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펀에서 문자오는 음(音)이 들린다...
어디 또 코로나를 경고하는 문자겠지....
한참 후에 틈내서 들여다보니.....에구머니나...
3주전에 '아랍여행사진공모전'이 있다고 하여 내가 중동여행을 간 적은 없지만 혹시나 하고 내용을 보니..
북아프리카에 있는 모로코도 아랍국가라고 해서 2주전쯤에 사진 5장을 보내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ㅎㅎ 입상을 했다고 상장받을 주소와 상금(20만원)받을 통장사본, 그리고 신분증 사본을 보내라나.....^^
잠시후에 전화가 온다.....
장려상 입상을 축하 한다는 멘트와 함께 같은 내용의 전화.....
그래서 뭔 작품으로 입상 인가요??
기분 좋은 통화를 하고는 출품했던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4년전 봄에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에서 황홀경의 일몰을 찍던 생각이 머리를 휙~~~
좋은 추억은 아름다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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