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영"에서 가끔 시행하는 무박2일의 국내 출사..

그동안 시간이 맞지 않아서 부러워만 했었는데, 금년부터 토요일에도 휴진을 하면서 ^^

서울에서 금요일 밤 11시에 출발하는데, 죽전이라는 곳에서 11시반에 사람들 태우고 남쪽으로..

이번에는 울산 아래에 있는 '강양항'에서의 일출겸 멸치잡이 배의 실루엣이 좋은 곳이라서 동참..

마침 충주휴게소를 지나가서, 나는 휴게소에서 밤 12시 30분에 기다렸다가  동행..

밤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조금 일찍 도착하여 차에서 쉬다가, 7시 40분정도가 일출이라서

7시즈음에 장비(카메라, 삼각대) 챙겨서 사진 시작..

나는 다리를 건너서 더 위쪽으로 가고, 동행들은 명산도에서의 일출을 찍는다고...

추운 날씨에 사람들도 꽤나 많다...

 

 

이런저런 사진들 찍고, 동행 만나서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돼지국밥'으로 아침 먹고,

차를 타고 북으로....

읍천항의 '주상절리'로 가서 찍어주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서 장노출 찍기도 굿이었다..

 

그리고 또 차를 타고 북쪽으로...

감포의 '문무대왕릉'이 있는 곳...

뭔가 영험하다고 소문이 났는지 해변에 神堂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굿도 많이 하고,  방생하는 고기들도 많이 팔고..

사람이 많이 모여드니 사람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많이 주니, 갈매기들도 새우깡 맛을 아는지

사람들에게 새우깡 달라고 난리다. 

나는 옆에서 사진 찍으면 되고...^^

가을의 중간 즈음에 갑작스런 정읍으로의 심사 초빙 소식에 바람따라 다녀 온 정읍.

예전 1979년 10월 26일 이른바 "십이륙사태"로 알려졌던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때

내장산에 가서 정말로 한가롭게 그러나 정말로 멋진 단풍을 보았던 기억이 있었던 내장산이 있는 정읍.

시각은 45년전보다 10일이나 더 늦은 11월 6일이지만, 단풍의 화려함은 그때의 반의 반도 안되는 

아주 실망이 가득한 ...^^

그래도 바람 잘 쐬고 지인이 있는 부안의 바닷가에 가서 만나서 '한담' 나누고 왔었다.

조인기 지부장님이 행사 사진을 늦게 보내 오셔서 이제 글과 사진을 올린다.

관광사진부문.
창작사진부문.

"Hoopoe Brooder 05"라는 제목으로 iaap Gold를 수상, 2024년 5월 12일 대구에서 촬영.

 

"Grasshopper"란 제목으로 'INSECTS(곤충)사진'부문에서 pag Gold를 수상, 2023년 7월 2일 부여에서 촬영

 

 

"Three people carrying bricks"란 제목으로 'LIFE'부문에서 iaap Gold 수상, 2018년 1월 15일 방글라데시의 다카에서 촬영.

 

 

"Sunset in Kirkjufell 01"란 제목으로 'LANDSCAPE'부문에서 pag Silver수상. 2019년 7월 11일 아이슬랜드에서 촬영.

 

"Eye"란 제목으로 'CHILD'부문에서 가작 수상.

 

"Turkish Mosque 05"란 제목으로 'ARCHITECTURE'부문에서 가작 수상, 2024년 7월 8일 키르키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촬영.

2018년 1월 18일 방글라데시의 '이즈테마'라는 이슬람행사때 찍은 사진으로 'People' 부문에서 금메달.

 

니콜라스 파티( Nicolas Party, 스위스, 1980년 7월 1일 생)는 초현실적 구상 회화와 건축적 크기의 벽화로 주목 받는 스위스 출신 작가로 이번 전시는 그의 첫 국내 개인전으로, 파티는 즉각적이지만 일시적인 재료인 파스텔로 대형 벽화를 제작하여 회화의 존재 방식을 새롭게 제안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호암미술관 로비와 전시실에 5점의 대형 벽화를 그렸으며 이 5점은 전시 기간 동안에만 존재한다고, 전시는 파스텔 고유의 불안정성을 자연과 문명 , 인간과 비인간 종의 지속과 소멸에 대한 사유로 확장시키며,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호암미술관의 환경과 공명합니다.

인간, 사물, 동물, 자연, 풍경을 다양하게 담아내는 작가의 작품 70여 점과 리움미술관 소장품을 포함한 한국 고미술품을 함께 전시하여 시대간 문화간의 대화를 만들어냅니다. - 펌글-

 

용인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처음 와 보는 호암미술관, 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전시는 느낌이 쎄~~~하게 온다.

그리고 미술관 주변의 조경이 잘 되어있어서 가을의 느낌도 슬쩍 슬쩍 왔다가 간다..

뿔달린 도깨비...

 

1층의 제1전시실...

 

2전시실...

 

 

니콜라스 파티의 그림을 휘리릭~~~ 봐주고.. 경내의 단풍구경..

화려했던 연꽃도 씨앗만 남기고 내년으로 간다네..

 

이어서 점심을 '우리순두부'로 먹고, 인근의 와우정사로 

이곳 와우정사의 대표선수는 뭐니뭐니해도 불두(佛頭)이다.

가을이 저만치 간다.
올빼미 에미와 새끼..

PSA(Photographic Society of America, 미국사진작가협회)에서는 PSA회원들이 전세계에서 진행하는 

(PSA에서 승인하는)국제사진공모전에서 일정한 수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서가 있다.

 

첫 단계인 QPSA부터, PPSA, EPSA, MPSA, ~~ MPSA, GMPSA, GMPSA/P 까지 있는데,

이번에 MPSA가 되어 승인이 나고, 증서가 이메일로 왔다.

 

MPSA가 되려면 국제사진공모전에서 1,500점 이상의 입선이상이 되어야 한다.

초기(QPSA,PPSA,EPSA)에는 한 작품으로 여러번 입선해도 인정 되지만,

어느 정도가 되면 1작품으로 3회의 정도 입선만 되어도 그 작품은 출품을 할 수가 없고, 

설령 3회 이상 입선을 해도 쓸모가 없어진다.

나는 약 700여점의 새로운 사진으로 1,500점 이상의 입선이상의 성적으로 PSA(미국사진작가협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치고, 승인이 나고, 이번에 그 증서가 도착을 했다.

MPSA... MasterPSA, 즉 한국으로 말하면 대한민국사진대전의 초대작가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이메일로 온 MPSA 인증서.

 

오늘은 이번 여행을 다닌 5개국 32일 일정중에서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쬐끔 고화질로 다시 올립니다. 

캐논 5D mark3+16~35mm로 약 1만컷, 캐논 R6 mark2+70~200mm로 약 1만 컷, 전체 2만 컷 중에서 고른 50여장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여행기를 다시 살펴보세요.

 

1), 인도에서의 사진(8장), 일정이 짧아 사진이 적음.

 

2),파키스탄에서의 사진(18장),  사진가들이 파키스탄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다.

 

3),중국 서쪽 카스(5장), 스쳐 지나가는 곳이라 사진이 적음.

 

4), 키르기스스탄(7장)

 

5), 우즈베키스탄(13장)

오늘은 이번 여행을 다닌 5개국 중에서 우즈베키스탄 9박10일 일정 중에서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쬐끔 고화질로 다시 올립니다. 

자세한 설명은 여행기를 다시 살펴 보세요.

페르가나에서 타슈켄트 가는 길에 본 광고판

 

 

우즈베키스탄의 예전 수도 '사마르칸트'의 대표, 레기스탄.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도시 '부하라'....

 

호라즘왕국의 전설이 있는 '히바'

 

 

그리고 전지현이 소를 몰고, 김태희가 밭을 간다는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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