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화요일

오늘은 이 '머치슨폭포국립공원'의 육상사파리(게임드라이브)를 하는 날.

동쪽의 하늘이 붉게 물들어 기분이 굿이다..

 

6시에 모여서 차를 사파리전용차로 바꿔타고 6시반에 출발.

머치슨폭포국립공원의 면적은 제주도의 2배라고 하는데 정말 크다..
사자는 별로 없고, 기린은 디따 많고, 버팔로, 코끼리 등등 많이 있다는데...

강을 건너 어둠이 사그라지는 초원을 가로 질러 서서히 나아간다.

마침 동쪽에서 태양이 고개를 내미는데 버팔로 두마리가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이 마주친다... 촤르륵~~

버팔로 두마리가 이쁜짓을 하니 고맙지 뭐~~
'Uganda Kob'이라고 하는 초식동물...
Hartebeest라고 하는 처음보는 동물.
기린 모자(母子)....

 

버팔로 형제..
코끼리 어미와 새끼.
어미가 힘겹게 먹이를 구하고 있다..

 

멀리 사파리 차들이 바쁘다.. 뭔가 보인다는 야그..

사자라는데 차량이 많이 몰려 든다.

나는 안보이는데 가이드는 보인다고 하니 답답할수밖에..

결국은 지붕위에 올라갈 수 있는 다른 차위에 올라 희미하게 보이는 새끼사자를 찍는다..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사자 새끼...
이건 표범인듯하다.
차들이 모여 사자가 있다는 곳을 향하여 고개를 내밀지만 보일 턱이 없지..

 

다른 곳으로 가니 기린들이 단체로 소풍을 왔는지 많다..

신사처럼 고고한 멋쟁이, 초원의 신사!!! 기린..

 

아프리카흰등독수리(African White-backed Vulture)라는데(챗GPT), 죽음을 치우고, 초원을 살리는 검은 예복의 청소부들... 이라고 말하네..
버팔로 떼가 천천히 이동을 한다.

 

멀리 기린 두마리가 모델을 자처하고 멋진 모습을 잘 보여주니 또 고맙지...^^

코끼리 한가족이 나란히 걷는 중..
"아프리카땅코뿔새"라고 하는 아주 귀한 새 란다.. 위의 붉은색이 수컷, 파란색은 암컷...
이 눔은 많이 외로운지...
'Uganda Kob'이라고 하는 초식동물... 많다..

 

11시경에 (어제 잠을 잤던) '레드칠리' 롯지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12시에 24Km 정도 거리의 머치슨폭포로 가서 위에서 내려다 보고, 찍고, 

폭은 좁지만 수량이 대단한 머치슨폭포..
무지개는 좋은데 물방울이 장난 아니다.

 

1시25분에 머치슨폭포에서 80Km거리의 마신디로 출발~~
3시에 마신디호텔(헤밍웨이가 머물렀다는 그 호텔)에 도착.

안쌤의 링거로 잠시 소동, 

몇 명이 잠시 시내로 가서 이리저리 보려고 갔는데 큰 감동은 없네...
쉬다가 6시에 저녁 먹고 쉼~~

어느 초등학교의 모습...
참 이쁘긴 한데... "케이폭나무"라고 나오기도 하고...

 

내일은 진자로 가서 나일강의 시작이라고 자랑하는 곳도 보고, 

그 다음날은 래프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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