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구입한 지도..

 

31일 오늘은 해라구를 출발하여 성도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어김없이 오늘도 사진을 위하여 6시기상....하지만 기사와 소통부재로 7시에 호텔에서 간단한 식사(흰죽과 삶은계란)..

  7시 30분 홍석탄을 향하여 출발...

  공가산을 중심으로 해라구 반대편에 연자구(燕子溝)의 어느 개울에 있는 붉은돌이 많이 있는 곳이란다..

  어제저녁 어느 술도가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곳이란다....으이구...^^

 

 

 

 

 

 

 

 

 

 이쁜 사진 많이 찍고 10시 40분에 해라구(海螺溝)로 돌아와 그 안내인 내려주고 바로 성도로 고고씽....

 

중간에 주유소에서 차는 기름 넣고 사람은 물빼고..

거미가 보여서 거미줄에 물 뿌리고 한장...거미 디따~ 크다는..

 

2시에 천전(天全)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길이 통제되는 바람에 2시25분경에 시양(始陽)이라는 동네 길가 국수집에서

  국수를 시키고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스프에 휘이~~ 저어서 같이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는....^^

  2시 45분에 다시 출발...

 

 야안이라는 곳에서 고속도로로 들어서니 살것 같다는..

얘네들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넘 비싸서 고속도로는 한가..

중간에 류쓰부에게 노래신청... 멋지게 부른다.. 특히 "청장고원"을...

 

5시 40분에 성도의 "한방(韓坊)"이라는 한식집에서서 10일만에 처음으로 한식을....눈물난다...

  김치에 잡채에 고추장떡에 삼겹살에 된장찌개에 고량주를....

암튼 배터지게 먹고 6시 40분에 변검술(變瞼術)을 보러 시내로..

 성도시의 한인회장이라는 분의 식당...

 

 오랫만에 접하는 김치에.....^^*

 

마지막으로 기사에게 다시 노래신청...

노래를 정말로 잘 부른다...박수 짝짝짝..

 

8시부터 시작한다는 쇼를 보기에는 넘 일찍(6시55분경) 도착하여 한시간정도 이 주위를 어슬렁거리기로...

고풍스럽게 잘 조성했다...

 

 

 

 인증샷도 날려주고....^^

 

 변검술하는 극장 .. "이원"

 

 극장 앞에서 한장...^^

 극장내에서 분장하는 모습...

 

 

 

 TV에서나 보던 목이 긴~~ 주전자로 컵에 물을 채워주는 ...

 

 

여러가지 쇼를 하고 마지막으로 변검쇼를 했다...

 

8시 조금 넘어서 시작한 쇼는 9시 40분경에 끝나고 바로 차를 타고 공항으로 고고씽~~~~

  짐 부치고 표받고 CD한개 사고....

  12시 20분에 출발예정 이었으나 기상악화로 1시 30분경에 출발....

  비행기안에서 일출(구름에 가렸지만)도 보고 무사히 인천공항으로 ..

  수속 마치고 로밍폰 반납하고 나오니 아침7시다...

  공항에 나오니 숨이 탁탁 막힌다.....후텁지근한 날씨.....거기서는 추워서 잠옷도 입고 솜이불도 덮고 잤는데.....^^*

  8월1일 일요일이라 그런지 고소도로에 차도 막히고 휴게소에도 사람이 장난이 아니다.....

 

비행기 내에서의 일출 모습...구름때문에 시늉만 했다는...^^*

그래도 이런 일출은 처음인듯... 

마지막 까지 온갖 볼거리를 보고 온 이번 여행은 두고두고 생각날것이다..

특히 야딩의 세개 설산, 그리고 공가산의 일몰모습..빙하..

넘 촉박한 일정이라 마음 졸였지만 그래도 견더준 내 몸에게도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처음 찍어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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