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는 매년 하는 행사...

중학교 동창모임인 삼공회에서 이번에는 1박2일로 통영, 소매물도를 다녀왔다..

 

12일(토) 오후 1시 20분경에 충주 출발..

 

부산으로 가서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를 지나 통영의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놀고 잠자고..

 

13일 아침 7시에 소매물도 들어가는 배를 타고 아침먹고 섬 한바퀴 돌고

등대섬은 물때가 맞지 않아서 망태봉에서 힐끗 바라보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찍고

매물도 보이는 쪽으로 휘리릭~~ 돌아서 항구로...

그리고 쉬다가 12시 20분 배로 통영으로 와서(1시 40분 도착) 점심 먹고 이것저것 조금 사고 3시 10분경에 충주로 출발...

 

출발하는 버스에서 총무인 이경재 친구가 떡을 돌린다..

와이프가 손수 만든 거라고...맛있다..^^

 

거가대교 전망대를 잠시 들리고..

 

 

전망대에서 본 일몰...

 

 

 

 

거가대교의 침매터널입구...정식이름은 가덕해저터널 이라고..

 

 

이것이 진짜 거가대교..

 

조금후에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관과 생가를 들러서...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생가도 들러보고..

 

통영의 태양회집...

 

그리고 통영의 호텔로...방 3개를 잡아서..훌라방, 섯다방, 그리고 취침팀...

 

아침 7시에 소매물도 가는 배를 타고 출발..

 

이른 시간이라 달이 떠 있다..

 

동쪽으로 해는 떠 오르고...고기잡이 배가 지나가니 갈매기들이 혹 떡고물을 얻을까 하여 뒤따른다..

 

소매물도의 전경...꼭 여인이 누워 있는듯이 보인다..

 

왼쪽 섬은 매물도..

 

8시 20분경에 소매물도 항구에 도착...

 

아침 먹은 식당에 걸려 있는 詩...

 

망태봉 조금 아래에서 바라 본 등대섬...오늘은 물때가 맞지 않아서 걸어 갈수가 없단다..

혹~~ 저곳에 작은 고무보트를 띄우고 1,000원씩이라도 받으면 돈을 벌수 있을 것 같다..^^*

 

 

 

 

 

 

동백나무 그늘 아래서 인증샷도 날리고..

 

요거이~~ 매물도..

 

 

거제도 까지는 40분 밖에 안걸린단다...

그래서 그런지 배도 더 자주 다니고 배도 훨~~ 더 커 보인다..

 

틈만 나면 펼쳐 보이는 훌라판....^^

 

막걸리에 파전도 하고...

 12시 20분에 출발....

 

 

 

 

 

 

 

 

 

 

통영에서 마산가는 길이 넘넘 막혀서 5시간 반이 걸려서 충주도착..

저녁 먹은 후에도 몇명이 남아서 끝장을 .... 으이구~~~

 

 

 

먼저 이 행사를 주관하고 무난히 잘 마친 회장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또 박수를 무진장 보냅니다..

그리고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준 이만규원장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제일 연장자이신 임종헌 형님께도 감사....

운전을 많이 한 김정석원장에게도 고맙고...

내년에도 기대가 많다는...

 

저녁을 먹은 제주 용연회집...

 

그리고 아래 사진은 우도의 일정...걍~~ 사진만 봐도 알수 있을듯...

 

 

 

 

 

 

 

 

 

 

 

 

 

 

 

 

 

 

 

 

 

 

 

 

 

 

 

 

 

 

 

 

 

 

 

 

 

 

 

 

 

 

 

 

 

 

 

 

 

 

 

 

 

 

 

 

 

 

 

 

 

 

 

 

 

 

 

 

 

 

 

 

 

 

 

 

 

 

 

 

 

 

 

 

우도에서 바라 본 성산일출봉...

 

 

오기전 저녁을 먹은 흑돈가(노형동소재) 맛이 있고 없고는 설이 분분한 관계로 생략..^^

일요일 아침 모처럼 시간을 내어 네명이 서해안으로 고고...

8시 20분경에 문화동에서 출발...음성 대소를 거쳐 동서고속도로를 지나 서산으로..

 

첫 목적지는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

뭐 이름은 거창하고 이해 하기 어렵지만 가만히 뜻을 풀어보면...

서산시 용현리에 있는 바위를 갈고 쪼아서 만든 불상인데 세분이 모셔져 있다는 야그....

이러한 마애불은 여러군데가 있는데...(내가 아는것은 월악산 덕주사위에 있는 마애불..)

그 중에서도 이 마애불의 미소가 아름답고 온화하기 그지 없다는....

가운데가 석가여래입상(본존불, 높이 280Cm), 사진의 왼쪽이 제화갈라보살입상(170Cm),

오른쪽 사진은 미륵반가사유상(166Cm)

 

국보 앞에서 인증 샷..

 

아름답고 온화한 미소를 뒤로 하고..

 

보원사지로....

 

 

당간지주(보물 제103호) 앞에서  ㅎㅎ

 

보물 제 104호인 보원사지 5층석탑

 

 

보물 제105호인 법인국사보승탑

 

보원사지에서 이길을 걸어가면 개심사가 나온다는디...걍~~~ 차로 개심사를 향하여 고고

 

 

참~~~ 이뻐 보이는 일주문..

 

절 앞의 장방형의 연못..

 

범종만 있고 목어도 없고..법고도 안보이고...

 

 

본존이 있는 정남쪽을 "안양"이라고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안양이 서울 즉, 예전에 왕이 살던 서울의 정남향???

 

본존이 모셔져 있는 대웅보전의 안...도촬이라는...

길박이 뭐라고 한참을 설명 했는데 모두 다 사라졌다...내 머리에서.. 

 

 

 

길이 이뻐서..

 

 

개심사 절 앞에서 인증샷..

 

여기까지 쉬고 놀다가 또 공부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태안군의 모항항에 도착...만리포 옆에 있다는..

산으로 삥~~~~ 둘러 싸인 작으마하고 이쁜 포구이다...

이렇게 물이 빠졌었는데...

 

놀래미회 한접시와..폭탄주...

놀래미회(이름을 까먹어서 함백에게 물어서 씀...^^)~~~~ 쫄깃하고 맛있다는...

요즘이 제철이라 그런가????

 

왕새우구이 한 접시를 먹고 ..

 

이 쑤시며 나오니...

 

금새 물이 가득 찼다....

 

그리고 오늘의 최종목적지 "천리포수목원"으로 ....

2000년도에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을 받았다는데...

입구 매표소 앞의 가을풍경...

 

입구를 지나면서 ..

 

수목원안에 있는 천리포 해수욕장....고즈넉하다...^^

 

 

쟤는 눈을 또 감네...

 

 

 

 

설립자인 임산 민병갈선생의 흉상...미국에서 귀화한 분으로 2002년에 별세..

 

 

가을이라 그런지 꽃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그냥 그런데 이 바닷가 풍경은 넘넘 좋다...

 

 

 

 

마지막으로 잠깐 쉬다가...

 

만리포 해변으로....

바람이 제법 불고 해는 뉘엇뉘엇 수평선 저 너머로 숨으려고 하고....^^

 

젊은이들 몇명이서 윈드서핑을 한다고 바다로 뛰어든다....

 

여기서 그만 보고 집으로....

 

8시경에 "황포돗대"에서 우럭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10월 8일 밤 10시경에 술 한잔 하고 있는데 한 지인으로부터 전화

"형님!!!! 내일 경복궁에 가시지요~~~"

"왜??"

무슨 행사도 있고 야간개장을 하는데 10월9일까지랍니다..."

아라쓰~~~~

경회루의 야간사진을 몇번 본적이 있는터라 바로 OK싸인을 보내고....^^*

 

아침 6시 30분에 안개 속을 뚫고 가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아침...

8시40분경에 경복궁지하주차장에 이쁘게 주차하고 정문에 가니 "9시부터 입장입니다.."

 

광화문에서 바라본 세종로..

 

광화문에서 본 경복궁안의 문..

 

 

불장난 하지 말라는 해태상...^^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님 중국의 국경절이라 그런지

아침 9시에 벌써부터 관광객이 북적인다...중국인들 엄청 많이 보인다...아니쥐~~~ 들리는 거지....^^

 

행사준비중이고..

 

경복궁의 대표건물 "근정전"..

 

 

근정전에서 인증샷 날리고...

 

안에도 잠시 둘러보고..

 

 

옛날 어전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실제 한문작성시험이란다..

시제(試題)는 "한국교육정상화"...

 

 

어가행렬 입장..

 

이날의 임금님은 탤런트 "이계인"

 

어가행렬 퇴장..

 

근정전의 뒷 건물인 사정전(思政殿)

 

과거시험 축하공연..

 

 

외쿡의 관광객이 많다...중국, 일본, 동남아, 그리고 서양인들...

 

 

 

안숙선씨의 제자라는데...

 

경회루에서 한장 찍어주고..

 

 

 

여기는 향원정..

 

 

굴뚝으로 이름을 날린....대한민국대표굴뚝..

 

 

 

오후 6시가 조금 넘자 조명등이 켜지고...

 

사진작가들이 제일 많은 곳에서 한장 찍어주고..

 

경회루의 옆모습..

 

이건 경회루의 뒷모습...

 

정면에서 본것..

 

 

 

 

근정전의 조명이 빛을 발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홍**이 보내온 사진들...

사진이 똑딱이 보담은 쪼매 낫지요...

 

 

 

 

밤 9시30분에 저녁 먹고 집으로....아이고~~~ 허리야...^^

 

늦게 도착한 사진...^^

운남팀의 세번째 단합대회...

 11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네팔에서 건배를 하겠다는 자그마한 이유같지않은 이유 하나로..^^

전주 충주에 이어 이번에는 합천 해인사에서 모였습니다...

합천의 해인사관광호텔..

 

전주팀은 1시에 충주는 6시에 모여서 최종 인원점검과 간단한 다과와 음료...

합천, 충주는 100%...전주에서 영서네 가족(영서는 빠짐)3, 예인부모(예인도 빠짐), 웃뺘부부, 김부장님, 온여사, 그리고 점순씨...

특별히 운남에서 주기(배경모)도 왔음....

 

그리고 각자 준비한 선물을 교환....

 

 

7시 30분경에 1층식당에서 정성가득담긴 만찬....그리고 담소...

 

그리고 합천팀에서 마련한 음주가무장소로 이동...

 

만남을 축하하는 작은 이벤트...

비누케잌에 촛불 꽂고...

 

 

오늘이 만난지 421일 된다고 특별주문한 촛불....^^*

 

일단은 건배로...

 

그리고 영서모친(김사은님)의 선창으로 가무시작...^^*

 

 

 

나는 나는 꽃을 든 남자....

 

 

웃뺘부부의 어울림...

 

 

 

 

영서부친(조영호님)의 분위기 쥐기는 노래..

 

주기는 또 뭔 고민이 있을까.....^^*

 

 

예인이 엄마 아빠

 

 

 

 

 

합천팀과 주기..

 

이렇게 적당히 음주가무를 즐기고 각자 알아서...

주기는 코골이로 다른곳에서 취침하고 아침에 합류...

남자들은 싸우나 다녀오고 여성들은 알아서...

 

아침을 맛있는 해장국으로 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가을일정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

일단 111111을 꼭 네팔에서 하자는...

그리고 각자 출발..

 

 

 

 

전주팀은 전주로,

충주팀과 합천팀과 주기는 일단 해인사에 들렀다가 합천으로...

임성혜씨와 주기는 성보박물관에 남고 임미애씨와 충주팀은 해인사로...

 

산소만점의 해인사 가는 오솔길...

 

1 Km를 걸어가니 드뎌 정문....^^

 

 

 

 

걍~~~~

 

 

 

돌담길...

 

커다란 돌로 된 물통..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

 

계곡..

해인사를 나와서

 

그리고 한참을 차를 타고 합천으로...

 

합천 황강둔치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장미속의 임미애씨...^^*

 

합천의 자랑 "이주홍"선생의 시비..

 

합천이 자랑하는 "함벽루"

누각지붕에 내린 빗물이 바로 강으로 떨어지는 한국유일의 정자였으나....

군민을 위하는 군수님의 배려(??)로 지금은 정자앞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강으로 떨어지지 않고 길로 떨어진다는...-_-;;

 

여기까지 관광을 마치고 주기를 버스터미널에 내려주고 바로 충주에 오니 오후 6시...

처음 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 그리고 합천....

참~~~ 맛있는 점심을 사 주신 합천팀에게 감사드리고 가을에...

 

 

                                                                           그대 가는 길 - 유익종

 

 

모처럼의 봄나들이....10시 출발..

그런데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출발할때 비가 왔었는디...

영월을 지나면서 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고..

경치, 운치 죽였다는...

 

삼척까지 갈때 운전을 한 택이~~~

얼굴이 안나올까봐 백미러로 쳐다본다는....^^*

 

 

 

 

 

 

 

 

 

 

 

 

 

 

중간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삼척항(정라항)에서...

 

광좌우도(앞에서 봤을때 눈이 왼쪽에 있으면 광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

사진에 왼쪽이 광어... 오른쪽이 도다리..

 

이날 먹은 놀래미와 멍게...좋았다는..^^*

 

이 대게도 속이 꽉찬게....^^*

 

식당에서 먹은 놀래미와 해삼(흑삼이라나^^*), 멍게...

 

 

해안도로 풍경..

 

한참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들른곳...대진항...맞나???

 

해상방뇨하는 산이...

 

 

 

 

 

 

이쁜 등대를 배경으로..

 

여수에서 광주로 청주로 그리고 충주로...왔다는 주기님..

 

4시40분경 웃비아님도 도착...

 

 

다정갤러리 정원 분위기..

 

커피...이름은 모르지만....^^*

 

중앙탑에 노을과 반달이...

 

운남팀 만나지 224일이 되었다는 합천팀의 주장...그리고 기념촛불..

 

CJ노래방에서 단체..

 

꽃밭에서~~~ 부러 부럽...^^

 

합천팀과...

 

영서모친의 "꽃밭에서"... 정훈희 보다 훠어어~~~ㄹ 잘 부른다는...

 

 

 

 

하얀손수건 흔들어 주신 분~~~ 복 많이 받으소서...^^*

 

휘파람~~~~ 예인모친

 

주기님의 익살...노래 짱이었음..

 

 

노래방에서 끼를 발산하고는 시인의 공원으로..

 

시인의 공원 막걸리집에서 밤참...그리고 막걸리..

 

그리고 숙소인 계명산자연휴양림으로...

 

계명산자연휴양림 숙소에서..서운혀서 한잔 더..."죽력고"...영서부친제공..

 

 

 

 

숙소 "무궁화집"앞에서 인증샷....^^

 

충주댐옆에 있는 주차장의 멋진 단풍을 느끼면서..

 

그곳의 안개낀 단풍..

 

양평해장국에서 아침먹고 우아하게 커피를...

 

그리고..충주호유람선을 타러 장외나루로 고고...

 

배타기전에 잠시  인증샷...

 

 

구담봉..

 

 

 

사인암...햇살에 자세히는...안 보이지만....

하지만 마음에는 있스....요~~~

 

눈을 호사롭게 하고는 3시경에 충주의 명물 "들림회집"으로 와서

비빔송어회와 소주...그리고 매운탕을 먹고..배를 채우고..

 

4시30분경에 충주역에서 이별...내년 5월 합천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증도의 전경(지도상..)

원래 증도는 전증도와 후증도로 나뉘어져 있어 물이 빠지면 징검다리로 건너 다니던 두 섬 사이를

1953년도에 한국전쟁후 피난민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두 섬 사이에 갯벌에 둑을 쌓아

염전을 만들었고 단일염전으로는 국내 최대의 염전이란다..

사진 중간에 염전 같은게 보인다..

 

엘도라도 리조트 뒷편에 있는 우전해수욕장..4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소나무숲이 유명..

엘도라도리조트..좋아보이는데~~ 회원이 아니면 주말이용이 거의 불가능이라는...

 

아래는 증도의 명물인 짱뚱어다리..

갯벌위에 있는 470m 정도의 木橋로서 물이 빠지면 짱뚱어, 게, .. 엄청 많다..

일몰이 환상이라는데...^^

 

 

 

 

아래는 짱뚱어 다리에서 본 풍경들...

 

 

물길이 예술...

 

게들도 지천이고..

 

짱뚱어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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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저유물 발굴기념비..

 

그 전망대에서 모두 모여서..인증샷..

 

 

그곳에서 바라본 조그만 섬에 보물선을 본떠 만든 식당...

 

그 보물선 식당옆에 있는 만들독살...

 

그 보물선이 있는 섬입구 다리에서..

 

 

 

 아래 사진은 그 보물선식당의 정원..

 

 

 

 

 

 아래 사진은 그 보물선 식당의 배위(즉..옥상..)

 

 

 

 

 

 

 

그 식당에서 밥은 비싸서 못먹고 간단하게 커피와 차로 ...

전날 훌라에서 싹쓸이를 한 길박이 쏘았음..

담배도 사주고 얼음과자도 사고....

식당에서 아무것도 사먹지 않으면 입장료가 1인당 1,000원...

 

 

아래 사진은 두섬사이를 갯벌을 막아 만들었다는 태평염전

 

 

 

 

 

영호는 왕딴겨????

 

 

 

 

증도와 지도 사이에 있는 솔섬(송도)이라는 작은 섬에 있는 수협공판장에서 본 새우젖...

 

아래사진들은 함평국화대전에 가서 본것들입니다..

국화분재에서 대상이라는...

 

최우수상...

 

 

 

 

 

 

 

 

남대문(숭례문)이 다시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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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카메라 밧데리가 off..

 

오후3시경에 함평의 유명한 한우인 咸平天地韓牛(함평천지한우)로 점심을..

150g에 35,000원..비싸긴 했지만 맛은 일품이었다는...

 

늦은 점심을 먹고 불참회원들의 선물을 사러 법성포로 다시 고고..

선물 사고(굴비 20마리에 5만원..)

 

전주의 유명한 막걸리촌인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의 "두여인막걸리"집으로.....

푸짐한 안주(20여가지)와 막걸리를 1주전자에 15,000원 모두 6주전자를 먹고 마시고..

 

밤 12시 쪼금 넘어서 충주로...

에고~~~ 허리야...

좁은 9인승 봉고에 8명이 1박2일을 빡세게 돌렸더니...

 

담에는 편하게 가야쥐이이이~~~

 

 

 

 

 

중학교 친구들 모임인 삼공회에서 매년 한번씩하는 1박2일 여행..

올해는 전남 영광의 법성포(백제 불교의 도래지라나...)와

전남 신안군의 증도(그리고 화도), 함평군을 다녀왔습니다..

 

백제불교의 도래지라고 주장하면서 법을 선포 했다고 해서 법선포-->>법성포가 되었다는...

암튼 그 법성포의 바닷가에 불교관련 불당과 사면석불, 그리고 간단한 탑과 전시물을 ....

쫌 거시기 하다는...^^

 

그 곳의 전경...

 

어디의 무슨 양식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쫌 특이 하다는..

 

 

 

사면대불과 법당을 보고나서 인증샷...

 

 

나도 괜히 폼잡고 한장....^^*

 

임경산친구,,..^^* 넘 쓰다듬어서 반질반질..

 

***********

 

그리고 백수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가 안개가 심하여 별로 볼게 없어서..바로 오늘의 숙소인 증도로 출발....

 

그런데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태풍경보,호우경보,열대야경보는 들어봤지만 "안개특보"는 처음 들은 기상예보...

 

무안을 거쳐 지도를 거쳐 증도로 가는데 넘넘 심한 안개로 시야는 5m도 안되는 듯...

팬션주인이 증도대교까지 마중나오기로 하고 천천히 가는데..

평소 예상보다 1시간이상 걸려서 증도대교에 도착하여 팬션주인과 만남.....ㅠㅠ

거기서 다시 30여분을 걸려서 팬션에 도착함...

이 거리가 평소엔 5분 거리라고 함....

 

팬션에 도착하여 먹은 저녁...

농어회를 주메뉴로 하여 맛갈난 저녁....

회를 두툼하게 썰어서 양은 적어 보였지만 맛은 구우우우~~ㅅ...

소주 디따 많이 ^^

 

밤에 또 늘 하는 세장빼기...2시 까정...^^

 

이튿날 아침상....

1인당 8천원에 찜(서대찜)은 별도...이것도 맛 있었음..

 

 

 

그 팬션앞에서 기념사진..

에벤에셀팬션(061-261-5569, 010-3817-5569, 010-3645-5569) 한옥과 양옥 두채가 있음..

 

화도에서 증도 나가는 개펄에 놓은 길...양쪽에 개펄의 넓이가 장난 아님...

 

 

 

 

그 길 인증샷....

 

그 길이 이렇게 돌을 먼저 쌓고 다니다가 시멘트로 확장하여 다님..

처음에는 사람만 다닐수 있게 좁았다가 다음은 자전거, 다음은 오토바이,

현재는 대형버스도 다닐수 있음....

교행은 소형차는 가능함..

 

 

 

山中對酌(산중대작)-李白(이백) / 산속에서 대작하다-李白(이백)

 

兩人對酌山花開(양인대작산화개) : 산에는 꽃이 피고 두 사람 술을 나눈다

一杯一杯復一杯(일배일배부일배) : 한 잔, 한 잔 또 한 잔

我醉欲眠君且去(아취욕면군차거) : 내가 취하여 잠이 오니 그대는 돌아가

明日有意抱琴來(명일유의포금래) : 내일 아침 생각나면 거문고 안고 오시게

 

 저녁 7시에 만난 전주 완산구 삼천동1가 막걸리골목..

익히 전해들은바 있지만 실제 접해본 그날의 그 감동은

오랫동안 잊지못하고 남에게 두고두고 얘기할듯..^^

 

위 한시처럼 산은 아니지만 많은 꽃속에서 편안하게 푸근하게 느긋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남아있을 입안의 여운을 간직할듯...

 

1차만남장소 "사랑채막걸리"..

 

바로 이웃한 2차 "두여인 生막걸리"

몸도 마음도 넉넉한(^^*) 두여인이 서빙을...^^

 

기본안주가 20가지가 넘는 인심푸짐한 상차림..

끝날때 쯔~~음 간장게장도 나오고...^^

 

말도 잊은채 손만 왔다갔다...^^

 

 

 

2차를 여기서 마무리 하고..

 

3차는 "소금인형"

노래는 영서모친...통기타반주는 장우아빠..

너무나도 고운 목소리에 앵콜을 청했으나 다음을 기약~~~

 

 

 

쪼인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ㅇ.

 

역쉬~~ 인기만점인...**님..^^

 

예인맘님과 김부장님..글고 옥잠화님..

 

둘이 동갑내기라고 서로서로 엄청 챙겼다는...^^

 

 

오늘의 컨셉은 노랸T...^^*

 

장우부자...

은은한 아빠의 미소가 보입니다..

 

운남내전참전용사의 재회를 맛보고..

 

장우아빠와 영서부친 조영호계장님..

 

충주와 합천팀을 위한 이날의 숙소

전주한성관광호텔 로비..

안주인의 작품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했다는..

 

잠을 잘 자고 ...아메리칸스타일의 아침식사

전날 장우가 "아침9시까지 2층입니다.."라고 한 멘트가 귀에 생생..

장래 호텔주인의 은은한 포스도 느끼고...

 

아침식사를 마치고 전주의 대표공원 "덕진공원"으로 고고..

 

한달후면 만개하리라 예상되는 연꽃봉오리와 이슬 머금은 연잎

이슬방울 두개가 눈물같지요???

 

덕진공원 초입에 있는 詩碑들중에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詩人이 있어

그 시비에 있는 詩를 적어봅니다..

 

네 눈망울에서는 / 신 석 정  
  
네 눈망울에서는
초록빛 五月
하이얀 찔레꽃 내음새가 난다.

네 눈망울에는
초롱초롱한
별들의 이야기를 머금었다.

네 눈망울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아득한 鐘소리가 들린다.

네 눈망울에서는
머언 먼 뒷날
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

네 눈망울에는
손잡고 이야기할
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입구초입에서 인증샷~~~

 

 

 

 

정성이 듬뿍 들어간 흔적이 보인다는.. 

 

 

작은 섬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다리에서도 또 찍고..

 

 

정자에서도 또 인증샷~~

합천의 루지앙님과 댕이님..

 

 

 

 

 

 

덕진공원의 이모저모...

꽃이 만발할때쯤...꼬오오옥~~ 다시오고 싶다는...^^*

 

노랗게 익은 매실인지 살군지 따고 싶지만...짧다는..^^*

 

 

 

 

이렇게 1박2일로 전주를 잘 다녀오고....^^*

 

몇년전 금강산에서 돌아올때 북쪽에서 들려주던 그 노래..

"다시 만나요"


리경숙

                                                   

다시 만나요 / 리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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