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 전 카메라를 메고 어디로 갈까~~ 하고 나섰다가

아파트 단지내의 산수유가 가을비를 맞고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흰 보석인 양 내려 놓지 못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요즘의 우리네 현실 같다..

코로나는 점점 더 우리를 에워싸고 있고

우리 마음도 더 위축되어 가지만 세월은 아는지 모르는지 걍 ~~~ 흘러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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