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토요일 1시경에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5시경에 국립나주박물관 도착..
길박의 해박하고 세세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한바퀴 휘리릭~~
옥상에 올라가 고분들과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월출산도 봐주고..
나주의 모 호텔에 차 놓고, 걸어서 다리를 건너 '홍어거리'의 '홍어1번지'에서 정식으로 입을 즐겁게 하고.
호텔에 들어와 4명이 이런저런 얘기와 코를 골면서 각자 자기의 세계로..
19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길박'의 안내로 나주 읍성으로 출발...
가는 중에 먼저 완사천에 들러 역사공부도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본격적인 '수학여행'전에 먼저 유명한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나주곰탕노안집'으로 7시에 입장..
문재인대통령도 왔었다는 그 집....1만원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작..
이제는 멀리 석장승을 보러 차를 타고 간다.
먼저 나주시 다도면 운흥사(雲興寺) 입구에 있는 조선후기 에 세워진 2기의 장승이 있는 운흥사 석장승..
전형적인 사찰장승으로서 남장승은 ‘上元周將軍(상원주장군)’, 여장승은 ‘下元唐將軍(하원당장군)’이라는 명문이 각각 전면에 음각되어 있다. 1719년(숙종 45)에 세웠다고..
그리고 또 다른 석장승을 보러 나주시 다도면의 덕룡산 불회사(佛會寺)로 이동...
보물 제 1310호라는 대웅전도 보고 대웅전 안 천정의 화려하고도 특이한 단청도 보고 느낌이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
내려 오다가 길가의 두 장승을 보고 찍고..
운흥사 석장승과 마찬가지로 숙종 45년(1719)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다음은 다시 차를 타고 나주시 봉황면 철천리 미륵사에 있는 나주철천리칠불석상(羅州鐵川里七佛石像)을 보러 고고..
그리고 나주 신도시에서 간단점심 먹고 바로 충주로...4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1박2일 나주편....숙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