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아침 6시 모닝콜...

 

 

 

 

아침에 방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

 

 

 

7시 식사..그리고 8시에 출발..

오늘은 치트완국립공원에 가는 도중에 트리슐리강에서 래프팅도 한단다..

아침에 짐을 쌀때 바지에 핸펀이랑 지갑을 넣고 배낭에 잘 넣은걸 깜박 하고는

차를 타고서 핸펀을 찾느라고 호텔방으로 식당으로 화장실로 한참 찾았다..

15분경을 헤매다가 결국 배낭에 넣은걸 생각해 내고는 휴우우~~~

결국 8시 20분에 출발....

어제와 같이 길이 꽉~~ 막힌다...귀향차량에 막히고 사람에 막히고 오토바이에 막히고...

 

 

 

시내를 빠져 나오는데만 1시간이나 소비..

그리고 무늬만 고속도로로....^^*

 

 

 

어느 전망대에서...

 

 멀리 마나슬루가 보인다고 한다..

하긴 가이드 라케쉬의 고향이 그 근처 라니까~~~

 

 

통행료를 받아서 고속도로지 왕복 2차선의 사람, 오토바이, 경운기,버스, 트럭..등등등..

게다가 길 상태도 엉망이고 추월에 추월을 나가고 고장난 차도 길 한복판에 방치하고...

천천히 유람삼아 가다가 12시 반경에 어느 강가의 식당에 차를 세우고 식사..

치킨커리를 주 메뉴로 한 소박한 음식...

 

 

 

 

치킨커리에 감자에 닭고기에...가지고 간 고추장이 더 좋다..

 

식당에서 빛을 이쁘게 받은 꽃...

 

이 강이 트리슐리강...조금 더 내려가다가 래프팅을...

 

 

잠시 쉬다가 또 고고...

2시경에 어느 래프팅을 하는 곳에 세워서 구명조끼입고 강가로 가서 본격시작...

간단한 요령을 배우고 서서히....

강을 배를 타고 간다는 느낌...좋다..

 

폼은 잡았는데 포스는 엄꼬 웃기게 보인다는...^^

 

 

 

 

 

 

약간의 급류와 편안한 물도 지나고 조금 쎈 급류도 지나고 ...위에는 다리도 있고..민가도 지나가고..

약 1시간 40분정도의 래프팅 후에 쉬다가  다시 차를 타고 치트완으로 고고씽...

4시 40분경에 "무굴링"이라는 마을이 나타나고...(무굴링은 카트만두와 포카라, 그리고 치트완으로 가는 삼거리다..)

 

 

길거리표 분식집...

 

 

 

 

손주를 향한 사랑은 어느나라나 다 똑 같다는...

 

 

과일사고, "사모사"라는 만두튀김 비슷한것(얘네들 전통간식거리)도 사먹고 용변 해결을 하고 5시에 다시 치트완 쪽으로 남하한다...

여기까지의 길은 계속 깍아지른 듯한 계곡과 강의 연속이다..

한참을 가니 날은 어두워지는데 높은 산이 자취를 감춘고 평야지대다...치트완이라는 동네다...

7시경에 치트완 국립공원내에 있는 "Rain Forest Hotel"에 도착...

짐 풀고 간단씻고 7시 40분에 호텔내에서 저녁식사...

저녁식사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치트완에서의 첫날밤을 위한 음주....

11시 가까이 까지 담소를....아니지..음주지요..^^*

 

 

 

 

엄청 커 보이는 개구리...첨에는 두꺼비 인줄 알았다는...

 

이곳은 날씨가 후텁지근하다...

10월 말이긴 하지만 고도가 200m가 안된단다..카트만두는 1,800m이고..

에어컨이 가동이 안되어서 양쪽 문을 열고 자니 잘만하다...밤바람이 시원하다..

 

26일 아침 7시 모닝콜..

그리고 식사..8시 출발..

 

라케쉬가 직접 담가온 김치때문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이었지만 맛있고 여행 내내 행복했었다는...

 

이쁘게 단장한 호텔내의 풍경..

 

오늘은 치트완에서의 하루 꽉 찬 일정..

치트완국립공원은 옛날 네팔국왕의 사냥터라고 한다...

지금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만큼 보존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첫번째 프로그램은 작은 카누(쪽배)를 타고 여울을 타고 내려 가면서 여러가지를 보는 "Bird Watching"을 하는거다..

살살 그리고 편안히 내려가면서 각종 새와 원숭이 그리고 야생악어..또 악어집(작은 굴)도 보고...

여울이라 깊지도 않고 물도 맑아서 편안하다..

 

 

 

 

 

 

야생 악어...생각보다는 작다는...

 

 

 

쪽배는 유유히 흐느적 내려가고.. 노래가 없는게 유감이다...^^

하긴 시끄럽게 하면 동물들이 도망간다나...^^

 

 

멧돼지

 

이런 새가 살고 있다고 열심히 얘기 하는데 도통...^^

 

 

원숭이도 우릴 반기고...

 

요거는 악어집이란다...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배... 

 

요거는 무슨 새인지는 ...^^

 

또 악어...

 

보팅의 종점..여기서 배를 내려 정글트래킹을 한단다..

 

다음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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