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5일~17일까지 13일간의 이동경로..

붉은색 : 항공이동

검은색 : 버스이동

푸른색 : 배이동

 

 

 

 

모스크바의 중심가 ..

 

 

2015. 8.16. 북유럽 12일째( 모스크바)

 

모스크바로 가기 위해 서두르느라 아침은 도시락으로...ㅠㅠ

짐을 인천으로 먼저 보내고 도시락은 공항 의자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대충 먹는다....

 1시간20분 정신없이 졸다보니 모스크바에 도착.

잔뜩 찌푸린 날씨에 바람만 살짝 불어도 춥다...정말로 모스크바...그 자체다.. 

 

그래도 씩씩하게 버스를 타고 한나절 투어에 나선다..

먼저 간 곳은 모스크바의 명동, 또는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거리'로...

길가에 우람하게 서 있는 TV에서 많이 본 외무성 건물을 봐주고 그 옆길로 들어서니 그곳이 아르바트 거리란다..

너무 일찍 도착했고 또한 햇빛이 없으니 날씨가 쌀쌀하고 사람도 별로 없다..

길 한가운데로는 간단 노점상들의 가게가 줄지어 서 있지만 아직 문을 연곳이 없다..

간혹 24시간 영업 하는곳만 문이 열려 있을 뿐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의 저자 푸쉬킨(Alekasandr Ssergeevich Pushkin-1799.6.6~1837.2.10)이 살던 집앞에 가서

 손은 잡지 않았지만 그의 아내와 같이 있는 동상도 봐 주고..

오후에는 북적 거릴것 같은 곳도 봐주고..

한국인 3세로 생전에 러시아의 젊은이들에게 거의 신의 존재로 까지 비춰지던 빅토르 최(1962,6,21~1990,8,15)의

기념장소인 "통곡의 벽"을 가보니 벽에는 그의 사진과 여러 글씨들과 꽃다발이 가득하고 담배도 놓여있다..

마침 이날이 그가 의문의 사고로 죽은지 꼭 15년 되는 날이었다..

 

  러시아 영혼의 정수이자 문학의 아버지 '푸쉬킨'이 결혼 후 몇달간 살았던 집이란다..

 

 

  그의 집 앞에 마련 된 푸쉬킨 부부의 동상..
러시아 국민 시인으로 추앙 받는 푸쉬킨과 그의 아내 나탈리아 동상이 이곳 아르바뜨 거리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푸쉬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에 세워진 동상 이란다.

 

 

  '아나톨리 리바코프'의 동상..

  이 거리를 배경으로 소설(아나톨리 가의 아이들)을 쓴 '아나톨리 리바코프'의 동상..

 

 

모스크바의 명동, 또는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거리에 있는 빅토르 최(1962,6,21~1990,8,15)의 기념장소.."통곡의 벽"..

마침 이 날이 그가 의문의 사고로 죽은 지 꼭 15년 되는 날이었다..

 

 

아르바트 거리의  아침 풍경...해바라기를 하는 사람들..

 

  춥지만 않고 사람들이 많았으면 좀더 좋았을 것 같았다.. 

이 거리가 모스크바의 명동이라는데 2~3층 높이로 양쪽에 일렬로 늘어선 거리가 이쁘긴 해서 떠나려니 섭섭하여

 지하도로 길을 건너 조금 더 나아가서  외무성 건물을 담아 본다....멋지다..

높이 172m, 27층의 한국인에게 가장 낯익은 건물...왜??  TV에서 자주 보니까~~

 

 

러시아 외무성 건물...

 

요렇게 생긴 건물이 모스크바에 7개가 있다는데

원래는 수도 800년을 기념하여 8개를 세우려 했으나 7개에서 멈췄다고 한다..

전후 좌우가 같게 지었다는...이것을 '스탈린 스타일'이라고 한단다..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 지하철 우니베르시쩨뜨 Университет

 

외무성 : 지하철 스몰렌스까야 Смоленская 역, 아르바츠까야 Арбатская 

교통부 : 지하철 끄라스늬예 바라따 Красные Ворота  

우크라이나 호텔 : 지하철 끼옙스까야 Киевская 

레닌그라드스까야 호텔 : 지하철 깜사몰스까야 Комсомольская  

예술인 아파트 : 지하철 따간스까야 Таганская 

문화인 아파트 : 지하철 바리까드나야 Баррикадная 

 

 

다시 버스타고 모스크바의 심장이라는 붉은 광장 으로 이동중..

볼쇼이 극장도 보이고....말리극장도 보이고..

 오페라와 발레는 연극보다 좀 더 귀족적이라고 생각한 제정 러시아는

오페라와 발레 전용 극장을 볼쇼이(그랜드: Large)극장이라고 부르고, 연극전용 극장은 말리(소규모: Little)극장이라고 불렀단다.

 

길 건너편에는 스탈린 동상도 보여 사진 찍어 주고....

그리고 온갖 과일로 이런저런 형상을 만들어 전시도 하고...

아마도 추수감사절????

 

볼쇼이 극장..

 

볼쇼이 극장 길 건너편에 서 있는 스탈린 동상..

 

각종 과일로 갖가지 형상을 만들었다...

 

 

 

비둘기가 포식 한다..

 

 

 

그리고 드디어 모스크바의 심장 이라는 붉은광장 쪽으로 이동...

비가 아주 조금씩 부슬부슬 내리는데 관광시작.

무명용사의 묘에서 근위병 교대식 보고.

 

전 레닌박물관..

 

마네쥐 광장 남동쪽의 전 레닌박물관(왼쪽)과 국립 역사박물관(오른쪽). 그리고 부활의 문(가운데)...

부활의 문 위의 작은 교회는 성모의 이콘 작은 교회라고 한다...기적이 많았대나~~~

 

국립 역사박물관과 그 앞의 주코프 기마상..

 

 

 

붉은광장에 들어가기 전...멀리서도 보이는 바실리 성당..

 

 

알렉산드르 공원에 들어가면 바로 있는 '무명용사의 묘'꺼지지 않는 불

 

근위병 교대식...1시간마다 거행한다..

 

 

 

 

그리고 바실리 성당이 있는 붉은 광장으로...

 

붉은 광장으로 들어서서 너무나도 아름다워 실제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바실리 성당이 저 멀리 보이고 사람들이 많다.. 

더는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못짓게 두 명  장인의 눈을 빼 버렸다는,  성 바실리  성당도 보고(외관)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기다리던 레닌 무덤을 살짝 봐 주기만 하고... 

 산책공간 쇼윈도 지붕유리 쉼터. 거대한 과일샵.  노천카페까지 품고 있는 굼백화점에서 인증 샷 날려 주고.. 

 

 

 

 동전 던지는 곳에서 인증샷만...

 

 

국립 역사박물관과 그 앞의 주코프 기마상..

 

 

 붉은 광장으로 고고...

 

'부활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니콜스카야 망루..별 모양이 특이하지요???

 

'부활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는 '카잔 성모 성당'....

1612년 폴라드군의 침공을 막은 것을 기념하여 건설되었지만 스탈린이 1936년 파괴하였다가 1993년 재건된 건물이라고.

 

 왼쪽이 '굼 백화점'...그리고 바실리 성당이 멀리 보인다..

 

 

굼백화점....

1893년 건축되었고 혁명 전에는 200여개의 판매장이 있었고 1953년에 대공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개조하였으며

현재는 80-90%가 외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단다.

국영백화점  굼이란 우리말로 "백화점"이라는 뜻이다. 

 

 레닌묘 앞에서...

 

국립 역사박물관,...

 

 

 

 

 굼 백화점 아래에 있는 건물...이름은 모르겠다..

 

 

 

 성 바실리 대성당...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으로 모스크바 대공국의 황제였던 이반 4세

러시아에서 카잔 한국을 몰아낸 것을 기념하며 봉헌한 성당이다.

1555년 건축을 시작하여 1560년 완공하였다. 러시아 양식과 비잔틴 양식 혼합되어 있다.

47미터 되는 팔각형의 첨탑을 중앙으로 하여 주변에 8개의 양파 모양의 지붕들이 배열되어 있으며

 예배당을 형성하는 4개의 다각탑과 그 사이 4개의 원형탑이 솟아 있어 총 9개의 탑이 있다.

탑들은 서로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으나 그 곳에서 조화로움이 보인다.(위키백과)

 

더는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못짓게 두 명 건축가의 눈을 빼 버렸다는...슬픈 얘기도 있다..

 

 바실리 성당 앞의  미닌과 포자르스키 동상...

두 사람은 1612년 폴란드군으로부터 모스크바를 해방시켰기 때문에 영웅으로 불린다.

미닌은 니지니 노브고로트의 상인이었고, 포자르스키는 수즈달의 대공 이었다.

두사람은 애국심을 발휘하여 인민 의용군을 조직, 폴란드군을 격퇴 시켰던 것이다.

두사람의 동상은 그 영웅적 행동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청동상으로 이반 마르토스에 의해 1818년에 완성 되었다.

 

 

 바실리 성당의 옆 모습..

 

 

 바실리 성당의 뒷 모습..

 

 

나는 바실리 사원 뒷편으로 갔다가 마침 마라톤 대회를 하는 현장을 보고는 사진을 마구 찍었다..

 

마라톤 사진 찍다가 발견한 멀리 있는 스탈린 스타일 건물..

예술인 아파트... 176m, 3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예술인 아파트"라는 이름처럼 소비에트 시대 엘리트들을 위한 거주지로 지어졌는데

2차 대전 말기 쯤 건물의 양쪽 사이드를 다세대용 공동주택으로 개조했다고..

지금은 아파트, 사무실 등등의 용도로 사용 중.

 

차량통행을 제한 해서 커다란 도로를 이리저리 다니면서 달리는 사람들을 많이 찍었다..

 

 

장애인도 같이 동참하는 가보다...보기에 좋다..

 

멀리 '예술인 아파트'가 보인다..

 

군인들도 사진찍기에 바쁘다..

 

왼쪽으로 멀리 모스크바 강가에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이 보인다..

 

모스크바강 옆으로 마라톤을 뛰는 시민들...

 

 

 

바실리 성당 뒷편으로 마라톤을 뛰는 시민들...

 

 

 

 

 

 

 

 

 

 

 

멀리 보이는 황금첨탑도 땡겨 보고..

 

 

예술인 아파트... 176m, 3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예술인 아파트"라는 이름처럼 소비에트 시대 엘리트들을 위한 거주지로 지어 졌단다..

 

 

 

 

그리고 약속장소로 걸어 가면서 아쉬우니까 또 몇 장 을 찍는다...이것저것..

 

왼쪽으로 보이는 '굼 백화점'..

 

 

마지막으로 바실리 성당...한 번 더 찍어주고..

 

굼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니 수박 한 무더기가 눈에 먼저 보인다..

 

클래식카도 전시하고...실제 운행 가는한지는 모르겠고...

 

다시 레닌 묘를 넣어 찍어주고..

 

 

국립 역사 박물관...

 

약속한 시간에 모두 모여 굼백화점 뒷편으로 걸어가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붉은광장의 입구. 부활의 문에서 울려퍼지던  종소리(실제로 종을 친다).  

 

식사 하러 가는 도중에 찍었는데 참 예쁘다...이름은 모르겠고...^^

 

 

 

'카잔 성모 성당'....

 

 

'카잔 성모 성당'....시간이 되자 실제로 사람이 나와서 종을 친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크레믈린궁을 보러 입장권 끊고 삼위일체탑(보수 중..)을 통과하여 안으로 입장..

 

12사도사원으로 들어가면 눈이 번쩍 뜨인다...

흰 건물에 황금 돔을 지붕에 인 '소보르나야' 광장의 여러 사원들이 나를 압도하고 입이 저절로 벌어진다..

 

러시아군의 미카엘 천사장을 위해만든. 초기 러시아제국  황제들의  무덤으로 이용된 대천사 사원 들어가고.  

러시아 최고의 사원으로 모스크바 대주교및 총주교들의  시신을 모신 성모승천 사원도 들어가고

 

들어서면 처음에 보이는  이반대제의 종탑...

중앙에는 높이 100m의 대종탑(이반대제종탑)이 서 있는데, 이 종탑이 서 있는 자리는 모스크바의 정중앙에 해당한다고 하며

적이 칩입하면 종탑에 있는 21개의 종이 일제히 울렸다고 한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건축 기간 1475~1479)...

성모승천교회는 크렘린궁 안에 있는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건축가 피오라반디가 블라디미르의 우스펜스키 대성당을 모방하여 1479년에 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러시아의 국교 사원으로 지정되어 황제의 대관식도 치러졌다고 한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창문이 작다. 그래서 오히려 엄숙한 분위기 느낀다.

실내를 가득 메운 고색창연한 이콘화(성상화)는 감히 범접을 허락치 않을 정도로 위엄이 있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14~17세기에 조성된 '예수 탄생 교회'로 아름다운 여러개의 황금빛 탑으로 유명하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옆으로 돌아가면 보인다..

 

블라고베셴스키 사원(성수태고지교회,건축기간1484~1489)..

당시의 러시아에서 건축 적으로 가장 발달되었던 푸스코프의 건축가들에 의해서 지어진 이 사원은

처음에는 세 개의 둥근지붕을 지닌 작은 사원이었다.

그 후에 여기에 두 개가 덧붙여졌고 황실 사원이 국가 사원인 우스펜스키 사원과 비교해서 그 규모에 있어서 뒤쳐지지 않길 바랬던

이반 그로즈니에 의해서 회랑이 둘러지고 그 회랑의 네 모퉁이마다 각각 지붕 하나씩 더 해져서

마침내 사원은 아홉 개의 아름다운 황금빛 양파 모양의 지붕을 갖게 되었다.

 

블라고베셴스키 사원(성수태고지교회)의 입구...입장료를 따로 받아서 여기 까지만....^^

 

12사도 사원..소보르나야 광장의 출입문...격이다..

 

12사도 사원..

 

왼편이 아르항겔리스키 성당(대천사 성당, 건축기간 1505~1508), 오른 편은 블라고베셴스키 사원(성수태고지교회)

아르항겔리스키 성당은 이탈리아의 알레비즈 주니어가 설계한 건물로서 대천사 미하일을 모신 최초의 석조교회라고 한다.

 

보수중인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보수중인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의 지붕..

 

왼쪽부터 우스펜스키 대성당(성모승천교회), 이반대제의 종탑, 아르항겔리스키 성당(대천사 성당)

 

아르항겔리스키 성당(대천사 성당)의 입구...

 

'소보르나야' 광장의 반대편으로 나가면...

 

 

 

 니콜스카야 망루..별 모양이 특이하지요???

소련시절에 추가된 것이라는데 공산당이 5대양으로 뻗어 나가자는 의미 라고..

 

저멀리 보이는 어느 성당..

 

 

 코발트 색의 화려한 탑을 가진 성당도 보이고..

 

그리고 되 돌아서서 다시 나가면서...

 

220톤 무게의 종. 깨진 일부 무게만 11톤이나 된다는 울려 본 적 없다는 종.

 

 

황제의 종...

무게가 220톤, 높이 6.14m, 지름이 6.6m가 된다는 커다란 종이 크렘린궁의 마당에 전시되어 있다. 이름하여 황제의 종이다.

깨어진 부분의 무게만도 11톤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종도 황제의 대포와 마찬가지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 종은 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있는데 종을 제작할 때 화재가 나서 불을 끄려고 종에 물을 게 되었고,

그 때문에 종이 깨지고 말았다고 한다.   

 

 

1586년에 제작 되었다는 "짜르 대포"(황제의 대포)...

무게가 40톤, 길이가 5m, 구경이 890mm나 된다고 하며, 주변에 있는 탄환의 무게만도 1톤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대포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한다.

 

현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이라는 대통령 궁....

 

러시아 제국 시절에 쓰였던 각종 대포들...

 

소련 국회의사당으로 쓰여지던 건물...문장이 특이하다..

 

 

 크렘린 궁을 빠져나와 처음에 내렸던 볼쇼이 극장 근처로 가서 버스를 타고.

다시 보이는 '볼쇼이 극장'

 

모스크바 강변의 건물들..

 

 

 

 

현재 사용중인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러시아정교회 성당으로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 이란다..모스크바 강변에 있다..

1883년 완공-->>1931년 스탈린이 폭파시킴-->>1999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

 

 

모스크바 강변에 있는 높이 100m의  "표트르 대제"의 범선과 동상..

별로 아름답지 못하여 별 인기가 없단다..

 

 

 

모스크바 국립대학(엠게우)의 본관으로 가는 중간에 보인 실내체육관과 멀리 보이는 신시가지...

원래 2014년 소치 올림픽을 기념하여 완공 되었어야 하는데 경제사정이 좋지가 않아서...신시가지는 지금도 건설중..

 

 

가이드의 안내로 참새언덕(레닌언덕)에 있다는 로모노소프 모스크바 국립대학(엠게우)의 본관이 이쁘다나~~~

 

스탈린 스타일 건물들을 통틀어

스탈린 시스터즈 Staiin’s Seven Sisters’ 혹은 웨딩 케이크라고 부르는데

명칭이야 어찌됐든 그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건물이 모스크바 대학 본관이란다.

 

높이 240m1990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

과거형이니 지금은 아니란 소리.

그래도 여전히 교육 관련 건물들 중에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란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고..

 

4500개의 강의실, 8천여명의 교수들, 3만여명의 학생들,

고르바쵸프의 노벨평화상을 비롯한 10여명의 노벨상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란다...

한컷 찍고.

 

모스크바 대학교(엠게우)의 본관..후문에서 보이는 곳 이란다....

 

한식당과 카지노와 호텔을 겸한 한식당서 이른 저녁식사 (숙소가 여기였음 시내구경 좋았을 걸)

 자작나무에서 난다는 차가버섯과 녹용을 판매하는 판매장이 식당이란다...

아마 이 곳에서  점심값을 상당부분 스폰 했겠지...

녹용이 넘 허접한 물건이라서(원용 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사용 금지인 중대부분을 판다) 가이드에게 잠시 교육도 하고...^^

 

 비행기는 밤 8시 50분 비행기인데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공항으로... 혹시 공항까지 가는 길이 막힐수도 있다나~~  

공항서 내내 죽치고 시간 보낼 일이 걱정이다...

어차피 시간은 가겠지만...

 

 

 

공항 가는 길....차는 다시 모스크바 강을 끼고 간다..

 

 

2015. 8. 17. 여행 13일째 (인천공항 거쳐서 충주로..)

아홉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늦춰 살다가. 다시 아홉시간 반을 당겨서

8월 17일 오전 11시 경에 도착하여 짐 찾고 12시 넘어 충주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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