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무이산시의 "보도호텔"에서 9시에 출발하여 바로 무이산풍경구로 고고....15분정도 소요..

 

우이 산(무이산)은 중국 푸젠 성에 있는 대왕산을 중심으로 한 산맥의 총칭으로 장시 성푸젠 성에 걸쳐있다. 구이린과 비견되는 명승지로서 유명하고, 중국인이 평생 한번은 찾고 싶다는 명소이기도 하다.

1999년 이후 유네스코의 세계복합유산(자연유산겸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무이산의 천유봉과 함께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구곡계는 주자학을 집대성한 주희가 구곡의
아름다움에 빠져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를 지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아홉 번 돈다는 뜻의 구곡계 굵은 대나무로 만든 뗏목(주파이)을 이용하여 둘러볼 수 있다.
구곡계에는 팔곡의 쌍유봉, 육곡 천유봉, 오곡 은병봉, 사곡 옥녀봉, 일곡 대왕봉 등이
각각의 기이하고 수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강물은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깨끗하고 맑으며 홍안정이라는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국가급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뗏목은 수심이 얕은 곳으로만 운행하지만 이곳 가장 깊은 곳 수심은 36미터에 이른다고.

 

 

오전에는 武夷九曲을 대나무뗏목을 타고 천천히 산천경계 유람을 하는 코스..

九曲곡에서 출발하여 一曲곡까지 내려 온다나 ...총 90분이 소요된다나...^^* 

당연히 힘은 안들고 앉아서 고개만 돌리면 되는 제일 편한 날이다..

뗏목 한 척에 6명씩 의자에 앉고 사공(청년)이 앞뒤로 자리잡고 물길을 잡는다.

내려가는 것이니 만큼 사공도 큰 힘은 들지 않고 부딪치지만 않게 하면 되고..

가끔 좋은곳을 알려주고(말이 안통하니 걍~~손짓으로..) 사진도 찍어준다..

그리고 현지가이드 말이 처음 배를 탈때 팁으로 50위안을 주라고 코치...줘야지요....^^*

 

 

천천히 자리잡고 ~~~ 출발..

다행히 비가 오긴 하지만 거의 안내리는 가랑비 수준...

 

 

우산은 사공이 물튀기는것 예방도 되고...

 

많은 배들이 있었는데..요즘이 춘절이 막~~ 끝난 시절이라 관광객이 별로 없는 편이란다..

 

 

 

 

안개사이로 천천히 뭔가가 나타나고...^^

 

 

무이산의 경관이 하나 둘씩~~~

 

산 꼭대기에서도 안개속에서 봉우리가 보이고..

 

 

8곡을 지난다는..

 

 

물이 잔잔하니 반영도 좋고..

 

안개에 몸을 숨긴 절경을 바라보면서 배는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 

 

 

물길이 굽이 돌 때마다 모래와 자갈들이 무더기를 이룬다...

골재업자가 침을 흘릴듯...^^

 

 

 

 

 

 

앞에 보이는 바위 중간에 있는 정자가 천유봉 올라갈때 중간에 있는 정자..

 

6곡이라는...

 

이곳이 무이산중에서 제일 경치가 좋은듯..이곳 가까운 곳에 "무이정사"가 있다..

朱子가 제자를 양성하던 학교 같은곳..

 

 

저 봉우리 꼭대기가 천유봉이다..

 

 

 

사진 중간에 있는 정자 옆에 보이는 하얀것은 폭포...수량은 적지만..^^

 

 

벌써 5곡이네..

 

걍 좋다...노래를 알아야 부를텐데...

 

 

 

 

사진 중간의 바위구멍이 옛날에 사람이 사망 했을때 관을 넣어두던 곳이란다...

그런데 저 바위에 어떻게 관을 넣어두었느냐가 의문이라는데...아래는 물이고 위는 낭떠러지고...^^

 

여기는 4곡..

 

또 약간 급한 물길을 내려가고..

 

청년사공이 경치 좋은 곳이라고 사진을 찍어주네..

 

 

 

 

 

 

제일 유명한 "옥녀봉"

 

 

 

 

 

 

 

 

 

사진의 잘생긴 오른쪽 바위가 "대왕암"인듯.."옥녀봉"과의 전설이 있다고..

 

 

 

얘네들이 얘기하는 "아마존"..^^  웃음이 나오네..

 

 

90분간의 뱃놀이 도착......

 

 

호텔로 돌아와서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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