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새벽 4시경에 새소리에 잠이 깨어 볼일 보고 나가서 사진 찍다가 직원들 사진도 찍어주고

6시 조금 넘어 간단식사하고 7시에 공항으로 출발...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
오카방고 델타는 전 세계에서 내륙에 위치한 삼각주 중에서 가장 크며,

작은 섬과 같은 라군들, 호수, 감춰진 수로들이 미로처럼 얽혀 17,000 스퀘어 킬로미터의 규모를 자랑한다.

앙골라에서 시작된 수많은 지류들이 쿠방고 강에서 만나 나미비아로 흘러 드는데, 이것이 카방고 강을 만들었다.

그리고 보츠와나로 흘러 와 마침내 오카방고 델타가 형성된 것이다.

 수백 만년 전 오카방고 강은 내륙의 거대한 Makgadikgadi 호수로 흘러 들었다.

이후 지질의 변화와 단층 운동으로 인해 호수로의 강물 유입이 중단되었고 이로 인해 강줄기가 역류하면서

오늘날의 오카방고 델타를 형성했다.

러한 물길의 독특한 시스템의 형성으로 인해 그저 건조한 칼라하리의 사바나로 그칠 수 있었던 이 곳에

수많은 동물들과 다양한 식물군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현재 오카방고 델타에는 200,000 이 넘는 포유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델타의 메인랜드와 주변의 여러 섬에는 사자,코끼리,하이에나,야생 개,버팔로,하마,악어 등이

대규모의 영양 무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400종이 넘는 새들과 아프리칸 피쉬 이글도 있다.

이 밖에도 헤아리기 힘든 여러 동물들이 있다.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칸 야생 개들도 이 곳에는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큰 무리를 이루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 곳에 사는 동물들 대부분은 우기(11월-3월)를 따라 이곳으로 이동해 왔다가 건기가 되면 범람원을 찾아 다시 이동한다.

오카방고 델타 내에서는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육식동물들을 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퍼온 글--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중에...

 

8시 5분에 마운 공항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22분만에 오카방고의 롯지가 있는 작은 공항(??)에 도착하여

보트를 타고 인근에 있는 PomPom캠프에 도착..

 

잘 생긴 경비행기 조종사..

 

 

 

 

저 아래가 우리가 묵었던 

PomPom캠프..

 

비행기에서 내려 걸어가는 중간 원두막 같은곳 천장에 붙어 있는 박쥐들...

동굴에만 있는 줄 알았던 박쥐가 이곳에도..

 

 

작은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수로에 이렇게 수련과 새들이 많다..

 

 

 

이렇게 멋있는 풍경도 보여주고..

 

환영의 춤과 노래를 보여주고...

 

환영하는 칵테일 음료를 한잔씩 준다..

 

 

 

 

 

 

우리가 묵을 숙소의 로비에서 바라 본 풍경...평화 그 자체..

 

잠시 후에 서양인들도 들어오고..

 

로비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만드는 Southern Masked-Weaver(집 짓는 새)

 

로비에서 2박3일 일정에 대한 설명..

 

 

오전 11시에 이른 점심을 먹고 쉬면서 이곳의 특이한 새집과 새사진을 찍었다..

간단한 점심..

 

 

 

 

 

모두 방으로 가서 샤워와 휴식..

각자의 방은 비록 샤워장이 하늘로 통하지만 나머지는 거의 완벽하다..

발코니는 넓은 초원과 수로를 바라보고 뻥 뚫린 시야에 시원함을 더해준다..

나는 카메라로 멀리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는 피쉬이글(물고기 잡아먹고 사는 독수리)도 찍어주고

밀린 사진정리하고 옆집가서 대화...

 

숙소의 모습...겉은 별로지만 안은 나름 괜찮다..

숙소에 있는 하늘이 보이는 샤워장..

캄캄한 밤에는 조금 무서운 감은 있지만 자연 친화적이라는..

비누도 식물성만 있고 물은 바로 나무 바닥 아래로..

 

 

숙소 앞 기둥에 개미들이 열심히 일을 하는 중..

 

숙소 앞 나무에서 늘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피쉬이글..아래 사진의 피쉬이글이랑 한쌍인듯.. 

숙소 앞 멀리 쉬고 있는 피쉬이글..

 

숙소 옆...나무와 구름이 좋다..

 

비행기에서 볼때는 별로 였는데 실제로 롯지에 도착하니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참고로 마운에서 이곳 롯지까지의 왕복 경비행기와 롯지에서의 2박3일의 숙식과 그리고 3회의 사파리투어..

이 모든것의 경비가 1인당 약 45만원 정도란다..

 

롯지 사방에 수로가 있고 그 수로에는 물고기도 있고 악어도 있고 수련도 많이 피고

하마도 있고 그리고 수 많은 새들..

 

3시반에 모여서 간단한 음료와 괴일을 먹고 드디어 일정 시작..

4시에 보트 타면서 각종 새와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 유유자적 유람하다가 워킹사파리..

천천히 걸으면서 각종 동물들과 자연을 맛 보는것..

 

 

직원들의 익살과 웃음..

 

 

 

잔잔한 수로를 따라 움직이는 보트에서의 기가 막힌 풍경..

 

새도 찍어주고..

 

이제 보트에서 내려 천천히 걸으면서 각종 동식물을 보는것이 워킹사파리..

시작..

수많은 임팔라, 워터벅, 워톡(멧돼지), 코끼리, 레오파드거북이,

특히 임팔라는 개체수가 엄청 많았다..

 

 

그리고 특이한 Fire Bell Lily(붉은수선화:불 났을때의 종울리는...의미)라는 꽃..

 

 

 

희한하게 집을 지은 흰개미집..흡사 거시기 같다...^^

 

 

 

 

 

또 수많은 흰개미집...그리고 많은 고사목..이건 기린이 아카시아잎을 좋아해서란다..

키가 큰 기린이 잎사귀를 모두 먹어서 말라 죽는단다..

또 파란 하늘에 흰구름...덥긴 하지만 너무나 아름답다..

자연이 만든 그림들..

 

이건 "개미핥기"의 집이란다..정작 그녀석은 보지 못하고...집만...^^


 

 

작은 웅덩이 옆에 새집이 있고 흰구름에 환상이다..

 

 

 

 

가이드가 갑자기 조용히 하라고 그러더니..코끼리가족 출현...

 

레오파드거북이 ..짝짓기 후인지...암튼 그렇단다..

 

워킹사파리 끝내고 나올때 쯤 멀리서 거대한 코끼리 나타남..

 

이렇게 초원을 거닐면서 사파리를 끝내고 다시 보트로 돌아 온다..가이드를 따라서..

 

보트에 돌아오면 맥주와 간단안주와 음료수를 판다..아마 가이드들의 부수입인듯...

모두가 즐거워 하면서 매상 올려 주시고...^^

그리고 이어지는 오카방고 에서의 환상적인 일몰...모두가 탄성을 질렀다...난리 부르스...^^

 

 

 

 

 

 

 

 

 

7시 20분 쯤 돌아와 간단히 씻고 8시에 저녁

그리고 맛있는 저녁식사..

 

수많은 임팔라, 워터벅, 워톡(멧돼지), 코끼리, 레오파드거북이,

 

7시 20분 쯤 돌아와 간단히 씻고 8시에 저녁

밖을 보니 반딧불이가 장난이 아니게 많다...

숙소에 9시 20분쯤 들어와 사진 정리하고 빨래...

11시가 넘어서 취침..

 

 

 

 

12월 7일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볼일 보고 ....천장에 매달린 모기장이 이색적이다..

5시에 이른 아침을 먹고 6시에 "게임드라이브"를 하러 출발...

 

 

원래의 트럭킹은 잠을 이렇게 텐트에서 잔다..

따라서 모기나 비가 올때 많이 불편하다고..

 

 

아프리카에서 게임드라이브라 하면 천정이 뚫린 혹은 창문이 큰 차량을 타고 동물들을 보러 다니면서

맘껏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는 없는..즉 드라이브를 하면서 동물들을 보는것....

짚차를 개조한 차량(지붕은 있다..옆은 뚫리고..)을 타고 초베국립공원에 입장...

 

 아침 일찍이다..

 

 

 멀리 워터벅이 떼로 놀고 있다..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다...

그런다고 누가 들어가나???  ^^

 워터벅(Water buck)

 

 

 

초베 국립공원은 1만1천㎢로 보츠와나에서 야생 동물이 가장 다양한 곳이다.

물 속과 풀밭을 구르듯 움직이는 덩치 큰 하마, 말라 죽은 듯한 앙상한 가지 위에서

위엄있는 자태를 뽐내는 아프리칸 피쉬 이글을 비롯한 조류,

멸종위기의 영양종류인 푸쿠(Puku)와 악어,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들이 이곳을 주름잡고 있다고 한다

.

갖가지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동물들을 찾아다니는 드라이브는 흥미롭다.
차를 타고 들어서니 어제 유람선을 타고 갔던 바로 그 초베강가로 드라이브 하면서 여러 동물들을 본다...

코끼리에 하마, 워터벅, 쿠두(Kudu)

악어 , 임팔라, 피쉬이글(물고기를 잡아먹는 독수리),

이집트 새, 다른 새들도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이다.. 하긴 내가 언제 새들에게 관심이나 있었나???? ^^

 

피쉬이글(물고기를 잡아먹는 독수리)

 

 

 

 

 

 

 

 

 

 

 

 

 임팔라 가족..

 

 쇠똥구리가 배설물을 동그랗게 뭉쳐서 열심히 굴리고 있다..

 

 야생 닭??

 

 멀리 그림같은 롯지가 보인다...^^

 


 

 

 

 흰 개미집에 또 다른 식물이...

 

 레오파드 거북이.

 

 마지막에 코끼라 가족 출현..

 

코끼리뿐 아니라 모든 초식동물들이 좋아 한다는 열매 "아마룰라"..

이 열매로 술도 만드는데 맛이 좋다고...시음 실패..^^

 

9시에 숙소로 돌아와 방빼고 각자 점심에 먹을 샌드위치 만들고 9시반에 Maun(마운)으로 출발..

오늘의 이동거리는 600Km정도 빨리가야 오후6시에 도착예정이란다..드뎌 출발..

 

10시반경에 사방이 지평선이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 그리고 풀과 키작은 잡목,

간간이 큰 나무도 보이고 고사목도 많고 흰개미집도 많다.

사람은 별로 안보이고 집들도 별로 없다..숲속에 사나???

저멀리 남쪽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비가 내린다..여전히 사방은 평지다..
가끔 지평선 끝까지 밭으로 만든곳도 보이지만 대부분은 초목이 점점히 박혀있다...

 

끝없는 지평선..

 

한참을 지평선만 보고 달리다가 2시경에 어느 큰 삼거리가 있는 마트에서 볼일 보고 물 사고 다시 출발...

 

인근에서 꽤나 큰 마트..이때 쯤 엄청 더웠다..

 

3시40분경에 얼룩말가족 발견....사진찍고 난리다..^^  공짜로 보는거니까~~

또 계속 남쪽으로 고고..

한가지 특이한건 이 나라에서 한번도 산을 본적이 없다..사방을 둘러봐도 모두가 평지...지평선이다..

간간이 민가도 있고 방목하는 소도 있고 염소 말 당나귀...

 

 

마운은 보츠와나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며 그 유명한 오카방고 델타로 가는 관문 도시기에 보츠와나의 관광 수도로 불린다.

이곳은 현대적인 건물과 전통적인 가옥들이 묘하게 대조를 이루는 곳이다.

현재 인구 3만 명이 넘는 도시로 보츠와나의 여러 부족들의 중심 도시로 1915년에 세워졌다.
초창기에는 가축들의 농장이 주로 들어서고 사냥의 중심지로 알려지면서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미개척지에 가까운 모습이었으나 1990년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도로가 닦이고 급속도로 현대화 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초창기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도시 곳곳에는 전통적인 원주민 원형가옥인 론다벨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이 사이로 콘크리트 건물들이 함께 있는 극명한 대조를 볼 수 있다.

마치 한국의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면서 슬레트 지붕과 초가 지붕이 함께 보이는 시절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마운 시내..

 

5시 40분에 Maun 시내에 도착하여 마트에서 요리사가 장을 보고 우리들은 용무보고 쉬다가 6시40분에 "델타레인롯지" 도착..

방배정(9호)받고 간단샤워...7시 50분에 저녁식사..파스타와 와인을 곁들인 저녁을 먹고 나니 8시 반이다..

 

 9호 방갈로..

에어컨을 틀어도 더웠다는...모기장이 있었는데도 모기도 많고..

 

12월 8일 새벽 4시경에 새소리에 잠이 깨어 볼일 보고 나가서 사진 찍다가 직원들 사진도 찍어주고

 

 기울어지는 새벽달이 떴다..

 

 

 

6시 조금 넘어 간단식사하고 7시에 공항으로 출발...

그리고 기대많은 오카방고델타로...

 

 
 
 
 
 
 

 

 

 

 

 

 

12월 4일 오후 7시 45분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조벅)

12월5일 현지시간 아침 7시10분 조벅 도착. 10시 50분에 짐바브웨로 출발.. 12시 35분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있는 도시 도착.

12월 6일 빅토리아 폭포 관광후 보츠와나의 kasane로 이동--나미비아와 접경인 초배강 선셋크루즈

12월 7일 초베국립공원 게임드라이브후 오카방고 델타의 입구도시인 Maun으로 이동

12월 8일 오카방고 델타로 경비행기로 이동 ~ 12월 9일까지 휴식과 사파리...

12월 10일 경비행기로 Maun으로 와서 Gweta로 이동..바오밥나무 군락지인 "바오밥플래닛"에서 2일간 휴식

12월 12일 Palapye로 이동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12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이동.

12월 14~17일 아프리카 최대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 일주하고 다시 요하네스버그(조벅)로..

12월 18~19일 아침 조벅에서 국내선으로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바로 치치카마 국립공원으로..

12월 20일 나이스나로 이동

12월 21~22일 스텔렌보쉬.

12월 23~25일 아침 케이프타운으로 이동...관광..

12월 26일 아침 케이프타운~조벅을 거쳐 ~홍콩을 거쳐

1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도착..

 

12월 6일 보츠와나 이민국에서 입국심사 하고 나니 오후 2시 30분..

30분정도 달려서 Kasane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 

 

  그리고 "테베리버사파리"롯지로 가서.. 3시에 방배정...3시반에 초베강선셋크루즈 하러 출발..가깝다..

 

하룻밤을 지낸 롯지..

 

4시경에 배를 타고 출발.. 초베 강의 수면을 배가 핥고 나아가자 잘 가꿔진 골프장처럼 널따란 초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초베강은 보츠와나와 나미비아의 국경을 이루는 강으로 이 강물이 잠비아와 짐바브웨를 가르는 빅토리아폭포로 흘러간다..

보츠와나는 초베강이라 부르지만 나미비아와 잠비아 쪽은 잠베지 강이라고 부른단다..

 

또 초베 강은 내셔널지오그래픽같은 자연 다큐멘터리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하단다.

야생동물을 찾아나서는 여행은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해질녘과 아침 무렵이 가장 좋다고 가이드는 설명한다.

암튼 배를 타고 유람 시작..

 

 이 배가 유람선..

 

 

 강가엔 이렇게 그림같은 롯지들이 꽤있다...쫌 비싸겠지??

 

 우리나라 맷돼지 같은 워톡(Warthog)

 

 

 

 

 

처음에는 "초베강 선셋크루즈"라고 해서 걍~~ 배만 타는 그저그런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배를 타고 조금 가니 파란 하늘에 흰구름도 좋지만

강가엔 많은 코끼리, 하마, 악어, 임팔라, 워톡(멧돼지 비슷), 워터벅, 원숭이, 물 도마뱀, 등등 그리고 많은 새들..

 하마와..

 

  워터벅(Water buck)

 

 

 

 편안한 악어...팔자 늘어졌다..

 

 하마의 입크기 자랑질??

 

 하마 놀이터..

 

 

 

 

  서양 젊은 여성의 등에 문신을...아래 두 글자는 자기 이름 "매기"라고..

 

하늘이..

 

 

 

 유람선에 동승한 각국 젊은이들...부럽다..젊다는 것이..

 

 

 

 

 

  임팔라 사촌 쯤 되는 엘란드(Eland)..??

 

 나미비아 쪽의 롯지..

 

 물 도마뱀..크다..

 

 

 

 

 

 

 한 번 젊어 보일려고 젊은이들과 한컷..

국적을 물어보니 모두가 제각각...트럭킹에서 만났단다...^^

 

 일몰 때 새가 내려 앉아서... 찍는다는게 쫌 늦었다..

 

 초베강을 물들인 일몰의 초베강..

 

오후 6시 30분 경의 일몰은 노을의 색도 좋지만 강을 물들이는 광경이 압권이다..

물론 강 이쪽 뭍은 보츠와나에서 두번째 규모의 유명한 "초베국립공원"이란다..

그곳은 내일 아침 일찍 게임드라이브(일종의 사파리)를 한다..

 

 

버스를 빙 둘러서 앉아 식사중...

 

오후 6시 40분경에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7시 40분경에 전속 요리사가 준비한 닭볶음탕요리에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

쌀은 안남미지만..

피곤하지만 여러가지 신기한 것으로 모든것을 즐거움으로 여기고 ..

 

바에서 물 2병을 2달러에 사고 방에 오니 8시 반이다..하늘에는 별이 꽉 차있다..

내일은 5시에 아침을 먹고 6시에 초베국립공원으로 가서 새벽에 게임드라이브를 한다고..

그리고 9시에 Maun으로 600Km를 가는 긴 여정이고...점심은 아침에 샌드위치를 각자 만들어서 가져 간단다..

 

 

 

 

빅토리아 폭포...

명불허전 이라고 이제 겨우 우기의 시작이라 수량이 많지 않다는데도 위용이 대단하다..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강 중류에

폭 1,676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폭이 긴 빅토리아 폭포있다.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인 콜로로족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툰야(MOSI-OA-TUNYA)’라고 부른단다.

이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1873)은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불렀다.

사실은 발견이 아니라 서양에 이 폭포의 존재를 알렸다는 것이 맞는다..

이 기다란 폭포의 수많은 갈래들...저마다 이름과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1번 부터 걸어가면서 각각의 뷰포인트에서 폭포감상..그리고 사진..

 

  영국의 탐험가 리빙스턴

 

 

 

 

 

 

 

 

 

 

 

 

이게 메인 폴이란다..

 

 

 

 

 

 

 

  수량이 적을 땐 이렇게 폭포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어서 좋대나~~~

 

 

 

  황금녀...

 

 

 

 

 

 

 

  아프리카 아카시아...

 

  잠비아와 국경..기차가 다닌다..

 

 

  메인 폴 바로 끝에 저렇게 다이빙도 하고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악마의 수영장..

저 부분만 움푹 패여서 아무문제 없다나...저기 가서 수영 하는데 30불인가 그렇단다..

 

 

아래는 어딘선가 퍼온 동영상..

 

 

             빅토리아 폭포에서 가장 아찔한 절경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악마의 수영장이라나~~~

 

약 2시간의 빅폴관광을 마치고 헬기투어를 하러 이동..

1인당 140불짜리(탑승시간12분)를 탔다..

 

 

  헬기에서 바라보는 광경의 그림...

 

 

  하얀 물보라가 빅폴이다..

 

  빅폴위의 강..

 

 

 

 

 

  빅폴의 아래쪽도 보기에 좋다..

 

 

  사진의 건물이 우리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묵었던 호텔..

 

 

오로라님, 그리고 보배와 하늘..

 

 

아래에서 볼떄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빅폴의 장관을 보고 나니 11시30분...

 

서로간의 소통문제로 잠시 일행을 기다린후에 12시 20분에야 버스를 타고 보츠와나의 kasane로 이동한다..

시간관계상 점심은 차 안에서 피자와 맥주로 대신...뭐 이런것도 여행의 일부...^^

 

  피자...걍~~ 먹을 만 하다..

 

  오랫동안 같이 한 트럭킹 버스..

 

잠시후에 철도 건널목을 건너는 관계로 잠시 쉬자 창밖으로 흑인 한명이 오더니 지폐를 흔들면서 1달러 라고 외친다...

잠시 머리를 스치는..바로 1달러를 주니 지폐를 건네는데...세상에나 무려 200억 달러 짜리 지폐다...

그 말로만 듣던....ㅎㅎ 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지폐지만  빳빳하다..2008년에 인쇄된....안타깝다..

 

조금후에 비가 후두둑 내린다..20분 정도 내리더니 비는 그치고 흰구름에 파란 하늘...

버스는 계속 보츠와나를 향해 남쪽으로..고고.. 사방이 평지고 산이 보이질 않는다..

 

 

 

  짐바브웨 출국..

 

  보츠와나 중간중간에 이렇게 구제역 예방 한다고 신발소독..

 

  첨 보는 꽃..

 

보츠와나 입국수속..

 

1시40분에 짐바브웨와 보츠와나의 국경에 도착..간단하게 출국도장 찍어주고 보츠와나 국경에서 신발에 구제역 소독하고

보츠와나 이민국에서 입국심사 하고 나니 2시 30분..

 

 

아프리카~~ 라고 하면 가뭄과 기아, 그리고 독재와 내전만이 가득한 단면만 머리속에 가득하다..

하지만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기에 힘입어 업장을 잠시 소홀히 하고 나섰다..

유럽은 유적을 보러 가는 것이고 인도는 사람과 신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면..

아프리카나 남미는 대자연을 보러 가는 것이라고 한다..

도시는 인간이 만들었고 자연은 신이 만들었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여행이었다고 자신한다.. 

 

 

 

 

12월 4일 오후 1시5분 버스를 타고 강남터미널로 .. 드디어 24일 일정의 아프리카로의 여행 시작이다.

날씨가 화창하다. 구름도 적당하다 ..마치 이번 아프리카여행에 대한 축복같다,

아프리카 여행 내내 이렇게 좋은 날씨가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3시 조금 넘어서 지하철 9호선으로 김포공항을 거쳐 4시 12분에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하여 인천공항으로..4시 50분에 일행을 만남..

인사 나누고 발권하고 짐 부치고 출국심사하고 면세점 들러서 숙제(직원 선물)..글고 담배 2보루..ㅎㅎ

7시 20분에 탑승..7시 45분 출발예정..But 30분이나 늦은 8시 15분에 움직이더니 8시 30분에 이륙한다..짜식들~~~ 넘 심하자너??

 

 

홍콩가는 뱅기 기내식...역시 기내식은 국적기가 제일이다..

 

밥먹고 와인 두잔하고 한숨자고나니... 3시간 30분정도 걸린다는데 시차가 1시간 이므로 홍콩시간 밤 11시에 홍콩 도착..

잠시 쉬다가 홍콩발 요하네스버그행 뱅기(SA:남아공국적기)를 타니 흑인이 더 많다...

주위에 흑인이 이렇게 많은것은 첨 겪는 풍경이다..

아~~ 내가 아프리카를 가는거 맞지?? 뭔가 생소한 특유의 냄새도 느껴진다...뭐 그런가 보다 하고 애써 외면하고 ...

11시40분 출발인데 12시에 움직인다..1시쯤 지나자 음료수와 식사..그리고 와인...공짜니까~~~ 맘껏 먹어줘야쥐....^^

 

첫번쨰 기내식

 

6시간 반정도를 지나 화면을 보니 인도양 한 가운데를 날고 있다..13시간 걸린다고 했으니 중간정도 를 온것이다..

홍콩에서 요하네스까지의 거리는 11,000Km 정도란다...

 

 

 

사방은 조용하다... 잠을 자는지 아님 나같이 잠든 척을 하는건지 .. 아님 걍~~ 모니터를 보면서 이런저런...

나는 "반지의 제왕"을 보면서 시간을 죽이다가 창밖을 보니 해가 떠 오른다..

지도에는 마다가스카르에 들어선다...언젠가는 가봐야 할 마다가스카르...수도 안타나나리보 상공을 지난다...

한국시간으로 12월 5일 오전 11시다..남아공 시간은 새벽 4시...즉 7시간이 한국이 빠르다..이제 조벅 까지는 3시간이 남았다..

배도 조금 고파오고 어떤 사람은 컵라면도 먹고 ...재주도 좋네...^^ 창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 껴있다..

"반지의 제왕"이나 더 봐야지...시간 죽이게....^^

 

두번쨰 기내식

 

5시 40분경에 두번째 식사가 나온다..간단히 먹고 커피도 마시고...다운 받아온 E-book "산티아고 가는 길"도 읽어 주다가...

벌써 아침 6시 45분이다...잠시후 남아공 시간으로 7시 10분경에 도착...

바로 입국 수속하고 발권하고 공항면세점에서 남아공에서만 사용하는 충전연결 잭을 사고 ...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도착..

 

 

 

면세점 풍경..

 

 

월드컵을 계기로 현대적으로 바뀐듯...

 

조벅(요하네스버그)에서 10시 50분에 짐바브웨의 빅토리아폭포로 출발...1시간 45분 소요 예정..

기내식은 딸랑 빵 2개.. 그래도 남아공의 특산인 와인을 달래서 마셔보니 좋다...한 병 더 주문..역시 공짜는 좋은 것이여...^^

창 밖에는 흰구름이 쫙 깔려있고 뱅기는 하얀 양탄자위를 사뿐히 날아간다..이제서야 정말로 여행온 느낌이 난다..

 

요하네스버그 근처의 풍경..

 

 

보츠와나 상공인것 같은데...약간 메마른듯 하다..

 

한국과의 네트워킹이 안되는게 오히려 맴이 편하다..이런게 여행이쥐.....~~~

12시 25분에 빅토리아폭포 국제공항에 도착..한국 지방 소도시의 작은 기차역 같은 공항이다...하지만 흰구름...정말 예쁘다..

 

 

 

 

얘네들은 승객만 나오면 이렇게 춤을 춘다...보통은 앉아서 쉰다..

얘네들 직업이쥐...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장난 아니다..날씨도 덥고..

 

입국수속과 현지비자(30달러)받고 출발..

 

 Elephant Hills Resort의 근사한 식당에서 간단한 스테이크로 점심..

방 배정 받고 오후 7시 까지 휴식...샤워....시원하다..오늘 오후 일정은 걍~~~ 쉬는거.....^^

내일 헬기투어신청...12분짜리가 1인당 140달러..마눌님이랑 신청..

 

요게 오랫동안 함께한 트럭킹 버스...노매드 투어 버스이다..

 

호텔식당에서 바라본 풍경..환상이다..

 

사진 중앙의 흰 수증기 같은것이 빅토리아 폭포에서 올라오는 물보라..

 

 

 

호텔 주변의 사진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갑자기 변하더니 5시반부터 천둥과 번개로 우리를 맞음...짜식들..환영 방식도 특이하네....^^

아프리카에서의 첫날은 기억에 남을듯...집에서 출발하여 31시간만에 빅폴에 도착,,,

뱅기 탄 시간만 18시간 정도이다...

 

저녁 식사에 맞춰 등장한 무희들의...환영 춤..

 

오늘 생일을 맞이한 "소녀"님

 

12월 6일 아침 새소리에 잠이 깬다..한국과는 전혀 다른 소리...아니지 한국에서는 새소리를 잘 듣지 못하지....^^

밖을 보니 구름과 여명의 색이 환상이다..바로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

글고 들어와 잠시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원숭이가 잽싸게 들어 오더니 땅콩 봉지를 들고 나가길래 내가 뛰어 가면서 소리치니

봉지를 떨어뜨리고 도망을 가더니 잠시 후에 베란다 바닥에 떨어진 땅콩을 주우러 다시 와서는 눈치를 보면서 열심히 주워 먹는다..

가슴에는 새끼가 에미를 꽉 붙잡고는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애처로워 한움큼을 던져주니 재빠르게 다가와서 열심히 주워 먹는다..

다시 밖으로 나가서 사진 찍고는 7시쯤 돌아와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고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신 "오로라"님 모녀..

 

 

 

 

빅폴에서 올라오는 물보라...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맞이한 첫 일출..

 

 

포즈를 취해 준 호텔 직원..

 

 

우리나라의 수세미를 닮은 "소세지나무"..

아마 얘들은 수세미가 없는 듯..

 

땅콩을 집어 먹는 원숭이..

 

아침...

 

8시에 빅토리아 폭포로 출발..

8시40분에 빅폴에 입장..

 

특이한 형태의 바오밥 나무..

 

빅폴 입구에서 환영 춤..

 

어느 학교 학생들의 소풍???

 

빅폴입구에서 인증샷...^^

 

 

 

 

 

12월 4일 오후 7시 45분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조벅)

12월5일 현지시간 아침 7시10분 조벅 도착. 10시 50분에 짐바브웨로 출발.. 12시 35분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있는 도시 도착.

12월 6일 빅토리아 폭포 관광후 보츠와나의 kasane로 이동--나미비아와 접경인 초배강 선셋크루즈

12월 7일 초베국립공원 게임드라이브후 오카방고 델타의 입구도시인 Maun으로 이동

12월 8일 오카방고 델타로 경비행기로 이동 ~ 12월 9일까지 휴식과 사파리...

12월 10일 경비행기로 Maun으로 와서 Gweta로 이동..바오밥나무 군락지인 "바오밥플래닛"에서 2일간 휴식

12월 12일 Palapye로 이동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12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이동.

12월 14~17일 아프리카 최대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 일주하고 다시 요하네스버그(조벅)로..

12월 18~19일 아침 조벅에서 국내선으로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바로 치치카마 국립공원으로..

12월 20일 나이스나로 이동

12월 21~22일 스텔렌보쉬.

12월 23~25일 아침 케이프타운으로 이동...관광..

12월 26일 아침 케이프타운~조벅을 거쳐 ~홍콩을 거쳐

1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도착..

 

 홍콩에서 요하네스버그 가는 비행기...13시간 소요..

 

 빅토리아폭포공항 도착..

 

 

 빅토리아폭포에 있는 엘리펀트힐스 호텔에서 바라본 일출과 오로라님 모녀...

 

 헬기에서 바라 본 빅토리아폭포.

 

 

 

 초베강선셋크루즈에서 본 하마와 일몰.

 

 초베국립공원에서 본 이집시안(새 이름??).

 

 오카방고 델타의 우리 숙소 전경... 가운데 나무아래가 내가 묵었던 곳..

 

 오카방고 델타에서의 일몰..

 

 그웨타에서 소금사막으로 간 곳에서 본 "미어켓"

 

 바오밥 나무에서의 일몰.

 

 바오밥 나무...일몰을 바라보며 즐거운 한때..

 

보츠와나에서 남아공으로 출국할때 사고(??)로 머리를 다친 임팔라..^^*

 

 요하네스버그의 만델라 스퀘어..

 

 

 

 크루거로 이동전에 묵었던 숙소의 아름다운 ...정원..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어떤 선인장..

 

 

 

 사자들..

 

 마지막에 본 치타..

 

 

 코끼리

 

 

코뿔소

 

 버팔로.

 

 앉아있는 기린.

 

 얼룩말.

 

 와일드 비스트(누)

 

 임팔라.

 

 

쟈칼~~

 

 레오파드 거북이.

 

파노라마 루트로 가는 길의 울창한 삼림..

 

 

 파노라마 루트의 꽃...론다벨..

 

 

 치치카마 국립공원..

 

 

 나이스나의 라군..

 

 스텔렌보쉬의 와이너리에서..일몰즈음..

 

 스텔렌보쉬 호텔 옥상에서 찍은 일몰..

 

 스텔렌보쉬 일대의 포도밭..

 

 케이프타운에서 3일을 묵은 리츠호텔.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서,..

 

물개섬..

 

희망봉..

 

 

펭귄 서식지..

 

워터프론트에서 바라본 일몰 즈음의 테이블 마운틴..

 

로빈섬에서 본 광경..

 

로빈 섬에서 돌아 오면서 바라본 테이블 마운틴.

 

커스텐보쉬 식물원..

 

크리스마스날의 일몰..마지막 날이다..

 

8세 여자아이가 실종 되었다는 사고현장..

 

요하네스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뱅기에서 찍은 모잠비크의 동쪽 해안...흰선 같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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