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모처럼 시간을 내어 네명이 서해안으로 고고...
8시 20분경에 문화동에서 출발...음성 대소를 거쳐 동서고속도로를 지나 서산으로..
첫 목적지는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
뭐 이름은 거창하고 이해 하기 어렵지만 가만히 뜻을 풀어보면...
서산시 용현리에 있는 바위를 갈고 쪼아서 만든 불상인데 세분이 모셔져 있다는 야그....
이러한 마애불은 여러군데가 있는데...(내가 아는것은 월악산 덕주사위에 있는 마애불..)
그 중에서도 이 마애불의 미소가 아름답고 온화하기 그지 없다는....
가운데가 석가여래입상(본존불, 높이 280Cm), 사진의 왼쪽이 제화갈라보살입상(170Cm),
오른쪽 사진은 미륵반가사유상(166Cm)
국보 앞에서 인증 샷..
아름답고 온화한 미소를 뒤로 하고..
보원사지로....
당간지주(보물 제103호) 앞에서 ㅎㅎ
보물 제 104호인 보원사지 5층석탑
보물 제105호인 법인국사보승탑
보원사지에서 이길을 걸어가면 개심사가 나온다는디...걍~~~ 차로 개심사를 향하여 고고
참~~~ 이뻐 보이는 일주문..
절 앞의 장방형의 연못..
범종만 있고 목어도 없고..법고도 안보이고...
본존이 있는 정남쪽을 "안양"이라고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안양이 서울 즉, 예전에 왕이 살던 서울의 정남향???
본존이 모셔져 있는 대웅보전의 안...도촬이라는...
길박이 뭐라고 한참을 설명 했는데 모두 다 사라졌다...내 머리에서..
길이 이뻐서..
개심사 절 앞에서 인증샷..
여기까지 쉬고 놀다가 또 공부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태안군의 모항항에 도착...만리포 옆에 있다는..
산으로 삥~~~~ 둘러 싸인 작으마하고 이쁜 포구이다...
이렇게 물이 빠졌었는데...
놀래미회 한접시와..폭탄주...
놀래미회(이름을 까먹어서 함백에게 물어서 씀...^^)~~~~ 쫄깃하고 맛있다는...
요즘이 제철이라 그런가????
왕새우구이 한 접시를 먹고 ..
이 쑤시며 나오니...
금새 물이 가득 찼다....
그리고 오늘의 최종목적지 "천리포수목원"으로 ....
2000년도에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을 받았다는데...
입구 매표소 앞의 가을풍경...
입구를 지나면서 ..
수목원안에 있는 천리포 해수욕장....고즈넉하다...^^
쟤는 눈을 또 감네...
설립자인 임산 민병갈선생의 흉상...미국에서 귀화한 분으로 2002년에 별세..
가을이라 그런지 꽃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그냥 그런데 이 바닷가 풍경은 넘넘 좋다...
마지막으로 잠깐 쉬다가...
만리포 해변으로....
바람이 제법 불고 해는 뉘엇뉘엇 수평선 저 너머로 숨으려고 하고....^^
젊은이들 몇명이서 윈드서핑을 한다고 바다로 뛰어든다....
여기서 그만 보고 집으로....
8시경에 "황포돗대"에서 우럭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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