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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객관적입니다.
스위스와 국경에 있는 오르타 호수속에 있는 lake Orta / the island of San Giulio (침묵의 성)
피렌체 두오모에 올라서 본 피렌체
치비타 바노레쪼의 '천공의 성'
로마
토스카니아
아말피해안
카프리섬
친퀘테레
시칠리 터키인의 계단
시칠리 타오르미나
마테라 '패션오브 크라이스트'의 촬영지인 동굴마을
알베로 벨로
아씨시
구비오
베네치아
파도바 '성안토니오의 무덤이 있는 교회'
가르다 호수의 '말세진느'
돌로미티 국립공원
제가 본 이태리의 수많은 마을중 몇군데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쁜데가 천지삐가리인데 우째 유럽을 통틀어 10군데만 올리나 싶어서
제가 여행하면서 찍은 마을 중... 정말 괜챦았다 싶은 곳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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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대한항공 CF의 후광을 입은 데다 뭐니해도 최고의 로망 여행지 유럽에 대한 독자들의 연심을 자극하면서 오랜만에 여행 서적이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하지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유럽여행에 대한 낭만의 힘은 정말 강력한가 봅니다. 유럽에서도 아마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기로 톱 10에 들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 바다 위에 만든 이 수상한 수상도시에서 북동쪽으로 배를 타고 한시간 정도 가면 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이 있으니 바로 원색의 섬 부라노입니다. 온섬의 집들이 빨강,노랑,파랑,녹색,보라, 온통 원색의 집으로 가득한 이곳은 발을 들여놓는 순간 정말 동화 속 마을에 들어섰구나 하는 환상에 젖게 하는 곳이지요. 한때 잡지사 기자를 했기에 여행으로 쉽게 가기 힘든 곳들로 종종 취재를 다녔었는데요. 스페인의 울릉도 쯤 되는 메노르카도 그때 가본 섬입니다. 스페인의 제주도 쯤 되는 마요르카를 지나 더 동쪽으로 가면 정말 울릉도보다 좀 더 큰 섬이 하나 나오는데 이곳이 천혜의 자연과 지중해의 낭만을 고스란히 간직한 메노르카입니다. 지리적으로 이베리아 반도, 프랑스 남부 해안, 그리고 아프리카 북부해안의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 열강은 물론 이슬람의 맹주 오스만 투르크의 문화까지 뒤섞여 녹아있는 이곳은 독특한 집들과 골목이 가득합니다. 알프스란 이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스위스를 직접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은 워낙 넓기에 스위스 어디서든 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지만 제대로 만끽하려면 산 위에 올라가서 머물러야 한다는 것를 지난 스위스 여행에서 배웠습니다. 알프스 산자락에는 산악철도와 케이블카를 타야만 올라갈 수 있는 산간 마을들이 무척 많은데요. 미켈란젤로, 갈릴레이, 단테, 푸치니 등등 수많은 예술가와 과학자를 길러낸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토스카나 주는 고색창연한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중세의 풍경이 잘 살아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주도 피렌체는 <냉정과 열정사이>에 등장한 두오모를 비롯 너무나 아름다운 건축물과 문화재가 많아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지요. 노르망디 해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초반부에 나오던 지옥 같은 풍경은 잊어 주세요. 60여년 전 참혹한 전장이었던 노르망디 해변은 이제 유럽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낭만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바다 위에 지어진 수도원 몽생미셸은 죽기 전에 꼭 만나봐야할 건축물 1순위로 꼽힙니다. 천년이 훨씬 넘은 옛날인 8세기. 오베르란 신부가 천사 미카엘의 명을 받아 지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유례가 있는 이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명성은 차치하고 이곳 노르망디에 들러 일주일 정도 머무르며 느긋하게 만나봐야할 정말 신비로운 건축물입니다. 독일은 여러모로 유럽여행에서 선입관 때문에 피해를 보는 나라 같습니다. 일단 1,2차 세계대전의 주범이요.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독일병정 같은 이미지 때문에 재미없는 곳일 것 같고, 유럽을 먹여살리는 잘 사는 나라이기에 건조한 도시 풍경만 가득할 것 같은 인상을 받기 마련인데요. 천만의 말씀! 생각보다 무척 넓은 독일은 유럽에서도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고 광대한 나라입니다. 특히 구동독 지역은 여전히 순박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들이 많지요. 대한항공의 '한달쯤 살고 싶은 유럽 TOP 10'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된 이탈리아 친퀘테레. 이탈리아 서쪽 해안에 있는 친퀘테레는 사실 하나의 마을이 아니라 다섯 개(친퀘)의 마을(테레)을 뜻하는 말입니다. 몬테로소, 베르나차, 코니글리아, 마나롤라, 리오마조레 이렇게 다섯 개의 마을을 합친 지역인데 다섯 개 마을이 다닥다닥 붙어있기에 기차로 첫마을인 몬테로소에서 다섯번째 마을인 리오마조레까지 가는데 채 20분이 걸리지도 않습니다. 이 마을들은 특이하게 평탄한 해변에 있는 게 아니라 꼭 우리나라 부산처럼 절벽에 형성이 되었는데요. 원색의 집들이 층층히 붙어있는 모습들이 바다와 함께 무척 인상적인 절경을 선사합니다. 자. 이제부터는 마을이라기보다는 조금 큰 도시, 아니 많이 큰 대도시들이 리스트에 등장합니다. 여유있게 머무르기 딱 좋은 작은 마을들 리스트가 바닥이 나기도 했거니와 유명한 큰 도시 중에서도 또 분명히 일주일 이상을 머물려야 할 명분이 충분한 도시들이 지금부터 등장합니다. 그 첫번째 도시는 뮌헨인데요. 제가 일주일 동안 머무르고 싶은 도시 1순위에 뮌헨을 올려놓은 것은 첫번째 이유도, 두번째 이유도, 세번째 이유도 모두 맥주 때문입니다.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에 많이 가보았습니다만 첫인상이 가장 '재수없던' 곳은 바로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였습니다. "너희들이 좋아서 오는 거니 알아서 지내다 가라"란 식의 불친절과 불편함이 처음 로마를 여행했을 때의 느낌이었거든요. 그러나 여러번 로마를 찾으며 그 불편함은 외려 '노터치'의 미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입국신고서조차 받지 않고 들여보내주는 나라.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10분도 안 되어 공항 밖을 나갈 수 있는 로마인들의 외국인에 대한 무신경(?)은 그야말로 여행자에게 마음먹기에 따라 로마를 천국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같습니다. 바르셀로나도 베를린도 런던도 아름다웠지만 역시 유럽 최고의 도시는 프랑스 파리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유럽의 대도시는 로마이지만 또 가장 오래 머물러야 할 명분이 있는 도시는 단연컨데 파리인 것 같습니다. 괜히 "파리 파리" 하는 게 아니란 것을 파리에 느긋히 있어보면 실감할 수 있는데요. 꼭 에펠탑 때문이 아니더라도 파리는 일주일 이상을 묵어야 할 매력이 다분한 곳입니다. 로마가 볼거리 위주의 여행이라면 파리는 볼거리보다는 이 도시의 대기를 감싸고 있는 공기와 분위기를 즐겨야 하는 여행지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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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 기상청 블로그
"볼리비아?"
중남미의 익숙한 나라들 브라질, 아르헨티나, 쿠바 등과 달리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곳. 볼리비아.
여러 詩와 문학에 나왔던 티티카카 호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라는 우유니 소금 사막.
이런 유명 관광지들이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깊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삶이 더 감동과 영감을 주게 마련이지요.
볼리비아를 한 줄로 설명한다면?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는 볼리비아.
남미 대륙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한반도의 5배에 달하는 넓은 땅,
그리고 그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땅입니다.
'세계에서 공식 언어가 가장 많은 곳'
'세계 최다 쿠데타 발생 국가'
'혁명가 체 게바라가 최후를 맞이한 곳'
'남미 최초의 원주민 대통령을 탄생시킨 나라'
'인구 절반이 농사를 짓는 농민의 나라'
그리고... 안데스 산맥에 쌓인 만년설만큼 많은 이야기들.
그곳을 찾아가기 전에
볼리비아를 품고 있는 중남미가 어떤 곳인지
이번 '티티카카' 사진전 도록을 살짝 들춰 보겠습니다.
" 불멸의 시와 노래가 흐르는 대륙 중남미
작은 밀알과 감자와 풀잎에도,
강한 태양과 세찬 바람에 그을린 농부의 얼굴에도,
밥상을 차리는 어머니의 손길에도,
이 땅에는 삶과 인간의 영혼에 대한
강렬한 낭만이 깊이 뿌리 박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영원한 '혁명의 땅'이다. "
'신대륙 발견'이라는 정복자의 관점으로
오직 콜럼버스 '이전'과 '이후'로만 구분되곤 하는 이 거대한 대륙은
스페인의 5백 년 식민지배, 내란과 쿠데타, 민주화 이후까지도
경제적 불평등과 빈곤으로 고통받아왔다.
그러나 그보다 더 오래된
안데스 8천 년의 역사와 전통의 힘으로 저항을 이어왔으며,
하늘에 빛나는 별만큼 많은 혁명가들이 스러져 흰 뼈로 묻혔다.
오늘도 대지를 스치는 바람에서는 피묻은 씨알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한때는 그 노래가 세계 젊은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뛰게 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중남미에서 탄생한 스포츠 스타의 이름이
먼저 떠오르는 '혁명이 사라진 시대'에
박노해 시인이 마지막 종자처럼 담아온
중남미 사진은 전혀 새롭지만 낮설지 않은,
우리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얼굴을 마주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 박노해 볼리비아 사진전 <티티카카>展 도록 | 전시 소개글 중
글. 윤지영(나눔문화 연구원, 글로벌 평화나눔 팀장)
세계에서 공식 언어가 가장 많은 나라
볼리비아의 공식 언어는 36개.
식민지배의 흔적인 스페인어를 비롯해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과라니어 등 다양한 원주민들의
언어와 문화가 살아있고, 나름의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정식 이름은
볼리비아 다민족국(Plurinational State of Bolivia) 입니다.
아이마라, 케츄아, 모헤뇨, 차파코, 과라니, 치키타노, 유라카레 등 원주민들부터
스페인, 독일, 영국, 미국계 백인, 흑인, 동양인, 혼혈까지
오랜 역사의 운명으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남미에서 가장 늦게 독립한 나라
'백색도시'라고 불리는 볼리비아의 제 2의 수도 수크레(sucre), 볼리바르와 수크레가 이곳에서 독립선언을 했다.
1538년부터 시작된 스페인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미에서 가장 먼저 독립운동을 시작했지만,
스페인은 가장 자원이 풍부한 이곳을 그냥 넘겨주지는 않았습니다.
격렬한 독립전쟁 끝에, 남미 독립의 영웅이라 불리는
시몬 볼리바르와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가 1825년 8월 6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따
지금의 '볼리비아'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다 쿠데타 발생 국가
1825년 독립 이후 1981년까지 총 193번의 쿠데타가 일어났던 볼리비아.
'자고 일어나면 정권이 바뀌는 나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군부독재와 부패가 심각했던 곳입니다.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지만,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백인 대지주와 광산주였고, 그들 간의 권력투쟁에
세계 2차 대전 이후 남미로 이주한 독일 우익세력,
미국과 영국까지 중남미 정치공작에 가세하며
볼리비아는 끝없는 혼란을 겪어왔습니다.
혁명가 체 게바라가 최후를 맞이한 곳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간직하자"
생각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체 게바라.
쿠바혁명을 완수한 그는 안주하지 않고
군부독재에 시달리던 볼리비아 해방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1967년 10월 9일 미국이 가세한 볼리비아 정부군에게 잡혀
서른 아홉의 나이로 총살당합니다.
권력과 영예로 오를 것인가,
정의와 사랑으로 더 낮은 곳으로 갈 것인가
박노해 시인이 담아온 <체 게바라의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 그 마음을 느껴보시길.
남미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각한 땅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천만 명에 가까운 인구 중에 단 400명이
농지, 광산 등 생산성 있는 토지의 70%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외세의 개입과 정권의 부패 속에
의료, 미디어, 교육, 물, 토지, 자원, 교육 등 삶의 모든 것이
시장에 팔려나가고, 기업의 소유가 되기도 했지요.
2006년부터 민주정부가 들어섰지만, 여전히 천만 명의 인구 중
60%가 빈곤층인 볼리비아의 가장 큰 숙제는 가난입니다.
원주민이 대다수인 토박이의 대지
볼리비아는 국민의 60% 이상이 원주민으로,
1만 2천여 개에 이르는 원주민 마을 공동체가 살아있습니다.
이 공동체는 500년에 가까운 식민점령과 군부독재에도
원주민들의 삶을 지키고 저항을 계속하게 하는 힘이었습니다.
1781년 스페인 식민 정부에 맞서 저항을 이끌었던
아이마라족 혁명가 '투팍 카타리'는 붙잡혀 처형당하며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당신은 그저 나 하나를 죽일 뿐이다.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고
그때의 나는 혼자가 아니라 수백만 명이 될 것이다."
2003년에도 물 민영화에 저항하는 '코차밤바' 시위 등으로
그들의 터전을 지켜내는 등, 투팍 카타리의 말처럼
원주민들은 끝없이 저항으로 터전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남미 최초의 원주민 대통령을 탄생시킨 나라
잉카의 유적 티와나쿠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연 에보 모랄레스 ⓒ로이터 / 데이비드 메르
스페인 식민점령 이후 470여 년 만에 볼리비아는 원주민 지도자를 맞이합니다.
광부의 아들, 코카 농사를 짓던 원주민 에보 모랄레스는
2006년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헌법 개정을 통해
인종차별을 금지하고 원주민 권리를 되찾는 정책을 실시합니다.
잉카 원주민의 상징인 위팔라와 수십 개의 원주민 언어가
나라에서 인정을 받은 것도 이때부터입니다.
"약탈의 시대는 갔다"는 선언과 함께
민영화되었던 국가 기반 자원을 국영화하여 그 수익으로
복지정책과 토지개혁 등을 진행합니다.
수많은 안데스 원주민들이 모인 취임식 자리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투팍 카타리와 체 게바라가 우리에게 물려준 투쟁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이 투쟁은 부자가 가난한 자들을 지배하는 세상에서 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형제 자매들이여, 여러분 모두가 대통령입니다."
인구 절반이 농사를 짓는 농민의 나라
티티카카 호수를 둘러싼 해발 5천 미터의 높은 고산지역부터
그 아래로 따라 흐르는 너른 평원까지
옥수수, 감자, 끼누아(퀴노아), 밀알, 코카 등을 심고
기르며 아이를 낳고 노래하며 살아온 사람들.
이 지구와 타인에게 조그만 해악도 주지 않으면서
가난과 결핍 속에서도 작은 감자알 하나에까지
'그라시아스 알 라 비다 Graicias a la vida' 삶에 대한 감사를 바치는 사람들.
숱한 이야기 속 한 줄, 한 줄의 행간에 담긴
고난을 넘어 또 다른 삶을 시작하는
볼리비아 사람들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혹은 스크롤을 북북 내리고 싶은 마음을 참으며
이 글을 꼼꼼히 읽으셨다고 해도
박노해 볼리비아 사진전 <티티카카>展에서
전혀 다른 새로운 얼굴과 이야기를 만나게 되실 겁니다^^
만년설산이 빛나는 티티카카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린 바람결에
내 안의 숨은 빛이 깨어나는 시간,
'혁명의 땅' 볼리비아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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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내 5구간 항공 (항공료, 유류할증료, 항공 TAX, 공항세 포함)
(투어 캡틴은 리마에서부터 상파울로 공항까지 동행합니다.) 남미사랑 쥔장 가족의 아메리카여행기 서적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남미사랑 여행노트 |
한국 - 남미 왕복 항공권 (본 상품은 페루 리마에서부터 시작하는 상품으로 남미로 오시는 항공권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남미 현지 숙박비, 교통비 현지 선택 투어비 및 입장료, 식사비 및 개인 경비 여행자보험 (개별적으로 반드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현지 예상 경비 : 2500 - 3000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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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 ||
페루 리마 |
오전 8시 리마 숙소에서 집결. 현지 투어 캡틴과 미팅 후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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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2 | ||
페루 리마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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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3 | ||
페루 리마 와카치나 (버스이동) |
버스로 이카로 이동 (4-5시간) 후 택시를 이용하여 와카치나로 이동 이후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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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4 | ||
페루 와카치나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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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5 | ||
페루 와카치나 쿠스코 (버스이동) |
오전 자유 일정 후 쿠스코로 버스 이동 (약 1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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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버스내 숙박 |
DAY 6 | ||
페루 쿠스코 |
쿠스코 도착 후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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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7,8 | ||
페루 쿠스코 근교 마추피추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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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9 | ||
페루 쿠스코 (버스 이동) |
다함께 볼리비아 비자 받기 자유 일정 밤에 푸노로 버스 이동 (약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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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버스내 숙박 |
DAY 10 | ||
페루 푸노 볼리비아 라파즈 (버스 이동) |
오전 자유 일정 후 전세 차량으로 라파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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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11 | ||
볼리비아 라파즈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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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12 | ||
볼리비아 라파즈 (버스 이동) |
전일 자유 일정 후 우유니로 야간 버스 이동 (약 1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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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버스내 숙박 |
DAY 13, 14, 15 | ||
볼리비아 우유니 칠레 아따까마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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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16 | ||
칠레 아따까마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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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17 | |
칠레 아따까마 (버스 이동) |
산티아고로 버스 이동 (24시간) |
야간 버스내 숙박 |
DAY 18 | ||
칠레 산티아고 |
오전 산티아고 도착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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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19 | ||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공 이동) |
전일 자유 일정 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항공 이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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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공 포함 호스텔 숙박 |
DAY 20 |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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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21 |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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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22 |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우수아이아 (항공 이동) |
우수아이아로 항공 이동 후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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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 우수아이아 항공 포함 호스텔 숙박 |
DAY 23 | ||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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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24 | ||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칼라파테 (항공 이동) |
오전 자유 일정 후 칼라파테로 항공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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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아이아 - 칼라파테 항공 포함 호스텔 숙박 |
DAY 25, 26 | ||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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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투어시 국립공원 내 산장 숙박 |
DAY 27 | ||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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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28 | ||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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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29 | ||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공 이동) |
오전 자유 일정 후 칼라파테 -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공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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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파테 - 부에노스 항공 포함 호스텔 숙박 |
DAY 30 |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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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31 |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오전 자유 일정 후 이과수행 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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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버스 숙박 |
DAY 32 | ||
아르헨티나 이과수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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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33 | ||
브라질 이과수 리오 데 자네이로 (항공 이동) |
오전 자유 일정 후 리오 데 자네이로로 항공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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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 리오 데 자네이로 항공 포함 호스텔 숙박 |
DAY 34 |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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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35 |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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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36 |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빠라찌 |
오전 중 버스로 빠라찌 이동 후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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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37 | ||
브라질 빠라찌 |
전일 자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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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숙박 |
DAY 38 | ||
브라질 빠라찌 상파울루 |
오전 중 자유 일정 후 상파울루행 버스 탑승(5.5시간) 상파울로 공항 도착 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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