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작품을 남에게 판매를 할 때에 시집을 보낸다는 표현을 쓰지요.

금년 3월에 '동박새의 겨울나기'란 작품을 처음으로 판매를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예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했던 이 해바라기 사진을 어느 분이 보고는 똑 같은 사진을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나름대로의 가격을 정해서 여러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기쁘게 포장을 마치고 보냈다.

이 사진은 2018년 7월 15일 부여 궁남지에서 촬영...^^

 

2022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양주 물총새 세트장을 다녀왔다.

6월 6일과 6월 12일.. 

이곳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물총새도 있지만 호반새도 같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들이 맴이 동해야만 오겠지만 그래도 쥔장님이 꾸준히 관리를 하기 때문에 늘 있다고 보면 된다..

작년 8월에 두번을 다녀오고 올해도 두 번을 다녀왔다...

물총새가 다이빙을 해서 물고기를 낚는 모습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나았다..

물론 새 렌즈(시그마 150~600 C타입)를  구입해서 그럴꺼라고 생각한다.

 

1, 먼저 물총새가 다이빙을 해서 물고기를 잡아채서 올라가는 장면의 연속촬영해서 붙인 사진..

이렇게 수직으로 낙하를 하여 순식간에 잡아채서 올라간다..
횟대에서 다이빙을 하여 고기를 잡아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초정도... 자기가 먹을 때~~
이놈은 암놈이 포란중이어서 고기를 잡으면 둥지로 쓩~~~ 하고 날아간다..

2,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여 잽싸게 물고 올라가는 장면의 샷... 

    물총새는 피라미를 좋아하고, 호반새는 미꾸라지를 좋아하고, 해오라기도 주로 미꾸라지를 좋아한다고..

이곳(양주)을 유명하게 만든 호반새... 얘는 가끔씩 사냥을 한다.

 

가까운 호수에 있는 해오라기가 가끔 이렇게 원정을 와서 미꾸라지를 살짝 훔쳐간다....

3, 물고기를 잡아서 횟대에 앉아서 맛나게 먹는  샷...

목구멍에 우겨 넣는 장면....얘야~~ 체할라.. 천천히 먹어도 된단다..
민물새우(징게미)도 잘 잡고 잘 먹는다.

4, 짝짓기 하는 샷(6월 6일에 무려 세번을 보여 줬다..땡큐지...^^)...

    숫놈이 부리끝으로 암놈의 정수리를 찍어 누른다..

이것은 6월 12일의 짝짓기...딱 한번...금방 끝났다..

5, 이곳에는 암놈이 두마리, 숫놈이 한마리 라는데 숫놈이 짝짓기를 열심히 (무려 세번) 하더니

     다른 암놈에게 걸려서 싸움하는 중...

동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SP BUDAPEST EXHIBITION 2022"에서 금메달 1개와 가작4개가 되었다고

2022년 6월7일에 이메일이 왔다.

모두 6개 분야에 24작품을 출품하여 입선이상이 19작품이었는데 

그 중에서 금메달1개와 가작이 4작품, 그리고 입선이 14작품이었다.

입상은 1분야에 1작품만 주기 때문에 6개 분야중에서 5개 분야에서 입상을 한 것이다..^^

 

혹시나 Best Author를 받을까 하여 좋은 작품만을 골라서 출품했는데 Best Author Medal을 준다네...^^

6월 28일 이메일이 왔다

 

Best author medal: Chun Woo Lee, South Korea

24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19작품이 입선이상..
이렇게 출품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발표.
'Portrait(인물사진)'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사진으로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에서 촬영.
이미 금메달을 2개나 받은 사진...^^  'Nature'부문에서 가작..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에서 찍은 사진..여행사진분야에서 가작..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에서 찍은 사진으로 'Woman'부문에서 가작.
2016년 4월 모로코의 사하라사막에서 일몰 때 찍은 사진...'Color'사진부문에서 가작..

 

주최측에서 이메일로 보내 온 PDF 파일..

Catalogue_WSP_Budapest_Exhibition_2022.pdf
8.64MB

 

 

 

5월의 첫날에 다녀 온 낙안읍성과 함평..

4월 30일 밤 12시에 충주에서 출발..그리고 '서청주IC만남의광장'에서 친구 만나서

1시20분경에 낙안읍성으로 출발...달리고 달려서

4시 40분경에 읍성의 '서문'에 주차하고 일출과 뷰가 좋은 포인트에 삼각대에 카메라 앉히고

이렇게 또 저렇게, 느리게 또 빠르게 찍고...

많은 사람들이 철쭉을 찍으러 황매산으로 달려갔다는 소식...그래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아쉬운 일출과 초가지붕의 전경을 찍고.

비행허가, 촬영허가 받은 드론도 날리고,

천천히 성 안을 휘리릭 돌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약간 늦은 아침을 먹고 함평으로 ...

장노출로 찍은 일출 즈음의 낙안읍성 야경사진..
오동나무 꽃도 이쁘고 연한 초록의 색도 예쁘고 초가지붕의 우아한 곡선도 아름답다.
작지만 알찬 읍성의 성벽 위로 난 산책로가 운치를 더해준다..
성벽에서 본 어느 집의 장독대..그리고 선이 이쁜 돌담 골목길..
남문에서 본 마을..
지붕위의 냥이 한마리.. 왜 찍냐고.. 초상권 운운 할것 같은 포스...
부지런한 참새 한마리가 벌레를 물고 새끼에게 가다가 힘들어 잠시 쉬는 중...
이집 쥔장이 오늘 멀리 마실을 가시려나..
초가지붕에 마당 가득한 장독대... 그림 된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그리고 누런 초가지붕에 붉은 황토 밭, 돌 담장... 어디든 사진이 되는 낙안읍성...
봄을 알리는 새싹..
어느 영감 ;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마누라 ; 영감 아니되오...애들이 굶고 있잖소..
세상이 맘에 안 든다고 수양산에 가서 고사리만 먹다가 굶어 죽었다는 그 백이(伯夷)의 떫은 표정..
드론으로 찍은 낙안읍성.....
드론으로 찍은 낙안읍성..... 색다른 사진이다..

'함평나비축제'가 있다고 하여 새로 구입한 150~600 시그마 렌즈를 장착하여 처음으로 촤르륵~~~

나비축제는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지만 배추흰나비는 엄청 많은데 정작 기대했던 호랑나비는 극소수..

그래도 '꽃과 나비'라는 제목에 맞게 찍으려고 애쓰고 또 찍었다..

아싸~~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호랑나비와 엉겅퀴...

고창 학원농장으로 가면서 점심때가 되어서 그냥 길을 가다가 우연히 들른 식당이 '밀향기'

대기번호 18번의 번호표를 받고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먹었는데 대박이었다...^^

그리고 고창으로...사람은 많은데 별 사진거리가 못되어 바로 이동..

 

무안의 3S펜션(하늘, 별, 바다)으로 가서 보니 익히 알던 그 풍경.. 

좋다..

일몰즈음의 황홀한 빛깔에 만조를 바랬는데 ㅠㅠ

하지만 물때가 맞지 않아서 그냥 시험으로 몇장 찍고는

3S펜션의 멋진 풍경....물때와 하늘과 빛이 좋아야 한단 말이지...^^

3S펜션의 멋있는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차가 막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운전 고생한 친구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 

 

2022년 4월 10일에 응모 마감한 크로아티아, 아일랜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4개국이 공동개최한 '8th DIGITALNA FOTO ARHIVA CIRCUIT 2022 국제사진공모전'에서 세르비아 측에서 최고작가에 선정이 되었다고 오늘 이메일이 왔다.

4개국이 각각 최고작가상을 선발 하는데 나는 SERBIA에서 최고작가상을 준다는 것이다.

"DPA Badge for the best Author: Chun Woo Lee, South Korea" 라고 수상자 리스트 제일 상단에 내 이름이 올라있다.

9개 부문(칼라, 흑백, 라이프, 인물, 풍경, 자연, 새, 여행, 포토저널)에 모두 36점을 출품하여 24점이 입선이 되었고

입선작 중에서 금메달(PSA GOLD)1개와 가작2개를 받아서 수백명의 출품자 중에서 최고작가상을 준다고 이메일이..^^

세르비아 측에서 best Author에 선정되어 DPA Badge를 준다는 내용.
세르비아 측의 심사에서 칼라부문에 가작(SALON HM), PORTRAIT(인물사진)부문에서 가작(SALON HM)이라는 심사결과 리포트.
세르비아 측의 심사에서 BIRDS(새사진)부문에서 금메달(PSA Gold Medal)이라는 심사결과 리포트.

 

BIRDS(새사진)부문에서 금메달(PSA Gold Medal)이라는 증서.. 금메달은 나중에 우편으로 온다.
칼라사진부문에서 가작(HM)이라는 증서.

 

인물사진부문에서 가작(HM)이라는 증서.

세르비아에서 이메일로 온 PDF파일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사진공모전이 한창 진행중이다.

2022년 5월 8일에 마감하고.

A. Open Color – PIDC

B. Open Monochrome - PIDM

C. Nature (Color or Monochrome) - ND

D. Photo Travel (Color or Monochrome) - PTD

이렇게 칼라부문, 흑백부문, 자연사진부문, 여행사진부문등 4개 분야에

국내를 비롯한 세계의 각국에서 유명한 작가들이 응모중에 있다.

이번 공모전은 PSA, GPU, IAAP등 세계의 유명한 사진단체로 부터 승인을 받아 치러지는

명실상부한 국제사진공모전으로 

나는 영광스럽게도 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사진공모전 사이트 :

https://theiaap.com/azitgallery

1년여 전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만나서 당구도 치고 두부안주에 동동주(수억식당)를 마시고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나누면서 한양의 잘 나가는 정치인들을 안주 삼아서 스트레스를 푸는 '토당회'...

처음 시작은 3명이 시작하다가 6명으로 친교범위를 확대한게 21년 7월17일 '토당회'의 시작....^^

 

몇 달 동안 잘 치면서 자연스럽게 1박2일 여행얘기(통영,여수,목포 등등)가 나왔고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4월23~24)에 (1명이 중요한 일이 생겨서) 5명이 23일 오후 1시에 출발하여

동해시 묵호항에서 당구 한게임(세진당구장) 치고, (남들이 흔히 하는) 회센타에서 생선도 사고, 홍게도 한봉다리 사서

근처 시장 뒷골목의 횟집(경동식당?)에서 상차림비 내고, 맛나게 그리고 우아하게 '발렌타인 21년'을 곁들여서 분위기

잡고 정치인들을 씹으면서 배 터지게 먹고, 우아하고도 럭셔리한  '달방수련원'으로 가서 간단얘기 하고 일찍 잠...

 

나는 24일 아침 4시4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홀로 '어달해변'으로 가서

어달등대 일출(5시40분)을 찍고자 해서 갔는데(20분소요),

분명히 출발하기 10분전의 일기예보에는 날씨가 맑다고 했는데 도착해 보니

태양은 멀리 구름위로 잠시 얼굴을 보이는 듯 하더니 바로 꽝.... ㅠㅠ

 

뭐~~ 이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니 그러려니하고 6시 반경에 숙소로 돌아오니 모두가 잠&잠(아직도 잠).

 

한참 쉬다가 이곳 동해의 아침해장국이라는 '곰치국'을 먹으러 다시 묵호항으로 쓕~~~~~

곰치해장국(청해수산)먹고 해변에서 잠시 쉬다가 9시에 국민관광지라는 두타산 무릉계곡으로 휘리릭 출발~~ 

9시40분에 입장하여 각자의 체력에 맞춰 자유롭게 빨리, 또는 흐느적, 또는 두리번~~..

삼화사를 거쳐 쌍폭과 용추폭포까지 다녀와서 어느 식당에 들어서니 11시 40분 정도...

메밀전과 감자전에 옥수수동동주를 게눈 감추듯 시원하게 먹고 마시고, 여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마지막 동행이 와서

산채비빔밥으로 마무리 하고 1시에 정선으로 방향을 잡고 충주로 출발~~~~ 

 

정선 아우라지에서 오지않는 처녀를 기다리는 홀아비의 마음을 읽고자 했으나 썰렁한 분위기에 꼬리 내리고..

다시 충주로 ....

그리고 5시에 또 당구장으로 가서 간단히 1게임 치고 '수억식당'에서 동동주로 마무리 한잔하고 빠이빠이~~ 

다음에는 더 멋진 1박2일 여행을 기약하면서...^^

어달등대의 일출~~ 걍  ㅠㅠ

묵호항에서 '곰치국'으로 해장국을 먹고 잠시 해변에서 사진놀이..

 

 

'두타산 삼화사' 일주문.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우니... 연등이 달리고.
12지신 중에서 축(丑)의 조각상..
절마다 다 있는 그저그런 종....이 鐘은 1년에 몇번이나 울리는 鐘인지..
용추폭포.....수량이 적은게 쫌... ㅠㅠ
쌍곡폭포...여기도 수량이 마찬가지..
삼화사의 절에 있는 불탑보다 情이 더 가는 돌탑..
이것도 마찬가지로 느낌이 더 좋다..
봄은 물에서 온다나~~~
새싹이 또 봄이 온다고 알려주고...
점심 먹은 식당의 문에 달린 종(鐘).... 실(實)과 허(虛)가 보인다...실(實)은 하나인데 허(虛)는 둘이 넘는다..세상이 그렇지 뭐~~

아이슬란드에서 열렸던 'BIG NORTH STORY 2022' 국제사진공모전{FIAP(2022;107), PSA(2022;166)}에서

금메달 2개와 가작 2개를 받았다고 어제 이메일이 왔다...

나름대로 선정해서 보냈다고는 했지만 금메달이 2개라서 살짝 기분이 좋다..

칼라사진부문, 흑백사진부문, 자연사진부문, 여행사진부문.

이렇게 4개부문에 16장의 사진을 보냈는데

금메달2개와 가작2개 그리고 입선이 5개로 모두 9개의 사진이 선정되었다.

'The journey of the Sahara desert'라는 제목으로 칼라사진부문에서 금메달(SALON Gold)..

 

'Sunset of Baobab avenue'라는 제목으로 여행사진 부문에서 금메달(BNS Gold)..

 

'An elderly man on a journey'라는 제목으로 흑백사진 부문에서 가작(DIPLOMA ICE).

 

'Next time it's me 02'라는 제목으로 자연사진 부문에서 가작(DIPLOMA SALON)..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작품을 남에게 판매를 할 때에 시집을 보낸다는 표현을 쓰지요.

그동안 내가 찍은 사진을 지인에게 선물을 하거나, 적은 금액을 받고 판매를 한적은 있지만

남녘에 사신다는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작품 구매의사를 듣고 그분이 내 작품을 고르고....

제 나름대로의 가격을 정해서 판매를 한게 처음이라서 여러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가슴 벅찬 마음으로 그리고 기쁘게 포장을 마치고 보냈습니다.

 

그 동안의 경위는 3월 17일에 발표된 뉴욕사진작가협회 주관의 국제사진공모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그 분이 제 사진을 구매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저의 톡에 있는 '프로필사진'중에서 

4~5점을 고르고 그 사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가 톡으로 드린 후에, 한점을 고르고 입금확인하고

여러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택배로 발송...

사진과 함께 '뉴욕사진작가협회' 주관의 국제사진공모전의 '금메달인증서'와

내가 작성한 '작품인증서'를 같이 동봉했다.

가로 90Cm, 세로 104Cm로 제작하여 택배로 ....제목은 "Wintering of White eye bird(동박새의 겨울나기)"

 

Nature부문에서 금메달(ANTIQUE GOLD)이라는 이메일로 온 증서를 칼라프린트하여 코팅하여 동봉..

 

마지막으로 내가 작성한 작품인증서를 칼라프린트, 비닐코팅하여 동봉.....Edition No 1/5라는 말은 이 작품은 모두 5개의 작픔을 출력한다는 의미이고 그중에서 첫번째 인쇄라는 의미입니다.

 

2022년 3월 17일 발표된 미국 뉴욕사진작가협회 주관 국제사진공모전(ISNY 2022)에서

금메달1개와 가작1개를 수상했다.

2022년 1월 경기도 모처에서 찍은 사진..제목은 "Wintering of White eye bird(동박새의 겨울나기)"..

 

이렇게 Nature부문에서 금메달(ANTIQUE GOLD)이라는 증서가 이메일로 왔다..

 

2018년 1월 14일에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찍은 사진..포토저널리즘 부문에서 가작을 했다..
가작(HM RIBBON)증서..

 

2021년 9월 15일 사천 대포항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조형물에서 찍은 사진.. "긴머리 소녀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입선..
Open Color부문에서 입선이라는 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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