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크리스마스날..그리고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랫만에 새소리에 잠을 깬다..5시다..

반가움에 밖을 보니 해무가 끼었다..ㅠㅠ

오늘 생일인 상열과 상헌에게 문자를 보내고 밖을 보니 여전히 안개가 자욱하다..

이제 오늘만 지나면 길었던 여행이 끝이다..

지난 여정이 드라마 처럼 한편 한편 지나간다..

감동의 쓰나미 처럼 충격이었던 빅폴, 오카방고 델타, 크루거, 나이스나, 테이블마운틴, 많은 일몰..

 

 

호텔방에서 찍은 사진...테이블마운틴의 사자머리(LION'S HEAD)위로 구름이 피어난다..마치 봉화를 올리는 것처럼...

 

 

오늘은 8시20분 부터 일정 시작이란다..

날씨가 따갑다..

남아공의 전 대통령이고 노벨평화상 수상자(1993년)인 만델라가 18년 동안 수감되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로빈 섬(Robben Island)"에 가기위해 워터프론트에서 배를 타고 9시에 출발..

40분이 소요 된다는데 해무가 잔뜩 끼었다..바다에서 보는 테이블마운틴을 기대 했는데  우선은 꽝.ㅠㅠ

워터프론트의 유명한 시계탑..

 

 

아침 항구가 이뻐서...

 

 

배 안에서 꼬마의 표정이 넘 귀엽다...인도계열인듯..

 

안개가 잔뜩 끼었다..

 

그리고 로빈섬에 도착하여 지정된 셔틀버스를 타고 로빈섬 투어 시작...

 

 

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작은 섬을 돌면서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감옥에서 잠시 쉬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10분 시간주고 볼일 보게 하고,,

그리고 또 만델라가 지냈다는 방 언뜻 보게하고

또 한참동안(철학 강의 듣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지루하고 영어도 못 알아듣고..ㅠㅠ)

말을 하더니 다시 버스 타고...또 이동...또 구경..

 그리고 항구로, 배로....그리고 워터프론트로...

 

중간에 쉴때...멀리 테이블마운틴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멀리 등대에 새들도 날아가고..

 

 

예전 감옥의 풍경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지루한 설명들....너나 할것 없이 모두가 지루한 표정인지, 심각한 표정인지..난 디따 지루한데..

 

이동하여 또 설명..

 

이곳이 만델라가 로빈섬에서 18년간 수감생활을 했다는 방..

 

감옥의 정문을 빠져나와 배를 타는 항구로 걸어서...

 

예전의 사진을 전시..

 

타고 왔던 배를 타고 다시 케이프타운 시내로...

 

로빈섬 항구의 풍경이...훨~~~ 좋다....^^

 

 

 

돌아오는 배 안에서...

 

 

 

테이블 마운틴을 멀리서...

테이블 마운틴을 가까이서..

 

이번 여행에서 빼 놓으면  좋은 1순위를 꼽으라면 당연히 로빈섬 투어다..

지구 저 먼 나라에서 인권운동을 했다지만, 그리고 노벨평화상을 수상 했다지만  별로 가슴에 와 닿지 않는 투어다...비추..

 

12시에 돌아오는 배를 타고 1시경에 워터프론트에 있는 태국식 식당에서 점심...

그리고 2시~4시 까지 이곳 워터프론트에서 자유시간..

 

 워터프론트에서 식당으로 걸어 거면서...

 

 

 

 

 

 

 점심을 먹은 태국 스타일의 식당...나름 괜찮다..그래도 같은 동양이니까~~~

 

 마트에서 50랜드(약 7,000원)에 산 블루베리, 블랙베리, 체리....맛있다..

 

 

 

 

 

 

 

 

마트에서 블루베리, 블랙베리, 체리를 50랜드에 사서 맛있게 먹고 쉬다가

 

오후 4시에 세계 최초의 식물원이라는 커스텐보쉬 식물원으로 고고.. 입장료 42랜드..

 

 이 지역(케이프반도 전체)에서만 자란다는 이러한 꽃들과 식물들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되었다는 황실장의 설명..

 

시슬리 로드즈가 사재를 털어 조성 했다는 이 세계최초의 커스텐보쉬식물원은

인공으로 조성 했다기 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이용 했다고..

식물들이 이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것들이 많아서

이곳을 포함한 케이프반도 전체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단다..

 

그리고 입장..

 

 이곳 주민들이 가족들과 여유를 만끽하면서 쉬고있다..주로 백인 이지만...ㅠㅠ

 

 

 

 

 이 큰 나무가 아프리칸 마호가니라고..

 

 이 꽃들도 세계자연유산의 꽃..

 

 

 

 디따 큰 소철나무...

 

 

 

 

 

 나무 터널...시원하다..

 

 

 백합??


 

 

 

 

휘리릭 둘러보면서 사진 찍고 6시반에 리츠호텔로 돌아와 호텔 꼭대기 층의

천천히 회전하는 식당에서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한다...

 

전망도 좋고, 분위기는 그럴싸 한데 햇살이 넘 뜨겁고 메인요리도 닭 가슴살이라는데 질겨도 너~~무 질기고...

피아노를 연주 한다는 나이 많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황당시츄에이션도 그렇고..

 

 

 리츠호텔 22층에서 보는 월드컵경기장..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달도 찍어주고..

 

 

일몰때 9층 방과 21층 빠에서 사진 몇장 찍고 다시 식당으로 ..

 

9층에서~~

 

21층에서..

 

마침 저 아래 바닷가에 구급차가 왔다 갔다 하길래 사진을 좀 찍었는데..

세상에나...그 이튿날 TV뉴스에 8세 여자아이가 파도에 실종 되었다는 ....

얘네들 최대명절인 크리스마스날 아이가 실종이라니..안타깝다..

이 사진을 얘네들 언론에 좀 보내줄걸 그랬나??

 

넘 덥고 음식도 션찮고...다른 사람 보다 좀 일찍 방에 들어와 쉬다가 마지막 날 밤바다를 보러 나가서 바람 쐬다가

오는 길에 중국식당에 들러 간단하게 회초밥과 와인과 맥주로 이프리카의 마지막 밤을 위한 한잔.....

호텔음식보다 훨~~~~ 마음에 든다는...

 

26일 오늘은 한국으로 가는 날이다..

5시전에 눈이 떠졌는데 날씨가 좋다..쉴까~ 사진 찍으러 나갈까~ 갈등이 살짝 생겼지만 잠깐 나가서 사진 몇장..

 

 새벽운동하는 현지인....

 

호텔 방에서 마지막 사진..사자머리는 여전하고...^^

 

7시에 간단히 아침을 먹고 쉬면서 짐 싸고 8시반에 호텔 출발..9시 공항 도착..

 

 호텔 정문 앞에 있는 주택...연식이 꽤 되었다고 자랑질이다....^^

하긴 90년이 넘었으면 자랑해도.....^^

 

 공항에서 본 마지막 테이블 마운틴...

 

저멀리 드라켄즈버그 산맥이 보인다...모양새가 참 특이하다...

 

 

케이프타운 10시50분-->>조벅에 12시 50분 도착... 두시간 걸린다..

점심은 비행기에서 준 빵으로 조벅공항에서 간단히 먹고 출국수속하고 ...

밖을 보니 비가 내린다..꽤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본격적인 우기라서 그런가???

 

 

 

 비 내리는 요하네스버그 공항...꽤 오랫동안 내린다..

 

오후 4시에 보딩 시작...한국이 많이 춥다는 얘기에 괜히 움츠러 든다..

SA 286편으로 16:45 조벅 출발-->>홍콩에 27일 오전 11:40분 도착....

 

 

 남아공에서 많이 본 발전소...

 

 지도를 보니 모잠비크의 동쪽 해안을 날고 있는데 해안선이 거의 일직선이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라군(석호)도 많이 보이고...

 

 구름모양이 버섯이 올라 오는것 같다...

 

 

 

27일 홍콩에서 CX 418편으로 14:05 출발-->>27일 18시30분에 인천 도착

그리고 강남터미널에 밤 8시55분에 도착하여 9시 막차 버스..집에 11시 도착

그리고 끝....그동안 제일 먹고 싶었던 라면을 끓여 먹었다...^^

 

혹~~~ 다음에 다시 일정을 짠다면...

홍콩 ~조벅~빅폴~카사네(초베)~마운, 오카방고,~뱅기로 (조벅), 크루거~조벅~

포트엘리자베스~나이스나~스텔렌보쉬~케이프타운(3박)~귀국..

비용은 올라 가겠지만 일정은 단축 시킬수 있겠다...

 

 그웨타(바오밥),팔라페, 치치카마, 로빈섬은 비추...

 

 

 

24일 아침이다..

한국은 계속 춥다는데 어제 넘 피곤하여 일찍 잠을 잔 때문인지

3시경에 눈을 떴지만 걍!! 뒹굴뒹굴.....틈틈이 밖을 보니 날씨가 꽝이다..

계속 뒤척이다가 7시반경에 일어나 볼일보고 아침식사..

오늘은 케이프타운 반도를 대서양쪽으로 내려가서 희망봉을 찍고 인도양쪽으로 올라오는 코스로 일주하면서

물개섬과 펭귄서식지도 보고 삥~~~돌아오는 코스...

9시경에 출발 한다는데 비가 온다..대서양의 파도도 세다..

어제 넘 뜨거웠던 테이블마운틴은 구름에 완전 가려있다..

그래도 출발..비가 내린다...그래도 좋다....

 

비 내리는 케이프타운...

 

예전 백인들 거주지(경관이 당연히 좋다...)인 Sea Point를 거쳐 대서양을 오른쪽으로 끼고 남으로 희망봉을 향하여 고고..

그림 같은 집들을 부러운 마음으로 째려보고..

 

대서양을 품고 12사도 바위산이 잘 보이는 View포인트에 내려서 인증샷 날려주고 ..

 

멀리 테이블마운틴에서 구름이 내려온다..

12사도바위산이 보이는 전망 포인트..

즉 봉우리가 12개가 있단다...세어 보다가 관뒀다..

 

 

테이블 마운틴 쪽에서 구름이 내려온다..

 

잠시 Camps Bay를 지나는데 여기도 그림같은 저택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백인들의 거주지...

 

상점이 없고 오직 주택만 있다는 마을..마을 이름은???

 

그리고 조금 후에 나타난 Hout Bay..백인들이 남아공에서 케이프타운 다음으로 건설한 두번째 도시란다..

이곳은 물개 서식지가 가까이에 있어서 들르는 곳...

 Hout Bay로 들어간다...물개섬에 물개를 보러...

 

이 작은 항구에도 요트가 가득하다..

 

물개가 물고기를 ~~ 잡았다.....당연한건데도 신기하다...^^

 

10시20분 출발..11시에 돌아옴..40분이 소요 되었다..

 

성같은 대저택..

 

이 작은 바위섬이 물개가 많이 사는 곳....

 

 

 

수컷인가???? 갑자기 해구신이 생각난다는... ^^

 

 

 

갈매기들도 축하비행 해 주시고...^^

 

 

물개섬에 물개 구경하고 돌아오는 배에서 꼬마가 핸펀사진을 보고 즐거워 한다...부모도 같이..

 

배에서 내리니 "Coloured" 라고 하는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들이 공연과 함께 모자를...

이 유색인종은 남아공 전체 인구의 약 9% 정도라는데 어느쪽에도 어울리지 못해 이런 종류의 직업이 많단다.. ㅠㅠ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희망봉으로 고고..하늘은 먹구름이 여전히 잔뜩 끼었다..

대신에 가는길이 "채프만스피크" 드라이브코스라고 환상이란다..

가이드 말로는 bbc선정 세계의 멋진 드라이브 코스중의 하나라고..

그리고 남아공에서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도로라는데..글쎄..??

 

달려보니 경치가 좋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바닷가 길이 훨 더 좋아보이더라는....^^

 

 

Hout Bay가 한눈에 보인다..

 

 

 

황실장의 세세한 설명..

 

바다 한 가운데의 바위섬이 물개섬이다..

 

"채프만스피크" 드라이브코스...

 

 

규모가 상당한 백사장도 보고...

 

꽤나 높다는 등대..

 

희망봉이 잘 보이는 등대로 가는 길..

 

1시에 희망봉이 잘 보이는 뷰포인트 아래 식당에 도착..뭐 여기는 식당이 딸랑 이거 하나다..

인도양이 잘 보이는 좋은 자리에 앉아 랍스타요리를...ㅎㅎ

인도양을 바라보면서 짝퉁바다가재로 점심..

 

 

2시에 쿠니풀라를 타고 올라가 희망봉을 내려다보고 사진 찍고 이곳저곳 감상..

 

등대에 올라가는 쿠니풀라 타는곳...편도만 탔다..

 

 

오래 된 등대...원래의 저 위쪽의 등대가 이곳의 잦은 바다안개로 제 구실을 못해서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새로 만들었단다...(불과 몇년전에..)

새로 만든 등대..

 

바위 절벽에 새집들이..

 

등대에서 바라본 전경....False Bay라는데..

예전에 이곳을 케이프타운의 항구로 잘못 알고 들어오는 배들이 많이 있어서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나..

 

 

이게 희망봉..

 

누군지,,,누굴 기다리는건지...-_-;;;

 

 

등대에서 내려갈때는 걸어서...단 한푼이라도 아껴야지....^^

외국에서는 작은 돈이라도 외국돈 쓰는게 넘넘 아깝다..나만 그런가????

 

 

예쁜 꽃인데 이름을...

 

 

 

 

3시20분에 희망봉으로 이동중에 희귀종이라는 "엘란드(Eland)"5마리를 먼 발치에서 보고 또 감동..

희망봉 쪽으로 가는 중에 기사가 차를 세우더니 "엘란드(Eland)"라고 알려준다...

자기도 보기 힘든 동물인데, 크기가 엄청 크고 아주 큰 수컷은 700Kg이나 나간단다..

이때 망원렌즈가 가방안에 있어서 안타깝다...

 

저기가 희망봉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은 희망봉이 아니라 여기서 동쪽으로 더 많이 떨어진 "Agulhas 곶"이란다..

그래서 학자에 따라  "Agulhas 곶"이 인도양과 대서양의 분기점이라는 학자도 있고

또 어떤 학자는 희망봉근처의 바다수온과 해양생물의 분포를 조사하면 희망봉이 오히려 두 대양의 분기점이라는 주장도 있다고..

바다 수온은 대서양이 인도양 보다도 평균 5도나 차갑단다..

 

희망봉을 떄리는 인도양의 파도....^^

이렇게 때린다고 없어지지는 않을테고...^^

 

 

바닷가에 있는 작은 돌에 자연이 만든 기하학적인 문양이....^^

사진만 가져왔다..

 

우리나라 몽돌해안보다는 못하지만...나름~~~ 이쁘다....^^

 

희망봉..

 

암튼 희망봉의 인증샷 장소에서 사진 찍어주시고 ...

희망봉에서 단체사진..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행 모두가 찍은 사진...^^

 

 

 

3시 50분경에 볼더스비치에 펭귄을 보러 가는중에 야생타조 4마리가 길가에 얼쩡 거린다..

크루거에서도 넘 멀리 있어서 제대로 못 본것을 여기서 자세히 본다...운도 좋다...^^

갑자기 야생타조 한가족 출현....^^

 

 

4시반경에 Simon's Town 근처의 볼더스비치에서 펭귄을 본다..

 

Simon's Town 근처..

 

펭귄을 보러

볼더스비치로 내려 간다..

 

자카스펭귄 이라는 아프리카 펭귄에 대한 설명...

이곳 말고도 남부 아프리카 여러곳에 있고 로빈섬(만델라가 18년간 갇혔던 섬)에도 있단다..

 

 

얘는 왕딴가???? 혼자 노는 녀석..

 

나무로 만든 샨책로 에서만 봐야 한다..

 

 

 

샘을 낼걸 내야지~~~ 별게 다 질투야...^^

 

 

 

 

 

 

 

 

많이 보고 또 출발...

자카스펭귄 이라는 키작은 아프리카펭귄을 많이 보고 5시반에 케이프타운으로 이동 시작..

 

비가 그치고 하늘이 열리니 파란 하늘에 흰구름에 깨끗한 공기..작은 관목과 야생화..좋다..

 

 

 

 

 

 

 

테이블 마운틴이 멀리 보인다..그런데 구름이 잔뜩~~ 끼었다..

 

 

 

그러나 케이프타운 쪽으로 접어들자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었다..

그리고 테이블마운틴은 오늘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지 않는다..바람 때문이란다..

 

6시 40분에 케이프타운의 떠오르는 신흥도시 "워터프론트"의 뷰 좋은 호텔식당에 도착...

 

워터프론트 내의 쇼핑몰...

 

크리스마스떄문인지 사람이 많았다..

 

공연팀도 마중 나와 주시고.....^^

 

 

식당 바로 옆에 노벨스퀘어 라고 하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남아공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4명의 동상이 서 있다..

참고로 남아공은 노벨상 수상자가 모두 9명이란다...부럽다...

동상의 뒷 배경에는 테이블마운틴과 코카콜라 회사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만들었다는

 빨간 콜라박스로 만든 레고블럭 같은 조형물이 있다...별로..^^

석양에 붉게 물드는 기운이 보이는 테이블마운틴...

 

식사가 7시에 수프(당근과 생강으로 만든...이것 맛이 굿..)가 나오더니 스테이크는 7시 반에야 나온다 넘넘 늦다...

테이블마운틴이 석양으로 붉게 물든다..

8시에 식사 끝..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다..워터프론트의 크리스마스분위기 잠시 맛 보다가 8시 50분에 호텔로...

 

 

 

 

 일몰이 끝나고 여명이 남아있다..

 

호텔방에서 본 야경..

 

 

9시30분에 보배 발목 삔것 침 놓아주고 정리하고...zzz

 

 
 
 
 
 
 

 

 

23일..이제 3일 후면 한국으로 간다..아쉽다..^^
오늘은 10시경에 케이프타운으로 출발 ..약 1시간소요 예정..

3박4일을 케이프타운에 머물면서 여기저기 관광하고 25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26일 아침에 한국으로 출발..

 

 

7시반에 아침식사..쉬다가 10시에 케이프타운을 향하여 출발..

11시에 리츠호텔에 도착..

 

새로운 버스와 황실장이라는 가이드를 만나 3박4일의 케이프타운과 주변 관광 시작..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고, 그린 포인트란 지역을 지나서,

 

먼저 "그린마켓"이라는 민예품을 파는 도깨비시장에 잠간 들려 아프리카의 맛을 쬐끔 보고..

 

오래 되어 보이는데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고...대부분 짝퉁이 많아서리....^^

 

 

 이건 타조알 껍데기로 만든 것이다..

 

이건 목공예...

 

 3일을 묵었던 리츠호텔..

 

시내 롱스트리트라는 중심가에 있는 광장에 도착하여 오래 된 교회도 보고

(근데 이 고색창연한 교회의 일부를 커피숍으로 -_-;; 이런 된장..) 

광장은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들이 점령한 상태..아마 정권이 흑인이라 봐주나??? ^^

암튼 배낭족의 거리라니 봐 주고....

 

 롱스트리트라는 곳...시티투어버스가 다닌다..

 

 

 

뭔가 이름이 있을듯한 건물..

 

이 광장에 있는 호텔에서 1시에 우아한 점심(생선 튀김을 주로한 양식)을 먹는데 넘넘 천천히 나온다...흐미..

오래 된 교회와 호텔(점심 먹은 ..)...

 

배낭족의 거리라는데...민예품을 파는 노점상이 점령중...

 

교회 한쪽 옆에 이렇게 커피숍을 세를 줬나??? "하늘카페, 천국카페" ???  쫌 그렇다..

아님 여기서 커피를 사 마시면 기부를 하는건가???

 

 

2시 20분경 컴퍼니 가든을 가는데 입구 바로 옆에 성당이 있다..

198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투투가 남아공 성공회대주교로 있던 성공회 주교좌 성당이란다..

그 옆에는 남아공의 국회가 있고..케이프타운이 남아공의 입법수도..

 

 투투가 남아공 성공회대주교로 있던 성공회 주교좌 성당..

 

 남아공의 국회가 있고..케이프타운이 남아공의 입법수도

 

 핸드폰 홍보에 열 올리는 쭉빵 여성들...

 

컴퍼니 가든은 예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가 이 지역을 통치(??)하던 시절에 만든 정원...역사가 쫌 됐다..

즉 회사가 만들었다고 해서 컴퍼니가든...^^

 예전에 인도(??)에서 들여 왔다는 고무나무...하얀 수액이 군데군데 보인다..

 

황실장의 설명..

 

저 나무도 뭔가 사연이 있다는데....ㅠㅠ

 

 

정원안에 "세실 존 로드즈"라는 영국인의 동상이 서 있는데..

이 사람은 남아공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여 거부가 되었고

다이아몬드로 인하여 많은 사람도 죽었고, 전쟁도 나서 인명손실도 많았지만

죽어서 많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후세에 남아공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동상까지 건립했다나~~~~

이 동상의 손이 북쪽을 향하여 있는데 그것은

이 사람의 꿈이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끝인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북쪽 끝인 카이로 까지

철로를 놓는것 이었는데 하지만 공사가 빅토리아폭포 까지만 이뤄졌다고...

그래서 손끝이 가리키는 방향이 카이로 라고...

영국에는 대단한 충신 이었지만 ...ㅎㅎ

 

 

 테이블 마운틴이 제대로 보이는 "로즈가든"..장미가 쫌 보인다...

 

 

 

 파피루스...

 

결혼식 이란다..

 

 

이 정원은 시내에 자리잡고 있어 사람이 많다..아마 무료입장도 한몫 했을듯...그래서 우리도 들어 왔을테고....^^

 

휘리릭 둘러보고 3시에 이곳 케이프타운의 꽃인 테이블마운틴으로 고고..

 

세계7대경관에 제주도와 같이 선정 되었다는 테이블마운틴..

뭐~~ 여긴 제주도 같이 통신회사랑 잡음은 없었을라나?? 살짝 의심도 해보고...^^

 

3시반경에 케이블카를 타는곳(363m)에 도착..

원래는 오늘 같이 날씨가 맑으면 케이블 마운틴에 오르려는 인파가 장난이 아니라는데..

오늘이 얘네들 최대명절인 크리스마스 연휴라서 시내도 한적하고 사람도 적은 편이라는데..

우리 팀 말고도 시끌벅적한 중국인 관광객 한 무리가 함께 케이블카에 오른다..

회전한다는 케이블카가 한바퀴를 도니 정상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360도 회전하는...한 바퀴 다 돌면 끝..

 

이렇게 암벽등반 하는 사람도 있다...아찔하다...^^

 

위에 도착하니 시야가 탁~~ 트이는게 날씨는 넘 좋은데..햇살이 장난 아니다..따가워도 너~~무  따갑다..

정상부분은 테이블 마운틴 말 그대로 거의 평평하다..넓기도 상상 이상이다..

테이블 마운틴의 정상부위에서 제일 높은곳이 Maclear's Beacon 이라고 하는 1,085m 이고

제일 낮은곳인 케이블카 내리는 Upper Cable Station이 1,067m이다..

그 넓은곳의 높낮이 차가 불과 18m인 것이다...그래서 유명한 "테이블 마운틴" 인게지...^^

테이블마운틴에 대한 전체 조형물.. 이해가 쉽다..

 

노란색의 인상 깊은 꽃들과 바위들, 그리고 파란 하늘에 흰구름...멀리 뒤쪽으로 바라보는 대서양과 12사도 바위산.

그리고 좌청룡에 해당하는 Lion's Head(669m)와, 우백호에 해당하는 악마의 피크(1,000m)가 케이프타운 시내를

마치 사발처럼 감싸 안고 있어서 케이프타운을 "시티보울(City Bowl)"이라고 한다고..

 

동행한 어느 분(무대뽀)이 이도시의 풍수가 대단하다고 설멸을 하신다...고개가 끄덕끄덕....^^

 

 

테이블 마운틴 뒤로 보이는 12사도 봉우리..저 봉우리 쩌~~~끝에 희망봉이 있다..^^

얘네들(서양)은 12사도에 대한 이름 붙이는걸 좋아하는지...호주에도 있고...^^

 

 

구름모자를 쓴 봉우리,,,멋있다...

 

 

 

 

 

 

이쁜데 이름은???

 

이렇게 거의 평평하다..그래서 테이블마운틴..

 

왼쪽 봉우리가 우백호에 해당한다는 악마의 봉우리...

 

월드컵경기장도 보여주고..

 

케이프타운 시내 전경..

 

 

우백호에 해당하는 악마의 봉우리..

 

그리고 살짝 왼쪽 옆으로 만델라가 18년간 옥살이를 했다는 "로빈섬"도 보이고..

휘리릭 돌면서(멀리는 못가고... 다 돌려면 3~4시간은 걸린단다..) 사진 찍어주고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주고 5시 쫌넘어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저 섬이 만델라가 18년간 수감 되었었다는 로빈 섬..

 

좌청룡에 해당하는 사자머리와 사자엉덩이..

 

 

이런 특이한 꽃들이 이 지역에서만 자란다는데 지천이다...

그래서 케이프타운 반도 전체가 세계자연유산(식물들 때문에) 이란다..

 

 

 

 

 

달님도 찍어 드리고...

 

휴게소도 자리를 잘 잡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오는데...웬 걸어서 내려오는 사람...

 

사람이 적은 관계로 예정 시간보다 여유가 있다고 좌청룡인 "라이언 헤드"의 엉덩이에 해당하는 곳엘 들린다..

이곳에서 보는 테이블 마운틴도 또 볼만하다...

언덕에서 점프 하는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구경도 잠시 하고...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잠시 들다가 패쑤..

 

 

테이블마운틴을 배경으로 인증샷...오른쪽이 사자머리..

 

월드컵경기장이 가까이 보이고..

 

 

워터프론트도 보이고..

 

 

 

 

테이블마운틴 또 봐주고...

 

사자머리와 악마의 봉우리도 또 봐주고..

 

 

 

잠시 인증샷 날리고 6시에 "말레이보캅"마을로 들린다..

예전 무슬림들이 이곳에 살았는데 대부분 뱃일을 하여 그곳에서 나오는 남는 페인트를 집에다 칠하기 시작했다가

집집마다 특색도 있고 이쁘니까 요즘은 시정부에서 미리 신청을 받고 지원금을 줘서 유명한 관광코스가 되었다는..

옆집이랑 색이 비슷하면 안되고 색깔도 미리 심사한다나...

하긴 어느나리나 나라돈 공짜로 타 먹는게 쉬운건 아닌가 보다...

 

특색있고 예쁘다...거의 원색이어서 유치 하기도 하지만 강렬한 아프리카에서는 더 잘 어울린다... 

 

 

 

 

 

 

 

 

 

 

 

이곳도 휘리릭~~~ 걸으면서 사진 찍어주고는 시내 호텔의 중국식당으로..ㅎㅎ

 

호텔 식당에서 ... 건물에 걸린 달도 찍어주고..

 

천천히 여러가지 요리로 저녁을 먹고

리츠호텔로 돌아와 방에 드오니 8시 20분..

 

방의 방향이 대서양 쪽인데 엄청 덥긴 하지만 일몰의 여명이 있어서 걍~~~사진 찍어주고 나름 만족이다..

호텔 방에서 찍은 사자머리와 야경..

 

샤워하고 9시셩에 가까운 해변으로 ..

이 동네가 예전에 백인들이 살던 곳이라 그런가..

잔디밭이며 바닷가 산책로며, 운동시설이며, 시원하고 간간이 운동하는 사람들..

아프리카란 느낌이 전혀 없다..달도 밝게 존재를 뽐내고...

 

 

 

 

10시경에 들어와 사진정리하고 ..ZZZ

 
 
 
 
 
 

 

 

 

12월 4일 오후 7시 45분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조벅)

12월5일 현지시간 아침 7시10분 조벅 도착. 10시 50분에 짐바브웨로 출발.. 12시 35분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있는 도시 도착.

12월 6일 빅토리아 폭포 관광후 보츠와나의 kasane로 이동--나미비아와 접경인 초배강 선셋크루즈

12월 7일 초베국립공원 게임드라이브후 오카방고 델타의 입구도시인 Maun으로 이동

12월 8일 오카방고 델타로 경비행기로 이동 ~ 12월 9일까지 휴식과 사파리...

12월 10일 경비행기로 Maun으로 와서 Gweta로 이동..바오밥나무 군락지인 "바오밥플래닛"에서 2일간 휴식

12월 12일 Palapye로 이동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12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이동.

12월 14~17일 아프리카 최대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 일주하고 다시 요하네스버그(조벅)로..

12월 18~19일 아침 조벅에서 국내선으로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바로 치치카마 국립공원으로..

12월 20일 나이스나로 이동

12월 21~22일 스텔렌보쉬.

12월 23~25일 아침 케이프타운으로 이동...관광..

12월 26일 아침 케이프타운~조벅을 거쳐 ~홍콩을 거쳐

1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도착..

 

21일이다..

나이스나에서 아침에 사진 좀 찍어주고..

 

7시 반에 아침 먹고 8시반에 약 480Km거리의 스텔렌보쉬로 출발..

여전히 풍광은 좋다..왼쪽은 인도양..오른편은 드넓은 목장과 산맥..

그리고 가끔 바다로 들어가는 개울도 좋다..

풍광과 View가 좋은 저택도 보이고, 모퉁이를 돌아서서 View가 시원치 않고 판자 집들은 흑인이 살겠지...

 

나이스나라군의 호수..

 

저 멀리 언덕위에 성채 같은 저택이 있어서 ..

 

 

인도양 연안에 이런 백사장과 푸른 파도가...많다..

 

 

 

휴게소에서 본 다육이의 꽃...이름은 "복량"

 

10시경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또 고고..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케이프타운까지 이어지는 가든루트를 곰곰히 생각하니

스페인의 말라가에서 지브롤타 까지 차를 몰고 다녔던  

코스타 델 솔(태양의 해안)과 비슷한 면들을 보인다..잠시 지난 5월에 다녀온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떠 올린다...^^

 

이제 길은 내륙으로 이어지는 빠른길로 간다..왼쪽 저멀리 산맥이 이어지고 타조농장도 간간히 보인다..양옆으로 목장과 농경지가 끝없이 펼쳐지고 오른편 저멀리 신맥이...기이한 형상의 산도 보이고..목장에는 거의 연못이 있어 동물들이 이곳에서 목을 축인다..타조농장이 또 나타난다..1시간째 계속되는 구릉과 목장...그리고 간혹 집들...부럽다..

 

 

12시에 휴게소에 도착하여 간단 샌드위치 점심...그늘은 있으나 햇살이 넘넘 강하다..차안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1시에 출발..약 2시간 30분 정도 남았단다..그리고 여전히 목장과 농경지..오른쪽엔 산...차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후텁지근하다..현재 온도가 34도란다...에고에고..넘 더워서 인지 목장의 소들도 축 늘어져 있고 작은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양들은 서로 몸을 붙이고 서 있는데 그렇게 그늘을 만들고 교대로 그늘 아래에서 쉰다는 .. 천박사의 말...??

양떼..

 

소떼..

 

2시 50분 경 작은 도시를 지나더니 산을 힘겹게 넘고 있다..멀리 높은 산도 보이고 산에 키 큰 나무는 없고 작은 관목만 쓸쓸히 서있다..가끔 키큰 유칼립투스 나무와 소나무는 조림 한거고...

 

 

한참만에 드디어 포도나무 등장...반갑다..

 

호수도 보이고...

 

 

3시가 조금 넘어서 고원을 지나서 한참 가다가 산마루를 넘어가니 왼쪽 앞으로 Somerset West라는 도시가 보이고멀리 인도양이 보인다..낮달도 보이고..아스라히 먼곳에는 케이프타운 남쪽의 산들로 추정되는 형체도 보인다..

 

Somerset West라는 도시가 멀리 보인다....

 

 

휴게소에 잠깐 들렀다가 3시반에 스텔렌보쉬를 향하여 출발...

 

 

 

4시10분에 스텔렌보쉬호텔에 도착...짐풀고 쉬다가 6시반에 "Spire 1692"라는 와이너리에서 뷔페로 저녁...맛이 좋고 메뉴도 다양하여 포식..그리고 화이트 와인을 쐈는데 넘 맛있었다...식당에서 100랜드(14,000원정도)..다음에 마트에서 이놈을 사려고 했는데 이름을 까먹어서리....^^

 

"Spire 1692"라는 와이너리 입구에 세워 놓은 광고 깃발과 구름이 좋다..

 

 

정원의 장식..

 

 

식당에서 오랫만에 뷔페식으로 포식을 했다..

 

 

 

 

벌써 12월 22일 이다...

어제 저녁 식사도 많이 하고 와인에 맥주를 넘 많이 마셔서 좀 늦게 일어났다..

스텔렌보쉬는 아프리카속의 작은 유럽이라 할 만큼 유럽의 분위기를 한껏 뽐낸다..

 

7시반에 식사하고 쉬다가

9시반에 인근에 있는 박물관(사실은 예전 유럽인들이 처음 이곳에 왔을때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전시물)을 보러..

 

 

 

 

아마 이 주인은 예전에 사냥을 좋아 했던듯..

 

이 동네의 랜드마크 격인 교회..

 

그리고 어제 저녁을 먹은 "Spire1692"라는 와이너리에 가서 시음과 구경, 그리고 준비해간 햄버거 도시락..

 

연못도 있고..

 

여러가지 와인 시음도 하고 설명도 듣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나무그늘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  

이렇게 간단 도시락..^^

 

저쪽에서 갑자기 웅성웅성....

하늘이가 작은 카멜레온을 가지고 놀고 있다...

어깨에도 붙였다가 손바닥에도 올려 놓았다가 머리위에도 놓았다가...

나중에는 나무에 다시 데려다 줬다..^^

 

12시반에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낮잠도 자고 뒹글 거리다가 4시 쫌 넘어 밖으로 ..

 

햇살이 넘 따갑고 그늘은 시원하다..

작은 시내를 돌아 다니다가 저녁..자유식..그러니까~~~ 알아서 사 먹든지 굶던지..^^

고민 하다가 큰 마트에 들러 좋은 회초밥과 김밥과 망고, 복숭아 등을 사서 방에서 맛있게..

오랫만에 우리 입맛에 맞는 쌀을 먹으니 기운이 불끈 솟는 느낌이다..

 

얘네들은 오후 5시만 넘으면 마트에서도 술은 팔지 않고 마트도 7시면 문을 닫는다..

 

유대교도들의 오래된 건물인듯..

 

남아공에서도 꽤 유명하다는 이곳의 대학의 입구에 있는 나무...뿌리가 희한하다..

중국 샤먼 앞바다 섬에있는 "용수"와 비슷하다..

 

호텔 앞에서 잠시 휴식중에 ...

 

 

저녁 7시 반이 넘어서 일몰이 시작되어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일몰의 태양 빛으로 바위산이 붉은 색으로..

 

일몰을 찍고.. 조금후에 뜨는 달도 찍어주고..

 

제대로 된 일몰과 달을 찍고 음악 들으면서 휴식..

오늘이 벌써 22일..이제 4일후면 한국으로 간다..

남아공~~ 정말로 복 받은 나라라고 생각이 든다..너무 멀어서 그렇지..

 

하지만 흑백 갈등은 이 나라의 지도자가 풀어야 할 큰 숙제다.

정치적으로 평등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백인은 여전히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흑인은 여전히 보조자의 신분인 것이다..

 

단 공무원은 인종간 인구비례로 뽑는단다..^^

아프리카에 와서 지금까지 백인 종업원을 본 적이 없다..허드렛일은 모두 흑인이 한다..

 

23일 아침 5시경에 눈을 뜨고

옥상에 올라 일출 사진을 찍는데 6시에 해는 오르고...사진은 별로다..

하지만 바로 시내 쪽으로 가서 작은 공원에서 오래 된 건물과 성당. 그리고 새와 꽃을 찍고 ... 좋다..

 

아침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든 산..

 

산 뒤에서 빼꼼...

 

아침 햇살에 살아나는 흑인 거주지 판자촌...-_-;;

 

그리고 시내로 가서...

 

 

 

 

연식이 되어 보이는 성당...

 

7시가 가까워지자 성당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한국에서 왔다니까~~ 들어 오란다..

안에서는 미사를 위하여 제대를 준비중이다...

 

 

 

 

연식이 꽤 되는 건물...

 

 

 

따오기...지렁이를 파 먹고있다..

 

 

 

 

7시에 아침을 먹고 어슬렁 거리다가 10시경에 케이프타운을 향하여 출발...

이틀을 묵은 스텔렌보쉬호텔과 며칠동안 같이 한 트럭킹 버스...

 

숙소앞의 한 멋진 노년의 서양인...수염이 멋지다..

 

23일..이제 3일 후면 한국으로 간다..아쉽다..^^
10시경에 케이프타운으로 출발 ..약 1시간소요 예정..

3박4일을 케이프타운에 머물면서 여기저기 관광하고 25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26일 아침에 한국으로 간다..

 

스텔렌보쉬 어느곳에서나 보이는 저 산과, 넓은 포도밭과 연못...이쁘다..

 

저 멀리 케이프타운의 상징인 테이블마운틴이 보인다...

 

 

 
 
 
 
 
 

 

 

 

12월 4일 오후 7시 45분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조벅)

12월5일 현지시간 아침 7시10분 조벅 도착. 10시 50분에 짐바브웨로 출발.. 12시 35분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있는 도시 도착.

12월 6일 빅토리아 폭포 관광후 보츠와나의 kasane로 이동--나미비아와 접경인 초배강 선셋크루즈

12월 7일 초베국립공원 게임드라이브후 오카방고 델타의 입구도시인 Maun으로 이동

12월 8일 오카방고 델타로 경비행기로 이동 ~ 12월 9일까지 휴식과 사파리...

12월 10일 경비행기로 Maun으로 와서 Gweta로 이동..바오밥나무 군락지인 "바오밥플래닛"에서 2일간 휴식

12월 12일 Palapye로 이동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12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이동.

12월 14~17일 아프리카 최대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 일주하고 다시 요하네스버그(조벅)로..

12월 18~19일 아침 조벅에서 국내선으로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바로 치치카마 국립공원으로..

12월 20일 나이스나로 이동

12월 21~22일 스텔렌보쉬.

12월 23~25일 아침 케이프타운으로 이동...관광..

12월 26일 아침 케이프타운~조벅을 거쳐 ~홍콩을 거쳐

1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도착..

 

 

벌써 20일이다..

일주일이 남았다..26일 아침에 출발이니 실제는 6일이 남은거다..

간밤에 이불대신 담요를 덮고 잤더니 새벽에 좀 추워서 잠을 깼다..

한국은 엄청 춥다는데 .. 호사를 누린다..

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사진은 꽝~~~

상태를 봐서 나가야 겠다..

햇살이 들락날락 한다..

 

 

 꽤나 작은 새가 꿀을 따 먹으러 연실 들락날락 한다...벌새인지....^^

 

 숙소 건너편 산에 구름이 걸려있다..

 

 

 애완용 앵무새라고...수컷이라 하고 이름도 알려 줬는데...이름을...^^

 

 숙소의 아침..

 

이곳의 아이들은 맨발이 많다..

 

 

다른 여행객들도 아침에 출발한다..

 

7시 조금 넘어서 아침 먹고 쉬면서 사진 찍다가 짐 정리 하고 11시에 나이스나로 출발..

오늘의 이동거리가 만만찮다는 말..480Km 쯤..

 

양옆으로 키 큰 유칼립투스 나무도 많고 가끔 소나무도 심었고 목장도 나타나고..

한참을 가니 왼쪽으로 인도양이 보이고 멋있는 집도 많이 보인다..

바다가 보이고 전망이 좋은 집은 백인들이 많이 살고 바다도 안 보이고 뷰도 시원찮은 판자집들은 흑인들 차지다...

 

 

View가 좋은 근사한 집...

 

작은 항구에 요트가 가득하고..

 

냇물이 바로 바다로 들어가고..

 

정리가 잘된 작은 마을도 보이고..

 

이렇게 언덕을 비껴 돌아가고 View가 션찮으면 흑인 거주지역이다..판자촌..

 

1시에 나이스나에 있는 "나이스나 라구나인"에 도착...View가 좋다..^^

 

식당 벽면의 장식이 좋다..

 

식당에서 점심 먹고 방에서 쉬다가  오랫만에 낮잠을 잤다..

 

방에서 바라 본 전경...구우우우웃 이다..

 

 방에서 라군이 보인다..

 

라군은 숙초의 석호처럼 육지로 거의 둘러싸인 바다에 연한 호수를 말한다고..

또 환초로 둘러싸인 얕은 바다를 뜻하기도 한단다..

 

플레텐버그 베이에서 가까운 나이스나 라군은 수상스포츠를 즐기거나 유유자적한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가장 완벽한 곳이다.

나이스나는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가고 싶은 휴양지로 선정된 곳이며 아름다운 라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곳은 The Heads라고 불리는 바다 위로 높이 솟은 거대한 두 개의 사암 절벽이 측면으로 나란히 서 있다.

두 절벽 사이로 해수가 넘나 드는데 조수 간만의 차이로부터 나이스나를 보호하고 있다.

동쪽 헤드쪽은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작고 예쁜 레스토랑들이 있고

서쪽 헤드는 사유지인 자연 보호 구역인 Featherbed 란다.(펀글)

 

 

가든루트의 꽃, 심장이라는 "나이스나라군" 전경사진..

사진의 붉은 점이 "항구격인 "워터프론트"

 

가든루트의 꽃, 심장이라는 "나이스나라군"을 둘러보는 유람선을 타는 워터프론트로 가기위해 오후 5시에 버스로 출발..

바로 도착하여 분위기 파악하고 6시 배를 타고 출발...

라군내의 포인트를 휘리릭 둘러보는 코스다...

 

 

 

 

 워터프론트..

 

 

 

 

 

 

 

 

 

 

 

 

 

 

 

 저기가 인도양으로 나가는 유일한 통로..

 

 

 

 

 

 

 멋있는 집들도 즐비하고...

 

 

 

 석양의 흔적이 보이고..

 

 짜식들~~~~ 좋을 때다...부럽기도 하고...^^

 

 

 중국식으로 포식...^^

 

 

라군내에 요트도 많고 사람도 많고 주위에는 근사한 저택들도 많고 요즘이 얘네들 휴가철이라 그런지 더하다..

하긴 서양 아이들의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았다..

이 나이스나 라군은 인도양과 통하는 작은 입구만 막으면 근사한 호수가 된다..

하긴 입구를 막으면 라군도 아니고 그 많은 요트는 쓸모가 없지....^^

돌고래도 언뜻 보고 라군내의 섬에 있는 많은 집들을 부러운 눈길로 봐 주고..언덕위의 멋진 집들도 휘리릭 봐주고..

7시반에 유람선은 다시 항구로 오고 우리는 각자 자유식으로 꼴리는 대로 저녁을 해결한다..

나는 마눌님과 중국식당에서 한식 비슷한 식사와 칭따오 맥주로 기분좋게...^^

9시에 모여서 호텔로 돌아와서 사진정리 하고...ZZZ..

 

21일이다..

아침 5시에 잠이 깨어 뒤척이다가 밖으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라군이 보이는 작은 공원에서 바라보는 광경이 좋고 새들도 많이 보인다..

한 흑인이 쓰레기 통을 뒤지더니 남은 음식물을 먹고 있다..안타깝다..

하긴 거지는 어디에나 있지만 이 경우는 더 안타깝다..

아침 햇살을 받아 이쁜 꽃...이름은 병솔꽃...생김새랑 똑 같네요..

 

야생 닭이 무단 횡단을 하고..

 

멀리 새들도 놀고..

 

 

한 거지(??)가 쓰레기 통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먹고 있다....

 

 

 

 

 

아마 물이 차 오르면 떠날수 있는 배...낚시 배???

 

 

여기도 새집..

 

이곳의 야생 닭??

7시 반에 들어와 샤워하고 아침식사...

그리고 방에서 밖을 보다가 또 사진 몇장...^^

 

 아침에 출근하는 차를 기다리는지...

 

얘네들도 명절(크리스마스) 맞이 길단장을 하는가 보다..

 

8시반에 약 480Km거리의 남아공 와인의 주 생산거점도시인 "스텔렌보쉬"로 출발..

 

 

 

 

 

18일 아침 요하네스버그..

3시반에 모닝콜..4시반에 가까이에 있는 공항에 도착..여러가지 할거 하고

호텔에서 준 아침도시락(샌드위치와 사과쥬스,,)을 간단히 해 치우고..

6시 10분에 포트엘리자베스로 날아간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니 여전히 평원..잠깐 산이 보이더니 다시 평원..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포트엘리자베스는 계획된 도시로 부유층이 사는 집들은 대단하고 일반 서민들 집도 좋고

흑인이 사는 집 같은 집들도 더러 보인다..그리고 7시 50분에 도착..

 

8시 20분에 다시 다른 트럭킹 버스를 타고 또 출발..

조금가니 바다가 보인다..인도양이다..그리고 이 도시는 참 깨끗해 보인다..

큰 마켓에서 식사에 필요한 장을보고 9시45분에 350Km 거리의 치치카마로 고고..

 

시내의 아담하고 이쁜 집들을 뒤로 하고 차는 널널한 고속도로를 서쪽으로 달린다..

양옆으로 얕으막한 구릉과 목초지가 이어지고 소들이 쉬면서 풀을 뜯고 넓은 농경지가 이어진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 멀리 왼쪽으로는 인도양이 보이고 저멀리 우측으로는 산맥(드라켄즈버그 산맥)이 이어진다..10시반..

잠시후 인도양에 접한 작은 도시를 지나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결에 허브향이 가득하다..

 

 

 

죄측으로 인도양의 파란 바다가 보인다..

 

멀리 드라켄즈버그 산맥이 이어진다..

 

한참을 가도 여전히 목초지가 이어지고 왼편으로 인도양이 다시 보이고

목적지를 불과 수Km 남기고 커다란 다리를 지나자 마자 휴게소에 들린다..

 

다리에서 찍은 계곡의 위용..

 

 

 

다리 이름은 BLOUKRANS RIVER BRIDGE...

이 다리에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번지점프장이 있다...무려 216m...

걍~~~ 구경만....

                                 12시경에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치치카마국립공원안의 "치치카마빌리지인"으로 ...

 

롯지 주변에 꽃(아가판서스)들이 만발하고 새들도 많고 잔디밭도 이쁘고..

방 배정 받고 씻고 잠시 쉬다가 1시에 점심..그리고 휴식..햇살이 넘넘 좋아서 빨래도 해서 널고...

 카메라 들고 사진찍기 놀이..

부겐베리아가 먼저 반기고...

 

 

이곳에 대단히 많은

꽃(아가판서스)

 

 

 

노란색의 무궁화..

 

 

롯지 주변에 많은 이런 꽃(아가판서스)..

 

 

 

 

 

노란 칸나..

 

 

 

 

 

 

 

 

 

 

숙소 뒷편 작은 연못에 많은 새 들이 놀고 있다..

 

 

 

 

 

 

 

7시 까지 사진 많이 찍고 등심구이로 저녁...

 

식당 바로 옆 작은 수영장...

 

19일 아침..

맘에 꼭드는 롯지에서 단잠을 자고 5시경에 일어나 준비하고 바로 아침사진 찍으러 나갔다..

 

금은화....지천으로 깔렸다...저걸 수입한번 해 볼까???


 

 

 

 

 

 

 

 

 

 

빛이 별로다..이리저리 산책 겸 사진 찍다가 7시에 아침..오랫만에 포식했다..^^

 

 

그리고 또 사진..그리고 또 쉬다가 사진,,

 

 

 

 

 

 

보배가 "항강증"을 호소하여 고개를 돌리지 못한다..

침을 놓아 주니 바로 호전하여 고개를 팍팍 잘 돌린다...너무 신기해 한다..

이건 신기가 아니라 한의사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고 ... 훈계..

그러니 천박사가 와인을 1병 내온다.. 기분 좋게 마신 와인이라 기분이 더 Up된다..

 

 

 

 

 

 

 

그리고 베란다 그늘에 앉아 상큼한 향기를 머금은 바람을 맞으니 넘넘 상쾌하다..

이런 바람을 언제 느껴 봤는지 혼자 생각하며 쓴 웃음을 속으로만 짓는다..^^

핸펀에 다운 받아온 음악을 들으면서 느긋하게 먼 이국의 맛을 음미하면서 휴식...정말로 구~~~ㅅ 이다..

핸펀에 깔린 음악을 두번 들었으니 아마 두시간은 휴식시간을 가진듯..

11시, 즉 한국시간 19일 오후 6시다..

핸펀에서 인터넷으로 바로 확인... 출구조사에서 박근혜의 승리란다....

1시경에 점심..

 

 

 

2시에 치치카마 국립공원안에 있는 Big Tree(Yellow Wood)산책하고..

Big Tree(Yellow Wood)는 예전부터 남아공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곧고 단단하고 굵은 나무 였는데

예전에 네덜란드와 영국 애들이 배를 만든다고 거의 베어내서 지금은 보호수종이 되었다고..

그 중에 살아남은 키 큰 나무를 보호하고 알리는 차원에서 관광상품화...

 

 

Yellow Wood라는 Big tree...높이가 약 50m 정도 된다고..

 

 

 

그리고 4시에 "캐노피투어" 하러 차를 타고 이동..

캐노피 투어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굵은 와이어줄에 도르레와 안전장치를 하고

높은 나무에서 낮은 나무로 조금씩 이동하는 놀이다..

안전교육과 홍보영상물 보고 차를 타고 이동하여 시작..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차를 타고 이동..도착..

 

 

 

 

 

 

 

 

 

 

 

 

 

아까는 보호수종이라 하여 구경까지 했는데..

이렇게 캐노피투어를 하는데 이 Big Tree가 이용된다...-_-;;;

 

 

타고 이동할 때는 재미있고 좋은데 순서 기다리는 시간이 넘넘 지루하다..

처음에 겁을 먹었던 사람도 한두번에 바로 적응하여 재미있단다..

 

 

 

 

 

 

청정지역에만 산다는 송라(松羅).. 동티벳의 "야딩풍경구" 에서도 보았었다...

 

 

 

 

 

끝내고 돌아와 파스타로 저녁을 먹고 나니 8시다...

이때쯤 선거결과가 나온다..박의 승리라고..

 

2일간의 이곳 치치카마에서의 휴식은 금방 지나간다..

 

내일(20일)은 11시에 출발하여

이곳 남아공에서 가장 멋진 휴양지라는 "나이스나"로 간단다..

 

 
 
 
 
 
 

 

17일..

어제 비바람에 고생을 해서 일찍 잠을 잔 때문인지 새벽 3시에 잠을 깼다..

핸펀의 문자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확인하면 별거 아닌데도 궁금하고..핸펀이 좋은 점도 많지만 없어도 별 문제는 없는데...에효~~~

하긴 그 덕분에 많은 새소리도 듣고 마음에 여유가 있다..

돌아보니 벌써 2주기 지나갔다..10일이 남은 것이다..

하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다녀서 그런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겠다..

 

날이 밝아서 밖에 나가 물방울 맺힌 꽃 사진 찍어주고 햇볕 내리는 주변 찍어주고..알록달록 색칠한 집 찍어주고..

 

6시 아침식사, 7시 출발

오늘은 파노라마루트를 거쳐서 조벅까지 600Km를 가는 빡센 일정이란다..

 

 

 

 

 

 

 

어느 시골마을의 큰 마켓에서 각자 볼일보는데 지배인이 어디서 왔니?? 코리아다...하니까.."오빤 강남스타일" 외치더니

큰 마켓에 갑지가 싸이 노래(강남스타일)가 울려 퍼지고 흑인들은 저마다 가볍게 몸을 흔들어 대며 노래를 따라 한다....

이 먼 아프리카 시골에서도 강남스타일은 대세다...^^

 

 

화이트 리버 댐이 만든 호수..

 

울창한 삼림이 너무 부럽다...

 

 

 

 

멀리 폭포도 보여 주시고...

 

여기도 폭포...

 

한참을 가니 "화이트리버 댐"을 거치고 많은 백인들이 사는 근사한 마을에서 잠시 쉬었다가 고고..

이 마을은 관광객이 많은지 기념품가게와 롯지, 식당도 꽤 많다..

 

 

코끼리 배설물로 만든 종이와 공예품을 파는 가게..

 

기념품가게 아가씨...

 

 

Big 5(표범,사자,코끼리,코뿔소,버팔로) 그림...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협곡이라고 자랑하는 "블라이드 리버 캐니언(Blyde River Canyon)자연보호구역"에 있는 

 신의 창문, 보크스럭 포톨스 (Bourke’s Luck Potholes)와 폭포, 세 개의 론다벨로 불리는 대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을 보러 간다..

 

"신의 창문(God Window)"이라는 View가 좋은곳에 갔는데 안개가 넘 자욱해서 꽝~~~

 

수원에서 모 학원 영어강사를 해서 돈 많이 벌었다고 자랑하는 여성(왼쪽)...한국이름이 김민정 이란다..

신의 창문 이라는 풍경은 못 보고 이렇게 시념사진만...ㅠㅠ

 

이렇게 안개가....^^


 

또 계속 고고..

 

 

 

 

 Treur강에 의해 서서히 침식된 깊은 구덩이 보크스럭 포톨스 (Bourke’s Luck Potholes)와 폭포도 보고

그곳 잔디밭에서 삥~~ 둘러 앉아 트럭킹 스타일의 샌드위치와 와인 과일로 점심..1시에 출발..

 

 

 

 

 

폭포...

 

 

 

 

 

뭘 열심히 찍나~~ 하고 가 보니...

카멜레온....^^

 

 

보크스럭 포톨스 (Bourke’s Luck Potholes)...소용돌이 물에 의해서 침식이 된....

 

 

 

 

빙~~~ 둘러 앉아서 점심...나름 운치 있다....^^

멘젤 요리사가 해준 마지막 식사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식사때의 설겆이 당번....^^

 

그리고 세개의 론다벨로 유명한 곳으로 다시 이동...

 

 

 

 

 

 

 

 

 

 론다벨(얘네들 전통가옥)의 형태를 한 세개의 봉우리...

 

세개의 론다벨 봉우리의 왼쪽으로 조금 돌아가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기념품가게 여성...

 

 

세 개의 론다벨의 형상을 한 협곡에서 대경관을 보고 2시 쫌 넘어 조벅을 향하여 고고..

 

 

 

 

농경지가 잘 꾸며져 있다...

 

보기 힘든 나비..그리고 곤충..

 

왼쪽이 요리사 멘젤, 오른쪽은 운전기사 랍슨..

내일이면 이들은 각자의 집으로 고고..

 

 

 

 

길옆으로 광활한 농경지와 목초지와 목장이 이어지고..

 

 

 

 

4시경..사방이 어두워 지더니 비가 쏟아진다..

한치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은 길을 열심히 달린다..나름 좋다..^^
저멀리 파란 하늘이 빼꼼 고개를 디민다..

 

5시경 휴게소에서 볼일 보고 또 고고..

휴게소에 잠시 섰을 때..찍은  "디기탈리스" ...비온 후라서 더욱 청초하다..

 

 

조벅으로 가는 길..끝없는 대평원이 다시 이어지고 비온 후의 빛이 더 좋다..

 

 

이런 빛내림도 보여주시고...

 

남아공에서 이런 발전소를 꽤 많이 보았다..

 

대평원은 계속 이어지고 6시 40분경에 지평선으로 일몰이 시작되고

기사가 마침 휴게소에 들러 일몰사진 열심히 찍어주고 차는 또 서쪽으로 고고..

휴게소에서 찍은 일몰...

 

사진 위의 흰 점이 달...^^

8시 30분에 조벅의 가든코트호텔에 짐풀고 저녁먹고 씻고 바로 취침..

내일은 3시반에 모닝콜, 4시반에 공항으로 출발하여 6시10분 비행기로 포트엘리자베스로 간단다..

 

 
 
 
 
 
 

 

 

16일 이른 아침을 먹고 6시에 크루거국립공원의 게임드라이브(사파리) 전용차 2대로 출발..

 

숙소의 정원....

 

 멀리 버팔로가 우리를 맞이한다..

 

 새이름을 들었는데...^^

 

 

 

 

8시 반에 잠시 휴식..

 

 넉넉한 여성들...

 

 임팔라와 워톡..

 

 

기린의 목 아래쪽에 새 한마리가 앉아 있다..

 

 레오파드 거북이..

 

 

 

 코뿔소..

 

 부리 주위의 색이 독일국기를 닮은 Saddlebilled Stock..

 

 쿠두(Kudu)

 

 

 

 

 

 

 

 기린 새끼가 젖을 빨다가 우릴 보더니 어미 곁에 기대어서 우릴 쳐다본다..^^

 

 

 

11시반에 휴게소에서 이른 점심(샌드위치)을 간단히 먹은 후..작은 전망대에 가서 쉰다.....

근데 너무 덥다..

 

 정말로 천진난만하고 순수해 보이고 영혼이 맑을 것 같은 아이들의 미소...

 

 

 

 

 

 

 

 전망대에서..찍은 사진 보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나라 집집마다 거의 있는 다육이가 이렇게 엄청 크다..

 

 멀리 기린이 먹이를 먹고 있고..

 

 

 

여긴  하마의 놀이터인가 보다...

 

드디어 멀리 사자 출현...난리다..망원경도 꺼내어 보고..

 암수 한쌍의 사자...

가이드는 사자가 짝짓기후의 휴식중이라고 ...앞쪽이 암사자..뒷쪽은 숫사자..

 

그리고 조금 떨어진 옆의 나무그늘 아래에서 다른 숫사자가 부러운 듯, 아님 무관심한듯...표정이 껄쩍지근하다..

넘 멀어서 망원도 이정도다...

 

 

 

앉아 있는 기린...

기린은 항상 포식자를 대비하기 때문에 앉아 있는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 다는데....

하긴~~우리가 다가가자 바로 일어 선다..

 

 

 기린, 얼룩말, 임팔라,등등..

코끼리나, 저 고사목이나, 둘다...외로운가???

 

 타조...처음으로 야생타조를..

 

 워터벅(Werter Buck)

 

 

 

 

 임팔라..

 

 와일드비스트(누) 가족..

 

누 가족의 길 횡단..

 

 

 누 가족과 임팔라, 그리고 얼룩말..

 

그리고 쉬다가 보다가 또 쉬다가 보다가 3시반에 낮 게임을 끝내고 4시반에 선셋게임을 시작한다고

그때까지 휴식..

 

 잠시 휴식중...선셋게임드라이브 하기 전..

 

 

그런데 4시반에 선셋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지붕만 있고 옆은 천만 있어서 천을 내려도 비는 들이친다..

 얼룩말과 누떼들..

 

이렇게 같이 다니는 이유는 먹는 풀의 종류와 부위도 다르고 더 중요한 이유는..

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어능력이 서로 다르단다..

하나는 청각이, 다른 하나는 후각이 뛰어나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한다나..

 

 

쟈칼~~

 

 

 너무 흔한 임팔라...나중에는 사진도 안 찍고 걍 패스.....

 

 이 새...이름??

 

 

 

간간이 동물들을 봐도 쏟아지는 비에 번개에, 정말 장난 아니다 .. 모두들 시무룩하다..

비가 너무 오니까~~~ 일찍 돌아가기로 하고 돌아 오는데

차가 몇대 서있다..

가보니 그 우중에 치타가 세마리가 나타나 우리의 마지막 게임드라이브에 대미를 장식 해준다..

비록 멀리 있었지만 비오는 중에도 망원을 땅겨서 사진 몇장 찍어주고...^^

이걸 마지막으로 게임 드라이브는 끝나고...

 비오는 마지막에 모습을 보여 준..치타...^^

이 크루거 안에 225마리 밖에 없다는 귀한 동물..더군다나 야행성 이라는데....^^

 짜식~~~ 거만해 보이지만..포스가 느껴진다...

 

내일은 조벅으로 가면서 "파노라마 루트" 라고 하는 풍광 좋은 곳을 들러서 간단다..

얘네들은 세계3대협곡이라 하는데~~~

6시 아침식사, 7시출발..

 밤에 찍어 본 숙소...

 

12월 17일... 아침에 일어나니 햇볕이 참 곱고 강하다..

바로 카메라 들고 집앞의 꽃을....^^

아침 비온후 ... 향기가 정말 좋다..

 

 아침 햇살에 더욱 빛을 발 하는 칸나...

 

지난 밤 비와 바람에 떨어진 꽃 봉우리들...

 

 

 내가 이틀간 잠을 잔 롯지....외벽의 색이 화려하다... 

 

 

 

오늘(17일)은 조벅으로 가면서 파노라마 루트 라고 하는 풍광 좋은 곳을 지나면서 간단다..

얘네들은 세계3대협곡이라 하는데~~~

6시 아침식사, 7시출발..

 

 
 
 
 
 
 

 

15일 아침..크와 마드왈라의 산장에 가서 사진 찍고..

8시 20분에 간단아침 먹고 쉬다가 10시에 크루거 국립공원을 향하여 출발..

차 방향이 약간은 이상하다 생각 했는데 11시 쯤 차가 갑자기 줄을 선다..

조금 있더니 차를 돌린다..길을 잘 못 들어서 모잠비크 국경까지 왔다는....약 1시간을 허비...에고 아까비~~~

물어보니 얘네들은 네비가 없다는...

속으로 여기서 네비장사 하면 괜찮을까 하고 생각도 했는데

나중에 케이프타운에서 보니 승용차는 모다 네비를 달았다는....-_-;;;

암튼 좀 늦은 11시 40분에 크루거국립공원에 입장..

 

크루거 국립공원의 남쪽 출입구에 들어서는 다리를 건넌다..

분위기가 쫌 다르다....^^

 

입구에 있는 선인장...

 

면적이 이스라엘과 비슷하고 우리나라 경상도 보다는 약간 크다고....허~~~ㄹ..

잠시 수속(이름과 사인)..볼일 보고

12시경에 우리 트럭킹 버스를 타고 게임드라이브 시작..

어제와 오늘 특별한 동물이 나타난 지역을 이렇게 표시 한다...

물론 Big5를 중심으로 ....

 

참고로 크루거 소개책자에 나오는 크루거국립공원내에 있는 동물들을 살펴 보면..

코끼리 12,000마리, 코뿔소 3,800마리, 버팔로 16,000마리, 와일드비스트(누) 31,000마리,

쿠두 4,000마리, 임팔라 130,000마리, 워터벅 3,000마리 얼룩말 23,000마리, 기린 7,000마리,

워톡 4,000마리, 사자 2,000마리, 표범 950마리, 치타 225마리, 하이에나 2,000마리, 들개 350마리 라고 한다..

 

 

 

암튼 임팔라, 워톡, 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등...정말로 많이 보았다..

너무나 많은 임팔라..

 

피쉬이글..

 

 

 

빨리 얼굴을 보여 주시는 초원의 신사...기린..

 

우리나라 패랭이꽃 비슷한...많이 있었다..

 

얼룩말의 질주...이래서 시속 50키로 이상은 금지..이곳은 커브길이라 30Km..

 

갑자기 길 옆 숲에서 커다란 몸집의 코뿔소 등장...

 

 

1시경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볼일 보고..준비 해온 샌드위치와 과일로 간단 점심..

1시 40분 쯤 다시 게임드라이브 시작..

 

휴게소에서 나무위에 새 한마리...

휴게소 주변은 관광객이 흘린 음식물 찌꺼기를 먹기위해 새들이 많다...

 

이 자그마한 언덕이 주변에서 제일 높은 산(??)..

 

워터벅(WeterBuck)..

 

임팔라 가족..

 

이것저것을 보면서 가는데 갑자기 기사가 뭐라고....차들이 많이 서있다..

세상에나~~~

암사자가 길가에 비스듬히 자리잡고 앉아서 느긋하게 저 멀리를 바라 보고 있다..

표정 변화도 없고 차들이 많아도 지나가도 무표정...대박이다......

가이드도 이런 경우는 처음 이라는 말에 괜히 우쭐댄다..."내가 운이 좋은가??"

한참 사진 찍다가 다시 이동..

세상에나~~~ 길가에 사자가 떡~~~ 앉아 있다..

 

그러더니 뭐가 지루한지 벌렁 눕는다...

 

옆에 차가 지나가도 사진을 찍어도 뭐라고 떠들어도 무관심이다..

 

휴게소에서~~~ 선인장이 햇살에 이쁘다..

 

 

우리나라의 재 두루미??


 

백로??


 

이건 피쉬이글..

 

뭔~~ 독수리인지...혹 Brown Snake-Eagle???

 

달리는 쿠두(Kudu)...

 

나무 아래에 잘 숨은 쿠두의 어린새끼..

 

와일드비스트(누), 독수리, 등등...

이 버스기사가 길을 잘 못 드는 바람에 조금 늦게 출구를 빠져 나왔다..하긴 워낙 크고 넓으니..^^
그 덕분에 코끼리떼, 기린떼, 임팔라떼,버팔로떼, 지금까지 본 것 보다도 더 많은 동물을 봤다는 불편힌 진실..^^

 

 

야생 닭..

 

 

코끼리 한가족..

 

 

연못...

 

 

이것도 독수리...

 

 

 

강..사진 오른쪽에 물위에 살짝 고개를 내민것은..하마..

 

도마 뱀..

 

그리고 일몰이 시작 된다..

 

 

6시반에 출입문을 닫는 다는데 조금 늦게 도착하여 마지막으로 7시경에 빠져 나와 멋진 일몰도 보고..

 

일몰의 마지막..

 

거기서 15Km 떨어진 숙소(팀바바티)에 7시 반경에 도착..

간단 씻고 8시반에 저녁..

오늘은 요리사가 돼지 숯불갈비에 와인을 곁들인 특식을 준비....^^
모두 앉아서 수다도 떨다가 빠에서 맥주도 마시고..12시경에 취침..

 

숙소의 침대에 향기 좋은 꽃을 예쁘게 장식 했다...

 

고생 했다고 숯불 바베큐와 와인...

 

숙소 입구에 도마뱀..뭐~~ 모기를 잡아 먹겠지..

 

내일(12월 16일)은 5시에 아침..글고 6시에 출발하여 하루종일 게임드라이브..

 

 

 

 

 

12월 4일 오후 7시 45분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조벅)

12월5일 현지시간 아침 7시10분 조벅 도착. 10시 50분에 짐바브웨로 출발.. 12시 35분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있는 도시 도착.

12월 6일 빅토리아 폭포 관광후 보츠와나의 kasane로 이동--나미비아와 접경인 초배강 선셋크루즈

12월 7일 초베국립공원 게임드라이브후 오카방고 델타의 입구도시인 Maun으로 이동

12월 8일 오카방고 델타로 경비행기로 이동 ~ 12월 9일까지 휴식과 사파리...

12월 10일 경비행기로 Maun으로 와서 Gweta로 이동..바오밥나무 군락지인 "바오밥플래닛"에서 2일간 휴식

12월 12일 Palapye로 이동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12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이동.

12월 14~17일 아프리카 최대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 일주하고 다시 요하네스버그(조벅)로..

12월 18~19일 아침 조벅에서 국내선으로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바로 치치카마 국립공원으로..

12월 20일 나이스나로 이동

12월 21~22일 스텔렌보쉬.

12월 23~25일 아침 케이프타운으로 이동...관광..

12월 26일 아침 케이프타운~조벅을 거쳐 ~홍콩을 거쳐

1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도착..

 

 

 

14일..남아공, 조벅에서의 시작이다..

오늘도 잠이 일찍 깨어 뒤척이다가 5시에 걍~~ 일어나 볼일보고

창문밖에 지나가는 전차에 일출이 겹쳐 사진 찍어주고 짐싸고...

 

오늘은 "크와 마드왈라 리저브(Kwa Madwala Game Reserve)"라는 경치 좋은 곳에 여장을 풀고

야간게임드라이브를 한단다..

이곳은 크루거 국립공원의 남쪽 경계에 접해 있는 민간 사파리 라고 생각하면 될듯..

 

6시30분에 아침식사..그리고 7시 15분에 출발..

 

 아침에 일어나 지나가는 전차에 창밖의 여명 찍어주고

 

 호텔 식당에서 본 정원...

 

 

 

조벅에서 7시 15분에 크루거국립공원 근처 "크와마드왈라"를 향하여 출발..

가는 중간에 큰 마켓에서 요리사가 장을 보고 우리도 볼일보고 10시가 넘어서 다시 출발..

다시 이어지는 대평원. 그리고 드넓은 농장, 소 방목장.  모든것이 부럽다...그래도 평원은 이어진다..

3시간여를 달리다가 왼쪽으로 접어드니 산이 나타난다.

 

 

 끝없이 이어지는 대 평원과 목장, 그리고 목초지..

 

 

 산이 서서히 나타나고..

그러나 그 산도 동티벳의 산처럼 구릉이 이어지고 나무는 별로없고 대신 이 나라에서 조림한 유칼립투스 나무는 많다..

 

 

12시반경에 차를 세우고 땡볕에 간단점심..빵에 토마토 양상치 소세지 그리고 쥬스 한잔..

날씨는 뜨겁고 차는 쌩쌩 지나가고 최악의 점심...분위기도 식단도...히간 이래야 추억에도 남는다는....^^

 그리고 볼일 볼때도 고생....여성들은 더 고생...^^

 

 

1시 20분에 다시 출발..

이제 목적지 까지는 약 120Km란다..오후 3시 정도면 도착 예정..

아프리카 최대의 제지공장이라는 곳을 지나고

 저멀리 굴뚝에 연기가 나오는 곳이 아프리카에서 제일 큰 제지공장이란다..

 

2시경 넬스프룻 이라는 작은 도시를 지나고 다시 15분 후에 넬라마자네 라는 마을도 지난다..

이곳은 산이 있어서 그런지 맑은 개울도 있고 운치 있는 동네다..

스케일도 좀 크고 마치 작은 카나디안 로키를 지나는 느낌이다..

작은 시골도시에 있는 경기장의 기둥이 기린을 형상화 했다...기린의 긴 목..사진이 쫌 션찮다..

넬스프룻 이라는 작은 도시

 

넬라마자네라는 도시.. 목가적인 풍경이다....남아공에서는 드문 개울도 많고...

 

 남아공과는 어울리지 않는 산과 바위와 계곡..

크루거국립공원이 가까워 지고 있다고...

 

 그리고 이 지역에 많은 사탕수수농장...

 

 

 사탕수수농장이 계속 이어진다..

 

 

잠시 휴게소에서 볼일 보고 다시 출발...물론 영역 표시도 하고...천박사와 함께...^^

이 동네의 주 작물은 사탕수수다...꽤나 규모가 크고

군데군데 민간 사파리도 보인다..

 

 

3시반에 "크와 마드왈라 리저브(Kwa Madwala Game Reserve)"에 도착하여 방 배정 받고 간단샤워 하고

가까이에 있는 연못안 섬 나무에 새집이 다닥다닥 집을 짓고 사는 새도 찍어주고

주변에 꽃과 난 사진도 찍고 쉬다가 민속공연 보고 7시에 저녁..

소박한 정원...

 

 

이 열매 이름을 모르겠다..

 작은 연못 안에 있는 나무에 이곳 특유의 새집이 엄청 많다..

Southern Masked-Weaver(집 짓는 새) 라는 이 새는

집 짓는 특기를 지닌 듯...새집을 만들기도 하지만 기존의 집을 보수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입구는 하나고 입구 옆에 따로 방을 만들어 알을 부화한다..

 

 이렇게 입구 오른쪽의 둥근 곳이 알을 부화하고 키우는 방..

 

 초록의 풀줄기를 이용하여 보수한 흔적이 보인다..

 

 

 이것은 보수가 아니라 신축중이다..

 

아래는 정원 옆에 있는 꽃나무...꽃 이름을 모르겠음..공무원들 가슴에 꽂는 "사랑의 열매" 비슷 하기도..

 

 

 

노란 꽃은 우리나라의 화원에 많이 있어 개업식 화분으로 많이 본 난이다..

 

우리 일행을 환영하는 민속 춤 공연....6시 정도에 시작하여 ..

7시에 저녁..

 

 

 

 

 

 

 

 

 

원래는 숙소가 이곳이 아닌 언덕위의 경치 좋은 곳으로 예약을 했다는데 뭔 착오인지 이곳으로..

뭐~~ 나름 괜찮다...덕분에 새집도 보고 ...


8시에 야간게임드라이브 시작..

임팔라, 누, 부엉이, 토끼, 사향고양이(Genet), 고슴도치,사자에게 물려 죽은 기린, ..

10시 까지 하는데..많이 춥고 졸고 동물도 별로 많이 보지 못했다..

 

 유일하게 사진을 찍은 부엉이...^^

 

 

15일 아침..

오늘은 5시까지 푹 잤다..짐승 소리도 없고 새소리도 별로 없고 좋다..

6시에 숙소 주변을 현지 가이드와 산책하면서 여러가지 식물과 동물 배설물등..공부하고

저멀리 산위의 전망좋은 숙소(잘 뻔 했던 곳)에 가서 뷰 감상하고 멋진 화장실도 보고 사진 찍다가

8시 20분에 간단아침 먹고 쉬다가 10시에 크루거로 출발..

 

 

 

 

 

 

 

 

 이렇게 전망 좋은 화장실을 본 적이 없다는....

 

 

8시 20분에 간단아침 먹고 쉬다가 10시에 크루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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