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 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28일..

아르헨티나의 수도..'부에노스 아이레스'  처음 맞는 아침이다....

남미의 유럽이라고 하는 이 도시...Buenos Aires의 말뜻은 '좋은 공기'란 뜻 이란다..

이름이 길어서 내심 불평을 했더니 이렇게 좋은 뜻이 있는 줄은 몰랐다..

Buenos Aires를 단적으로 표현하면 "Italy 사람들이 Pari 같은 도시에서 Spain어를 쓰며 산다."라고 할 수 있단다.

유럽에서 건너 온 백인 이주민의 나라답게 정착한 사람 중 이태리 사람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스페인 사람 이란다.

 

뚜렷한 일정이 없는 관계로 평소 보다는 늦게 일어나 뒹굴 거리다가

8시 반에 '남미사랑'에서 제공하는 미역국에 아침을 많이 먹고 순천부부랑 힘차게 10시반경에 출발..

우선 먼저 가까운 '국회의사당' 건물과 '의회광장'을 보면서 사진 찍는데 갑자기
또 뭔가가 몸에 확~~뿌려진다.. 냄새가 진동을 한다...

 

어제는 칠레의 발파라이소에서 오늘은 멀리 떨어진 아르헨티나다...그것도 명색이 한나라의 수도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뚱뚱한 젊은여성 한명만 있다..혹~~또????
우선 휴지로 닦고있는데 잠시후에 어떤 남성이 물과 휴지를 들고 오더니 닦아 줄테니
가방을 내리란다...으이구~~ 넘 고전적이고 다 들통난 수법이다...
큰소리로 말해주고 싶지만 여기는 아르헨티나..한국에서 대척점이 가까운 멀고 먼 나라다...
걍~~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씩씩하게 또 사진을 열심히.....

 

국회의사당...고풍 스럽기 그지 없다..

 

국회의사당 앞 의회광장 풍경..이곳에서 냄새나는 액체가 나에게 뿌려졌다..^^

 

멋진 건물도 보이고..


잠시후에 택시를 타고 '보카지구'로..

보카지구(Barrio Boca)는 현재의 항구가 북쪽에 위치하기 전 아르헨티나 제일의 항구의 역할을 하면서

유럽에서 온 각종 선박이 항구에 정박을 했고, 선박에서 내린 노동자와 선원 등 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곳 이란다.

Boca의 원뜻은 '입'으로 강입구, 강어귀라는 뜻이다..

아울러 그들을 상대로 하는 선술집과 Bar의 밀집 지역이 형성 되었고

이곳에서 관능적이고 밀착된 탱고가 태동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탱고의 탄생지 보카는 많은 애환을 갖고 있는 곳이기에 가 봐야 하는것이다..

위험한 지역이니 '카미니또'인근 밖으로는 절대로 다니지 말라는 캡틴의 충고를 가슴에 꾹 눌러 담고

우리는 택시기사에게 보카지구의 '카미니또'로..기사는 금방 알아 듣는다..


조금 이른탓인지 노점상들이 자리잡고 판을 벌리고 가게들도 각자 문들을 열고 영업준비를 한다..
작은 동네를 열심히 봐주고 강한 햇살을 맘껏 느끼고 쉬다가 사진 찍고
어느 카페에서 벌리는 탱고에 맥주 한병 시켜 자리 잡고 편안하게 탱고(얘네들은 '땅고'라고 발음 한다)를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분위기도 잡고 ..

쉬다가 또 이곳저곳 다니면서 돌아 다니다가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

걸어서도 가려 했지만 치안이 불안 하다는 캡틴의 경고에 주저하지 않고 택시...

 

보카지구의 까미니또..현 로마카톨릭 교황인 프란치스코가 이곳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인형을 만들어 놓고 기념촬영을 한다..

 

산 마르틴(1778~1850) 장군의 기념조형물,..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스페인 군인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볼리바르'와 함께 남미해방의 영웅이다..

 

아르헨티나인들의 3대 유명인사의 인형..마라도나(왼쪽), 에비타(중앙), 까를로스 가르델(오른쪽..땅고황제)...

 

 

 

 

저 두꺼운 스테이크가 맛있게 구워진다...정말 맛있다는...

 

길거리표 탱고 공연..손님끌기 공연이다...^^

 

길거리 식당의 길거리표 땅고(탱고)..맥주1병 시켜놓고 많이 보면서 쉬면서...

 

 

 

다음은 순천부부랑 같이 택시를 타고 일요일만 장이 선다는 '산텔모 벼룩시장'으로..
이름만 벼룩시장이고 완전한 현대판 노점상...정말 비추다....

한 골목의 도로를 완전히 점령한 노점상이 끝이 없을 정도로 길게 늘어서 있고, 사람들은 또 왜 이리도 많은지...

날씨는 따갑고...내 취향이 아니어서 인지 금방 싫증이 나서

한참 다니다가 옆골목으로 가서 길가의 어느 식당으로...

 

옆 테이블의 사람들 음식보고 같은 걸로 달라고 해서 살펴보니 만두 비슷한 엠빠나다에는 고기대신 치즈가 가득..ㅠㅠ
하지만 스테이크는 두툼 했는데도 고기질도 부드럽고 맛도 좋고..정말 대박이다..
아르헨티나의 소고기 대박이다...ㅎㅎ
다 먹고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옆테이블의 여성노인이 갑자기 비명 지르고

주인이 튀어 나가고 여직원도 덩달아 뛰어 나가고

그 여성노인은 대성통곡을 한다...

대충 스토리는 밖에서 식당안에 까지 따라온 날치기가

노인이 자리에 앉자마자 뭔지모를 귀중품을 가지고 튄것이란다..
식당주인이 나가고 나도 문열고 보니 범인은 벌써 저멀리 달아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대한 이미지 급하락..

 

저 멀리 끝까지 시장이 이어진다...

 

 

 

 

 

 

 

둘의 표정이 심각하다...

 

한사람은 피리를 파는 장사꾼, 또 한사람은 지나가다 같이 공연하고는 가던길을 간다..

둘의 화음은 정말 잘 맞았다..

 

날치기가 있었던 바로 그 식당..

 

그 식당의 스테이크...이렇게 두껍지만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 '엠빠나다'.... 속에 치즈가 들어 있어서 맛이 정말 느끼하다.. 

 

그 식당 맞은편의 벽화..


그래도 식사를 하고나니 기운이 나서 걸어서 우선 대통령궁 쪽으로 걸어서 갔다.

대통령궁 앞의 '5월광장'에서 바라본 주위 광경이 놀랍다..
영국의 런던이나 프랑스의 파리 못지않은 화려하고도, 고풍스럽고, 웅장한 건물들이 즐비하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광경이다..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대통령궁에 들어가 내부를 찬찬히 보니 생각보다 검소하단 느낌이다..

궁 내부에는 '에비타'의 초상화도 보이고  '체 게바라'의 초상화도 보인다...

뭐 다같은 아르헨티나 사람이라나~~~~

대통령 궁의 근처 풍경..흰 건물이 '까빌도'...스페인 통치시절 총독부로 쓰였던 건물이란다..

 

5월광장에서 바라본 중심가 쪽..'1911년에 다시 세웠다는 하얀색의 '5월의 탑'이 보인다..

 

'5월 광장'에서 본 소박하기 그지없는 대통령궁(까사 로사다 : 핑크빛 건물 이라는 뜻),,

출입에 별 문제가 없다..

 

 대통령궁의 중정..

 

 대통령궁 안에 걸려 있는 '에바'의 초상화..

 

 대통령궁 안에 걸려 있는 '페론'의 초상화..

 

대통령궁(까사 로사다:핑크빛 건물 이라는 뜻)을 나와서 대성당에 들어가서 휘리릭~~ 봐 주고 주변 건물들 봐주고..

플로리다 거리 쪽으로 가니 멋진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런데 크고 유서 깊은 많은 건물들이 거의 모두 은행건물이라는거....
이 나라는 요즘 '디 폴트' 운운 하면서 경제가 말이 아니란다...

그러니 한나라의 수도 이면서 치안도 불안하고 대낮에 소매치기 들이 활보하고 관광객들 가방이나 노리고..

하긴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서울 지하철이나 시내버스에서 소매치기 들이 많았다는 생각을 하니 씁쓸하다..

 

어느 거대한 건물 앞의 계단...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대성당'...유럽의 여느 성당과는 외관이 사뭇 다른 이 대성당은

12개의 기둥은 12사도를 의미하고, 이곳에 남미 해방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산 마르띤' 장군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대성당의 내부..

 

대성당에서 바라 본 모습...중앙의 흰 건물이 '까빌도'..

 

 

플로리다 거리의 모습들..

 

 

 

 

 

다음은 커다란 기둥의 오벨리스크가 서있는 넓은 도로에 가서 눈에 각인 시키고..

세계에서 제일 넓은도로라는 이곳은 약 140m의 도로폭으로 세계제일 이란다..

신호등을 한번에 건너지 못해 중간에 쉬었다가 건너야 하는데 이 제일 번화한 이곳 4거리에

한국의 어느 대기업 광고가 눈에 뜨인다...낮달도 보이고..

 

지도를 보고 국회의사당 쪽으로 방향을 잡고..두리번 거리며 길을 한참 가니 국회의사당이 나오고

이 주변도 멋진 건물이 많은지라 또 휘리릭~~ 봐주고...

숙소로 가는 길에 과일가게에서 이런저런 과일 사고 ....

오늘 하루를 정말로 힘들게 다녔다..

 

7월9일대로&오벨리스크..

이 대로는 도로 폭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140m라고 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상징인 오벨리스크 전면에 있는 LG광고판..그리고 반달도 떠 있다..

 

남미 사람들의  LG사랑은 유명하다..백색가전의 점유율이 제일 높은듯 하고...

물론 스마트폰은 삼성이 제일 높은 듯...

 


 

들어와 쉬다가 샤워하고 미리 예약 했다는 탱고쇼를..보러 가야지...
저녁도 스테이크 에다가 술도 무한정이라는데..
6시반에 출발한다던 버스가 7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안온다..

정식일정은 오후8시부터 11시까지..

 

버스를 타고 잠시 가다가 어느 건물에 서고 우리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넓은 홀에 서서

강사로 부터 땅고의 기본스텝을 배우는데 난 타고난 몸치라서 뒤에 처지고 잘 따라하는 젊은 사람들이 부럽다..

2~30분 정도 가르치더니 실습으로 몇명이서 발도 맞춰보고...직접 손발도 맞춰 준다..

그리고는 무슨 수료증을 준다나.....에효~~~~

그리고 무대가 있는 식당에 가서 주문을 받고 음악과 함께 여러 팀들이 나와 땅고시범을 보이는데 환상이다..

하긴 뭐~~~ 그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이니까~~~

스테이크에 와인을 곁들이니 좋은데다가 멋진 땅고를 같이 보니 눈과 입과 귀가 즐겁다..

 

땅고 강습과 공연을 하는 곳으로 입장...

 

 

 

멋진 프로들의 공연..

 

멋진 마무리..

 

땅고는 이렇게 생음악으로 반주를 한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 숙소 : 남미사랑 (Bartolome Mitre 1691)

남미사랑 5박 숙박비 : 도미 160 x 5 = 800(1인당)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 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 월26일..

오늘은 '깔라마'에서 비행기타고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로 가는날..

알람소리에 잠이 깨어 삶은계란과 사과, 복숭아로 간단 아침 먹고 세면과 짐싸고...

6시반에 미리 예약한 승합차가 와서 '깔라마 공항'으로..고고..

승합차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을 태우고는 6시50분에 깔라마로 향한다..

1인당 6천페소(약 11,000원)..여기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굿..

 

깔라마 까지는 사막이 끝없이 이어지는 말그대로 불모지땅.
가끔 사고가 있었음을 알리는 작은 십자가만이 이 길의 정적을 일깨운다.
거의 평지의 길을 일직선으로 쭉 뻗은 길을 이 승합차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깔라마 공항에 우릴 내려준다..
바로 발권하고 소지품 검사 하고 9시 45분을 기다린다..산티아고 까지는 2시간 소요예정.

원래의 일정은 24시간  짜리 세미까마 버스를 타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아따까마'에 하루 더 머물러서 투어를 더 하고 비행기를 타는것이고 버스타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산티아고의 호텔에 도착한다.. 


비행기 좌석이 다행히도 왼쪽 창가라서 안데스의 눈덮힌 산을 찍을 수 있길 기대..
애초에 비행기 좌석 예매할때 모든 좌석을 'A'로 요청을 했기 때문에 거의 창가 쪽이었다..

사진에는 최고의 좌석이다...^^

 

그런데 뱅기가 9시 30분에 출발한다..
뱅기에서 보니 왼편은 온통 황무지 민둥산 그자체..화산의 흔적은 여기저기 나타나고

가끔 소금호수도 보이고

거의 한시간반동안 나무 한그루 보지 못했다..

대신에 먼산엔 가끔 흰눈이 덮힌 곳도 보이고 구름도 이쁘다..

두시간 조금 안되서 뱅기는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
주변에는 농장도 꽤나 보이고 .. 푸른 기운도 보이고.매연도 심한듯.

 

잘 생긴 화산의 흔적...

 

어제 보았던 '라구나 착사' 근처의 소금사막...염전 비슷한 것??

 

라구나가 보이고...멀리는 눈이 쌓인 산이 보인다..

 

봉우리가 연이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여기도 멋진 호수가 보인다...

 

이것은 노천광산...생산품이 무엇인지는 모르지요~~

 

저멀리 구름의 모습이 멋있다..

 

 

 

산티아고 근처의 농사짓는 .. 풍경..


공항에서 밴(1인당 6,400페소)타고 12시40여분에 숙소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이미 와이너리 투어에 참가 했단다..
부랴부랴 지하철과 미니버스타고 "Tocha y Toro" 라고 하는 유명한 와이너리에 도착하여
입장권(9,000페소/1인) 끊고 드가서 살펴보니 우리일행이 보인다..


얘기 나누다가 화단에서 본 '아가판서스'꽃을 이쁘게 찍어준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카카치마에서 보고 처음 본다..

 

3:40분에 영어 가이드 시간에 참가...하지난 별로..정말 비추다.
1시간정도 진행하는 와이너리는 잠시만 이 와이너리에 대한 설명과 여러 포도나무의 종류에 대한 설명을 하고

3 종류의 와인에 대한 시음도 하고 나중에는 창고에도 가서 자기네 상표인  'Diablo'에 대한 설명과 자랑을하다가..
마지막에는 와인잔을 하나씩 준다..

나중에 한국에서 'Diablo'상표를 부착한 이 와이너리의 와인을 보니 반갑기는 하더라는...

 

 

 '아가판서스'꽃

 

이 와이너리의 정원...

 

이 와이너리의 지하 저장시설...


오늘 저녁에 단체로 조개구이 파티를 한다하고 술 한병씩을 지참 하라고 해서

우리도 저녁파티에 쓸 로즈와인 두병사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숙소로..
마트가서 과일을 사 가지고 와서 과일먹고 쉬다 8시부터하는 조개구이 파티에 와인 들고 참석..

푸짐하고 좋다..젊은애들의 춤과 율동에 부러웠다..

11시정도에 취침..

이곳의 숙소는 더블룸이 28,000페소,

도미토리는 1인당 12,000페소 니까..둘이면 24,000페소..가격 차이는 별로 없다..

 

그런데 결정적인것은 더블룸에 화장실과 샤워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공동화장실을 써야 한다는거..

그래서 고민 고민 하다가 투어캡틴에게 다음부터는 도미토리를 사용한다고 얘기를 했다..

이후에 도미토리를 사용 해 보니까 나름 재미도 있었고 큰 불편은 없었다..

또 어떤곳은 아예 더블룸이 없는곳도 있었다...

 

# 산티아고 숙소 Santiago Backpackers (Enrique Mac lver 661)

더블룸 : 28,000 (방당) X 1박

 

 

12월27일..

오늘은 발파라이소를 다녀와서 밤8시 15분 뱅기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는날..

조금 늦게 일어나서 간단하게 누룽지 먹고, 지하철로 몇 정거장을 가서 지하철역  옆에 있는 터미널에서

바로 7시20 분 버스로 '발파라이소'로..조금 늦었으면 많이 늦은 버스를 탈뻔 했다..

 

하늘은 흐리고 구름은 가득하고 그래도 생경한 풍경은 나를 들뜨게 했고..

차는 1시간반 만에 발파라이소에 도착..생각보다 빨리 왔다..

바로 산티아고로 돌아가는 버스(2:15) 를 예매하고

처음에 아따까마에서 환전한 페루돈이 달랑달랑 하여

환전소를 찾다가 현지경찰이 보여서 얘기를 했더니 안내를 해줘서 100달러를 환전(1;570)을 했는데 많이 손해...

혹~~ 둘이 한패?? 라는 망상도 했다...^^


터미널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꼰셉시온 언덕으로 올라가는 아센소르가 있는 '아센소르 꼰셉시온'으로 가자고 했더니

택시기사는 우리를 언덕위의 아센소르로 데려다 준다....할수없지.. 내려 갈때 타야지....

 

1,883년에 만들었다는 '아센소르 꼰셉시온'역..

이곳 발파라이소에 이러한 언덕을 오르내리는 아센소르가 15개나 있고 제일 유명한것이 이곳 이란다...

 


꼰셉시온 언덕은 날씨가 흐려서 별로였지만 그래도 부산 감천벽화마을의 원조를 보는 느낌..
여기저기 찍으면서 걸어가는데 누가 뒤따라 오더니 갑자기 뭔가가 온몸에 확~~뿌려진다..

상한 느낌이 드는 우유다..책에서 보았던 그 수법..
둘다 카메라를 수습하고 그놈을 바라보니 그놈이 앞서서 간다...
몸의 우유자국을 대충 닦고 사방을 보니 그놈이 자꾸 뒤돌아 보며 저멀리 간다..

그 후에도 가끔씩 시야에서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
그 이후에도 여러사람 에게서 카메라를 조심하고 가방이나 옷속에
간직하라는 충고를 몇번 들었다..

 

추상화 같은...의미를 전혀 모르겠다..

 

 

고뇌에 찬 할머니..

 

살짝 기울어진 십자가.....피사의 사탑이 아니라 발파라이소의 사탑...

 

 

 

가스통 배달하는 사람....한바퀴 휙~~~ 돌면서 포즈를 취해준다..

 

 

 

 

1922년에 지었다는 아파트..

사람이 살고 있다...

 

 

 

 

'아센소르 꼰셉시온'을 내려와서...300페소??  기억이~~


 

'소또마요르광장'에 가서 사진찍어주고..햇살이 좋길래 다시 칠레 해군총사령부 건물 옆에 있는

아센소르(Ascensor El Peral)를 타고 오르니

이곳은 아까보다 뷰도 더좋고 가격도 100 페소..싸다..

 

태평양 전쟁에서의 해군영웅을 기리는 '이끼께 영웅 기념탑'..

 

 

칠레 해군총사령부 건물..

 

칠레 해군총사령부 건물 옆에 있는 아센소르(Ascensor El Peral)를 타고 올라서..

 

 

맞은 편 언덕에 있는 아센소르...예전에 경사진 곳을 편하게 오르 내리던 교통수단..

 

 

 

 

 

사진찍다가 책에 있는 맛있다는 "포르토 Viejo" 집을 물어물어 찾아

책 그림에 있는 '해산물 스프(Msriscal Cocido)'.. 주문하고 맥주를 곁들여 맛있는 식사를...
총 16,000 페소..

해산물 스프(Msriscal Cocido)..조개도 많이 들고, 국물맛이 시원하다..

 

 

 

버스터미널 맞은 편이 위치한 '국회의사당'..

 

걸어 가다가 시간도 여유가 있어 시내버스를 타고 버스 터미날로..

버스기사가 외국인이라고 기억하고 있다가 터미널에 가까이 가니 미리 눈짓을 한다..

2시 15분 버스를 조금 빠른시간으로 바꿀수 있냐니까 안된다더니 사정을 하니까 잠시후에 바꿔줘서
13;40분에 버스를 타고 산티아고로...다시 숙소로 가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각자 무용담 들어보고 쉬다가..

 

4시반에 공항으로 가서 발권하고
출국수속하니 5시15분....헐~~~~
무려 3시간이나 남았다..너무 일찍 공항에 온거다...


아무의미없이 있다가 맥주한병 마시고 비행기 타고......

두시간만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버스를 타고 '남미사랑'에 도착하여 방(6인용 도미토리) 배정..


너무 무더워서 샤워하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잠..
위도가 남아공의 케이프타운과 비슷한 이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가 가까워서인지 습한 느낌이고 그동안 아따까마 사막에서 고생했던 코도 편안하다..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 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젊었을 때는 뭔가 설레기도 했지만 이제는 걍~~~ 그렇고 그런 날일 뿐이다..

냉담중이지만 그래도 한때는 성가대도 하면서 성탄절, 부활절 열심히 챙겼는데 여행을 핑계로 많이 소홀 해진다..

 

오늘은 일정이 널널하다. 오전에는 편안한 휴식이고

오후4시부터 일몰 까지는 <라구나 '세하르'> 라는 꽤나 유명한 투어를 간단다...

 


이곳에는 아침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는 누룽지 끓인것과 삶은계란.포도.커피로 편안한 아침..

그리고 쉬다가..잠시후에 걸어서 센트럴로 가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거리 구경도하고 내일 우리만 남아서 투어할 곳을 정하고 계약하는데..

어제 보았던 투어사가 가격도 제일 착하고 숙소까지 데리러 오고..

1인당 22,000 페소, 입장료 2,500 페소는 별도인데, 아침포함이란다....

객지에 와서는 식사포함이라는 말이 꽤나 반갑다..


투어이름은 "라구나 알티쁠라니까스(고원의 호수)"라고 하는데

라구나 '착싸(Chaxa)'는 홍학이 많고..
라구나 '미스깐띠(Miscanti)'와 '미니퀘스'에는 삐꾸냐 가 많단다..

미스깐띠로 먼저가서 아침을 먹고,
착싸는 홍학이 많고 입장료를 별도로....아마도 경치가 좋은듯..

 

어느 여행사...

 


1시쯤에 숙소로 돌아오니 여성분들이 수제비를 맛있게 끓여서... 먹고 쉬다가
4시에 <라구나 '세하르'> 로 단체로 투어를 간다..투어비 1만페소.입장료 5천페소 별도..

중형버스가 우리 숙소로 와서 이 투어를 신청한 일행을 태우고 출발한다..

약 30분을 가니 작은 건물이 나오고 우리는 내려서 입장권 끊고 구경을 시작한다..

 

위성사진을 확대해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일단 사진 윗쪽의 큰 호수로 간다. 사진 아랫쪽은 초록 호수..

사해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사해보다 염도가 더 높다고 한다.

 


사해처럼 몸이 둥둥 뜨는 아주 염분이 높은 라구나는 깊어보이는 시커먼 물속에 몸을 담그면 그냥 몸이 뜬다..

수영을 하고 나오면 몸에는 하얀 소금적으로 온몸이 흰둥이가 되고 많이 따갑단다..

몸이 둥둥 뜨는 곳에서 한차례 수영을 마치고 나오면...........샤워장이 따로 있다..

나는 사진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넘 따가운 햇살에 긴옷으로 몸을 칭칭 감고 구경만 다니고

젊은 친구들은 몸을 맡기고 둥둥 뜨는 체험을 한다...

 

 

멀리 '리낀까부르'산을 배경으로 한 멋진 호수 세하르...

 

 

이렇게 몸이 둥둥 뜬다..

 

 

다음에는 바로 이웃해 있는 초록의 빛깔이 너무나 아름다운 라구나로 걸어서 이동.

 

 

 

 

그리고 모두 다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이곳은 뭔일을 하려고 땅을 파다가 짠물이 나와서 일을 중단하고 대신 관광지화 했다는
 아래 사진과 같은 조그맣고 동그란 쌍둥이 작은 웅덩이가 있다.

 

이름하야  Ojos del Salar  , 소금호수의 눈이란 뜻이다.

이곳은 염분이 많지 않아 소금에 젖은 몸을 살짝 닦아낼 수 있는 정도??

 Ojos del Salar  , 소금호수의 눈이란 뜻..(퍼온 사진)

 

여기서 사람들이 점프다이빙을 많이 한다..

 

 

 

그리고 이번엔 커다란 아따까마 소금호수로 이동하여 주변을 돌아보면서 풍경을 봐주고

멀리 '리칸까부르'산이 붉은 기운으로 물들때에...'피스코 사워(Pisco sour)'를 한단다..

 

 '피스코 사워(Pisco sour)'무슨 샤워 하는 곳인줄 알았다...^^

페루와 칠레가 서로 자기네가 원조라고 주장하는 전통 민속주인 '피스코'를 한잔씩 주면서

간단한 스넥을 곁들여 일몰의 기분을 감상 하라는 것이다...

 

일몰의 그림자가 길게 이어져서, 잠시 우산을 이용해서 연출사진을 찍기도 하고..

붉은 산타모자를 쓴 서양 아이들과 우리의 젊은이들이 또 같이 어울려서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일몰이 되었으므로 이 투어는 여기서 끝이고 이제는 숙소로 가는 일만 남았다..

모두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다가 우리는 센트로에서 내려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멋있게 보내자는 의미로

저녁을 거하게 먹기로 하고, 현지인에게 물어물어서 '쿠마'로...
저녁 9시쯤 센트로의 유명한 연어 스테이크집인 '쿠마' 에서 연어스테이크와 소고기 스테이크,그리고
아발론케잌(전복죽을 진하게 하여 팬케이크 처럼..)..그리고 와인을 곁들여 크리스마스 이브를 아주 멋지게 ..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꽉찼다..

 

연어 스테이크...이곳이 연어의 산지도 아닌데...암튼 유명하다니까~~~

 

소고기 스테이크..조금 질기다..

 

아발론케잌(전복죽을 진하게 하여 팬케이크 처럼..)...

 


숙소에 돌아와서 또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우리는 이곳에서 하루 더 투어를 하고 다른팀은 버스나
비행기로 산티아고로 간다..

 

AtacamaSaltLagoon_tudorica_2320

(이곳 소금호수에서 찍은 별사진....퍼온 사진)

 

 

12월25일..

아침 5시가 넘어서 오늘 산티아고로 가는 사람들의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고...

6시가 조금 넘어 그들은 모두 떠나고 우리만 남았다...

 

오늘은 <라구나 '알띠쁠라니까스(Altiplanicas)'> 라는 곳으로 투어를 간다..

1인당 22,000 페소, 입장료 2,500 페소는 별도인데, 아침포함...^^

투어시간은 아침7시~오후1:30.. 두 곳의 라구나에는 각각 삐꾸냐와 홍학이 산다고 한다..

 

라구나 '알띠쁠라니까스(Altiplanicas) 개념도 그림...


버스는 7시에 호텔로 와서 우리를 태우고 또 다른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숙소로 가서 태우고... 모두20 명정도.
크지도 않은 작은 동네의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며 투어신청한 사람들을 태우고는

8시 30분이 넘어서야 목적지로 출발.... 넘 늦다.. 

문제는 내가 보기에 운전기사나 가이드가 이곳 사람이 아니어서 길을 잘 모른다는 느낌이다..

그럼 애초부터 만남의 장소를 센트로광장 등으로 하면 빨리 출발 할 수 있었을텐데..ㅠㅠ


 

차는 남쪽으로 길을잡고 빠르게 달린다..아마 많이 늦어서 그런가??
아따까마 사막이라 그런지 모래와 자갈.그리고 황량함 그 자체다..

 


곧게 뻗은 길..모래와 자갈.그리고 황량함 그 자체다...

 

 

1시간쯤 지나자 풀과 나무들이 보이고 작은 마을도 보이고..

돌밭을 일구어 작은 밭들도 보이고..

시간이 늦어서 인지 '엘파소'란 작은 식당에서..간단하게 식사하고 다시 출발..


10시10분...살짝 기대를 해본다..
차는 안데스 산맥 쪽으로 계속 올라간다..
커다란 휴화산이 가까워 보이고 길 양옆으로 노란 풀들이 지천으로 깔렸다..이쁘다..

 

남미의 타조라는 '낸두(nandu)'.... ‘레아’라고도 한단다...새끼가 있다...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니 커다란 산 아래에 커다란 파란호수가 있다..
라구나 '미스칸띠(Miscanti)'란다..

활화산인 미스깐띠산(해발 5,622m) 아래에 자리잡은 라구나 미스깐띠..

눈이 시리다는 표현이 '딱'인 파란 호수다..

일단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삐꾸냐가 단 두마리만 보여서 그렇지 말 그대로 그림이다..


사진의 윗부분 큰 호수가 라구나 '미스칸띠(Miscanti)'...

아래의 작은 호수는 라구나 '미니퀘스( Miñiques)...

 

 

 

 

 

미스깐띠산(해발 5,622m) 아래에 자리잡은 라구나 미스깐띠..

 

 

삐꾸냐 한마리가 주인노릇을 한다..

 

 

 


그리고 그옆으로 비슷한 느낌의 또 다른 라구나 '미니퀘스( Miñiques)'가 미니퀘스산(해발 5,910m) 아래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이곳도 파란호수가 그림 그자체다...어디서도 이런 사진을 본 적이 없다..

 

 

라구나 '미니퀘스( Miñiques)'가 미니퀘스산(해발 5,910m) 아래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사진찍어주고 돌아서서 미스깐띠를 옆으로 걸으면서 구경 다시하고..

 

 차를 돌려 멋있고, 웅장하고,

양옆의 풀들이 아름답게 자리한 비경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카메라에 열심히 담는다..

언젠가는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가깅 머리를 스친다..

아마도 다시 온다면 그것은 황량한 '아따까마'와 '알티쁠라니까스'때문일 것 이라는 생각이다..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라구나 '착사(Chaxa)'로 가는데

이번에는 소금사막 한 가운데로 잘 포장된 길을 버스가 달려 간다...

 

물론 우유니 같지는 않지만 이곳에선 나름 저지대에 버스가 끝없이 달려가고.. 길은 포장이 되어 있고..

한참만에 어느 건물에 차를 세운다...

위성에서 본 '라구나 착사'..

 

 

그리고 각자 입장권을 끊고 보이는 호수로 가니 플라멩고가 유유히 날기도 하고

고개를 물속에 쳐박고는 플랑크톤을 잡아 먹으려고 머리를 주억 거리면서 다니는

플라멩고를 구경하면서 사진 찍으면서.....더위도 잊은 채 한참을 다녔다..

그리고 건물에 돌아와서 나름 설명해 놓은곳 봐주고....쉬다가...

 

이 플라멩고는 물속에 사는 크롤새우를 잡아먹고 산단다..

물속에 머리를 박고 계속 머리를 저어 가면서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이 반영이 되어 데칼코마니가 따로 없다..

 

 

 

 

 

 

 

 

 

'라구나 착사(Chaxa)'를 끝으로 1시50분에 차는 '아따까마'를 향하여 다시 황량한 사막을 달린다..


'아따까마'로 가는 중간에 나무가 울창한  '또꼬나오'라는 시골마을에 들러서 왜 들렀나 했더니

사방이 사막뿐인 이곳에 지하수가 풍부하고 나무가 울창해서 "히든밸리"란 별칭이 있단다..

그리고 18세기에 지어졌다는 작은성당에 들러 크리스마스를 나름 느끼고 2시20 분에 출발...

 

 

 


3시에 다운타운에 내려 여기저기...기웃거리다가 결국 카페테리아 얄리에서 샌드위치와 엠빠나다로..

각3천페소..맛도 별로고 걍 그랬다..


호텔로 가는길에 과일과 달걀과 물을사고..크리스마스를 조용하게...^^

오늘 저녁과 내일 새벽 준비 끝.

 

한가한 오후를 즐기는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럽다....

무료한지라 급히 밖에 나가니 산타크로스 복장을 한 사람들이 가득 탄 소방차가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사탕을 대량으로 살포한다..

나도 몇개를 받았고  사진도 찍어주고...

아!!!! 오늘이 크리스마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그래도 전 인류의 반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지내겠지...

 

뜨거운 여름날의 색다른 크리스마스....

2년전 남아공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케이프타운에서 보냈는데

오늘은 칠레의 아주 작은 사막마을에서 보냈다...

 

밤에 그동안 밀린 이런저런 일 하고 사진 파일도 봐주고 여행기도 생각날 때 쓰고..

나름 바쁘게 보내고 내일은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는 산티아고로 간다...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 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23일...

밤새  추워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4시 알람소리에 일어났다..

5시에는 출발을 해야 한다고 해서 4시에 일어나야 한다...아침도 먹어야 하니까~~

오늘은 해발 4,200m의 숙소를 출발하여 '솔데 마 나냐'라고 하는 4,700m 에 있는 간헐천을 보고 내려간다.

그리고 노천온천에서 희망자는 간단온천하고...

 아침먹고 '라구나 베르데'에 들러 높은곳에서 잠시 내려보고

11시경 국경을 통과한단다..


모두 다 아침을 먹고 5시가 조금 넘어서 '솔데 마 나냐'간헐천 보러 고고..

차가운 공기를 가르면서 황량한 비포장의 도로를 힘겹게 한참 오르더니

멀리서 하얀 수증기가 여기저기 뿜어져 나오는 언덕에 차를 세운다..

이른 새벽에 출발 했는데도 우리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외국 관광객들도 와 있다..

첫번째는 자연적인 수증기 분출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구멍을 뚫어서 수증기를 나오게 했다는데

높이는 장난 아니게 높이 올라가고 파란 하늘에 흰 수증기라 그런지 보기에도 좋고..압력도 세다...

그리고 조금 더 가서 이곳 '솔데 마 나냐'의 하일라이트인 곳으로 이동하여 수증기의 위력도 봐 주고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진흙도 보고, 물 웅덩이도 보고, 물컹 물컹한 곳에서 냄새도 맡고,

각자 인증 샷 날리고 자유시간 가지면서 시간 보내다가 다시 출발...

이곳의 증기구멍은 인공으로 뚫어 놓은 것이란다...

 

여기는 자연 그대로..

 

 

약간의 무섬증도 느끼고..

 

4,700m의 이곳 간헐천의 아침이 파란하늘에 한층 더 멋스럽게 느껴진다..

 

 

이제 차는 아래로 아래로 내리막을 타고 내려간다..

조금 가다가 라구나'살라드짜리삐리'를 지나

온천(아구아스 테르말레스:따뜻한 물이라는 뚯)이 있는 곳에 차를 세우고 식사도 준비하는데
야마떼가 장난 아니게 많고 햇살도 좋다..

이 야마는 야생이 아니고 야마목장이 있고 낮에는 방목한다..
라구나'살라드짜리삐리'로 흘러들어 가는 따뜻한 온천물...온천증기와 야마사진이 좋았다..

 

라구나'살라드짜리삐리'로 흘러들어 가는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풀어주고..

 

야마들은 온갖 포즈를 잘 잡아준다..

 

 

 

노란 작은 풀은 가시처럼 뾰족한 잎을 가졌다..찔릴것 처럼 따갑다..


 

 

아직은 어미젖이 더 좋은 새끼야마...

 

 

 

 

 

 

 

 

모두가 아침을 맛있게 먹고 잠시 쉬다가...8시에출발..
이제 칠레와의 국경으로 가면서 '달리고원'과 라구나'베르데'를 들린단다..

사방이 황량하고 먼지가 풀풀 날리는 길을 차는 오프로드를 시원스럽게 달린다.

 

잠시후에 차는 사방이 탁 트인 어느 길가에 세우더니 이곳이 '달리고원'이라고 한다..
언제 다시 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리번 두리번 열심히 봐 둔다. 

 

세상에 가장 잘 알려진 달리의 작품 '기억의 지속, Persistencia de la Memoria The Persistence of Memory'(1931)

또는 '녹아내리는 시계 Melting Clocks'이라 불리우는 작품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한다. 

 

학창 시절 이 그림을 보곤 녹아내리는 시계의 느낌이 정말 강렬했었는데....

초현실주의 화가의 느낌 그대로... 이런 상상을 해 내는 것을 보며 천재임이 분명하다 믿고 있었다.

 

화가 달리가 이 고원의 형상에 영감을 얻었다는 녹아내리는 시계..
그래서 이 곳에 '달리고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리고 또 험한 길을 달리고 또 달려서

잠시후에 삐꾸냐가 노니는 라구나'블랑까'를 옆으로하고

라구나'베르데'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이렇게 가끔 물자를 실은 트럭도 지나가고..

 

삐꾸냐가 노니는 라구나'블랑까'

 

라구나'블랑까'

 

라구나'베르데'

해발 4,400m의 이 베르데호수는 황,비소,납 성분이 많아서 바람이 많은 날에는 호수에 거품이 많이 생긴단다..

베르데호수 뒷산(오른쪽)이 해발 5,916m의 남미에서 20번째 높이인 '리깐까부르(Licancabur)'

왼쪽은 '후리케스(Juriques, 5,704m)'란다..

저 산 너머는 칠레땅이고 그 아래에 '산 페드로 데 아따까마'란 마을이 있다..

 

 

위성사진...노란선은 칠레와 볼리비아의 경계이고..사진의 좌중간에 있는 봉우리가 해발 5,916m의 '리깐까부르(Licancabur)'..

아래의 중간은 '후리케스(Juriques, 5,704m)'

옥색의 호수가 라구나'베르데' 그 오른쪽 우유빛 호수는 라구나'블랑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단체사진이다..

앞줄왼쪽부터..허승은, 최세진, 조영주, 김나영, 정훈용,순천댁,이주성가족(웅렬,호열,장현아),박효관,나..

뒷줄왼쪽부터...이수완,김영선,김태원,이종수,이혜영,김태연,다니엘전,강윤경,심병건,이문백,백마부부(최기문,임경희),김용주,

그리고 맨 뒷줄 손든 사람은 ....^^
 

그리고 또 한참을 달리면서 길 왼편으로는 커다란 호수기 있는데

그곳에도 플라멩고가 연신 고개를 주억 거리면서 먹이를 먹고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달리더니 어느 허름한 건물에 서고 사람들이 모두 내린다...

볼리비아 국기도 휘날리고...드디어 볼리비아와 칠레의 국경에 온 것이다..

 

9시46분 볼리비아 출국신고..

 

출국신고 하려고 줄 서 있는 해발 약 4,300m의 출입국 관리소..

저 볼리비아 국기만 없으면 마치 아주 시골 깡촌 공동화장실에 줄 서 있는것 같다..

 


출국신고 마치고 2박3일간 고생한 썩음썩음한 차들과 가이드 '넬슨'과 헤어지고 짐을 칠레로 가는 좋은 버스에 옮겨싣고

버스를 타고 국경을 통과하여 처음엔 비포장이더니 이내 잘 포장된 길로 바뀌어 편안하게 간다..

 

이제는 칠레에 접어든 것이다..

예전엔 이곳이 볼리비아 땅 이었다는데 전쟁에 져서 땅도 뺏기고
바다로 나가는 항구도 없어져서 남미에서 파라과이와 더불어 단 두나라만 바다가 없다...

그래도 볼리비아는 옛 바다의 해군에 미련이 남아서 티티카카호수에 해군이 주둔한다..

'코파카바나'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호수에 해군이 주둔하는 그 항구다..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

  여름이 없는 나라나, 겨울이 없는 나라는 경험해 봤지만

  봄,여름,가을,겨울이 하루에 있는 나라가 있다는 걸 실감했던 곳이다.

  햇살이 강해 선글라스 없이 다니기 어렵고, 몸은 까맣게 변할 수 밖에 없고

  고도에 사는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폐가 커져 사람들의 상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

  물도 별로 없고, 고도가 높아 풀도 잘 자라지 않는 곳에서 그들은 생존을 하고 있다.

  하늘과 가까이에 사는 것이 눈에 보이는 순간 순간이 아름다워 보일 수 있으나

  현실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 본다.

  언젠가 또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암튼, Bolivia가 진정한 서민을 위한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참을 내려 가다가 차의 오른편으로 특이한 봉우리가 보여 자세히 봤더니 아까 볼리비아에서 보았던

라구나 베르데의 배경산인 해발 5,916mdml '리깐까부르(Licancabur)'다..

해발 5,916mdml '리깐까부르(Licancabur)'가 보인다..오른쪽은 '후리케스(Juriques, 5,704m)'가 보이고....

즉 저 산 너머는 볼리비아 땅...

 

 

 

볼리비아 국경에서 칠레 아따까마 까지 해발 4,300m에서 해발 2,440m까지 내려 온다..

 

 

광활한 사막이 저 아래로 펼쳐지며 차는 계속 내리막 길을 간다..양옆으로는 계속 황무지..

아까 보았던 베르데 호수의 해발이 4,400m이고, 국경이 아마도 4,300m정도이고..

이곳 '산 페드로 데 아따까마'의 표고는 해발 2,440m...

그러니까 한라산 꼭대기에서 바다로 순식간에 차를 타고 내려온 것이다..
시간은 칠레가 한시간 삘라서 시간을 조정해주고..버스안에서 입국신고서도 작성.. 

아따까마의 인구는 약 3,000명 정도인데 대부분이 관광업에 종사 한단다..

 

칠레시간 11;45 에 아따까마에 도착하여 입국신고..짐 검사도 하고 입국신고 마치고

호텔에 들어 방 배정 받고 나니 1시가넘는다..


꽃아빠팀이 같이 이틀동안 공동식사 하기로하고, 시내(??)에 가서 환전(600달러×607페소, 1페소에 한화 약1.8원)하고
이틀후 우리만 남았을때 투어할 곳도 알아보고....그리고 시내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책에 나오는 유명한 닭구이 전문점에서 커다란 통닭구이 두마리(1만 페소, 약 1만8천원)에..과일과 맥주로...

점심과 칠레입성 기념으로 간단히 먹고 오후4~8 에 진행하는 달계곡투어에 참가..


달의 계곡 투어비는 1인당 8천 페소(단체할인)인데, 입장료 2천페소(3,600원)는 별도란다..
하늘은 맑고 구름이 동동 떠다니고..하지만 바람이 불때는 모래가 많이 날린다..
날씨는 따갑고, 너무 건조하고, 무덥다..모두가 입술이 부르트고, 코속이 헐고,

좋은 점은 고도가 낮아져서 숨쉬기가 편해졌고, 빨래가 금방 마른다는 점~~~

 


달의계곡 투어..

아따카마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곳이란다. 400년간 비가 한방울도 오지 않았다는 이곳 아따까마..

볼리비아와 이 주변 일대가 모두 오래 전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면서 만들어진 지형으로

소금과 탄산칼슘이 많은 진흙이 말라붙어 있는 아타카마 사막은 약 2000만여 동안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어 왔단다.

 

아따카마 숙소에 차가 와서(단체니까~~) 차를 타고 30분 정도를 달리면 달의 계곡이 나오는데..

투어비는 버스기사에게 주고, 입장권은 각자가 알아서 매표소에서 끊어야 한다..

 

달의 지형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 '달의 계곡'

수많은 시간 동안 바람에  의해 풍화된 계곡의 모습...

수만년 전의 바닷속의 소금과 미네랄이 하얗게 드러난 모습이 특이하고 멀리서 보면 마치 싸락눈이 쌓여 있는듯하다..

 

위성에서 본 달의 계곡..

 

 

 

 

달의 계곡 입구에서 본 휴화산 '리깐까부르'...그 오른쪽은 '후리케스(Juriques, 5,704m)아따까마 어디에서나 보인다..

 

처음에 가본 3명의 마리아상은..별로..
 마리아를 닮았다는 세개의 돌...

세개중에 하나는 몇년(2,010년??)전에 왔던 유럽여행객이 술에 취해 무너뜨렸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도 있고...

그래서인지 그 앞에 돌로 테두리를 쳐 놓고 못 들어가게 막아 놨나~~

3명의 마리아상..

 

두번째는 소금광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에 가서 주변경치구경..

 

소금덩어리가 보인다..암염..(퍼온 사진)

 

 

저기 보이는 하얀 부분은 눈이 아니라 소금기가 많은곳이다..

 


세번째는 조금높은곳에 가서 주변경관 조망하고 사진찍고 좋다..

하지만 모래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쫌 그랬다..

 

 

 

 

 

 

네번째는 동굴트래킹과 계곡 걷기..특이한 경험이긴 했지만 이건 뭐 그렇고 그런....


마지막은 달의 계곡의 하일라이트라고 하는 일몰장소로 가서 선셋을 봐 주기로 하고 출발.... 

 

일부 여행자들은 이렇게 자전차를 빌려서 유유자적 다닌다...돈도 절약하고 자연도 더 많이 즐기고..

저 멀리 '리깐부르'봉우리가 보인다..

 


조금일찍 도착해서 사진 찍기 놀이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저녁 8시5분에 일몰시작...

반대편의 산에도 이쁜 구름이 걸려있어 나름 기대는 했으나 모래바람이 세차고
산의 구름은 더 이상 발전이 되지 않아서 별로였다..

아마도 모레저녁에 다시 와야 할것 같다..
투어 끝나고 들어오니 8시40분경..

 

황량하고 막막한 느낌이 많이 든다..

 

만약 이 곳에 혼자 남겨진다면 출구와 먹을것과 물을 찾아 며칠을 헤메다

어디로 사라진지도 모르게 잊혀질지도 모를 일이다.

 

 

노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언덕에서..모두들 해넘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아프리카의 '트럭킹' 같은 느낌이다..

 

추억담기에 열심인 어느 여행객...

 

멀리 '리깐까부르'에도 노을의 기운이 감돈다..


불참한 분들이 감동의 소고기미역국과 닭가슴살 샐러드, 그리고 와인 두 병을 준비하여
맛있고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그리고 또 잠자기전에 맥주와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 아따까마 숙소 : Backpackerrs san pedro hostel & excursions (Pasaje portal del inca 486)

더블룸 : 28,000페소 (방당) X 2박
도미 : 11,000페소 (인당) X 2박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 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22일 ..

오늘은 우유니를 출발하여 볼리비아의 남부지역인 알티플라노로 간다..

 

알티플라노페루 남동부와 볼리비아의 서부지역에 자리잡은 고원지대를 말하는것으로

페루 남부에 있는 티티카카호 북서쪽에서 시작하여

볼리비아의 남서쪽 끝까지 남동 방향으로 약 965㎞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다.

 알티플라노는 해발 3,650m 정도 되는 일련의 산간분지로 이루어져 있다 

                                                       옥시덴탈 산맥의 동쪽으로 지맥들이 서쪽 경계를 이루지만,

동쪽으로는 완만하게 경사진 길이 볼리비아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비가 많이 오는 북동부지역에는 파라스트레피아 레피도필라(Parastrephia lepidophylla)와

파라스트레피아 필리카이폴리아(P.phylicaefolia) 같은 키작은 나무나 덤불이 많이 자라고,

비가 적게 오는 남서부지역에는 프실라 볼리벤시스(Psila bolivensis)가 많이 자란다.

알파카와 야마는 원래 이 지역에서 야생 상태로 서식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털을 얻고 짐을 나르는 가축으로 부리기 위해 사육하고 있다.

남부 절반은 습기가 없는 건조지대인 반면, 북부는 강우량이 충분하여 관개를 하지 않아도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브리태니커)

 

 

어제 약간의 음주덕분에 5시반까지 푹 잤다..

밖을 보니 여명이 별로다..새벽 별투어를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에 입에 미소가 생긴다..
6시반에 '부뇌로' 라는 볼리비아식빵(이슬람식 '난'을 기름에 튀긴듯한..)과

초코라떼(인도의 짜이와 비슷), 과일샐러드로 간단아침..

 

8시에 꼴차니 마을에서 출발..
9시쯤 우유니 마을에 들러 간단히 시장 보고 잠시후에 출발..

우유니 소금사막을 오른쪽으로 끼고 달리다가 초원도 달리다가 야마도 보이고

 

10시20분에 '산크리스토발'시에 들러 각자 볼일보고...유대인 교회라는 것도 봐주고..


여기서 부터 4,500m의 고개를 넘어
이런저런 볼것보고 4,200m의 숙소에서 잠을 잔단다..

'산 크리스토발'의 유대인 교회

 


바위마을로 출발...1시간 정도를 가니 여러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이 줄지어 있고

12시 정도에 조금 좋은곳에 차들이 정렬하고 우리는 주변을 돌아 보면서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는다..
커다란 닭다리 한개와 밥.사과한개 야채...등을 먹고 1시반에 또 고고..

 

끝없이 황량한 평원에 파란 하늘에 흰구름의 조화로움이 환상이다..

 

바위마을에 도착하여 식사준비도 하고 차도 고치고..

 

 

 

공룡을 닮은 바위..

 

콘도르가 비상하는듯한 바위형상..

 

돌고래와 공룡..

 

이끼 비슷한 이것은 자라나서 나중에는 죽어서 원주민에게 귀한 연료로 제공..

아주 딱딱한 나무 비슷하다...

 

잠시후에 바위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황량한 사막과 작고 억센 풀들만 드문드문 보이고

저멀리 활화산이 작은 연기를 뿜는다..그 화산이름은 '오야게'..높이는 5,868m란다..

 희미하게 연기를 뿜는 활화산 '오야게'..높이는 5,868m란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일반 국도(쬐끔 좋은 도로)가 아닌 시골의 산길 같은 도로로 접어 들어가면서

길이 험해지고 속도는 나지 않지만 경치는 점점 더 좋아진다...

멀리 하얀 호수(소금호수)도 보이고 바닥에는 풀들이 듬성듬성 이어지고 화산의 흔적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눈녹은 물들이 개울을 이루어 개울이 되면 그 물길도 건너고 좋아지는 경치에 넋을 잃을 즈음에

세상에~~ 차에 문제가 생겨 차를 고친다...황량한 산기슭에서...

그래도 잠시후에 출발...조금 가다가 또 차가 서고...또 기다리고...또 가고..

 

 

 

 

한참을 가다가 들른 홍학이 노니는 호수(라구나)...
라구나 '에디온다'(Laguna Hedionda)에 들러서 본 플라맹고(제임스 홍학)는 대박이었다..냄새는 많이 나지만....

'에디온다;라는 뜻이 "냄새나는"이라는 뜻이란다...가까이에서 보고..

가끔 플라멩고가 날기도 하고 이쁜 모습을 한껏 보여준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름만 호텔인 허접한 호텔이 자랑하듯이 서있다.. 

 

 

 

 

 

플라멩고의 멋있는 비행에 모두 환성을 지른다..많이 날지는 않았지만..

 

이 사진만 보면 옛날 동화가 생각난다...

다리가 하나라고 우길만 하다..

 

모두가 머리를 처박고는 짠물속에 사는 크롤새우를 먹이를 잡아 먹는다...

 

 

 

 

 

 

 

이름만 호텔...

 

 

또다시 길을 잡아 계속 달린다..
다음은 라구나 '차르코타(Laguna Charcota)'..선홍빛깔의 라구나인데..

그러나 이곳에는 홍학이 없다..왜냐구??  난 모르지..먹잇감이 없어서 그런가??


 

한참을 황량한 사막을 가로질러 가다가 사막여우도 발견하여 인증샷도 날려주고..

귀한 사막여우 란다..


또 한참 가다가 본 라구나 '온다'..홍학이 넘 조금이다...다른곳으로 소풍갔나??


우리 2박3일의 투어가이드인 '넬슨'은 백인 청년으로 가이드를 해서 돈을 많이 벌어 유학을 간대나~~..

그런데 차가 또 고장이다..
이번엔 다른차 고장..

얘네들 차는 대부분이 일본 산의 SUV차량으로 일본에서 중고차를 수입해서 운전석을 바꿔서 타는데

정말로 다 썩어가는 차를 수리도 잘 하고, 열심히 끌고 다닌다..

그래서 볼리비아를 여행한 여행자들의 글에는 차량 고장에 대한 말이 꼭 있다...그러려니~~~ 한다.

사방이 황량한 모래와 민둥돌산 뿐인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한다..

 

한참만에 차를 고치고 다시 출발한다.

차가 달리는 길이 따로 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모든 차들이 달리고 싶은 곳으로 흙먼지를 날리며 마구 달린다.

아마 이 길은 세계에서 도로 폭이 가장 넓은 도로일 것이다...넓은 사막에 아무데나 달리면 도로니까 말이다..

차 운전을 해 보고 싶은 충동도 잠시 느낀다.....

이렇게 아무데나 가면 그곳이 길이 된다....그러니 세계에서 폭이 가장 넓은 도로..

 


차길도 없는 모래사막을 각자 좋은대로 길을 만들어 간다..
한참을 달려 5시40분경에 특이한 바위들이 모여있는 곳에 도착..

 

유명한 돌나무(Arbol De Piedra)를 만난다.

바위가 갑자기 자라난 건 아니고... 풍화작용에 의해 깍인 모습이란다..


이게 유명한 돌나무(Stone Tree)....볼리비아를 소개하는 책자에도 나온다..

 

이런 황량한 곳에 풀이 자라고 있다...제대로 자라려는지...

 

 돌나무(Stone Tree)말고도 여러가지 특이한 돌들이 많다..

아마 한국 같으면 벌써 울타리 만들고 입장료 받고 홍보도 많이 했을텐데..

 

아까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시간이 촉박하여 인증샷만 날리고 6시에 바로 출발..

 

'라구나 콜로라다 (Laguna Colorada)'..6시15분에 도착
규모도 크고 홍학은 많았으나 넘 멀고 아까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해는 서산을 넘어가고 멀리서 구경만..

파란색과 붉은색, 그리고 흰색의 조화가 놀랍다.. 

 

 

라구나 콜로라다 (Laguna Colorada)...

멀리 홍학이 많이 보인다..

 

망원으로 찍은 홍학...저녁빛에 예쁘긴 한데...시간이 늦어서 걍~~ 인증샷만..

 

잠시후에 20여분 거리의 숙소로 출발...
숙소의 해발이 4,200m란다...
7시가 조금 넘어서 정말로 황량한 고원에 지붕이 낮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에 숙소가 있다..
이런곳에 숙소가 있을거라는 상상이 도저히 되지 않는다..
게다가 산에서 내려오는 칼바람은 한국의 겨울바람 보다 더한것 같다..
그래도 실내는 조금 낫다..
물은 찬물만..더운물을 원하면 10볼(1,600원)에 10분 이란다..
그리고 전기는 3시간만 들어오고..

대충 손발씻고 세수만하고 7시40분에 티타임 갖고 8;40분에 저녁식사..

 

그래도 모두들 단련이 되었는지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입맛이 맞지 않으면 각자 알아서

비상삭량도 챙겨 먹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한다..

그리고 남미의 4,200m의 고지에 불빛하나 없는 한밤에 다시 나가서

별 전문가에게 별 강의 듣고 사진도 찍어본다...

북두칠성은 새벽녘에 지평선 가까이에 비스듬히 누워서 "나 여기있소!!"하고 잠시 존재감을 알린다..

남미의 4,200m의 고지에서 한밤중에 찍은 별사진...수많은 별이라는 표현이 적당하다..

 

 

오늘은 약400Km의 거리를 달렸단다..그것도 비포장 도로를.....

내일은 4시반에 짐싣고 5시에 출발하여 온천근처에서 아침먹고.
희망자에 한하여 노천온천을 한단다..
11시경에 볼리비아와 칠레의 국경을 통과하여 칠레의 아따까마에 갈 예정..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20일..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남미 제2경인 우유니로 간다.

비몽사몽간에 잠을 설치 다가 새벽 4시20분에 미리 예약한 콜택시(70볼)타고..공항으로..

새벽이라 길이 뻥 뚫렸으니 빠르다..
원래는 6;30분이었으나 시간이 변경되어  6;20분 우유니행 뱅기표 발권하고 ..


비도오고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라고 혼자 생각해 본다..순전히 사진 때문이다..
6시경에 비행기에 탑승 하려는데 지평선 위로 일출이 되면서 강한 햇살이 작렬한다..

정확히 6;20분에 출발하여 구름위를 편안하게 날고 왼쪽의 저 멀리에는 안데스의 고봉들이 하나 둘

모습을 보이면서 아침햇살에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 처럼 보여준다..환상이다..

그리고 오른편으로는 우유니 소금사막이 백색의 밀가루를 지상에 뿌려 놓은듯 보인다.

꼴차니 마을도 보이더니 우유니 마을도 보이고 드디어 출발한지 50분만에 우유니공항에 도착.

 

라파즈 국제공항..아담하다..

 

서민들이 사는 지역..

 

비행기에서 바라본 동쪽의 모습..멀리 안데스의 고산들이 줄지어 서있다..

 

 

 

 

 

오른쪽으로 우유니소금사막과 '꼴차니' 마을이 보인다..

 

 

우유니 마을도 보이고..

 

우유니 소금사막의 관광 전초기지인 우유니 마을의 전경...


짐찾고 나와서 택시(1인당 10볼, 택시에 1명이 타던, 3명이 타던 무조건 1인당 10볼이다) 타고

미리 예약한 Julia호텔(300볼)로 가서 예약 확인하고, 체크인 시간이 안되어 짐 맡기고 밖으로 나오니

Brisa(브리사)의 직원이 명함을 준다..우리가 찾던 바로 그 투어회사다...^^ 일이 잘 풀리는 느낌이다.


바로 선셋투어(오후3;30~8;30)와 선라이즈투어(새벽3;00~07;30) 신청하고

거기서 추천해준 식당에서 간단아침(25+15볼) 먹고..
투어비는 차한대에 7명이 타면 1인당 100볼(16,000원)씩..

4명이 타면 600÷4=150볼..5명이상이면 700÷n 한단다.. 3명이면 600÷3=200볼...


10시에 방에 들어왔다가 잠시후에 세진냥을 불러서 같이 투숙하기로..

2인1실은 1인당 150볼이지만 3인1실은 1인당 120볼이다..
우리는 약간의 손해지만 세진냥은 조금이득..

우리도 믿음직한 동지가 생겨서 좋고 ..

덕분에 방도 4층에서 2층으로 옮겼다..

 

샤워하고 쉬다가 난 사진 찍으러 나가고.
날씨는 무척 덥다..하지만 밤에는 춥다고 한다.

 

아마도 예전에 알티플라노(볼리비아 고원)를 달렸을 듯한 ..

 

삶이 각박해지면 누구나 저런것에 의지하는 듯...

 

현지의 어느 할머니...모습이 인자해 보인다..

 

 

오늘은 오랫만에 라면에 밥을해서 점심을 먹기로..
오랫만에 먹는 라면과 밥..꿀맛이다..^^


오후 3시반에 선셋투어를 하러 간다. 6명이 출발을 해서 1인당  117볼 씩을 내고..출발..


조금 가다가 야마들이 먹이를 뜯고 있어서 잠시 차에서 내려 사진 찍어주고..

또 한참을 가다가 삐꾸냐 라는 야마 비슷한 동물이 있어서 잠시 쉬길래 망원으로 잡아주고

 

야마들...

 

멋있는 자태를 뽐내는 삐꾸냐..

 

삐꾸냐(Vicuna)는  알파카, 야마, 과나코와 더불어 안데스 고지대 초원에만 산다는 녀석으로

알파카와 야마는 구분이 좀 힘든데 비해 이 삐꾸냐는 조금 다른게 눈에 띈다. 뭐랄까...

두녀석은 염소와 양을 합쳐놓은 것 같은데, 삐꾸냐는 사슴을 닮았다고나 할까?

게다가 삐꾸냐에게는 자랑스런 가슴털이 있다.

하지만 그 가슴털이 최고급으로 여겨져 밀렵꾼들에게 무차별 도살 당해 현재는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있단다..

 

드디어 소금사막으로...드넓은..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에서

원근감이 무시된  사진찍기 놀이를 하다가 드디어 물이 조금 차 있는 곳으로 이동...

크리스마스 이후라야 제대로 된 우기가 되어 소금사막이 소금호수가 된다는데

그래도 투어회사 에서는 고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물이 차있는 곳을 찾아서 간단다..

육각의 소금결정들이 모여 또 다른 육각을 만들고 끝이 없이 이어진다..

신기루 같이 섬이 떠 있듯이 보이기도 하고..

 

 

꼭 배가 다니는듯한 느낌..

 

맑은 하늘엔 쪽구름만 떠있다...구름이 많아야 이쁜데..

 

해질녘에 산이 붉게 물들어 간다..

 

점프 샷..

 

놀이 중..


우리의 유명한 가이드인 '죠니'는 우리를 데리고 물이 어느정도 차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문제는 바람이 넘 불어서 반영이 꽝이고 구름이 전혀 없어 선셋도 꽝~~일거라는 불길한 느낌....
강한 바람이 소금의 가루를 날려 마치  황사현상 같다..

 

 

 

태양을 배경으로 멋진 실루엣..

 

신혼여행을 왔다는 어느 신혼부부의 러브인증샷..


 

강한 바람에 차도 흔들거린다..


밤 8;30분까지 별 의미없이 있다가

걍~~ 숙소로 와서 저녁 해먹고 내일 새벽 선라이즈 투어를 위해서 빨리 잠자리로..

 

 

12월21일..

어제의 선셋투어의 악몽땜에 잠을 설치다가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 간단세수와 카메라 챙겨서

3시에 '선라이즈투어'하러 바로 호텔 옆의 브리사회사로..

어제 '죠니'라는 드라이버의 열정과 재치 그리고 고객의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사진은

일본고객과 한국고객에게 대단한 인기...

그리고 한국과 일본인 모두 물찬 소금호수를 좋아하는데
한국인은 12월과 1월에 많이오고(아마 방학때에 젊은 학생들이 많이 와서 그런듯), 일본인은2,3월에 많이 온단다..
그래도 전체고객은 일본인이 압도적으로 많단다..


오늘은 가이드겸 드라이버가 '죠니'가 아닌 다른 사람이고

우리 일행은 한국인4명,서양인1,대만인1..이렇게 6명이다..한사람이 취소한듯..

어제의 그 장소로 가서 별사진을 한참 찍고.. 일출 즈음에는 여명과 반영을 같이..

어제와는 다르게 바람이 잔잔하여 반영이 좋다.
별반영도 좋고 은하수도 제대로 보이고 별이 하늘 가득 차있다..

 

동틀 무렵의 동쪽하늘에 은하수가 가득하다..

 

해맞이 점프 샷..

 

반영 된 글자가 '우유니(UYUNI)'

 

 

 

 

 

이런 도형도 만들어 보고..

 

점프샷도 하고..

 

천수관음상도 만들어 보고..


사진 찍다가 7시 조금 넘어서 호텔로....
아침을 간단히 해먹고, 또 8시에 호텔아침도 간단히 먹어주고..아침을 두번이나 먹었다.

투어캡틴(영선)이 방문하여 다른 일행들이 도착했음을 알았고 '2박3일 투어'를 참가하는 투어비를 지불한다..

투어비는 총 1,015볼/1인.


세진냥의 또래들이 무더기로 들어와 볼일과 샤워, 세면을 하는 바람에
그리고 짧은 바지 차림으로 돌아 다니니 내가 눈 둘곳이 없어졌다..


나는 볼일도 다른 빈방에서 몰래 보고ㅠㅠ


서둘러 짐 챙겨 호텔 맞은편에 있는 우리 2박3일의 여행사에 모여있는
정들은 여행동지들을 만나 반가운 수인사 나누고 잠시 어제의 무용담 들려주고

우린 그네들의 고생스런 12시간 안마의자 버스의 무용담 들어주고..쉬다가..

 

세진냥의 작은배낭 도난사건으로 모두에게 자기 물건에 대한 경계심을 가졌다..

10시 조금 넘어 출발한 총7대의 지프에 분승한 우리는

처음에 유명한 기차무덤이라는 곳에 들러 사진 찍고 놀다가

 

 

 

젊은 친구들의 활기찬 점프 샷..

 

 

 

다음에는 꼴차니마을에 가서 짝퉁소금호텔에 짐풀고

'야마스테이크'와 '키노아(볼리비아쌀)'로 ,...점심먹고..
2박3일의 '우유니소금사막+알티플래너투어'출발..

 

처음엔 물이 차있는 곳으로 도착했지만 우린 캡틴으로부터 신발에 대한 언급이 없어

크록스를 가져오지 않아서 계속 차안에서 구경만....

'남미사랑'의 쥔장인 덩헌...

 

추상화 같은 느낌...

 

 

그리고 물고기섬(하늘에서 보면 섬 모양이 물고기 비슷 하다고 하여..)으로 출발..

지평선이 끝도없이 이어지는 소금사막을 1시간 이상을 한참 달려 선인장이 가득한, 그래서 선인장 섬이라고도 불리는  

'잉카와시'섬, 즉 물고기섬(입장료 30볼)을 한시간 정도 휘리릭 둘러보고

 

 

 

 

마치 새가 앉아 있는 듯한 모습..

 

 

 

 

 

 

 

돌아오는 중간에서 사진찍기 놀이를 하길래
'덩헌'대장에게 얘기하여 4명이 숙소로 와서 크록스를 가지고 7시 전에 물이 고인 곳에 도착....

 

선셋이 첨에는 별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름의 색깔이 정말 장관이다..

이러한 장관은 처음 보는것 같다..

 

길이 없는곳에 아무데나 가면 길이 되는 이곳...

 

동행했던 한 젊은 처자의 인증샷..

 

환상의 선셋을 연출했던 우유니의 모습...

 

들어와 식사하고 같은 꽃아빠팀(같은 지프에 타고 2박3일을 같이 한 6명)과 맥주파티...
별자리구경(최기문)과 공부하고..또 한잔하다가..

꼴차니마을의 짝퉁소금호텔에서 11시쯤 취침..굿데이..

 

남미여행중에 제일 열악 했던 6인실의 짝퉁 소금호텔...^^

해충퇴치제와 침낭이 꼭 필요했다..

 

내일은 우유니를 벗어나 볼리비아의 남부인 삭막한 '알띠플래너(고원이라는 뜻??)'를 관통하며 경치를 감상한다..

 

* 우유니 투어사는 '조에바 투어'이며 av.Arce / Hotel Julia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우유니 2박 3일 투어비(식사,차량,숙박,가이드 포함) : 800볼
국립공원 입장료 : 150볼
물고기섬 투어 : 30볼
볼리비아 국경료 : 15볼
칠레 아따까마 터미널 이동 트랜스퍼 : 20볼

모두 합하여 1인당  1,015볼(한화 약 162,400원)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 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여행자를 위한 서시

 

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로 사라지고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

그대 길 떠나야 하리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그냥 저 세상 밖으로 걸어가리라

한때는 불꽃 같은 삶과 바람 같은 죽음을 원했으니

새벽의 문 열고

여행길 나서는 자는 행복하여라

 

아직 잠들지 않은 별 하나가

그대의 창백한 얼굴을 비추고

그대는 잠이 덜 깬

나무들 밑을 지나

지금 막 눈을 뜬 어린 뱀처럼

홀로 미명 속을 헤쳐가야 하리

 

이제 삶의 몽상을 끝낼 시간

순간 속에 자신을 유폐시키던 일도 이제 그만

종이꽃처럼 부서지는 환영에

자신을 묶는 일도 이제는 그만

날이 밝았으니 불면의 베개를 머리맡에서 빼내야 하리

 

, 아침이여

거짓에 잠든 세상 등 뒤로 하고

깃발 펄럭이는 영원의 땅으로

홀로 길 떠나는 아침이여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자

혹은 충분히 사랑하기 위해

길 떠나는 자는 행복하여라

 

그대의 영혼은 아직 투명하고

사랑함으로써 그것 때문에

상처입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리

 

그대가 살아온 삶은

그대가 아직 살지 않은 삶이니

이제 자기의 문에 이르기 위해 그대는

수 많은 열리지 않은 문들을

두드려야 하리

 

자기 자신과 만나기 위해

모든 이정표에게

길을 물어야 하리

 

길은 또 다른 길을 가리키고

세상의 나무 밑이

그대의 여인숙이 되리라

 

별들이 구멍 뚫린 담요 속으로

그대를 들여다보리라

그대는 잠들고 낯선 나라에서

모국어로 꿈을 꾸리라

 

-류시화-

 

12월18일

어제밤 쿠스꼬에서 밤 10시반에 출발한 버스는 새벽4시반에 꽤나 큰마을에 잠시 사람들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계속 시내를 천천히 간다.

현지인에게 믈어보니 '쁘레야까노'라고한다...시내 면적이 꽤나 커 보인다..


버스안의 싸인보드는 온도가 20도(버스안의 온도??)라 알려주고 시간은 5시라고 알려준다...
하늘에는 여명의 기운으로 훤~하다..
주위는 계속 주택지가 이어지고 페루에 와서 처음 본 황무지가 아닌

사람 사는곳의 목초지도 보이는 넓은 땅이다..

차는 농경지 사이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시원하게 달린다..

동쪽하늘은 붉은 여명이 보이고 태양섬 까지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하고 생각한다...

 

5시30분에 초원을 지나 얕으막한 산으로 가는데 지금까지 보이던 나무들이 보이지 않는다..
아~지금고도가 3,600m 를 넘었나??

5시40분을 지나 고개마루를 지나니 도시가 나타나고 호수자락도 보인다.
시내는 주황색 지붕들이 보이고...
뿌노에 도착한듯하다..쿠스코를 출발해서 7시간정도 걸렸다..


5시45분에 뿌노에 도착한 버스는 승객을 바꿔 태우고는

6시5분에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로 출발..


길 왼편으로는 티티카카 호수가 보이고
호수를 왼쪽으로하고 달리던 버스가 2시간반만인 8시반에 국경에 도착한다..

잠시 짬을 내어 동전 몇개 남은 페루돈을 볼리비아 돈으로 환전하고(아껴야 하니까~~~)

 

저기 보이는 문이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이다..^^
그런데 국경수비대도 없고 개눔이 지킨다..

 

페루의 나스카라인 스타일로 만든 페루상징물....굿디자인..

 

 

페루 출국신고와 볼리비아 입국신고 마치니 9시10분..

버스를 타려는데 만두 비슷한 것을 한개당 5볼에 팔길래

국경에서 환전한 5솔이 볼리비아 화폐로 10볼이라서

2개를 사서 '엠빠나다'(한국만두 비슷한 남미식 만두)인줄 알았는데 '쌀테냐'라고 한다..

속은 인도식 카레맛이 나고 속에 올리브도 한개 들었고 즙도 나온다..그런데 많이 짜다.

 

볼리비아에서 바라본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

여기도 개눔이 한마리 떡~~~있다...여기는 개눔덜이 수비대???


 

튀김만두 비숫한 '쌀테냐...1개에 5볼...


버스는 9시30분에 출발한다..국경통과 하는데 1시간이 걸린거다..
아마 버스이동이라서 사람이 많아서..그런가???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파란기운은 하나도 없다..ㅠ ㅠ

오늘 오후에 태양섬을 가야 하는데..날씨가 도와줘야 하는디~~


국경에서 15분만에 코파카바나에 도착..


볼리비아시간으로는 10시50분(볼리비아가 1시간 빠르다)...
사거리 어느 한 가게에 9명의 무거운 짐을 맡기고(모두 합하여 20볼)..가벼운 차림으로 태양섬으로.. 

환전은 여기저기 비교하다가 은행에서 환전..
1달러당 6.85볼....1볼에 160원정도

 

 

 볼리비아와 페루의 국경을 이루는 티티카카 호수는 최장 길이 190km, 폭은 최대 80km에 달한다.

 해발 3,810m 지점에 있는 이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상업적 항해수역이며,

면적이 8,372㎢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한국의 전라북도가 쏙 들어가고도 남는다.

바다처럼 펼쳐진 호수가 해발고도 3810m의 안데스 고원 한복판이라는 점을 잊게 만들었다.

평균 깊이가 107m에 이르며, 최대 수심은 208m에 달한다.

  태양은 티티카카 호수에 떠 있는 가장 큰 섬이다. 풍경은 아름답지만, 이곳의 자연은 아주 험하다.

주로 바위와 언덕으로 이뤄져 있으며, 경작하기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사람들은 계단식 경작지를 만들어 밀과 콩, 옥수수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목축과 어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 왔다.

800여 가구가 섬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자동차는 물론 포장도로도 없다.

때묻지 않은 고원호수의 아름다움과 어울려 사는 곳이다.

 

특히 태양섬은 잉카인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잉카인들은 자신이 숭배하는 태양의 신이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믿었다.

고원의 드넓은 호수에 떠있는 섬이니 그렇게 믿었음직하다.

고고학자들의 발굴 결과 이 섬에는 기원전 2000~3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태양섬 옆에는 작은 '달의 섬'도 있다..

 

 


 

항구에 가서 1;30 배를 편도 20볼에 예매하고..
그리고 '엔조이남미'에 나오는 트루차 요리 식당인 '알렉스파차'로..35볼/1인

맛은..요리의 차이인지..감칠맛은 없지만 걍~~ 민물고기를 양념없이 튀긴것...처음이니까 봐줄만하다..

 

코파카바나 항구에 있는 볼리비아 해군 표시...

칠레와의 전쟁에 패하여 바다로 나가는 길이 없어진후 그래도 해군에 미련이 남아서

티티카카호수에 해군이 주둔하여 호수에 해군이 주둔하는 세계유일의 국가란다..

 

송어요리인 '트루차'.... 특산이라니 먹어준다..

 

1시에 항구로 내려와 배타는곳에 줄을 섰다..

 그동안 날씨가 좋아져서 강력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티티카카(Titicaca) 호수가 쪽빛 속살을 그대로 드러냈다.

멀리 만년설로 덮인 안데스 영봉들이 호위하고 있고, 하늘엔 흰 구름이 빛났다.

파란 하늘엔 흰구름이 동동 떠 다니고 배들이 오고가고 .. 그림이 좋다..

 

코파카바나 전경...아주 작은 마을...큰 건물은 호텔..

 

 

태양의 섬 전경..

 

 

경사진 곳에 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는다..

 

1시반에 출발한 배는 약 1시간반만에 태양섬의 남항구(Sur.유마니)에 도착하여 섬입장료 내고..
그리고 약 30분을 정말로 힘들게 걸어 올라(해발 3,800m에서 4,000m로 거의 계단을 오른다)

 미리 점찍어놓은 '인띠깔라'에 도착하여 전망 죽이는 방에 입실...
그 View는 지금껏 어느곳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태양섬의 남항구(Sur.유마니)..

 

태양섬의 남항구(Sur.유마니)...배 뒤에 보이는 섬이 '달의 섬'..

 

남쪽 선착장 입구에 태양신의 아들이자 잉카제국을 건설한 전설적인 왕인

망코 카팍(Manco Kapac)의 동상(왼쪽)이 호수를 향해 우뚝(??) 서 있다..오른쪽은 그의 부인인가???

 

아담한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나무는 '유칼립투스'로 이 섬에는 저 나무가 많았고 꽤나 굵었다..

 

참~~ 분위기 있는 집이다..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

 

방에서 본 풍경..

 


빛이 너무 좋아서 얼른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꽃과 사람과 멋있는 해변과 구름과....

 

오후 6시경에 석양의 뷰가 너무 좋고, 안심스테이크가 맛이 좋다고 하는, 미리 점찍어 둔 '라스 벨라스'로..
하지만 문이 닫혀있고(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7시경에 문을 열어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는 다른 한국인 청년을 만났다)

 먹구름이 몰려와서 사진 찍다가

6시40분경에 숙소에 와서 식당에서 간단식사와 맥주...잠시후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엄청 내린다.

 

왼쪽은 엄마이고 오른쪽은 동생과 딸이란다...모두 다 어려 보이는데~~

 

많이 본 꽃인데 이름은...

 

개양귀비...얘네들을 여기서 보니 신기하다..

 

 

하루 묵은 숙소  '인띠깔라'...전망이 좋다..

 

석양의 뷰가 너무 좋고, 안심스테이크가 맛이 좋다고 하는 '라스 벨라스'..해발 4,010m란다..

시간을 못 맞춰서 먹지를 못했다..안내문이라도 써 놨으면 먹었을텐데..아쉽다..

 

 

 

 

 숙소 식당에서 먹은 저녁... 걍~~~ 그렇다..

하지만 천둥 번개에 쏟아지는 빗속에서....분위기만 좋았다...새로운 경험..

 

 

그런데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는 티티카카호수에서 식사를 했다는 생각은

지금 생각만 해도 가슴이 콩닥 거린다..앞으로는 그럴일이 거의 없을 듯 하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번개가 치더니 천둥도 점점 가까이에서 울린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춥다..

그래도 같은 건물이니 별 걱정없이 마음은 편안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삼각대를 '코파카바나'에 두고 와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환상적인  티티카카호수를

사진에 담지 못한것이 지금도 마음에 걸린다....

방에서 삼각대 펼치고 장노출로 했으면 번개치는 모습도 담겼을테고 빗줄기도 표현이 되었을 텐데...ㅠㅠ

 

넘 추워서(숙소의 해발 고도가 4,000m정도이고 이곳에는 난방시설이 없다.) 잠잘때는 모든옷을 껴입고
9시쯤 일찍 잤다..

 

태양섬에서 제일 전망 좋은 숙소 '인띠깔라' : 가격은 2인1실에 160볼(15,600원)

 

 

12 월19 일 ..

아침 5;47에 잠이 깨어 궁금하여 밖에 나가보니 헐~~ 벌써 여명이 시작되었다.

이런이런 .. 바로 카메라챙겨 태양섬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전망대(해발 4,100m)로 가면서, 사진찍으면서...

일출은 먹구름에 가려 해를 보지못해 꽝이고, 대신 붉은 기운만 조금..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체 티티카카호수의 모습은 장관이고

조금씩 보이는 안데스 설산의 모습도 환상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그 좋은 풍광의 꼭대기에 건물이 두채나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  ㅠ ㅠ


파란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떠 다니는..저 멀리에는 안데스의 설산이 햇살을 받아 아스라히 보이고

또 다른쪽은 먹구름에 햇빛이 기운을 차리지 못한다...
1시간 정도 찍다가 내려와 씻고..짐정리 하고

8시에 아래층 식당에서 간단아침 먹고 9시 조금 넘어서 사진 찍으면서 부두로 출발...

 

일출....해가 구름속에 가렸다..

 

멀리 안데스의 설산이 보이고..

 

 

붉은 기운 아래로 '달의 섬'이 보인다..

 

마추픽추에서 보았던 참새와 거의 비슷하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이쁘다..

 

 

그 좋은 곳에 집 짓는 중..

 

 

전망대에서 본 풍경..

 

야마인지 알파카인지...

 

부지런한 주민이 당나귀를 끌고..

 

아침나절 방 앞의 풍경..

 

 

꽃과 하늘과 구름과 호수의 빛, 등등이 환상이다..

 

 

골목길 노점상..빛깔이 화려하다..

 

원래 계획은 어제 내린 남항구에서 배를 타고 갈 예정 이었으나 호텔주인이

자기네 배가 있으니 같은 가격에, 같은 시간에, 같은 호텔에 묵었던 투숙객만 태워서 간다고...즉 불법영업...^^
천천히 사진 찍으며 내려와 쉬다가
10시반 배로 코파카바나..12시도착..

 

 

 

 

 

 

사진중앙의 집들이 하루 묵었던 숙소 '인띠깔라'가 있는 동네..

그 뒤가 이 섬에서 제일 높은 전망대..해발 4,100m란다..그러니까 호수에서 저 전망대 까지는 약 300m 높이.

 

 

코파카바나로 와서 투트루차로 점심을 먹고..


트루차(송어 튀김)와 쌀테냐로 점심먹고 어제 미리 예매한 1시반 버스로 라파즈를 향하여 출발.....


하늘은 여전히 파란 코발트색....간간히 떠 다니는 갖가지 형상을 한 흰구름..
커다란 티티카카호수를 다 담아도 모자랄 정도로 꽉 찼다..


1시간정도를 호수를 좌우로 끼고 달리던 버스가 호수가에 서고

사람들 모두 내리고 사람은 1인당 2볼(320)씩 내고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서
역시 배타고 건너온 버스를 다시 타고 또 호수를 끼고 라파즈로 달린다..

 

무슨 야유회 같다..

 

빤히 보이는 곳을 사람도 버스도 배를 타고 이동..

다리를 놓는다면 배 회사가 반대 하려나~~~

 

멀리 물위로 안데스의 설산이 보이는 풍경은 나도 처음 본다..


라파즈 시내의 교통체증이 심해서 예정보다 늦은 5시에 라파즈터미널에 도착..그리고 택시 타고 호텔로..

라파즈로 가는 길...멀리 언덕위에 하얀 예배당이 보인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환상으로 떠 다니고..

 

건물에 비친 하늘이 마치 건물에 구멍이 뚫린듯 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이며, 가장 공기가 희박한 수도인 라파즈해발고도가 3,250m~4,100m로

낮은곳에 사는 사람들은 부유한 사람들이고 높은곳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라고(공기 때문이겠지) 한다..

볼리비아의 인구가 900만명 정도이고 수도인 라파즈에는 그중 10%인 90만 정도가 산단다..

그리고 900만명 가운데 인디오가 55%, 혼혈 메스티소가 32%에 달하여 남미에서 원주민의 비율이 제일 많다고.. 

 

 

 

 

하루 먼저 온 사람들과 반가운 재회를 하고 잠시 쉬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이곳의 새로운 명물인 새로운 개념의 교통수단인 케이블카(레드라인) 를 타러 걸어서 갔다..

 

케이블카를 이용한 교통시설은 볼리비아의 현대통령인 '모랄레스'가 원주민의 서민출신으로서
진정한 서민을 위해 설치한 이동수단이라 하겠다..처음에는 반대가 많았으나 지금은 좋은 시설이 되었다.


숙소에서 같이 출발 했는데 택시를 타고 온 젊은사람들보다 먼저 도착했다..지도 보면서 물어물어서 약 15분소요..
왕복 6볼에 표를사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니

라파즈는 커다란 사발모양의 분지형 도시로 주황색지붕을 한 집들이 가득찼다.
꼭대기로 갈수록 함석지붕의 작은집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한 정거장을 지나 도착한 종착지는 평평한 평지..


사진 찍으러 역 밖으로 나가려는데 현지의 한 친절한 아주머니가 영어로 "이곳의 밤은 위험하니 낮에" 오란다..

고민하다가  역 건물에 올라가니 간단한 요기거리도 파는 아주 훌륭한 전망대가 보인다..

 

시내 전체에 불을 밝히는 불빛과 멀리 보이는 설산이 좋은 풍경을 보여준다..

 

 

 

라파즈의 야경에 멀리 설산이 보이고...

사진의 아래 중간에 불빛이 없는 곳이 볼리비아의 '달의 계곡'이다..

 

 

 

뷰가 좋은 곳에서 사진 몇장 찍고는 순천부부와 걸어서 숙소로..


갈때 보다는 내리막길이라 그런지 훨씬 빠른 느낌이다..

체리와 망고를 사서 몇명의 그룹과 와인한잔..


케이블카를 이용한 교통시설은 볼리비아의 현대통령이 원주민의 서민출신으로
진정한 서민을 위한 이동수단이라 하겠다..

 

내일은 남미제2경인 '우유니소금사막'을 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내일 저녁 야간버스로 가지만 우리부부와 세진냥 이렇게 세명은

우유니를 조금이라도 많이 보려고 아침 6시20분 라파즈발 우유니행 비행기를 타고 간다..

그러니까 다른사람보다 라파즈 시내는 하루 덜 보지만 우유니는 하루 더 많이 보는 셈...

 

# 라파즈 숙소 : Cruz de los andes (Calle llampu y Aroma #216)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17일 ..

어제 마추픽추에서 빡세게 걸어서 그런지 잠을 푹~~자고..

오늘은 볼리비아 비자 받고 쿠스꼬에서 못본 곳 둘러보고 야간 침대버스로 볼리비아로 간다..

 

아침 9시경 단체로 택시를 타고 볼리비아 대사관으로 가서 비자 신청하고, 바로 비자 받고,
택시를 타고 아르마스광장에 와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시티투어 버스가 있어 1인당 20솔짜리를 5명이 12솔씩 총 60솔에 하기로..이젠 적응이 되어간다....^^

 

쿠스코시내를 1시간반 정도에 휘리릭~~~ 도는데
삭사이와망은 입장은 안하고 밖에서 구경만..그래서 입장권이 없어 싼가보다.

그래도 한바퀴를 돌아보니 시내윤곽도 잡히고 여러가지 사람사는 냄새도 느끼고..

 

삭사이와망은 이들이 신성시하는 '퓨마'의 머리에 해당한다고 한다..그래서 이곳에 신전을??

이건 먼저번에 썼으니까~~~패스..

 

 

길거리에서 아점을 먹는지....

 

산타 테레사 성당 인듯...

 

 

 

매년 6월21일(얘네들은 동지날) '태양제'라는 규모가 큰 축제가 열리는 '삭사이와망'..

500여년전 스페인과의 치열한 전투가 이곳에서 벌어져 시신들이 들판을 메웠다는 이곳..

이곳은 군사적인 요새이며 종교적인 장소이다...

이 군사적인 요새는 모두 3층의 돌로 만든 성벽으로

1층은 지하세계의 신인 '뱀'을 상징하고

2층은 지상의 신인 '퓨마'를 상징하고

3층은 천상의 신인 '콘도르'를 상징 한다고 한다..

 

나머지는 패스..

 

멀리서 봐도 돌의 크기와 규모를 짐작할수 있겠다..

 

 

 

잘 쌓은것이 보인다..

 

 

이 성벽에 쌓은 제일 큰 돌의 무게가 128톤이나 나간다는데....저건가??

 

입장을 안하고 멀리서만 보니 답답하다..

아니 안내방송을 뭐라고 하는데 내가 못알아 듣는거지..

 

삭사이와망을 휘리릭~~ 둘러보고 잠시 어떤 선물가게에 들어간다...봐주는 척 하다가 나와서 바람쏘이기..

그 근처의 어느집 지붕의 장식..

 

이 버스가 싸게 탄 시티투어버스..

 

과일파는 트럭...싸고 맛있었다..

 

언덕에서 보는 시내..아르마스광장이 가까이에 보인다..

 

 

언덕에 있는 짝퉁예수상..

 

 

이 투어버스가 시내를 다니는데 '사랑채'라는 한글이 눈에....페루한국문화원 이란다..

하긴 쿠스코에는 '사랑채'라는 한국식당도 있다.....난 가보자는 않았지만 나름 좋다고는 한다..

 

예전의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저런 투어버스도 있다...


 

투어하고 11시 30분경에 '꾸이'요리로 유명하다고 론니에서 소개하는
"라낀따 울라리아(1941년~)"를 찾으러 이리저리 다니다가 드디어 찾았다..

입구는 허름한데 나름 규모도 있고 현지인이 많이 찾는다..

이 식당에서 꾸이(45솔)와 양고기. 그리고 고기스프..
오랫만에 맛있는 요리를 비교적 싼가격(5명이 맥주2병포함 120솔)에 잘먹고 쉬다가 나오는데 비가 많이 쏟아진다..

대성당 뒷편의 어느 골목에서...

 

어느 건물의 벽에 지하의 신이라고 하는 "뱀"이 조각되어 있다..

 

이렇게 좁은 골목을 다니면서...구경도 하면서..

 

현지인들의 생활상도 엿보면서..

 

 

드디어 찾았다..

 

이게 현지인들의 인기메뉴인 "꾸이"....맛은 닭고기 튀김과 비슷..

 

요 사진은 조금 혐오 스럽다..

 

이게 바로 그 식당..."라낀따 울라리아(1941년~)" 보기엔 허름...

 

 

다시 시내를 여기저기 다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

우산도 써 가면서 눈도장을 열심히 찍는다...

비오는 쿠스코 골목길...

 

예전 성벽들...비를 맞으니 색이 더 예쁘다..

 

정말로 알뜰하게도 짜 맞췄다..

 

유적 앞에서 관광객을 향한 서민들의 몸짓..비는 오는데...

 

 

밤이 되어 숙소에 와서 이런저런 일로 시간을 보내다가..
밤에 대충 저녁 먹고 대부분의 일행들은 9시반에 택시로 터미널로 가서

 '뿌노'로 가서 '우로스'섬 투어를 하고 바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로 가는데..

우리 9명은 따로 밤 10시반에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로(티티카카버스.40솔.세미까마.터미널사용료 1.3솔)출발한다..

티티카카버스회사가 이용하는 터미널은 전용이 아니라 공용이라 치안이 좋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우리 9명은 똘똘 물쳐서 서로 짐도 봐주고 터미널사용료를 살때도 둘이서 동행하고...

시간이 되어 짐 부치고 버스에 탑승...휴~~~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 까지는 약12시간 예정..

 

잠은 야간버스에서 자고 내일은 티티카카호수의 '태양의 섬'으로 간다..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16일,, 남미 제1경..대망의 마추픽추를 보러 간다..

 

해발 2,280미터에 자리한 계단식 성곽 도시.

문자도, 철기도, 화약도, 수레바퀴도 없었지만 제국을 형성한 위대한 잉카 민족의 비밀 도시.

 

  1911년 7월 24일, 예일 대학교의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Hiram Bingham, 1875~1956)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지 그 누구에게도 존재를 알리지 않았던 잃어버린 도시.

산 아래쪽에서는 보이지 않아 공중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공중도시.

 이런 놀라운 모습의 마추픽추(Machu Picchu)는 잉카 제국이 멸망한 후 스페인 학살자들에게 쫓긴 잉카인들이

산속으로 숨어들어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도록 세운 비밀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시의 모습이 신비하고 놀라운 만큼 그 도시의 유래에 대해서도 여러 이론이 있다.

여성 신관(神官)을 양성하던 종교 중심지란 이론에서부터 아마존과 잉카 제국을 연결하던 물류 중심지,

잉카 제국 왕의 별장이란 의견까지 다양하다.

 

  잉카 원주민어로 ‘나이 든 봉우리’란 뜻의 마추픽추는 총 면적이 5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데도

도시 대부분이 산의 경사면에 건설되어 있어 외지인의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었다.

유적 주위는 높이 5미터, 너비 1.8미터의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요새라는 이름이 걸맞은 도시다.

 

  한편 마추픽추가 앞서 설명한 대로 1500년대 이후 스페인 학살자들에게 쫓긴 잉카인들이 세운 도시임에는 분명하지만

그 유적 전체가 그 시대에 세워진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유적의 일부는 오래 전,

그러니까 2000여 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따라서 잉카 문명 이전에 존재하던 유적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명 도시를 건설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지도 모른다.

 

  마추픽추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모든 건물이 단층으로 지어져 있다는 것인데,

중심부에 위치한 왕녀의 궁전만이 복층 건물이다. 또한 잘 알려져 있다시피 잉카 문명권에는

문자와 철, 화약, 바퀴가 없는데도 이 엄청난 양의 돌, 그것도 20톤이 넘는 돌들을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 옮겨와

놀라운 도시를 건설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 돌들로 만들어진 모든 건물이 종이 한 장 들어가지 않을 만큼 정교하게 축조되었는데, 신전은 물론 궁궐, 거주지가 모두 그러하다.

 

  마추픽추는 거주지와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다.

계단식 밭인 농경지는 옥수수를 재배하여 1만여 명에 이르는 주민들을 충분히 먹여 살렸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곳은 그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잉카 제국이 스페인의 침략자 피사로의 구둣발에 짓밟힐 때도 살아남아

400여 년 동안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은 채 그 모습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추픽추의 보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잉카 문명의 흔적이 대부분 사라졌음은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넘어

인류 문명의 상실이라는 값비싼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하이럼 빙엄은 사람의 유골을 포함한 5000여 점의 유물을 1911년부터 세 차례에 걸친 발굴 작업 끝에 미국으로 반출했다.

그때 그는 아우구스토 레기아 페루 대통령에게 1년 기한으로 반출 허가를 받았고

이후 18개월 동안 연장 허가를 받았다.

그렇지만 지금은 선진국(그런 일을 저지르던 시기에는 제국주의 국가)으로 행세하고 인정받는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빙엄은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그 유물은 예일대 박물관에 잘 보관되어 있다.

이에 대해 페루 정부는 예일대를 상대로 유물 반환을 요구하고 법적 조치까지 취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추픽추 [Machu Picchu]에서..

 

그런데 더 기묘한것은 그 '하이럼 빙엄'이 세계적인 보석상인 티파니가문의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혹~~ 그떄 사라진 보물들이 어디로...상상에 맡기는거지.. 

 

*********

 

마추픽추 바로 아랫동네인 '아구아 깔리엔떼스'에서 아침에 일찍 깨어 바로 간단아침을 먹는데

간밤에 비가 왔단다..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비가온후에는 날씨가 개일테고...

그럼 우려했던 하루종일 안개사태는 면할수 있고 좋은 사진도 기대만빵..

준비하고 짐 챙겨서 버스를 타러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출발..가슴이 콩닥콩닥 뛴다..잘 하면 일출사진을???

 

근데 얘네들은 버스 타는곳이랑 표 파는곳이랑 다른곳이란다..이런 젠장..

마침 친절한 한국인이 오더니 매표소를 알려준다..감사요~~
가던길을 거꾸로 걸어서 왕복표 19달러씩 두장사고..줄서서 잠시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버스는 개울도 건너고 꼬불거리는 대단한 오르막길을 20분간을 가서 드디어 입장...


안개도 없고.구름도 산위에 적당히 걸치고 비록 태양은 구름속에 있지만 나름 좋다..

그동안 사진이나 T.V에서만 보아오던 바로 그 장면이다..

야마도 몇마리 있어서 모델 삼아 찍어주고 잠시후에 다른일행이 보인다..

같이 다니면서 유적들을 내 두눈으로 확인 하면서 책과 대조도 하고

천천히 걸어서 와이나픽추(젊은 봉우리란 뜻)를 오르는 입구에 도착..

 

 

마추픽추 위성사진..

 

 

 

 

 

 

식량저장소 '꼴까'..

 

 

 

 

 

 

 

 

저 아래엔 '우루밤바'강이 마추픽추를 휘감고 흐르고 있다..

 

 

 

 

남미에서만 볼수있는 이 야마는 야생이 아니고 관광차원에서 이곳에서 방목중..즉 사진모델..

 

장례식 바위..죽은 시신을 말려 미이라를 만들던 장의석(葬儀石)이란다..

 

망지기의 집..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

 

나무로 된 문의 돌쩌귀 역할을 했던 것이란다..

 

 

 

신성한 광장의 전경..정면이 '주신전'..오른쪽이 '세개의 창문을 가진 신전'...아래쪽이 '고위사제(계급이 높은)의 집'...<퍼온사진>

신성한 광장의 주신전(Principle Temple)..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그 크기 떄문인데, Sacristy(성구 보관실)로 추정되는 작은 신전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고..

그곳에서 의식을 위한 채비를 한 후에 이곳에서 종교의식을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커다란 돌을 정교하게 다듬어 만들어진 건물과 제단이 그 특징인데,

마추픽추내에서 가장 의미있는 건물중의 하나 라고 한다..

 

세개의 창문을 가진 신전...

잉카의 세계관(천상, 현세, 지하)을 나타내는 계단모양의 바위와..

세개의 창문도 뭐~~ 비슷한 의미..

 

 

절벽에 만든 '안데네스(잉카스타일의 계단식 밭)'...대단하다..<퍼온 사진>

 

한국의 참새 비슷한 놈이 마중을 나왔다...^^

 

인띠와따나(Intihuatana)...태양을 뜻하는 Inti와 묶다는 뜻을 가진 hata라는 단어에서 유래하며.."태양을 묶어 두는 곳"이란 뜻으로

해시계의 역할을 했다고 하며....태양과 별의 운행을 관측하던 천문계측기기 란다.

 

 

우루밤바강을 가로 지르는 '페루레일'의 철교..

 

 

멀리 계단식 농사를 짓던 곳이 보인다..

신성한 바위..예전에 의식용으로 쓰였다는데 구름에 싸인 뒷산의 모습으로 돌을 깍은것 이란다..

와이나픽추를 오르기전 쉼터에 있다..

 

'젊은 봉우리'란 뜻의 와이나픽추는 거의 300m를 수직으로 서있는 봉우리로

우리는 10시입장(하루에 오전7~10시에 200명, 그리고 10시~오후1시에 200명만 입장할 수 있다)을 예매한지라

한참을 기다리다 입구에서 이름,나이,성별,국적,시간 등을 적고 깍아지른듯한 봉우리를 천천히 오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가끔 쉬면서 1시간 조금 더 걸려서 봉우리에 도착하고

달의 신전 까지 또 가서 쉬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버스로 올라오던 길도 보이고

마추피추의 도시모습도 한눈에 보이고 저 건너편에는 '태양의 문'이라 불리는 고개도 보인다..

와이나픽추에서 바라본 마추픽추의 유적의 모습과 마주 보이는 구름에 가린 마추픽추산의 모습.

좋고 또 좋다...
그런데 정말로 힘이 든다..

 

와이나픽추에서 바라본 마추픽추산(구름에 일부 가림), 태양의 문, 마추픽추유적, 오르 내리는 도로,

 

처음으로 인증샷..와이나픽추 정상에서..

 

너무나 힘들었던 것은 그동안 운동은 했지만 등산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잠시 앉아서 주변을 휘리릭 둘러보고 사진도 찍어주고

이런 기이한 형상을 한 풍광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내고
가파른 내리막 길을 천천히 한걸음씩 풀린 다리를 조심조심 내려왔다..

와이나픽추를 10시15분에 출발하여 12시45분에 내려왔다.

내려오면 와이나픽추 입구에서 아까 적었던 장부에 내려 왔다는 사인을 한다...

혹시 모를 실종자를 위한 것이려니 하니 이해가 간다..


내려와서도 한참을 쉬다가 천천히 움직여 입구 쪽으로 길을 잡아 나오면서

이번이 아니면 여기를 또 다시 올일이 없겠다 싶어서 여기저기를 보면서 사진도 찍어주면서

입구를 나와 쉼터에서 음료와 먹거리를..그리고 화장실에서 볼일도 보고..

이곳 마추픽추에는 입구에만 화장실이 있다..그런데도 사용료를 따로 낸다...ㅠㅠ

 

힘들게 다녀온 와이나픽추를 다시한번 봐주고...

 

 

 

거울..특히 달밤에 보면 더 잘보인다나....

 

 

우물이 있는 곳..너무 힘이 들어서 걍~~ 사진 만 ...

 

 

그리고 한참을 쉬면서 땀을 식히고 버스를 타고 내려와 또 걸어서 숙소로...

그리고 샤워를 하고 나니 살것 같다...

쉬면서 내일 볼리비아 대사관에 제출할 비자서류 작성하고... 몇명이 중국식당을 찾아
캡틴이 추천한 음식(완탕과 볶음밥)을 먹고나니 속도 후련해 지고 기운도 솟는다..가격도 착하고..


6시35분에 마추픽추의 '아구아 칼리엔떼스'에서 기차를 타고 '오얀따이땀보'로 가서 

그곳에서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비오는 거리를 2시간을 달려 밤 10시40분에 숙소 도착..


내일은 또 알아서 시내 투어하고 밤 10시반 버스를 타고 12시간을 걸려 볼리비아의 코타카바나로 가서
티티카카 호수에 있는 태양섬을 갈 예정이다..

이카에서 쿠스코 올때 중간에 도로공사 때문에 1시간 쉬면서

길에서 시간 보낼때 다리에 붙었던 작은 벌레땜시
그곳에 붉은 반점과 가려움 때문에 심히 가려워서 고통스럽다.

내일은 약국에라도..가볼까~~~

 

 

잉카의 언어인 '케추아'어로 부른 엘 콘도르 파사 (1분 50초부터 노래 음성이 나옵니다)

 


엘 콘도르 파사

 

오, 하늘의 주인이신 전능하신 콘도르여,
우리를 안데스 산맥의 고향으로 데려가 주오.
잉카 동포들과 함께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바라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콘도르여.
쿠스코 광장에서 나를 기다려 주오.
우리가 마추픽추와 와이나픽추를 거닐 수 있게 해주오.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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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뤌15일

아침6시에 잠이 깨어 카톡과 밴드...를 했다..

그런데 웬일로 사진도 올라간다...^^

아마도 카톡과 밴드를 할 사람은 모두 다 끝내서 와이파이에 여유가 생겼나보다..


간단아침을 먹고 짐을 호텔에 맡기고 '마추픽추'를 다녀오는 1박2일의 교외투어를 떠난다..

즉 '친체로', '모라이', '살리네라스'를 보고 우루밤바에서 점심을 먹고

'오얀따이땀보'를 보고 그곳에서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의 산아래 마을인 '아구아스 깔리엔떼스'로 간다

 

우리의 인원이 많으므로 아예 버스를 대절해서 아침 7시경에 '친체로'를 향하여 출발..

원래는 '삐삭'을 먼저 들릴 예정 이었으나 삐삭에서 데모를 한대나~~~그래서 삐삭은 패스..

 

친체로는 안데스 고원에 위치한 마을로 원래 있던 잉카신전을 허물고 그 석벽위에 하얀 건물의 교회를 지은것이다..

그리고 이 교회를 원주민이 받아들여 지금은 원주민이 교회를 다니고

검은  피부의 예수상이나 일하는 성모마리아상 등등...나름대로 그네들 방식으로 카톨릭을 받아들인 것이다..

 

먼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가이드로 부터 교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잘 알아듣지 못하니 여기저기 사진만 찍어댄다...

그 사이 원주민 난장 벌이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자리를 펼치고 우리를 유혹한다...

"아미고,,,아미고"..날 부른다..뭔 얘긴가 했더니 스페인 말로 "친구"란 말이란다..하나 배웠다..

아니 첨 봤는데 친구라니...헛웃음만 나온다..하긴 장사가 원래 그런거지...^^

 

토산품가게를 지나 이번엔 가이드가 우리를 데리고 어느 규모가 있는 곳으로 가더니

이번엔 '야마'나 '알파카'로 염색하는 방법과 실을 짜는 방법을 시연 하면서 그리고 차도 한잔씩 주면서

열심히 설명...염색은 화학제품이 아닌 천연식물을 이용했다고 자랑질이다..

들어 주는척 하다가 돌아 나와서 아까 그 성당으로 가서 다시 부족한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10시가 조금 넘어서 다음 목적지인 '모라이'로 출발..

남미 페루 안데스의 그 골짜기 친체로.. 핸펀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사진이 찍히면 저렇게 엄지와 검지를 비비면서 돈을 달란다...일종의 모델비..아마도 저사람들은 모델이 직업??

나는 망원을 사용해서 그런지 내게는 달란 몸짓을 하지 않았다...^^

 

잉카신전의 초석위에 지은 성당....

 

저 청년 대신에 좋은 날씨에 빨간옷을 입은 여성 원주민이었으면 사진이 더 좋았는데...

 

금세 난장을 펼쳐놓고 호객을 한다..

 

여기도 장사준비를 한다..

 

잉카인들이 '대지의 어머니 신'으로 섬긴 빠차마마(Pacha Mama)의 상징인 다층계단 위에

십자가가 놓여있고,십자가 한가운데는 잉카의 상징인 태양이 그려져 있단다..

 

이렇게 계단중앙에 수로를 만들어 놓았다..비가 많은 동네니까~~~

 

옛날 방식의 염색방법을 설명 해 주던 매장 종업원..

 

옛날방식의 옷감 만드는 방식을 보여주던 매장 종업원..

 

얘네들 지붕에는 이렇게 특이한 장식이 많았는데 나름~~~기복의 의미가 있단다..

 

날씨가 쌀쌀하니 이런 모자를 많이 판다..

 

옥수수의 원산지라 하고 또한 알의 굵기가 커서 사 먹었는데 맛이 없다..

역시 옥수수는 괴산의 대학찰옥수수가 최고인듯 하다..

 

 

구글지도(퍼온 사진)

 

다음으로 간 곳은 '모라이'...

잉카의 계단식 밭인 안데네스(Andenes)를 동심원을 그리듯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부족한 농지 해결을 위한 계단식 농업과 고도에 맞는 작물을 기르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이번에 갔을때는 아랫부분에는 내려가지 못하게 했는데 전에 실제로 가 본 사람들의 말로는

동심원의 중간에서 강한 태양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 했다고 책에 써있는데..

이것은 그곳의 온도가 가장 높아서 일듯하다...

氣를 느꼈다는 말은 믿고 싶지 않다는 내 생각...

 

모라이의 전경...

나는 내려가지않고 위에서 쉬었다..

 

모라이에서 쉴때...멀리 말을 타고 가는 모습이 평화롭다..

 

얘네들도 이렇게 트랙터를 이용한다...^^


 

저기 멀리 비오는 모습...

 

 

다음으로 간 곳은 '살리네라스'염전..

 

수백만년 전 대륙의 지각이 부딛히면서 바다가 융기하여 산맥이 만들어진 것이 안데스 산맥이다.

때문에 이곳 페루, 볼리비아, 칠레에 걸쳐 안데스에는 염분을 품고 있는 곳이 많다.

그 중 잉카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염전이 '살리네라스'다.

 

염분을 함유하고 있는 이 일대 산에 비가 내리면 이 염분들이 녹아 산자락을 타고 흐른다.

잉카인들은 이러한 물줄기를 평평한 염전에 고일 수 있도록 했고,

해발 3000m가 넘는 이 곳의 뜨거운 태양을 이용해 소금을 생산해 냈다.

수천년 동안 그 잉카인들의 후손들에 의해 동일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소금을 만들고 있다.

살리넬라스 염전에서 나온 소금은 위치에 따라 순도에 차이가 있다.

가장 위에서 증발되어 나온 소금은 식용 또는 민간 약재로 사용되고, 하류로 갈수록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은 안데스 산맥을 터전으로 살았던 잉카인들에게는 귀중한 보물과 같았을 것이다..

그래서 잉카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졌을것으로 생각된다..

 

계곡 건너편 차에서 잠시 내려서 찍은 살리네라스의 전경...

 

 

망원으로 쭈우욱 땅겨서 찍은 사진..

 

가까이에서 찍은 풍경..

 

맑은 소금물이 흐르는 모습..

 

이렇게 소금결정을 걷어낸다..

 

 

소금창고..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곳...매점에서 마른 옥수수를 판다...

뻥튀기 해서 먹으라는 건지...씨앗으로 하라는 건지..가루를 내어 빵으로??

 

살리네라스를 보고 가까이에 있는 '우루밤바'라는 작은 동네로 가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차가 서행하면서 운전기사가 자기들끼리 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수 없고..

투어캡틴을 통해서 알아보니 이웃 동네 주민들이 데모를 한단다...

그런데 데모방식이 특이하다..

길 한가운데에 커다란 돌들을 가져다 놓고 차량통행을 방해한다..

이웃동네 주민이 이곳에서 데모를 하는 이유는 그 동네에 다리를 놓아달라고 하는데

거기서 데모 해봐야 알아주지도 않아서 나름 교통의 요지인 이곳 우루밤바에서 데모를 한단다..

그래야 당국에서도 더 신경을 쓴다나...

시간은 늘 부족하고 배는 고프고...결국은 우리일행은 내려서 걷고 차는 나중에 알아서 오기로 하고..

15분 정도 걸어서 미리 예약된 '뷔페식당'에서 나름 많이 먹었다..1인당 20솔(7,600원)

아마 세번은 가져다 먹은것 같았다..그런데 물은 돈내고 사 먹어야 한다..뷔페라서 물은 포함되는줄 알았는데..

데모대가 길에 뿌려놓은 돌무더기들..

 

저기에 경찰과 대치중인 데모대..

 

형식은 그저그런 데모..

 

아마도 이것저것 다 진료하는 진료소인듯..작은 차가 앙증맞다..

 

언덕을 내려오는 도로...차들이 데모대 때문에 서있다..

 

 

점심을 많이 먹고 우루밤바 동네를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하다가

2시50분에 오얀따이땀보로 출발 ....25분이 걸린단다..


오전엔 먹구름이 잔뜩이더니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그림같이 다니고 저멀리엔 비가 온다..

 

잉카 시대에 만들어진 돌로 만든 길과 벽, 수로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

잉카의 길을 따라 마추픽추로 걸어가는 '잉카 트레일'의 시작점으로,,,,

그리고 마추픽추를 좀 더 저렴하게(이곳에서 타면 반값정도) 가는 열차를 이용하는 곳이다..

 

오얀따이땀보는 스페인군에 대한 잉카인들의 마지막 항전지로 잉카의 마지막 황제인 망꼬 잉카(Manco Inca)가

몇 차례 승리를 거두기도 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마을의 유적지가 요새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잉카의 신 비라꼬차(Viracocha) 등 다양한 신들을 모시기 위한 신전임이 밝혀졌다고..

 

이곳에 사용된 붉은 화강암들은 모두 6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옮겨 왔다고 한다..

 특히 계단 맨 위 정상에 있는 태양의 신전은 6개의 거석을 세워 놓은 구조물로 돌 하나 무게만

42톤에 이른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커다란 돌들을 이어 붙이기 위해 요철 모양으로 깎아 붙이거나

돌과 돌 사이에 가는 돌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석조기술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또 큰돌을 옮길때 사용했던 돌출부분이 아직 남아있는것으로 보아 이곳은 미완성 상태로 추정된다고..

 

쿠스코에서 같이 온 버스와 가이드는 오얀따이땀보의 설명을 유창한 영어로 해 주고는 아쉬운 작별을 하고 쿠스코로 가고..

 

남은 우리는 오얀따이땀보를 자세히...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그래도 시간이 너무 남아서 걸어서 아르마스광장으로 가서 사진도찍고 주전부리도 하고...

그리고 걸어서 기차 타는 곳으로 가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피로도 풀겸 간단Pub에 가서 맥주도 한잔..

 

오얀따이땀보의 입장권을 끊고 들어서서 바라보는 전경..

 

오후 들어서 유난히 하늘이 더 파래졌다..

 

계단을 오르기 전의 뒷편모습..

 

윗 사진 산의 중간 쯤에 있는 건물흔적...식량저장고 라고 한다..

이곳에 식량을 저장했던 이유는 저곳의 맞은편 쪽이 아까 본 계단의 왼쪽인데

그 설산의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다른곳보다 온도가 꽤나 낮았다고 한다..

 

 

돌을 떡 주무르듯이 정말로 정교하게 깍았다..

튀어나온 부분은 돌을 옮기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고...완성이 되면 깍아 내는데..

아직 미완성이라는 뜻이란다..

 

 

 

 

이곳에 멋모르고 올라서 사진 찍다가 가이드가 깜짝 놀란다...

왕이 앉던 의자라나~~~

 

태양의 신전을 짓다가 말았다는 흔적...거대한 바위를 마치 두부자르듯 한 흔적이 있다..

 

아래에서 계단을 바라보았을때의 왼편 계곡...멀리 설산이 보인다..

눈녹은 물이 많이 흘러서 농사도 잘 되었을듯하다..

 

 

이것도 뭔가 꽤나 가치가 있는 유적인듯 한데...걍~~길가에 방치되어있다..

최소한 6Km의 거리에서 가져 왔다고 하는 붉은 화강암...옮기기 쉽게 귀퉁이에 손잡이가 보이고..

혹~~ 저눔이 지킴이????

 

어느 모자(??)의 힘든 모습이 보인다..

 

 

멀리서 다시 한번 모습을 담아보고..

 

더 멀리에는 기이한 봉우리가 구름아래에서 살짝 모습을 보여준다..

 


기차는 7시에 출발하는데 6시반에 기차를 타고..여권도 보고..표검사도 두번하고..
마추픽추 아래동네인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까지 약100Km 정도 거리를
100분 정도 걸렸다..가격도 비싸고(왕복 110 US달러)..

정말로 천천히 가는 기차에서 잠자다가, 주변 사람들 보다가 얘기하다가

기차에서 주는 간단 음료와 스넥을 대충 먹고 또 잠자기..

'아구아 깔리엔떼스'(뜨거운 물 이라는 뜻)란 곳에 8시40분경애 도착하여 어두컴컴한 곳을

헤치며 숙소에 도착하여 대충 씻고...잠..

 

내일은 남미의 제1경인 마추픽추를 간다.

날씨가 도와줘야 하는데...

 

 

아구아 깔리엔떼스-마추피추 (1박)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숙소 : Pirwa machupichu (tupac yupanqui #103)
2인실: 105솔 (방당)
3인실: 150솔 (방당)
4인실 욕실×: 35솔 (인당)
4인실 욕실+: 40솔 (인당)

 

 

 

 

 CUSCO " Inca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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