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수요일

7시에 호텔에서 식사하고 
8시에 진자를 향하여 출발 

마신디에서 진자 까지의 길...예상보다 많이 빠르다..


마신디에서 진자의 파라다이스호텔로 가는데 길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10시간이 걸린다고 했었는데
구글에 찍어보니 265Km에 4시간 40분이라고 ㅠㅠ

뭐~~ 기분 좋게 출발...

군인들의 구보훈련..
곧게 쭈우욱 뻗은 도로..
매일 매일 소비하는 양만 사서 판매하는 정육점..
어느나라에나 있는 길거리표 과일상.
농사를 지은 레몬을 팔러 가는 어느 농부?
닭을 거꾸로 매달아 오토바이로 배달..
숯공장.
맛나 보이는 과일가게.
중간에 어느 시장에서 쉬면서 사진도 찍고..
그 시장에서 포스작렬의 어느 여인네
여기는 선거중...
철교 위에도 선거홍보.... 차기 대통령이 유력하다는... 와이프가 교육부장관이고.^^
50년전 한국에서 성공했다는 그 새마을운동이 여기서 .... 글씨좀 잘 쓰지... 새마믈이 뭐여~~
집짓기 새의 아파트....^^
진자에 있는 현수교.. 우간다에 하나밖에 없다고 홍보 중...
진자의 입구에 있는 큰 로타리에 각종 홍보물..

 

빅토리아 호숫가 식당에서 점심 주문을 해 놓고, 
배를 타고 간단 크루즈 여행하고 식당에서 늦은 점심 먹고 맥주도(대상기념으로 맥주와 음료 55,000실링 내가 쏨) 하고.

나일 가마우지..
이눔도 나일 가마우지..
낚시 포인트 인가보다.
나일강의 시발점인 곳...물이 용솟음 치는 곳..

 

나일강이 이곳에서 시작한다는 ~~ 엄밀하게 말하면 '백나일강'이다. 청나일강은 에티오피아에서 시작한다.

가마우지들의 휴게소.. 청소좀 하고 살지..에고.
실잠자리들이 떼로 ...
왕도마뱀..
아까 그 현수교가 멋지게 서있다.

 

인근 어촌에서 배를 빌려 낚시출발(4시50분) , 6시반 까지 낚시 그리고 호텔로 간다.

 

저녁에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대상 받았다고 점심 때 맥주ㆍ음료수를 냈더니 저녁식사때 케익을 준비했다는 감동의 쓰나미..
지준흥 씨의 생일케익과 같이 두개의 케익을 준비한 집행진에게 감사~~
내일은 세계 3대 래프팅이라는 곳에서 레프팅~ 

 

11월 13일, 목요일

7시에 식사하고 쉬다가 

9시경에 래프팅하는 회사로 출발..

호텔식당에서 아침 먹으면서 보는 풍경.. 그 현수교..
철교와 인도교도 보이고.

 

우간다에 올 때 캄팔라의 가까이에서 보았던 진자강의 모습.. 저 위쪽은 빅토리아 호수.

강의 중간중간 흰색으로 보이는 곳이 지도엔 폭포라고 이름이 붙은 4~5~6등급의 래프팅 포인트. 중간의 흰색 부분이 Itanda 폭포. 6등급.
저 흰 부분이 래프팅의 6등급 부분... Itanda 폭포.

 

그 래프팅 회사 로고.

 

회사에서 간단한 교육과 주의사항, 그리고 복장을 단단히 하고 래프팅 회사의 승합차로 고고..

10시 40분 넘어서 보트 두대로 나눠서 출발..

중간에 물에 빠졌을 때 구조하는 연습도 하고, 

아래 사진은 래프팅 회사에서 찍어서 서비스로 보내준다.

 

한번 꽤나 등급이 되는 곳을 넘어서고는 수박도 주고, 과자도 주고, 음료도 주고.. 

물살이 없고 잔잔한 곳에서 중간 중간 쉬면서 사진도 찍고,

몇 군데의 고비를 잘 넘기고, 6등급의 한곳은 걸어서 가고 직원들은 보트를 머리에 이고 옮긴다.

처음 보이는 6등급의 코스... 이곳은 걸어서 패스..
개띠니까 개폼..

 

어마무시한 ^^
한고비 넘겼다고 수박과 음료, 과자로 휴식..

 

 

두번 째 6등급은 패스 했는데, 바로 이어져 있는 5등급은 보트를 타고 간다는데, 장난이 아니다.

요즘 우기라서 비가 많이 와서 5,5등급은 족히 되는듯.

눈 딱 감고 배를 타고 가는데 커다란 파고를 넘는다 싶다가 살짝 옆으로 틀어지니 배가 위로 솟구치더니

옆으로 돌더니 몸이 오르고 나는 배에서 뛰어내리고 바로 물속으로 입수...

쑥~~ 들어 갔다가  올랐다가 다시 속으로, 또 오르는데 이번엔 파도가 나를 덮치니 또 들어간다.

다시 허우적 거려 나오니 가까운 곳에 카약맨(구조원)이 보여 손짓을 했더니 한번 흴끔 보더니 다른 곳으로 간다.

에라잇 카이스키... 

나보다 더 급한 사람이 있는가보다.. 

요기는 6등급..
그래서 기념촬영..
바로 옆 요기는 5등급이라고 보트타고 내려 간다고..
빠지고 엎어지고, 전복되고..

 

 

 

전복이 된 내가 탄 보트...

 

이 배는 다행이 전복은 안되었다.

 

구조가 되어 보트에 올라 천천히 내려 가다가..

또 4등급의 난관이 있는데 이것은 껌이다...^^

마지막 3등급의 물결을 가볍게 내려오니 모래톱에서 내린다.

1시 50분경에 배에서 내리고, 각자 기념사진.

그리고 점심과 맥주와 수박등등,

그리고 각자의 얘기로 여념이 없다.

시원한 나일맥주로 멋있게 끝...


돌아오는데만 40분이 넘는 시골길을 덜컹덜컹 힘들게 회사로 돌아오고

한국에서 내가 사서 가져간 슈트를 현지 가이드에게 주니 엄청 좋아한다. 
나일강의 최상류이긴 하지만 드넓은 나일강의 드라마틱한 래프팅은 세계3대 래프팅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하겠다.
호텔로 돌아오니 3시20분이다.
오른쪽 무릎과 오른쪽 팔꿈치가 뻑뻑하고, 엄청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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