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8시 20분에 아침식사...

은행에서 돈찾고 렌트카 찾고 네비설치하고 작동시험하고 낑낑 대다가 11시45분에 출발..

 

 

새로운 방식의 네비, 그리고 낯설은 신호체계, 그리고 낯선 도로...

 

공동묘지인듯... 한국의 납골당을 밖으로 빼 낸듯한 느낌...

 

멀리 보이는 산이 몬세라트수도원이 있는 산(1235m)..산의 이름이 "몬세라트"

톱니바퀴라는 뜻이 있다고..

 

 

 

 

산세가 장난이 아니다..

 

2시경에야 몬세라트수도원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하고 수도원으로 걸어가는 길..

 

이 수도원은 산 중턱의 725m 에 있단다..

 

 

사진 중앙의 폭포같은 흰선은 산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얘네들은 쿠니풀라 라고 부른다..

 

 

수도원으로 들어 가는 대문..

 

 

산타마리아광장...

 

 

 

성당의 중간문을 지나..

 

 

성당 앞의 작은 광장..코르트야드의 안뜰이란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가보다..

 

검은 성모상을 보기 위해 서 있는 사람들..요건 성모상이 아니다..

 

성당내부...매일 오후 1시에 50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유명한 성가대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하는데..

2시에 도착했으니 꽝~~이다...

 

사진 중앙 큰 원위에 두사람이 검은성모상을 알현 하는 모습..

이 마리아상은 원래부터 검은색이 아니라 오랜세월 신도들이 바친 등불에 그을려 검어진 것이란다..

줄이 넘넘 길어서 포기...

 

 

 

예수와 12제자를 의미하는 퍼샤드는 1900년에 지어졌단다..

 

2시 40분에 산위로 올라가는 쿠니풀라..를 타고 ...

 

 

 

 

넘 멀리는 못가고 경치 좋은곳만을 다녀왔다..

 

 

 

 

코끼리와 고릴라를 닮은 바위..

아마 중국 같으면 뭔가 이름도 붙이고 전설도 만들었을텐데..

 

산 위에서 내려다 본 몬세라트수도원 전경..

1811년 프랑스와 전쟁중에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된것을 1844년부터 다시 지어졌다고..

 

 

 

이곳 부페식당에서 주문한 점심..64유로...

 

식당에서 비리본 전경..

주차장으로 가면서 아쉬워서 한장더..

 

수도원에서 바라본 동쪽의 풍경..아마도 지중해가 보일텐데...바르셀로나도..

 

점심 먹고 4시20분에 마드리드로 출발..

마드리드까지 560여 Km의 고속도로..

대평원이 이어지고 산은 가끔씩 보인다..땅이 비옥해 보이지는 않지만 드넓은 땅이 부럽고

가끔 도로옆 언덕위에 소 조형물이 보인다..스페인의 상징이다..

 

 

5월 14일 밤 9시경..이제야 일몰이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면서 기름넣고 멀리 지평선으로 떨어지는 태양을 본다...

역시 태양의 나라...

 

"성모의 보석" 중 제1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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