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수도원 'Taktshang'

 

17세기에 건설되었으며,

호랑이의 보금자리라 불리우고 있는 탁창은

20세기말에 화재로 한번 피해를 입었으며,

사원이 위치한 곳의 지리적인 높이는 3,120미터이고,

사원은 700m 벼랑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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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보기 전엔 죽지 마시오

 


아타카마 사막의 비경

지난 2월 소개했던 남미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이곳에서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사막 250km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도깨비 뉴스에 사막 마라톤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독자 '사막의 아들'님이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출국했습니다.

그는 대회가 끝난 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 아타카마 사막의 비경과 세계의 철각들이 달리는 모습을 도깨비 뉴스에 전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와 함께 아타카마 사막을 달릴 한국 선수단 12명에 관한 소식이 20일 동아일보에 올라와 전문을 소개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와 타오르는 태양. 믿을 것을 두 발과 하루 10리터의 생명수 뿐.
하지만 마라토너들은 완주 후의 쾌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사막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왜 하필 사막일까.
밤하늘의 쏟아질 듯한 별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속살…
돌아올 마음이 없어진다. 사막은 삭막하지 않다.

유치환은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가자”고 노래했다(생명의 서·1947년).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하다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을 마라톤으로 건너겠다는 사람들.
왼쪽부터 소아과 전문의 최명재, 안무가 강수동, 회계사 이동욱, 사막마라톤 에이전트 유지성 씨. <사진: 박경모 기자>

열사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이 음식과 장비를 넣은 배낭을 메고 7일 동안 250km를 달리는 서바이벌 대회다. 국내에서도 12명이 참가한다.

무엇이 이들을 사막으로 이끌까.


● 사막이 즐겁다
이동욱(48) 씨는 정동회계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중견 회계사다.
4년째 마라톤을 하고 있는 그의 풀코스 최고기록은 4시간 4분. ‘Sub4’(4시간 미만 풀코스 완주)가 꿈이었다.

그러나 그는 점점 기록에만 집착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꿈을 바꿨다. 100km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사하라 사막마라톤을 완주했다. 최종 목표지는 스핑크스였다.

“마지막 날 멀리 스핑크스가 머리부터 보이기 시작하는데. 아, 그 감격은 말로 다 못하지요.”
이 씨는 “사막 한복판에서 쏟아질 듯 하늘 가득한 별을 보며 너무 행복해 계속 그곳에서 살고 싶었다”고 말한다.


● 자신을 이기고 싶다
강수동(32) 씨는 경력 13년의 중견 안무가다. 거북이, Ref 등 인기가수들의 안무를 지도한다.
등산을 즐기는 그는 “요즘 젊은이들은 인터넷이나 하면서 뭐든 쉽게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 자신과 싸워 이겨 훨씬 넓어진 스스로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막마라톤 전문가 유지성(36) 씨는 말한다.
“초반엔 대부분 ‘왜 이 고생을 사서 하지’ 하면서 후회를 하죠. 그런데 며칠 지나면 돌아가기 싫어할 정도로 행복해합니다. 인간의 적응력은 놀랍습니다.”


● 아름다움을 찾아서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과 과장 최명재(48) 교수는 알래스카 빙하를 카약으로 건너고 틈만 나면 힙합댄스를 추는 괴짜 의사다. 킬리만자로 산, 사하라 사막 등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쾌감을 느낀다.

20대보다도 젊게 사는 최 교수는 180cm, 80kg의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100kg이 넘는 거구에 각종 성인병에 시달렸다. 산에 갔다 금방 지쳐서 배낭을 부인에게 맡기고 기어 가다가 ‘여자에게 짐을 들게 한다’는 수모를 당한 뒤 운동을 시작했다.


1년 반 만에 체중을 17kg 줄였고 5년 전부터 시작한 마라톤은 1년에 3, 4번 풀코스를 뛴다. 최 교수가 아타카마를 가기로 결심한 것은 ‘가보기 전엔 죽지 마라’라는 책을 읽고 나서.

“아타카마는 그냥 사막과 달라요. 정말 환상적인 색채의 향연이더라고요.”
그는 “문명 세계와 단절된 자연의 속살까지 제 발로 뛴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고 말한다.

● 겁먹지 말고 즐겨라
경험자들은 “사막마라톤이 알려진 것처럼 극단적으로 힘들지는 않다.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능력껏 뛰다 걷다 하면서 즐기라는 것.

사막마라톤을 6회 완주한 유지성 씨는 “개인 능력이 50%, 장비 20%, 정신력이 30%”라며 “등산 트레킹 등으로 평소에 체력을 쌓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사제공=동아일보/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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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스트렘나야(Stremnaya) 지방의 거대한 높이의 암벽을 ‘뚫고’ 지나가는
산악 에 위치한 죽음의 암벽 도로의 모습

















험준한 일자형 절벽 틈새를 깎아 만든 도로가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유명 도로를 소개하는 로드사이드 등 많은 온라인 매체들과 블로그 등에는
볼리비아라고 장소를 소개하며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어려운 길을
소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바로 험난한 안데스 산맥줄기의 한 절벽 틈새로 길을 깎아 만든 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곳은 사진 상으로만 보아도 아찔한 절벽 아래 길을 뚫어 사람들과 차량들이
지나다니고 있다고 소개를 하고 있다.
여러 장의 사진들을 보면서도 절벽 속으로 난 길로 차량들이 다니고
아찔한 구비 구비 커브 길로 한 순간만 방심해도 천길만길 되는 절벽으로
떨어질 수 있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면서도
아찔한 도로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승근 기자/www.reviewstar.net


susyya 9.2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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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젠네 모스크, 말리 반디아가라 절벽(아프리카 말리)
신전(이슬람사원)
젠네 대 모스크와 장날의 모습

 


측면의 모스크

 

말리 사원

 


흙으로 건축한 모스크

 


모스크

 


말리 젠네의 위치

 

 

말리의 文化


말리의 다수 인종은 밤바라(Bambara)로 많은 공직을 장악하고 있지만 소수인 도곤(Dogons)과 투아렉(Tuareg)이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투아렉 또는 '사막의 파란 사람'(그들의 인디고 예복과 터번으로 인해 지어진 이름)은 고대의 유목민으로 현재도 사막을 이동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종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전쟁 능력과 예술능력으로 유명한데 도시화와 재정착이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가뭄과 정부의 정책이 투아렉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위협하고 있긴 하지만 사막으로 변하기 전까지 지평선의 끝에서 낙타를 타고 이동하며 존재하고 있다. 도곤족은 내륙 삼각주의 길고 좁은 급경사면의 가장자리에 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발달된 공업화된 농부들이다. 도곤족의 고향인 파이스 도곤(Pays Dogon)은 문화적인 독특함으로 인해 세계 보호지역으로 정해져있다. 도곤족은 또한 예술적인 능력과 정성 들여 만든 가면으로도 유명하다. 말리의 전통음악은 말레 제국부터 사회 구조로 남아있는 신분제도인 자리스(jalis, 또는 그리오트 griots)의 노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자리스를 위해 사용되는 악기는 기다랗게 생긴 자단으로 만든 현이 21개가 있는 하프나 류트와 비슷한 코라로 엄지와 검지로 양손을 사용해 연주한다. 자리스 음악은 서양음악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인해 활력을 얻었다. 말리의 가장 유명한 음악가는 사리프 케이타(Salif Keita)로 그리오트 음악 대사로 파리에서 살고 있는데 바마코에서 전설적인 레일 밴드(Rail Band)와 공연할 거라는 소문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말리의 음식은 세네갈과 비슷하다. 푸렛 야사(고추양념으로 요리한 구운 닭 요리), 리즈 욜로프(기름과 토마토 소스로 요리한 야채 또는 고기)와 쿠스쿠스를 메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굽거나 튀겨진 나일 농어를 포함한 니제르 생선이 인기가 높다.

 

젠네 옛시가지 [Old Towns of Djenne]

 

B.C 250년경부터 젠네는 사하라 횡단 금 무역과 연계된 시장센터로 발달 되었다. 15-16세기 이슬람 전파의 정신적 중심지이며 계절적으로 반복되는 홍수 등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토게르라 불리는 작은 언덕에 집을 세우고 살고있다. BC 3세기 나이저강과 바니강 사이에 있는 모래톱에 건설되었으며, 수운을 이용하여 강 상류 지역이나 남쪽에 있는 나라들과 교역도시 통북투를 잇는 중계항으로 번영하였다14세기 말리왕국 때 전성기를 누렸으며 송가이족 시대 이후 16세기 말 모로코의 사디왕조에게 정복당하였다. 모로코의 지배가 끝나자 19세기에는 유목민이었던 풀라니족이 점령하였으며 19세기 말에는 프랑스군의 지배를 받았다. 대모스크가 있는 중앙광장이 도시를 동서로 나누는데, 동쪽에는 많은 건물들과 항구가 있고 서쪽에는 수공업자들의 거리가 있다. 도로는 반듯하게 구획되어 있고 식물과 다양한 조각으로 장식한 집들이 늘어서 있다. 주거지는 대부분 전통적인 2층 건물인데, 2층이 주인의 주거공간이고 아래층은 식량창고와 노예들의 방으로 되어 있다. 젠네는 주요 루트인 바마코와 몹티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쉽게 지나치는 곳인데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니제르 강의 삼각주에 놓여 있으며 우기에는 물에 둘러 쌓여 섬이 되기 때문에 그림 같은 모습이 되며 백년 이상 변한 게 거의 없는 곳으로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젠네의 과거 초창기에 진흙파이 만들기가 예술의 형태로 발전했고 타운 전체는 진흙으로 건설되어졌다. 진흙집들은 초가지붕과 나무로 만든 창문 닫개와 문이 금속 도구들과 데코레이트 돼있어 매력을 더한다.1906년 옛 모스크가 있던 곳에 새로운 모스크를 건설하였다. 야자나무로 골조를 만들고 진흙으로 지은 구조물로서, 4변의 길이 150m, 높이 20m이다. 미나레트 위에는 타조알 등으로 장식하였고 벽 바깥으로 골조가 튀어나와 있어서 장식 효과를 낸다. 1988년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젠네 모스크

 

전부 진흙으로 만들어졌고 작은 탑처럼 생긴 돌출부로 완성됐으며 사막에서 융기된 모래성 같은 느낌을 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진흙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로 수단 건축물의 좋은 본보기중의 하나다. 비가 오는 동안 모스크가 녹아 내리고 우기가 끝나면 붕괴를 막기 위해 진흙파이 행사가 필요하다. 불행히도 무슬림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돼 실내를 사진 찍고 싶은 욕구를 채울 수 없으나 모스크의 반대편인 뻬띳 마쉐(Petit Marche)에서 아름다운 외형을 바라볼 수 있다. 젠네는 바마코에서 420km 거리이며 버스나 피나세(모터가 달린 커다란 카누)로 이동이 가능하다. 모스크는 아랍 건축 양식의 꽃이다.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아름답고 웅장한 우마이야 모스크, 예루살렘의 황금으로 덮은 바위 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코르도바의 장중한 메스키타는 세계 건축사에 빛나는 걸작들이다. 이슬람이 북아프리카에서 가로로 길게 누운 사하라 사막을 건너 내려오면서 모스크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모든 집들이 흙집이듯 모스크도 흙으로 지어졌다. 띄엄띄엄 흩어진 마을마다 한복판에 으레 흙 모스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우뚝 솟아올라 있다. 젠네 모스크는 14세기부터 사하라를 종단한 대상들과 서부 아프리카 상인들의 교역 장소였던 젠네는 돈이 들끓어 웅장한 모스크를 지을 수 있었다. 지구상에서 흙으로 지은 최대 건축물인 젠네의 모스크가 세계 건축계에 이름을 날리게 된 것은 그 규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에 있다. 아래위로 아코디언처럼 주름진 외벽엔 나무 지주가 점점이 돌출되었고, 주름 꼭대기엔 뾰족뾰족한 첨탑들이 요새의 방책처럼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올라 있다. 외벽에 나온 지주들은 쌓아올린 흙벽돌을 지탱하는 역할뿐 아니라 외벽을 타고 올라가는 사다리 역할도 하고, 7~8월 짧은 우기가 지난 후 흙을 덧칠할 때 발판을 걸치는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매년 우기가 지나고 나면 한 달 동안 젠네 주민 4천 명이 자발적으로 이 아름답고 웅장한 모스크를 수리, 보수하는 작업에 동참한다. 매주 월요일은 젠네의 장날이다. 사하라 사막 언저리 사헬에서 가장 큰 장으로, 바로 이 젠네 모스크 앞마당이 장터가 된다. 아쉽게도 이슬람교도가 아닌 여행객은 이 모스크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반디아가라 절벽- 도곤족 마을(Cliff of Bandiagara)-아프리카 말리(Mali)

 


집안 모습

 

반디아가라 절벽- 도곤족 마을(Cliff of Bandiagara)-아프리카 말리(Mali)


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600km나 떨어진 곳에 '반디아가라' 절벽이 있다. 이곳에는 면적 4,000㎢에 걸쳐 250여 개의 도곤족 마을의 주거지 곡창지대, 제단, 성소등이 보존되어 있다. 마을은 해발 500m에 이르는 절벽 위나 아래쪽 평원에 펼쳐져 있다. 도곤족은 1,300년 무렵부터 이곳에 정착하였으며 독특한 우주관과 창조신화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탄생시킨 다양한 나무조각상과 동물 자연현상, 신화 속의 인물 등을 형상화한 가면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도곤족을 '가면의 현자'라 부르는데 그들에게 있어서 가면은 뗄 수 없는 밀접한 존재이다. 가면의 종류만도 78가지에 이르며, 이 가면과 춤동작에는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 그들만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곳곳에 주거지와 곡물창고들이 절벽에 매달린 듯이 세워져 있으며, 건물의 바깥 벽에는 조상숭배를 뜻하는 독특한 문양을 새겨 놓았다. 조상 예배소에는 창문 모양의 구멍이 나 있으며 벽에는 뱀·새 등의 무늬를 그려놓았다. 안에는 토기·나무조각상·철제품 등을 보관하는 작은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고지대에는 도곤족 마을의 중심지인 상가 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전통 신화에 나오는 대로 집들을 장로의 집을 둘러싸는 형태로 배치하였다. 절벽 기슭에 있는 텔리 마을은 사다리나 좁은 길을 이용하여 통행한다. 이 마을의 곡물창고는 수확한 작물을 보관하는 곳인데, 규모가 큰 건물을 '남자의 창고', 작은 건물을 '여자의 창고'로 구분한다. 창고 형태는 사각 모양이며 네모난 창이 뚫려 있다. 예전에는 깍아져 내려오는 가파른 절벽에 구멍을 파서 살곤했는데 이제는 그곳이 무덤으로 쓰이기만 하고 현제 도곤족들이 사는 곳은 바로 절벽 밑에 집을 지어살고 있다. 도곤족이 이 땅에 정착하게 된 것은 전쟁이나 이슬람화를 피하기 위해서 였다고 전해진다. 198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음악 / 가수 아윌로 롱곰바 (콩고출신) 제목 ; '꼬뻬 비밤바' 우리나라 가수 김건모의 인기에 견줄만한 가수라고 합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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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있는 Burj Al Arab이다.
 
아라비안 걸프에 있는 인공섬에 위치해있는데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분히 반영한 듯하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호텔-321미터이다.
 
파리의 에펠탑보다 크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보다 60미터 밖에 작지 않다,
 
섬만드는데만 이년이 걸렸다.
 
세계에서 가장 큰 롤스로이스 여덟대, 헬리콥터가 공항에서 호텔까지로의 이동수단으로 쓰인다,
방의 갯수는 202개 밖에 되지 않으나 모든방이 이층으로 되어있는 스위트룸이다.
 
가장 비싼방은 하룻밤 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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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성 안순 위치 천하 절경 자랑


높이 74m 너비 81m … 세계 4대 폭포



뤄타오(羅濤)의 고향인 안순(安順)의 자운현(縣)을 찾는 길은 험난했다. 베이징에서 비행기로 3시간 반 걸려 내린 구이저우(貴州)성의 구이양(貴陽)시. 그곳에서 다시 버스로 1시간 반을 달리면 빠끔히 얼굴을 내미는 도시가 안순. 이곳에서 또 2시간 넘게 차를 타고 달리면 문명을 등지고 사는 그녀와 이웃들이 낯선 이방객을 맞는다.

 

 

△ 구이저우(貴州)성의 구이양(貴陽)시의 야경
 



△ 거투허에서 가이드로 활동하는 뤄타오.

뤄타오는 이곳에서 소수민족인 먀오(苗)족 출신 아버지와 부이(布依)족 출신 어머니와 함께 산다. 뤄타오는 지금까지 안순을 떠나본 적이 없다. 그런 그의 꿈은 친구들처럼 도회지로 나가 문명과 문화를 접촉하는 것이다. 대처로 나간 친구들이 드라마 ‘대장금’을 얘기하고, 김희선의 브로마이드를 보여주면 스무 살 처녀 뤄타오는 심한 가슴앓이에 빠져든다.

그러나 뤄타오는 꿈을 이루기엔 현실이 너무 팍팍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빠 셋이 도회지로 나간 뒤 뤄타오는 어머니와 함께 병든 아버지를 수발해야 하는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뤄타오는 꿈을 포기하고 부모와 함께 사는 길을 택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 오히려 고향의 산과 물 등 자연을 자신의 삶과 일치시키는 성숙함을 보인다.



△ 먀오(苗)족(좌) , 부이(布依)족(우)



중국 名酒 마오타이의 고향


△ 거투허


“큰 도시로 나가 세상과 만나고 싶다. 그러나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 대신 나는 이곳의 산과 물을 지키며 외지인에게 알릴 생각이다.”
2005년 10월18일 오후, 뤄타오는 일단의 관광객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거투허(格凸河). 자신의 고향 인근에 있는 해발 1200m의 동굴 산이다. 뤄타오는 이 산을 하루 두세 번씩 오르내리며 ‘가이드’를 하고 있다.

뤄타오가 안내한 산에는 커다란 동굴이 있다. 동굴은 1시간여 계단을 오른 방문객들에게만 내면을 보여준다. 동굴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나가면 또 다른 세상이 방문객을 유혹한다. 운무에 감싸인 산허리는 중심부를 오른쪽으로 뒤틀며 시선을 외면한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선 여인의 모습이다. 새로운 세상에 취해 걷다 보면 어느덧 길은 천 길 낭떠러지 앞에 다다른다. 호흡을 가다듬은 뤄타오가 절벽 앞에서 화두를 던진다.

“사랑을 이루려면 이곳으로 연인을 데려오라.”
산 정상의 동굴을 뒤로하고 강가로 내려오면 또 다른 동굴이 똬리를 틀고 있다. 높이가 110m. 만만찮은 규모다. 1개의 산을 관통하는 2개의 동굴. 외형도 이채롭지만 피부결은 확연히 구분된다. 다른 시대, 다른 지각변동으로 생긴 쌍둥이다.
뤄타오의 고향이 있는 구이저우성의 안순은 한국인에게 낯설다. 구이저우성이 그런 것처럼 안순도 90%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 있다. 대부분 험준한 산악지역. 길이 없으면 자연 왕래는 줄어든다. 구이저우성이, 안순이 세계의 오지로 통하는 이유다. 안순을 중심으로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은 잊혀진 이 땅을 파먹고 산다. 땅을 파던 시절,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 역시 숙명처럼 가난을 이고 산다. 




1980년 탐험가들이 발견


안순은 물(水)의 나라다. 안순시가 있는 구이저우성은 3일 이상 해가 뜨지 않는다. 오죽 했으면 구이저우성의 대표 도시를 ‘구이양(貴陽·볕이 귀하다)’이라 이름 지었을까. 중국의 명주(名酒) ‘마오타이(茅台)’가 이 지역에서 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상자기사 참조).

어딜 가도 지천으로 흐르는 물은 그동안 구이저우성 주민과 안순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산허리를 휘감고 돌아나오는 물은 형상을 만든다. 그 형상에 매료된 많은 사람들이 안순을 찾는다. 지천으로 흐르는 물줄기와 수백 개의 폭포에서 안순은 21세기 희망과 비전을 발견했다. 안순은 물을 발판 삼아 21세기 관광도시를 건설 중이다.




△ 황궈수(黃果樹) 폭포


△ 황궈수(黃果樹) 폭포의 야경


안순의 대표적 관광명소는 황궈수(黃果樹) 폭포다. 황궈수란 레몬과 유사한 현지의 과일나무를 일컫는다. 황궈수 폭포는 2004년 8월 유럽 10대 여행사에서 조사한 ‘가볼 만한 명소’의 첫 손가락에 꼽혔다. 무대귀(幕德貴) 안순 시장은 “안순을 ‘제2의 구이린(桂林·중국 유명 관광지)’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분재정원


황궈수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삼라만상의 모습으로 버티고 선 분재정원을 통과해야 한다. 수많은 꽃과 나무들이 자태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분재에 정신이 팔려 걷다 보면 100m나 되는 긴 에스컬레이터 앞에 다다른다. 수직에 가까운 이 에스컬레이터가 문명과 황궈수 폭포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통로.




△ 짙은 물안개 속에 잠겨 있는 황궈수 폭포


중국의 3대 강 중 하나인 주강(珠江)의 지류인 백수강에 자리잡은 황궈수 폭포는 짙은 물안개 속에 잠겨 있다. 70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는 포효하듯 이방인을 압도한다. 위에서 아래로, 아래서 위로 꼬리에 꼬리를 문 물보라가 폭포 주변을 감싼다. 시름을 벗어던진 관광객들이 황궈수 폭포에 손을 담근다. 황궈수는 포효하며 가던 길을 재촉한다.



△ 황궈수를 감싸 안은 산의 자태

황궈수를 감싸 안은 산의 자태는 유연하다. 그래서일까. 황궈수는 마치 캥거루처럼 폭포 속에 천연 동굴을 안고 산다. 길이가 14m나 되는 이 종유석 동굴은 폭포 뒷면에서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황궈수 폭포는 74m 높이에 너비가 81m로 규모 면에서 동양 최대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4대 폭포로 기록된다. 황궈수 폭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불과 26년 전의 일. 취재진을 안내한 가이드의 설명이다.

“산이 너무 깊어 황궈수 폭포의 존재를 알지 못하다가 1980년 탐험가들이 발견했고, 올 9월에 국가급 관광지구(국립공원)로 지정됐다.”


 

용왕과 용왕의 딸이 사는 ‘룽궁’


△룽궁(龍宮)







안순에는 전설 속의 룽궁(龍宮)이 존재한다. 황궈수 폭포가 안순의 허리라면, 룽궁은 심장이다.

용왕의 수정궁도, 용왕의 딸이 사는 또 다른 궁궐이 숨어 있는 곳도 룽궁이다. 종유석 동굴인 룽궁은 천하 기관(奇觀)의 절경이 펼쳐진다. 룽궁을 감싸 안은 기암괴석은 오직 태초의 자존심만을 강조할 뿐 모든 문명을 거부한다.

방문객들이 배에 올라 룽궁을 노크했다. 노 젓는 소리와 탄성이 리듬을 타며 정적을 깬다. 그 소리에 잠에서 깬 듯 억겁의 무게를 벗어던진 룽궁이 미소를 짓는다. 




느닷없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가이드인 퉁족 소녀가 흥을 못 이겨 노랫가락을 뽑는다. 소수민족의 한과 설움이 실린 노래. 애절하면서도 슬픈 가락을 룽궁은 한없이 포용한다. 천장에 매달린 사자와 공룡, 원숭이들이 노랫소리에 취한 듯 목소리를 죽인 채 방문객과 눈을 맞춘다.

심심협곡에 숨어 있던 룽궁이 처음 속살을 보인 것은 80년. 중국 정부는 8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룽궁의 길이는 5km. 현재 관광이 가능한 지역은 840m. 나머지는 미개척 상태로 남아 있다.


△티에싱치아오 내부의 석림 위를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룽궁은 ‘보는 관광’이다. 그에 비해 티에싱치아오(天星橋)은 ‘걷는 관광’으로 명명해도 손색이 없다. 티에싱치아오는 중국식 자연정원을 일컫는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 공원을 안순 사람들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말한다. 무릉도원이라 일컫는다. 속세에 지친 현대인들은 ‘무릉도원’을 걷는 것만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샛강 가운데에는 석림(石林)으로 된 징검다리가 있다. 높고 낮고, 또 길고 짧은 이 징검다리는 꼭 365개로 이뤄졌다. 안순시는 징검다리 위에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날짜를 조각했다. 관광객들은 자신의 생일이 적힌 징검다리 위에 서서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 생일이 같은 전 세계 청춘남녀 365쌍이 이곳을 방문, 자신의 생일과 일치하는 석림 위에서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9㎞의 산책로를 걷는 티에싱치아오 관광이 육체적 부담을 준다고 얼굴을 찡그릴 필요는 없다. 석림이 끝나면 곧바로 나오는 호수가 답답한 가슴을 한방에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하늘과 산과 물이 하나가 되는 풍경 앞에 심신의 고단함을 입에 올리는 것은 부질없거나, 혹은 철없음을 고백하는 일이 되기 십상이다. 호수를 뒤로하면 곧바로 기암괴석의 절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수억 년 자연풍화가 빚어낸 수많은 조각품들이 이곳저곳에서 유혹한다. 마치 하늘의 별을 따다 놓은 것처럼 황홀하다. 별들은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피어나 방문객들의 길잡이로 따라나선다. 그 별들을 돌아 절벽 밑으로 나오면 의문이 풀린다.



수많은 조각품 방문객 유혹

티에싱치아오(天星橋)


“아, 그래서 이곳이 티에싱치아오구나.”
산책로의 마지막 길을 막아선 인리안유오탄(銀塗灘) 폭포는 관광객들의 긴장감을 잡아 매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제각각 방향으로 선 6개의 바위를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는 때로는 희열과 환희와 격정의 모습으로 다가오다 어느 순간 자연의 웅장함으로 옷을 바꿔 입는다.

안순 지역은 대부분 석회암 지대다. 가는 곳마다 카르스트 지대가 만든 비경이 펼쳐지고 그 안에 동그란 모습으로 옹기종기 늘어선 산들은 천생 아기를 안은 엄마의 젖무덤 모습이다. 그 젖무덤은 어느 순간 가슴을 열고 다가오다 느닷없이 토라져 등을 돌린다. 날카로움이 없는 안순의 산은 수억 년 숨겨온 속살을 드러낸 채 푸근한 모습으로 ‘사람’을 부른다. ‘한국인’을 기다린다.



기사제공= 주간동아 구이저우성 안순=김시관 기자 sk21@donga.com



 

구이저우와 마오타이주


뒤끝 없는 53도 증류주 … 공급 부족 ‘짝퉁’ 나돌아



△마오타이주

구이저우성은 술의 고장이다. 구이저우성 마오타이(茅台)현의 맑은 물로 만든 대표적인 술이 중국의 국주(國酒) 가운데 하나인 마오타이주. 수수(고량)를 주원료로 하는 마오타이주는 53도의 고알코올 증류주. 모향(茅香), 또는 장향(醬香·간장 냄새)이라는 독특한 향기가 난다.

처음 맛을 보면 익숙지 않은 향에 얼굴을 찡그리지만 애주가들은 오히려 그 향에 취해 마오타이주를 찾는다. 술 권하는 문화가 발달한 중국 사람들은 뒤끝이 없는 술을 선호한다. 그 기호에 딱 맞는 술이 바로 마오타이주다. 아무리 마셔도 2~3시간 지나면 술이 깬다. 뒤끝도 없다. 마오타이주의 역사는 꽤나 길다. 구이저우성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술을 제조하게 된 것은 2000년 전이다.

전래하는 문헌이 이 사실을 입증한다. 감술로 황제의 사랑을 받아오던 이 술이 세계 애주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16년 파나마에서 열린 술 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으면서부터.

다른 술과 달리 마오타이는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제조과정을 거친다. 일곱 번의 증류를 거치는 것이 첫 단계. 이후 밀봉 항아리에서 3년 이상 숙성 과정을 지나며 고유의 향으로 무장한다. 이런 복잡한 공정은 대량생산을 제한하는 결정적 이유로 작용한다. 한 해 생산되는 마오타이주는 2000t 정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꽤나 고가로 팔리는 시장 환경은 필연적으로 ‘짝퉁’의 출현을 부른다. 특히 중국과 한국 애주가들이 이 ‘짝퉁’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wreck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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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1 . 15 / SUNMOON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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