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14일

어제 저녁 7시반에 출발한
까마버스는 어두운 밤길을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편안하게 달린다..

바로 잠이 들어서인지 아님 좌석이 편안한 탓인지..

소변땜에 일어나서 버스내의 화장실을 가니 비행기 기내 화장실과 비슷하다..


다시 숨이 약간 차지만 비몽사몽간에 가다가 버스가 잠시 서서 시계를 보니 새벅4시..

8시간반을 달려왔으니 앞으로 9시간반을 더 가야한다..
밖은 어두운중에서도 사방이 평평한게 산이 보이질 않는다.
아마도 4,300m 고개는 넘은듯하다..
숨은 차서 깊은 숨을 마시고 갈증도..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


또 소변땜에 일어나 오줌누고 밖을보니 어슴프레하니 길과 들판의 윤곽이 보이고 차는계속 내리막길을 간다..
길은 심하게 꼬불거리고 포장이 잘된 길에는 가끔 2층버스만 지나간다..
또 가끔 작은마을도 지나고 농경지도 보인다..다랭논 같은 풍경도 보인다..
차내에는 처음 출발할때는 에어컨과 함께 담요를 주더니

한밤에는 히터를 틀어서 춥지않게 편안하다..


앞좌석에 모니터도 있어 영화도 보게 했지만 우리같은 어행자에게는 수면제..

현재5시 버스가 잠시 쉰다..아마도 기사 교대시간인듯..
잠시후에 다시 출발..밖은 제법 환하다


또 고도가 많이 떨어졌는지 숨찬것도 덜하고 편안해 진다..
길옆 계곡에 개울물도 꽤 흐르고 작은 실폭포도 보이고 이쁜 다리도 보이고..

아마.눈녹은 물인지 아님 비?
마을도 보이고 농경지도. 꽃도..키큰 나무도 가끔 보인다..아!!그럼 3,500미터(수목한계선) 아래구나~~

아~~ 이제는 편안해 지겠네...


 

한참을 달려서 내려오더니 어느 큰 마을에 가까이 오면서 햄버거와 요구르트로 간단아침을 준다..
그리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사람들을 내리고는 잠시 쉬다가 다시 출발..

터미널 내의 화장실을 갔는데 요금을 내란다....줘야지 별수 있나~~이럴줄 알았으면 버스안에서 소변 보면 공짠데...ㅠㅠ

해발2,300m의 '아방까이'라는도시란다..

계곡사이에 자리잡아서 협소한 길과 달동네처럼 골목길이 많고 높낮이가 심하다..

 

세미까마 버스의 승무원...아마도 한국의 비행기 승무원 처럼 자부심도 강하고 보수도 많은 수준일듯하다..

 

'아방까이'라는 동네의 터미널....깊은 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아방까이'를 벗어나는 고갯마루에서....본 '아방까이'..

 

이런 고개를 수도 없이 넘어야 나오는 '쿠스꼬'

 

아직도 5시간더 가야한다..오르막 내리막을 계속 하더니 10시반경에 차가 멈춘다..
도로공사 때문에 1시간정도 쉬었다가 간단다..차에서 내렸다..

이때 7부바지를 입은 탓에 노출된 부위에 모기 같은 작은 것들이 붙어 있다가 나중에 떼어 냈는데

이후로 10여일정도 그부위에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에 고생을 했다...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였다..

긴바지가 필수인듯 하다...


정확히 1시간 기다린 후인 11시반에 버스가 움직인다..


1시간 늦게 출발 또 공사땜에 1시간 ..결국은 처음예상(18시간 소요)보다 2시간 더 걸린 2시30분에 쿠스코에 도착하여

3~4명씩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숙소에 와서 이것저것 하고 배고파서 누룽지 끓여먹고나니 4시..

잠시 쉬면서 숨도 고르고 카메라 들고...여행자의 쉼터인 아르마스광장으로..

 

안데스 산맥 해발 3,399m 지점의 분지에 잉카제국의 마지막 수도로서 한때 1백만 명이 거주했다는 도시 쿠스코.

쿠스코라는 이름은 케츄아어로 '세상의 배꼽'이라는 뜻이며,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곳이다..

 

잉카인들은 하늘은 독수리가, 땅은 퓨마가, 땅 속은 뱀이 지배한다고 믿었는데,

이러한 세계관에 따라 꾸스코는 도시 전체가 퓨마 모양을 하고 있단다.

퓨마의 머리 부분은 종교의 중심으로 필요시 요새로 사용했던 삭사이와망..

퓨마의 꼬리는 인공수로가 끝나고 두 강이 만나는 지점인 푸마추판.

태양신전 코리칸차는 퓨마의 허리, 제사를 지내던 무언카파타 대광장은 퓨마의 심장위치다.

 

쿠스코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은 아르마스광장 주변이 퓨마의 심장위치인 것이란다.

 

 

쿠스꼬로 들어가는 고개에서 본 모습...

그러니까~~~ 이곳이 예전 이 근방에서는 제일 넓은 분지 였으리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수도로 정했겠지..

 

묘지...납골당 비슷한..이러한 형태는 볼리비아에서도 있었다..

 

여행자들의 쉼터겸 만남의 장소인 아르마스 광장..

왼편이 '카테드랄'(대성당)..오른쪽은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와  분수..

 

 '카테드랄'(대성당) 바로 왼쪽...입장료를 받아서 패스..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

 

대성당 앞에서..

 

광장 한 가운데에는 잉카제국의 수도를 쿠스코로 정한 잉카9대왕(1438~1471)인 '파차쿠텍'이 분수대의 주인노릇을 한다..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뒤의 돔..

 

 

 

 

 

얘네들은 직업이 모델이다...사진을 찍게하고는 돈을 달란다..

 

대성당 뒷편의 옛날 골목길..

 

 

유명한 12각돌...

각이 12개나 되는데 종이 한 장 들어갈 틈도 없이 잘 쌓은 돌로 유명해고

잉카문명의 뛰어난 세공기술을 보여주는 예라고 한다..

그런데 2014년 10월에 페루의 우안카벨리카 지역의 인카와시에서 13각의 돌이 발굴 되었다나~~

 

영락없는 동양인 얼굴이다..

 

 

얘네들도 모델...

 

어느 지친 여행자의 모습...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의 뒷편 골목...'로레또'골목이라고 하는데 잉카의 석벽이 그대로 남아있다..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의 뒷편..

 

다시 대성당..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

 

대성당 앞 계단의 쉼터..

 

'라 꼼빠냐 데 헤수스 교회'옆 건물...Pub으로 인기가 있는 건물이다...

 

대성당 뒷편 골목..

 

저녁이 될 무렵..하늘이 시커멓다..

 

저녁이 되자 아르마스광장에 가로등이 켜지고 분위기는 Up된다..

 

얘네들의 국기하강식....

 

여러날 묵었던 호스텔 ECO packers CUSCO...오래전에 스페인 통치자들이 살던 집이려니...^^

 

남들이 다 가는 아르마스광장 주위를 배회하면서 사진찍다가..

저녁은 식당이 많은 먹자골목에 가서 멕시코스타일로 먹은것 같다...

 

# 쿠스코 숙소 : ECO packers CUSCO (Calle Santa Teresa 375-CUSCO):더블룸 1박당 165솔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13일..


새벽 5시쯤 잠이 깨어 카메라를 들고 다시 오아시스에 나가 사진 몇장...


오늘은 아침일찍 6;10분에 식당에서 빵과 계란후라이 아침먹고..
바예스타섬 투어를 위하여 아침 7시에 숙소를 출발하여 1시간 거리의 '파라카스'항구로 출발..

 

갈라파고스의 축소판이라고도 하는 "파라카스 국립공원"안에 있는 '바예스타 섬'....

물개가 많아서 '물개섬' 이라고도 한다

 

이까~바예스타 지도..

 

** 바예스타 섬의 자세한 정보 클릭. http://cafe.daum.net/peruen/8Z7a/21 **

 

 

파라카스항구에서...커다란 펠리컨이 작은 배를 순식간에 점령한다..

 

8시경에 파라카스항에 도착하여 표사고 기다리다가... 8시반에 배를타고 출발..

15분정도 지나 처음에 배를 세운곳은 마치 나즈카라인을 연상케 하는 모래언덕에 그려놓은 그림앞이다..

스페인어로 설명을 하여 무슨얘긴지는 모르겠지만 그 그림이 스페인 식민시대에 그려진

촛대모양이라는 것은 공부를 통해 알았다..

촛대모양의 라인(가로 74m, 세로 182m, 깊이30cm)...스페인통치시대에 그린것 이란다..

 

 

섬전체가 진정한 새들의 고향이라는 바예스타 물개섬을 향하여 파라카스항을 출발한지
40여분이 지나자 크지는 않지만 민둥언덕이 나타나고 각종새들이 날기 시작한다..

이름모를 새도 많고, 적도가 멀지 않지만 펭귄도 많고, 군함조 비슷한 펠리컨도 한 무리를 이루고,

물개도 많고, 어떤 커다란 언덕에 새카맣게 보이는 것은 새가 앉아서 쉬는 모습이고..

바위에 이런저런 구멍이 뚫려있어 보기에도 생경한 풍광에 정신을 잃을정도로 황홀한 시간을 보내다가

40여분이 지나자 배는 방향을 돌려 다시 파라카스로 향한다...

 

'와라이'라는 부리가 붉은 새..처음 보았다.....당연한걸....^^

 

물개들이 많다..

 

 

 

적도근처(남위 14도)의 이곳까지 올라온 펭귄....남극에서 오는 '홈볼트한류'를 타고 여기까지 올라온 덕이란다..

 

 

해식동굴이 여기저기 모양도 이쁘게 뚫려있다..

 

 

새들이 떼를 지어 축하비행을 해 주고..

 

 

 

 

 

 

 

 

 

 

 

 

 

새들의 배설물(구아노)이 비료로 쓰기에는 제일 좋다하여 이렇게 구조물을 설치하여 수거하여 수출울 한단다..

 

이 사진 언덕위에 있는 검은색들이 앉아있는 새떼들이다...

 

 

 

 

 

 

 

펠리컨들의 휴식처..

 

 

멀리 구름, 안개에 휩싸인 다른 섬들....신선이 살기에는 나무가 없다..

 

바예스타섬의 전경...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40여분 동안 황홀경에 빠져 장관을 감상하면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가

  배는 방향을 돌려 다시 파라카스로 향한다...

40여분을 달려 항구로 도착하니 10시반....정확히 2시간만에 투어 마친것이다..

잠시 쉬면서 볼일보고 11시에 와카치나 숙소를 향하여 출발
12시 조금넘어 호텔에 도착.


피곤도 하고 몸이 뻑뻑하여 호텔 옆의 식당에서 오아시스를 바라보면서

햄버거와 맥주로... 배를 채우고 쉬다가

숙소로 가서 짐을 싼다...

 

오늘은 저녁에 18시간 예정의 야간버스를 타고 잉카의 성스러운 수도라는 '쿠스코'로 간단다..

 

오후 5시반에 이카의 "크루즈 델 수르" 버스터미널로 가서 예정보다 1시간 늦은 7;30분에 쿠스코로 출발..


160솔(약 60,000원)의 버스비를 지불한 버스는 어제 다녀온 2시간 거리의 남쪽에 있는 나스카를 거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안데스 산맥을 넘어서 간다..

까마버스(우등고속버스)를 타고...해발 제로베이스에서 4.300m의 고개를 넘어 3,300m의 쿠스코로 간다..

그 다음날 가게 될 마추픽추는 해발 2,500m 정도란다..

 

모두가 고산증 노이로제가 걸려 약을 먹는다..

나도 먹어야지.....이뇨제로 나온 '다이아막스(Diamox)'를 먹는다..

 

 

바예스타섬 투어비 55솔(약20,900원)+12솔(약 4,500원,부두세)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12일..

 

오늘은 "페루의 미스테리"라고 하는 '나스카라인'을 보러 가는 날이다..

 

어제밤 너무 일찍자서 잠이 일찍 깨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출과 야경이 궁금하여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지고 모래언덕으로 힘들게 올라 갔지만 야경사진만..
일출은 해가 안보인다..


6시에 간단아침으로 쥬스.커피.빵.계란후라이..과식이다...그런데 남들이 먹으니 안 먹으면 손해 같다.^^

그리고 6;50에 대기하고 있는 미니버스를 타고 Nasca를 향하여 차는 남쪽으로 간다..약2시간이 소요된단다...

 

나즈카 지상화는 페루 남해안 나스카강 지류의 '인헤니오' 강과 '팔파' 강 연변에 있다


한참을 달려 가는데 사방은 온통 황량한 모래산 뿐이고..

사방으로 끝이 안보이는 이 곳에.. 서있는것은 길가의 전봇대고...움직이는것은 자동차 뿐이다.
그리고 곧게 뻗은 길만이 자신이 이 사막의 주인인양 뽐내고 있다..

 

 

 

나즈카 가는 길의 풍경...이렇게 아주 가끔씩 농경지와 마을이 있다..

 


2시간 조금 더 걸려 경비행기 타는 공항에 도착하여 여권제시하고 몸무게 재고 공항세 25솔 내고 한참 기다리면서

비디오로 나즈카문명에 대한 공부도 하고 나즈카라인의 생성모습, 이유, 의미등을 보여준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차례가 되어 경비행기 타고 약 20 분간 약간의 곡예운전도 하면서

나눠준 종이에 있는 그림들을 좌측으로 한번, 그리고 우측으로 한번 보여준다.. 

 

경비행기 공항...활주로도 짧다..

 

 

 

그림에 있는 숫자 순서대로 비행하면서 좌로 한번, 그리고 우측으로 한번 이렇게 설명과 함께

나즈카라인을 보여준다..

 

나스카 라인은 연 평균 몇십㎜의 강수량을 가진 극도로 건조한 사막 기후에 의해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들이다.

이 선들은 기원전 2세기부터 6세기에 걸쳐 그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려진 지상화는 인간 또는 동식물 그림이 70개 이상, 기하학적 도형이 700개 정도 된다고 한다.

그 선들의 표면은 산화된 철을 함유한 흑갈색의 작은 자갈을 걷어 올리고 황색 모래가 드러나도록 한 것으로

하늘 위에서만 볼 수 있다. 

매 2년마다 30분 정도의 비와 강한 바람이 많은 모래를 가져와 선이 흐려지긴 하지만 결코 파묻히지 않는다고 한다.

 

나스카 라인의 생성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야외에 만든 천문학 달력이었다는 설, 외계인이 착륙했던 흔적이라는 설,

고대의 목초지 경계선이었다는 설, 직물 패턴을 크게 그린 것이라는 설,

무속적인 환상을 볼 수 있게 촉진시키는 역할이었다는 설 등이다.

하지만 어떤 설도 확실하지는 않다.  

 

나스카라인은 지상 300m 이상은 올라가야 전체 윤곽이 보인다고 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이럴때 쓰는 말이다.

나스카라인의 형태가 무엇이 있는지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하늘에서 내려다 봐도 뭐가 뭔지 알 수 없다.

 

 

Whale 범고래..

 

도형1..

 

도형2..

 

도형3..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건 비단 나스카라인 뿐만이 아니라

인헤니오강의 범람의 흔적들도 보인다.....

 

Austronaut 우주인..이 그림이 논란이 많단다..우주인인지 아닌지..

 

Monkey 원숭이..

 

Dog 개..

 

Humming Bird 벌새..


 

 

 

Parrot 앵무새와 See Plant(식물?? 뭔말인지 모르겠다..)아시는 분 댓글..부탁합니다....

그런데 앵무새 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보는건지 아리송~~하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포장도로...하긴 이 길을 닦는 과정에서 지상화가 발견 되었단다..

 

Condor 콘도르..

 

Spider 거미..

 

Hands 손(좌측)과 Tree나무(오른쪽)..

 

Parrot 앵무새..

 

Alcatraz.  스페인어로 '펠리칸'이라는 뜻...

 

이건 뭔지...자료에 안보인다..

 

모처럼 농사짓는 푸른 들판을 본다..

 

이곳 나즈카에 예전에 나름 문명이 있었고 그 유적은 리마의 박물관에 있다...

 

중국의 서부 천산산맥 근처의 "투루판"이라는 지역은 세계적인 건포도 생산지 이다...

그곳에는 "카레즈"라고 하는 예전 중국인 들이 지하에 건설한 지하수로가 있어 그 물로 멀리 있는 곳까지 농사가 가능했던 것인데

그 지하수는 천선선맥의 눈이 녹아 지하로 스며 들었다가 만들어진 수맥을 이용한이다..

이곳에도 안데스의 눈녹은 물이 지하로 스며들었다가 '지하수로' 시설이 있어서 예전부터 농사를 짓고 문명이 발전했던 것이다..

어제 리마에서 이까에 올때 포도농사 짓는 것처럼 물손실이 거의 없이 물을 아끼면서 농사를 지었던 것이다..

 

이렇게 두명이 타서 한사람은 조종하고 또 다른 한사람은 나즈카라인 설명과 조종사에게 비행 방향을 지시한다...

 

 

그리고 멀미를 하는 사람에게 알콜솜을 코에 대고 들이 마시게 하니 금방 멀미가 없어진다고 한다...

예정된 13개의 지상그림을 모두 보여주곤 다시 공항으로..좋았다..

 

 높이 20m의 나스카라인 전망대..

나스카라인을 연구하던 '마리아 라이헤' 여사가 세운 관찰 망루라고 한다..

 

다 보고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가 과일가게에서 커다란 수박을 12.5솔(약5천원)에 2통을 사서 8명이 먹었다..

배부르다..그리고 다시 숙소로..


점심은 누룽지를 끓여 먹었는데 너무 많았는지 배부르다..
방앞의 작은 수영장이 비었길래 수영복을 입고..시원하고 좋다..

사막을 바라보고 차갑지도 않고 딱 좋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맛....그리고 멋...좋다..
잠시후에 캔백주와 바나나를 사서 먹으나 더좋다..

잠시후에 피스코투어 다녀온 사람들과 어울려 술과 대화..

함께 여행한지 며칠만에 엄청 친해진 느낌이고 사람들도 모두 좋아보인다.
저녁은 간단히 샐러드를 사먹었다..


또 피곤함이 몰려와 일찍 자서 밤1시에 잠이 깨어 밖이 궁금하여 나갔더니 보기에 좋아서

다시 들어와 카메라들고 나가서 야경촬영..
야경.반영.별.배.사막능선..좋다..

 

나즈카라인 투어비 금액 : US $110(121,000원) + 공항세 25솔(한화 약40,000원) 

 

내일은 새들의 낙원 이라는 "바예스타섬" 투어를 한다...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11일..

아침 일찍이라는 말에 긴장하여 비몽사몽..

어제 삶은 계란과 감말린것 먹고.일찍 준비하고 로비로... 모든 짐을 챙겨 나갔다.

그런데 아침을 준비했다나~~진작 말하지..그러면서 또 먹었다.공짜니까..


6시에 택시로 "떼르미날 크루즈 델 수르("크루즈 델 수르"란 회사의 전용터미널)"로 이동..12솔..

짐 부치는데도 여권을 보여주고.표 사는데도, 취소 하는데도....여권이 있어야 한단다..

취소는 애초에 남미사랑에서 단체로 쿠스코~뿌노~라파즈...이렇게 예매한것을

나는 티티카카호수의 '태양섬'을 가려고 쿠스코~코파카바나...이렇게 해야 했기에 표를 취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쿠스코-->코파카바나 가는 버스는 쿠스코에서 예매 했다..

 

버스를 타는데 짐 무게도 재고 수하물표도 끊고 여권검사도 한다...

버스티켓에 나의 여권번호와 이름도 올라 있다...마치 비행기 탑승수속 하듯 한다..
그리고 2층버스의  2층에 탔는데 잠시후에 직원이 비디오로 승객들을 촬영한다.. 모자도 벗게하고...ㅎㅎ


리마에서 이까까지 오전 7시출발.. 5시간 소요 예정....요금은 55솔..
한국의 고속버스같은 세미까마..여승무원도.있고 비디오도 보여주고..보나 안보나 마찬가지 이지만..

차는 잘 포장된 도로를 부드럽게 남쪽으로 달린다..

페루의 정치.경제상황처럼 안개가 끼어있고

왼쪽의 가까운 산에는 꼭대기까지 서민주택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좌측 멀리에는 높은산이 희미하게 형태만 보인다...

 

아마 날씨만 좋으면 흰눈을 머리에 인 안데스가 보일듯..
날씨도 꾸물꾸물하다..비가 오려나~


도시를 벗어나자 왼편으로는 산같은 모래언덕이 나타나고 가끔 서민용 주택이 이어지고

길의 오른편에는 정원을 갖춘 고급주택이 태평양을 바라보고 뽐내고 있다.


이 2층버스의 전면에 시계대신에 속도계가 보이고

이 버스는 절대로 과속을 하지 않는다.시속 90키로를 넘은것을 본적이 없다....


2시간여를 달리자 가끔씩 푸르름이 보이고 꽤나 넓은 평지도 보이고 들판에 농작믈도 많이 보인다..
그러더니 강도 보인다..물이 많지는 않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이어지는 황량함..
넓은 모래들판에 작은 벽돌집이 건설 중인듯..그런데.왜.이곳에 이런 작은 집들이 필요할까? 혹~ 광산? 농장?


차는 여전히 넘실대는 파도를 들이대는 태평양을 오른쪽으로 하고 열심히 남으로 달린다..

날씨는 개이고....가면 갈수록 대규모 농장이 나타난다. 거대한 포도밭..글고 이름을 잘 모르는 농작물들...

이곳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지역이지만 농장이 발달 된 이유는 공장같은 시스템이 되어있다..

포도밭이 있고 포도나무 옆으로 기다란  PVC관이 옆에 있고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서

시간마다 그 구멍으로 물이 일정량 조금씩 들어간다..

즉 포도나무에 필요한 최소량의 물만 필요하고 나머지는 물의 낭비가 거의 없다...

그리고 햇빛은 좋으니까 포도의 품질이 세계에서 제일 균등하단다...

하긴 뭐~~~ 공장제품과 마찬가지이니 균등하겠지..


5시간만에 이카에 도착하여 짐 찾고 다시 택시(10솔)로 와카치나의 꾸사리 호텔에 투숙...

수영장이 있지만 말로만 3성급..^^

 

하지만 상상이상으로 생경한 와까치나 오아시스의 풍광에 마음이 한껏 흔들린다..

세상에..중국의 바단지린 사막 보단 못하지만 남미하면..아마존과 안데스...이런 단어만 떠올리는데..

남미에 오기전에 사막이 있다고는 했지만... 사막도 그렇고 오아시스가 이렇게 멋진줄은 몰랐다..


호텔에서 누룽지를 끓여서 점심을 해결하고 호수를 거닐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다가 버기투어 시작.

오후 4시반부터 6시반정도까지 사막을 질주하면서 청룡열차를 연상시키듯 버기를 태워주고는
언닥위에서 샌드보드를 타란다..티브이에서나 보던 그 장면..
처음에는 약간 겁도 났지만 다른사람 하는걸 보고 용기를 내어 해보니 재미있다..

3단계의 난이도를 거치면서 조금은 경사가 심한곳에서도 샌드보드를 탔다..

 

이곳 와카치나의 유일한 수영장이 딸린 우리 숙소...

이번 우리팀의 제일 막내(정*용, 24세??)의 날씬하고 유연한 모습..

여행내내 우리에게 즐거운 웃음을 주고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독차지...했다..

 

 

샌드보드 타는 모습...나름 재미있고..가끔 가벼운 찰과상도 입는다..

 

버기투어를 마치고 중간 휴식때...일몰을 기다리면서..

 

 

이번의 일행들이 많았는데 나름대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고액연봉을 받는 직장여성(이*영)에.

 사시에 붙어서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검사임용 되기전에 여행왔다는 20대 후반의 여성(김*주)에

사시에 붙어 사법연수원 마치고 변호사가 되어 대형로펌에 취직되어 입사전에 여행 온 20대 후반의 여성(*나영)에...

파리에서 디자인 관련 대학원에 5년간 다닌다는 여성(유*비)에..꽤나 유명한 30대초반의 현직 중견화가(*승은)에,

북경대를 나와 삼성에 다니다가 적성문제로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여행중이라는 청년(태원)에..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나와 아버지가 가라는 고등학교 교사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훌쩍 여행온 서귀포 청년(*수완)에..

세계에 다녀오지 않은 국가가 별로 없고 여행관련 책을 낼 만큼 여행에 고수인 커플(심*건, 강*경)에..

일가족을 모두 이끌고(아들2,와이프..) 6개월간 세계여행을 목표로 다닌다는 한의대 15년 후배(*주성)...

얼마전에 이탈리아 베니스라고 카톡이 왔는데 잘 다니는지..

직장을 때치고 장기여행을 나섰다는 39세의 노총각(박*관 삶은 계란 껍데기)..

대기업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틈나는 대로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중인 나랑 동갑인 부부(최*문, 임*희)..

멀리 순천에서 오신 60초반의 부부(이*백)..

뉴욕에서 날라온 교포인 60중반의 커플(김태*, 다*엘 전)..

대전에서 온 이쁘고 부지런하고 사진에, 동영상에 바빴던 30대 중반의 기록의 여왕(최*진,세진냥)..

 

서울대 수학과를 나와 진로고민 이라는 30대 초반의 청년(종수)..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고자 남미에 3개월전에 미리와서 여기저기 연구 많이하고 합류한 50대 중반여성(*용*)...

중미(도미니카??)에서 6년동안의 직장생활로 스페인어가 자유로운 30대 중반의 캡틴(김영선)..

그리고 우리 팀의 막내였던, 하지만 다재다능하고 못하는게 없었던 24세의 귀염둥이 대학생(*훈용)...

 

얘기를 나눠보면 나름 모두 사연도 많고 특기도 많고 재주도 많고 대단한 사람들만 모여있다..

또 각자 개성도 뚜렸하여 자기주장도 강하다..

 


일몰의 포인트에 너무일찍 와서 별로였지만 나름 일몰이다..
다음엔 이곳 와카치나 오아시스의 전경이 보이는 언덕에 서서 감상하다가
사진을 더 찍고는 걸어서 호텔로..
한국에서 준비한 우거지해장국에 밥을 해먹고는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바로..
결국 한밤중에 잠이깼다..

 

밤하늘에 달과 별이 가득하다...

 

 

 

새벽5시경 일출전 즈음의 와카치나 전경..

 

와카치나 오아시스(Huacachina Oasis)는 인구 100여명의 조그마한 마을로 세계 10대 비경에 뽑히기도 했단다...

그리고 이 오아시스에는 전설이 있는데 사냥꾼이 이곳에 살던 공주의 목욕장면을 훔쳐보자 공주가 달아났고,

공주가 목욕했던 물은 오아시스로, 둘렀던 망토는 모래언덕이 되었다고 한단다.

우리나라 선녀와나무꾼 이야기랑 비슷....^^

 

 

 

어디로 갈까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오아시스를 여행객이 독차지 한다..

 

 

오아시스의 아침풍경...고요하다..

 

 

 

원주민 인듯한 사람들의 물놀이..

 

 

 

 

 

 

 

와카치나 오아시스 바로 위에 있는 쬐끄마한 샘물?? 예전엔 더 큰듯하다..

 

부겐베리아....사막을 배경으로 하니 더 곱다..

 

내일은 "페루의 미스테리"라는 나즈카라인을 보러 간다..

 

# 와카치나 숙소 : Curasi (Balneario de huacachina s/n)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12월10일
지난밤에 잠을 일찍 자서 일찍 깨었다
일찍 일어나 이런저런 생각에..다시 잠들지 못했다..


어제 다닌곳은 경찰들도 많고 사람도 많고 활기가 넘치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분위기가 급변하여 무섭다..

유럽이 그네들의 선조가 남긴 유산으로 먹고 산다면

인도는 유적과 인간으로 승부하고.

중국은 선조들의 유산과 자연 그리고 인력으로 먹고살고
아프리카는 자연으로 먹고살고
이번의 남미도 자연으로 승부하는듯..


이곳의 페루가 잉카의 후예라 하지만 그마저도 불과 수백명의 정복자에게
모든것을 내다바친 허약한 왕조였다.
이제 위대한 자연의 보고라는 40일간 남미의 시작이다..

예전의 어느 글에서 프랑스가 지배했던 나라는 성병만 남고.

미국영향력을 행사했던 나라는 쿠데타와 독재만 남고.

영국이 정복했던 나라들은 민주주의가 남는다고 했던가..

그럼 스페인이 지배했던 나라는???? 언어와 가난이 남았나???

 

예전에 스페인이 중남미를 석권하고 지배했을때 포르투갈왕이 교황에게 따졌단다..

우리 포르투갈도 교회에 봉사(헌금이겠지..)도 많이하고 카톨릭 전파에 공이 많으니

우리에게도 남미를 지배할수 있게 선처해 달라고..

교황이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현 남미대륙의 오른쪽 끝 일부분에 해당하는 땅을 지시하면서

이 나라의 동쪽만을 포르투갈이 다스리도록...했다나~~

결국 포르투갈은 남미에서 제일 큰 나라인 브라질을 차지했고 수입이 짭짤했으며

브라질만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나폴레옹이 이베리아반도를 휩쓸때 포르투갈은 브라질에 망명정부를 세우기도 했단다..

여행과 관계없는 발언은 삼가하라고 태클이 들어 올테니..이쯤에서...^^

 

미국이 영향력을 가졌던 이곳 남미의 여러국가가 독재와 쿠데타로 빈부격차가 심하고 사회불만이 가득하다..
우리나라는??  예전과 같이 아직도 소수의 사람들이 권력과 부를 독점한다..

앞으로는 세습할 움직임도 보인다..

 

쓸데없는 생각은 그만하고...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오늘도 선선한 기온이 피부에 스민다.

이곳 리마는 남위12도로 적도에서 가깝긴 하지만 안데스 고원지역, 아마존 밀림지역의 주변 지형과 

남극에서 부터 올라오는 한류, 비가 거의 오지않는 건조한 기후 등의 영향을 받아 무작정 덥기만 한 것은 아니다.

12월이면 이곳에서는 한여름이지만 밤에는 얇은 이불을 덮고 잤다..

 
오늘은 '리마 센뜨로'의 구시가지와 주변을 보고 석양이 좋으면 바닷가로 나가서

윈드서핑하는 사람들을 찍어야겠다..

아침에 호스텔비를 3일에 324솔(약 123,000원)을 계산
이번 남미일정에서 이곳 숙소가 제일 좋을것이라는 말..2인1실..이니까..
아침식사후..백마부부와 함께 택시(15솔)를 타고 아르마스광장으로 갔다..

 

리마에는 페루 전체 국민의 30%에 해당하는 6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는데..

 

 구 시가지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해 있는 이곳 리마 대성당은

1535년 리마시가 건설될 당시 지어진 페루의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또 건축기간만 무려20년이 걸려 1555년에 작은 성당으로 완성되었고, 몇 차례의 지진으로 손상된 부분을 보수 공사하면서

1746년의 대지진으로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1758년 새롭게 증측되어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 성당은 남미 최고의 정복자 피사로가 직접 손으로 초석을 놓은 성당으로도 유명하고

 정복자 피사로의 미라가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더 유명하다.

 

**리마 대성당의 자세한 설명과 사진들 http://blog.daum.net/sunghwa/8675385 **  

리마 대성당...

 

리마 대성당과 아르마스 중앙분수..

 

아래 사진은 대성당의 내부 사진들..

 

 

 

 

 

리마 대성당.. 입장료를 10솔인가 내고 대성당에 입장하여 휘리릭~~둘러보다가

 

 

마침 11시45분~12시에 하는 대통령궁 근위병 교대식 보고..

근처에 있는 산토 도밍고 교회와 수도원도 봐주고..

소박해 보이는 대통령궁..

 

 

 

 

 

 

** 산토 도밍고 교회 설명과 사진  http://blog.daum.net/sunghwa/15853666 **

 

산토 도밍고 교회 ...

 

 시장에서 만난 노인...한국에서 왔다니까 엄지 손을 치켜 든다...이유는??? 모르겠다..

 

 

 교회 뒤로 돌아가니 대통령궁의 뒤편과 이어지는데 아르마스광장과는 정반대의 풍경이 보인다..

지저분한 하천이 보이고 하천 건너편에는 나무 한그루 없는 민둥산에 판자집이 많이 보이고..

그 산 꼭대기는 산크리스토발 전망대로서 커다란 십자가 있고  그 십자가 아래에는 희미하게나마 페루 국기의 흔적이 있다..

하긴 우리나라도 60년대에는 서울에도 달동네와 판자촌이 많았다니까~~

 

대통령궁 뒷편의 모습...언덕 꼭대기 산크리스토발 전망대에 커다란 십자가상이 보이고

그 십자가상 아래에 페루국기의 흔적(흰색과 붉은색)이 보인다..

 

 

다시 돌아 오는데 이번에는 소규모의 데모대가 모여서 구호를 외친다..

스페인어라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고...행색을 보니 서민들의 절규 같은 느낌은 든다...

 

다시 책을 펼쳐들고 대통령궁 옆 블록에 비둘기가 가득한 '산 프란치스코 교회'로 간다..

 

비둘기가 가득한 이유???  비둘기 모이를 팔고 그 모이를 던져 주고...그러니까 다른곳으로 가지 않는다..

교회 옆의 수도원은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아까와 또 다른 데모하는 사람들 모습좀 봐 주다가

'산 프란시스코 교회'앞 마추피추식당에서 세트메뉴(100배 즐기기,9솔/1인당)로 점심을...

 

'산 프란치스코 교회'..

 

 

 

'산 프란치스코 교회' 내부..

 

'산 프란치스코 교회'앞 풍경..

모여 있는 사람들은 데모중...개는 상팔자..나는 사진찍기 놀이중..

 


식사후 기운을 내어 효관씨와 '중앙 준비은행 박물관'과 이런저런곳 보고 우도스거리를 지나

'산 마르틴 광장'에서 행사하는 사람들도 봐주면서 사진찍다가...

 

** 산 마르틴 광장의 자세한 설명  http://cafe.daum.net/peruen/9Hfm/7 **

 

 

아이스크림 파는 총각..

 

빌딩에 반영모습..

 

우도스거리 풍경..

 

 

 

페루독립의 영웅인 산 마르틴 장군을 기리는 '산 마르틴 광장'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볼리바르'가 아메리카 대륙 독립 영웅이었다면,

'산 마르틴' 장군은 페루독립의 영웅이란다..

 

 

 

 

 

 

효관씨는 버스로 숙소로 가고
우리는 사진에 미련이 남아 택시를 타고(20솔)...사랑의 공원이 있는  해변으로...

윈드서핑하는 사람들 사진찎고... 검은자갈 몽돌해변의 자갈구르는 소리는 마치 합창소리 같다..
태평양에서의 일몰사진을 서퍼들과 같이 담고...낚시하는 사람도 찍어주고... 

꽤나 길고 넓게 펼쳐저 있는 몽돌해변..

 

파도가 밀리는 소리가 합창곡 같다...자그르르~ 쏴아~~~

 

이 소녀는 한참동안 이 자세로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뭐라 위로를 해 주고는 싶지만 말이 통하지 않으니....^^

 

아래사진은 윈드서핑 하는 사람들...

 

 

 

 

 

태평양으로 일몰....

 

낚시한 고기를 잡고 포즈를 취해주는 착한 사람...

 

 

택시를 타고(20솔) 야간분수쇼 하는곳으로..입장료 4솔..

리마 시내의 나름 유명한 야간분수..

예전에 피사로(잉카제국을 정복하고 리마 시를 건설했던 사람)의 동상이 있던곳에 분수공원을 만들었단다..

(아마도 독재군부정권이 무너지고 민간주도정부가 들어서니 그러했겠지....내 생각)
분수가 하나둘이 아니고 여러개가 여러형태를 보여준다..레이저쇼 도하고..

상상이상의 분수들을 보여준다..

 

 

 

 

 

 

15솔에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마트가서 물.망고.계란사고..
'계란껍데기'랑 라면 끓여서 맛있게 먹고 망고먹고 계란 삶아서 낼아침 준비(일찍 출발을 해서 아침이 준비 안된다고..) 마치고..

리마의 마지막 밤을 피곤한 가운데 보낸다..


낼은 새벽 5시30분에 모여서 같이 버스터미널로 가서 '이까'로 이동하여 그곳 '와카치나' 오아시스 마을에서

3일동안 머물면서 바예스타섬 투어.버기투어.나스카 라인 투어 등을 하고 쿠스코로 이동한다..

 

 

 

      흑자갈의 노래 ( 이춘우 시, 이충자 곡, Sop 김혜란 교수)

 

*페루 정보 : 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1GkAK&mgrpid=&fldid=8Jl7 *

 

 




 

 

한국(14,12,08)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

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15,01,10,도착.무박)->

'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여행은 지도가 정확한지 확인 하는게 아니라 지도를 접고 나만의 길을 찾으러 가는 것..

 

약 40여년전 지금은 작고 하셨지만 어떤 분으로부터 남미의 안데스 산맥에 어떤 문명이 있었는데

그 옛날에 쌓은 성벽이 얼마나 정교한지 면도날 들어갈 틈도 없다고 했던 말을

늘 마음에 담아 둔채 살아오면서 언젠가는 그곳에 가서 내 두눈으로 확인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남미여행을 늘 마음에 담아 두다가 이번에 드디어 만사 제쳐 놓고 여행에 나섰다..

그러니까 40여년전의 다짐을 실행에 옮겼다고나 할까???

 

혼자만의 여행은 어렵고 배낭팩을 하는 '인도로 가는 길'이나 '오지투어', '남미사랑'등을 살피다가

'남미사랑'의 상품이 여행코스나 여행지선택, 그리고 자유스러움 등이 마음에 들어

2014년 8월에 '남미사랑'으로 예약을 했다..

 

남미사랑의 상품은 특이하게 만남의 장소가 인천공항이 아니라

남미 페루의 수도인 '리마'의 한 호스텔이다..

즉 알아서 남미까지 찾아오고 헤어지는 장소도 브라질의 상파울로 공항이다..

귀국편도 유럽을 경유 하던지, 미국을 경유 하던지, 더 일찍 귀국해도 되고

여행을 더 하다가 귀국을 해도 되고...

한마디로 지금 까지의 여행 패턴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나도 연식도 있고 또 우유니를 남보다 더 많이 보고 싶어 라파즈~ 우유니 구간을 비행기로 이동하여

우유니의 선셋투어와 선라이즈투어를 개인적으로 하였고..

페루의 '산 페드로 데 아따까마'에서 수도인 '산티아고'까지의 버스가 24시간 소요되어

비행기 편으로 예매하여 하루를 아따까마에 더 머물면서 근사한 곳에 투어를 다녀오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이과수'까지의 18시간 장거리 버스 대신에 비행기로

이동하여 체력도 비축하고 맛있는 현지요리를 해 먹었다..

위와 같이 일정중에서 3번의 장거리버스 대신에 비행기 예매도 하고,

남미로의 왕복 비행편도 예매하고 나름대로 틈틈이 공부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도 읽고..

페루의 푸노에서 '우로스'투어 대신에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티티카카호수의 '태양의 섬'을 다녀 오기도 하였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평소보다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

 

드디어 12월 8일 충주를 출발하여 장도에 올랐다..

 

정말로 멀고도 긴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지금 까지의 어떤 여행보다도 제일 긴 그리고 오랫동안의 여행이다..

쬐끔의 불안감을 안고 미리 예매한 아침 6:20분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 동서울을 거쳐 3시간 만에 공항에 도착 했다..

 

남미로 가는 항공권을 좀 더 저렴(댈러스 경유의 1Stop보다 1인당 50만원 싸다..^^)한 델타항공의 2Stop으로 했기에

델타항공 부스로 가서 발권(인천-->디트로이트-->아틀란타-->리마)하고 짐 부치고

아침은 인천공항에서 늘 사먹는 간단아침(라면과 비빔밥)으로 먹고 쉬다가 11시에 탑승시작...

 

밖에는 눈이 쌓여 있고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안고 비행기에 올라 나름의 상상을 하겠지..

'디트로이트'에서 '아틀란타'를 거쳐 '리마'까지의 긴 비행을 잘 해야지....

 

40일동안 여행을 어떻게 잘 할지..걱정과 좋은 사진에 대한 희망과 보고 싶었던 풍광에 대한 기대도..

그 기대와 더불어 애들과 업장에 대한 걱정도 되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명언을 가슴에 담고 열심히 여행을 해야쥐~~~~

 

11시45분이 되자 비행기는 천천히 움직여 자리를 잡더니 비행기 날개에 쌓인 눈과 얼음을 치우느라

한참을 시간을 소비하더니 1시간 30분 후에 하늘로 힘차게...연결편 시간 떄문에 걱정도 했다..

날씨는 더할 나위없이 좋다..이런 날씨가 쭈우우욱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비행기 날개에 쌓인 눈을 이렇게 치운다..그리고 날개를 움직여 본 후 출발...

 

출발하고 잠시후에 와인과 땅콩, 그리고 이런저런거 먹고...

한참후에 저녁과 와인, 영화도 보고 '베어스'란

곰다큐(알래스카 다녀 왔을때 델타항공에서 봤던 그 다큐) 또 보고...

 

모니터에는 디트로이트 까지 6시간 남았다는 자막이 보인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란 한글로 더빙된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내용은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호주에 까지 영향을 미칠때 영국의 귀족인 "애슐리"경이

못다한 일을 부인인 "사라"가 말끔하게 해치우고...

아프리카남동부와 마다가스카르, 그리고 호주에 사는 바오밥나무가 영화에 자주 보인다..

원주민과의 혼혈인 '놀라', 원주민 주술사, 그리고 원주민과 결혼 했었던 소몰이꾼인 영국인 '드록바'

우여곡절 끝에 모든일이 잘 끝나는 해피엔딩의 영화...

 

잠시 창밖을 보니 수많은 별들이 보이고 아래에는 바다가 보이고.. 구름도 보이고..

또 한참후 지도에는 시애틀 근처를 날고 있는데 목적지 디트로이트는 4시간이나 남았단다..

인천공항에서 날개에 눈 치우고 등등 1시간 30분 늦게 출발해서 연결편을 걱정했는데

기장이 좀 악셀을 밟는것 같은 느낌...생각보다 빠르게 간다...^^

12시간의 비행끝에 한국시간 12월9일 새벽1시30분...디트로이트시간 8일 오전 11시30분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디트로이트...

미국 자동차산업의 쇠퇴로 황량하다던데 12월의 날씨라 그런지 을씨년스럽고

평지가 워낙 넓어서 그런지 더 황량해 보이고 일대에 산이 없다..

땅이 넓어 그런지 공항도 넓은게 인천공항보다 결코 작지 않다..

이 공항이 델타항공 전용이라는 말도 있는데....거의 확실하다.,.

미국입국 수속후 다시 리마로 짐 부치고...비행기는 1시45분에 아틀란타로 출발하여 2시간만에 도착..

그리고 5시30분에 리마로 출발..

 

아틀란타에서 리마까지는 5,140Km로 6시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란다..

잠자고 간단히 먹고, 쉬다가..밤 11시 반경에 도착..

 

남미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입국수속하고 나니 12월 9일 0시...

미리 약속한 공항내의 '스타벅스'에서 캡틴과 일행 몇명을 만나

같이 밴을 타고 남미에서의 첫 숙소인 "Che Lagarto"로..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50달러를 주니 133.6솔을 내민다....아무리 공항이지만 폭리를 취하고 있다..짜식들..(1달러당 2.672솔)..

숙소로 가는 승합차 요금 20솔+... 물;2솔

 

************

 

12월9일....

남미에서의 첫날이 이제 시작이다..무려 38일...^^

 이곳 시간으로 아침 6시에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몸이 벌써 적응을 마친건가???


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오늘의 할일을 정해야 하는디~~
간단아침(인도와는 달리 남미는 대개 호스텔에서 아침을 제공한다)후 단체미팅..

 

** 리마시의 역사와 기후 등등 http://cafe.daum.net/peruen/9Hfm/1 **

 

캡틴(김영선)으로부터 '리마'시에 대한 여러가지 개요를 듣고

환전을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걸어서 환전소로 이동하여 간다..

숙소가 리마의 센트럴 지역이라서 잠간만 걸었는데도 금방 환전소란다..

가는 도중에 한글간판으로  '한국치과'라는 한글이 보여 왠지 어깨가 으쓱 거린다...

 

환전하는데..미화 1,000달러를 페루돈으로  2,910솔에 환전했다..

US 1달러에 2.91솔...1솔이 약 380원 정도(1달러를 1,100원에 환전한 기준)

이곳 센트럴지역은 리마에서 '서울의 강남'으로 통하는 곳이란다..

다니는 사람들도 나름 깔끔해 보이고 경찰들도 눈에 많이 보이고 차량통행도 많다..

 

성당과 작은 시청건물도 봐주고 '케네디공원'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책을 보면서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남미를 처음 본 촌티를 내고 다니니

현지사람들도 우리를 기웃 거린다...그러거나 말거나~~~

 

'케네디공원' 앞에 있는 성당....

 

'케네디공원'에서..

 

 

'케네디공원'에서 쉬는 사람들..

 

'케네디공원'에서...교양 없는 새넘...

 

쇼윈도에 비친 내 모습..

 

어느 화장품 가게에서 예쁜미소 지어주는 현지인..

 

'Punto azul'이라는 식당 앞에서 현지 젊은이가 기분좋은 포즈를 취해준다..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캡틴이 음식이 괜찮았다고 했던 나름 유명한 'Punto azul'이라는 식당을

책을 펴고 길을 확인하며 찾아 갔는데... ('azul'이라는 뜻은 '파랗다'란 뜻으로 이 식당 건물에 유독 파란색이 많다..)

식당문이 잠겨있다...식당안에 사람들은 왔다갔다 하고...너무 일찍 왔나??? 

지나가는 현지인에게 물어도 잘 모르겠다..하고..

하긴 내가 스페인어를 모르니 제대로 물었을리도 없고 그네들도 영어를 제대로 알아 들었을 리도 없고..

딱히 다른곳에 갈곳도 없어서 서성대니 한참 후에 직원이 나와서 문을 열어준다..

 

자리를 잡고 책을 보고 책에서 좋다고 추천한 음식(세비체)을 주문하는데 캡틴이 우리일행 여러 명을 대동하고 나타난다..

결국 캡틴이 유창한 스페인어로 우리 일행을 다 함께(10여명) 자리잡게 하고는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하여  맛있게..그중 에서도 책에 소개된 세비체와 해물밥이 짱이다...

해물밥은 스페인의 빠에야랑 비슷하다..좀 짠것도 비숫하다.


맥주도 부드러운게.굿..
'잉카콜라'는 이름은 그럴듯한데..맛은 별로다. 환타에 탄산가스를 많이 집어 넣은듯한 맛..

식사비는 1인당 35솔..약 13,300원 ..처음으로 맛본 남미의 음식..맛도 괜찮고 가격도 착한듯하다..

 


식당을 나와 책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서 태평양이 보이는 바닷가 '라르꼬마르'로 가는데 경찰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치안이 안 좋다는 얘기 이기도 하고, 나름 국가에서 신경쓰고 있다는 얘기 이기도 하다.

 

'라르꼬마르'는 이곳이 페루 맞나?? 하고 의구심이 들 정도로 해안절벽에 만든 현대적인 복합쇼핑몰로

넓은 태평양을 바라보는 고급식당들과 상점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그 옆으로 근사한 특급호텔과 새로운 쇼핑몰이 자리잡고 성업중..

 

태평양 바다가 보이는 언덕까지 걸어서 쉬엄쉬엄...

 

해안절벽 아래로는 몽돌해안과 해변도로가 있다..

 

 

 

오션 View 인 매리어트 호텔과 고급스런 상점과 식당들..

 

 

저 벤치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조망이 가슴이 씨언하고 훌륭하다..

 

 

바닷가에 있는 에스컬레이트...생뚱맞다...우리 상식으로는 호텔이나 큰 마트, 지하철등 실내에나 어울릴것 같은데..

그 이유는 이곳이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이라 그런듯하다..내 생각..

 

페루의 헬기부대에서 우리가 왔다고 축하 비행을 한다나~~~

 


 

시원한 곳에 자리잡고 잠시 쉬다가 태평양을 왼쪽으로 끼고 걷다가 사랑의 공원으로..간다..

 

한국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곳은 한여름이다...햇살이 장난 아니게 따갑다..남위12도

하지만 남극에서 오는 해류가 이곳까지 올라오는 관계로 생각보다는 덥지 않단다..

하긴 그래서 바예스타섬 투어할때 보면 펭귄이 이곳 까지 올라온 것이다..

 

조금 더가니 절벽에 패러글라이딩이 날고 바람이 시원한 곳에 연인의 조형물이 있다..

'사랑의 공원'이라 그런가 연인들도 많이 보이고...

젊은 연인들이 찍을 지어 데이트를 즐기고 또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기념 인증샷을 날린다..

 

'사랑의 공원' 조형물 에서 따라하기 하는 커플들..

 

눈빛이 절절하다...

 

 

바로 저곳이 패러 글라이딩 하는 장소..

이곳 절벽이 맞바람이 세차서 패러글라이딩 하기 좋은 장소란다..

 

 

제복은 입었지만 경찰이 아니고 문화해설사 비슷한 사람들..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어느 노트에 국적과 이름과 사인을 부탁했다..자기들 실적에 올라간단다..

 

걸어서 숙소로 돌아 오는 길...공중전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어느 노점상 같은데...외관 치장이 특이하다..

 

ATM 기계가 있는 은행..

 

길가 벤치에서.. 어느 노인...유럽의 어느 길거리 비슷하다..


한참동안 쉬면서 사진찍다가 20여분 걸어서 숙소로...택시를 탈까~~ 하다가 씩씩하게 걸어서..

돌아와 쉬다가 단합대회를 겸한 치맥파티..

 

각자 자기소개와 이런저런 얘기..뉴욕커플이 맥주를 쐈다...^^


물(2.5리터);2.8솔...모기약(뿌리는것);16.9솔.. 체리(0,5Kg);13솔..물 작은병;2솔..

체리는 길거리표라 가격도 비싸고 신선도도 꽝~~~

 

우리숙소가 있는 '미라 플로레스'지역은 리마의 강남이라 할 만 한 신도시 성격의 번화가로 빌딩과 경찰들이 널려있고

관공서도 많고, 사람들도 많고, 차없는 거리도 있고(우리방의 창밖이 바로 차없는 거리..)
밤새도록 경찰이 골목골목을 지키고 있는 그런 구역이다..


 

**투어캡틴이 단체카톡으로 보내 온 공지사항...**

 

페루 화폐 단위 : 솔 (1솔 = 380원) >

 

☆버스비
리마 > 이카 55솔
이카 > 쿠스코 160솔
쿠스코 > 푸노 55솔
푸노 > 라파즈 50솔
총 320 솔
(숙소 - 터미널간에 택시비는 별도입니다) 

 

☆페루의 투어비

버기투어(Sandboarding Tour)
12/11일 : 오후 4:30 ~ 일몰, 금액 : 45솔
투어내용 : 버기차를 타고 와카치나 사막을 달리는 투어
오후에 출발하여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딩을 하고 사막 한가운에서 일몰을 보고 돌아오는 투어

 

나스카 라인

12/12일 새벽 : Nazca Line 경비행기 투어 >
시간 : 오전 6:30 ~ 오후 4:00,  금액 : US $110 + 공항세 25솔
이동시간 : 숙소 -> 비행장 (왕복 5시간 소요)
투어내용 : 고대 나스카 문명이 만들어낸 나스카 라인을 경비행기로 돌아보는 투어 (약 15분)
유의사항 : 멀미가 심하신 분은 멀미약 복용을 권함.

 

바예스타 섬 투어: 55솔+12솔 (부두세)
12/13일 새벽 : Ballesta 섬 투어 >
시간 : 오전 6:30 ~ 오후 2:00  금액 : 55솔 + 부두세 12솔
이동시간 : 숙소 -> 바예스타 섬 (왕복 4시간)
투어내용 : 한 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 후 약 두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새들의 낙원이라고 불리우는 바예스타섬을 돌아보는 투어
엄청난 수의 바다새와 바다동물들을 볼 수 있는 투어 입니다..

 

쿠스코 >
쿠스코 근교 투어비 40솔+픽업차량 25솔
간단 입장권 : 70솔 (할인 없음)
살리네라스 입장권 10솔

 

마추피추 >
마추피추 왕복 기차 : $110
아구아 깔리엔떼스 -> 마추피추 왕복 버스 : US $20.-
마추피추 & 와이나피추 입장료 : 165솔

   

☆ 페루의 숙박비
리마 (3박) > "Che Lagarto"
도미: 27솔 (인당)
더블 룸: 108솔 (방당)
4인실 : 95솔 (방당)

 

와카치나 (3박) > "Curasi"

더블룸: 140솔 (방당)
3인실: 방당 190솔 (방당)
4인실: 방당 210솔 (방당)
5인실: 방당 250솔 (방당)

 

쿠스코 (3박) > "ECO packers CUSCO"

더블 룸: 165솔 (방당)
4인실: 52솔 (인당)
6인실: 49솔 (인당)
15인실: 35솔 (인당)
18인실: 33솔 (인당)

 

아구아 깔리엔떼스-마추피추 (1박) >" Pirwa machupichu "
2인실: 105솔 (방당)
3인실: 150솔 (방당)
4인실 욕실×: 35솔 (인당)
4인실 욕실+: 40솔 (인당)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

(15,01,10,도착.무박)->'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 푸에르토 이과수(아르헨티나쪽 이과수)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푸에르토 이과수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본 경치...자연 그대로다..

 

연기처럼 보이는 물보라가 이과수 폭포..

 

꽃이라는데...종이접기를 해서 붙여 놓은것 같다..

이름은 모르겠고...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요..

 

'악마의 목구멍'을 보러 가는 길..

 

이것이 '악마의 목구멍'의 윗부분..

 

물기가 있는 곳에 나비들이 지천이다..

 

 '코아티(coati) '라고 불리우는 너구리과의 야생동물

 

이름을 모르는 새..

 

야생의 'Tucano(왕부리새)'...브라질의 국조(國鳥)라는데.. 처음 보았다.

 

 

 

아르헨티나 쪽의 이과수 일부분..

 

물벼락 맞으러 보트 타고...

 

 

브라질 쪽의 이과수로 가는 보트..

 

** 포즈 두 이과수(브라질쪽 이과수) **

헬기투어..120US달러..

 

 

사진의 아래부분이 '악마의 목구멍'..

 

이과수의 전경..

 

이 사진 만으로는 이과수의 크기를 알수가 없어서..

 

윗사진의 좌상단부분을 확대한 사진...

이 사진 중앙 윗부분의 선같은 것이 위쪽의 4번째 사진중에 "악마의 목구멍"가는 길 이라고 한 그 길이고

하얀 점 하나가 한 사람이다...정말로 대단한 폭포임에 틀림이 없고

세계3대폭포라고는 하지만, 두번째 라고 하는 빅토리아도 완전 비교불가다..넘사벽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말이다..

 

윗윗사진의 우측 하단부분을 확대한 사진...즉 브라질쪽의 이과수 전망대와 사람들이 조그맣게 보인다..

 

 

내쇼날 지오그래픽 사진...'악마의 목구멍' 이해가 빠를 듯..

 

아무리 해도 '악마의 목구멍' 아래까지 가는것은 불가능??


 

헬기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걸어서... 아르헨티나쪽의 이과수가 보인다..

 

브리질쪽의 이과수전망대..

 

 

 

브라질쪽의 이과수...극히 일부분이다..

 

 

** 리오 데 자네이로(히오) **

코파카바나해변의 일출

 

코파카바나 해변..나름 예술작품..사진 찍으면 돈을 받는다..

 

 

여기도 사진 찍으면 돈...

 

코파카바나 해변..

 

Rodrigo de Freitas 호수..석양이 아름답다.

 

예수상에서 바라본 모습..

 

예수상에서 본 "빵산",, 케이블카..

 

석양이 아름답다고 했던  Rodrigo de Freitas 호수..그 호수 너머에는 "이파네마 해변"이 있다..

즉 이 호수의 물이 '이파네마'로 흘러간다..

 

예수상에서 본 월드컵경기장....마침 산불이 났다..

 

예수상에서 본 어느 브라질미녀..

 

브라질의 상징....예수상.

 

 

리오의 대성당...외관이 특이하다..평양의 류경호텔이 떠 올랐다..

 

시내에서 본 예수상...산불은 여전히 연기를 내뿜고..

 

"빵산"에서 본 예수상..망원으로 쭈우욱 땡긴 사진..

 

빵산에서 본 풍경..

 

빵산에서 본 풍경..멀리 예수상과 산불..

 

멀리 '코파카바나 해변'이 보인다..

 

빵산에서 본 또 다른 미녀..

 

** 빠라찌 **

어느 기념품가게의 풍경..

 

 

돌이 깔려 있는 길의 중앙부분이 낮은 이유는 조금 사리때 바닷믈이 밀려와...

물이 넘쳐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대비 해서라고...최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단다..

 

 

아침 풍경..

 

 

 

 

빠라찌 해변의 모습..

 

배를 타고 '호핑투어(스노쿨링)'..

 

 

 

휴양지 라고 하더니 경치도 좋고 아름다운 별장들이 수두룩 하다..

 

예쁜 별장..

 

정말로 아름다운 경치..

 

 

빠라찌는 리오와 상 파울로 중간에 위치한 브라질의 유명한 휴양도시로 아름다운 경치와끗한 바다, 예쁜 별장들이 많고..  

옛날 포르투갈 통치시대의 건물들이 원래 모습을 많이 간직한 작은 마을로 최근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곳 빠라찌에서 이틀을 쉬고 상파울로를 거쳐 한국으로..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

(15,01,10,도착.무박)->'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 부에노스 아이레스 **

비행기에서 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야경...산이 없다..

 

'5월 광장'에서 본 소박하기 그지없는 대통령궁(까사 로사다:핑크빛 건물 이라는 뜻),,

출입에 별문제가 없다..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앞 의회광장 풍경..

 

보카지구의 까미니또..현 로마카톨릭교황인 프란치스코가 이곳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인형을 만들어 놓고 기념촬영을 한다..

 

 

아르헨티나인들의 3대 유명인사의 인형..마라도나(왼쪽), 에비타(중앙), 까를로스 가르델(오른쪽..땅고황제),,

 

길거리 식당의 길거리표 땅고(탱고)..

 

주말벼룩시장인 산텔모지구의 주말시장 에서..

 

7월9일대로&오벨리스크..

이 대로는 도로 폭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140m라고 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상징인 오벨리스크 전면에 있는 LG광고판..그리고 반달도 떠 있다..

 

남미 사람들의  LG사랑은 유명하다..백색가전의 점유율이 제일 높은듯 하고...

물론 스마트폰은 삼성이 제일 높은 듯...

 

얘네들의 자랑거리인 땅고공연..

 

 

플로라리스 헤네리까..

18톤 가량의 스테인레스 스틸과 일루미늄을 사용했는데 낮에는 피고 밤에는 접히는 꽃이라나~~~

 

*레꼴레따 묘지*

공동묘지이지만.. 작은곳 이라도 묻히려면 최소한 한화 5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묘지를 괜찮은 집 이상으로 화려하게, 예술작품처럼 치장한다..

 

이곳 공동묘지를 관광상품으로 만들게 한 '에비타'의 묘..

 

이 무덤의 주인인듯한 소녀상과 그의 애견이었던 듯한 개의 동상..

묵주와 장미꽃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눈에 있는 거미줄이 분위기를 묘하게 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2위라는 '엘 아테네오'...

 

오페라 하우스 였던 이 건물을 2000년에 인수하여 서점으로 만들었단다..

원래의 서점업이 2012년에 100주년이 되었다고 자랑하는 표시..

 

** 우수아이아 **

국립공원 트레킹 중에 본 나무에 달린 노란색의 '사워사워'..

달짝지근해서 예전에 원주민들이 많이 먹었단다...저것이 결국 나무를 죽게 한다는 기생충 같은것..

 

우수아이아에 오면 꼭 해 보아야 할 '비글해협'투어..우수아이아 시내가 멀리 보인다..

 

물개와 바다사자, 그리고 수많은 새들의 낙원이다..

 

 

양조위와 장국영이 출연했던 양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투게더'(1997)에서 장국영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다던 지구 남쪽 끝 마지막 등대..

 

펭귄이 사는 동네...

 

저곳은 칠레 영토..

 

 

루핀(Lupine)꽃이 이곳의 상징인듯...많았다..

 

12월31일 비글해협 투어 마치고 4시경에 식당에 갔으나 게요리를 하는 식당(5군데)들이 모두 문을 닫아

아끼는 신라면을 먹으려고 물을 끓이는데 현지인이 저런 킹크랩을 여러마리 사 와서 요리 하길래

잘 꼬셔서 한마리를 100페소(한화 8,500원 정도)에 사서 포식했다..^^

 

 

국립공원에서의 관광꼬마열차투어..

 

양고기 숯불구이..맛있다..

 

** 엘 칼라파테 **

우수아이아에서 칼라파테 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또레스 델 파이네'인듯..

 

 

 

드넓은 '파타고니아 평원'에서의 월출...마침 보름달이었다..

 

** 페리토 모레노빙하 **

페리토 모레노빙하 가는 길..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경...

평균높이 50~55m, 좌우 폭이 4,2Km, 길이 14Km, 지금도 몸집을 키우는 세계유일의 빙하란다..

 

빙하가 녹아 만든 호수..Lago Argentino..

이 호수의 생김새가 아르헨티나 국토랑 비슷하게 생겨서 아르헨티나란 나라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되었고...

국기의 색깔도 이 호수의 에메랄드 색깔을 본땄다고..

 

미니트레킹...

'빅 아이스'를 하려다 나이제한(50세) 떄문에 포기..

 

 

거대한 산으로 보이는 빙벽...

 

예전 원주민의 표정이 안쓰럽다..

 

 

모레노빙하..

 

 

** 엘 찰튼(피츠로이) **

멀리 보이는 '피츠로이'...약 100Km정도의 거리다..

 

Lago Viedma 뒤로 보이는 '피츠로이'(오른쪽 봉우리)..사진 중앙의 구름에 가린것은 '세로또레'

 

선명하게 보이는 피츠로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라는 표시..

뒤로 구름에 살짝 가린 피츠로이가 보인다..

 

 

피츠로이 트레킹 도중에 전망대..

 

카프리호수(Laguna Capri)뒤로 피츠로이가 보인다...

저 카프리호수의 해발이 400m 정도이고, 피츠로이(가운데 최고봉)는 해발 3375m...

그러니까~~ 저 봉우리는 호수위로 거의 3,000m나 수직으로 솟아 있는 봉우리다..

 

 

 

피츠로이와 세로또레 전망대 까지 다녀와서 본 '엘찰튼' 마을의 전경..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편에서 같이 보시길...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

(15,01,10,도착.무박)->'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  산페드로 데 아따까마  **

왼쪽 화산이 해발 5,916m의 남미에서 20번째 높이인 '리깐까부르(Licancabur)'

저 산너머에 볼리비아에서 보았던 '라구나 베르데'가 있다..

 

 

* 달의 계곡 *

 

 

일몰 즈음에 달의 계곡에서 바라본 '리깐까부르'

 

 

* 라구나 세하르 *

 

 

 

 

* 라구나 '알띠쁠라니까스(Altiplanicas)'투어*

 

 

라구나 미스칸띠(Miscanti)

 

 

라구나 미니퀘스( Miñiques)

 

 

플라멩고가 살고 있는 라구나 '착사(Chaxa)'

 

 

 

** 깔라마에서 산티아고 가는 비행기 **

화산의 흔적이 보이는 멋있는 산..

 

안데스 산맥의 중간에 염전이 보이고..

 

 

근사한 호수도 보인다..

 

 

** 와이너리 Tocha y Toro **

'아가판서스'꽃....남아공에서도 보았었는데..

 

와이너리의 지하 와인저장고..

 

 ** 발파라이소 **

 

콘셉시온 언덕에 많이 보이는 벽화들...

 

 

 

1922년에 건축된 아파트..

 

이끼께 영웅 기념탑..

 

칠레 해군총사령부 건물..

 

언덕에 있는 아센소르...예전에 경사진 곳을 편하게 오르 내리던 교통수단..

 

칼라풀한 언덕위의 집들..

 

 

시원한 조개탕...'Mariscal Cocido' 국물맛이 끝내준다..

 

 

 ** 또레스 델 파이네 **

'또레스 델 파이네' 가는 중에...

 

'그란데' 폭포

 

멀리서 본 '그란데'폭포..

 

호수안의 저 호텔이 비싸단다...분위기는 좋은데..

 

 

포스가 장난이 아닌 독수리..

 

'그레이 빙하'

 

 

 

Nordenskjold 전망대에서 본 모습

또레스 델 파이네의 대표선수....

 

또레스 델 파이네의 일출때 모습...

 

 

 

또레스 델 파이네에서 많이 보았던 열매..깔라파테란다..

깔라파테에 이 열매가 많아서리..

 

짝짓기 후의 눈빛 교환.....

 

이곳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많이 보았던 꽃..

 

'또레스 델 파이네'의 하아라이트를 보러 가는 길..

 

 

'또레스 델 파이네'의 하이라이트....

이 호수의 해발이 800m이고 저 세개의 봉우리 중에 가운데 제일 높은 봉우리의 해발이 2,800m이다...

즉..저 봉우리는 호수에서 부터 수직 2,000m란 뜻이다..

 

 

 

한국(14,12,08아침)출발-->페루'리마'(14,12,08밤.도착..3박)->'와카치나'(나스카,바예스타,3박)->'쿠스코'

(마추픽추,신성계곡,4일)->볼리비아'티티카카 태양섬'(14,12,18..1박)->'라파즈'(1박)->'우유니'(1박)

->볼리비아남부 2박3일투어(2박)->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14,12,23도착,달의 계곡,라구나 세하스

,라구나 알띠뿔라니까스,3박)->'산티아고'(와이너리,발파라이소,1박)->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14,12,27밤,도착..시내투어.3박)->'우수아이아'(비글해협.등대.새해맞이.2박)->'칼라파테'(모레노,토레스 델 파이네(칠레.1박).피츠로이,5박)->'부에노스 아이레스'(휴식과 시내.2박)->'이과수'(폭포.2박)->브라질'이과수'

(15,01,10,도착.무박)->'리오 데 자네이로'(예수상,빵산,코파카바나,3박)->'빠라찌'(휴식,2박)->'상파울로'(15,01,15)공항 거쳐,,,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거쳐 2014,01,17 오후 7시 반에 인천 도착..

 

 

** 볼리비아 티티카카호수의 '태양섬' **

저 섬이 남미최대의 호수인 티티카카의 '태양섬'

 

태양섬 가는 도중에 정말 손바닥 만한 섬...

 

이렇게 멋진 꽃을 남미에서 처음 보았다..

 

 

태양섬 제일 높은 곳에서 본 일출 즈음 풍경...

멀리 눈을 머리에 인 안데스산맥이 보인다..

 

 

일출 즈음에...태양섬 옆에 있는 '달의섬'

 

 

** 볼리비아 라파즈 **

라파즈 가는 길..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 '라파즈' 시내..

 

라파즈 야경..

 

멀리 설산이 보이는 라파즈의 야경..

 

우유니 가는 비행기에서 본 라파즈..

 

 우유니 가는 비행기에서 본 풍경...

 

우유니 가는 비행기에서 본 풍경...멀리 눈덮힌 산이 보인다..

 

** 우유니 소금사막 **

비행기에서 본 우유니소금사막과 배후마을(??)인 '꼴차니'

 

우유니마을..

 

우유니 소금사막..

 

 

 

소금사막에서 본 삐꾸냐..

 

물이 조금만 차있는 소금사막에서의 새벽 일출...

 

 

우유니(UYUNI)란 글자를 사람 반영으로 만들었다...

 

 

천수관음상 흉내내기..

 

'기차무덤'이라는 곳에서의 점프인증샷..

 

선인장이 가득한 '물고기섬'

 

 

우유니에서의 환상적인 선셋...

 

** 볼리비아 남부지방(알티 플레너) **

두꺼비의 짝짓기??

공룡??..

 

콘도르의 멋진 비행??


 

돌고래와 공룡??


 

어느 휴화산의 모습..

 

라구나 '에디온다'...플라멩고가 많이 있었다...

 

플라멩고의 멋진 비행...

 

플라멩고는 다리가 하나씩...^^

 

이런 기이한 돌도 있고..

 

초원도 있고..

 

라구나 '콜로라다'....   멀리 보이는 플라멩고들..

 

해발 4,200m의 숙소 앞에서 찍은 별..

 

 

라구나'살라드짜리삐리' 야마가 많았다...야마목장 이니까~~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

 

 

초현실주의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이곳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그래서 이곳의 고원이름이 "달리고원"이란다..

 

삐꾸냐들...

 

라구나'블랑까'

 

라구나 '베르데'...

베르데호수 오른쪽 뒷산이 해발 5,916m의 남미에서 20번째 높이인 '리깐까부르(Licancabur)'

볼리비아 출국장...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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