘 못 되었는지 이륙이 안된다..

충주에 와서는 잘 되는데..ㅠㅠ

운해가 펼쳐진 광경을 어느 진사님이 스마트폰으로 ~~~

 

가을 가을~~~
사람들이 모두 간 후에 나 홀로 사진놀이...
여기도 가을가을~~
가을엔 바람이 불어야지~~~
쓸쓸하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우기는 중...
친구인지 부부인지 가을에 어울리는 ~~~
다중촬영을 위해서 CF카드에 예전에 찍은 달사진을 넣고 가서 들국화를 찍으면서 달이미지 사진을 넣고 찍은 다중노출사진..
위의 사진을 흑백으로.....밤에 뜬 보름달...분위기가 나는것도 같고..
안개가 걷히면서 단양읍의 모습이 ~~
양방산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단양읍으로 향하여 강가에 착륙한다는...
운해가 멋지게~~~
가을가을~~~
파노라마로 운해를 찍고...

안개가 끼인 호암지...스마트폰 사진.

 

앙상한 풀잎의 반영..... 사랑도 있고 갈등도 있고 세월도 있네..

 

남한산성에서의 사진...달 이미지를 넣고 후보정....마음에 안드네..
심항산 일출..드론으로 쓩~~
주산성에서의 은하수...
덕주산성의 별자리 약 100분..
악어섬 드론 사진..
수산면 갈대밭 드론사진..
수산면 갈대밭 드론 셀카사진..
단양 양방산 운해..
가을이 온다..구름 위로..
소백산에도 오는 가을...

아래 사진은 드론 사진...

양방산에서 멀리 보이는 운해가 이뻐서...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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