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친구들 모임인 삼공회에서 매년 한번씩하는 1박2일 여행..

올해는 전남 영광의 법성포(백제 불교의 도래지라나...)와

전남 신안군의 증도(그리고 화도), 함평군을 다녀왔습니다..

 

백제불교의 도래지라고 주장하면서 법을 선포 했다고 해서 법선포-->>법성포가 되었다는...

암튼 그 법성포의 바닷가에 불교관련 불당과 사면석불, 그리고 간단한 탑과 전시물을 ....

쫌 거시기 하다는...^^

 

그 곳의 전경...

 

어디의 무슨 양식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쫌 특이 하다는..

 

 

 

사면대불과 법당을 보고나서 인증샷...

 

 

나도 괜히 폼잡고 한장....^^*

 

임경산친구,,..^^* 넘 쓰다듬어서 반질반질..

 

***********

 

그리고 백수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가 안개가 심하여 별로 볼게 없어서..바로 오늘의 숙소인 증도로 출발....

 

그런데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태풍경보,호우경보,열대야경보는 들어봤지만 "안개특보"는 처음 들은 기상예보...

 

무안을 거쳐 지도를 거쳐 증도로 가는데 넘넘 심한 안개로 시야는 5m도 안되는 듯...

팬션주인이 증도대교까지 마중나오기로 하고 천천히 가는데..

평소 예상보다 1시간이상 걸려서 증도대교에 도착하여 팬션주인과 만남.....ㅠㅠ

거기서 다시 30여분을 걸려서 팬션에 도착함...

이 거리가 평소엔 5분 거리라고 함....

 

팬션에 도착하여 먹은 저녁...

농어회를 주메뉴로 하여 맛갈난 저녁....

회를 두툼하게 썰어서 양은 적어 보였지만 맛은 구우우우~~ㅅ...

소주 디따 많이 ^^

 

밤에 또 늘 하는 세장빼기...2시 까정...^^

 

이튿날 아침상....

1인당 8천원에 찜(서대찜)은 별도...이것도 맛 있었음..

 

 

 

그 팬션앞에서 기념사진..

에벤에셀팬션(061-261-5569, 010-3817-5569, 010-3645-5569) 한옥과 양옥 두채가 있음..

 

화도에서 증도 나가는 개펄에 놓은 길...양쪽에 개펄의 넓이가 장난 아님...

 

 

 

 

그 길 인증샷....

 

그 길이 이렇게 돌을 먼저 쌓고 다니다가 시멘트로 확장하여 다님..

처음에는 사람만 다닐수 있게 좁았다가 다음은 자전거, 다음은 오토바이,

현재는 대형버스도 다닐수 있음....

교행은 소형차는 가능함..

 

 

 

山中對酌(산중대작)-李白(이백) / 산속에서 대작하다-李白(이백)

 

兩人對酌山花開(양인대작산화개) : 산에는 꽃이 피고 두 사람 술을 나눈다

一杯一杯復一杯(일배일배부일배) : 한 잔, 한 잔 또 한 잔

我醉欲眠君且去(아취욕면군차거) : 내가 취하여 잠이 오니 그대는 돌아가

明日有意抱琴來(명일유의포금래) : 내일 아침 생각나면 거문고 안고 오시게

 

 저녁 7시에 만난 전주 완산구 삼천동1가 막걸리골목..

익히 전해들은바 있지만 실제 접해본 그날의 그 감동은

오랫동안 잊지못하고 남에게 두고두고 얘기할듯..^^

 

위 한시처럼 산은 아니지만 많은 꽃속에서 편안하게 푸근하게 느긋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남아있을 입안의 여운을 간직할듯...

 

1차만남장소 "사랑채막걸리"..

 

바로 이웃한 2차 "두여인 生막걸리"

몸도 마음도 넉넉한(^^*) 두여인이 서빙을...^^

 

기본안주가 20가지가 넘는 인심푸짐한 상차림..

끝날때 쯔~~음 간장게장도 나오고...^^

 

말도 잊은채 손만 왔다갔다...^^

 

 

 

2차를 여기서 마무리 하고..

 

3차는 "소금인형"

노래는 영서모친...통기타반주는 장우아빠..

너무나도 고운 목소리에 앵콜을 청했으나 다음을 기약~~~

 

 

 

쪼인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ㅇ.

 

역쉬~~ 인기만점인...**님..^^

 

예인맘님과 김부장님..글고 옥잠화님..

 

둘이 동갑내기라고 서로서로 엄청 챙겼다는...^^

 

 

오늘의 컨셉은 노랸T...^^*

 

장우부자...

은은한 아빠의 미소가 보입니다..

 

운남내전참전용사의 재회를 맛보고..

 

장우아빠와 영서부친 조영호계장님..

 

충주와 합천팀을 위한 이날의 숙소

전주한성관광호텔 로비..

안주인의 작품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했다는..

 

잠을 잘 자고 ...아메리칸스타일의 아침식사

전날 장우가 "아침9시까지 2층입니다.."라고 한 멘트가 귀에 생생..

장래 호텔주인의 은은한 포스도 느끼고...

 

아침식사를 마치고 전주의 대표공원 "덕진공원"으로 고고..

 

한달후면 만개하리라 예상되는 연꽃봉오리와 이슬 머금은 연잎

이슬방울 두개가 눈물같지요???

 

덕진공원 초입에 있는 詩碑들중에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詩人이 있어

그 시비에 있는 詩를 적어봅니다..

 

네 눈망울에서는 / 신 석 정  
  
네 눈망울에서는
초록빛 五月
하이얀 찔레꽃 내음새가 난다.

네 눈망울에는
초롱초롱한
별들의 이야기를 머금었다.

네 눈망울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아득한 鐘소리가 들린다.

네 눈망울에서는
머언 먼 뒷날
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

네 눈망울에는
손잡고 이야기할
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입구초입에서 인증샷~~~

 

 

 

 

정성이 듬뿍 들어간 흔적이 보인다는.. 

 

 

작은 섬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다리에서도 또 찍고..

 

 

정자에서도 또 인증샷~~

합천의 루지앙님과 댕이님..

 

 

 

 

 

 

덕진공원의 이모저모...

꽃이 만발할때쯤...꼬오오옥~~ 다시오고 싶다는...^^*

 

노랗게 익은 매실인지 살군지 따고 싶지만...짧다는..^^*

 

 

 

 

이렇게 1박2일로 전주를 잘 다녀오고....^^*

 

몇년전 금강산에서 돌아올때 북쪽에서 들려주던 그 노래..

"다시 만나요"


리경숙

                                                   

다시 만나요 / 리경숙

 

 

 

 

 

 

강화도 동막해안에서 가로등과 겨울바다와 구름너머 태양...

그리고 외로운 여인이여....

 

 

 

영종도??의 어느 해안에서..

 

 

저 발자국의 주인은 누규???..

 

 

바닷가에 웬 얼음...날씨가 추워서리..

 

 

일몰을 찍으러 갔다가 이장면에서 스톱...

구름속으로 잠수...ㅠㅠ

 

 

 

강화도 "초지진"에서 인증샷~~~

입장료가 넘넘 아까웠다는....ㅠㅠ

 

 

 

3관문에서 동화원으로 가는 오솔길..

 

 

겨울을 맞이하는 가을비는 살며시 내리고..

 

 

가을이 가기전에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김종철 차기회장의 인증샷을 날리고..

 

 

첫번째 휴게소 "동화원"에서 막걸리와 파전과 감자전으로

마지막 가을을 보내는 쓸쓸함을 달래면서 기분좋게 원샷~~~

 

 

겨울을 재촉하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

 

 

 

 

그래도 씩씩하게 여기까지....^^

 

삼삼오오 어울려 담소와 웃움을 날리면서 서로간에 정도 쌓으면서...

 

 

기념 인증샷~~~

 

 

김성배 신입회원과 기념촬영..^^

 

선후배간에 많은 情을 쌓은듯..

 

 

이날의 젊은 오빠~~~

 

 

1관문앞에서 단체 기념촬영 ...

모두 기분이 Up 되었음...^^

 

 

 

 

 

식당에서 푸짐하게..^^

 

 

 10시 배로 출발하기전에...저 큰배는 중국의 石島를 오가는 국제선..

 

 드뎌~ 선유도에 도착(쾌속선으로 1시간이 소요..)

 

홍합이나 낙지, 꼴뚜기, 멍게...모다 자연산...아님 말고..^^*

 

 금강산도 식후경~~아니쥐이 선유도 그 여인도 식후만남이쥐이이^^*

선유횟집;063-465-8835~6,,김명수(父.017-651-8836) 김지화(子.010-2340-8089)

 

 

 그 여인은 작년에 왔을때나 지금이나 꼼짝도 안하고 누워 있다는...^^*

 

 몽돌해안에서 그 여인을 깨우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어느 남정네..^^*

 

 그 여인은 죽어서 묘에 묻혔나??? 에이...아까비..^^*

 

 아님~~ 이 꽃으로 환생???

 

 저 망주봉으로 가서 다른 남정네를 그리워하나???

 

 망주봉이 잘 보이는 장자도가는 다리위에서...

 

 이 다리 디따 무섭다는...^^*

 

 이 소나무 아래서 돗자리 깔고 앉아서 훌라한판 OK??

 

 

  에이 걍~~ 가자구..

 

 

 

 이쁜 몽돌이 쪼아아악 깔려있는 해변에서...

 

 

 

 

 

그 여인은 그대로 누워있고 내가 몇번이나 찾아가고 불러봐도 대답도 없고

걍~~~ 딴청만 합니다....

이담에 가도 그럴려나요???

그땐 아는척 하려나~~~삼세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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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객터미널:063)472-2727 예약:063)461-8000(한림해운)

군산-->선유도 09:00, 11:00, 13:00

선유도-->군산 11:00, 13:00, 15:30

 

선유횟집;063-465-8835~6,,김명수(父.017-651-8836한림해운 소장) 김지화(子.010-2340-8089)

 

도산서원 강건너에 있는 시사단(試士壇)

 

 

도산사원 전경

 

서원앞마당에 있는 오래된 나무(회? 팽?)

 

 영석, 나, 승규, 기영, 동현

 

 서원 내부...

 

 

 뒷줄왼쪽부터 영호,기영, 나, 태정, 명재, 기철, 영복

앞줄왼쪽부터 영구, 동현, 영석, 순경, 승규...이렇게 12명이 ^^*

 

 

 영구와 승규..^^*

 

 

 

 

 오천군자마을전경..^^*

 

 

 오천군자마을의 주인같은 영석..^^*

 

월영교(2003년에 세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이며 길이는 387m)에서...

 

 

 

 

 

 아침에 내린 비가 언땅에 다시 얼어서 땅바닥이 반질반질하게.....^^*
아침에 오천군자마을에서 안동시내로 나올때 고생을 많이 했다는...^^*

 

가을 냄새가 느껴지는 것들...

 

가을이 지나가는 충주호에 유람선도 지나가고..

 

 

 

 

충주호에 가을빛이 가득하고...

 

 

 

가을속으로 들어온 물길

 

여름과 가을의 속삭임

 

엄정 가춘리의 자작나무와 하늘

 

 

봉양가는 길가에서

 

 

 

탁사정에서 로사

 

 

 

가을을 한껏 품어 안은 단풍들...가을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출발전에 단체사진으로 시작

 

^^*

 

한참 힘들때에..

 

 

칠보산 정상(778m)에서..^^*

 

저기 뒤가 칠보산 정상...^^*

 

 

고수(古水)부부..

 

산행 중간에 원경이 좋아서...

 

A Comme Amour(가을의 속삭임)/ Richard Clayderman

 

아래의 사진은 예성카페에서 가져온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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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량도(윗섬)의 전경..

 

    드디어 사량도행 배로 승선..

 

    저섬이 사량도윗섬... 지리산과 옥녀봉이 보이고....

 

    걍 한번 찍어 봤스...

 

    아침에 출발전에 찍은 지리산..

 

 산행중에 찍은 돈지리(왼쪽의 마을)과 대섬(사진의 오른쪽 윗섬으로 자연산 홍합이 디따 많음).

 

    옥동으로 하산길에 바라본 옥녀봉...

 

    문어 잡으러 가는 작은 배에서 즐거워하는 두 친구...

 

    제법 큰 문어가 손과 팔뚝을 감싸고 힘을 주고 있슴.....이 친구 기겁을 하고는

    다시는 못 만졌다는..^^*

 

   통발안에 들어있는 문어......^^*


 

    이날 건져올린 문어의 일부...

 

    이 문어를 삶아서...

 

    이렇게 먹었음....맛있게.....^^*

 

    그 보기도 힘들고 먹기도 힘들다는(비싸서) 감성돔을 배터지게 먹었다는.....

    작살로 잡았으니 순수 자연산이져?????

 

    감성돔이 넘 많아서 대충 회뜨는 장면....^^*

 

    감성돔의 마지막 손질 장면...^^*

 

    모두 모여서 순수자연산인 감성돔의 쫄깃하고 고소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맛을 배부르게 감사하게 먹고 더불어 자연산 멍게와 성게, 전복, 고동,

    소라도 엄청 많이 먹었는디....사진이 없는지라...^^*

    사량면 돈지리 양수일(055-642-7331)

 

 

 

    위 사진 세장은 지리산에서 성자암쪽으로 하산하다가 성자암 경내에 있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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