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안아 주고 싶어 / 류경희 나 혼자 있을 때는 아름다움을 몰랐어 내 주위엔 온통 슬픔만 있는 줄 알았어 어느날 내 가슴에 불 밝히는 촛불 하나 피어 났어 세상은 온통 환하게 빛나게 되었어 꽃으로 피어나고 나무로 자라났고 들꽃으로 피어 났어 너를 안고 부터 세상은 달라졌어 오늘도 너를 안아 주고 싶어 나에 마음으로 너의 마음을 물들이고 싶어 따뜻하게 안아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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