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세르비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3개국에서 공동으로 열린 FKNS Woman Circuit 2022, FIAP(2022;464)에서

금메달 2개를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모처럼의 금메달이라 기분이 좋다.

그것도 두개씩이나....^^

자연사진 부문에서 'Wintering of White eye bird'란 제목으로 FIAP GOLD Medal, 

여행사진 부문에서 'what is that'란 제목으로 DPW Gold medal...

같은 금메달이라고 해도 서유럽에서의 금메달은 아무래도 무게감이 더 있어서 기분이 구우우웃~~

Nature(자연사진)부문에서 금메달(FIAP GOLD)을 받은 '동박새의 겨울나기'란 제목의 이 사진은 그동안 미국,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에 이어 네번째로 '벨기에'에서 금메달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전혀 모르는 부산의 어느분께서 처음으로 제 사진을 구입해 주신 작품입니다... 그래서 기분이 더 좋군요..^^

 
Travel(여행사진)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이 사진은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에서 찍은 것으로 'What is that'이란 제목으로 금년 6월에 스위스에 처음 출품하여 가작을 받은 이후로 세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금메달입니다.

오늘 발표되어 이메일로 온 '제11th JPS 국제사진공모전 2022'에서 자연사진 부문에서 금메달..^^

제목은 'White eye bird and Red berry 02(동박새와 빨간 열매)'...

 

Nature(자연사진)부문에서 JPS GOLD...

금년도에는 처음 가 본 궁남지 ..

날씨가 꾸물꾸물~~~ 비도 살짝..

꽃 사진 찍기는 좋았는데 벌과 나비, 잠자리가 없다.. 

그럼 그림이 안되는데...빛의 산란, 난반사가 없어서 꽃 색은 이쁜데..

대신에 비가 내리니 연꽃의 수술을 보호 하느라고

꽃잎이 모두 수술(제 새끼들)을 보호하느라 우산 역할을 하는 가슴 뭉클한 사진을 찍었다..

호주수련 이라네~

 

 

지난 4월 25일에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내용은 9월경에 아일랜드에서 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하는데 심사를 해 줄 수 있느냐는 것..

당연히 오케이 지요..

그리고 심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내용도 오고 가고

그러다가 바쁜 생활에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이메일이 오고 공식적인 공모전 사이트가 오픈 되었으니 살펴보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기쁜마음으로 살펴보고 수정할 사항을 알려주고 이 기쁜 소식을 이렇게 자랑질...^^

 

아일랜드가 주관을 하고 크로아티아, 아일랜드, 몬테네그로 이렇게 3개국이 연합으로 공모전을 하는데.

나는 크로아티아측의 심사위원 중 1명이란다..

 

공모전 홈페이지 주소 : https://digitalphotoarchivelimited.com/main/index.php?op=10&l=1 

 

Digital Photo Archive

  CLOSING DATE TIME LEFT         days hrs min sec 1st Circular Exhibition of Photography   "GARAVOGUE CIRCUIT 2022"     PROPOSITIONS AND PARTICIPATION       The current situation related to COVID-19 makes it impossible for us to ship letters and

digitalphotoarchivelimited.com

 

공모전 홈페이지 대문사진....
9월 20일에 마감하고 4분야에서 응모할 수 있다는 내용.
나는 '크로아타아'측의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작품을 남에게 판매를 할 때에 시집을 보낸다는 표현을 쓰지요.

금년 3월에 '동박새의 겨울나기'란 작품을 처음으로 판매를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예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했던 이 해바라기 사진을 어느 분이 보고는 똑 같은 사진을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나름대로의 가격을 정해서 여러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기쁘게 포장을 마치고 보냈다.

이 사진은 2018년 7월 15일 부여 궁남지에서 촬영...^^

 

2022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양주 물총새 세트장을 다녀왔다.

6월 6일과 6월 12일.. 

이곳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물총새도 있지만 호반새도 같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들이 맴이 동해야만 오겠지만 그래도 쥔장님이 꾸준히 관리를 하기 때문에 늘 있다고 보면 된다..

작년 8월에 두번을 다녀오고 올해도 두 번을 다녀왔다...

물총새가 다이빙을 해서 물고기를 낚는 모습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나았다..

물론 새 렌즈(시그마 150~600 C타입)를  구입해서 그럴꺼라고 생각한다.

 

1, 먼저 물총새가 다이빙을 해서 물고기를 잡아채서 올라가는 장면의 연속촬영해서 붙인 사진..

이렇게 수직으로 낙하를 하여 순식간에 잡아채서 올라간다..
횟대에서 다이빙을 하여 고기를 잡아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초정도... 자기가 먹을 때~~
이놈은 암놈이 포란중이어서 고기를 잡으면 둥지로 쓩~~~ 하고 날아간다..

2,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여 잽싸게 물고 올라가는 장면의 샷... 

    물총새는 피라미를 좋아하고, 호반새는 미꾸라지를 좋아하고, 해오라기도 주로 미꾸라지를 좋아한다고..

이곳(양주)을 유명하게 만든 호반새... 얘는 가끔씩 사냥을 한다.

 

가까운 호수에 있는 해오라기가 가끔 이렇게 원정을 와서 미꾸라지를 살짝 훔쳐간다....

3, 물고기를 잡아서 횟대에 앉아서 맛나게 먹는  샷...

목구멍에 우겨 넣는 장면....얘야~~ 체할라.. 천천히 먹어도 된단다..
민물새우(징게미)도 잘 잡고 잘 먹는다.

4, 짝짓기 하는 샷(6월 6일에 무려 세번을 보여 줬다..땡큐지...^^)...

    숫놈이 부리끝으로 암놈의 정수리를 찍어 누른다..

이것은 6월 12일의 짝짓기...딱 한번...금방 끝났다..

5, 이곳에는 암놈이 두마리, 숫놈이 한마리 라는데 숫놈이 짝짓기를 열심히 (무려 세번) 하더니

     다른 암놈에게 걸려서 싸움하는 중...

동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SP BUDAPEST EXHIBITION 2022"에서 금메달 1개와 가작4개가 되었다고

2022년 6월7일에 이메일이 왔다.

모두 6개 분야에 24작품을 출품하여 입선이상이 19작품이었는데 

그 중에서 금메달1개와 가작이 4작품, 그리고 입선이 14작품이었다.

입상은 1분야에 1작품만 주기 때문에 6개 분야중에서 5개 분야에서 입상을 한 것이다..^^

 

혹시나 Best Author를 받을까 하여 좋은 작품만을 골라서 출품했는데 Best Author Medal을 준다네...^^

6월 28일 이메일이 왔다

 

Best author medal: Chun Woo Lee, South Korea

24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19작품이 입선이상..
이렇게 출품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발표.
'Portrait(인물사진)'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사진으로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에서 촬영.
이미 금메달을 2개나 받은 사진...^^  'Nature'부문에서 가작..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에서 찍은 사진..여행사진분야에서 가작..
2018년 1월 방글라데시에서 찍은 사진으로 'Woman'부문에서 가작.
2016년 4월 모로코의 사하라사막에서 일몰 때 찍은 사진...'Color'사진부문에서 가작..

 

주최측에서 이메일로 보내 온 PDF 파일..

Catalogue_WSP_Budapest_Exhibition_2022.pdf
8.64MB

 

 

 

5월의 첫날에 다녀 온 낙안읍성과 함평..

4월 30일 밤 12시에 충주에서 출발..그리고 '서청주IC만남의광장'에서 친구 만나서

1시20분경에 낙안읍성으로 출발...달리고 달려서

4시 40분경에 읍성의 '서문'에 주차하고 일출과 뷰가 좋은 포인트에 삼각대에 카메라 앉히고

이렇게 또 저렇게, 느리게 또 빠르게 찍고...

많은 사람들이 철쭉을 찍으러 황매산으로 달려갔다는 소식...그래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아쉬운 일출과 초가지붕의 전경을 찍고.

비행허가, 촬영허가 받은 드론도 날리고,

천천히 성 안을 휘리릭 돌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약간 늦은 아침을 먹고 함평으로 ...

장노출로 찍은 일출 즈음의 낙안읍성 야경사진..
오동나무 꽃도 이쁘고 연한 초록의 색도 예쁘고 초가지붕의 우아한 곡선도 아름답다.
작지만 알찬 읍성의 성벽 위로 난 산책로가 운치를 더해준다..
성벽에서 본 어느 집의 장독대..그리고 선이 이쁜 돌담 골목길..
남문에서 본 마을..
지붕위의 냥이 한마리.. 왜 찍냐고.. 초상권 운운 할것 같은 포스...
부지런한 참새 한마리가 벌레를 물고 새끼에게 가다가 힘들어 잠시 쉬는 중...
이집 쥔장이 오늘 멀리 마실을 가시려나..
초가지붕에 마당 가득한 장독대... 그림 된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그리고 누런 초가지붕에 붉은 황토 밭, 돌 담장... 어디든 사진이 되는 낙안읍성...
봄을 알리는 새싹..
어느 영감 ;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마누라 ; 영감 아니되오...애들이 굶고 있잖소..
세상이 맘에 안 든다고 수양산에 가서 고사리만 먹다가 굶어 죽었다는 그 백이(伯夷)의 떫은 표정..
드론으로 찍은 낙안읍성.....
드론으로 찍은 낙안읍성..... 색다른 사진이다..

'함평나비축제'가 있다고 하여 새로 구입한 150~600 시그마 렌즈를 장착하여 처음으로 촤르륵~~~

나비축제는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지만 배추흰나비는 엄청 많은데 정작 기대했던 호랑나비는 극소수..

그래도 '꽃과 나비'라는 제목에 맞게 찍으려고 애쓰고 또 찍었다..

아싸~~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호랑나비와 엉겅퀴...

고창 학원농장으로 가면서 점심때가 되어서 그냥 길을 가다가 우연히 들른 식당이 '밀향기'

대기번호 18번의 번호표를 받고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먹었는데 대박이었다...^^

그리고 고창으로...사람은 많은데 별 사진거리가 못되어 바로 이동..

 

무안의 3S펜션(하늘, 별, 바다)으로 가서 보니 익히 알던 그 풍경.. 

좋다..

일몰즈음의 황홀한 빛깔에 만조를 바랬는데 ㅠㅠ

하지만 물때가 맞지 않아서 그냥 시험으로 몇장 찍고는

3S펜션의 멋진 풍경....물때와 하늘과 빛이 좋아야 한단 말이지...^^

3S펜션의 멋있는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차가 막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운전 고생한 친구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 

 

2022년 4월 10일에 응모 마감한 크로아티아, 아일랜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4개국이 공동개최한 '8th DIGITALNA FOTO ARHIVA CIRCUIT 2022 국제사진공모전'에서 세르비아 측에서 최고작가에 선정이 되었다고 오늘 이메일이 왔다.

4개국이 각각 최고작가상을 선발 하는데 나는 SERBIA에서 최고작가상을 준다는 것이다.

"DPA Badge for the best Author: Chun Woo Lee, South Korea" 라고 수상자 리스트 제일 상단에 내 이름이 올라있다.

9개 부문(칼라, 흑백, 라이프, 인물, 풍경, 자연, 새, 여행, 포토저널)에 모두 36점을 출품하여 24점이 입선이 되었고

입선작 중에서 금메달(PSA GOLD)1개와 가작2개를 받아서 수백명의 출품자 중에서 최고작가상을 준다고 이메일이..^^

세르비아 측에서 best Author에 선정되어 DPA Badge를 준다는 내용.
세르비아 측의 심사에서 칼라부문에 가작(SALON HM), PORTRAIT(인물사진)부문에서 가작(SALON HM)이라는 심사결과 리포트.
세르비아 측의 심사에서 BIRDS(새사진)부문에서 금메달(PSA Gold Medal)이라는 심사결과 리포트.

 

BIRDS(새사진)부문에서 금메달(PSA Gold Medal)이라는 증서.. 금메달은 나중에 우편으로 온다.
칼라사진부문에서 가작(HM)이라는 증서.

 

인물사진부문에서 가작(HM)이라는 증서.

세르비아에서 이메일로 온 PDF파일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사진공모전이 한창 진행중이다.

2022년 5월 8일에 마감하고.

A. Open Color – PIDC

B. Open Monochrome - PIDM

C. Nature (Color or Monochrome) - ND

D. Photo Travel (Color or Monochrome) - PTD

이렇게 칼라부문, 흑백부문, 자연사진부문, 여행사진부문등 4개 분야에

국내를 비롯한 세계의 각국에서 유명한 작가들이 응모중에 있다.

이번 공모전은 PSA, GPU, IAAP등 세계의 유명한 사진단체로 부터 승인을 받아 치러지는

명실상부한 국제사진공모전으로 

나는 영광스럽게도 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사진공모전 사이트 :

https://theiaap.com/azit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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