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 Lorin Maazel cond.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Handel Harp Concerto in B flat major, Op.4 No.6, HWV 294 Lily Laskin(1893~ ?) Harp Orchestre de l'Association des Concerts Lamoureux 1. Andante - Allegro(04'13) 2. Larghetto(06'09) 3. Allegro moderato(02'54) 이 곡은 헨델의 협주곡 중에 가장 인기 있는 레퍼토리 중의 하나로 전체적으로 유려함이 돋보이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헨델은 원래 이 곡을 당시에 상당히 이름을 날리던 하프 연주자 파엘을 위해 작곡을 했고, 그것을 류트 또는 하프를 위한 협주곡으로 하기로 했었는데, 결국은 현재처럼 하프 또는 오르간을 위한 협주곡으로 했던 것이다. 헨델은 이 작품을 나중에 오르간을 위한 협주곡으로 개작, 출판하기도 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이나 나뭇잎이 바람에 산들거리는 산뜻한 풍경을 연상시키는 이 곡은 TV 방송 프로그램 안내를 내보낼 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이 음악이 곧잘 쓰여지곤 했기 때문에 우리들 귀에도 매우 낯 익은 곡이다




          사랑의 우화 / 이정하 내 사랑은 소나기였으나 당신의 사랑은 가랑비였습니다 내 사랑은 폭풍이었으나 당신의 사랑은 산들바람이었습니다 그땐 몰랐었지요 한때의 소나긴 피하면 되나 가랑비는 피할 수 없음을.. 한때의 폭풍이야 비켜나면 그뿐 산들바람은 비켜갈 수 없음을..

Summerchor Madame Butterfly OST/
James Last Orchestra

 













 

 
 

Fantasia on Green sleeves 본 윌리암스 / 푸른 옷소매 환상곡 Williams, Ralph Vaughan 1872 ~ 1958 Fantasia on Green sleeves 관현악 연주 Fantasia on Green sleeves 클래식 기타연주 영국을 대표하는 국민주의 작곡가 본 윌리암스(Ralph Vaughan Williams; 1872 ~ 1958)의 작품으로 우리에겐 '서부개척사'의 영화음악으로 더 잘 알려진 곡입니다. 교향악과 환상곡을 주로 작곡한 음악가답게 푸른 옷소매 역시 원재는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Fantasia on Green sleeves)입니다. 영화'서부 개척사'의 영화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푸른 옷소매'는 클래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귀에 익은 곡이다. 전원풍의 목가적인 분위기가 난다. '그린슬리브스'를 그대로 번역하면 '푸른 옷소매'인데, 이는 어떤 매력 적인 여인의 별명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신비스러운 매력은 많은 남성들을 울리고 또 절망에 빠뜨리곤 했죠. 이 노래 역시 이 여인에게 푹빠진 한 남자의 애절한 하소연을 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타반주를 통한 서부개척사 (원제;ONCE THERE WAS IN THE WEST)의 O.S.T가 널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62 년 당시 최대의 영화사였던 MGM에서 만든 이 영화는 그야말로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을 모두 모아 놓은 영화로 지금은 전설이 된 헨리 폰다, 그레고리 팩, 제임스 스튜어트, 존 웨인등의 배우들이 총 출동한 대작이었습니다. 이러한 영화는 다시는 기획조차 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시 MGM은 이 영화의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어 여러차례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던 대작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 음악'푸른 옷소매'는 넓지만 황량한 서부의 평원을 배경으로 애뜻한 향수와 잔잔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멋진 앙상블을 보여 주었습니다. 본 윌리암스 (Williams, Ralph Vaughan) 1872년 영국에서 태어난 본 윌리암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국민주의 작곡가로 20세기에 영국 음악의 르네상스를 추진한 주요 인물이다. 그는 외국의 작품을 모방해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바, 자국의 민요와 16, 17세기 엘리자베스 왕조와 제임즈 1세 시대의 음악을 접합시킴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갔다. 1907년 12월부터 1908년 2월까지 본 윌리엄즈는 파리에서 체류하면서 라벨 밑에서 특히 관현악법에 대하여 공부했다. 그의 음악 공부의 종말을 고하는 작품은 휘트먼의 시에 의한 소프라노, 바리톤,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바다의 교향곡 A Sea Symphony> (1903-10)이다. 이 작품은 9곡에 이르는 교향곡의 첫곡으로 1910년에 초연되었다. 그 해에 <토머스 탈리스의 주제에 의한 판타지 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로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그는 독일과 이탈리아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었지만 결코 편협한 지방주의에 빠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의 여유있는 판단력, 지적 민족주의,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완벽한 지식과 바른 평가 등 조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즉 심원하고 정통적인 현대의 전통과 먼 장래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전통을 조국에 바쳤다. 본 윌리엄즈는 마이클 티펫과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이전의 영국이 낳은 금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Sarasate(1844~1908) Zigeunerweisen.Op.20 Anne-Sophie Mutter, violin James Levine, cond Wiener Philharmoniker Recorded(1992) 제목은 집시(Gypsy) 의 노래 라는 뜻인데, 사라사테가 헝가리에 여행하였을 때, 그 지방 집시들의 민요 몇 개를 소재로 하여 그 기법과 표정을 가해 이 같은 바이올린곡을 작곡하였다. 기교적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곡이지만 아주 화려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 세련된 문화인의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이다 Ruggiero Ricci, Violin London Symphony Orchestra Piero Gamba, Conductor


월트 디즈니 제작 '판타지아 2000' 중에서

Elgar :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in D Major, Op.39
Chicago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James Levine



클래식 애니메이션 'Fantasia 2000'
만화영화의 지존 Walt Disney사가 2000년도에 발매한 클래식 애니메이션 영화 '판타지아 2000'에는 모두 9곡의 클래식 명곡이 수록되어있다. 위에 소개하는 엘가의 유명한 '위풍당당 행진곡'은 그 일곱번 째 작품이다.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Noah's Ark)의 이야기를 접목하여 지상의 모든 동물들을 방주에 태우고 무사히 대홍수를 피한다는 생명존중과 인간승리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디즈니의 간판스타 도날드 덕과 그의 여자친구 데이지 덕이 노아의 조수로 등장하여 친근감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 얹어준다.
'판타지아 2000'에 선곡된 음악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거슈인의 래프소디 인 블루, 쇼스타코비치의 피협 2번,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이다. 거장 제임스 레바인이 지휘하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부분의 연주를 맡았다.

Carmen Overture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서곡'

Georges Bizet, 1838∼1875


Carmen Overture


Carmen Overture

Andre Rieu

                                   오페라 카르멘의 원작은 프랑스의 작가 메리메의 소설

이 오페라의 원작자인 메리메(1803 - 1870)는 문학 뿐 아니라 신학, 점술, 사학, 고고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으로서 카르멘과 <콜롱바>가 대표작이다. 메리메의 <카르멘>은 드라마틱하지 않은 담담한 문체로 쓰여진 중편 소설이라고 한다. 소설가이자 고고학자이기도 했던 메리메가 답사여행기처럼 쓴 것이고 또 소설 중에 상당히 흥미로운 고고학적 고증도 나온다.메리메의 원작이 출판된 것은 비제가 오페라에 착수하기 보다 26년 전이었고 메리메 자신은 <카르멘>이 초연되기 5년전인 1870년에 세상을 떠났으니까 자기 작품이 미래에 이렇에 유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카르멘>의 리브레토를 쓴 앙리 메이약과 뤼도 빅 알레비는 마치 오랫동안 푸치니의 오페라 리브레토를 공동집필한 일리카와 자코사처럼 20년 이상이나 함께 일해온 팀이었다. 이들은 당대 최고의 대본 집필가였으며 주로 오펜바흐를 위해 대본을 썼었다. 이중 알레비는 비제의 처삼촌이 되고 비제의 스승이었던 프로망탈 알레비의 조카가 되었던 관계로 비제를 도와 오페라가 이루어지도록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다. 메이약이 주로 담당했던 부분은 대화와 희극적 터치였고 알레비는 노래 부분의 가사를 맡았다.

당시의 프랑스 오페라는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었고 <카르멘> 역시 그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 '오페라'로 불리던 파리의 대 오페라하우스와 '오페라 코미크'라고 불리던 오페라하우스는 서로 공연하는 작품의 형식을 지배하고 있었다. 알레비는 비제의 작품을 오페라 코믹에서 공연하기로 예정하고 우선 작곡가가 제시한 소재에서 대중의 반감을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들을 부드럽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두 리브레티스트들은 '오페라 코미크'에 이상적일 법한 후렴과 운을 맞춘 2행연구들을 제안했고, 비제는 무섭게 화를 내며 거절했기에 끊임없는 수정이 가해졌다.

음악 역시 통상 리허설 동안 상당히 수정하는 습관이 있었던 비제는 <카르멘> 작곡에 있어서 특별히 까다롭게 되어 대폭 손질을 해서 1막과 3막 및 4막의 각 피날레는 여러 번 다시 썼으며, 여러 독창곡들도 수정하거나 다시 쓰는 등 수없는 개정 작업을 했다.<카르멘>이 초연될 오페라 코미크의 극장장은 관객에게 충격을 주는 일을 피하려고 할 것이기에 아래와 같이 타협했다.

첫째, 카르멘의 성격을 부드럽게 만들고 둘째, 순전히 오페라 코미크 형식에 맞는 순결하고 순진한 소녀를 대비시키겠다는 것, 셋째, 집시들과 밀수꾼들을 다소 희극적으로 만들겠다는 것, 마지막으로 죽는 장면은 맨 마지막에야 나올 것이며 '휴일의 태양 아래 환한 곳'에서 전개되리라는 것, 이상이었다.

따라서 원작에는 없는 미카엘라란 호세의 약혼녀와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창조했고, 원작에 등장하는 카르멘의 애꾸눈 남편 가르시아가 완전히 삭제되었다. 그 때까지 오페라 코미크의 무대에서 그와같이 난폭한 죽음으로 오페라를 끝맺는 경우가 없었기에 극장장은 주인공이 죽는 것에는 완강히 반대했지만 6개월간의 설득 끝에 허락을 했다고 한다.

만족스럽지 못했던 초연

잦은 연기 끝에 1875년 3월 3일,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카르멘>의 지휘는 들로프르가 맡았는데, 초연 날의 관객 가운데는 들리브, 구노를 비롯해서 오펜바흐, 마스네, 알퐁스 도데 알렉상드르 뒤마(피스) 같은 대가들 뿐 아니라 그 외 수많은 음악계와 문단의 저명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리차드 터커가 주연한 <카르멘>) 당시 기록에 의하면 초연 때 제1막은 확실히 굉장한 열광으로 받아들여졌다. 제2막은 미지근한 갈채였고 3막에선 한층 더 적은 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 4막이 끝났을 땐 침묵이었다. 사실상 이 때쯤엔 대다수 관객들이 이미 극장을 떠나고 없었다.

<카르멘>은 주인공의 타입이 준 충격이 실패의 큰 원인을 수 있다. 오늘날 이탈리아 베리즈모 오페라에 직접 영향을 준 작품이 <카르멘>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만큼 당시로서는 너무 적나라한 주인공의 모습이 충격을 주었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처음엔 관객의 수가 적었으나 4,5월에 이르는 동안 조금씩 진전되었으며, 초연 후 석달 만인 6월 쯤이 되었을 때는 37회의 공연 기록했다. 그리고 새 시즌에 다시 무대에 올려졌고, 이후 7년간 오페라 코미크의 무대에서는 사라졌지만 대신에 전 유럽을 석권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자 1883년 무렵에는 프랑스에서도 다시 무대에 올려지게 되었다.

작곡가 비제는 초연날 밤 의기소침해서 극장을 떠났는데, 초연일로부터 정확히 3개월 후인 6월 3일 36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하지만 오페라의 실패가 그의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은 아니었으며 그는 수년 간 너무 과도하게 일해서 건강이 쇠약해져 있었고 직접적인 사인은 심장마비와 인후의 농양으로 인한 전색증이 겹친 것이었다.



    
    Aida 'Triumphal March' - Giuseppe Verdi
    
       
        Aida / 'Triumphal March'
      1869년 11월 수에즈운하 개통을 기념하여 당시 이집트왕이
      카이로에 건립한 오페라극장 개장식을 위해 10만 프랑의 작곡료을
      받고 작곡한 베르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4막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무장 라다메스(Radames)와
      포로인 이디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와의 슬픈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장중하고 화려한 음악과 호화롭고 장대한 무대장치 등 오페라 중에서도
      백미로 꼽힐 만큼 유명한 대작이다. 
      그 후 1872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자신의 지휘로 상연되어 
      크게 성공을 거두었던 작품으로, 가극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은 
      2막 2장에 나오는 이집트군의 승리를 거두어 개선하는 즉 전승을 
      축하하는 트럼펫 행진곡이다. 그밖에 이 오페라의 아리아(독창곡) 중 
      라다메스가 노래하는 '청아한 아이다(Celeste Aida)', 아이다가 
      노래하는 '이기고 돌아오라(Ritorna vincitor)'등은 특히 유명하다.
      '아이다'하면 '개선행진곡'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화려한 개선행렬들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아이다'에서는 발레도 중요한 요소이다. 
      '아이다'야 말로 음악의 모든 요소가 결합된 오페라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다.
      Giuseppe Verdi(1813-1901 이탈리아)
      '베르디'는 이탈리아의 파르마 현 브세토 근교 론콜레(Roncole)라는 
      농촌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88세로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이다.
      '베르디' 오페라의 가장 특징적인 면은 생기에 차 있으며, 극적으로
      힘 찬 박력이 있다는 것이다. 베르디의 오페라는 19세기 전반까지의
      이태리 오페라의 전통 위에 서서, 극과 음악의 통일적 표현에 유의하고
      있으면서도 독창의 가창성을 존중하고 또 중창의 충실화와 관현악을 연극에
      참여시키는 등 남보다 한 걸음 앞서 있었다. 
      오페라 이외의 작품으로는 '레퀴엠', 현악사중주곡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글:웹사이트)
      
 
Roger Wagner Chorale(로저와그너합창단)
 
 

새해 모두 승리하셔요~ ^^

모짜르트 /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쥬피터> 

Symphony No. 41 in C major ("Jupiter"), K. 551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Mozart Symphony No. 41 Jupiter
C major K551
 
- The Chamber Orch. Of Europe / Sir George Solti -




모차르트 마지막 교향곡으로 착수한지 16일만에 완성
되었지만, 내용이나 규모면 에서는 그가 쓴 기악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쥬피터’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신으로 이 작품의 창조적인 웅대함에 
걸 맞는다고 할 수 있으나, 이 표제는 모차르트에 
의한것이 아니고 후세에 붙여진것임. 
    1.악장 Allegro 2.악장 Andante cantabile 3.악장 Menuetto and Trio : Allegretto 4.악장 Molto allegro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9, 40, 41번을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이라고 하며 모차르트 교향곡들 중 가장 뛰어난 곡들이다.
교향곡 제41번 C장조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인데 너무나 훌륭한 곡에 감탄한 후세 사람들이 로마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신의 이름을 따서 "주피터" 교향곡이라는 별명을 붙이게 되었다. 과연 "주피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힘차고 아름다우며 모든 면에서 완성된 곡이다. 제1악장은 힘차고 당당한 부분과 아이가 기뻐서 뛰노는 듯한 부분이 조화를 이룬다. 제2악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정서적인 안정을 느끼게 해 주고 제3악장은 규모가 큰 미뉴에트이다. 제4악장은 이 교향곡의 백미로서 커다란 푸가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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