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깃의 호텔에서 새벽4시에 일어나 호텔 옥상으로 올라가 사진.
별로였던 일출사진 그래도 카메라의 체면을 살려 시간 보내다가 5시에 내려와 이런저런 정리.
오늘은 7시에 아침 먹고, 8시반에 짐 내리고, 9시에 훈자로 출발.
출발후 잠시후에 길 한복판에서 한무리의 여성들이 길을 막고 농성중이란다.
얘네들 이슬람 여성들이 농성 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암튼 뭔가 사연이 있겠지..
그래서 다른길로 간다. 20분 허비~~
훈자강을 왼쪽으로 끼고 'Jutal' 마을 지나간다.
10시35분 나가르 검문소도 지나고~~
실크로드의 옛길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세계 27번째 높은 라카포시봉(7788미터)을 전망하는 '미나핀'이라는 동네의 휴게소에서 쉼 ㆍ사진
알리아바드(12시35분) 지나서 10분정도 더 가서 'Ganish'라는 마을에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곳이 있어 들르고,
훈자에 옛날(1,000년 이상)에 어느 오래된 사람이 살던 곳인 'Ganish(Ganesh라고도 함)'는 파키스탄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 내 Hunza 지역에 있는 마을로, 훈자 계곡의 고대 실크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초의 정착지이며, 다양한 고대 망루,
전통 모스크, 종교 센터 및 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가니쉬는 실크로드(지금은 카라코룸 고속도로) 시대부터 여행자들의 주요 통로 였다고 한다.
훈자는 길깃 발티스탄 주의 한 행정구역(District)으로 무척 넓은데,
일반적으로 훈자(Hunza)라고 하면 꽤나 넓지만, 좁은 의미로 훈자라고 하면
Ali Abad(알리아바드), Karimabad(카리마바드), Ganish(가니시), 듀이카르(Duiker), 알티트성(Altit) 마을 등이 있는 곳이다.
훈자강을 경계로 북쪽은 Hunza, 남쪽(건너편)은 'Nagar'이다.
크리마바드라는 동네의 호텔(Roomy Daastaan Hotel)에 도착, 이곳에서 3박을 한다...
호텔에서 쉬다가 오후 4시경에 택시를 불러서(왕복, 대기하여 4시간 8,000루피) 라카포시 뷰포인트로 가서
환상의 설산('라카포시'와 '디란')의 일몰사진 붉은 설산, 찍고 8시경에 돌아옴...^^
호텔식당에서 기분좋게 머튼커리와 볶음밥.
간단정리ㆍ빨래하고 10시40분 잠.
32일간의 일정에서 유일한 3박 : Roomy Daastaan Hotel
#길깃 #훈자 #나가르 #실크로드 #라카포시 #디란 #천년마을 #체리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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