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폭포...

명불허전 이라고 이제 겨우 우기의 시작이라 수량이 많지 않다는데도 위용이 대단하다..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강 중류에

폭 1,676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폭이 긴 빅토리아 폭포있다.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인 콜로로족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툰야(MOSI-OA-TUNYA)’라고 부른단다.

이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1873)은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불렀다.

사실은 발견이 아니라 서양에 이 폭포의 존재를 알렸다는 것이 맞는다..

이 기다란 폭포의 수많은 갈래들...저마다 이름과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1번 부터 걸어가면서 각각의 뷰포인트에서 폭포감상..그리고 사진..

 

  영국의 탐험가 리빙스턴

 

 

 

 

 

 

 

 

 

 

 

 

이게 메인 폴이란다..

 

 

 

 

 

 

 

  수량이 적을 땐 이렇게 폭포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어서 좋대나~~~

 

 

 

  황금녀...

 

 

 

 

 

 

 

  아프리카 아카시아...

 

  잠비아와 국경..기차가 다닌다..

 

 

  메인 폴 바로 끝에 저렇게 다이빙도 하고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악마의 수영장..

저 부분만 움푹 패여서 아무문제 없다나...저기 가서 수영 하는데 30불인가 그렇단다..

 

 

아래는 어딘선가 퍼온 동영상..

 

 

             빅토리아 폭포에서 가장 아찔한 절경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악마의 수영장이라나~~~

 

약 2시간의 빅폴관광을 마치고 헬기투어를 하러 이동..

1인당 140불짜리(탑승시간12분)를 탔다..

 

 

  헬기에서 바라보는 광경의 그림...

 

 

  하얀 물보라가 빅폴이다..

 

  빅폴위의 강..

 

 

 

 

 

  빅폴의 아래쪽도 보기에 좋다..

 

 

  사진의 건물이 우리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묵었던 호텔..

 

 

오로라님, 그리고 보배와 하늘..

 

 

아래에서 볼떄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빅폴의 장관을 보고 나니 11시30분...

 

서로간의 소통문제로 잠시 일행을 기다린후에 12시 20분에야 버스를 타고 보츠와나의 kasane로 이동한다..

시간관계상 점심은 차 안에서 피자와 맥주로 대신...뭐 이런것도 여행의 일부...^^

 

  피자...걍~~ 먹을 만 하다..

 

  오랫동안 같이 한 트럭킹 버스..

 

잠시후에 철도 건널목을 건너는 관계로 잠시 쉬자 창밖으로 흑인 한명이 오더니 지폐를 흔들면서 1달러 라고 외친다...

잠시 머리를 스치는..바로 1달러를 주니 지폐를 건네는데...세상에나 무려 200억 달러 짜리 지폐다...

그 말로만 듣던....ㅎㅎ 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지폐지만  빳빳하다..2008년에 인쇄된....안타깝다..

 

조금후에 비가 후두둑 내린다..20분 정도 내리더니 비는 그치고 흰구름에 파란 하늘...

버스는 계속 보츠와나를 향해 남쪽으로..고고.. 사방이 평지고 산이 보이질 않는다..

 

 

 

  짐바브웨 출국..

 

  보츠와나 중간중간에 이렇게 구제역 예방 한다고 신발소독..

 

  첨 보는 꽃..

 

보츠와나 입국수속..

 

1시40분에 짐바브웨와 보츠와나의 국경에 도착..간단하게 출국도장 찍어주고 보츠와나 국경에서 신발에 구제역 소독하고

보츠와나 이민국에서 입국심사 하고 나니 2시 30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