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쉬킨 박물관


2 바실리 성당


3 크레믈린 궁


4 박물관


5 쿰 백화점


6 백화점 내부


7 공산당 본부


8 지하철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9 지하철 역


10 꽃시계 광장


11 러시아 인형 노점상


12 자작나무 숲


13 성당

시내에 들어서자 반가운 LG광고가 프라하 한복판에 내걸렸다
체코는 1200만 인구에 강원도만한 크기에 프라하는 춘천정도라네요.
우리 교포는 350명정도가 있구요

프라하성 대통령궁 앞~~
국기가 걸려 있으면 대통령이 근무중에 있다는 표시라는데
국기가 걸려 있는것으로 보아 대통령이 저 안에 있는가 봅니다.
거기를 시민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니 우리같으면 어림도 없을텐데.......
체코는 테러 당할 염려 같은게 없는가 보죠?
앞쪽은 영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촬영장소도 있다네요

대통령궁앞 경비병 임무교대식
(경비병은 로버트 같더군요? 눈도 깜작 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프라하 성 내에 있는 성비트성당으로 1000년 역사를 가져서인지
참으로 고풍스럽네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十로 보인다는데~~~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 본 프라하 시내

여기서 잠~~ 깐~~~!!!
이 그림(몰다우강)을 보면서 지금 흐르는 "몰다우"를 의미있게 감상하세요?
몰다우강을 가로지르는 많은 다리 가운데에서 가장 아름답고, 오래 되고,
유명한 다리가 바로 까를다리인데요, 도보용 다리입죠.
지금 까를다리 위에서 찍은거래요
이 다리가 유명하다는 세개의 유럽다리 중 그 첫번째 다리라네요.

실제로 몰다우강에서 스메타나의 "몰다우" 를
감상하니 참 느낌이 환상이더군요.

14c에 완성되었다는 체코 프라하 "까를다리"에서 바라보는 거리의 화가들과
멀리 보이는 프라하 성과 성비트 성당

까를 다리에 단란한 한 가족이 나들이를 나온 모양입니다.
아빠는 애들을 보구 엄마는 초상화의 주인공이 된 모습이 행복해 보였답니다

신기한 연주더군요 여러개의 컵에 물을 높이에 따라 부어놓구
모든컵에 전자장치를하여 손에는 물을 묻혀 접촉만하면
소리가 나는 신기한 악기더라구요 "러브스터리",
"메모리"등을 연주하는데 소리가 환상이었답니다.

얼레 꼴레리~~~뽀뽀한대요~~ 야네들은 예사롭더군요.
남을 의식을 안한다니까요.아마도 멋진 추억을 만드나봐요
가까이 가자 오히려 멋진 포즈까지 취하며 허락까지~~~

까를다리 거리의 악사들이며 상당한 실력들로 자체CD도 제작했더라구요.

구시가 광장 입구이며 천문시계와 시청사가 보입니다

구시가 시청사 앞에서 한 가족이 마차를 타고~~~
이 지역은 건축물의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시대별로 다 있다네요.
가이드가 건물 하나하나를 가리키며 설명을 했는데~~~
11C미술관,14C틴성당,16C르네상스양식,17C바르코양식 성당,18C로코코양식,
19C아르누보양식건물등 다양하더라구요

구시가(舊市街) 광장에서의 소그룹밴드~~
연주 솜씨로 보아 대단한 프로들이었습니다.
자체 제작 CD도 있더라구요.각자 자기 쏠로 부분에서는
기가막힌 에드립이 돋보였습니다.
조~~기 저 아저씨 트럼펫 빌려 가지구서리
우리가락 민요메들리를 세계사람들에게
선보이구 싶었는데~~~쩝^^

천문시계는 매시각 정각.시계오른쪽에 설치된 해골이
자기의 오른손에 감긴 줄을 잡아당긴 다음 왼손으로는
모래 시계를 들어올려 뒤집는다.
그러면 두개의 창문이 열리고 시계 태엽에 해당하는
12사도가 성베드로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죠.
이 행렬이 끝날 무렵 수탉이 홰를 치는데,이때 시계는
종을울려 시간을 알린답니다.

세계 사람들 모두다 정각에 울리는 시계를 바라보고 ~~~

구시가 광장옆의 틴 성당에 들어가니 마침 일요 미사를 끝내고
성가대가 남아 성가연습을 하더군요

거리의 악사들

프라하 거리의 ~~무공해 전차가 많더라구
대중 교통으로는 전차,전기 굴절버스.일반버스등 공해방지용 차량들이 많더구먼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맑은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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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편력(Glimpses of India)





인도문,뭄바이(봄베이)

인도를 방문하기 전 내가 공부한 자료에는 인도는 iT강국이며 거리에서 어슬렁거리던 소 떼는 먼
옛날 이야기이고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로 소개되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본 인도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직도 인도는 거리에 수 없이 많은 소들이 어슬렁거리고 있고 쓰레기통 같은
거리에는 헐벗은 사람과 거지가 득실대는 긴 겨울잠을 자고 있는 거대한 나라였다. 거리는 지저
분하고 교통은 혼잡하나 교통경찰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리에는 동물과 사람의 배설물이 즐비하고
포장이 부실한 거리의 엄청난 먼지는 호흡을 곤란케 했고, 자동차 경적 소리는 엄청난 데시벨로
사람들의 혼을 뺐다.

그러나 우리 보다 못살지만 행복지수는 우리보다 더 높은 나라 인도,
여행 인프라는 바닥이지만 이 부족함 때문에 더 정겨운 나라 인도,
손을 내밀어 먹을 것을 구걸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은 소박하고 선한 백성들이 사는 나라 인도,
무책임한 정부 때문에 삶이 고달파도 묵묵히 소처럼 인내하는 백성이 사는 나라 인도,
수 백킬로를 달려도 화장실 하나 없지만 인간과 짐승의 배설물을 모두모두 포용하는 드넓은 나라 인도.
기차역의 악취를 소박한 인간의 냄세로 희석시키는 나라 인도....

갠지스 강이여 인도인의 온 몸을 정결케 하라!
갠지스 강이여 인도인들의 슬픔을 쓸어가 버려라!
갠지스 강변의 화장터들이여 인도의 위정자들의 욕심의 근원을 모두모두 불살라
흔적도 남지 않게 하라.

드넓은 인도의 평야여, 인도인의 창고에 곡식이 넘치게 하라!
드넓은 인도의 평야여, 인도인의 가난을 땅 속 깊이 매장하라!
그리고 남방의 빛나는 나라로 성장해 가라!
그리하여 온 세계의 등불이 되어라!
인도의 시성 타골의 바램대로
동방의 등불이된 코리아처럼........



(001)아그라 성(아그라 시에 있음)
인도 전역에는 이런 옛날 봉건 영주들의 성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002)아그라 성




(003)타지마할 원경
멀리 안개 속의 희미하게 보이는 성은 타지마할이다. 022~027에 6장의 사진이 있다.




(004)아그라 성 내부




(005)아그라성 내부




(006)자이푸르에 있는 암베르 성




(007)암베르 성




(008)암베르 성




(009)암베르 성




(010)카주라호에 있는 에로틱 사원
사원 건물 사방에 정사장면을 표현한 조각들이 많아 에로틱이란 이름을 얻었다




(011)에로틱 사원




(012)에로틱 사원




(013)에로틱 사원




(014)에로틱 사원




(015)녹야원
석가모니가 최초로 불법을 전한 곳




(016)녹야원




(017)녹야원




(018)오르차 성
인도의 오르차(Orcha)시에 있는 옛날 영주의 성




(019)오르차 성




(020)오르차 성




(021)뉴델리에 있는 이슬람 사원




(022)타지마할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슬람 사원이며 왕비의 무덤




(023)타지마할




(024)타지마할




(025)타지마할




(026)타지마할




(027)타지마할




(028)갠지스강 보팅
강둑에서 행해지는 아르삐라는 화려한 힌두의식을 많은 관광객이
보트를 세내어 타고 관람하고 있다. 하루를 정리하는 힌두의식이라 한다.





(029)알라하바드
세 개의 강(갠지스강, 야무나강, 사라스보티)이 합쳐지는 알라하바드 상감지구 강가에는
강물에 목욕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멀리 신도들의 텐트가 즐비하다.





(030)갠지스강
갠지스 강에서 몸을 씻는 여인들, 아침 6시




(031)갠지스강가의 아르삐




(032)갠지스강의 아르삐




(033)오토 릭샤
모타가 없는 세발 자전거는 릭샤, 모타가 있는 것은 오토릭샤라고 한다. 인도의 대중 교통수단이다




(034)릭샤
학생들은 주로 이 릭샤를 타고 등교한다




(035)인도는 낙타가 끄는 수레가 많다




(036)인도의 기차
대개의 기차에는 침대칸이 달려있다




(037)릭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




(038)오토릭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




(039)고속도로의 트럭
인도의 자동차들은 대개는 백미러가 없거나 있어도 접어놓고 쓰지 않는다.
경적으로 모든 신호를 한다. 이처럼 자동차 뒤에 아예 “Blow Horn=경적을 울려 주세요”라고 쓰고 다닌다.





(040)인도의 승용차
이 자동차는 인도의 TaTa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하는 [엠버세더]라는 1.300CC 자동차다




(041)도심지의 마차




(042)「엠버세더」 승용차 뒷면




(043)알라하바드 상감지구
갠지스강, 야무나강, 사라스보티 세 강이 합류하는 곳이다>




(044)네루의 생가




(045)간디의 화장터




(046)뭄바이(봄베이)에 있는 인도문
인도문은 뉴델리에도 있다




(047)마니바반
간디가 기거했던 마니바반 내의 간디 서재




(048)네루의 생가




(049)아잔타 석굴
뭄바이에서 400Km 떨어진 아잔타에 있는 엄청난 조각들이 세겨져 있는 인조 석굴이다




(050)아잔타 석굴




(051)아잔타 석굴




(052)마니바반
간디가 기거했던 곳, 간디의 연구실




(053)코부라 춤




(054)아우랑가바드 역
역인지 수용소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다




(055)거리의 이발사
한국의 6.25직후의 풍경이다




(056)구걸하는 여인




(057)마을 주민들과 함께




(058)주민들의 움막
이런 움막이라도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059)거리의 거지들
내가 준 1달러를 들고 즐거워 하고 있다




(060)뭄바이의 빈민들
변두리가 아닌 뭄바이 시내에 있는 서민의 주택. 집 바로 앞으로는 차량들이 먼지를 날리며 질주한다




(061)오르차 성의 구걸하는 아이들




(062)뭄바이의 빈민들




(063)뭄바이의 빈민들
큰 도로변에 위치한 움막 앞으로 차들이 먼지를 뿌리며 질주하고 이런 도로변에 식구들이
앉아 식사를 한다. 목숨을 건 식사다.인도 정부의 위정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065)인도의 중산층 가족
인도의 중산층 가족은 더러 이렇게 여가를 즐긴다.




(066)도비가트
뭄바이에 있는 집단 빨래터이다




(067)인도의 빈민가
대도시 뭄바이에 있는 빈민가




(068)뉴델리의 사원 가는 길




(069)자이푸르 시내의 거지




(070)뉴델리의 사원 가는 길




(071)사원 입구의 거지




(072)바라나시 거리




(073)아우랑가바드 거리




(074)자이푸르 거리
배고픈 소들이 거리를 헤맨다




(075)자이푸르 거리




(076)아그라 거리




(077)호텔 앞의 원숭이 곡예사




(078)인도의 들판
년 중 이맘 때 인도의 들판은 유채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080)인도의 자연




(081)아잔타 동굴에서 본 자연




(082)카쥬라호의 자연




(083)야생 원숭이
인도에는 야생 원숭이가 많다. 심지어는 도심의 가로수 위에도 원숭이가 뛰어다닌다




(084)인도의 과일 나무. 구아바 나무




(085)인도의 초등학생들
인도는 초등학교가 4년, 중3년, 고3년인데 만 5세가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한다고 한다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라 인도의 문맹률은 무려 48%이다





(086)인도의 중학생들




(087)인도 학생들과 함께




(088)아그라 시의 미인과




(089)시크리 성의 노상 악대
이런 연주 후에 반드시 돈을 요구한다




(090)웨일즈 왕자 박물관 내




(091)알라하바드의 여인들과




(092)자이푸르 골드펠리스 호텔의 연주단원과




(093)웨일즈 왕자 박물관




(094)아그라 Holyday Inn호텔의 종업원들과




(095)타지마할 호텔 입구
뭄바이의 바닷가에 있는 타지마할 호텔은 세계 3위의 호텔이다




(096)골드팰리스 호텔의 식사




(097)Holyday Inn호텔에서




(098)Holyday Inn호텔에서




(099)타지마할 호텔
세계 랭킹 3위 호텔답게 일반실의 하루 숙박료는 한화로 45만원이라고 한다
GDP 460불의 가난한 나라에서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미운 오래 세끼다.





(100)Holyday Inn호텔에서




◆여기에 올린 자료가 나의 편협한 지식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지 않았길 바란다.
그리고 함께 여행하며 서로 돕고 양보를 아끼지 않았던 여행 동료 12명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또한 뒷바라지에 수고한 노랑풍선의 이은정씨와 해박한 지식과 유창한 한국어로
우리 모두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준 현지 가이드 인도인 럭키씨에게도 늘 좋은 일이 생기길
소망한다. 그의 약혼녀 메기와 더불어.............


Jan. 27, 2006

황 성 하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황성하 원글보기
메모 :


일본 혼슈 야마가타현 자오의 멋진 설경 - 설인이 걸어 나올 듯
일본 혼슈 야마가타현 자오의 멋진 설경 수빙 : 어는점 이하에서 얼지 않은 과냉각된 구름·안개의 입자가 나뭇가지 등에 부딪쳐서 얼어붙은 현상. 연한 상고대라고도 한다.






SYDNEY


SUNMOON




The Nativity Church in the village of Vasilievo near Serpukhov


The Moscow river near the town of Zvenigorod


Pine trees in Siberia


The Moscow river by the Kremlin


Savvino-Storozhevky monastery near Zvenigorod


Clouds over Moscow


The Moscow river by the Kremlin at night


Hotel Ukraine in Moscow


The Church of the Intercession of the Mother of God on the Nerl river


St. Andrew's Church in the White Sea


May. New Jerusalem


Solovetsky monastery


A tree by the Volga river in the city of Yaroslavl


Contours of the Peter and Paul fortress in St. Petersburg


The Novodevichy convent in Moscow


The Trinity Cathedral of the Holy Trinity St. Sergius monastery


Sunset over the White sea


The Churches of Ascension and St. George in Kolomenskoe, Moscow


Fountains of Peterhof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susyya 원글보기
메모 :


* 태고의 신비와 평화가 숨쉬는 곳 - 티벳으로의 여행 *




사뮈에 사원 다녀 오는 길. 태고의 신비와 평화가 숨쉬는 곳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내 오래전 기억이 남아있고 흔적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래서 돌아와서도 오랫동안 꿈꾸듯 그리워하게 된다. 돌아오자마자 다시 가보고 싶어하던 그곳. 왜 티벳이었는지는 기억에 없다. 아마 오지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오래 전부터 운명적으로 가야할 곳처럼 여기며 언젠가 인연이 되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지내다 갑자기 찾아 본 곳, 티벳.





사뮈에 사원 가는 길


처음 공가 공항에 내리던 날은 짧은 여름의 우기라 비가 온 후 살짝 갠 날의 상쾌함으로 기억된다. 고산증 때문인지 여행의 설레임 때문인지 두통과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 듯한 숨가쁨을 느꼈고 기압의 차이로 모든게 부풀어 신기한데마음까지 부풀어 더욱 설렌다. 멀리 설산이 보이고 야크가 뛰어 놀던 들판엔 목동들의 여유로움이 있었다.





체탕(Tsethang) 가는 길


이른 새벽 짙은 향 연기로 시작하고 그림자가 길어진 해질녘의 순례자 모습은 더욱 엄숙한데 해진 후까지 하루가 짧은 듯 아쉬움 속에 한번이라도 더 몸을 던져 기도하고 염주를 굴리고 마니차를 돌리는 그 모습을 한참 보고 있으면 홀린 듯 어느 듯 나도 순례자가 되어무리에 섞여 코라를 돌고 무언의 기도를 하게 된다.
그들에게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활이고 이 척박한 땅에서 그래서 더 간절한 기도는 삶 그 자체이다. 사원이나 거리에서 쉽게 만나는 라마승은 그냥 보통의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이웃의 모습들이고 편하게 이방인을 맞아주는 미소에서 깨달은 자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남쵸, 야크가 있는 풍경


조캉사원의 옥상에서는 멀리 포탈라궁이 보이고 주위의 바코르 광장이 훤히 내려보인다. 중국의 정략적인 이주 정책과 위성 안테나와 휴대폰의 보급으로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게 된 이곳도 이젠 오지가 아니라 평소와 같은 익숙한 풍경에 잠시 착각을 하기도 한다. 사원의 담벼락엔 지친 순례자들이 옹기종기 앉아 쉬어가기도 하고 광장에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섞여 시끌한 어느 시골 장터 같은 분위기도 있다.





하늘호수 남쵸(Nam Tso) 구름마저도 평이하지 않은 곳 신비의 세계입니다


스님은 통화중, 어디서 본 듯한 선전의 장면처럼 낯설지가 않다. 그곳만큼은 그대로 있어 주기를 기대하지만 그것은 이방인의 욕심일 뿐 티벳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가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지구상의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오지에 대한 기대 속에 누구나 여기에서 옛날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이제 라사는 이미 많이 개방되어 오히려 아쉬운 면도 없지 않으나 한발짝만 벗어나면 아직은 변하지 않은 저 멀리의 만년설처럼 녹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가? 많이 남아있어 과거여행을 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하늘호수 남쵸(Nam Tso)


자신을 한껏 낮추어 고행하는 마음으로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방법으로 미그러지듯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고 절을 한다. 한곳에서 계속 부처를 향해 절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집에서 출발하면서 몇달, 몇년에 걸쳐 성지를 향해 삼보일배로 오체투지(五體投地) 하면서 순례길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곤 한다. 오체투지하는 순례자의 육체적인 고통은 상상 이상이겠지만 일그러짐 없이 오직 무상무념의 의식으로 기도에 몰입하는 모습은 이방인에겐 신기하고 엄숙하기도 한데 그들에겐 특이할 것 없는 일상의 모습이다.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강인하게 살아가는 이들은 서두르지는 않으나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순례를 하고 부처를 섬기며 내세의 평안한 꿈을 꾸며 오늘도 하루가 짧다하고 기도를 드린다. ‘옴마니반메훔’ 그러나 중국의 정략적 배려 속에 티벳을 점령하는 많은 이주 한족들과 문화 정책으로 갈수록 훼손되어 가는 현실은 그들의 고귀한 영혼마저 잠식당하는 느낌이 든다.





이른 아침 고단한 몸을 이끌고 못다한 기도로 다시 하루를 시작하고 종일 어제처럼 마니차를 돌리고 염주를 굴리며 사원 주위를 돈다. 또 내일도 그럴 것이다. 해는 지고 어둑한데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도는 한시도 아쉬워 끝없이 이어지고 그 모습이 신비스러워 분위기에 쉽게 빨려든다. 윤회와 환생을 믿기에 보다 나은 사후 세계를 위한 기도와 믿음으로 생을 살아가는 것이 순례자의 마음일 것이다.






라사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사원이다. 티벳의 상징인 포탈라궁과 조캉사원을 비롯한 많은 사원이 있고 거리의 라마승과 향내음 가득한 골목길, 수많은 순례자들이 있다. 기도와 순례가 생활이고 삶인 티벳인들이 살고 있는 땅이라 비록 중국에 의해 조금씩 훼손되고 방해받기도 하지만 그들의 자존심이나 불심은 오히려 더 강해진다고 한다. 늦은 오후 골목길의 양떼를 보았다. 걸어가는 그 모습들이 어찌나 엄숙해 보이던지 방금 사원을 구경하고 와서 일까? 여기에서는 양들 조차도 순례자가 된다.
비 갠 광장엔 사람들이 몰려들고 키보다 큰 지팡이를 쥐고 멀리 뚫어지게 보고 있는 소녀를 만났다. 호기심인지 분노인지 멀리서 보기에도 눈빛이 느껴진다. 그 소녀가 본 것이 비 갠 후의 무지개였으면 좋겠다.





라싸로 가는 길

한때 바다였던 곳이라 무거운 침묵과 깊이를 알 수 없는 두려움도 느끼지만 하늘과 가까워 구름처럼 가볍고 바람처럼 자유로운 곳. 말은 통하지 않아도 수줍은? 미소로 맞이해주고 합장하여 타시텔레로 반겨주던 곳. 아쉬움만 남고 그리움만 생기는 곳.

[ 출처: 월간사진 ]




SYDNEY


SUNMOON





1. 이과수 폭포(Iguassu Falls)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의 이과수 강에 있으며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그 규모가 4배이다.

200여 개의 폭포가 동시에 물을 쏟아내고 있으며 "산타마리아 폭포"라고도 한다.

너비 4.5km. 평균낙차 70m. 너비와 낙차가 나이아가라폭포보다 크다. 브라질 파라나주(州)

남부를 서류해 온 이과수강(江)이 파라나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36km 상류에 있으며,

암석과 섬 때문에 20여 개의 폭포로 갈라져서 갈색에 가까운 많은 양의 물이 낙하한다.

부근은 미개발의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이

아름다운 남아메리카에서 훌륭한 관광지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텔 등의 관광시설이 갖추어지고 있다. 관광객은 아르헨티나 쪽의

포사다스로부터 증기선을 타고 오는 경우가 많지만, 파라과이로부터의 방문객도 많다.

식민지시대에 탐험되어 산타마리아폭포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지도에는 1892년부터 실리기 시작하였다.


 

 


 

 


 

 


 

 


 

 


 

 




2.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관광지중 하나로 미국북동부의 캐나다와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쪽 폭포의 높이는 56m, 폭은335m, 캐나다쪽의 폭포는 높이 54m, 폭 610m 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두 폭포의 사이에는 고트섬(Goat Island)이 있다.

컬러풀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폭포 발생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 절벽의 하류 11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 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인디언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고 한다.

실제로 나이아가라의 굉음은 어마어마해서 한순간 귀가 멍하게 되는데,

하루 중 시간에 따라 연중계절에 따라 물소리가 달라진다.

이것을 인디언은 신이 노한 것으로 알고 매년 아름다운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안개의 소녀의 전설이 지금도 전해져 내려오며 가끔 물보라 속에서

그 모습을 볼수 있다고들 한다.



 

 


 

 


 

 


 

 


 

 


 

 


 

 


 

 


 

 


 

 


 



3.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영원히 솟아 오르는 연기". 원주민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경배의 대상으로 삼으며 이와 같이 부른다.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HARARE)에서

북서쪽 방향,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는 이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폭포이다.

1855년 11월 15일 탐험가이며 선교사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처음 폭포를 발견하였고,
영국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로 이름을 지었다.
잔잔히 흐르는 잠베지 강의 물은 폭포에 이르러서는 갑자기 108m 아래의 깊은 바위로
힘차게 떨어진다. 폭포는 일 분당 약 550,000 입방미터의 물이 떨어지며,
DEVILS FALL, MAIN FALL, HOSEHO FALL, RAINBOW FALL, EASTERN FALL의
5개로 구분된다. 깊이는 낮은 곳이 70m 정도이고 깊은 곳은 120m를 넘는 곳도 있으며,
높이는 낮은 곳이 61m, 가장 높은 곳은 108m에 이른다. 지리학자들은
약 1억 5천년 전에 처음 생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뜨거운 화산의 용암이
지하로부터 분출되어 현재의 모양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유네스코는 빅토리아 폭포를 자연유산 321호로 지정하였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susyya 원글보기
메모 :


** 에티오피아의 오지 [ MEKET ]으로의 고독 여행 **




여행가이드 책에 지역명 조차도 언급이 되지 않을 정도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아프리카의 지붕이라 불리는 라스다센 산줄기의 한 자락에 위
치하고 에티오피아의 MEKET.


짐을 싣고 가고 있는 덩키들(당나귀의 일종)




에티오피아 오지의 장날 풍경










에티오피아 북동부에 위치한 티그라이 지역은 돌로 모든 것을 만든다
할 정도로 돌이 많은 지역




돌밭 뒤로 보이는 광활한 풍경




소로 밭을 갈고 있는 농부 아저씨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동물들







여행은 '고독을 벗삼아 자신을 찾아가는 길'










Meket의 실체인 라스다센의 광활한 산줄기 앞에서




하느님의 손길, 하느님의 솜씨










낭떠러지 위의 Meket 제 1캠프




Meket 제 1캠프. 식당 및 서비스 오두막




Meket 제 1캠프. 침실 내부.




Meket 제 1캠프. 세상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화장실







화장실에서 내려다본 풍경




Meket 제 1캠프의 절벽에서 내려다 본 풍경들













Meket 제 2 캠프

.


제 2 캠프. 새의 눈으로 바라보기




Meket 제 2 캠프. 피라미드라 추정되는 흙 무더기


Meket 제 2 캠프. 에티오피아 시골 민가의 모습




Meket 제 2 캠프. 흐려지는 하늘.




Meket 제 2 캠프. 흐린 하늘 가운데.. 어둠은 찾아오고




에티오피아에는 저뱅야(Door Guard)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저뱅야는
우리나라 아파트나 건물 등에서 볼 수 있는 수위와 비슷한 직업인데,
주 업무 중 하나가 밖에서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면 문을 열어주는 것
입니다. 그리고 Guard라는 호칭에 걸맞게 집을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지킵니다. 좀도둑이 많은 에티오피아에서 왠만큼 사는 집에는 저뱅야
가 필수입니다. 특히 외국인이 사는 집에는 안전문제 때문에 2,3명의
저뱅야가 상주하기도 합니다.


Meket 제 2 캠프. 저뱅야.







Meket 놀라움 속으로의 여행. 참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출처 : 다음블로그]

 

 

융프라우의 출발점--라우터브루넨 풍경...

 

 

Lauterbrunnen...

사진 외에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폭포의 이름이 슈타웁바흐(Staubbach)폭포라는 것 밖에...







 

 

 

 

 

 

 

 


 

 

 

 

 

 

 

 

 

 

융프라우 아래의 마을 라우터브루넨이었습니다...

 

 

 

 

 

출처 : 옛정자 그늘...
글쓴이 : 파빌리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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