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릭샤를 타고(100루피), 친구와 둘이 인디아게이트를 멀리서 보는 도로에 내려서

대통령궁인 ' 라쉬트라파티 바반'과 인도문(India Gate)을

가로등이 있을 때와 안개에 아스라이 보일 때, 앞 뒤로 번갈아 광경 찍고
6시15분에 릭샤를 타고 호텔로(100루피).

대통령궁인 '라쉬트라파티 바반', 실권은 거의 없다는..
인도문(India Gate)

 


7시에 호텔에서 아침먹고,  
어제 하루비용 정산 각자 1500루피씩, 국제요가대회 덕분에 입장료 2군데 1,200루피가 공짜~~
8시반에 호텔 카운터에 짐 맡기고 자마맛지드로 간다.
착한 툭툭이 기사를 만나, 정확하게 자마맛지드 외국인전용 출입구(북쪽 게이트)로 데려다 준다.
가격도 착한 250루피, 그래서 300루피를 줬다.

델리게이트는 달리는 툭툭이에서 눈으로만 보고..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 내용을 적으려다가 더 잘 쓰신 어느분의 글을 펌 합니다.

 

멋진 자마맛지드(입장료 400루피, 원래는 300루피인데 문지기가, 외국인이라면서 슬리퍼를 1인당 100루피씩 거의 강제렌탈) 보고, 타워도 올라가고(둘이 500루피, 가이드가 있다고 했는데 입구 까지만 데려다 주고는 가버리는 ㅠㅠ),

멋진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
외국인 전용게이트인 북문.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캐논 5D Mark3 + 16~35mm 렌즈로 찍은 사진... 스마트폰 쥐긴다..^^
동문.
연못을 넣고 찍은 동문..
메카방향으로 기도처..
날씨는 무더웠지만 그늘에는 시원하다.

 

남쪽문 앞의 풍경..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는 찬드니초크(Chandni Chowk)가 있다. 이

이제 탑으로 올라가봐야지...

두명이 500루피, 3명이 700루피.. 1명은 쉰다하고..

첨탑 2개와 멋진 모스크 돔 3개..
저멀리 레드포트(Red Fort)가 보이고..
까마귀는 또 왜 우는지..
멀리 레드포트(Red Fort)가 보이고 그 너머에 델리의 '야무나'강을 가로지나는 흰 철교가 보인다.
자마마스지드의 동문. 저 문으로 쭉 내려가면 레드포트..
첨탑에서본 풍경들...

 

첨탑의 계단이 붉은 사암이라 예쁘긴 한데 넘 가파르다...
이 탑이 올라갔던 그 탑..

 

밖으로 나와서 현지인과 기사도 걸어서 가라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4명이 택시(툭툭이 아니고)를 타고 레드포트로..

 

레드포트 (Red Fort)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78100034

 

레드 포트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타지마할을 지은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 왕이 건설한 요새다. 힌디로 붉은 성을 뜻하는 ‘랄 낄라(Lal Qila)’로도 통용된다. 1638~164

100.daum.net

 

레드포트는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타지마할을 지은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 왕이 건설한 요새다.

1638~1648년 사이에 세워졌으나 샤자한 왕이 아들 아우랑제브에게 폐위를 당하고 아그라 포트에 갇히면서 레드 포트 역시 빛을 보지 못했다. 

아그라에 있는 레드포트 보다는 못하지만 대단하다..

둘다 이름도 같고 야무나강을 끼고 있는것도 같고,

힌두와 이슬람 양식을 합친 레드포트는 악바르 왕이 지었는데, 샤자한 왕이 재 건축을 했다고.

 

 

600루피의 입장료, 어제 갔으면 이것을 아낄수 있었는데...^^
라호르 문(Lahore Gate), 문의 방향이 파키스탄의 '라호르'라서 그렇게 부른다는.. 하긴 예전에는 한 나라 였으니까~~
유적지 내에 점포를 만들어 세(貰)를 얼마나 받는다고.. ㅠㅠ 암튼 '짜따 촉(Chatta Chowk)' ;‘지붕 있는 시장’이란 뜻의 아치형 아케이드
이번 여행 내내 자주 보았던 'Common Myna(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구관조)', 날개가 참 이뻤는데.. 새끼 키우는 중??
이탈리아에서 왔다는 남매란다. 남자의 머리 스타일이 특이해서 ..^^
나우바뜨 카나(Naubat Khana), ‘드럼의 집’은 음악가들이 왕족과 손님들을 위해 연주하던 공간이다
디와니암(Diwan-I-Am), 왕은 공개 접견실인 이곳에서 신하들의 의견을 듣곤 했다. 정교한 대리석 상감과 귀한 보석들로 꾸며져 있었지만 대부분 약탈을 당했다고. ㅠㅠ

 

디와니암(Diwan-I-Am)에서 본 나우바뜨 카나(Naubat Khana)
나무가 많이 특이해서 한장~~~
디와니카스(Diwan-I-Khas) ; 왕의 비공개 접견실인 디와니카스. 왕은 이곳에서 개인적인 용무를 처리했다고.
디와니카스(Diwan-I-Khas)의 멋진 내부공간..화려하다..
뭄따즈 마할(Mumtaz Mahal) ; 왕실 여인들의 처소
뭄따즈 마할(Mumtaz Mahal)의 내부 공간.
어느 여인의 미소가 아름답다.
나가면서 또 찍어준 '짜따 촉(Chatta Chowk)'
밖으로 나오니 힌두교 사원이 보인다..


'레드포트'보고 툭툭이로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코넛플레이스로 가서 피자헛에서 피자등등으로 점심 먹고

짧은 옷이 별로 없어 마침 가까이에 "팝인디아"가 보여서 마음에 드는 남방을 2개 샀다.
1499루피 짜리1장, 999루피 짜리1장, 두개에 약 42,500원,  

호텔로 가서 쉬다가 택시를 타고 단체로 기차역으로 ~
그 기차역은 날씨는 덥고 사람은 디따 많고 에어컨은 없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진다.
그래도 기차는 정시(16시30분)에 암리챠르를 향하여 움직인다. 예전에는 연착이 많았었다는데 여름이라 안개가 없어서? 
암튼 암리챠르에는 11시10분 도착예정이란다..

구글지도에 6시간 30분이 걸린다고....^^

 

4시반 정각에 출발한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기차는 북으로 올라가고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논밭이 가득한 평원과 많은 집들, 모내기철인 듯~
인구가 많은 이유를 알겠다. 먹고 살기 편하면 인구는 늘기 마련이지.
약 580Km의 거리(?)를 6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6시50분 암발라라는 역에서 잠시 쉰다 
꽤나 큰 역이다.
7시반경에 식사가 또 나온다.
입맛에 썩 좋지는 않지만 여느 뱅기 기내식 못지않다
게다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나온다. 세상에~ 

내 옆을 빼고 앞뒤로 모두 한국인 동료들의 좌석~
아직은 여행 초기이므로 저마다 자기가 다녔던 여행지에서의 사진과 무용담을 쏟아내기 바쁘고 또 모두 맞장구를 쳐준다.
그리고 다음번 여행지로 리스트로 올리겠다고 하면서 서로에게 즐거움을 준다.
모두 여행의 고수들이 확실하므로 각자의 여행장기를 플러스 알파를 해가며 쏱아낸다.
그런데 그 무용담이 고깝지 않고 나도 언젠가는 가 봐야지 하면서 전의를 불태운다..^^

짝퉁 기내식...하지만 성의가 놀랍지 않은가? 물도 주고..
또 나오는 짝퉁 기내식..짜이도 만들어 마실 수 있게 갖춰져 있고..^^

 

8시15분 루디아나라는 역에 정차~
9시40분 잘란다르 도착
11시에 암리챠르 도착, 그리고 바로 숙소로 ==>Hotel Ritz Plaza 라는, 이름도 거창한 오래된 4성급 호텔

모두 6개조로 나눠서 팀을 이루는데
구성원 모두가 대부분 첫만남이므로 서로를 알아가기에 바쁘고 진심이다. 

 

내일은 골든템플 보고 오후에 원하는 사람들 모두 '와가'국경에 가서 인도, 파키스탄의 국기하강식을 본다고..

그렇찮아도 개인적으로  '와가'를 갈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생각 하고 왔는데 아주 편하게 되었다.

 

 

#인도로가는길 #시크교 #실크로드 #델리 #꾸뜹미나르 #로터스템플 #후마윤묘 #이사칸묘 # 아그라센키바올리(우물)

#인디아게이트 #대통령궁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