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구입한 지도..

 

29일 오늘은 신두챠오까지 가는(430Km) 힘든 날이다.. 그래서 아침일찍 6시 샹그릴라향을 출발했다..

  또 산넘고 물 건너고 계곡옆길을 따라 한없이 올라간다....

 

 큰고개를 넘어서 또 내려가고..저 멀리 풍광이 그림이다..

 

 

아침 먹은 곳...개울과 돌, 야생화, 나무가 아침햇살에 환상이다..

 

8시 50분경에 계곡물도 많고 나무도 돌도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컵리면과 삶은달걀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 하기로 한다..

  가이드가 준비하는 동안 사진 많이 찍고 .. 식사하고 영역표시하고 담배한대 피워주고...쉬었다가 다시 출발..

 

  1시간쯤 달리니 정원석이 지천인곳이 나타난다...

 

 저 멀리 흰것들도 모두 정원석이다...

 

 

밤에 본것보다 더 넓은 지역이 정원석으로 가득차 있다.. 야생화가 있는것은 기본...파란하늘에 흰구름....환상이다..

 

 11시경에 높은 산을 힘들게 올라서서 잠시쉰다....투얼산(兎人山  4696m)이란다..

 저 멀리 토끼귀모양의 바위가 보인다..

 

 곧게 뻗은 길도 나타나고..

 

 

 40분을 달려오다가 초원 언덕에 멋진집과 야생화와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어울리는 곳에 쉬면서 또 사진을 .....

 

 

그리고 또 열심히 달려서 12시 40분에 리탕에 도착하여 식사...

  그 식당 뒷뜰에 티벳탄들이 모여서 열심히 기도를 한다.. 같이 가서 참견도 하고 사진도 찍고...1시 40분에 출발..

 

 

 옴메니반메훔을 따라하니 사진빨이 안받는다...^^

 

그런데 리탕검문소에서 또 공안이 삥을 뜯는다...500위안에 30분이나 지체를 하면서...

아이쿠 속쓰려..내돈 나가는건 아니지만..ㅠㅠ

  그래서 2시 10분에 겨우 리탕을 출발한다..계속 초원을 달리면서 멀리 풍광이 좋다...

 

 

 

 

3시 50분에 카즐라산입구능선(4718m)을  통과하면서 또 인증샷과 영역표시, 그리고 담배.....^^*

 

 

 

 

 

 카즐라산에서 바라본 풍경들...

 

 산 중간에 "옴메니반메훔"..맞나??

 

가다가 경치가 좋으면 차 안에서 샷...

 

 5시 20분에 剪子彎山입구능선(4659m)를 통과하고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산이 공가산(7556m)란다..내일 갈곳...

 

 중간에 계곡에서 잠시 쉬면서....휴식...

계곡물에 발을 담갔다는 인증샷와 또 영역표시...담배?? 기본이지요...^^

 

 "야장(雅江)이라는 도시..

 6시 30분에 야장을 통과하는데 이 야장의 해발이 2700m이다...즉 1시간10분만에 약 1940m를 내려왔다는 얘기다...

 

 그리고 또 오르막길이다...

예전의 대관령보다 더 험하고 높고 좁은 길을 힘들게 오르는데 해가 서산을 넘어가는듯이 그림자가 길고

  구름색깔이 곱다...8시경에 까오얼스산입구능선(4412m)에 차를 세우고 일몰사진을 찍는데 별로다...

  기사가 이 모퉁이를 돌아가면 공가산이 있단다...

 일몰모습...

 

 공가산이 일몰의 붉은 기운을 받아서 붉게 물든다..

 

바로 차를 타고 돌아가니 세상에나~~~~~

멀리서 공가산이 햇볓을 받고 붉게 물들어 있다...몇장을 찍는데 바로 붉은색이 없어진다..

  운전기사도 여러번 이 고개를 넘지만 이렇게 이쁜 공가산의 노을진 모습은 처음 이란다....

  그러다가 쪼금 가는데 저멀리 야라설산의 모습도 보인다.....

구름한점 없는 완벽한 모습이다..어두워져서 사진에 표현이 안된것이 ㅠㅠ

 

  9시에 신두챠오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풀고 저녁먹고 취침.....내일은 공가산 해라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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