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작품을 남에게 판매를 할 때에 시집을 보낸다는 표현을 쓰지요.
그동안 내가 찍은 사진을 지인에게 선물을 하거나, 적은 금액을 받고 판매를 한적은 있지만
남녘에 사신다는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작품 구매의사를 듣고 그분이 내 작품을 고르고....
제 나름대로의 가격을 정해서 판매를 한게 처음이라서 여러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가슴 벅찬 마음으로 그리고 기쁘게 포장을 마치고 보냈습니다.
그 동안의 경위는 3월 17일에 발표된 뉴욕사진작가협회 주관의 국제사진공모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그 분이 제 사진을 구매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저의 톡에 있는 '프로필사진'중에서
4~5점을 고르고 그 사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가 톡으로 드린 후에, 한점을 고르고 입금확인하고
여러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택배로 발송...
사진과 함께 '뉴욕사진작가협회' 주관의 국제사진공모전의 '금메달인증서'와
내가 작성한 '작품인증서'를 같이 동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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