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트수도원에서 마드리드로 오면서 중간~~ 중간에 쉬면서 ..

6시간 반이상 걸려 밤 11시경에 그랑비아거리에 있는 미리 예약한 호스텔을 찾았다..

처음 설정한 네비가 엉뚱한 곳에 델다 주는 바람에 약 30분을 헤맸다..

 

  짐 놓고 바로 나와서 그랑비아거리로 나가

책에 나와 있는 이곳의 명물인 타파스와 하몽을 먹으러 가서 생맥주도 마시고

처음에 간곳은 사람이 넘넘 많아서 근처의 다른 집으로 갔다..

요게 타파스...우리로 치면 와인이나 맥주 마실때 안주..

요게 돼지의 다리를 염장을 한 후에 숙성을 시켜서 먹는 하몽..향~~~좋다..

뭐~~ 도토리를 먹여 키운 돼지가 제일 좋단다..알순 없지만..

1차로 주문한 타파스...

나중에는 하몽만 더 시켜 먹었다...좋다..^^

 

요게 솔 광장에 있는 마드리드의 상징인 곰 조형물...생각보다는 작다는...^^

 "솔"광장에서 데모대에게 힘도 실어주고..

 

 

1시반에 호스텔로 돌아와 간단씻고 2시에 취침..

 

15일 7시에 눈을 뜬 나는 8시경에 숙소인근의 솔 광장에 사진 찍으러 잠시 외출...^^

 

"푸에르타 델 솔(태양의 문)"이라 불리는 솔 광장의 기마상..

그리고 저 건물은 마드리드자치정부청사..

 

여기도 던킨이 있어서..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0Km 지점...데모대 때문에 철책을 처 놓아서 못찾을 뻔 했다..

 

9시에 모두 호스텔을 나와 솔광장을 거쳐 아침을 먹기위해 유명한 츄러스를 먹으러 9시 반에  "초코렛테리아산기네스"로..

눈에 익은 세계적인 인물들 사진이 가득하다...1894년부터 라니까~~

 

 

옆자리의 두부부..네덜란드에서 왔다는데 사진을 찍어도 돼냐니까~~ 웃어준다..

요렇게 긴 막대과자(츄러스??)를 초코렛에 찍고 바르고 해서 먹는다..넘 달다.. 

5명이 12유로에...간단히 아침을 때웠다..

 

마요르광장으로 이동..바로 코앞이다..

 

 

마요르광장으로 들어가는 9개문중의 하나..

 

마요르광장...펠리페3세의 명으로 1619년에 건설 되었단다..가로122m  세로94m

 

 

 

 

펠리페3세의 기마상..

 

아침맞이하는 사람들..

 

 

 

마요르광장을 휘리릭 둘러보고 사진 찍고 사람구경하고 인근의 산미구엘시장...

그곳의 어느 가게에서 간단안주로 맥주한잔씩하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오래된 스페인수도의 멋을 느끼며..

 

산미구엘 시장..역사와 전통이 있다나...

 

간단히 맥주 한잔으로 시장의 맛도 느끼고..

 

 

산이시드로 성당 쪽으로 가는 길...유명하고 전통있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이 집은 요리경연대회 나가서 챔피온 먹었다고 간판에 자랑질(^^*)이다..

 

 

 

 

 

 

 

이게 아마도 성이시드로 성당(확실치는 않지만..)

 

 

 

 

왕궁 앞에 있는 알무데나 대성당..

 

1764년에 완공되었다는 현 스페인국왕이 거주하는 왕궁..

 

 

 

11시 20분경 이곳에서 사람구경하며 잠시 휴식...

 

옛날방식으로 사진을 뽑아주는 사람...아니지 예술인이지..

 

 

성이시돌축제(??)떄문에 잘 차려입은 사람들...

 

 

걍~~~ 공연하는 사람들...

 

왕궁의 뒷쪽과 정원..

 

 

 

바로 옆에 있는 스페인광장으로..

 

스페인광장..

 

흰색의 기념비는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기념비이고..

그 발치에는 로시난테에 올라탄 돈 키호테와 노새를 탄 산초판사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기념비 뒤로 솟아 있는 특이한 건물이 스페인빌딩이란다..

 

돈키호테와 산쵸..

 

오른쪽이 스페인빌딩..

 

공원에서 물방울쇼를 하며 모금을 하는데 실력이 영~~~션찮다..

 

나뭇잎과 성당의 첨탑이 어울려서 ..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아토차역으로 가서 프라도 미술관으로 가다가 점심을 먹고 가기로..

 

1시쯤 도착하여 근처 식당에서 빠에야와 맥주로 점심을 먹는중에 3인조 악사가 "라쿰파르시타"를 연주한다..기분조타..^^

점심 5인이 63유로..

 

프라도 미술관..입장료..1인당 15유로..

 

2시에 미술관에 들어가 3시20분경에 만나기로 한 나는 미술에 워낙 문외한 인지라

휘리릭 둘러보고 3시 이전에 나와 이 그늘벤치에서 잠시 한숨 잤다...^^ 

 

 프라도 미술관을 나와 방코데 에스파니아 역으로 가는 길..

카노바스 델 카스타요 광장과 넵투노분수..

 

시벨레스 광장 앞 중앙우체국..넘 멋진 우체국건물..무슨 왕궁인줄 알았다는..

 

방코데 에스파니아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솔광장으로 ..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

 

솔광장 옆에 있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에서 이런저런 물건 사서 차에 싣고

5시에 세고비아로 출발...하려고 주차장을 나오는데.....길을 모르겠다는..

헤매고 있는데 경찰차가 골목으로 가길래 따라 갔더니

일방통행이고 파출소 앞으로...얘네들이 황당한 표정을 짓더니 면허증을 요구...

여권과 국제면허증, 그리고 울나라 면허증을 주니 지들끼리 뭐라뭐라 한참 하더니..걍~~ 가란다..

앗싸~~~

결국은 걔네들이 길을 알려줘서 빠져 나와 무사히 세고비아로...^^*

 


림스키 코르사코프 / 스페인 기상곡 op. 3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