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기회가 생겨 세계7대륙이라고 하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를 다녀왔다.

섬나라 라고는 하지만 그 크기가 한반도의 2.7배이고 남한의 6.7배라고 하는 큰 나라다..

 

원래는 가는 날이 월요일 오후라서 나는 2일 먼저 방콕을 들러 휘리릭~~ 둘러보고

다른 사람들과 월요일 밤 늦게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만나 케냐의 나이로비를 거쳐서

아프리카의 동쪽에 있는 커다란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도착하여 10일을 보내고

올때도 나이로비를 거쳐 홍콩에서 6시간 정도 머물러 홍콩야경을 보고 인천을 거쳐 집으로..

 

마다가스카르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단어는 단연코 '바오밥 나무'와 '여우원숭이'다.

그리고 어린왕자도 있고 '가장 못 사는 나라' 라는 안타까운 단어도 떠오른다.

 

10여일 기간중에 2일 정도는 봉사라는 이름아래 여러가지 일을 쫌 하고

나머지는 여행과 사진 이었다.

 

먼저 사진으로 운을 띄우고 나머지는 시간이 허락 하는대로 써야지..

 

 

 

갈때는 방콕에서 2일을 여행하고 케냐의 나이로비 공항에서 환승하여 마다가스카르로 갔고

올때는 케냐의 나이로비를 거쳐 홍콩에서 야경을 보고 밤 비행기로 인천으로..

 

 

 

신의 발자국을 닮았다는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일정...

한국의 지도와 비교 하자면 원주를 타나(안타나나리보를 줄여서 '타나'라고 한다)라 하면..

원주에서 강릉을 거쳐 속초까지 갔다가 다시 강릉을 거쳐 원주를 거쳐 충주를 거쳐 서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 원주까지 가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이해가 좀 빠르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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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콕에서...

 

 

왕궁내의 '왓 프라께우'

 

 

 

왕궁내의 현 왕이 거처 하는 곳.

 

 

 

'왓포'에서의 동전공양..

 

 

 

'왓 쑤탓'..

 

 

 

'왓 싸켓'의 금정산에서 바라 본 풍경...멀리 달이 둥그렇게 보인다..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아유타야..

 

 

 

아유타야에서.... 보름달이 전기줄 위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듯...

 

 

 

아유타야의 유적지에서...

 

 

 

아유타야의 유적지...

 

 

 

그리고 수완나폼 공항에서 비행기로 케냐의 나이로비를 거쳐 마다가스카르의 '안타나나리보'로..

 

 

방콕에서 나이로비로 가는 비행기에서 본 일출...

비행기에서의 일출은 처음이다..

 

 

 

 

나이로비 공항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안타나나리보 호텔 앞의 풍경...

내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구형 차를 닦고 또 닦는다..

이 나라의 대부분의 택시가 이런 차다..

 

 

 

타마타브로 가는 도중 식당의 개울 건너편 숲에 있는 여우원숭이(리머)..400mm 렌즈로 쭈욱 땡겼다.

나뭇 잎을 맛있게 먹고 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이 학교에 도서관을 세워주는 일이다.

'신미식' 이라는 유명한 여행사진작가 분의 주도하에 사업이 진행 되었고..

이 학교는 한국의 SBS와 '굿 피플' 이라는 NGO 단체에서 지원하여 만든 학교란다.

 

 

그 학교의 꼬맹이들...

세상을 보는 데는 반쪽만으로도 충분 하단다...

 

 

 

'택시-부르스'라고 하는 이 나라의 대중교통 수단인 봉고차가 주유를 한다..

 

 

 

시내의 교통수단인 릭샤..

 

 

화물을 이렇게 달구지로 끌면 부자란다...맨발에..ㅠㅠ

 

 

인도양의 일출을 바라 보면서..

 

 

 

 

파도를 몸으로 맞닥 뜨리는...

 

 

바다가재(이놈은 '흰다리새우' 라고도 한다)

 

 

 

이 2.5Kg짜리 대형 바다가재...4만 아리아리(한화로 1만 4천원 정도)...손바닥 만한 한 놈은 서비스...

인건비라는 개념이 없어서인지...^^

하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다..

 

 

 

야생 카멜레온...

 

아래 사진은 여우 원숭이들....자세한 이름은 패스..

 

 

 

 

 

 

 

 

 

 

 

길거리표 자전거 수리점....

 

 

전형적인 농촌마을..

아프리카 나라로는 유일하게 쌀이 주식 이라서 논농사를 많이 한다..

 

 

'안치라베'의 공원에서 만난 어느 청년...

여친을 만난다는 기분에 입이 귀에 걸린다..

 

 

 

새벽 아침 햇살을 안고 버스는 달린다..

 

 

 

이 건물(??)은 아마도 시골초등학교 인듯...

 

 

사금을 채취하는 중 이란다..

 

 

이때가 마침 망고 철 이었는데 이 한 광주리가 한화로 단돈 천원...

맛은 기가 막히게 좋다..

 

 

이 나라의 땅의 대분분이 이렇게 홍토....

 

 

 

2~3모작을 하는 논농사...벼 벨때가 되었고 또 한쪽은 모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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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날 '바오밥 거리' 에서의 일몰..

 

 

 

다음날 '바오밥 거리' 에서의 일출..

 

 

 

 

이렇게 맨발로 다니는 것이 일상이다..

 

 

'바오밥 거리' 에서의 인증 샷..

 

 

 

큰 고개를 넘어서 다시 돌아 오는 길..

 

 

 

 

부겐베리아가 지천이다..

 

 

농촌의 봄 모습..

 

 

모내기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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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이나라의 수도인 '안타나나리보'의 모습..

 

 

 

전망대에서 본 전경...

멀리 유명한 아노시 호수와 경기장이 보인다.

 

 

이 나라의 국화인 '자카란다'의 보라색이 아름답다..

 

 

어느 소녀가 웃음을 보여준다...^^

 

 

아노시 호수와 이나라 국화인 자카랜다...잘 어울린다..

 

 

 

자카랜다 꽃이 밝게 빛나는 아노시 호수...

멀리 산꼭대기에 이나라 정부청사가 밀집해 있고, 저 성은 불이나서 비어 있지만

이 도시 어느 곳 에서나 보이는 랜드마크 이다..

 

 

 

호수가에서 망고를 팔고 있는 사람들..

 

 

모녀로 보이는 사람....딸기를 파는 노점상이다..

 

 

안타나나리보의 이코파 강가에서 본 빨래 말리는 풍경...

이곳 또한 마다가스카르의 대표 풍경이다.

 

 

 

 이코파 강을 건너는 쪽배..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인 안타나나리보의 또 다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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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야경을 잠시 보고는 한국으로..

 

 

침사추이로 가서 본 홍콩의 야경 즐기기...

마침 레이져 쑈를 한다..

 

 

 

 

시계탑..

 

 

 

붉은 조명을 한 돛단배가 분위기를 Up시켜준다..

 

 

 

흥청거리는 주변에 아랑곳 하지않는 이 사람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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