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새벽 1시20분경에 문화회관앞에서 출발하여

울산의 강양항에 4시 30분경에 도착..

모두들 카메라 배낭과 커다란 삼각대를 모시고 내린다..

난 삼각대도 엄꼬, 카메라도 24~105를 낀 오두막 하나라 더 쉬다가 7시가 넘어서 어슬렁~ 바닷가로..

모두들 폼 잡으며 동쪽을 향해서 샷~~을 기다리지만 아침해는 모습을 아예 보이지 않는다...

모두들 웅성 거리다가 애먼 사진만 찍다가 경주의 읍천으로 향해서 버스를 움직인다...에효~~~

 

읍천에서 간단한 보리비빔밥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주상절리를 찍으러 가지만

햇빛도 없고 파도도 없고 걍~~ 이런곳이 있구나 하는 느낌만 챙겨 왔다..

 

아쉬움에 구룡포로 이동하여 회를 주문하고는 가까운곳에 있는 호미곶으로 이동..

잠시 사진 찍고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면서 놀다가

주문한 횟집에 가서 회와 쏘맥과 과매기 먹고 적당히 기분좋은 상태로 집으로 ...늦은 8시에 도착....

오늘 하루 모처럼 콧바람 쐬고 적당히 기분 좋다...사진은 꽝~~ 이지만....^^

 

호미곶에서 인증샷...

 

아래 사진은 어느 블로그에서 퍼온 것 입니다...

사정이 좋았다면 찍었을지도 모르는 그런 느낌을 받고 싶어서요...^^


주상절리엔 파도가 높아 보기가 좋네요

부채처럼 동그란 주상절리는 볼 때 마다 희얀해



읍천항 등대방향으로는 제법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ND400필터를 끼우고 주상절리 바위를 타고 흐르는 파도를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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