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구입한 지도..

 

오늘도 어김없이 6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6시 10분에 신두챠오(3350m)를  출발했다..

  7시의 이른아침에 쩌두어산입구능선(4200m)에 도착하여

위에 있는 전망대를 올라가려는데 현지인이 돈을 내란다...1인당 3위안...ㅠㅠ

  올라가니 아침햇살이 눈이 부시다...저멀리 공가산이 아침해를 받아 환하게 비춰주지만 일부만 보인다..

  아쉽지만 사진을 찍고 영역표시하고 담배피고 내려와서 고고..

 

 쩌두어산입구능선(4200m)

 

저멀리 흰모자를 쓴것이 공가산이란다..에휴우~~ 똑딱이의 한계...^^

 

 아침햇살에 야생화가 예쁘다..

 

 전망대아래서 아침햇살에 샷..

 

 김선숙씨..

 

 박은숙씨..

 

7시 25분에 캉딩으로 출발한다...여기서 부터는 내려가는 길이다..

캉딩(해발2,700m)시내...

 

한참을 내려가니 도시의 모습을 갖춘 캉딩이 나온다...

  사천성에는 세개의 자치주가 있는데 그중 깐즈장족자치주의 州都가 캉딩이란다..

그래서인지 큰 건물도 많고 시내도 잘 정비된 4차선도로도 있고 아파트도 많고 ....

암튼 그 캉딩에 8시 20분에 도착하여 길가의 식당에서 흰죽과 삶은계란과 빵으로 후다닥...

  8시 40분출발..공가산 해라구를 향하여 출발...

 

9시 40분쯤 낯이 익은 루딩을 경유하여 가는 도중 어느 작은 마을에서 차가 꼼짝을 안한다..

  30여분을 기다리다가 겨우통과....

어느 큰 대형 군용트럭이 고장나서 길가에서 고치는 중인데 그 사이를 대형트럭과 소형승용차나 버스들이

  서로 가겠다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뒤엉켜서 공안이 오고 소동을 벌인끝에 겨우통과....

 

 공가산 해라구 가는 도중의 풍경...

 절벽위에 사원도 있고..

 길건너편에 이름없는 폭포도 눈에 띄고..

 

 11시15분에 해라구에 도착.. 입장권을 사고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이나 계속 올라간다...그 버스에서 찍은 폭포..

 

 12시 30분경에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기 시작.. 멀리 보이는 공가산..

 

 그리고 해발2,880m~7,514m까지 이어진다는 빙하...케이블카는 3400m까지 올라가므로 케이블카에서도

  빙하를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다는 ... 비록 흙과 돌맹이가 짬뽕된 별로 안이쁜 모습이지만....

 

 케이블카안에서 본 어느 이름없는 이쁜 물...

 

 아래는 공가산과 빙하의 이런저런 모습들..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지나는 길목의 멋있는 타르쵸..

 

빙하와 설산이 어우러진 공가산(7556m)의 모습을 사진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담고

눈녹은 물이 내려오는 작은 나무그늘아래 개울에서 빵과 물을 먹고 담배한대 그리고 영역표시...^^*

  3시 조금 안되어서 묵같은 국수 사먹고 (이거 넘넘 짜서 두 젖가락 먹고 ,,), 꼬치도 먹고(이것도 넘넘 짜서 반도 못먹고 퇴퇴..)

  옥수수는 그나마 띵호아~~~  암튼 3시에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4시30분경에 호텔에 도착....

 

각자 방에 가서 쉬다가 6시에 호텔내 식당에서 이른 저녁먹고 7시에 유명한 노천온천으로...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공간의 온천물이 디따 많다는..

 

 

 

 

 

 

공가산의 노천온천을 체험하고 9시20분에 호텔로...

하지만 처음 갖는 도시(??^^)의 자유시간인지라...바로 노점으로가서 빙과류와 맥주로...

 

하지만..다른사람들도 모종의 음모를 꾸몄으니..

靑果酒를 파는 가게에서 공짜술 몇잔 먹고 술 몇병 사더니 주인과 공모하여 내일 일찍

모처로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했다고.....^^

 

 

 그 술집주인과 인증샷..

 

 그 술집..

 

암튼 이날도 늦게 취침...그래도 온천물은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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