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6일 토요일
어제 퍼핀새 사진으로 온몸이 뻑뻑하다.
아이슬라드에서도 제일 동북쪽근처인지라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도 세다.
절벽에 서식하는 퍼핀새는 갈매기의 공격을 받아 애써잡은 작은 고기도 뺏기기도하고 새끼때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멀리 날지도 못하고 짧은 날개로 열심히 퍼득여서 겨우 절벽의 작은 굴속에 있는 새끼를 기른다.
그래도 첨보는 귀여운 퍼핀새의 모습은 시간을 버려도 좋을 만큼 멋지다.


어제 그래도 일찍 잤는데도 온몸 관절이 무겁다.... 나이가 ~~
오늘은 8시반에 간단한 대구튀김과 누룽지탕으로 아침...그리고 커피한잔을 마시고 휴식~~


오늘은 미바튼으로 가서 2박을 하는데 내일의 날씨 예보가 별로라서 오늘 많이 찍고 내일은 쉬엄쉬엄 찍고 구경해야 한단다..
오늘도 날씨가 좋기를~~


10시45분에 아이슬라드의 북쪽인 하이랜드라 불리는 내륙의 미바튼쪽으로 출발~

내륙의 '하이랜드'는 이렇게 원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도로도 정비되지 않아서 쉽지 않단다..

 

지구가 태어났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나...

 

암튼 또 나타나는 이름없는 폭포들....

 

 

 

 

 

이 폭포는 이름이 있을것 같은데 걍 패스....일정이 빡빡하니까..

 


11시40분경에 큰 고개를 넘으니 별로 쓸모가 없어 보이는 넓은 초원이 펼쳐진 고원이 나타나고 저 멀리 주변엔 설산이...
그리고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조화롭게 펼쳐져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어떤 자전거를 탄 여행자가 지나가고...용기가 ...^^

 

이렇게 물 웅덩이도 사진이 되는 곳...하이랜드...

 

무슨 영화 촬영지라고 하는데.....^^

 

'허두브레이드(Herðubreið)'화산...

아이슬란드 산의 여왕” 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아름다운 산으로

허두브레이드("넓은 어깨"라는 뜻) 화산은 테이블처럼 산 정상이 평평한 산으로 정상의 높이는 놀랍게도 1,682m란다..

멀리 보이는 산을 망원으로 쭉 땡겨서...

 

 

 

 

그 멋진 화산을 배경으로하고 꿈의 캠핑카가 지나간다..

 

 

 

 


황량한 고원지대를 지나는데 주변엔 아무리봐도 민가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도

양들이 서너마리씩 무리를 지어 풀을 찾아 다니는데 어디서 자고 추운겨울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남의 나라 양떼 걱정할 처지가 아닌디....^^

나중에 안 사실....

양들을 거의 방목수준으로 방치했다가 가을이 오면 동네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동네의 양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목장주들이 자기의 양들을 찾아 자기목장으로 데려가서 겨울동안 건초만 먹인다고 하는데 이럴때가 이네들의 축제기간이란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특이한 산...뭔가 이름이 있을법한 산이다...

 


1시경에 1번국도에서 '데티포스'를 향하여 오른쪽으로 24Km..
1시20분에 데티포스 주차장에서 도착하여 10여분만에 간단점심먹고...잠시 걸어서 데티포스로...
폭포 주변은 온통 주상절리가 가득하고 폭포 강 양옆으로도 어마어마한 주상절리로만 되어있다...

데티포스를 찍고 다시 위쪽으로 걸어서 셀포스를 보고, 찍고,

데티포스 입구의 주상절리....이 지역 전체가 이런 주상절리로 되어있다..

폭포물이 흘러가는 양쪽 높은 절벽에도 이런 주상절리가 또다른 풍경을 보여주고...나는 찍고...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폭포이고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폭포라는  '데티포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폭포...그리고 셀포스...

 

'데티포스'가 마침 고운 무지개를 펼치며 빨리 들어오라고 양팔을 벌리고....^^

 

빨간 옷을 입은 어느 관광객이 거대한 데티포스를 핸펀에 담고있다....

난 그 멋진 포즈를 얼른 카메라에 잡았다...누군지 모르지만 많이 고맙다..

 

 

 

 

건너편 사람들의 크기를 비교하면 이 폭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다...

 

 

 

멀리 '허두브레이드(Herðubreið)'화산이 보여서 또 찍어주고...

지도상으로는 꽤나 먼 거린데 날씨가 좋으니 잘 보이는 듯.....구글지도에서 실측거리 72Km 란다....^^

 

데티포스 위의 '셀포스'..이 폭포도 대단하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쉴틈도 없이 3시에 출발....

'흐베르리'로 가는 길에도 멋진 풍경이 쉴새없이 나타나고 난 연신 셔터 누르고...

'하이랜드/인랜드' 쪽의 멋있을것 같은 풍경...다음에 혹시 아이슬란드를 또 오게 되면 꼭~~가봐야지....^^

 

 

3시반에 'Hverir(흐베리르)'지열지대와 도로의 커브가 이쁜곳에 잠시 휴식과 사진 찍고..

'Hverir(흐베리르)' 지열지대.....멀리 멋진 산도 보이고..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부글부글 끓는 진흙 구덩이...

 

 

 

 

도로의 커브가 이쁘고 땅의 색깔이 특이한 이곳...저 고개를 넘으면 미바튼호수가 나온다..

하늘의 색도 예뻤다..

 

마침 경비행기가 날고....아마도 '데티포스' 쪽으로 가는 듯....

 

                          4시10분출발해서 이쁜도로가 있는 고개를 넘어서니 커다란 호수가 보이는데 바로 그 유명한 '미바튼'호수.

여기서 인구 2만의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인 '아큐레이리'까지 약100Km란다..

지열발전소가 있는 곳...물색깔이 예술이다..

 

그리고 미바튼 호수의 풍경 또한 예술이다...

 

 

 

 

 

 

제주도의 '오름'을 연상케하는 분화구들이 연달아 나타난다...

'미바튼'호수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길...

 

'미바튼'호수 옆의 또 다른 커다란 호수...

 

오후 5시경에 '고다포스'가 멀리 보이는 근처에서 한장....공사를 하는 중이라서 잠시 정차중에..

멀리서 봐도 위용이 대단하다..

 

숙소에 도착하기 직전의 호수를 배경으로 초록으로 덮힌 산의 풍경..

 


고다포스를 지나서 숙소인 'Hotel Edda Storutjarnir'(2성급의 싼 호텔)에

체크인 하고 잠시 쉬는 시간이었지만 나는 창밖의 풍경이 너무 멋져보이고 궁금하여 카메라 들고 고고..

또 보이는 이름없는 폭포들....

 

물과 수초가 만들어낸 '하트'와 웅장한 계곡과 푸른 하늘....

 

호수와 농장이 잘 어울리는 풍경...

 

 

 

우리가 묵었던 숙소인 'Hotel Edda Storutjarnir'....

 


오후 7시20분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20분거리의 아큐레이리로...출발...

주변풍경은 여전히 아름답고 신기하고 생경스럽다...

눈녹은 물이 초지를 만들고 목장이 생기고 눈이 시원한 아름다운 풍경...

 

 

 

 

이렇게 커다란 '물돌이'도 만들고....

 

 


요즈음에 '아큐레이리'로 가는 터널이 새로 뚫려서 시간이 많이 단축 되었단다...

약7Km 길이의 터널을 나오니 바로 아큐레이리가 딱~~ 나타난다....
아이슬란드 전체인구가 34만인데 12만은 수도 레이캬비크에 살고, 2만명이 아큐레이리에 살고
나머지는 여기저기에~~흩어져 살고 있다고..

터널을 빠져 나오자마자 나타나는 유람선이 보이는 항구도시 '아큐레이리'...

 

 

 

 

 

 

 

 

이 작은도시에도 있는 문화센터 'HOF'

 

 

아큐레이리 맞은편 언덕의 예쁜 주택들...

 

커다란 유람선이 ...

 


아큐레이리에서 '상해'라는 중국식당에서 맥주와 함께 간단저녁을 먹고

8시반에 다시 미바튼 쪽으로 출발.....

 

 

미바튼 호수 주위로 제주도 처럼 작은 분화구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9시45분경에 Krafla산에 있는 분화호수(crater lake) "Viti"에 도착하여...

에머랄드 빛의 푸른 색을 띤 호수를 드론으로 멋진사진 찍고... 

'흐베리르'에서 '비티'까지는 약 9,5km.

 

 

 

 

'크라플라'는 미바튼 호수 북쪽에 있는 칼데라(분지)로

​거대한 화산활동(크라플라 대폭발)으로 인해 생긴 칼데라 호수가 바로 '비티(Viti)'이다.

'비티'분화구 능선에 포스가 장난이 아닌 양 한마리가 눈빛을 준다...

 

그 칼데라호수인 '비티'를 500m상공에서 드론으로 찍었다...저녁빛을 받아서인지 색깔이 멋지다..

 

 

 

그 '비티'호수 위 500m 상공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

 

 

한가로운 양들도 찍어주고....

 

 

 

10시반경부터 미바튼 호수에서 일몰과 일출사진을 찍는데 일몰은 걍 그런데 일출의 햇볕이 별로~~

1시경에 내려와...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미바튼 호수 주변에 있는 이 화산은 약 4500년 전에 분출하였던 화산으로

등산객들이 편하게 오르기 좋은 곳으로 약 1시간 정도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데 못갔다...

 

 

 

 

 

 

 

 

초반에는 이렇게 빛과 구름이 좋았는데....

 

 

밤 11시반경의 '미바튼'호수에서의 일몰...

일출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안개도 밀려오고 구름도 너무 많고..

 

달이 보여서 또 한장...

 

검은 구름이 멋있긴 했는데 그게 다였다...일출이 어려웠다...

 

 

 

바로 '고다포스'로 가서 이런저런 인증샷 정도~ 그리고 나는 드론을 날리며 동영상과 사진을 몇 장...찍고...

다음은 신들의 폭포라는 '고다포스'...위에서 한장...

밤 1시반의 사진이다....사람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는 좋다...^^

 

그리고 아래에서 한컷...

 

 

그리고 드론을 날려서 멋지게 찍고...

 

 

역시 드론으로 찍은 사진..'호버링'이 잘되어서 1/8초로 찍혔는데도 흔들림 없이 물 흐름이 표현이 되어 사진이 훨 좋다.

 

 

그리고 나....다른사람이 없어도 혼자 인증샷에는 최고...^^

 

 

그리고 숙소에 와서 드론의 배터리가 쫌 남아서,  호텔주변으로 드론을 또 날렸다...

드론사진...밤이지만 이렇게 훤~~ 하다..

 

 

 

 

또 나 혼자만의 인증샷..

 

 

7월7일 일요일
아침 8시 호텔1층에서 가볍게 커피와 빵, 과일로 마치고 다시 올라가 잠자다가

1시반에 일어나 간단점심(바나나ㆍ요구르트ㆍ머핀ㆍ쿠키)먹고  2시에 주변의 '후사비크'로 드라이브 간다고 한다.. 
오늘은 날씨가 별로라서 어제 약간 빡세게 다니고 오늘은 고래투어로 유명한 '후사비크'로가서 구경~~

숙소에서 40여키로 거리란다.
비는 오지 않지만 날씨는 잔뜩 찌뿌려있고 그래도 경치는 좋다...

'후사비크' 가는 중간에 또 나타난 이름없는 폭포..

 

'고래투어'의 성지라는 작은 항구..'후사비크'....

 

벤치에서 잠시 쉬는데 겁도 없는지 포즈를 취해주는 이름모를 새..

 

 

이 나라 어디에나 있는 '루터교회' 이나라의 국교가 루터교란다..

 

'후사비크' 근처의 아름다운 바다와 멀리 설산도 보이고...


2시40분경에 도착한 후사비크는 한국인의 눈으로는 작은 동네의 어촌이지만 아이슬라드인의 현실로는 쾌나 큰 어촌으로

예전에는 포경으로 유명했었을것 같은 동네에서 요즘은 고래투어로 유명하곳으로 퍼핀새 서식지도 근처에 있단다.


비 내리는 '후사비크'에서 작은동네 봐주고 미바튼쪽으로 길을 잡아 미바튼호수를 다시 보고, 찍고,

저 멀리 보이는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특이한 새 한마리 찍어주고...

 

또 멀리 보이는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미바튼 호수 어느곳에 빨간 배가 있어서..

 

 

다시 '아큐레이리'로 가서

오늘은 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의 맥주값은 내가 내기로 하는데 500cc 1캔에 한화 만원...비싸다...
6시반에 다시 숙소로.... 올때는 최근에 개통한 터널로 오지않고 예전에 다니던 산길을 돌아서 오는데 약30분은 더 걸리지만
바닷가를 끼고 도는 만큼 풍경은 더 좋다..

'아큐레이리'의 풍경을 다시 찍고...

 

식당 근처의 어느 작은 건물의 벽화가...근데 날씨가 그렇다..

 

저 맥주 500cc 1캔에 한화 만원...비싸다...

 

'시암'이라는 태국식당...

 

터널이 아니라 예전 도로로 가는데 도로의 곡선이 예쁘다...

 

멀리 말을 몰고 집으로 가는 수십마리의 말들과 말몰잇꾼..

 

 


7시반에 숙소로 와  커피숍에서 전사장의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면서 대화~~
8시반 조금 넘어서 방에 드와서 쉼~~
오늘밤은 푹쉬고 내일 8시반에 호텔식당에서 아침식사 하고 10시에 출발하여 코끼리바위를 찍고
예정에 없던 딘얀디폭포를 찍고 다른 퍼핀서식지를 또 간단다...굿뉴스~~
그리고 키르큐펠을 찍는 날자의 날씨가 좋을것이라고 하니 기분이 더 좋다....

 

7월 7일의 밤은 야간촬영이 없으니 이렇게 느긋하게 보내고 ...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5일 금요일

'회픈'에서 11시반에 동북쪽의 마을인 'Egilsstaðir(에길스타디르)'로 출발...
퍼핀새도 오늘 찍을 예정이라고~~

 

'회픈'에서 '에길스타디르'의 숙소까지의 길...

 

 

회픈에서 에길스타디르는 1번국도의 왕복 2차선이지만 제한속도는 90Km이다.. 

걍 무늬만 터널인 터널도 지나고...

바닷가를 달리는 1번국도는 경치가 뛰어나서 아무데나 들이대고 사진을 찍어도 달력사진이 되는 그런 풍경이다.

 

터널을 빠져 나오자 멀리 아마도 '스톡스네스'의 '베스트라혼'산인 듯한 풍경이 멋지고.. 

 

또 나타나는 '루핀(rupine)'꽃....

 

아이슬란드에는 루핀꽃이 지천인데 그 꽃말이 '탐욕'이라고 한다.

어원이 '이리'라는 동물의 'ruplous'처럼 주변의 토양을 황폐화 시키고 번식력이 대단해서 나날이 면적이 늘어난단다.

 

 

 

 

 

  

12시경에 어느 멋진 바닷가의 (전대표가 '오봉산'이라고 주장하는) Hvalnes Nature Reserve Beach에서

반영사진 찍고 또 출발....

 

 

 

 

 

바닷가의 멋있는 해안드라이브를 하면서 입안에서 탄성은 이어지고..
커다란 피요르드를 옆으로 하고 비포장의 큰 고개를 올라가는데 층층 계단식의 지층이 아주 새로운 풍경이다..

멀리 산 능선의 곡선은 마치 그림을 그린듯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도중에 이름없는 폭포는 쉴새없이 나타나고... 

고개를 넘어서니 커다란 호수도 나타나고 비포장길은 계속 이어지고...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아무곳이나 달력사진이 짠~~하고 나타난다..

 

 

 

 

 

 

 

 

 

 

 

양식장도 나오고...

 

 

멀리 산 봉우리들이 아주 멋있게 나타나고..

 

 

 

 

 

 

 

이렇게 비포장길을 지나오고...

 

 

피요르드의 양옆으로는 이런 지형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멋있지만 이름도 없는 폭포도 있고...

 

 

 

또 계속 나타나는 멋진 이름없는 폭포....

 

 

 

 

 

 

 

 

 

 

1시20분에 가는중간에 호젓한 휴게소에서 회픈의 마트에서 사온 빵과 우유로 간단점심....
1시40분에 다시출발~

 

 

 


3시가 쫌 넘어서 인구 2,300명인 '에길스타디르'에 도착하여 마트에서 장보고

3시40분에 숙소에 도착.....

 

'에길스타디르'의 약간 교외에 있는 'Eiða-Bláin apartment 2'라는 곳인데 예전에 학교가 있었던 듯한 곳이다..

농구장도 있고 축구장도 있고...내가 잔곳은 아마도 기숙사???  암튼 느낌이 그렇다는 야그~~

숙소 앞의 작은 정원에서 이런저런 꽃도 찍고...보라색의 수레국화꽃..특이하다..

 

민들레가 이제는 가을로 간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이런 이름없는 잡초도 후세를 위해서 작업을 끝내고 그날만 기다린다...

 

 

샤워하고 빨래도 하고 쉬다가 6시에 안동찜닭으로 맛나게 저녁을 먹고
오후 7시경에 'Borgarfjarðarhöfn'으로 약간의 비포장길이 있는 62Km를 달려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새 '퍼핀'을 찍으러 간다..

 

숙소에서 퍼핀새 찍으러 가는 길...약 60Km...

 


아직도 비는 오락가락~~~
그곳까지 가는 도중에 처음보는 아이슬란드의 풍경사진을 찍으면서....

비는 그치고 넓은 초지와 예쁜 곡선을 그리며 흐르는 개울들도 자연스러움을 더한 풍요로움의 상징인듯 멋있다..

 

멋있는 물길....양옆으로 끝없이 초지는 이어지고..

 

 

바다가 보이고....

 

 

 

큰 고개를 넘으니 멋진 길의 곡선이 이쁘고..역시 이름없는 폭포들도 연이어 나타나고...

작은 어촌마을에 예쁜 집들이 노란 야생화와 함께 그림이다...

 

큰 고개를 넘어서 저 아래의 끝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마을에 이런 예쁜 집들이 많다..

 

어느작은 항구가 있는 'Borgarfjarðarhöfn'에 오후 8시에 도착하여

수 많은 퍼핀새가 서식하는 그렇게 크지않은 바닷가 동산에서 10시20분까지 사진~

 

퍼핀과 갈매기들의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멸치같은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서 자기 새끼들이 있는 굴속으로 들어가는 중...

 

 

 

 

 

 

날고있는 퍼핀새 찍기가 참 어렵다...

 

 

 

 

1타 쌍피가 아니라 1타 10피도 넘을듯...

 

 

그리고 이놈은 입안에 물고기들을 잔뜩 물고 계속 내 앞에서 얼쩡 거리길래 나를 위해서 특별히 모델을 해주나~

하고 고마워서 필름 아까운줄 모르고(??)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사진찍는 근처 어디엔가 그녀석의 집이 있었을거"라는 말에 많이 미안했다....^^ 

 

 

 

 

 

 

 

암튼 많은 사진을 찍게해준 이녀석..... 많이 고맙다~~

 

 

 

그리고 이웃동네 어느 갈매기의 자식사랑 표정...일품이다..

갈매기의 사랑스런 눈빛...

 

 

 

저기 작은 언덕같은 동산이 퍼핀이 많이 서식하는 서식지....

아이슬란드에 퍼핀서식지는 많지만 이곳같이 사진찍기가 좋은곳은 별로 없는가보다..

 

코뿔바다오리 [대서양퍼핀]

학명 : Fratercula arctica

영명 : Atlantic puffin 또는 Common puffin

바다에서 수심 약 30m 깊이까지 잠수하여 물고기를 잡는다.

혀와 입천장에 가시 같은 돌기들이 있어서 부리를 벌리고도 이미 잡은 물고기를 놓치지 않고

다른 물고기를 추가로 잡을 수 있다. 한입에 여러 마리의 물고기를 잡아 와서 알을 품고 있는

배우자나 새끼에게 먹이는데 다 먹지 못하고 많은 양의 물고기가 둥지 옆 바닥에 버려지기도 한다.

 

학명에서 속명 'Fratercula'는 수도원의 신자(수사)를 뜻하는 중세 라틴어이며, 검은색과 흰색으로 된 

새의 깃털색이 수도사의 가운과 유사한 데서 기원하며, 종명 'arctica'는 북쪽에 있는 별자리 중 '큰곰자리

(북두칠성)'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arktos'에서 파생되었으며, 이 새가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눈에 확 띄는 크고 화려한 부리와 아장아장 갓난아이의 걸음걸이 같은 동작 때문에

 “바다의 광대” 및 “바다 앵무새”라는 별명이 있다.

북유럽의 해안, 페로제도, 아이슬란드, 북아메리카 동부 연안 등에 분포한다.(퍼온 글)

 


돌아서 오는길에 또 멋있는 일몰구름에 샤타질....^^

 

 

 

 

환상의 빛으로 빛내림도 보여주고....

 

 

 

큰고니 일가족의 경계심 가득한 표정과 몸짓으로 이동중...

 

 

퍼핀새를 찍고 돌아가는 밤 11시 사진.... 멋진 일몰이었다...

 

 

 

 

 

 

 

 

 

 

 

 

 

 

 

 

 

 

 

 


그리고 11시반에 숙소에 도착 ‥
내일은 9시에 아침먹고 이동~~
대단한 퍼핀새 서식지....  피곤하지만 즐거웠던 하루~~~~

역시 날씨가 좋아야~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 4일 목요일
어제 비교적 일찍 잠을 자서 그런가 새벽4시에 잠에서 깨어 어제 새사진 정리를 하고 또 잠...
6시경에 일어나 동료끼리 이런저런 대화...
낮은 구름이 없어지고 파란하늘이 나타나는데
전대표 말로는 이시간에 이지역만 잠시 햇살이 비추고 오늘 갈 '회픈'지역은 계속 흐리고 비가 온단다...ㅠㅠ
8시에 누룽지탕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나나 한 개로 후식..그리고 커피와 담배...^^

 

그리고 동료 한분과 인근에 있다는 작은 폭포로 산책 겸 사진...

 

새 한마리가 푸드덕~~~~ 날아간다..

 

 

밖을 나오니 비가 왔는지 땅은 젖어있고 녹색은 더 짙어지는듯 하다..

 

 

숙소에서 나와 이슬인지 비가 와서인지 물기를 잔뜩 머금은 풀숲을 헤치고 10여분 걸어가니 나타난 '이름없는 폭포'..

 

 

 

정겨운 풍경이 이어진다..

 


10시반에 인구 2,200명이 살고 있다는 '회픈'을 향하여 동북쪽으로 출발...
잠시후에 'Foss a Sidu'라는 멋진 폭포에서 비오는 중에도 깜짝 사진.....

 

'Foss a Sidu'라는 폭포...

한국이라면 입장료도 받고 기념품가게도 있을법한 폭포...

 


그리고 또 한참 가다가 'Mountain Lómagnúpur(690m)'에서 사진찍다가 12시에 또 고고...

이 바위를 전대표는 자기 회사 이름을 따서 "엔젤바위"라나....엄연히 이름이 있는데....^^

 

'Mountain Lómagnúpur(690m)'...

 

 

 


12시반경에 루핀꽃이 만발한 초지에서 사진찍다가
1시에 전투식량으로 비빔밥....그리고 또 출발~

 

 

 


비는 세우(細雨)가 소리없이 내리고 하늘은 시커멓다가 군데군데 개었다가 비도 내리다가 변화무쌍이다..
2시반에 요쿨살론의 유빙도 다시보고, 다이아몬드비치에서 유빙을 놓고 사진... 

그리고 바로 개울 건너의 바닷가에 물개인지 바다표범인지도 찍고

 

다시찾은 요쿨살론...

 

 

 

비가 부슬부슬 내려도 색깔이 곱다...

 

 

 

 

 

물개인지 바다표범인지...... 한가롭게 놀고있다..

 

 

어느 새 한마리가 유빙놀이중..

 

 

3시40분에 다시 북으로~~

 

 

자전거를 타고 일주하는 여행자들이 꽤나 많다..

 

 


5시경에 회픈의 아주작은 'Höfn Cottages(회픈코티지)'에 도착...


짐 정리하고 쉬다가
7시에 김치찌개로 저녁..식후 바로 취침~
밤 12시반에 알람소리에 잠이 깨어 준비하고~
1시에 'Stokksnes(스톡스네스)'란 멋진반영으로 유명한 곳으로 나서려는데 비가 후득후득 나린다~
그래도 가서보니 멋지고 아마도 날씨만 좋았으면 더 멋진사진이 나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비가 간간히 내리는 중에도 이런저런사진을 찍고 숙소에오니 새벽 5시가 쫌 넘었다~

 

'Stokksnes(스톡스네스)'반영사진...구름이 적당히 끼어서 기대를 했으나 색깔이 별로...

산의 이름은 '베스트라혼'산이라고...

 

 

 

루핀꽃이 있어서 전면에 깔고 아쉬운대로 사진..

 

 

 

'스톡스네스' 좌측으로 멀리 구름이 좋고 반영도 좋다....


 

저 멀리의 빙하들은 '바트나요쿨국립공원'의 일부분...

 

 

 


숙소에 돌아와 카메라만 다시 챙겨서 5분거리의 바닷가로 나가 저멀리 빙하들이 있는쪽으로 구름도 환상이어서
또다시 이런저런 사진들을 잠시 찍고 들어왔다...

 

회픈으로 돌아와 다시 바닷가로 나가서 아까 바트나요쿨 빙하들을 찍어주고..

구름들이 빛을 받아서 예쁘다....

 

 

 

 

 

 

 

 

 

 

 

 

 

어느 집 정원에 예쁜 꽃이 보여서...

 

 

멀리 보이는 빙하는 아이슬란드에서 제일 면적이 넓은 '바트나요쿨 국립공원(Vatnajökull National Park)'에서 흘러 나오는

빙하들이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요쿨살론, 스카프타펠빙하,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도 모두 바트나요쿨국립공원내에

있는 빙하들인 것이다...이 공원의 면적은 아이슬란드 전체면적의 14%란다...

 

'바트나요쿨 국립공원(Vatnajökull National Park)'의 어마무시한 크기...

 

 

이곳에 여행중에는 잠잘때마다 꿈을 꾸는데 등장인물이 매일 다르고 다양하기까지하다..
주제도 다양하고 늘 허무맹랑하다. 현실감은 전혀없지만 꿈속에서만큼은 절실하여
늘 마음 아파하며 안타깝지만 깨고나면 잊어버린다
하긴 그게 개꿈인게지~~

 

7월5일 금요일
오전1시 '베스트라혼'이라는 산의 반영이 좋은 '스톡스네스'로 출사가서 찍고 돌아와

5시반 조금 넘어 5분거리의 숙소인근 바닷가 찍고, 6시경에 숙소에 드와 이런저런거 하고 쉼~


8시에 강박사ㆍ최병두선생 이렇게 셋이서 강박사님이 직접끓인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결국은 잠을 거의 못잠..)
걸어서 5분거리의 새벽의 그 바닷가로 가다가 길가 마켓에서 커피와 빵조금 또 먹고 마시고 사진..
(커피는 최병두님이 계산, 난 샤워하라고 준 100크로나를 빵 두개를 산 강박에게 주고)

 

새벽보다는 구름의 빛이 덜 예쁘지만 그래도 또 사진...

 

 

 

 

 

 


다른 두분은 숙소로 돌아가고 나는 다른쪽 바닷가로 가서 이러저런 풍경사진과 산책...

 

수많은 새들이 고개를 갯벌에 쳐 박고는 먹이를 잡는 중....

 

 

 

 

 

회픈의 마을...

 

 

10시경에 돌아와 볼일보고 짐 정리하고 휴식...
11시에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장보고 기름넣고.....

난 또 잠시 짬을 내서 다시 바닷가로 나가서 또 한장...^^

 

파노라마로 한 장 찍어주고...

 

포구에 특이한 조형물이 있어 찍고...

 

 

저곳이 하루 묵었던 숙소...아주작은 'Höfn Cottages(회픈코티지)'...

 

 

7월 5일 오전 11시반에 동북쪽의 마을인 'Egilsstaðir(에길스타디르)'로 출발...
퍼핀새도 오늘 찍을 예정이라고~~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2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 베를리)'라는 숙소를 출발...

내일의 날씨가 별로(비 올 확율 60%)라서 오늘 빡세게 다니고 내일은 편하게 한다고...몸이 천근만근처럼 무겁다..

하긴 어제 밤에도 그랬는데 셔터소리를 듣는순간 아픔은 사라지고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아마 오늘도그럴것이다...^^


11시반경에 남쪽으로 차를 되돌려 루핀꽃이 끝없이 이어진 밭을 깔고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찍고,

드론도 날리고, 차는 다시 북쪽을 향하여 고고~

 

요즘이 한창인 루핀꽃을 깔고 빙하를 찍고...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드론을 날려서 찍은 사진..

 

 

 

 

 

'비크'에서 차에 기름 넣고 장보고 북쪽으로 출발

 

마침 빨간교회에 빛도 좋고 하늘도 푸르고...그래서 또 한장..

 


멀리 빙하(Skaftafell,스카프타펠인듯)를 바라보면서 계속 서북쪽으로 '이끼카펫' 지역을 한참이나 통과하고..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의 어느 식당에서 강박사가 쏘는 맛있는 햄버거에 맥주한잔을 곁들인 점심을 먹고..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보면서 또 한장...

 

그리고 또 한장...이쁘니까~~~

 

 

'이끼카펫'지역의 이끼에도 이렇게 작고 예쁜 야생화가 피고..

 

 

멀리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가 보인다..

 

멀리 'Skaftafell(스카프타펠)국립공원'이 보이고 바닥은 온통 이끼로 덮힌 이른바 "이끼카펫"지역이다..

이렇게 이끼가 화산석을 뒤덮고 자라는데 깊이가 평균 50센티 이상이라나~~

지금은 색깔이 누르끼리 하지만 비가오면 녹색으로 변신...^^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작은 동네인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폭포도 예쁘고..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의 한 식당에서 강박사님이 쏘시는 식사와 아이슬란드산 맥주..

 

 

식당 유리창에 대고 인증샷..

 

 

2시20분에 '간단트레킹'을 한다고..출발..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9,000년된 빙하가 만들어낸 협곡으로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년"이라나~~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기이하게 생긴 협곡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고, 끝자락에 숨은 폭포도 이쁘고....^^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드론을 날렸으면 좋았을것이라는 후회가 밀려왔다....다음에 기회가 있으려나...
2시40분부터 3시반까지 원시의 모습을 갖춘 멋진곳을 보고, 찍고,  트래킹... 참 특이한 곳이다...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협곡의 입구..

 

 

 

협곡을 가는 길...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협곡..

특이하긴 하지만 이런곳을 그랜드캐년과 비교 한다는게 넘넘 웃긴다...

하긴 지들 맘대로겠지만~~

 

 

 

 

 

 

 

 

 

 

 

마지막 전망대에서 보는 이 폭포는 예쁘고 꽤나 멋지긴 하다...

 

 

 

그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어느 처자...귀, 코, 팔뚝....많이 낯설다..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협곡의 윗쪽 마을...아주 평화롭다...

 

 

50여분을 휘리릭 보고, 찍고, 그리고 숙소로 출발~

4시에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의 'Hörgsland Cottages(회르그란드 코티지)'라는 팬션에 이틀 묵기로 하고 체크인.
특이한 지형의 뒷산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은 이 팬션은 겉모양은 멋진데 내부는 별로다..
암튼 난 2층의 다락방에 자리하고 배터리 충전하고 시간이 남아서 드론을 날려보니 주변풍광이 굿~~

 

드론으로 날려서 본 숙소주변...중앙의 두채가 우리 숙소..

 

 

푹 쉬다가 7시반경에 저녁을 먹고 환한 밤 9시에 '요쿨살론'으로 출발...

날씨가 좋을거라는 전대표....믿어야지...복이 있을지어다...^^

 

왼편의 특이한 'Mountain Lómagnúpur(690m)'라는 바위산, 그리고 멀리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가 보인다..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는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는 '바트나요쿨국립공원'의 일부분이다..

 

 

'Mountain Lómagnúpur(690m)'라는 바위산..

 

 

 

 

 

도중에 커다란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가 보이는 길가에서 잠시 정차하고

빙하의 반영사진과 루핀을 깔고 찍었지만 안개도 끼고, 날씨가 별로라 사진은 꽝~~~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

 

 

하지만 '요쿨살론'으로 가는 도중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연신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시간은 밤이지만 밖은 훤~~하다..

 

 

어느 빙하와 작은 폭포..

 

 

 

꽤나 유명한 'Fjallsarlon(피야르살론)'이라는 빙하를 지나서...

 

 

멀리에 '바트나요쿨국립공원'의 일부분인 '요쿨살론'이 밤노을에 붉은빛을 보이고..

 

 

 

뒷쪽에 또 보이는 'Fjallsarlon(피야르살론)...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를 배경으로 달리는 차도 찍고..

 

 

이 다리를 건너면 '다이아몬드비치'와 '요쿨살론'으로 들어간다...

 

'Jokulsarlon(요쿨살론)'은 '바트나요쿨'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라군(호수)이다....

 

1시간 더 넘게 걸려 '요쿨살론'이라는 빙하호수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고 일몰방향을 보고 자리를 잡고 사진..

환상적인 일몰의 구름에 흥분 살짝..

 

 

 

좌우를 바꾸면 '아이슬란드'지도와 비슷하다...

 

 

 

'요쿨살론'에서의 환상적인 일몰풍경...

 

 

 

 

 

 

 

고생한 삼각대와 카메라...^^

 

 

이날 구름이 환상이었다...장노출로 찍으면 구름의 이동이 사진에 표현이 된다..

 

 

 

이날 구름이 환상이었다...장노출로 찍으면 구름의 이동이 사진에 표현이 된다..

 

 

 

 

좀 늦게 드론을 띄웠더니 구름색이 이미 바랬다...^^

 

 

그래도 드론으로 전대표와 인증샷...

 

 

 

요쿨은 '빙하'라는 뜻이며, 살론은 '호수'라는 뜻으로

'Jokulsarlon(요쿨살론)'은 '바트나요쿨'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라군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Glacier Lagoon이다.

또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며, 라군은 바다에서 1.5km 떨어져 있고, 최대 수심이 248m, 면적은 18㎢란다..

요쿨살론은 20세기 초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1935년경에 형성되었다고..(퍼온 글)



바로 옆의 일명 '다이이몬드비치(검은모래사장)'에는 유빙은 많이 있는데 빛의 방향이 다르고..

 

3시반경에는 일출이 시작인데 고민하다가 커다란 유빙을 검은모래사장에 잘 놓고 물로 검은모래를 잘씻어 세워놓고 사진..

일출전에 구름빛이 좋아서  사진의 색이 예뻤다..

 

 

'다이아몬드비치'에서 밤2시 일출직전의 환상적인 구름...

 

 

 

'다이아몬드비치'에서 일출즈음의 멋진 구름과 바닷가에 밀려온 유빙들...

 

 

유빙을 구름색이 좋은 모래사장에 올려놓고 한장.....

 


바닷가의 유빙을 찍다가 숙소로 돌아가는중에 화장실을 들리려다가 마침 요쿨살론의  반영이 너무 좋아서 다시 또 사진 찍고...

 

밤 3시경의 일출직전 모습.....'요쿨살론'의 환상적인 반영...

 

 

 

 

 

 

 

 

그리고 돌아오다가 'Fjallsarlon(피야르살론)'이라는 빙하호수에 갔을때 일출의 빛이 들자  반영이 환상이어서 사진과 드론.....

 

 'Fjallsarlon(피야르살론)'으로 이동중...

 

'요쿨살론'쪽으로 보니 일출이 되려는 중...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의 일부분...

'북극여우의 사랑'이라고나 할까~~~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호수의 환상적인 반영...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의 속살....200미리에 2X 컨버터를 끼우고(400미리), 망원으로 땡겼다....

 

 

드론을 띄웠다...혹시 가까이에 가면 더 나을까~~~하는 기대감으로....걍~ 그렇다..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호수의 물이 바다로 가는 중...

 

 

 

이런저런 사진으로 밤을 하얗게 새우고(백야라서 원래 하얗지만..^^) 새벽4시정도에 숙소를 향하여 출발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여 대충 쉬어야 한단다..

 

7월3일 수요일
새벽 4시까지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중에 비가 내리고 파란하늘은 구경도 못하겠다.
날씨예보가 잘 맞아서 좋기는 하지만, 틀려도 좋으니까 비가 안오면 좋겠다...
삼일을 계속 밤을 새웠더니 졸립다...
어제도 "오늘 비가 많이 올거니까 하루 푹 쉰다"고 했었는디~~ 사진욕심이...^^
5시반에 숙소에 도착하여 바로 취침모드로~~

 

8시반경에 잠에서 깨어 강박사님, 최병두님, 나 이렇게 셋이 머핀과 바나나로 간단아침과 커피로 휴식...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 그리고 각종 배터리 충전, 샤워~~
1시에는 내가 가져간 전투식량으로 비빔밥과 과일과 커피로 맛나게 먹고 쉬다가 이런저런 얘기, 그리고 각자 알아서 시간보내기, 
저녁식사는 6시넘어서 콜 한단다...
아마도 오늘은 이렇게 쉬는 날일듯... 하긴 3일을 밤마다 날밤을 까고 낮에도 잠도 못자고... 

하긴 뭐 예술이 쉬울턱이 있나...^^


비가 오는 하루종일 가끔 지나가는 차소리는 음악소리로 생각하고, 좋은 공기 마시고,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낸다.

비싼 돈 주고 아주 멀리까지 여행와서 뭔 헛소리냐고 할수 있겠지만 3일밤낮을 휘돌아 친것을 생각하면 쉬는게 당연 하겠다~
내일은 '회픈'으로 가야 하는데 내일도 비가 온단다..

 

한참을 자고 꿈정리 하는중에 6시에 저녁식사를 알리는 싸인이~~~

바로 옆집으로 가서 고등어조림으로 저녁을 다 먹고나니 6시30분...

 

오늘저녁 7시반 인근의 북극제비갈매기를 찍으러 간다고 망원하나만 가지고 사진...
꽤나큰 초지에 북극제비갈매기의 서식지가 있어 부화도 하고 육추도 한다고~~
많은 제비갈매기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하고 경계철조망 가까이에 가면 소리를 지르며 공격(배설물..^^)을 한다..

 

 

한눔이 먹이를 잡아와서 자랑삼아 멋진 비행을 한다..

 

 

그리고 짝꿍인지 새끼인지 에게로~~~

 

 

자기 집 근처엘 가면 이렇게 폭탄투하...

 

 

아니면 빨간부리를 벌리며 소리 지르면서 공격...

 

 

 

이 나라의 명물인 '북극제비갈매기'...

사랑인지 싸움인지...

 

 

 

밤길에 양 한가족이 소풍을 가는지...

 

 

북극제비갈매기 [Arctic tern]

학명 : Sterna paradisaea

북극제비갈매기는 매우 강한 이동성을 보이는데, 바람의 이동 경로를 따라 대양을 건너 북쪽의 번식

지역에서 남극까지 이주했다가 돌아오는 까닭에 매년 두 번의 여름을 난다.

이 왕복 거리는 연간 평균 70,900km에 육박한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그 어떤 동물들보다도 가장 긴 이동거리를 자랑한다.(퍼온 글)

 

북극제비갈매기는 몸길이는 30cm, 체중은 100g 밖에 안되는데 30년 일생 중 20년을 하늘에서 보낸다는데..  
작은 체구 하나로 1년 동안 지구 한 바퀴 반인 약 70,900Km를 나는 세계에서 가장 멀리 이동하는 새입니다. 
이 새는 매년 8월 북극 그린란드에서 남극의 웨들해로 출발하여 이듬해 5월 웨들해에서 그린란드로 귀환합니다.

이동 중 낙오율은 57%로 절반 이상이 중도에 탈락합니다.  
그러나 죽음의 여정을 극복하고 중도 탈락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새들이 있습니다.

그 새들은 어떻게 탈락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할까요?  
그들의 비결은 바로 ‘버림력’입니다.  
버림력의 첫 번째 기본 자세는 남들보다 앞서가려는 ‘경쟁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수만Km 횡단 시 그들의 원칙은 ‘때론 날개 짓을 멈출 것’입니다.

날개 짓을 멈추고 바람에 몸을 맡길 줄 알아야 수만Km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경쟁심을 버리지 못하고 멈추지 않고 열심히 날개 짓을 해댄 새는 체력고갈로 중도에 탈락하고 맙니다.
버림력의 두번째 자세는 빨리 가려는 ‘조급함’을 버리는 것입니다.   
남극에서 북극으로 갈 때 그들이 선택하는 길은 가장 빠른 지름길인 ‘직선코스’가 아니라 돌고 돌아서 가는 ‘S자코스’입니다.  
그린란드 천연자원연구소의 카스텐 에게방씨는 이렇게 수천Km를 우회하는 것은

바람을 가장 잘 이용하는 것으로 에너지효율을 더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앞서 가려는 경쟁심, 한시라도 빨리 가려는 조급 함..

이러한 욕심을 버릴 때 북극제비 갈매기는 목적지까지 탈락하지 않고 가장 멀리 날게 되는것입니다(퍼온 글)      
 

 

북극제비갈매기를 한참 찍고 가까운 곳에 이름만 주상절리인 곳에 가서 인증샷~~
그리고 숙소에 돌아오니 오후 9시반이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도 별로구만~~ 그래도 수 많은 새 사진 정리하다 넘 졸려서 잠~

 

 

아이슬란드에서의 다섯번째 밤이 지나고....

7월4일.. 내일은 '회픈'으로 출발...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1일 월요일

아침인지 새벽인지 4시경에 잠자리에 들었으므로 아침 9까지 자도 되는데 7시전에 깨었다.
이런저런 정리하고 핸펀 메모장에 일기도 쓰고... 어제 찍은 사진도 봐주고...
어제 굴포스는 낮에도 한번 보고, 밤에도 찍으러 갔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내 생각이다..사진도 좋지만 관광도 중요하다는거...
유럽최고, 최대라는 그 대단한 굴포스를 낮에도 가서 주변풍경과 같이 보았으면 더 좋았을걸~
물론 전사장은 여러번 보았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나는 처음 보는 건디, 이래서 자유여행을 해야한단 말이지ㅠㅠ


밤의 야간촬영은 내겐 처음인지라 추워서 고생했는데 난 다행히 기모로 된 속내의를 차안에서 얼른 입어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어제 게이시르와 굴포스 모두 입구에는 드론을 날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뭐 그래도 날려야지....^^


늦은 아침을 먹고 10시20분경에 숙소에서 출발하고 가다가 중간에 사진 때문에 잠시 휴식..

그리고 또 가면서 처음보는 멋있는 풍경에 눈이 호강하면서 셔터는 연신 누르고...

나중에 사진정리하는데 생고생이다....그래도 셔터 누르는 순간은 좋다.. 

평화 그자체....물론 먹이가 충분하니까 그럴테지만..


빙하 녹은물이 내려와 흐르는 개울물과 삘기가 예뻐서 잠시 쉬면서 사진..


멀리 설산과 야생화와 말들이 있는 풍경..



멀리 보이는 검은 산은 남부아이슬란드의 '베스트만제도'...가운데 큰섬이 4,500명이 거주한다는 '헤이마에이'섬이라고..

저곳에 가면 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것 같다....

혹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꼭 가봐야지....

 
12시에 'Seljalandsfoss(셀야랜즈폭포)'에서 잠시 찍고, 12시반경 다시 출발..


잠시 들러서 'Seljalandsfoss(셀야랜즈폭포)'와 주변경치 보고, 찍어주고


다시 길을 잡고 가다가 차안에서 찍은 이름없는 폭포..


아이슬란드 1번 국도변에 멋진 풍경들은 이어지고..

멀리 보이는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

 

또 이름없는 폭포...


철조망에 걸린 여성의 브래지어들....이유???  모르겠다..


멀리 바다와 흰구름과 노란 야생화...


거대한 바위산 아래에 평화로운 분위기의 집들..



인구 300명의 정말로 작은 동네인 'Vik(비크)'쪽으로 가다가 길가 핫도그집이 쉬는 날이라 핫도그집 옆 길가 벤치에서

'라면애밥'이라는 비상식으로 간단점심...

바위가 마치 강아지의 머리 비슷하다..


즐거운 기분으로 간단점심을 먹고 1시20분에 다시 출발...

잠시후에 나타나는 거대한 '스코가포스'...
1시반에 'Skogarfoss(스코가포스)'에서 사진도 찍고 드론도 날리면서 드론사진과 드론영상 돌리고 2시에 출발..

목가적인 분위기 풍기는 냇물과 수초와 풀들과 새들..이 냇물은 스코가포스에서 내려오는 중~~


잠시후에 나타난 루핀이 만발한 스코가포스..


옛날 바이킹이 노획한 보물들을 이 폭포 뒤편에 숨겼었다고 전해지는 그 폭포...'스코가포스'...

관광객이 많았다..


무지개는 아래에만 살짝 보여주고.....시간이 맞지 않았나보다..


드론을 날려서 찍어주고..


2시경에 비크쪽으로 출발....

자주색의 루핀과 노란 야생화가 저마다 고개를 내밀고 짧은 여름의 氣를 받으려고 난리다..

바닷가에 루핀꽃이 사방에 가득한 황홀한 풍경이 이어지고...


급경사의 바위산이 바다로 이어지는 생경한 풍경에 손은 저절로 카메라로 가고..


노란 야생화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촛대바위...'레이니스파라'다..


노란 야생화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디르홀레이' 언덕..



'비크'라는 작은 동네의 상징이 된 언덕위의 작고 빨간교회와 루핀꽃을 찍고, 드론도 날리고,

전사장은 숙소예약 때문에 숙소에 다녀오는동안 사진찍다가, 쉬다가, 예쁜경치도 봐주고.. 

4시에 만나서 마트가서 장보고, 촛대바위를 멀리서 보는 방파제로 가서 찍고 보고...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비크의 명물 빨간교회...


인구가 300명이라는 '비크'라는 아주작은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


드론으로 찍어주고..



루핀을 깔고 멋진 바다와 구름도 찍어주고..


드론으로 찍은 일행들의 열정...


드론의 장점....인증샷을 멋지게 찍을수 있다..


'비크'의 바닷가로 가서 해변을 찍고...


멋진 바위도 찍고...


그리고 차를 돌려

'Reynisfjara(레이니스파라)Beach'라고 이름붙은 촛대바위와 주상절리, 그리고 검은모래해변이 있는 곳으로 가서

이런저런 사진....장노출로 찍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그리고 내 오막삼의 장노출시 타임이 고장이 났는지 잘 맞지 않는다..전에도 그랬는데 오늘따라 더 안된다~~
주상절리에서는 1DX로만 장노출로 찍었다....에고...^^

작은 동굴이 있어서 한장 찍어주고....렌즈가 16mm정도면 이렇게 찍힌다..


노란옷의 어느 예쁜 소녀..


멀리 '디르홀레이'의 구멍도 보이고...

'Dyrholaey(디르홀레이)의  뜻이 '문고리 구멍이 있는 언덕의 섬(hill island with the door-hole)'이라나~~~


동해의 촛대바위와 비슷한 '레이니스파라'의 풍경...


주름이 잔뜩 잡힌 바위의 물결무늬...


이런저런 사진 찍다가  6시경에 바다가 가까운 커다란 바위산 옆의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베를리)'라는 숙소로 간다....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베를리)'라는 숙소...


전사장은 저녁준비하고 나는 이것저것 하고 쉬고..
아마 오늘도 일출때까지 잠을 자지 못할듯~~ㅠㅠ
그래도 사진가는 밥을 주지 않아도 사진만 좋으면 만사 오케이다~~~




9시가 조금 넘어 일몰즈음의 빛을 받은 '셀야랜즈포스'를 찍으러 가서

물보라가 들이치는 폭포 뒤쪽으로 가서 일몰때까지 찍어주고

'셀야랜즈포스'를 찍으러 가는 도중의 밤 10시의 풍경...


다시 지나가는 '스코가포스'...밤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사람들도 없고 구름도 좋고...


밤 10시반경의 '셀야랜즈포스'...



밤 11시반경.. 일몰이 되는 때의 '셀야랜즈폭포'의 뒷쪽에서 찍은 사진...

자리를 잡고 있는데 어떤 눔이 나를 못봤는지 내 앞에서 삼각대를 펴고 사진에 열심이다....

말이 안통해서 걍~~~ 그눔을 모델로 삼고 찍었다...

밤 11시반경에 해가 지평선 아래로 떨어질때...폭포 뒷쪽으로 돌아가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름에만 이쪽으로 해가 지기 때문에 요즘이 좋은 시기....



바로 돌아나와 'Dyrholaey(디르홀레이)'로 가서 120m 절벽위에서 길다란 검은해변을 보고찍고

또 멀리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도 보고, 엄청난 바람을 맞으며 일몰의 풍경과 작고 귀여운 퍼핀도 찍고,

등대뒤의 커다란 구멍이 뚫린 바위도 찍고, 북쪽으로 멀리 보이는 'Reynisfjara(레이니스파라)'도 찍고....

'Dyrholaey(디르홀레이)'의  뜻은 '문고리 구멍이 있는 언덕의 섬(hill island with the door-hole)'이란다...

처음 본 '퍼핀새'..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언덕에 있는 등대..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언덕에 올라가서 한밤중의 검은비치도 찍고 ...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언덕에서 본 풍경....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자랑인 '문고리구멍'을 장노출로 찍고...


바람에 옷깃을 여미면서 열심히 찍다가 1시에 숙소로 돌아와 2시에 잠~~~


내일은 8시에 아침을 먹고 쉬다가 11시에 숙소출발 그리고 이동하면서 될 수 있으면 많은 것을 보려고 해야한단다...

일기예보에 모레는 비가 예보 되었다고~ 그럼 모레는 될 수 있으면 숙소에서 쉬는게 좋다고...ㅠㅠ



7월2일 화요일

아직도 여전히 꿈을 많이 꾸고 7시가 조금 넘어서 잠깨고 볼일보고... 8시에 식당에서 각자 알아서 식사하고 자유시간..

나는 숙소근처 멀리 삼각산이 보이는 곳까지 나가서 산책겸 사진도 찍고,

저멀리 보이는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드론도 날리고 놀다가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에서 에야(Eyja)는 섬, 프얄라(Fjalla)는 산, 언덕, 요쿨(jokull)은 빙하라는 뜻으로

'산 위에 섬처럼 보이는 빙하'라는 의미라고...

​2010년 4월에 최악의 유럽 항공대란을 일으켰던 바로 그 주인공인 화산이란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전유럽에 화산재구름을 드리워 유럽행 항공 노선이 거의 전부 결항됐었다고.

퍼온 사진..



삼각산이 예뻐서 아침에 산책겸 사진...구름과 하늘도 예뻤다..




숙소 베란다에 있는 재털이....상당히 실용적이며 디자인도 예쁘다..



드론으로 찍은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과 그 빙하가 녹은 물이 내려오는 강...



드론으로 찍은 사진...중간의작은 점 2개가 '레이니스파라'이고 오른편의 검은 바위가 '디르홀레이'..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과 바위산..

그 바위산 아래쪽에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 베를리)'라는 우리 숙소가 있다...


커다란 바위산 옆의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 베를리)'라는 숙소...

그 숙소의 드론사진...



7월 2일 오전 11시에 출발...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아이슬란드는 8세기경까지는 무인도였으나 9세기경 아일랜드인 및 노르웨이인이 처음 이주하여 930년에 독립국가를 세웠다.

11세기 중엽부터 노르웨이, 14세기 말부터는 덴마크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1918년 덴마크의 자치령이 되었고,

1944년 6월 17일 덴마크로부터 독립하여 아이슬란드공화국을 선포하고, 헌법을 제정하였다.

국가원수는 임기 4년의 대통령이며, 실제 정치권력은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내각에서 행사한다.

대외적으로는 중도좌우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1946년유엔에 가입하였다.

자체 군대가 없기 때문에 국방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나토(NATO) 통합군에 의지하고 있다고(퍼온 글)..




6월29일 토요일

드디어 아이슬란드로 가는 날 새벽, 장마가 사작되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5시50분에 인천공항 가는 버스로 충주 출발...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8시에 만나 10시반에 핀란드의 헬싱키를 거쳐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로 간다..

남한크기의 면적에 34만의 인구가 살고있다는 아이슬란드...
전혀 지구스럽지 않다는 그곳의 여름풍경이 기대...
이번에 드론도 가져가서 새로운 시도를 해야지..
암튼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아이슬란드는 여름에는 2,5일에 하루정도 날씨가 굿, 봄 가을에는 3,5일에 하루정도 날씨가 좋고

겨울에는 5일에 하루정도 날씨가 좋단다..
그래서 전사장이 늘 날씨를 체크해 가면서 이동을 하고, 촬영 스케쥴을 짠다고 한다.


8시에 일행 만나고 10시반에 출발한다는 뱅기가 조금 늦어서 11시에출발.
나는 창가좌석을 요구하여 창가로 51A  ..
헬싱키까지는 7408Km의 거리로 약 9시간 걸린다고 화면에 뜬다..


비행기는 바이칼호수 위를 지나 눈덮힌 산이 가끔 보이는 러시아 땅 위를 열심히 날아간다..
4시간반을 날라왔는데 앞으로도 4시간반을 더 가야 한단다 꼭 반을 날랐다...
또 가끔 녹색 대지도 보이고 푸른 산도 보인다...


러시아 상공이지만 녹색의 산도 보이고...

많은 호수들도 지나간다...아마도 툰드라 지역인듯...

직접 가보면 더 멋진 곳일거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출발한지 7시간이 지나고 배가 또 고플만~하니까 6시에 저녁준비를 한다..비지니스석부터 먼저~~
한국시간 오후 8시에 헬싱키의 반타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와 환승...
시계를 6시간을 뒤로 돌리고 기다리다가 핀린드 시간 오후 5시에 비행기는 아이슬란드로 고고 ...
여기서 3시간 20분정도 걸리고 시차는 다시 3시간. 즉 한국과는 9시간 늦다....


피곤하면서도 자는둥 마는둥 비몽사몽간에 가끔 창밖을 보면 반은 하얀 포말같은 구름이고 나머지 반은 파란하늘이다...
딱 반을 칼로 자른 모습이다~~


비행기에서 심심하거나 구름이 좋으면 한장~~



3시간을 바다위로 날라가는데 파란바다를 못보았다. 오늘은 구름잔뜩인가보다~~
안개인지 구름인지가 가득한 하늘을 뚫고 공항에 도착하니 주변풍경이 황량하다.
아이슬란드 현지시간 오후 5시50분에 도착...


공항풀밭에 야생화인 루핀이 가끔 보인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트랩이 제때오지 않은건지 고장이 난건지 암튼 20분이나 뱅기안에서 대기중...
게다가 짐을 찾는데 전사장짐이 안나와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짐이 헬싱키에서 안왔다나~~내일 찾기로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전사장짐에 돼지고기 양념한게 있었는데 그게 헬싱키공항에서 걸렸다는데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인듯하다....


캐플라빅 공항 밖의 조형물...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의미를 알아봐야 또 뭣을 하겠는가....



아무튼 조금 늦게 공항에 도착하여 미국 워싱턴에서 온 강신욱박사님 만나고

공항근처 캐플라빅이란 동네에서 중국요리로 간단저녁과 맥주한잔으로 모두 5명이 일단 서로들 인사 나누고..

B&B호텔에 와서 체크인하고나니 밤10시..
비오는 밤인데 밖은 훤하다....백야~~


11시에 자고 꿈을 많이 꾸고 한참만에 일어난것 같았는데 2시반이다...더 자야 하는데~~



6월 30일 일요일

한참후에 잠이 깨어 커텐을 열었더니 저 멀리에서 일출이 진행중~


4시반에 일어나 올라온 창문밖의 해를 보다가 일어나 강박사님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5시반에 아침을 먹으러 가서 간단 아침~
그리고 밖에서 신선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그리고 또 방에 와서 이런저런 사진얘기~
전사장의 짐사건으로 11시에 체크아웃 한단다...
그때까지 뭘하고 시간을 보내야 하나... 아직도 7시반이다...


8시에 밖으로 나가서 작은 동네의 이것저것 찍지만 걍 그렇다...


첫 숙소인  B&B호텔...걍 평범한 호텔...

 

호텔 주변의 아침 풍경...

버스정류장인듯한 빨간 쉼터와 가로등...그리고 멀리 날아 오르는 비행기...

나같은 여행객에게 주는 메시지가 그럴듯하다..."어디로 가나~~"




9시~~심심하다 .. 11시가 되어야 움직인다는데..
11시50분에야 출발...


레이캬비크의 코스트코에서 장보고, 점심으로 먹을 초밥을 사고,
12시10분에 본격 투어 시작~

마트 유리창에 대고 아이슬란드 입성기념 '인증샷'..

환갑이 지났어도 봐줄만 하구만...^^


레이캬비크 주택가....깔끔한 느낌..


멀리 산뜻한 교회도 보이고...묘지를 겸하고 있다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보이는 풍경...



1시경에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1년에 2센티씩 벌어진다는 '싱벨리어'국립공원을 보면서

"지구는 살아있다"는 말도 실감하면서 사진 찍고, 보고, 느끼고...

이렇게 서서히 판이 멀어진다나~~~보이지 않으니 알수는 없고..


이렇게 멀어진다는 두 판을 묶고 싶은걸까~~~

아름다운 구속.....

'Oxararfoss(옥사라르폭포)'도 멀리 보이고...




아이슬란드 최대의 호수로 천만년의 물을 자랑하는 '씽바야바튼(Pingvallavtn)' 호수를 지나서

'게이시르'쪽으로 가다가

길가의 식탁이 있는 쉼터에서 초밥과 닭튀김으로 소풍 분위기를 느끼면서 점심..

레이캬비크의 마트에서 산 초밥과 닭다리 튀김.....닭다리만 판다(이런건 도입 해야 혀~~~)...


'씽바야바튼(Pingvallavtn)' 호수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2010년 최악의 유럽 항공대란을 일으켰던 바로 그 주인공인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이 멀리 보이고....


길가의 어느 예쁜 팬션...



2시 넘어서 '게이시르' 쪽으로 다시 고고...
3시경에 '게이시르'에서 간헐천 보고, 찍고, 이곳에 지천인 루핀도 찍어주고...
5시반에 'Úthlíd Cottages'라는 전망좋은 숙소로 와서 짐 풀고..

전대표가 해준 직접 끓인 어묵탕에 간단밥으로 과일과 함께 저녁먹고 쉬고나니 7시... 

숙소내의 간단온천탕에서 담구고 쉬다가 굴포스로 야간촬영을 하러 간단다...
이 숙소는 초원과 설산이 멀리 보이는 전망이 쥐김....팬션형태로 방4개에 거실 주방이 딸린 숙소~~

간헐천이 막~~ 분출하는 순간.....5분~10분에 한번씩 분출하는데 꽤나 여러번을 찍었는데도 마음에 썩 들지않는다....

반원이 딱 되어야 하는디~~올라 오다가 멈추는 경우도 있고....2분만에 올라 오는 경우도 있고...ㅠㅠ


정중앙이 터지면 높이 올라 가는데 이렇게 터지면 약간 '삑사리'라고나 할까~~~




그 간헐천 약간 위쪽의 또다른 곳....이곳은 분출이 안된다..


전망이 죽이는 UTHLID라는 팬션~~ 그리고 5명이 저 차를 타고 아이슬란드를 2주간 한바퀴..쓩~~ 달렸다...


숙소 뒤편의 말목장에서...순해서 가까이 가도 전혀 경계를 하지 않는다...

검은 얼굴에 검은 눈을 가진 순하게 생긴 말....

"너는 누구니...."  나는 대답을 못하겠다....말의 말을 이해를 못해서.. 


숙소 베란다에서...

저 빨간 사과형제는 어디서 왔을까...쟤들도 비행기를 타고 왔겠지...생각보다는 싸고 맛있었다..


숙소 베란다에서 본 풍경...전망이 아주 훌륭하다....

저 나무들은 이나라의 자생이 아니라, 경계표시를 위해서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옮겨 심은것이란다...

저런 나무를 빼고는 나무를 거의 보지 못했다..


망원으로 땡기니 2010년 최악의 유럽 항공대란을 일으켰던 바로 그 주인공인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이 멀리 보이고....


한참을 쉬다가 밖이 훤~한 밤 11시반에 환상의 구름에 이끌려 차를 타고 쓩~~~ 나간다..

굴포스쪽으로 가서 붉은 구름이 멋진 굴포스를 찍고, 나는 드론도 날리고, 다시 굴포스 위쪽의 전망대로 가서 전경과 구름 찍고,

굴포스 위쪽의 삘기밭에서 멋진 구름을 넣고 여러장 찍고...


멀리 거대한 굴포스의 수원(水源)이 되는 'Langjökull gracier'가 왼편으로 희미하게보이고.. 



황금폭포라는 뜻의 '굴포스'...어마무시한 규모이다..밤 1시반 사진...

10m깊이의 3단계 계단으로 내려가 2번째에서 69m높이서 밑으로 떨어진다..



물보라가 너무 날려서 옷이 젖는거는 괜찮지만 사진찍는데 쫌 고생이....


그리고 위쪽의 전망대로 이동....

위쪽 전망대에서 본 환상적인 구름과 굴포스..밤 2시경의 모습...




다시 '게이시르'에 와서 일출을 배경으로 또 찍고,

밤 3시경 '게이시르'에서의 일출즈음의 분출하는 모습...





밤이지만 환한 3시반에 숙소로 와서 잠자다가 9시에 아침을 먹고 ...

그리고 10시반경에 이동한단다...


숙소는 언덕위의 UTHLID라는 팬션~~
www.uthlid.is  +354 699 5500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동부, 북부 아이슬란드 지역은 피요르드지역도 있고 어느정도 '하이랜드'지역도 포함되어있고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풍광이 남부와는 사뭇 다르고 볼거리도 많다....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서 사진정리가 끝내고...

오늘은 아이슬란드 사진 맛보기 중에서 제3부...서부피요르드, 서부아이슬란드...

 

7월 9일 새벽 5시에 출발한 '서부피요르드' 가는 길...

 

이 동네는 피요르드 지역이라 이렇게 바닷물이 안쪽으로 쑥~~ 들어오고 빤히 보이는 저곳을 가는데 몇십키로를 돌아가야 한다..

 

 

아무곳에서나 보이는 이름없는 폭포...

 

 

피요르드지역에는 이렇게 초지가 많아서 말과 양을 키우는 목축업이 발달...

 

 

우리나라의 '마이산'을 생각나게하는 봉우리..

 

 

 

피요르드 지역의 멋진 해안선..

 

 

피요르드 언덕위의 풍경...아마도 이 물길이 '딘얀디'폭포로 가는 듯...

 

 

 

 

딘얀디 폭포 입구의 피요르드 풍경..

 

 

드론으로 찍어서 파노라마로 합성...

 

 

그리고 서부 피요르드(West fjordur)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Dynjandi(딘얀디)'폭포에 오전 8시반경에 도착..

 

드론사진.....

 

 

'딘얀디폭포'는 모두 7개의 폭포군으로 되어 있는데...

 

제일 위에 있는 이 '피얄포스(Fjallfoss)'가 대표선수로 이 폭포의 높이는 100m, 상부폭은 30m, 하부폭은 60m란다...

 

 

 

폭포 앞에 노란 민들레가 있어서 폭포를 배경으로 한장...

 

그리고 10시가 조금 넘어 '라트라비야르그(Látrabjarg)' 새들을 찍으러 고고..

 

피요르드 지형의 황홀한 풍경...셔터를 마구 누르게 한다..

 

 

 

 

 

 

'라트라비야르그(Látrabjarg)'에 도착...

 

야!!!! 너네들 거기서 뭐해~~~~

 

 

에라잇~~~~ 날아보자구...

 

 

갈매기 한가족...

 

 

많은 새들이 살고있는 절벽...

최대높이가 441m라는데 이 절벽은???

 

 

이 난파선도 관광의 한몫을 한다..

 

 

 

 

이제 '작은 아이슬란드로'도 불린다는 '서부 아이슬란드''스나이펠스네스 반도'로 출발..

 

'Búðakirkja(검은교회)'

 

이곳 아이슬란드 시골의 교회는 대부분 묘지를 겸하고 있었는데 이날은 결혼식을 하여 그 동안의 편견을 깼다..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다..

 

 

묘지 너머로 멀리 '스네이펠스요쿨국립공원'의 빙하가 보인다..

 

 

'Gatklettur(구멍바위)'

 

 

 

 

 

 

 

 

 

'Ingjaldshóll(빨간교회)'

 

 

 

 

 

 

빨간교회 뒤로 '스네이펠스요쿨국립공원'이 보인다...

이 '스네이펠스요쿨국립공원'이 이 반도의 이름인 '스네이펠스반도'의 중심에 있는것이다..

 

 

아이슬란드의 관광의 아이콘 '키르큐펠'폭포와 봉우리..

 

키르큐펠 폭포....드론사진인데 셔터속도가 1/4초로 물의 낙하가 제대로 표현이 되었다....드론 만만세...^^

 

 

이 사진은 삼각대를 설치하고 찍어서 셔터속도가 0,6초...

 

 

폭포 앞에 노란 꽃이 돋보여서 또 한장...

 

 

그리고 '키르큐펠' 봉우리...

 

일몰이 진행중인 순간...밤 11시반경..

 

 

일몰과 일출의 중간시점...즉 태양이 지평선 약간 아래에 거쳐서 오른쪽으로 쓩~~~ 올라오면 일출이다..

 

 

그 오른쪽으로 쓩~~하고 올라오는 순간...드론사진이다..

 

 

일출후에 키르큐펠 폭포와 봉우리를 한번에 담았다..밤 3시경...

이곳의 사진이 아이슬란드의 대표사진이다..

 

 

 

"황혼의 노래"  저녁, 아니지 밤이지....^^  황혼 무렵의 해변가 어느 집의 빨랫줄과 빨래집게...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인구 12만의 '레이캬비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북미대륙을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레이프 에릭슨'의 동상을 앞에 두고 건축한 교회로 '세계10대교회'라나~~

 

 

 

멋진 건축물 'Harpa(하르파)'의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

 

 

그리고 경유지 핀란드의 '헬싱키'....

 

헬싱키의 중심...헬싱키대성당..그리고 원로원 광장..

 

 

 

대성당의 지킴이 러시아황제 '알렉센드로2세'의 동상...

핀란드를 지배했던 러시아황제였지만 핀란드의 모국어를 사용하게 했다고 핀란드 사람들이 존경한다나....

 

 

대성당 기둥 옆에서 한 커플의 사랑스런 애정표현과 이를 애써 무시하는듯한 어느 중년..

 

 

헬싱키 시민들의 휴식처 대성당의 계단....5인5색...서로 모르는 사람들인가~~~

 

 

길을 걷다가 저멀리 멋진 교회가 보여서 찾아갔다...'칼리오 교회'란다..

 

아래에서 보니 더 멋지다..

 

 

'우스펜스키사원'

 

 

암석교회.

 

암석교회 안에서 어떤 고운 처자가 보여서...^^

 

 

 

나를 헬싱키에서 '스톱오버'하게 만든 중앙역 근처의 '깜삐교회'.....잘한 선택이었다...

밤 12시에는 하늘의 색이 파란색이 더 돋보였는데~~~

 

 

호텔로 삼각대 가지러 다녀와서 찍은 밤 1시에는 하늘의 파란색이 약간 더 어두웠다..

 

 

낮에 찍은 그 "깜삐교회'의 내부....촬영금지라고 싸인을 보냈는데 너무 예뻐서 한장....^^

 

 

중앙역 근처 야간버스킹..밤 2시경의 사진....가로등이 아니라도 훤~~~하다..

 

 

중앙역 앞 야간버스킹..손님이 없어도 풍악은 울리고....^^밤 2시10분경..

 

 

공항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서 중앙역에 들어서는데 어느 긴머리 처자의 초조한 모습이 안쓰러워....한장...^^

 

 

 

 

아이슬란드 보름간의 여행.......간단 사진맛보기 끝....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자세한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동부, 북부 아이슬란드 지역은 피요르드지역도 있고 어느정도 '하이랜드'지역도 포함되어있고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풍광이 남부와는 사뭇 다르고 볼거리도 많다....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서 사진정리가 끝내고...

오늘은 아이슬란드 사진 맛보기 중에서 제2편...동부와 북부아이슬란드...

 

7월 4일 '회픈'에서 저녁을 먹고 반영이 좋다고 이름난 'Stokksnes(스톡스네스)'로 밤 1시에 출발..

 

'Stokksnes(스톡스네스)'반영사진...구름이 적당히 끼어서 기대를 했으나 색깔이 별로...

산의 이름은 '베스트라혼'산이라고...

 

루핀꽃이 있어서 전면에 깔고 아쉬운대로 사진..

 

 

'스톡스네스' 좌측으로 멀리 구름이 좋고 반영도 좋다....

 

 

저 멀리의 빙하들은 '바트나요쿨국립공원'의 일부분...

 

 

 

 

회픈으로 돌아와 다시 바닷가로 나가서 아까 바트나요쿨 빙하들을 찍어주고..

 

 

 

 

 

갯벌에 많은 새들이 고개를 쳐 박고~~~

 

 

동부해안의 피요르드를 거쳐 'Egilsstaðir(에길스타디르)'로 가는 길..

 

요즈음 흔하디 흔한 루핀이 지천이다..

 

 

Hvalnes Nature Reserve Beach에서 또 멋진 바위산의 반영도 찍고..

 

 

피요르드의 멋진 바위산들..

 

 

주름이 잡힌듯한 특이한 지층들..

이름없는 폭포도 줄지어 나타난다..

 

 

에길스타디르에서 저녁 7시경에 'Borgarfjarðarhöfn'으로 퍼핀새를 찍으러...

 

바닷가의 예쁜 집과 야생화..

 

예쁘고 특이한 퍼핀새들..

 

 

 

1타 쌍피가 아니라 1타 10피도 넘을듯...

 

 

 

 

갈매기의 사랑스런 눈빛...

 

 

고니 일가족이 경계심으로 이동중..

 

 

퍼핀새를 찍고 돌아가는 밤 11시 사진.... 멋진 일몰이었다...

 

 

 

 

북부의 하이랜드로 불리는 미바튼 지역으로 가는 길...

 

"아이슬란드 산의 여왕" 이라는 '허두브레이드(Herðubreið)'화산..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폭포이고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폭포라는  '데티포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폭포...그리고 셀포스...

 

마침 고운 무지개가 빨리 들어오라고 양팔을 벌리고....^^

 

 

 

 

빨간 옷을 입은 어느 관광객이 거대한 데티포스를 핸펀에 담고있다....

멋진 포즈를 얼른 잡았다...누군지 모르지만 많이 고맙다..

 

 

 

데티포스 위의 '셀포스'..이 폭포도 대단하다..

 

'Hverir(흐베리르)' 지열지대..

 

멀리 멋진 산도 보이고..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부글부글 끓는 진흙 구덩이...

 

 

저 고개를 넘으면 미바튼호수가 나온다..

 

 

Krafla산에 있는 분화호수(crater lake) 'Viti' '흐베리르'에서 9Km 거리에 있다...

 

500m상공에서 드론으로 찍었다...

 

그 '비티'호수 위 500m 상공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

 

 

 

 

'미바튼호수' 주변...

 

지열발전소가 있고..

 

 

미바튼 호수 어느곳에 주인 찾는 빨간 배..

 

 

 

 

제주도 처럼 작은 분화구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미바튼'호수 가까이에 있는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이 화산은 약 4,500년 전에 분출하였던 화산으로

등산객들이 편하게 오르기 좋은 곳으로 약 1시간 정도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는데 못갔다...

 

 

 

 

 

밤 11시반경의 '미바튼'호수에서의 일몰...

일출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안개도 밀려오고 구름도 너무 많고..

 

 

 

다음은 신들의 폭포라는 '고다포스'...

 

밤 1시반의 사진이다....사람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는 좋다...^^

 

 

 

드론사진...

 

 

역시 드론으로 찍은 사진..'호버링'이 잘되어서 1/8초로 찍혔는데도 흔들림 없이 물 흐름이 표현이 되어 사진이 훨 좋다. 

 

 

고래투어로 유명한 작은 항구 '후사비크'...

 

'고래투어'의 성지라는 작은 항구..

 

 

 

이 나라 어디에나 있는 '루터교회' 이나라의 국교가 루터교란다..

 

 

숙소 Hotel Edda Storutjarnir 주변...경관이 아주 좋다..

 

 

 

폭포도 있고...

 

 

'사랑의 연못'

 

 

드론으로 본 풍경...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이지만 인구 2만의 '아큐레이리'...

 

터널을 빠져 나오자마자 나타나는 아큐레이리의 전경...유람선이 보이고..

 

 

 

 

 

이 작은도시에도 있는 문화센터 'HOF'

 

 

'아큐레이리'시내 맞은편 언덕마을..

 

 

공룡바위(Dynosaur Rock)와 흐바므스탕기...

 

아이슬란드의 대표상품중 하나인 공룡바위...

 

 

공룡바위 옆 북극갈매기 서식지..

 

 

숙소가 있는....'흐바므스탕기'라는 마을...

밤 2시반경의 교회모습...일출때의 환상적인 모습이다..

 

 

숙소가 있는....'흐바므스탕기'라는 마을...밤 3시경 일출즈음의 항구모습..

 

 

 

사진 맛보기 2부 끝....

사진 맛보기 3부가 곧 이어집니다...^^

자세한 여행기는 천천히 이어집니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남부 아이슬란드 지역이 볼거리도 많고 날씨도 좋아서 관광산업이 제일 발달해 있다..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서 사진정리가 끝내고...

오늘은 아이슬란드 사진 맛보기 중에서 제1편...남부아이슬란드...

비행기에서 심심하거나 구름이 좋으면 한장~~


아이슬란드 캐플라빅 국제공항 밖의 조형물..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싱벨리어'국립공원...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지점으로 1년에 2Cm씩 간격이 멀어 진다나~


아름다운 구속....



'게이시르'간헐천..

간헐천이 막~~ 분출하는 순간.....마음에 썩 들지않는다....반원이 딱 되어야 하는디~~



밤 3시... 게이시르에서의 일출...



황금폭포라는 뜻의 '굴포스'...어마무시한 규모이다..

밤 2시의 상황이다...즉 해가 지고(밤 11시반경), 그리고 해가 뜨기(밤 3시경) 전의 상황...



굴포스 위의 풍경..


숙소 앞의 풍경...멀리 보이는 빙하가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로

2010년 화산이 폭발하면서 전유럽에 화산재 구름을 드리워 유럽행 항공 노선이 약 한달간 거의 전부 결항됐었다고.


'셀야랜즈'폭포...

밤 10시반경의 모습....


밤 11시반경에 해가 지평선 아래로 떨어질때...폭포 뒷쪽으로 들어가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름에만 이쪽으로 해가 지기 때문에 요즘이 좋은 시기....



'스코가포스'...

옛날 바이킹이 노획한 보물들을 이 폭포 뒤편에 숨겼었다고 전해지는 그 폭포...스코가포스...


이곳 주변에는 요즈음 야생화 '루핀'꽃이 많이 널려있다...


드론으로 찍어봤다....물론 입구에는 드론금지라고 그림으로 되어 있으나 다른 사람이 날려서 나도....^^



'비크'에서 가까운 '레이니스파라''디르홀레이'..

동해의 촛대바위와 비슷한 '레이니스파라'의 풍경...


작은 동굴이 있어서 한장 찍어주고....렌즈가 16mm정도면 이렇게 찍힌다..


멀리 '디르홀레이'의 구멍도 보이고...

'Dyrholaey(디르홀레이)의  뜻이 '문고리 구멍이 있는 언덕의 섬(hill island with the door-hole)'이라나~~~


그 언덕에 올라가서 한밤중의 검은비치도 찍고 ...


장노출로 문고리구멍도 찍고...


낮에 드론으로 찍은 사진...중간의작은 점 2개가 '레이니스파라'이고 오른편의 검은 바위가 '디르홀레이'..


'비크'라고 하는 아주 작은 동네....언덕위 빨간교회가 유명하다..



드론으로 찍은 사진...왼쪽의 바다위 바위들이 '레이니스파라'의 촛대바위...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빨간교회...


빨간교회 주변에 널린 야생화 '루핀'...


'비크'해변의 검은모래사장...

'레이니스파라'의 촛대바위가 더 가깝게..보인다..



2010년 화산이 폭발했다는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이 숙소에서 바로 가깝다..


드론으로 찍은 숙소 뒤의 바위산과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



2010년 화산이 폭발했다는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에서 빙하가 녹아 강이 되어 흐른다.. 드론사진..


드론에서 찍은 사진...빙하 녹은 물이 흐르는 강....


그 빙하를 배경으로 루핀꽃이 한창이다...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에서 가까운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9,000년된 빙하가 만들어낸 협곡으로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년"이라나~~



이름은 없지만 예쁜 폭포도 있고...


이나라의 명물인 '북극제비갈매기'도 찍고....

사랑인지 싸움인지...


멀리 'Skaftafell(스카프타펠)국립공원'이 보이고 바닥은 온통 이끼로 덮힌 이른바 "이끼카펫"지역이다..


그 어마무시한(깊이가 무려 50Cm) 이끼에서도 야생화가 핀다..


'Mountain Lómagnúpur(690m)'라는 바위산에서 사진...

그 산의 반영...장노출로 찍어주고...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를 배경으로 달리는 차도 찍고..


'Jokulsarlon(요쿨살론)'은 '바트나요쿨'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라군...

이날 구름이 환상이었다...장노출로 찍으면 구름의 이동이 사진에 표현이 된다..



요쿨살론의 반영...


요쿨살론 바로 옆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의 반영...아침빛에 빙하가 붉게 물들어 고운 색이 나온다..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의 일부분...

'북극여우의 사랑'이라고나 할까~~~


'다이아몬드비치'에서 밤2시 일출직전의 환상적인 구름...


'다이아몬드비치'에서의 바닷가 유빙의 모습..



'다이아몬드비치'에서 바다표범인지 물개인지가 놀고 있다...


사진 맛보기 2편은 곧 ~~~~

자세한 여행기는 사진맛보기가 끝난후 천천히...^^


 

2015년 8월5일~17일까지 13일간의 이동경로..

붉은색 : 항공이동

검은색 : 버스이동

푸른색 : 배이동

 

 

 

 

모스크바의 중심가 ..

 

 

2015. 8.16. 북유럽 12일째( 모스크바)

 

모스크바로 가기 위해 서두르느라 아침은 도시락으로...ㅠㅠ

짐을 인천으로 먼저 보내고 도시락은 공항 의자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대충 먹는다....

 1시간20분 정신없이 졸다보니 모스크바에 도착.

잔뜩 찌푸린 날씨에 바람만 살짝 불어도 춥다...정말로 모스크바...그 자체다.. 

 

그래도 씩씩하게 버스를 타고 한나절 투어에 나선다..

먼저 간 곳은 모스크바의 명동, 또는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거리'로...

길가에 우람하게 서 있는 TV에서 많이 본 외무성 건물을 봐주고 그 옆길로 들어서니 그곳이 아르바트 거리란다..

너무 일찍 도착했고 또한 햇빛이 없으니 날씨가 쌀쌀하고 사람도 별로 없다..

길 한가운데로는 간단 노점상들의 가게가 줄지어 서 있지만 아직 문을 연곳이 없다..

간혹 24시간 영업 하는곳만 문이 열려 있을 뿐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의 저자 푸쉬킨(Alekasandr Ssergeevich Pushkin-1799.6.6~1837.2.10)이 살던 집앞에 가서

 손은 잡지 않았지만 그의 아내와 같이 있는 동상도 봐 주고..

오후에는 북적 거릴것 같은 곳도 봐주고..

한국인 3세로 생전에 러시아의 젊은이들에게 거의 신의 존재로 까지 비춰지던 빅토르 최(1962,6,21~1990,8,15)의

기념장소인 "통곡의 벽"을 가보니 벽에는 그의 사진과 여러 글씨들과 꽃다발이 가득하고 담배도 놓여있다..

마침 이날이 그가 의문의 사고로 죽은지 꼭 15년 되는 날이었다..

 

  러시아 영혼의 정수이자 문학의 아버지 '푸쉬킨'이 결혼 후 몇달간 살았던 집이란다..

 

 

  그의 집 앞에 마련 된 푸쉬킨 부부의 동상..
러시아 국민 시인으로 추앙 받는 푸쉬킨과 그의 아내 나탈리아 동상이 이곳 아르바뜨 거리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푸쉬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에 세워진 동상 이란다.

 

 

  '아나톨리 리바코프'의 동상..

  이 거리를 배경으로 소설(아나톨리 가의 아이들)을 쓴 '아나톨리 리바코프'의 동상..

 

 

모스크바의 명동, 또는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거리에 있는 빅토르 최(1962,6,21~1990,8,15)의 기념장소.."통곡의 벽"..

마침 이 날이 그가 의문의 사고로 죽은 지 꼭 15년 되는 날이었다..

 

 

아르바트 거리의  아침 풍경...해바라기를 하는 사람들..

 

  춥지만 않고 사람들이 많았으면 좀더 좋았을 것 같았다.. 

이 거리가 모스크바의 명동이라는데 2~3층 높이로 양쪽에 일렬로 늘어선 거리가 이쁘긴 해서 떠나려니 섭섭하여

 지하도로 길을 건너 조금 더 나아가서  외무성 건물을 담아 본다....멋지다..

높이 172m, 27층의 한국인에게 가장 낯익은 건물...왜??  TV에서 자주 보니까~~

 

 

러시아 외무성 건물...

 

요렇게 생긴 건물이 모스크바에 7개가 있다는데

원래는 수도 800년을 기념하여 8개를 세우려 했으나 7개에서 멈췄다고 한다..

전후 좌우가 같게 지었다는...이것을 '스탈린 스타일'이라고 한단다..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 지하철 우니베르시쩨뜨 Университет

 

외무성 : 지하철 스몰렌스까야 Смоленская 역, 아르바츠까야 Арбатская 

교통부 : 지하철 끄라스늬예 바라따 Красные Ворота  

우크라이나 호텔 : 지하철 끼옙스까야 Киевская 

레닌그라드스까야 호텔 : 지하철 깜사몰스까야 Комсомольская  

예술인 아파트 : 지하철 따간스까야 Таганская 

문화인 아파트 : 지하철 바리까드나야 Баррикадная 

 

 

다시 버스타고 모스크바의 심장이라는 붉은 광장 으로 이동중..

볼쇼이 극장도 보이고....말리극장도 보이고..

 오페라와 발레는 연극보다 좀 더 귀족적이라고 생각한 제정 러시아는

오페라와 발레 전용 극장을 볼쇼이(그랜드: Large)극장이라고 부르고, 연극전용 극장은 말리(소규모: Little)극장이라고 불렀단다.

 

길 건너편에는 스탈린 동상도 보여 사진 찍어 주고....

그리고 온갖 과일로 이런저런 형상을 만들어 전시도 하고...

아마도 추수감사절????

 

볼쇼이 극장..

 

볼쇼이 극장 길 건너편에 서 있는 스탈린 동상..

 

각종 과일로 갖가지 형상을 만들었다...

 

 

 

비둘기가 포식 한다..

 

 

 

그리고 드디어 모스크바의 심장 이라는 붉은광장 쪽으로 이동...

비가 아주 조금씩 부슬부슬 내리는데 관광시작.

무명용사의 묘에서 근위병 교대식 보고.

 

전 레닌박물관..

 

마네쥐 광장 남동쪽의 전 레닌박물관(왼쪽)과 국립 역사박물관(오른쪽). 그리고 부활의 문(가운데)...

부활의 문 위의 작은 교회는 성모의 이콘 작은 교회라고 한다...기적이 많았대나~~~

 

국립 역사박물관과 그 앞의 주코프 기마상..

 

 

 

붉은광장에 들어가기 전...멀리서도 보이는 바실리 성당..

 

 

알렉산드르 공원에 들어가면 바로 있는 '무명용사의 묘'꺼지지 않는 불

 

근위병 교대식...1시간마다 거행한다..

 

 

 

 

그리고 바실리 성당이 있는 붉은 광장으로...

 

붉은 광장으로 들어서서 너무나도 아름다워 실제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바실리 성당이 저 멀리 보이고 사람들이 많다.. 

더는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못짓게 두 명  장인의 눈을 빼 버렸다는,  성 바실리  성당도 보고(외관)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기다리던 레닌 무덤을 살짝 봐 주기만 하고... 

 산책공간 쇼윈도 지붕유리 쉼터. 거대한 과일샵.  노천카페까지 품고 있는 굼백화점에서 인증 샷 날려 주고.. 

 

 

 

 동전 던지는 곳에서 인증샷만...

 

 

국립 역사박물관과 그 앞의 주코프 기마상..

 

 

 붉은 광장으로 고고...

 

'부활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니콜스카야 망루..별 모양이 특이하지요???

 

'부활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는 '카잔 성모 성당'....

1612년 폴라드군의 침공을 막은 것을 기념하여 건설되었지만 스탈린이 1936년 파괴하였다가 1993년 재건된 건물이라고.

 

 왼쪽이 '굼 백화점'...그리고 바실리 성당이 멀리 보인다..

 

 

굼백화점....

1893년 건축되었고 혁명 전에는 200여개의 판매장이 있었고 1953년에 대공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개조하였으며

현재는 80-90%가 외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단다.

국영백화점  굼이란 우리말로 "백화점"이라는 뜻이다. 

 

 레닌묘 앞에서...

 

국립 역사박물관,...

 

 

 

 

 굼 백화점 아래에 있는 건물...이름은 모르겠다..

 

 

 

 성 바실리 대성당...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으로 모스크바 대공국의 황제였던 이반 4세

러시아에서 카잔 한국을 몰아낸 것을 기념하며 봉헌한 성당이다.

1555년 건축을 시작하여 1560년 완공하였다. 러시아 양식과 비잔틴 양식 혼합되어 있다.

47미터 되는 팔각형의 첨탑을 중앙으로 하여 주변에 8개의 양파 모양의 지붕들이 배열되어 있으며

 예배당을 형성하는 4개의 다각탑과 그 사이 4개의 원형탑이 솟아 있어 총 9개의 탑이 있다.

탑들은 서로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으나 그 곳에서 조화로움이 보인다.(위키백과)

 

더는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못짓게 두 명 건축가의 눈을 빼 버렸다는...슬픈 얘기도 있다..

 

 바실리 성당 앞의  미닌과 포자르스키 동상...

두 사람은 1612년 폴란드군으로부터 모스크바를 해방시켰기 때문에 영웅으로 불린다.

미닌은 니지니 노브고로트의 상인이었고, 포자르스키는 수즈달의 대공 이었다.

두사람은 애국심을 발휘하여 인민 의용군을 조직, 폴란드군을 격퇴 시켰던 것이다.

두사람의 동상은 그 영웅적 행동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청동상으로 이반 마르토스에 의해 1818년에 완성 되었다.

 

 

 바실리 성당의 옆 모습..

 

 

 바실리 성당의 뒷 모습..

 

 

나는 바실리 사원 뒷편으로 갔다가 마침 마라톤 대회를 하는 현장을 보고는 사진을 마구 찍었다..

 

마라톤 사진 찍다가 발견한 멀리 있는 스탈린 스타일 건물..

예술인 아파트... 176m, 3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예술인 아파트"라는 이름처럼 소비에트 시대 엘리트들을 위한 거주지로 지어졌는데

2차 대전 말기 쯤 건물의 양쪽 사이드를 다세대용 공동주택으로 개조했다고..

지금은 아파트, 사무실 등등의 용도로 사용 중.

 

차량통행을 제한 해서 커다란 도로를 이리저리 다니면서 달리는 사람들을 많이 찍었다..

 

 

장애인도 같이 동참하는 가보다...보기에 좋다..

 

멀리 '예술인 아파트'가 보인다..

 

군인들도 사진찍기에 바쁘다..

 

왼쪽으로 멀리 모스크바 강가에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이 보인다..

 

모스크바강 옆으로 마라톤을 뛰는 시민들...

 

 

 

바실리 성당 뒷편으로 마라톤을 뛰는 시민들...

 

 

 

 

 

 

 

 

 

 

 

멀리 보이는 황금첨탑도 땡겨 보고..

 

 

예술인 아파트... 176m, 3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예술인 아파트"라는 이름처럼 소비에트 시대 엘리트들을 위한 거주지로 지어 졌단다..

 

 

 

 

그리고 약속장소로 걸어 가면서 아쉬우니까 또 몇 장 을 찍는다...이것저것..

 

왼쪽으로 보이는 '굼 백화점'..

 

 

마지막으로 바실리 성당...한 번 더 찍어주고..

 

굼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니 수박 한 무더기가 눈에 먼저 보인다..

 

클래식카도 전시하고...실제 운행 가는한지는 모르겠고...

 

다시 레닌 묘를 넣어 찍어주고..

 

 

국립 역사 박물관...

 

약속한 시간에 모두 모여 굼백화점 뒷편으로 걸어가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붉은광장의 입구. 부활의 문에서 울려퍼지던  종소리(실제로 종을 친다).  

 

식사 하러 가는 도중에 찍었는데 참 예쁘다...이름은 모르겠고...^^

 

 

 

'카잔 성모 성당'....

 

 

'카잔 성모 성당'....시간이 되자 실제로 사람이 나와서 종을 친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크레믈린궁을 보러 입장권 끊고 삼위일체탑(보수 중..)을 통과하여 안으로 입장..

 

12사도사원으로 들어가면 눈이 번쩍 뜨인다...

흰 건물에 황금 돔을 지붕에 인 '소보르나야' 광장의 여러 사원들이 나를 압도하고 입이 저절로 벌어진다..

 

러시아군의 미카엘 천사장을 위해만든. 초기 러시아제국  황제들의  무덤으로 이용된 대천사 사원 들어가고.  

러시아 최고의 사원으로 모스크바 대주교및 총주교들의  시신을 모신 성모승천 사원도 들어가고

 

들어서면 처음에 보이는  이반대제의 종탑...

중앙에는 높이 100m의 대종탑(이반대제종탑)이 서 있는데, 이 종탑이 서 있는 자리는 모스크바의 정중앙에 해당한다고 하며

적이 칩입하면 종탑에 있는 21개의 종이 일제히 울렸다고 한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건축 기간 1475~1479)...

성모승천교회는 크렘린궁 안에 있는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건축가 피오라반디가 블라디미르의 우스펜스키 대성당을 모방하여 1479년에 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러시아의 국교 사원으로 지정되어 황제의 대관식도 치러졌다고 한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창문이 작다. 그래서 오히려 엄숙한 분위기 느낀다.

실내를 가득 메운 고색창연한 이콘화(성상화)는 감히 범접을 허락치 않을 정도로 위엄이 있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14~17세기에 조성된 '예수 탄생 교회'로 아름다운 여러개의 황금빛 탑으로 유명하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옆으로 돌아가면 보인다..

 

블라고베셴스키 사원(성수태고지교회,건축기간1484~1489)..

당시의 러시아에서 건축 적으로 가장 발달되었던 푸스코프의 건축가들에 의해서 지어진 이 사원은

처음에는 세 개의 둥근지붕을 지닌 작은 사원이었다.

그 후에 여기에 두 개가 덧붙여졌고 황실 사원이 국가 사원인 우스펜스키 사원과 비교해서 그 규모에 있어서 뒤쳐지지 않길 바랬던

이반 그로즈니에 의해서 회랑이 둘러지고 그 회랑의 네 모퉁이마다 각각 지붕 하나씩 더 해져서

마침내 사원은 아홉 개의 아름다운 황금빛 양파 모양의 지붕을 갖게 되었다.

 

블라고베셴스키 사원(성수태고지교회)의 입구...입장료를 따로 받아서 여기 까지만....^^

 

12사도 사원..소보르나야 광장의 출입문...격이다..

 

12사도 사원..

 

왼편이 아르항겔리스키 성당(대천사 성당, 건축기간 1505~1508), 오른 편은 블라고베셴스키 사원(성수태고지교회)

아르항겔리스키 성당은 이탈리아의 알레비즈 주니어가 설계한 건물로서 대천사 미하일을 모신 최초의 석조교회라고 한다.

 

보수중인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보수중인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의 지붕..

 

왼쪽부터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이반대제의 종탑, 아르항겔리스키 성당(대천사 성당)

 

아르항겔리스키 성당(대천사 성당)의 입구...

 

'소보르나야' 광장의 반대편으로 나가면...

 

 

 

 니콜스카야 망루..별 모양이 특이하지요???

소련시절에 추가된 것이라는데 공산당이 5대양으로 뻗어 나가자는 의미 라고..

 

저멀리 보이는 어느 성당..

 

 

 코발트 색의 화려한 탑을 가진 성당도 보이고..

 

그리고 되 돌아서서 다시 나가면서...

 

220톤 무게의 종. 깨진 일부 무게만 11톤이나 된다는 울려 본 적 없다는 종.

 

 

황제의 종...

무게가 220톤, 높이 6.14m, 지름이 6.6m가 된다는 커다란 종이 크렘린궁의 마당에 전시되어 있다. 이름하여 황제의 종이다.

깨어진 부분의 무게만도 11톤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종도 황제의 대포와 마찬가지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 종은 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있는데 종을 제작할 때 화재가 나서 불을 끄려고 종에 물을 게 되었고,

그 때문에 종이 깨지고 말았다고 한다.   

 

 

1586년에 제작 되었다는 "짜르 대포"(황제의 대포)...

무게가 40톤, 길이가 5m, 구경이 890mm나 된다고 하며, 주변에 있는 탄환의 무게만도 1톤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대포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한다.

 

현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이라는 대통령 궁....

 

러시아 제국 시절에 쓰였던 각종 대포들...

 

소련 국회의사당으로 쓰여지던 건물...문장이 특이하다..

 

 

 크렘린 궁을 빠져나와 처음에 내렸던 볼쇼이 극장 근처로 가서 버스를 타고.

다시 보이는 '볼쇼이 극장'

 

모스크바 강변의 건물들..

 

 

 

 

현재 사용중인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러시아정교회 성당으로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 이란다..모스크바 강변에 있다..

1883년 완공-->>1931년 스탈린이 폭파시킴-->>1999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

 

 

모스크바 강변에 있는 높이 100m의  "표트르 대제"의 범선과 동상..

별로 아름답지 못하여 별 인기가 없단다..

 

 

 

모스크바 국립대학(엠게우)의 본관으로 가는 중간에 보인 실내체육관과 멀리 보이는 신시가지...

원래 2014년 소치 올림픽을 기념하여 완공 되었어야 하는데 경제사정이 좋지가 않아서...신시가지는 지금도 건설중..

 

 

가이드의 안내로 참새언덕(레닌언덕)에 있다는 로모노소프 모스크바 국립대학(엠게우)의 본관이 이쁘다나~~~

 

스탈린 스타일 건물들을 통틀어

스탈린 시스터즈 Staiin’s Seven Sisters’ 혹은 웨딩 케이크라고 부르는데

명칭이야 어찌됐든 그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건물이 모스크바 대학 본관이란다.

 

높이 240m1990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

과거형이니 지금은 아니란 소리.

그래도 여전히 교육 관련 건물들 중에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란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고..

 

4500개의 강의실, 8천여명의 교수들, 3만여명의 학생들,

고르바쵸프의 노벨평화상을 비롯한 10여명의 노벨상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란다...

한컷 찍고.

 

모스크바 대학교(엠게우)의 본관..후문에서 보이는 곳 이란다....

 

한식당과 카지노와 호텔을 겸한 한식당서 이른 저녁식사 (숙소가 여기였음 시내구경 좋았을 걸)

 자작나무에서 난다는 차가버섯과 녹용을 판매하는 판매장이 식당이란다...

아마 이 곳에서  점심값을 상당부분 스폰 했겠지...

녹용이 넘 허접한 물건이라서(원용 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사용 금지인 중대부분을 판다) 가이드에게 잠시 교육도 하고...^^

 

 비행기는 밤 8시 50분 비행기인데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공항으로... 혹시 공항까지 가는 길이 막힐수도 있다나~~  

공항서 내내 죽치고 시간 보낼 일이 걱정이다...

어차피 시간은 가겠지만...

 

 

 

공항 가는 길....차는 다시 모스크바 강을 끼고 간다..

 

 

2015. 8. 17. 여행 13일째 (인천공항 거쳐서 충주로..)

아홉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늦춰 살다가. 다시 아홉시간 반을 당겨서

8월 17일 오전 11시 경에 도착하여 짐 찾고 12시 넘어 충주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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